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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디젤 게이트 이후 전기차에 포커스를 맞추던 폭스바겐이 1억 5천만 번째 차량으로 '골프 GTE'를 생산하며 자사의 전동화 추진을 자축했다. 



폭스바겐은 '150,000,000'라는 숫자를 번호판에 새겨 이를 기념했고,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링카 '골프'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가졌다. 폭스바겐 골프의 판매량은 지난 2013년까지 무려 3천만 대를 기록했으며, 상품성을 높인 7세대 골프가 등장한 이후엔 3천4백만대까지 크게 늘었다. 


이후 폭스바겐은 골프를 기반으로 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골프 GTE'까지 선보이며 본격 전동화에 나섰다. 지난 2014년 제네바 모터쇼서 처음 등장한 골프 GTE는 고성능을 암시하는 'GT'와 전기차를 의미하는 'E'가 만나 붙여진 이름이다. 



148마력의 4기통 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101마력의 75kW 전기모터가 더해져 최고출력 201마력,퇴대토크 35.7kg.m의 힘을 앞바퀴에 전달한다. 엔진 도움 없이 전기만으로는 50km를 주행 가능하며, 출퇴근 거리가 짧은 사람이라면 전기만으로도 출퇴근이 가능하다.



폭스바겐은 골프 GTE를 통해 새로운 친환경 전기차 시대를 제시했으며, 2019년부터는 폭스바겐 I.D를 시작으로 I.D크로즈, I.D 라운지, I.D 버즈 등의 다양한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또한 다가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 대 수준으로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한편, 폭스바겐 브랜드 경영 이사회 의장 헤르베르트 디이스(Herbert Diess)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테슬라의 독주를 막을 수 있는 회사'라고 언급하며, 미래 전기차 시장 경쟁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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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지난 21일, 개기일식이 북미 대륙을 관통하며 우주쇼를 펼쳤다. 21일 오전 10시 15분(현지 시간) 미 북서부 연안 오리건주부터 동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까지 99분간 지속된 개기일식은 많은 이들을 흥분에 빠뜨렸고, 도널드 프럼프 미 대통령도 1981년 이후 99년만의 개기일식을 감상하며 엄지손가락을 들어 올려 보였다. 


자동차 업계에서도 '세기의 일식'이라 불리는 99년 만의 개기일식을 그냥 흘려보내지 않았다. 어둠의 순간에서도 개기일식을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을 살펴보자. 


랜드로버 X 개기일식


랜드로버, 카르마 오토모티브, 미쓰비시는 그들의 차량을 개기일식과 함께 사진에 담았다. 랜드로버는 유명 사진작가 'Alex Strohl'에게 의뢰해 신형 디스커버리와 개기일식 장면을 한 데 담았다. 그는 사진 촬영을 위해 미국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출발해 소투스 국립 휴양지까지 3일 간 여행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마 레베로 X 개기일식 


이클립스 크로스 X 개기일식


카르마 오토모티브도 차세대 럭셔리 하이브리드카인 '카르마 레베로'를, 미쓰비시는 일식을 모델명으로 한 새로운 콤팩트 SUV '이클립스 크로스'를 홍보하기 위해 개기일식 포착에 나섰다. 해를 품은 달과 자동차의 색다른 조합은 꽤나 어룰리는 듯 하다.


XC60 파노라마 문루프 이클립스 뷰어


볼보는 개기일식 시기에 맞춰 특별한 장비를 선보이며 홍보 마케팅 전략에 나섰다. 볼보가 선보인 XC60 파노라마 문루프 이클립스 뷰어는 신형 XC60 차량에 앉아 우주쇼를 바라볼 수 있도록 해주는 눈보호 장비다. ISO 인증 획득을 마친 12312-2 소재로 제작됐으며, 자석을 이용해 루프에 간단히 부착 가능하다. 



닛산은 개기 일식을 기념하기 위한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닛산 북미 광장에 펼쳐진 해당 예술작품은 개기 일식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크리스 지닥(Chris Zidak)이라는 한 예술가가 36시간에 걸쳐 제작했다. 크기는 무려 9만 평방미터에 달하고, 209개의 광선과 친환경 페인트 약 70갤런이 소요됐으며, 크리스 지닥은 작품의 정확한 설계를 위해 토지 측량사의 도움까지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개기일식은 태양과 달, 지구가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달이 태양을 완전히 가리는 현상이다. 이번 개기일식을 보기 위해 미국 주요 관측 지점 10여 곳에 몰린 인파는 약 200만 명으로 추산되며, '천문학의 슈퍼볼'이라는 별칭까지 얻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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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아우디가 중국의 태양광 전문 업체 하너지(Hanergy)와 태양전기 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아우디-하너지 박막 태양전기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통해 태양전기 지붕 공동 개발에 나서며, 향후 아우디 모델에 태양전기를 탑재한 파노라마 루프를 탑재할 계획이다. 태양전지 지붕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에너지는 차내 탑재된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차량 내 공조장치 작동을 위한 보조수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아우디는 다가오는 2020년까지 태양 지붕을 탑재한 전기차 3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2025년까지 전체 자동차 생산량의 1/3을 전기차로 채우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하너지 CEO 유안 야빈(Yuan Yabin)은 아우디와의 협력관계에 대해 '이동성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의 중요한 이정표'라 표현하며, "파트너에게 최고의 이동성 에너지 제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태양전기 연구개발 프로젝트 책임자 딩 지안(Ding Jian)은 "아우디는 우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첫 번째 고급 자동차 브랜드이며, 태양광 기술 혁신과 아우디의 미래 친환경 자동차 개발 노력이 더해져 차세대 태양광 자동차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 말했다. 



