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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기아가 K8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고 K8의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친환경 파워트레인의 탑재로 뛰어난 연비 효율을 지닌 K8 하이브리드는 1.6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만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이전 K7 2.4 하이브리드 대비 최고출력 13%, 최대토크 29% 향상된 주행성능 및 11% 개선된 수치다.

K8은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이 추가됨에 따라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3.5 LPI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시승차는 K8 1.6 터보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트림에 해당하는 차량으로, 여기에 파노라마 선루프와 드라이브 와이즈, 18인치 휠&미쉐린 타이어, HUD팩+스마트커넥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전자제어 서스펜션, 컴포트+프리미엄 등의 옵션 사양이 추가됐다. (가격 : 4912만 원 / 친환경차 세제혜택 및 개소세 3.5% 기준)

디자인 일반 모델과 동일한 파격적 디자인이 적용됐다. K8 하이브리드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외장 디자인을 갖췄는데, 이는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대조되는 조형·구성·색상 등을 조합해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창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전면부는 기아 최초로 적용된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범퍼 일체형 그릴은 전면의 상당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큼지막하며,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아웃라인은 입체적인 다각형태를 띠고 있으며, 내부에는 기하학적인 마름모 패턴과 V형 크롬 디테일을 통해 지금까지의 차량들과 사뭇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또 최근 기아의 신차에 적용되고 있는 신규 로고가 적용돼 높아진 세련미를 드러낸다.

풀 LED 헤드램프는 차체 대비 굉장히 슬림하고 날렵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내부 그래픽 역시 디테일이 상당하다. 프론트 범퍼도 역동적인 스타일과 주간주행등(DRL)과 방향지시등을 겸한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이 시선을 끈다.

여기에는 차량 잠금 해제 시 10개의 램프가 무작위로 점등되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 기능과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시퀀셜 방향지시등 기능'이 탑재됐다.

측면부는 국내 준대형 세단 최초로 5m가 넘는 차체를 갖췄음에도 불구, 안정감 있는 측면 실루엣과 비율, 간결한 유선형 캐릭터 라인이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역동적이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국내 준대형 세단 최초로 5m가 넘는 전장을 갖고 있지만 트렁크 리드까지 잡아당긴 패스트백 스타일 루프라인과 윈도우 라인이 눈에 띈다. 또 신형 쏘렌토처럼 쿼터글래스에 뿔처럼 솟은 크롬 디테일이 적용됐다. 이 밖에도 공기역학을 고려한 하이브리드 전용 18인치 휠은 밋밋하지 않고 멋스러우며, 꽤나 스타일리쉬하다.

후면부는 수평라인을 강조한 덕분에 차체가 더 넓고 안정감 있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테일램프는 ‘Y'자 형태로 뒷바퀴 펜더까지 파고든 커넥티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내부 그래픽도 중앙에 삼각형 패턴을 지그재그로 배치해 전반적인 디자인 통일감을 살렸다.

또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신규 로고 및 차명 레터링을 부착하고, 하이브리드를 의미하는 ‘HEV' 엠블럼을 배치해 심플하면서도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다. 리어범퍼는 번호판과 후방 리플렉터, 듀얼 머플러를 형상화한 크롬 가니쉬가 적용됐고 사각형 머플러 장식 안쪽에도 마름모 디테일이 새겨졌다.

실내는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수형라인과 실내를 감싸는 랩 어라운드 레이아웃을 통해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운전자가 보고, 듣고, 만지는 것에 이전과 다른 경험과 새로운 영감을 선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했고, 인포테인먼트/공조 시스템 조작계는 터치와 물리버튼을 잘 배치해 직관성과 혁신적인 이미지를 모두 보여준다.

이 밖에도 훨씬 세련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감성을 더해주는 앰비언트 라이트,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전동 익스텐션 시트, 앞좌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옷걸이형 헤드레스트 등을 갖췄다.

2열에는 다기능 센터 암레스트, 고급형 헤드레스트, 후측면 블라인드 커튼, 3존 공조 기능을 갖춰 모든 승객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편의사양을 대거 제공한다. 레그룸과 헤드룸도 플래그십 세단 부럽지 않을 거주성을 확보했고, 트렁크 적재용량도 넉넉하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m의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뛰어난 정숙성과 주행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무게를 감량하는 등 다양한 개선을 통해 18.0km/L의 뛰어난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주행에 있어 주목해볼 부분은 하이브리드에 걸맞은 뛰어난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이 꼽힌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복잡한 도심에서도 부드러운 주행감과 매끄러운 엔진 회전질감을 선사한다.

