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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더 뉴 아반떼


안녕하세요. '모터로이드 - Motoroid'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기사 형식이 아닌, 저만의 문체로 글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거든요. 제가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던 현대자동차 아반떼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출시된 날입니다. 


전 아반떼 AD를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웬걸, 아반떼 前 오너이자 팬이었던 한 사람으로서 기분이 썩 즐겁지만은 않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조금 당황스럽습니다. 앞서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유출 사진을 접하신 분들이라면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지 어느 정도 짐작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더 뉴 아반떼 유출사진


네 맞습니다. 저는 오늘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디자인'에 대한 주관적인 생각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유출 사진이 온라인에 공개됐을 때부터 하고픈 말이 정말 많았지만, '정말 이렇게 출시될까?'라는 생각에 0.01% 희망을 걸고 오늘만을 기다려왔습니다. 물론 이변 따위는 없었습니다. 


물론 앞서 칼럼에서도 다뤘듯, 디자인에는 정답이란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제가 지금부터 하는 이야기 역시 절대 정답이 아니기 때문에 저랑 반대되는 의견을 갖고 계신다고 해도 비판할 생각이 전혀 없을뿐더러, 문제 될 것이 없습니다. 여러분들과 편하게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 작성하는 글임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자, 그럼 본론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오늘 하루 수없이 쏟아지는 아반떼 관련 기사들을 이미 접하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이번 아반떼에서 가장 큰 논란이 되는 부분은 역시 '디자인'으로 판단됩니다. 


'젋고 역동적인 디자인', '감각적인 라이프 스타일 세단', '신차급 디자인' 등 여러 매체는 더 뉴 아반떼를 이렇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변하긴 정말 많이 변했습니다. 아반떼 AD의 흔적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니까요. 현대차는 이번 아반떼는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차량 전면부는 강렬하고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후면부는 세련되고 날렵한 모습을 선사한다고 하네요.



멋스러운 설명을 듣고 흥미가 생겨 자세히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제 눈에는 익숙해지기는 커녕 머릿속이 복잡해져만 갔습니다. '뭐지, 이 디자인은?', '이 디자인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아반떼 AD가 너무 잘 나와서 그런 건가?', '찌리리공', '삼각반떼?!'. 평소 디자인에 대해 관대하던 저마저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 걸 보니, 이번 아반떼가 정말 파격적인 것만은 분명해 보입니다. 


삼각형...?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아반떼 디자인이 논란에 설 수밖에 없는 이유를 몇 가지 떠올려봤습니다. 첫 번째 이유, 바로 '삼각형'을 강조한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점입니다. 다들 아시곘지만 자동차 디자인에서 삼각형은 그다지 환영받지 못하는, 금기시되던 디자인 코드입니다. 삼각형은 모양 자체만으로도 개성과 성향이 너무 강해 자칫 어우러지지 못하고 전반적인 디자인 조화를 뭉개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번 아반떼는 헤드램프, 안개등, 테일램프 등 차량의 인상을 좌우할 수 있는 요소에 모두 삼각형이 적용됐습니다. 혁신적 변화와 개성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까지 가능성을 열어둔 것으로 생각되는데, 이로 인해 호불호가 분명하게 갈릴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 이상 노멀하지 않으니 '슈퍼 노멀'이라는 기존 타이틀과도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자동차 디자인에 삼각형을 그다지 환영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아반떼에 적용된 삼각형 콘셉트도 마음에 와닿질 않는군요. '완벽에 가까웠던 아반떼 디자인에 굳이 삼각형을 적용해야만 했을까?'라는 생각이 가시질 않습니다. 


그래서 직접 나서보기로 했습니다. 문득 '잘만 고치면 괜찮은 디자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거든요. 포토샵도 다룰 줄 모르기에 가장 기본 프로그램인 그림판을 켜고 극한 노동 작업으로 디자인을 직접 수정해봤습니다. 


