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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신형 메간 RS의 실물 사진에 이어, 엔진룸과 실내 사진이 담긴 이미지가 유출됐다. 페이스북 페이지 'FerD'를 통해 공개됐으며, 유출 경로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Photo : FerDfanpage


유출 사진을 통해 매끈한 보닛 아래 숨겨진 엔진을 살펴볼 수 있으며, 이는 300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2.0리터 가솔린 터보 차저 엔진일 가능성이 높다. 또한 6단 수동 변속기 또는 듀얼 클러치가 함께 맞물릴 예정이다. 


Photo : FerDfanpage


공개된 실내 사진을 통해 르노의 최신 디자인이 반영됐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널찍한 터치 멀티 디스플레이 스크린이 위치하고 있으며, 전반적인 디자인은 SM6, QM6의 실내와 흡사하다. 조금 차이점이 있다면, 두 모델에는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고, 르노 RS 모델에는 가로형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는 정도다. 


기어 노브, 시트, 안전벨트 등에는 고성능 모델임을 암시하는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으며, 헤드레스트에는 RS 레터링 자수를 새겨 넣어 차별을 뒀다. 


Photo : Virtuel Car


최근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체 'Virtuel Car'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물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출 사진을 통해 신형 메간 RS의 전반적인 외관 디자인을 살펴볼 수 있으며, 전면부 LED 포그램프, 고성능 모델 전용 프론트 범퍼 및 디퓨저, 화끈한 레드 외장 컬러 등이 눈에 띈다. 


르노 메간 RS는 3도어 모델의 수요가 크게 줄어듦에 따라 5도어로 출시될 예정이며, 다음달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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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12일 미국 자동차 매체 오토모티브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가 디자인 개발 시간을 대폭 줄여 제품 디자인 주기를 절반 가까이 단축시키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디자인 개발 가속화를 통해 신차 주기를 단축시켜 제품의 신선함을 유지하고, 자동차 산업 동향에 신속하게 대처하겠다는 의도로 보여진다. 정말 신차 출시를 앞당기는 것이 앞으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안인 것일까? 정말 중요한 부분은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지, 지나온 길을 되돌아보며 근본을 짚어볼 필요가 있다. 


지난달 일본 산케이 신문에 자극적인 문구가 실렸다. '현대자동차는 자괴(自壞·스스로 무너짐) 위기에 놓여있다'. 그도 그럴 것이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실적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심화되는 노사 갈등, 내수 시장 고객 불만 속출 등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현 상황을 여러가지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 단순 일시적인 불황이라고 보긴 어렵다. 근본적인 문제를 파악하지 못하고 나아갈 방향을 제대로 설정하지 못하면, 결국 밑빠진 독에 물 붓기라는 의미다. 



여론이 짚는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내수 차별 논란, 계속되는 리콜 등으로 인한 브랜드 신뢰도 하락이다. 특히, 리콜 사태 당시 소비자들에게 취한 행동이 도마에 오르면서 고객 신뢰를 잃었다. 지난 2015년 현대차는 미국에서 세타 2 엔진을 장착한 2011-2012년식 쏘나타 약 47만 대의 리콜을 실시했고, 2013-2014년식 쏘나타는 보증 수리 기간을 연장하기까지 했다. 


반면 국내서는 미국 현지 공장의 생산공정 청정도 관리 문제로 인한 사안이라 주장하며 국내 리콜은 해당 사항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향후 국내서도 같은 결함으로 밝혀져 국내 소비자들을 기만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에 국내 소비자들은 명백한 내수차별이라 주장했지만 현대차는 '오해'라는 해명에 나섰다. 


올해는 국토부의 리콜 권고를 거부하고 청문회까지 거친 뒤에야 강제 리콜 명령을 시행하기도 했다. 이는 사상 첫 강제 리콜로, 소비자들의 부정적인 인식을 키우는데 한몫을 차지했다. 



실제로 2012년 이후 현대차의 국내 시장 점유율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2012년 43%에서 2014년엔 40% 지지선이 무너졌고, 지난해 36%를 기록, 올해는 더 하락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를 잃은 것이 판매량 감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으며, 신뢰 회복이 그 무엇보다 시급하다. 



