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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아우디의 고성능 부서 아우디 스포츠(Audi Sport)가 'R8'과 'TT'의 퍼포먼스 파츠를 출시했다. 해당 파츠들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두 퍼포먼스 스포츠카를 한층 공격적이고 스포티한 모습으로 변신시킨다. 



두 파츠 모두 차량의 내·외관 디자인뿐만 아니라 성능 향상까지 이끌어낸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풍동 실험을 거쳐 디자인된 카본 바디킷은 공기 역학적인 측면을 반영해 설계됐으며, 다운포스를 이끌어내기 위한 거대한 리어 윙과 공기저항을 줄여줄 날카로운 디퓨저가 눈에 띈다. 배기 머플러 또한 모델 맞춤형 티타늄 머플러가 적용됐다. 



직접적인 성능 개선도 이뤄졌다. 제동력을 크게 향상시켜줄 '고성능 세라믹 브레이크'와 접지력과 핸들링 향상에 도움을 줄 '코일 오버 서스펜션'이 새롭게 장착되며, 20인치 크기의 블랙 경량 휠로 스타일까지 살렸다. 실내는 고급 알칸타라 소재로 제작된 D컷 스티어링 휠로 감성과 그립감을 높였고, 운전의 재미를 극대화시켜줄 CFRP 패들 시프트가 추가로 장착됐다. 



아우디 스포츠 퍼포먼스 파츠는 'BMW M 퍼포먼스 파츠'와 비슷한 개념으로, 스포츠카의 강력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을 부각 시켜 훨씬 매력적인 차로 만들어 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기존 TT 또는 R8 차량에 해당 파츠를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오너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 아우디 스포츠 퍼포먼스 파츠 R8 & TT 디테일 컷>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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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루시드 모터스가 전기차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뒤바꾸기 위해 '루시드 에어 출격'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 영상 보기 클릭 ▲


그리고 최근, 루시드 에어의 프로토타입인 '루시드 알파 스피드카'의 고속 주행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영상 속 루시드 알파 프로토타입은 속도 리미트가 해제된 상태로, 무려 378km/h 속력으로 무섭게 질주한다. 이는 기존 내연기관 자동차를 뛰어넘는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세계서 가장 빠른 EV인 셈이다. 



최고 속도뿐만 아니라 루시드 에어가 주목받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루시드 에어는 무려 1,000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제로백(0→100km/h)은 불과 2.5초다. 이는 테슬라의 최상위 전기차 '모델 S'도 뛰어넘는 성능이다. 루시드는 1,000마력 스피드카 뿐만 아니라 400~1,000마력 사이의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해 전기차 시장을 무섭게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루시드 모터스는 7억 달러 규모의 자금 투자로 대규모 전기차 공장을 건설해 테슬라와 본격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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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많은 사람들이 후륜구동에 대해 적잖은 환상을 가지고 있다. 엑셀만 밟아주면 드리프트와 동시에 화려한 퍼포먼스를 자랑할 것만 같고, 날카롭고 짜릿한 코너링을 뽐낼 것만 같은, 그런 환상 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지금껏 '좀 달린다?'하는 고성능 차량들은 대부분 후륜 구동을 채택해왔다. 더욱이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차량에 후륜 구동이 채택되는 경우도 살펴보질 못했다. 



어쩌면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후륜'이라는 방식을 우러러보며 자랐을지도 모른다. 말, 치타, 호랑이, 고라니, 코뿔소 등 잘 달리는 것들이라면 모두 뒷발이 발달되어 있다. 힘차게 달리는 동물들을 보며, 우리 머릿속에 '발달된 뒷발 = 잘 달리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공식이 잠재됐을지도 모른다는 의미다. 그렇게 우리는 매우, 아주 자연스럽게 후륜구동을 올려다보게 됐고, 후륜구동은 스포츠카, 고성능 차량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전유물의 사전적 정의는 다음과 같다. '혼자서 독차지하는 물건'. 과연 후륜 구동은 계속해서 이들의 전유물로 남을 수 있을까? 