저는 아반떼 전면부를 보고 불호를 느끼는 요인을 세 가지로 꼽습니다. '삼각형 디자인이 적용됐다는 점', '헤드램프 미간 거리가 너무 좁아져 차가 얄밉고 작아 보인다는 점', '현대차의 그릴과 헤드램프가 이어져 전체적인 조화가 깨졌다는 점'. 


上 : 더 뉴 아반떼 / 下 : 그림판으로 수정한 아반떼


그래서 몇 가지 부분만 수정해봤습니다. 삼각형 디자인의 비중을 줄이고, 헤드램프와 그릴이 이어지지 않도록 분리, 마지막으로 삼각형 안개등을 없애고 기존 아반떼 AD의 안개등을 삽입했습니다. 정말 일부분만 수정했음에도 불구하고 차량의 전반적인 인상이 확 달라지는 것을 살펴볼 수가 있었습니다. 이 정도만 돼도 '만세'는 못 외쳐도 '괜찮네'라고 말할 수 있었을까요? 




上 : 더 뉴 아반떼 / 下 : 그림판으로 수정한 아반떼


이번엔 조금 어두운 외장 컬러의 아반떼를 수정해보기로 했습니다. 정말 몇 가지만 바꿨을 뿐인데도 다른 차처럼 보입니다. 물론 제가 수정한 것이기에 제 기준이겠지만요. 다른 의견이시라면 언제든 댓글로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쏘나타 뉴라이즈


자, 이번엔 후면부를 살펴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아반떼 디자인을 언급하기 전에 쏘나타 디자인을 먼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앞서 쏘나타 페이스리프트인 '뉴라이즈' 역시 디자인 논란을 낳은 차종 중 하나입니다. 렌더링과는 너무 다른 모습에 실망감을 감출 수 없었고, 특히 후면부는 네티즌들로 하여금 지적을 정말 많이 받기도 했습니다. 


아반떼 뉴라이즈...?


번호판을 아래로 배치하고, 'SONATA' 영문 레터링을 중앙에 크게 배치한 디자인. 이런 뉴라이즈 디자인이 아반떼에도 적용됐습니다. 극호보다는 불호에 무게가 쏠리던 디자인을 연이어 적용하다니. 동일한 디자이너가 디자인을 맡았다면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디자인 선호도 조사'라도 좀 하고 반영했을면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上 : 더 뉴 아반떼 / 下 : 그림판으로 수정한 아반떼


그래서 이번에도 부족한 실력이지만 직접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제 스타일로 말이죠. 저 역시 쏘나타 뉴라이즈같은 후면부 디자인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번호판을 아래로 배치하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죠. 후면부는 딱 이부분만 고쳐보기로 했습니다. 물론 제 눈에는 큰 변화처럼 느껴지네요. 어쩌면 정말 조금만 손바꿔 괜찮은 디자인이 탄생할 수 있었을까요?




물론 무조건적으로 이번 아반떼 디자인을 비판하고자 하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 그저 개인적인 생각을 이 자리를 빌려 공유해보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아반떼 AD


저는 이전 아반떼 AD를 탔었던 한 사람이자, 개인적으로 MD에서 AD로 넘어가면서 정말 좋게 변했다고 느껴왔던 사람입니다. 실제 아반떼 AD 오너분들은 비슷하게 느끼신 분들이 많을 거예요. 정말 보면 볼수록 정이 가고, 준중형급 차종에서 나올 수 없는 뛰어난 외관을 갖추고 있습니다. 


아반떼 스포츠


특히 아반떼 스포츠 디자인은 현대차 역사에서 손에 꼽을만한 디자인이라고 평가합니다. 순정도 매우 멋스럽고, 조금만 손보면 수입 스포츠카 못지않은 자태를 자랑합니다. 일전에 아주 잘 꾸며진 아반떼 스포츠를 우연히 만난 적이 있는데, 가장 예술적인 스포츠카로 꼽히는 재규어 F-타입 옆에 나란히 있어도 전혀 꿀리지 않는 모습이 아직도 잊히질 않습니다. 