기본적인 댐퍼 세팅은 부드러움에 초점을 두고 있지만, 동시에 탄탄한 느낌도 함께 공존한다. 서스펜션 강성 보강 및 쇼크 업소버 최적화를 한 덕이다.

페달을 깊게 가져가자 빠른 응답성을 보이며 시원하게 치고 나가는 가속감도 인상적이다. 고속에서의 실내 정숙성도 풍절음과 하부에서 올라오는 로드노이즈 등 전반적인 방음 대책이 잘된 느낌이다. 또 스티어링 감각이 저속과 달리 제법 묵직해지고, 직진 및 코너링 시 안정감이 상당히 인상적이다. 여기엔 18인치 휠과 매칭을 이루는 미쉐린 타이어가 한몫을 차지한다.

급커브에서 스티어링을 잡아 돌리고 노면을 움켜쥐며 달리는 타이어도 직관적이고 쫀득한 느낌을 준다. 보통 타이어 굉음을 내며 좌우 롤이 심할 것 같은 구간에서도 기대이상의 움직임을 보였다. 제동 성능도 부드러우면서 답력도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반자율 주행 기능도 대거 탑재됐다. 기본적인 차로 유지 보조 기능도 훌륭하지만, 반자율 주행 역시 앞 차와의 간격과 설정속도, 차선 중앙을 유지하는 성능도 단연 똑똑하다.

구체적으로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전방 충돌방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대거 탑재돼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약 100km 거리를 주행해본 결과 실연비는 16.5km/l를 기록했다. 고속 주행에서는 연비가 19km/l를 넘기기도 했으며, 연비주행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주행했음에도 높은 효율성을 보였다.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공영주차장(서울시 기준) 및 전국 공항 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이점도 있다. 

디자인부터, 품질, 주행성능, 연비 효율성까지 모든 면에서 개선된 K8 하이브리드가 선두를 달리고 있는 그랜저의 수요를 크게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K8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판매 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이다.(개소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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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기아가 K8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투입하고 K8의 라인업 확장에 나섰다.

지난 4일 공식 출시된 K8 하이브리드는 1.6터보 하이브리드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 최고출력 44.2kW, 최대토크 264Nm의 구동모터를 조합해 하이브리드만의 정숙성과 효율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차내 탑재된 1.6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의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는 27.0kg.m로, 기존 K7 2.4 하이브리드 엔진 대비 최고출력은 13%, 최대토크는 29% 향상됐다.

또 K8 하이브리드는 구동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12V 보조배터리 통합형 고전압 배터리를 적용해 차의 중량을 줄이는 등 다양한 개선을 통해 18.0km/L의 복합연비를 달성했다. 이는 16.2km/L를 기록했던 K7 하이브리드 대비 11%나 향상된 수치다.

기아는 K8 하이브리드에 하이브리드 전용 17인치 전면가공 휠과 후면부 하이브리드 엠블럼, 하이브리드 특화 클러스터 그래픽을 추가해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된 개성을 더했다.

이밖에도 고속도로주행보조2, 전방충돌방지보조, 스마트크루즈컨트롤,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크루즈컨트롤,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대거 탑재해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K8 하이브리드는 저공해자동차 제2종으로 공영주차장(서울시 기준) 및 전국 공항주차장 요금 50% 감면,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면제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8 하이브리드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노블레스 라이트 3,698만원, 노블레스 3,929만원, 시그니처 4,287만원이다.(개소세 3.5% 및 하이브리드 세제 혜택 반영 기준)

K8은 이번 하이브리드 추가로 2.5가솔린, 3.5 가솔린, 3.5 LPI로 이어지는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뛰어난 연비까지 겸비한 K8 하이브리드가 국내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K8 하이브리드의 디테일한 내외관을 100장에 사진에 담았다.

< 기아 K8 하이브리드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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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 세계적인 반도체 품귀 현상이 자동차 업계를 크게 뒤흔들고 있다. 

현재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차량용 반도체 품귀 현상으로 신차 생산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이 이달 들어 더욱 심화되고 있으며, 장기화 조짐으로 인한 산업계의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

이에 각 완성차 업체는 반도체 품귀 현상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는 북미지역에 있는 일부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하거나 감산하는 조치를 최대 7월까지 진행한다.