일본 외신이 짚은 현대차의 문제는 가격 경쟁력 하락이다. 기존 한국차가 갖던 강점인 '가격 경쟁력'을 잃어버렸다는 지적이다. 중국 브랜드의 공격적인 가격 마케팅에 속수무책으로 주도권을 내주고 있고, 그렇다고 차별화된 뚜렷한 성격 또한 보이지 않고 있다. 탄탄한 기본기와 성능을 내세운 독일 브랜드, 내구성과 고급 이미지를 강조한 일본 브랜드, 가격 경쟁력을 내세운 중국 브랜드 사이에 껴 어중간하다는 주장이다. 


품질 경쟁력 악화도 한몫을 차지한다. 실제로 현대차가 연구개발(R&D) 투자한 금액은 경쟁사에 비해 다소 빈약하다. 지난해 현대기아차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은 2.7%로 알려졌으며, 이는 폭스바겐 6.3%, GM 4.9%와 비교해도 낮은 수치다. 



디자인보다 고객 신뢰도와 품질 경쟁력이 우위라는 사실을 증명하는 사례로 '렉서스'를 들 수 있다. 렉서스 ES300h는 지난달 총 660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단일트림 판매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나 증가했다. 이를 두고 업계 전문가들은 높은 제품력에 대한 시장의 신뢰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는 해석을 내놨다. 특정 이슈와 상관없이 2012년 첫 출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일 수 있는 것은 제품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실제로 렉서스는 미국 J.D파워가 공개한 올해의 고객 서비스 만족도 결과서 1위를 차지했고, 올해의 내구품질조사서도 1위에 올랐다. 이는 차량의 내구성과 품질, 고객의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렉서스의 꾸준한 노력과 고객 제일주의 경영철학이 반영된 결과로 보여진다. 또한 올해 국내 소비자 AS신뢰성·적극성 평가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탄탄한 고객 신뢰도를 자랑했다. 렉서스는 뛰어난 품질과 고객 신뢰도가 판매량 증가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명확히 보여주고 있다. 



중국 토종 자동차 업체들이 압도적인 가성비와 주요 완성차 업체에 비해도 뒤지지 않는 디자인을 내세우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그만큼 앞으로 디자인을 내세워 성공할 수 있는 가능성은 매우 희박해졌다. 현대차 실적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이 경쟁력 악화에 있는 만큼 지금은 가격, 품질, 고객 만족도 등 실질적으로 빈약한 부문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안과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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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전기차의 대중화가 빠르게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무선 충전 기술'도 함께 떠오르고 있다. 무선 충전, 말 그대로 전선 없이도 기기가 작동할 수 있도록 전력을 공급해주는 기술로, 연료를 주입하는 방식의 내연기관 자동차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일이다. 때문에 전기차만의 특권이자 장점으로 작용하는 듯한 모양새며, 세계 각국 기업들은 일찌감치 자동차 무선 충전 상용화에 발벗고 나섰다. 자동차 무선 충전 시대, 정말 머지 않았다. 몇 가지 사례들을 통해 미래의 모습을 미리 만나보자. 


컨티넨탈이 선보일 무선 충전 시스템


독일의 자동차 부품 및 타이어 전문 제작 기업 컨티넨탈(Continental)이 내달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전기차에 적용 가능한 고효율 무선 충전 시스템을 선보인다. 


컨티넨탈은 전기차 시대를 앞당길 핵심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쉽고 간편한 충전 시스템이라 확신하고 있으며, 그 해답으로 무선 충전 기술을 내세웠다. 컨티넨탈 CEO 토마스뢰를(Thomas Rohrl)은 "우리는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보다 실용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언급하며, '무선 충전 기술은 이를 성취하기 위한 필수적인 단계'라 설명했다. 


이어 "당신이 20분간 쇼핑을 즐기는 동안 무선 충전 주차 구역에 차를 세워두게 되면, 주행 가능거리가 최대 20km까지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무선 충전 시스템의 효율성을 강조했고, '공공 주차장, 쇼핑센터 등에 설치되어 전기차가 보다 쉽게 접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 말했다. 


지정된 곳에 주차만 해도 자동으로 충전된다.


컨티넨탈이 선보이는 무선 충전 시스템은 지상에 설치된 충전 패드에서 차량 아래 부착된 수신기 패드로 전력을 보내는 방식이다. 즉 스마트폰 무선 충전과 같은 원리인 전자기 유도 방식이며, 전류가 흐르는 금속 와이어를 코일 형태로 감고 전류를 흘려보내면, 수직 방향의 전자기장이 발생되고 이를 전력 수신기로 전류 생성 및 배터리를 충전하게 된다. 차량이 충전 패드 위에 위치하게 되면 충전이 자동으로 시작된다. 