완성도 높은 아반떼 스포츠 디자인이 나올 수 있었던 건 기본적인 AD 디자인이 수준급이었기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요? 다시 한 번 아반떼 AD의 디자인을 높게 평가할 수밖에 없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리 아반떼 AD가 그리워도 앞으로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미 아반떼는 바뀌었으니 말입니다. 현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건 불호를 외친 수많은 네티즌 반응과 동일한 실적이 나타날지, 아니면 네티즌 의견과는 정반대의 결과가 드러나게 될지입니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유출 사진이 퍼지는 순간부터 아반떼 디자인은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고, 부분변경 직전 아반떼를 구입하기 위해 고객들이 몰렸다는 사실입니다. 과연 얼굴 바뀐 아반떼는 앞으로 어떤 실적을 기록하게 될까요? 궁금증 반 기대 반으로 추후 실적을 기다려보도록 하겠습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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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19 어큐라 ILX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자사의 준중형 세단 'ILX'의 연식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부분변경은 지난 2013년 출시된 이후 두 번째 해당하는 업데이트로, 이전 모델 대비 표준 기능과 편의 사양을 개선하고 내·외관 디자인을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이미 풀체인지 모델을 선보인 아우디 A3, 메르세데스-벤츠 CLA 등의 경쟁 차종에 비하면 다소 미미한 변화라 느껴질 수도 있지만, 특유의 강렬한 외관과 디테일함을 강조해 그 가치를 증명했다. 



외관은 최신 어큐라 모델에 적용하고 있는 패밀리룩을 잘 다듬어 이전 모델 대비 확연히 다른 시각적 변화를 이끌어냈다. 독특한 그래픽으로 입체감을 살린 펜타곤 그릴과 조형감을 강조한 보닛, 새로운 디자인의 LED 레드램프와 LED 시그니처가 적용된 리어램프가 눈에 띄며, 전반적으로 곡선보다는 직선의 미학을 잘 담아냈다. 






실내는 8.0인치와 7.0인치 두 가지로 구성되는 듀얼 스크린 레이아웃이 눈에 띄며,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응답성 측면에서 30%가량 향상돼 보다 즉각적인 반응을 제공한다. 또 그레이/블랙 컬러와 A-Spec 모델에 적용 가능한 레드/블랙 컬러가 새롭게 추가돼 한층 넓은 선택폭을 갖췄다. 



표준 기능과 편의·안전 사양도 개선됐다. 차선 유지 기능, 도로 출발 사고 완화 시스템, 사각지대 감지 시스템, 후방 크로스 트래픽 센서 등의 풍부한 안전 사양이 포함된 어큐라와치 패키지가 기본 탑재되며, 최신 커넥티드카 시스템인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제공된다. 





아쉽게도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전 모델과 동일한 2.4리터 자연흡기 가솔린엔진은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18.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해당 차량은 오는 10월부터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가격은 아직 미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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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리막 (Rimac)


포르쉐, 맥라렌 등 여러 슈퍼카 브랜드가 전기차 시장에 발을 내딛고 있는 가운데 범접할 수 없는 강력한 성능으로 전통강호와 경쟁을 펼치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크로아티아의 신생 전기차 업체 '리막(Rimac)'이다. 


사실 리막이 세상에 이름을 떨친지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2009년 직원 100여 명 규모로 설립됐으며, CEO인 메이트 리막(Mate Rimac)의 당시 나이는 21세였다. 