국내 현대·기아의 경우 현재 재고가 거의 바닥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에 영향이 미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 5만 대 이상의 재고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 판매 물량이 거의 소진돼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고육지책으로 일부 옵션을 제외하는 마이너스 옵션을 운영하고 있다.

아이오닉5의 경우 4륜 구동, 컴포트 플러스, 파킹어시스트, 프레스티지 초이스 등을 제외할 경우 빠르면 이달 안에 출고할 수 있다. 현대차는 내주 주문 차량의 옵션을 변경 주문하는 2차 컨버전을 완료하고 생산 계획 및 출고 일자를 확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 K8의 경우, 후방 주차 충돌 방지 보조, 원격 주차 보조를 제외하면 차값을 40만원 할인해주고 있다. 두 기능은 반도체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현대차와 기아뿐만 아니라 다른 완성차 업체도 일부 기능을 제외하고 있다.

프랑스 푸조는 소형 해치백 모델인 308에 디지털 클러스터 대신 아날로그 클러스터를 적용하고, 르노는 소형 SUV 아르카나에서 내비게이션 기능,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디지털 클러스터를 제외하고 있다.

또 스텔란티스의 램은 픽업트럭 램 1500에서 기본 옵션이었던 사각지대를 모니터링하는 지능형 백미러를 선택옵션으로 전환하는 등 반도체 칩이 필요하지 않은 부품을 적용하고 있다.

제너럴모터스의 픽업트럭인 쉐보레 실버라도는 연료 모듈을 제어하는 반도체 부족으로 연료효율성이 이전보다 약 6.3%나 떨어졌다. 이는 연간 1만3,500마일(약 2만1천km)을 주행했을 때 연료비가 161달러(약 18만원) 추가로 부담되는 것이다.

닛산은 각 주요 시장에서 2개의 베스트셀러 모델 위주로만 생산하고 내비게이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의 수를 약 3분의 1로 줄이고 있다.

일부 업체는 반도체 공급업체에 표준 사양을 충족하지 않은 반도체라도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반도체가 탑재될 경우 차량 내 엔터테인먼트 또는 배기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이 극한 날씨에서 오작동할 가능성이 높다.

이처럼 각 완성차 업체들은 고육지책으로 버티고 있지만 차량용 반도체 부족 현상이 언제 해소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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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이 사전계약 하루 만에 1만8,015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3세대 K5 모델이 보유하고 있던 기아 세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7,003대를 무려 1만1,012대를 초과 달성한 것이다.

특히 지난해 K7 국내 판매 실적(41,048대)의 약 44%를 사전계약 하루만에 달성하며 국내 세단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예고했다.

K8이 이러한 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5일부터 비공식적으로 사전계약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는 신차 붐 조성을 위해 사전계약 첫날 계약대수를 최대한 끌어올리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전국 영업점을 통해 공식적으로 사전계약을 받기 시작한 것은 지난 23일부터다.

K8은 기아의 새로운 지향점을 보여주는 첫 번째 모델로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에 걸맞은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성능, 운전의 부담을 덜어주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모든 승객을 위한 편안하고 쾌적한 탑승 공간, 감성적 만족감과 편리한 연결성을 겸비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기아는 K8 3.5 가솔린 모델에 국산 준대형 세단 최초로 전륜 기반 AWD 시스템을 적용해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확보했다. AWD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노면 조건과 주행 상태를 판단, 구동력을 전·후륜에 능동적으로 배분할 수 있어 탑승객에게 더욱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3.5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주행 상태에 따라 전·후륜 쇼크 업소버(shock-absorber) 감쇠력 제어를 최적화함으로써 보다 편안한 주행을 가능하게 해준다.

3.5 가솔린 모델과 3.5 LPI 모델은 국내 최초로 투 챔버 토크 컨버터가 적용된 신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모델별 가격은 2.5 가솔린 3,279만원~3,868만원, 3.5 가솔린 3,618만원~4,526만원, 3.5 LPI 3,220만원~3,659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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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의 실내 디자인을 공개했다.

K8은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함과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는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기아가 K8에 처음 적용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Panoramic Curved Display)’가 꼽힌다. 