한편, 태양광 모듈 연구 개발과 이를 차량에 적용하려는 시도가 계속되면서, 다가오는 미래에 전기와 태양광을 사용하는 신개념 하이브리드 차량이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테슬라 CEO 엘론 머스크는 모델 3의 태양광 모듈 탑재 가능성을 제기하며 태양광 모듈에 대한 관심을 직접적으로 표명한 바 있으며, 파나소닉 CEO 오카모토 싱고는 "앞으로 자동차 루프는 태양광 모듈의 새로운 시장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며 태양광 모듈 사업 진출을 알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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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닛산이 2세대 신형 리프의 테일램프가 그대로 드러나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ㄴ'자 형태의 디자인이 채용된 테일램프를 살펴볼 수 있으며, 그 옆으로는 'Zero Emission'레터링을 부착해 공해물질 배출이 전혀 없는 무공해 자동차임을 증명했다. 또한 차량 루프로 이어지는 C 필러가 검게 처리된 것으로 미루어 보아,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해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하는 '플로팅 루프 기법'이 적용된 사실을 알 수 있다.



신형 리프는 항공기 날개에서 영감을 받은 공기 역학적 디자인으로, 주행 시 차량을 들어 올리는 양력을 최소화시켜 뛰어난 안정감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반적으로 세련된 디자인과 높은 완성도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신형 리프에는 최첨단 반자율 주행 기술인 '프로파일럿(Propilot)'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져 전 세계 팬들의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프로 파일럿 운전 보조 기술에는 차선유지 장치, 인텔리전트 크루즈 컨트롤, 차선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긴급제동 시스템, 차간거리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최신 안전 보조 기능이 포함되며, 차량 스스로 가속, 제동, 조향하며 차선을 유지한다. 신형 리프의 공식 공개일은 9월 6일이며,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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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 트래블은 2007년 이래로 메르세데스-벤츠 미니버스 부문의 주력 모델로 활약해왔다. 지난 10년간 스프린터 트래블은 전 세계적으로 VIP 용, 임원용, 공항 의전용, 여행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랑받았고, 탑승객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해왔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스페셜 에디션인 '스프린터 트래블 65 10주년 에디션'을 출시했다. 


해당 기념 에디션은 메르세데스-벤츠가 추구하는 품질과 편안함, 디자인이 담긴 것이 특징이다. 스윙 도어를 채택하고 있어 탑승객이 보다 쉽게 타고 내릴 수 있으며, 개별 에어컨 시스템, 수하물 보관 공간, 독서 공간, 냉장고 등을 마련해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운전석은 장시간 운전에도 피곤함을 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고, 조정 가능한 스티어링 휠, 서스펜션 시트 등이 적용됐다. 



탑승 가능 인원은 15~18명으로, 차량 구매 시 자유롭게 좌석을 배치할 수 있다. 또한 실내 인테리어 옵션은 수많은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돼 개인 취향에 딱 맞게 선택 가능하다. 여행용 차량으로 사용할 목적인 경우, 가이드 좌석과 냉장고를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는 차량이기 때문에, 메르세데스-벤츠는 안전 사양에 더욱 신경 썼다. 정밀한 서스펜션 시스템과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고, 안정적인 주행을 위해 ABS, ASR, EBD, ESP 등이 결합된 어댑티브 ESP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밖에도 차선 유지 기능,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이 적용됐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전 세계 50대 한정으로 출시되며, 메르세데스-벤츠는 2년 품질보증 서비스와 부품 결함 보증 1년 연장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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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독일의 전문 튜너 DMC가 벤틀리 벤테이가를 위한 카본 튜닝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해당 튜닝 프로그램은 품격 넘치는 초호화 럭셔리 SUV '벤테이가'를 대상으로 하는 만큼, 성형 수준의 외관 튜닝이 아닌 가벼운 볼터치 수준의 변화가 일어났다. 



내구성과 경량성을 최대로 끌어올린 카본 파츠를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프론트 립, 프론트 그릴, 에어 벤트 커버, 사이드 미러 캡, 리어 디퓨저 등에 카본 소재가 광범위하게 사용됐다. DMC의 카본 파츠들은 외관 디자인을 한층 고급스럽고 스포티하게 꾸며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카본 리어 디퓨저와 리어 윙을 장착해 최적의 공기흐름을 구현했고, 기존 600마력을 발휘하던 W12 엔진을 손봐 최고출력 705마력, 최대토크 107.59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한편, 튜너 DMC는 지난해 배우 장근석을 위한 '고스트 사랑해 에디션(Ghost SaRangHae Edition)'을 특별 제작해 선보이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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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캐딜락이 자사의 창립 115주년을 기념하는 '캐딜락 CTS-V 글레이셔 에디션(Glacier Metallic Edition)'을 선보였다. 


글레이셔 메탈릭이라는 스페셜 외장 컬러가 입혀졌으며, 19인치 크기의 V-시리즈 전용 휠, 카본 프런트 스플리터, 후드 벤트, 리어 디퓨저, 리어 스포일러 등으로 한껏 멋을 부렸다. 파노라마 선루프, 레카로 시트 등이 추가로 적용되며, 이 외에도 고급스러움을 더해줄 카본 파이버 패키지와 럭셔리 패키지가 적용됐다. 



엔진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한 튜닝은 이뤄지지 않았지만, 차량의 속도와 제로백, 사용 마력수, 토크 등을 주행성능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퍼포먼스 데이터 리코더 시스템을 탑재하고 제동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레드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해 가치를 더했다. 


6.2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640마력, 최대토크 87.31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여기에 8단 스포츠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필요한 시간은 불과 3.8초이며, 11.9초만에 400m 거리를 치고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 



해당 스페셜 에디션의 가격은 $103,885(한화 약 1억 1,7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전 세계 115대만 한정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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