BMW 530e iPerformance 무선 충전 모습


컨티넨탈뿐만 아니라 주요 자동차 업체들도 같은 원리에 근거한 무선 충전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BMW는 '530e iPerformance'차량의 무선 충전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가까운 미래에 무선 충전 기술이 상용화될 것임을 시사했다.


역시 9.2kWh 배터리팩이 탑재된 530e 차량을 무선 충전기 위에 위치시키면 자동으로 충전이 시작된다. 퇴근 후 주차만 해도 잠든 사이에 차량이 충전되고 있는 셈이며, 주유소에 들락날락할 필요 없이도 매일 아침 출근길에 보이는 연료 게이지는 항상 풀(full) 충전 상태를 유지할 것이다. 



메르세데스-벤츠도 '벤츠 S550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량에 해당 기능을 적용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닛산도 차량을 주차하는 것만으로도 충전 가능한 무선 급속 충전 기술을 2020년 내 상용화할 계획이다. 



퀄컴은 한 발 더 나아가 무선 충전 기술을 아예 도로에 접목시켰다. 차가 달림과 동시에 충전이 이뤄지는 환상적인 일을 현실로 만들어버린 것이다. 퀄컴이 선보인 기술은 '다이나믹 일렉트릭 비에클 차징(Dynamic Electric Vehicle Charging)'이라 불리는 주행 중 무선 충전 기술이다. 


무선 충전이 가능한 도로를 달리는 르노 캉구


도로에 무선 충전 기술이 매장되어 차량을 100km/h 속도로 주행해도 20kW 급의 무선 충전이 가능하다. 실제로 퀄컴은 100m 길이의 테스트 트랙에 무선 충전 수신기가 장착된 르노 전기차 캉구를 주행시켜 기술적인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기술은 고속도로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며, 충전소를 자주 들려야 하는 운전자의 번거로움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쩌면 무선 충전이 갖는 의미는 우리가 아는 단순 '선 없이 충전 가능하다'는 의미보다 훨씬 클지도 모른다. 주유하는 시간과 수고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무선 충전 주차장, 무선 충전 도로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앞으로 수백 kW급의 전력도 짧은 시간에 전송 가능하게 되면, 무선 충전 기술도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닌 현실이 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누군가에겐 설레발 가득 찬 미래 예측으로 들릴 수 있다. 하지만 우리 인류가 1969년에 달에 착륙할 수 있었을지 그 누가 알았겠는가. 어쩌면 우리에게는 낯설지만 신비로움으로 가득 찬 미래를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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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Video]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차가 뿜어내는 배기음은 어떨까. 그리고 이런 배기음을 눈으로도 살펴볼 수 있다면? 재규어가 소설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풀어냈다. 재규어 F-타입 SVR이 뿜어내는 배기음 사운드를 시각 예술로 승화시킨 것. 


▲ 영상 보기 클릭 ▲


실험실에 놓인 재규어 F-타입 SVR 주변으로 28개의 정사각형 철판이 마련됐다. 철판 위에는 매우 작은 구슬 한 줌이 놓였으며, 이 구슬들은 5.0 V8 엔진의 울림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시시각각 모양이 변한다. 이는 소리와 진동의 시각효과를 연구하는 '사이매틱(Cymatics)'에 근거하며, 소리 진동으로 예술을 표현했다고 볼 수 있다. 



재규어의 글로벌 브랜드 전략 기획 매니저 앤디 파커(Andy Parker)는 '재규어의 차량은 외관 디자인에 국한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해당 영상이 재규어가 자동차에 불어넣는 열정과 에너지는 보여지는 것에만 국한되지 않음을 시사했다. 



한편, 재규어는 사이매틱에 근거한 해당 예술 영상을 통해 자사의 브랜드 슬로건 '아트 오브 퍼포먼스(The art of Performance)'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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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모터홈(MotorHome)하면, 왠지 모르게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도 그럴 것이, 모터홈은 평범한 일상 속에 어울릴 만한 그런 차가 아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을 떠나 새로운 낭만과 자유를 떠날 때 찾게 되는 차량이다. 폭스바겐은 그런 자유와 여행에 걸맞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바로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콘셉트다.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콘셉트는 폭스바겐의 대형 밴 크래프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기존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캠퍼밴보다 더욱 크고 넓어졌으며, 외관 디자인도 한층 세련됐다. 폭스바겐은 해당 콘셉트를 통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상용차(Commercial Vehicle)의 미래를 제시하고 있다. 