리막 콘셉트원


지난 20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최대출력이 1088마력에 달하는 첫 번째 하이퍼카 '콘셉트원'을 선보일 당시에도 업계의 반응은 다소 냉담했다. 보안상의 이유로 모터쇼 현장에 실제 차량이 아닌 모형 차량을 전시한 것도 한몫을 차지하긴 했지만, 역사가 길지 않은 스타트업 기업이 최상급 스펙을 갖췄다는 사실에 가질 수밖에 없는 의구심이 컸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리막은 2016 제네바 모터쇼서 콘셉트원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며 자사의 뛰어난 기술력을 전 세계에 증명해냈다. 최고출력은 1088마력, 최대토크는 163.53kg.m에 달했고, 최고속도는 355km/h, 제로백은 2.5초에 불과했다. 이후 가장 빠르다고 알려진 테슬라 P90D는 물론 라페라리, 포르쉐 918 등의 다양한 슈퍼카와 펼친 드래그 레이스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순식간에 잠재적 상위 포식자로 떠오르게 됐다. 


잠잠했던 전기차 세계를 뒤흔들어놓을만한 잠재적 능력을 가진 리막, 그들이 주목받을 수밖에 없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리막 CEO '리막 메이트'


먼저 리막 CEO의 성장 배경과 창업정신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1988년 보스니아에서 태어난 리막 메이트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12세에 크로아티아로 돌아왔다. 메이트 리막은 학창 시절부터 연구개발에 탁월한 소질을 보였는데, 고교 졸업 프로젝트로 마우스를 대신하는 장갑을 만들어 특허를 취득했고, 이 제품으로 2006년 대한민국학생발명전시회(KOSIE)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그는 차선 변경 시 사이드 미러가 운전자의 시각에 맞게 자동으로 조절돼 사각지대를 예방해주는 '액티브 미러 센서'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획득했고, 이를 팔아 꿈을 키워나가는데 필요한 밑천을 확보했다. 


메이트 리막은 확보한 자금으로 BMW E30을 구입해 가솔린 엔진을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바꾸는 연구를 진행했다. 제대로된 연구실이나 작업장이 있는 것도 아니었지만, 배터리와 모터 등 전기 구동계의 연구와 개선 작업을 수없이 반복하며 개발에 몰두했다. 그리고 2009년, 21세의 어린 나이로 리막이라는 전기차 신생업체를 설립하며 더 큰 꿈을 키워나간다. 




그의 성장 배경에서도 알 수 있듯, 메이트 리막은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않고 수많은 실패를 거듭하며 연구개발에 몰두했다. 그의 도전정신은 리막의 창업정신으로 그대로 이어졌고, '혁신과 도전'은 리막의 핵심 정신으로 자리잡게 된다. 



리막은 단순 전기차 제조 업체가 아닌, 드라이브 트레인 및 배터리를 생산해내는 업체로서 그 가치가 돋보인다. 



리막은 단순 제조업체가 아닌 엔지니어링 회사로서 성장과 존재감을 넓혀가고 있다. 럭셔리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에 전기차 기술을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의 라제라 하이브리드카에 전기 배터리팩을 납품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독일의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와 손잡고 고전압 배터리 기술, 전기 전동장치, 디지털 인터페이스 등을 중점으로 개발 협력을 이뤄나가겠다는 입장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는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투자금 확보로 이어져 더 큰 성장을 가능케한다. 지난 2014년엔 1000만 유로(한화 약 130억 원)를 투자유치했고, 중국 카멜 그룹으로부터 5000만 유로(약 650억 원)에 달하는 투자에 합의했다. 리막 CEO는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우리가 필요로 하는 규모의 투자금을 받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리막이 풍부한 자금을 확보하게 되면 발전된 기술 개발과 제품 경쟁력 확보가 가능해진다. 