12.3인치 커브드 디스플레이 두 개로 구성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계기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져 간결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아울러 상단부 덮개가 없는 개방형 디자인과 운전석에 최적화된 곡률로 운전자의 시선 이동을 최소화해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우수한 시계 영역과 실내 개방감도 K8의 특징이다. 기아는 K8의 대시보드 높이를 약 20mm 낮추고 좌ㆍ우 A필러 각도와 룸 미러 모듈의 크기를 최적화했다. 또한 아웃사이드 미러 접합부를 창문에서 문으로 내리고 그 자리에는 삼각 창(델타 글라스)을 추가해 운전자에게 사방으로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운전석 문에서 시작한 고급스러운 원목 느낌의 우드 그레인 장식은 전면부를 거쳐 동승석 문까지 1열을 감싸듯 이어지고, 좌ㆍ우 스피커와 이를 연결하는 금속 장식은 전면부 영역을 측면부까지 확장하며 실내 공간이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더한다.

센터페시아와 센터 콘솔, 도어 트림 등 실내 곳곳에 쓰인 우드 그레인, 금속, 가죽 소재는 서로 조화를 이루며 잘 만들어진 가구에서 느껴지는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조수석 앞 쪽 중앙부와 1열 양 쪽 문에는 다이아몬드 패턴과 무드 조명을 더해 외장에서 이어지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을 완성했다.

K8의 조작계는 주변부와 조화를 이루는 검정 유광(블랙 하이그로시) 소재를 적용해 간결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기능의 사용 빈도를 고려해 운전자가 사용하기 쉽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됐다.

기아는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시스템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K8에 처음 적용했다.

인포테인먼트/공조 전환 조작계는 중앙에 위치한 버튼으로 두 시스템을 전환할 수 있다. 미디어 음량과 실내 온도 등 주행 중 직관적으로 조작이 필요한 버튼 외에 모든 버튼을 터치 방식으로 적용, 실내 중앙부 공간을 최소화하고 최신형 전자 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센터 콘솔은 간접 조명으로 세련된 느낌을 더하는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이 적용됐으며 운전자의 몸 쪽에서 멀어질수록 손이 닿기 쉽게 점차 높아져 우수한 사용 편의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나파가죽 퀼팅 시트, 기아 최초로 적용하는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14스피커), 두 가지 색을 조합하고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한 스티어링 휠 등으로 K8의 실내를 고급스럽게 구성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달 16일 K8 2.5 GDI 가솔린과 3.5 GDI 가솔린, 1.6 T-GDI 하이브리드, 3.5 LPI 모델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으며, 이달 초 사전계약을 실시, 중순께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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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이 모습을 드러냈다.

17일 기아는 준대형 세단 K7의 후속 모델(코드명 GL3)의 차명을 K8으로 확정, 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지난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로 K-시리즈의 시작을 알린 K7은 ‘디자인 기아’의 대표 모델이자 새로움과 혁신의 상징이다. K7은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50만대 이상 판매되며 기아의 입지를 강화했다.

기아는 K7이 가진 혁신의 이미지를 계승하고 기아 브랜드의 정수를 담아 후속 모델의 차명을 K8으로 확정했다.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K8은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한다.

동시에 K8은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주는 세단이자 향후 기아가 선보일 세단 라인업의 새로운 기준이 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K8은 새로운 차명에 걸맞은 혁신적이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다. 특히, 공개를 앞두고 있는 기아의 신규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해 디자인 요소 간의 대비와 조화로움을 외장 전체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8의 전면부에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이 적용돼 기아의 새로운 세대를 여는 첫 번째 모델임을 알린다.

테두리가 없는 프레임리스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은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보석같은 패턴을 따라 빛이 움직이는 모습을 구현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에이터 그릴 양 옆에 위치해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의 기능을 하는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Star cloud Lighting)’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과 동일한 다이아몬드 패턴이 적용된 조형으로 별무리가 떠 있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5미터가 넘는 5,015mm의 전장에서 느껴지는 웅장하고 역동적인 측면부 역시 K8의 혁신적인 변화를 잘 드러낸다.

고급 요트가 물 위를 달리는 모습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진 유선형의 캐릭터 라인은 바퀴 주변부 차체 볼륨과 조화를 이뤄 우아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또한 긴 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 트렁크 끝까지 시원하게 이어지는 2열 뒤쪽의 루프라인 등을 통해 쿠페에서 느껴지는 역동적인 비율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도어 하단부를 따라 리어램프로 상승하며 이어지는 크롬 장식은 측면 창문 하단부의 일직선으로 뻗은 크롬 장식과 절묘한 대비를 이룬다.