캘리포니아 XXL의 높이는 2.9미터로 매우 높지만, 정교한 공기 역학 설계로 공기항력계수를 기존의 크래프터보다 낮췄다. 폴딩 기능과 슬라이딩 기능으로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렸으며, 덕분에 싱크대 및 샤워 시설을 갖춘 주방과 화장실, 냉장고와 밥솥, 2m 크기의 안락한 침대 등을 갖췄다. 



해당 차량은 다가오는 8월 26일 열리는 '2018 카라반 살롱 뒤셀도르프(Caravan Salon Dusseldorf)'를 통해 공식 데뷔를 치를 예정이며, 세부 사항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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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쉐보레가 2018 나스카 컵 시리즈에 출전할 레이싱카 '2018 나스카 카마로 ZL1'을 공개했다. 


나스카는 F1, 카트와 더불어 미국 내 대표적인 자동차경주 대회이자, 세계 3대 자동차 경주 대회 중 하나다. F1 대회 출전 차량들의 경우, 경주용 자동차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나스카 출전 차량들은 겉모습이 일반 세단 형태다. 겉모습은 일반 차량과 큰 차이가 없지만, 5800cc 급 엔진과 30cm 정도의 초광폭 타이어가 장착되어 있어 그야말로 '양의 탈을 쓴 늑대'라 볼 수 있다. 



기존의 쉐보레 나스카는 후륜 구동 스포츠 세단 '쉐보레 SS'를 기반으로 제작한 차량이었지만, 쉐보레 SS가 단종의 길을 걷게 됨에 따라 교체가 필요하게 됐다. 쉐보레 SS의 대안으로 쉐보레의 스포츠 세단 카마로가 선정됐으며, 나스카 카마로 ZL1은 쉐보레 SS에 이어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전망이다. 



2018 나스카 카마로 ZL1은 딥블루 외장 컬러가 적용됐고, 낮게 깔린 차체와 초광폭 타이어 등 대회 규정에 맞게 새롭게 꾸며졌다. 쉐보레 창립자이자 유명 카레이서 루이 쉐보레(Louis Chevrolet)를 기리는 숫자 '8'이 새겨졌다. 



나스카 대회의 전설의 드라이버 지미 존슨(Jimmie Johnson)은 '새로운 카마로 ZL1 레이싱카는 깊은 역사를 가진 멋진 경주용 자동차라고 볼 수 있으며,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이라 언급하며, "ZL1의 드라이빙을 즐긴 한 사람으로서 나스카 카마로 ZL1에 대한 기대가 크다"라고 전했다. 해당 차량은 내년 2월 데이토나 인터네셔널 스피드웨이에서 첫 데뷔전을 펼칠 예정이다. 


< 2018 나스카 카마로 ZL1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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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포르쉐가 미국에서 베이지 계열의 인테리어를 선택한 오너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보상을 실시해야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포르쉐의 베이지 계열 대시보드가 운전자에게 심한 눈부심을 야기하는 것으로 드러났고, 실제로 문제를 제기한 오너 집단의 소송 사례가 작년 12월 발생했다. 이에 포르쉐는 2007년~2016년 사이에 코냑, 룩소르 베이지, 내추럴 브라운, 플래티넘 그레이, 샌드 베이지 인테리어가 적용된 포르쉐 오너 또는 임차인을 대상으로 보상을 실시한다.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한 선글라스를 구입하거나 기타 작업을 시공한 경우, 포르쉐로부터 50~175달러(한화 약 6만~20만 원) 사이의 금액을 청구 및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http://DashboardGlareClassAction.com)에 자세히 기재되어 있으며, 선글라스 등 비용 환급 청구는 9월 21일까지다. 불편을 느끼지 못했거나 비용 청구를 실시하지 않으면,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없게 된다. 


베이지 계열 인테리어 실물 사진


해당 소송은 밝은 색 계열의 인테리어가 눈부심을 심하게 야기해 안전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에서 시작됐으며, 포르쉐는 해당 문제로 인해 차량 운행을 중단해야 하거나 부상 등의 피해를 입은 사람은 아직까지 없다고 밝혔다. 


붉어질 수 있는 법정 싸움을 피하기 위해 적절한 선에서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이며, '포르쉐 구매시 베이지 계열의 인테리어 색상을 미리 체험해보거나 피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는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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