리막 'C Two'


리막이 선보인 전기 슈퍼카의 강력한 성능도 리막이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 계기 중 하나다. 리막의 첫 번째 전기 슈퍼카 콘셉트원의 최고 출력은 1088마력, 최대토크는 163.2kg.m에 달하며, 최고속도는 355km/h,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고작 2.6초가 걸린다. 이어 지난 3월에는 최고속도 412km/h, 제로백 1.85초의 엄청난 성능을 발휘하는 두 번째 전기 하이퍼카 'C Two'를 선보이며 전 세계 팬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이에 파트너십을 체결한 포르쉐의 루츠 메쉬케(Lutz Meschke) 회장은 "리막은 콘셉트원, C two와 같은 순수전기 슈퍼 스포츠카를 개발해냄으로써 전기차 분야에서 그 능력을 증명해냈다"며, "우리는 리막의 아이디어와 접근 방식이 매우 유망하다고 생각해 개발 파트너십을 맺고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리막이 단기간에 많은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진짜 이유는 어쩌면 단순 강력한 전기 슈퍼카를 선보였음이 아닐지도 모른다. 리막은 '혁신과 도전'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자사가 나아갈 방향성과 뚜렷한 목표의식을 갖고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 세계의 강자 포르쉐가 주목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는 법이다. 이번 포르쉐와의 협력 관계가 두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더욱 기대가 쏠리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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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졸음운전은 '도로 위의 시한폭탄'이라 불릴 정도로 큰 피해를 가져온다. 음주운전보다 치사율이 높고, 과속운전보다 사망 확률이 2.4배 높다.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끊이지 않자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 시행과 졸음 쉼터, 편의 시설 등이 개선되고는 있지만 언제 어디서 몰려올지 모르는 졸음을 막기엔 역부족이다. 



졸음운전에 빠지는 주된 이유로는 수면 부족이나 누적된 피로, 장시간 운전 등을 꼽을 수 있겠지만, 이 요인들이 전부인 것은 아니다. 호주 왕립맬버른공과대학(RMTI) 연구팀이 주행 중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특정 주파수의 진동이 운전자를 졸리게 만들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기 때문이다. 




RMIT 연구팀의 스테판 로버트슨(Stephen Robertson) 교수는 "주행 중 자동차에서 발생하는 진동이 15분~30분 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며, "운전자가 느끼는 진동의 영향은 지금까지 잘 파악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실제로 진동이 졸음에 기여하는 부분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이 졸음 유발 원인으로 지목한 진동은 주행 시 자동차 시트를 타고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부드러운 저주파 진동이다. 4~7Hz 정도의 낮은 주파수에서 발생하는 규칙적인 진동은 운전자의 건강상태나 누적 피로 상태와는 관계없이 졸음을 유발할 수 있다. 



RMIT 연구팀이 진행한 실제 실험 결과는 꽤나 흥미롭다. 1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차선 고속도로 주행 환경과 같은 진동 시뮬레이터에 놓였고, 연구팀은 4~7Hz에 이르는 저주파 진동을 발생시켰을 때와 진동이 없는 두 가지 환경에서 운전자의 신체 변화를 비교했다. 


놀랍게도 저주파 진동을 느낀 운전자들의 심장박동수가 변화하기 시작했고, 15분 내에 졸음 신호가 발생, 30분이 경과하자 졸음 정도는 더욱 심각해져 운전자가 주의력을 잃었고, 1시간 뒤엔 주의력을 유지하기 위해 힘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로버튼슨 교수에 주장에 따르면, 저주파 진동이 매년 발생하는 졸음운전 사고에 어느 정도 기인하는지 정확히 파악하긴 힘들지만, 극히 일부일지라도 어느 정도의 영향은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폭넓은 연구가 진행된다면 진동이 졸음에 어느정도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졸음운전을 유발하는 특정 저주파 진동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졸음 방지 진동 시트, 졸음 방지껌 등이 있겠지만, 연구팀은 졸음을 깨우는 특정 주파수의 진동의 존재를 암시했다. 이를 적절히 활용하면 사람들이 졸음을 느끼지 않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음주운전만큼이나 위험한 졸음운전은 자칫 커다란 사고로 이어져 자신의 생명은 물론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운전 중 졸음을 느낄 경우 무리해서 운

전하지 않고 졸음 쉼터를 잘 활용하거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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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Bicycle]


쉐보레 팻바이크


올 초 구입해 지금껏 잘 타고 다니던 '쉐보레 팻바이크'를 떠나보냈다. 두꺼운 프레임과 뚱뚱한 광폭 타이어가 주는 주행 안정감은 이제껏 경험해봤던 자전거와는 색다른 매력을 선사했지만, 이를 뛰어넘는 매력을 소유한 자전거 한 대가 느닷없이 눈에 띄며 기변병을 유발했다. 