후면부는 안정감 있는 자세를 기반으로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가 돋보인다. 좌·우 리어램프와 이를 연결해주는 그래픽으로 구성된 ‘리어램프 클러스터’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기하학적 조형으로 넓은 차체 폭을 강조하며, K8만의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완성한다.

아울러 루프 라인에서 이어지며 날렵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는 리어 스포일러와 기아 엠블럼, K8 로고를 간결하게 배치해 넓은 면이 부각되는 후면부가 입체적인 리어램프 클러스터와 대비를 이루며 안정감을 더한다.

기아 관계자는 “후면부에 적용한 K8 로고는 기아 엠블럼과 동일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새로운 기아를 보여주는 첫 모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다”며, “새로운 차명 K8에 걸맞은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첨단 주행 보조 기술 등을 향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지난 16일 K8 2.5 GDI 가솔린과 3.5 GDI 가솔린, 1.6 T-GDI 하이브리드, 3.5 LPI 모델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으며 내달 초 사전계약을 실시, 중순께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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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 '신형 K8(개발명 GL3)'이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16일 환경부 산하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기아는 K8의 2.5 GDI, 3.5 GDI, 1.6 T-GDI 하이브리드, 3.5 LPI의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신형 K8은 지난 2016년 현행 2세대 K7(YG)이 출시된 지 5년여 만에 풀체인지 되는 모델로, 현행 K7 대비 차체가 더욱 커지고, 또렷한 타이거페이스 패밀리룩 디자인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상품성 강화와 고급화가 이뤄질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사고 있다. 

이밖에도 그동안 사용해왔던 K7에서 K8으로 차명이 변경되며, 이를 위해 기아는 지난 2016년 K8 상표 등록을 마쳤다. 이에따라 디자인 기아 이미지와 함께 시장에 안착했던 3-5-7-9 세단라인업을 K3, K5, K8, K9으로 새롭게 구성한다.

또 기아는 새로운 엠블럼을 K8에 처음 부착한다. 새로운 엠블럼은 지난 2019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된 이매진 바이(Imagine by KIA) 컨셉트카의 영문 KIA 폰트와 유사하다. 이 엠블럼은 K8 이후 신형 스포티지, 차세대 전기차 CV 등에 부착된다.

최근 스파이샷에 포착된 차량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디테일 등에 따르면, 경쟁모델인 현대차 그랜저보다 훨씬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예상된다.

전면부는 위장막으로 가렸어도 실루엣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초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현행 K7 프리미어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그릴 크기가 한층 커졌는데 K8은 그릴이 전면의 7∼80%를 차지할 만큼 그릴 면적이 상당히 크다. 그릴 아웃라인은 입체적인 다각형태를 가졌고 내부에는 마름모 형태의 기하학적인 패턴이 적용됐다.

프론트 범퍼에는 신형 그랜저처럼 방향지시등을 겸한 마름모 형태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해 독특한 분위기다. 여기에 신형 K5에 최초로 적용한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을 반영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부는 현행 K7과 같이 안정감 있는 실루엣과 비율, 간결하고 깔끔한 캐릭터라인,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된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완만한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이다. 실루엣만 보면 아우디 A7을 연상케 한다.

또 K7의 경우 C필러에 위치한 쿼터글래스 끝이 각을 살린 반면, K8은 면적을 넓히고 길게 늘린 디자인을 가졌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처럼 뿔같이 솟아오른 크롬 디테일이 더 과감하게 적용됐다.

후면부는 최근 자동차 업계 트렌드인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을 가졌고, 내부 그래픽은 람보르기니, 아우디 등과 같이 'Y'자를 눕혀놓은 형상을 하고 있다.

리어범퍼는 번호판이 범퍼 하단에 위치하는데, 독특한 점은 넘버 플레이트 중앙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디테일이 의문이다. 이밖에 기하학 패턴이 새겨진 사각형 듀얼머플러 팁이 적용됐는데 이는 실제 머플러가 아닌 미적인 요소로 보인다.