BMW는 줄곧 고성능 모델에 후륜구동 방식을 고집해왔지만, 차세대 슈퍼 세단 '신형 M5'에 후륜 구동 모드를 지원하는 사륜구동 방식을 채택했다. 600마력이 넘는 강력한 힘을 두 바퀴로 감당하는 것이 위험하다고 판단한 것이 그 이유다. BMW M 디비전 CEO '프랑크 판 밀(Frank Van Meel)'은 "후륜에 구동력 배분을 높인 AWD가 BMW 슈퍼 세단에게 필수적"이라 설명했고, 출력을 높이면서 떠오르는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사륜구동을 선택했다. 네 바퀴를 굴리게 되면 접지력과 안정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외계인을 고문해 만든다는 영국의 슈퍼카 제조업체 '맥라렌'도 지금껏 고집해온 후륜구동 방식에 약간의 의구심을 표했다. 맥라렌 CEO 마이크 플루윗(Mike Flewitt)가 영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자동차 축제 '굿 우드 오브 스피드'서 맥라렌이 미래 모델을 위한 옵션으로 사륜구동을 바라보고 있음을 시사한 것이다. 마이크 플루윗은 '우리는 점점 한계(후륜 구동)에 다가서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지금 당장 사륜 구동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가 선택할지도 모르는 방향이라고 의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엔지니어 팀이 사륜구동 개발을 시작하게 되면, 틀을 얽매이지 않고 접근할 것"이라 말했다. 



'뭐가 뭐가 더 좋을까?'라는 분쟁을 야기하고자 하는 게 아니다. 1,000마력을 바라보는 차들이 흔하게 등장하는 시대에서, 과연 후륜구동만으로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느냐의 문제다. 트랙션 컨트롤, 자세 제어장치, 토크 벡터링 등 온갖 첨단 기술을 탑재해 후륜구동의 안전 문제를 어느 정도 커버한다 하더라도, 그 한계는 분명히 존재한다. 안전이 강조되는 시대에 무조건 후륜 구동을 고집하는 것도 좋은 방안은 아닐 것이라는 의미다. 



어쩌면 고성능 차량의 구동 방식에 변화가 찾아오게 될지도 모른다. 아니, 이미 변화가 시작됐는지도 모르겠다. 큰 걱정은 접어둬도 좋다. 자동차 브랜드들이 매력이자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는 후륜구동을 완전히 없애버리지는 않을 테니 말이다. 사륜 구동 방식이 채택된다 한들, 버튼을 누르면 앞바퀴의 구동력 배분을 완전히 차단하는 '후륜구동 모드'를 따로 마련해두는 센스쯤은 발휘하지 않겠는가. 우리가 준비할 것은 열린 마음으로 변화를 지켜보는 자세와 후륜 구동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드라이빙 능력뿐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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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자동차 실내 인테리어 튜닝의 장인이라 불리는 전문 튜너 '카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이 역대급 스케일의 튜닝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레이싱 머신을 운반하던 모터스포츠 트레일러를 최고급 스위트룸 방불케하는 안락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것. 겉보기엔 일반 트레일러와 별반 다를 게 없어 보이지만, 내부는 초호화 휴식공간과 욕실까지 갖춘 그야말로 '완벽한 모터홈'이다. 



해당 트레일러는 원래 폴란드 레이싱팀 '루카스 모터스포츠(Lukas Motorsports)'가 포르쉐 911 GT3을 운반하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됐다. 레이싱카를 품고 있던 공간은 커다란 TV와 대형 소파가 비치된 거실로 완성됐고, 가운데 반짝이는 고급 테이블이 자리 잡았다. 바닥과 벽면도 트레일러 내부라고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고급스럽게 꾸며졌다. 



한켠엔 자그마한 욕실까지 마련됐다. 깔끔한 타일을 두루고 세면대까지 설치된 모습이 건물에서 볼 수 있는 욕실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객이 트레일러를 호화로운 모터홈으로 제작하기 위해 들인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그 비용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렉스 디자인은 이번 튜닝 프로젝트를 통해 상상 이상의 튜닝 스케일도 거뜬히 소화해낼 수 있다는 능력을 제대로 증명했다. 