BMW 크루즈 M 바이크(BMW CRUISE M-BIKE)


결국 고심 끝에 앞서 구입했던 쉐보레 팻바이크를 처분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운 녀석을 애마로 맞이했다.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한순간에 마음을 빼앗겨버린 이 자전거의 정체는 바로 'BMW M 크루즈 바이크(BMW CRUISE M-BIKE)'다. 





그렇다. 이 녀석은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BMW의 고향인 독일에서 물 건너온 자전거다. 자전거 곳곳에 부착된 BMW 엠블럼이 이 녀석의 정체성을 대변해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아주 멋스러운 외관 디자인을 자랑한다. 이 두 가지 요소만 하더라도 어릴 적부터 BMW에 환장하던 자칭 'B당'인 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이 자전거가 특별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따로 있다. 그냥 BMW 크루즈 바이크가 아닌, '크루즈 M 바이크'다. 예컨데, BMW 320d와 BMW M3를 머릿속에 떠올려보자. '3'이라는 틀 아래 한 데 묶여지긴 했어도 두 차종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다. BMW 바이크 콜렉션 시리즈에서도 'M'배지가 붙게 되면 어느 정도 차이가 존재한다. 



먼저 디자인부터 살펴보자. 한눈에 봐도 스타일리시하고 강력한 분위기를 풍긴다. BMW 디자인웍스 USA가 직접 디자인을 맡아 BMW 특유의 드라이빙 감성을 자전거에도 고스란히 녹아냈다. 



디자인에 있어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 포인트는 바로 모터사이클을 연상케하는 '불넥(Bull neck)' 디자인 프레임이다. 헤드튜브와 탑튜브가 만나는 지점이 황소의 목을 닮았다 하여 불넥이라 부르는데, 이 프레임은 연료 탱크의 윤곽선을 따르고 있어 모터사이클을 연상시킬 뿐만 아니라 역동성을 극대화한다. 필자 역시 자전거 디자인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이 바로 불넥이다. 





이 밖에도 용접 라인은 정말 매끄럽게 처리해 군더더기가 없을 뿐만 아니라 케이블을 프레임 속에 내장해 굉장히 깔끔한 마감 처리가 돋보인다. 케이블이 프레임 속에 내장돼 있어 자전거를 들고 운반할 때 또는 잡고 이동할 때 손에 걸리는 케이블이 전혀 없다는 점도 마음에 쏙 든다. 



자전거에서 보기 드문 컬러도 시선을 끄는데 한몫을 차지한다. 한층 과감한 무연탄/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과감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이다. 여기에 고성능을 상징하는 'M'로고까지 부착해주니 그야말로 화룡정점이다. 



BMW 크루즈 M 바이크만이 갖는 또 하나의 특징. 바로 실제 카본 부품이 일부 적용됐다는 점이다. 역시 BMW M에서 카본을 빼면 섭섭하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BMW다. 시트서포터와 스페이서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경량화와 견고함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영롱하게 빛나는 카본 무늬는 더욱 스포티하고 고급스러운 외관의 완성에 일조한다. 



자전거 안장 역시 일반 BMW 바이크와는 다른 안장이 장착돼 자세를 잘 잡아주며, 타이어도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 컨티넨탈 타이어가 장착됐다. 자동차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었던 컨티넨탈 타이어를 자전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는 사실은 만족감을 배로 더해준다. 





