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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르노의 크로스오버 라인업에 쿠페형 SUV 아르카나(Arkana)가 새롭게 추가됐다. 


아르카나는 C 세그먼트에 속하는 크로스오버로, QM3(현지명 캡처)와 QM6(현지명 콜레오) 중간 정도의 크기다. 아르키나라는 차명은 '비밀'이라는 뜻을 지닌 라틴어 'ARCANUM'에서 유래됐으며, 매력·도전·미스테리 등 여러 의미가 담겼다. 



아르카나는 르노 캡처와 더치아 더스터에 채택된 소형 플랫폼을 함께 공유하며, 최신 르노 차량에서 볼 수 있는 르노 스타일이 고스란히 적용됐다.





특히 얼굴에 그려진 특유의 C 모양 LED 데이라이트와 후면부 길게 이어지는 LED 테일램프로 더욱 뚜렷한 인상을 완성시켰고, 매끈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벨트라인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각적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 19인치 휠이 장착된다는 점도 눈여겨만하다. 


아르카나는 높은 판매량을 기록한 러시아와 아시아를 중점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특히 러시아는 자국인 프랑스를 제외하고 르노의 가장 큰 시장으로 드러났으며, 2017년 전년대비 7%나 성장,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아르카나는 현재 캡처와 더스터가 생산되는 모스크바 현지 공장에서 생산될 에정이며, 모스크바 모터쇼서 최고 공개된 이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르노는 아르카나를 고성능 RS 버전까지 라인업을 확장할 것이라 밝혔으며, 이에 따라 콤팩트 크로스오버 부문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출시에 관해서는 아직 미정이며, 르노삼성차의 일부 차종 노후화와 라인업 곳곳이 비어있는 사실을 감안하면 국내 출시도 기대해볼 만하다. 


< 르노 아르카나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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