한편, 카렉스 디자인은 개인 취향에 딱 맞는 실내를 맞춤 제작해주는 실내 인테리어 전문 튜너로 명성이 자자하다. 뛰어난 기술력과 제품 품질은 물론이고, 독창적인 아이디어까지 제품에 고스란히 반영시켜 폴란드 최고의 전문 튜너로 인정받고 있다. 


< 카렉스 디자인 모터스포츠 트레일러 디테일컷 >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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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혼다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소형 SUV 시장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HR-V 블랙 에디션'을 선보였다. 



외장 컬러부터 범퍼, 휠까지 블랙 컬러로 무장한 블랙 에디션으로 판매 순위 상위권을 계속해서 유지하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블랙 에디션답게 사이드스텝, 스키드 플레이트, 프론트 그릴, 사이드 미러 커버, 18인치 알로이 휠 등 차량 곳곳을 검게 처리했으며, 실내는 스페셜 에디션 전용 가죽 시트, 카페트 등을 적용해 가치를 더했다. 



영국 혼다 전무 이사 데이브 호제트(Dave Hodgetts)는 'HR-V 및 CR-V는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CR-V 블랙 에디션은 좀 더 독특하고 개성적인 모델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잘 어울릴 것'이라 설명하며 기대를 표했다. 


해당 블랙 에디션은 영국서 £25,000(한화 약 3천 7백만 원) 가격에 판매될 예정이며, 블랙 에디션만의 내·외관 디자인 변경은 인기 상승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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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포르쉐가 성큼 다가온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전기차 라인업을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포르쉐 CEO 올리버 블루메(Oliver Blume)는 '다가오는 2023년까지 포르쉐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전기차로 채울 것'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포르쉐는 전기차를 급격하게 성장시키는 브랜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현재 포르쉐는 2019년 전기 스포츠카 '미션 E'의 양산형 버전 출시를 준비중이며, 이 밖에도 크로스오버 전기차, 마칸 기반의 전기 SU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포르쉐가 아직 전기차 시장에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지 않기 때문에, 포르쉐가 보유한 전기차 기술에 대해 의문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2015년 프랑크푸르트모터쇼서 공개된 '미션 E 콘셉트'를 살펴보면, 포르쉐는 이미 전기차 분야서 수준급 기술력을 보유했다는 사실을 미루어 짐작해볼 수 있다. 



미션 E 콘셉트의 최고 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제로백(0→100km/h)은 3.5초로 수준급 가속력을 자랑한다. 특히, 고작 15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를 충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으며, 이는 양산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될 예정이다. 


포르쉐는 아우디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전기자동차의 비중을 크게 확대해나가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 둘은 '미래의 자동차 아키텍처 공유 전략'을 통해 전기차 연구·개발, 자율 주행차를 포함한 미래 자동차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첨단 기술과 최신 기능을 계속해서 공유해나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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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를 거친 닛산의 베스트셀링 SUV '신형 캐시카이'가 영국 선더랜드 공장서 본격 생산에 돌입했다. 


닛산은 신형 캐시카이의 생산 효율을 높이기 위해 선더랜드 공장 라인 개설에 5,300만 파운드(한화 약 785억)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 



신형 캐시카이는 내·외관 디자인을 변경하고 반자율주행 시스템과 각종 편의기능을 개선해 상품성을 크게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전면부 디자인은 기존의 밋밋했던 얼굴을 버리고 한층 과감하고 개성적인 디자인이 채택됐다. 닛산이 최근 밀고 있는 디자인 언어 '에너제틱 플로우'의 영향을 받아 더욱 커진 V-모션 그릴로 존재감을 키웠고, 헤드램프를 따라 적용된 LED 데이라이트로 매력 포인트를 더했다. 



실내는 고품질 가죽과 장식을 대거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고, 다소 올드했던 기존 스티어링 휠이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이 밖에도 계기판 클러스터, 기어노브, 도어트림, 시트 등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한편, 현재 캐시카이는 서류 조작으로 한국서 1년간 판매가 정지된 상태이며, 한국닛산은 캐시아키와 Q50 2.2d의 판매 재개를 추진 중이다. 한국닛산이 캐시카이와 Q50 판매 재개와 더불어, 올해 하반기 패스파인더 부분변경모델과 Q60 신차 출시를 하게 되면 판매량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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