자전거 성능도 꽤나 만족할만한 수준이다. 솔직히 자전거를 전문적으로 타본 사람이 아니거나 고가의 자전거를 겪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정말 좋다고 말할 수준이다. 특히 MTB로 분류되긴 하지만 하이브리드의 성격을 일부 갖고 있어 카테고리를 불문하고 어느 지형에서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는 자전거다. 



먼저 자전거에서 가장 중요시 여겨지는 구동계 스펙은 시마노 데오레 30단 기어 변속이 장착됐다. 상급이라고 말하긴 힘들어도 중상급 정도의 스펙이라고는 말할 수 있는 수준의 구동계다. 필자는 24단, 또는 27단만 해도 가볍게 즐기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해왔지만, 30단을 맞이하게되면 생각이 달라진다. 좀 더 촘촘한 기어비가 주는 세심함과 정교한 주행감은 즐거운 라이딩을 선사한다. 



특별히 마음에 드는 부분이 있다면 제동 능력이다. 시마노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가 장착돼 밀림없는 제동능력을 발휘한다. 자전거와 라이더 사이의 신뢰 형성이 만들어지는 순간이다. 



명색이 MTB인 만큼 리모트락아웃 기능도 적용됐다. 핸들바에 탑재된 스위치 하나로 쉽게 리바운드를 조정 가능한데 필자는 거친 험로를 주로 다니지 않기에 잠그고 주행한다. 무게는 14kg 정도. MTB이기 때문에 무게에 큰 기대는 하지 않은 것이 사실이지만, 체감상 느껴지는 무게는 예상보다 가볍다. 





사실 자전거의 성능을 보고 끌렸다기보다는, 'BMW M 바이크'라는 점만 보고 구입했다고 말하는 것이 맞을지도 모르겠다. 지난 2014년 당시 BMW 라이프스타일의 공식 출시 가격은 139만 원. 현재 인터넷 직구 가격은 180~280만 원 정도지만, 'BMW M'이 아니면 절대 이 돈주고 무리해서 구입할 일은 없을 것 같다는 것이 개인적인 의견이다. 그 가격이면 더 우월한 스펙을 가진 자전거를 충분히 구입할 수 있기 때문. 하지만 BMW M 바이크라는 점과 독보적인 디자인이 주는 만족감은 실로 엄청나기 때문에 한 번쯤 소유해볼 만한 충분한 가치를 갖고 있다고 본다. 



아쉽게도 그간 잘 타고 다니던 쉐보레 팻바이크는 떠나보냈지만, 앞으로 BMW 크루즈 M 바이크와 함께 새로운 추억과 콘텐츠를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자전거를 구입하자마자 각종 'BMW M' 악세사리와 파츠를 해외 판매 사이트를 통해 주문했다. 이 자전거는 우리나라에서 한 대 밖에 없는 진정한 'BMW M 바이크'로 꾸며볼 계획이다. 



* 그간 '쉐보레 팻바이크'에 대해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문의주신 분들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BMW 크루즈 M 바이크로 새로운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BMW M 크루즈 바이크 영상 ▲ 


▲ 쉐보레 팻바이크 영상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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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BMW 그룹이 헝가리 데브레첸(Debrechen)에 연간 최대 15만 대의 차량을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공장을 건설한다. 그간 미국, 중국, 영국 등에 막대한 투자를 해왔기 때문에 전 세계 대륙 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유럽 지역에서 활동을 강화하겠다는 것이 BMW의 입장이다. 



헝가리 데브레첸 공장은 일반 자동차와 전동화 자동차를 모두 생산 가능한 라인이 구축될 것으로 보이며, 생산성과 디지털화 측면에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렇다면, 현재 BMW는 앞으로 추가될 헝가리 공장 외 어느 지역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을까? 





