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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Fun]



포르쉐를 비롯한 여러 자동차 업체들은 자사의 뜻깊은 모델을 기념하기 위해 실물 크기의 레고카를 제작해 선보이곤 한다. 레고는 전 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마케팅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최근 포르쉐는 911 역사 속 전설로 꼽히는 '포르쉐 911 터보 3.0'의 레고 모형을 제작해 선보였다. 1974년에 공개된 해당 차량은 260마력의 3.0리터 엔진과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가 장착된 '첫 번째 911'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911만의 고급스러움에 강력한 성능을 더해 '포르쉐=터보'라는 공식을 만들어낸 주역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포르쉐 911터보 3.0은 기념비적인 모델로 여겨질만한 가치가 충분하며, 실물크기의 녹색 레고 모형으로 재탄생했다. 911의 동글동글한 헤드라이트와 예술적인 바디라인을 그대로 이어받은 해당 레고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포르쉐 박물관에 전시돼 많은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르쉐 코리아는 지난해 2017 서울 모터쇼서 '919 하이브리드 레고카'를 전시하기도 했다. 무려 37만 5,000개의 레고 블록이 사용된 919하이브리드 레고카는 7명의 전문가가 6주간의 제작기간 동안 완성시켰으며, 줄 수는 120줄에 달하고, 레고 블록 종류만 255종, 무게는 450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사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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