인테리어 역시 보다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도어트림에 곡선 레이아웃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 고급 마감소재,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3.5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K8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륜 기반 전제제어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 사륜구동이 없는 그랜저와 차별화를 갖는다. 기아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은 이르면 오는 3월께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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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K8 (개발명 GL3)

위장막을 뒤집어 쓴 채 시험주행을 하던 기아의 차세대 준대형 세단 '신형 K8(개발명 GL3)'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번에 포착된 기아 K8은 지난 2016년 2세대 K7(YG) 출시 이후 5년여 만에 풀체인지되는 모델이다. 

특히 현행 K7 대비 차체가 더욱 커지고, 또렷한 타이거페이스 패밀리룩 디자인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 상품성 강화와 고급화가 이뤄진다. 

이밖에도 그동안 사용해왔던 K7에서 K8으로 차명이 변경되고, 신규 브랜드 엠블럼도 적용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K8이란 차명이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기아는 지난 2016년 K8 상표 등록을 마친 바 있으며, 당시 출시를 앞둔 ‘스팅어’의 차명으로 K8을 사용할 것이란 추측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기아는 K시리즈와 차별화를 위해 K8 대신 스팅어를 사용했다.


K7이 K8이란 차명을 갖게 되면서 ‘디자인 기아’ 이미지와 함께 시장에 안착했던 3-5-7-9 세단라인업은 K3, K5, K8, K9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아울러 기아는 새로운 엠블럼에 대한 90건의 지적 재산권 정보 서비스(KIPRIS) 상표 출원을 마쳤고, 지난 2019 제네바모터쇼에서 '이매진 바이(Imagine by KIA)' 컨셉트카의 영문 ‘KIA' 폰트와 유사하다. 신규 엠블럼은 신형 K8, 스포티지, 이매진(CV) EV 등에 먼저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스파이샷에 포착된 차량의 전반적인 실루엣과 디테일 등에 따르면, 경쟁모델인 현대차 그랜저보다 훨씬 파격적인 변화를 시도한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전면부는 위장막을 뚫고 존재감을 드러낸 초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현행 K7 프리미어도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그릴 크기가 한층 커졌는데, K8은 그릴이 전면부의 상당 비중을 차지할 만큼 그릴 면적이 상당히 크다.

그릴 아웃라인은 입체적인 다각형태를 가졌고, 내부에는 마름모 형태의 기하학적인 패턴이 적용됐다. 또 헤드램프는 한층 날렵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프론트 범퍼는 신형 그랜저처럼 방향지시등을 겸한 마름모 형태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해 독특한 분위기다. 여기에 신형 K5에 최초로 적용한 ‘타이거페이스’ 디자인을 반영해 새로운 스타일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부는 현행 K7과 같이 안정감 있는 실루엣과 비율, 간결하고 깔끔한 캐릭터라인,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된다. 특히, 눈에 띄는 변화는 패스트백 스타일의 완만한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이다. 실루엣만 보면 아우디 A7을 연상케할 정도로 매끄러운 바디 라인을 자랑한다. 


또 K7의 경우 C필러에 위치한 쿼터글래스 끝이 각을 살린 반면, K8은 면적을 넓히고 길게 늘린 디자인을 가졌다. 아울러 신형 쏘렌토처럼 뿔같이 솟아오른 크롬 디테일이 더 과감하게 적용됐다.

후면부는 최근 자동차 업계 트렌드인 커넥티드 테일램프 디자인을 가졌고, 내부 그래픽은 람보르기니, 아우디 등과 같이 'Y'자를 눕혀놓은 형상을 하고 있다.


리어범퍼는 번호판이 범퍼 하단에 위치하는데, 독특한 점은 넘버 플레이트 중앙을 수직으로 가로지르는 디테일이 의문이다. 이밖에 기하학 패턴이 새겨진 사각형 듀얼머플러 팁이 적용됐는데 이는 실제 머플러가 아닌 미적인 요소로 보인다.

인테리어 역시 보다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인 센터페시아 디자인과 도어트림에 곡선 레이아웃이 반영될 예정이다. 또 고급 마감소재,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 등이 대거 탑재될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스마트스트림 2.5 가솔린과 3.5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1.6 가솔린 하이브리드, 3.5 LPi 등이 거론되고 있다. 또 K8에는 3세대 신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륜 기반 전제제어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 사륜구동이 없는 그랜저와 차별화를 갖는다. 기아 차세대 준대형 세단 'K8'은 오는 3월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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