먼저 자국인 독일이다. 베를린 공장에서는 BMW 모터사이클, 아이제나흐 공장서 고급 명차인 롤스로이스의 바디 패널과 다이스를 제조하고 있다. 또 독일 중동부의 위치한 라이프치히 공장서 BMW 1시리즈와 2시리즈, 전기차 i3와 i8이 생산되고 있으며, 뮌헨 공장에서는 BMW 3시리즈, BMW 4시리즈 및 엔진을 생산하고 있다. 



란츠후트 공장에서는 경량 부품과 엔진을, 바커스도르프 공장서 i 시리즈에 적용되는 카본 파이버 생산이 이뤄진다. 레겐스부르크 공장에서는 BMW 1시리즈, 3시리즈, 4시리즈, X1, X2 차종이 생산, 딩골핑 공장서 BMW 3시리즈 GT, 4시리즈 그란쿠페, 5시리즈, 6시리즈, 7시리즈, 8시리즈가 생산된다. 



3기통, 4기통, 6기통 엔진 및 디젤 엔진 개발은 오스트리아 북부의 위치한 슈타이어 공장서 이뤄진다. 





영국서는 역시 미니 차종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 공장서 미니해치와 크럽맨, 스윈던 공장서 미니의 외부 바디 패널, 햄스홀 공장서 3기통 및 4기통 가솔린 엔진이 생산된다. 



BMW 차량은 미국서도 생산된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북서부에 위치한 스파턴버그 공장에서 BMW X3, X4, X5, X6 차종이 생산, 브라질 아라쿠아리 공장에서는 BMW 1시리즈 5도어, 3시리즈, X1, X3뿐만 아니라 미니 컨트리맨까지 생산되고 있다. 


또 BMW는 멕시코 산 루이스 포토시에 연간 15만대 규모에 달하는 생산 공장을 오는 2019년 완공할 계획이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차들은 북미 및 아시아로 수출될 예정이다. 



아시아 곳곳에도 BMW 생산 공장이 건설돼 있다. 중국 선양에 위치한 2개 공장에서 BMW 1시리즈 세단, 2시리즈 투어러, 3시리즈, 2시리즈 LWB, 5시리즈 LWB, X1, X3가 생산되는데, 이곳에서는 주로 중국 시장 전략 모델들의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이밖에도 태국 라용 공장에서 BMW 1시리즈,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X1, X3, X4, X5, 미니 컨트리맨, BMW 모터사이클 등 다양한 차종이 생산되고 있으며, 인도 타밀나두 주에 위치한 첸나이 공장에서 BMW 1시리즈, 3시리즈, 5시리즈, 7시리즈, 미니 컨트리맨, X 시리즈 등이 생산된다. 


아프리카에도 BMW 공장이 있다. 남아프리카 북동부 로슬린 공장에서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인 X3, 3시리즈가 생산되며 유럽 등 다양한 지역에 수출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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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2019 렉서스 RC 쿠페


오는 10월 2일 파리 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2019 렉서스 RC 쿠페가 공개됐다. 


이번 변화는 지난 2014년 출시된 이래 최초로 이뤄진 주요 업데이트라 볼 수 있으며, 더욱 날카로운 'L'자형 주간주행등과 디자인이 변경된 매쉬형 그릴, 새로운 범퍼와 헤드라이트 등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후면부는 테일램프 디자인이 변경돼 한층 세련된 외관을 자랑하며, 범퍼 역시 더욱 입체적으로 변경됐다. 또 새로운 19인치 휠이 장착된 것도 눈에 띄며, 실내에는 외관 대비 큰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이번 디자인 변화는 원활한 공기 흐름 개선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차내 유입되는 소음을 줄이고 즉각적인 주행 응답성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19인치 휠과 타이어가 적용됐다. 또 개선된 쇼크업소버와 서스펜션 장치를 추가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주행감은 물론 유연하면서도 날카로운 주행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스포츠 버전인 F 스포츠 모델에는 다크 그레이 스트림라인 트림을 비롯한 6가지 옵션을 적용할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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