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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중고자동차 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수입차 업체들이 차량을 직접 매입해 엄격한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브랜드 인증 중고차'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자동차 브랜드들이 직접 중고차를 매입해 수리하고, 최대 200가지에 달하는 항목을 세밀하게 진단, 품질을 인증해 판매하는 차량을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보증 서비스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이에 각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차량 검증 방식을 도입해 품질을 관리하고, 브랜드가 일정기간 품질을 보증해 주고 있다. 

일반 중고차 역시 나름의 품질관리와 보증을 제공하는 곳이 있지만, 전반적으로 브랜드 인증중고차와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우선 차량 보관에서도 메르세데스 벤츠나 BMW, 볼보 등 일부 수입차 브랜들은 별도의 인증 중고차 전시관을 마련, 신차 못지 않은 시설과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하지만 일반 중고차의 경우, 노천주차장에서 눈.비를 맞는 경우가 많아 차량 관리상 허점이 노출되기 쉽다. 

이런 차이로 인해 같은 사양의 차량이라도 인증 중고차는 일반 중고차에 비해 가격이 다소 비싼 가격에 책정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차 전시장 수준의 럭셔리 매장에서 신차에 버금가는 차량 상태와 확실한 보증까지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높을 거란 인식이다.  


하지만 실제로는 인증 중고차와 일반 중고차와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수입 인증중고차 업계 관계자는 “과거에는 인증 중고차가 일반 중고차에 비해 다소 비싸게 거래됐지만, 요즘은 인증 중고차 가격이 높게 책정되면 온라인 중고차 매매사이트 등을 통해 항의가 많아 가격을 높게 책정할 수도 없는 구조”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본사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기준에 맞춰 매입부터 정비, 관리, 판매 등 전 프로세스에 걸쳐 철저한 품질관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싼 임대료를 감당하면서도 전용 매장을 갖추고 있다”면서 “수익성보다는 잔존 가치를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가급적 시장가격에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제 구매가격이 다소 높다 하더라도 인증 중고차의 품질 보증과 사후서비스 등을 감안하면 오히려 저렴한 경우도 많다.  


중고차는 신차와 달리 차량의 실제 구매 가격 외에도 부대비용이나 소모품 등 추가비용이 들기 때문에 실제로 소요되는 비용을 따져봐야 한다.일반 중고차는 차량 가격 외에 이전등록비와 세금, 매도비, 알선수수료 등의 비용이 발생하는 반면, 인증중고차는 이전등록비와 세금만 부담하면 된다. 

이런 이유로 인증 중고차 판매는 해마다 30% 이상 늘어나고 있다. 가격대비 품질수준이 뛰어난 차량들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도 늘어나고 있다.  

국내 유일의 인증 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izmarket)'에 최근 올라 온 차량들을 살펴보면 주행거리 8,839km의 푸조 308(2019년 07월식)이 2,29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참고로 해당 차량의 신차가격은 3154만원이다. 

또 주행거리가 787km에 불과한 씨트로엥 C4(2020년 9월식)은 3,200만 원으로, 신차(4,240만원)보다 1천만 원 이상 싼 가격에 매물로 등장했다.  

BMW 5시리즈 G30 520d xDrive M spt plus모델(2020년 1월식)도 주행거리가 4,405km에 불과한데도 5,600만원에 매물로 나왔다. 이 차의 신차가격은 7,170만원이다. 

4,390km를 주행한 미니 클럽맨 쿠퍼 SD(2020년 8월식)는 3,900만원으로 신차(4,890만원)보다 1천만 원 가량 저렴한 수준에 매물로 나왔다. 


인증마켓 관계자는 “브랜드 임직원용으로 사용하던 차량이 매물로 나오는 경우, 주행거리가 짧고 차량 상태도 매우 양호해 평소 타고 싶었던 차량을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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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의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지난 5년 동안 시간당 42대의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인 머니쉐이크의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테슬라의 시간당 판매량은 42대로 집계됐다. 이는 시간당 26대를 판매한 중국 'BYD'보다 62%나 많은 수치다.


테슬라는 지난해까지 매년 생산량과 판매량을 늘려왔다.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된 지난 2012년에 2,663대를 기록한 테슬라는 2013년 2만2,477대, 2014년 3만1,655대, 2015년 5만658대, 2016년 7만6,285대를 판매했다.

또 2017년에는 10만3,181대를 기록하며 첫 연간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고, 2018년 24만5,506대, 2019년 36만7,656대, 지난해 49만9,550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2월 중국에 있는 기가팩토리 상하이에서 소형 크로스오버인 모델Y의 중국형 모델 생산이 시작됨에 따라 테슬라의 시간당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3위는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 산하 베이징전기차(BJEV)로 시간당 18대를, 4위인 BMW그룹은 시간당 15대를, 5위인 닛산자동차는 시간당 1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5년동안 시간당 8대의 전기차를 판매, 전기차 판매량이 많은 상위 10개 브랜드 중 9위에 머물렀다.

한편, 20개 완성차업체 중 분당 생산량이 가장 많은 곳은 일본의 토요타자동차로 나타났다. 토요타그룹은 토요타 브랜드와 렉서스를 포함해 분당 19.9대를 생산했다. 2위는 19.8대를 기록한 폭스바겐그룹, 3위는 13.7대를 기록한 현대차그룹, 4위는 13.0대를 기록한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5위는 12.2대를 생산하는 포드자동차가 차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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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새로운 마케팅 캠페인인 ‘에브리바디-인(Everybody In)’을 시작한다.

해당 캠페인은 포괄적이고 실행가능한 변화를 가능케 하는 GM의 새로운 대응 방식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GM은 교통사고제로, 탄소배출제로, 교통체증제로가 가능한 세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비전을 제시하며 브랜드아이덴티티를 재정립했다.


데보라 왈(Deborah Walh) GM 글로벌마케팅최고책임자(CMO)는 “역사에서 모든 것이 일순간 바뀌는 순간이 있다. 바로변곡점이다. GM은 전기차의 대량도입을 위한 그 시기가 우리에게 달려있다고 믿는다”며, “이전과 달리 GM은 이제 모든 사람들이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게 할 솔루션과 역량, 기술, 규모를 갖췄다.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과 캠페인에 이러한 자신감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에브리바디-인 캠페인은 신세대소비자들을 소구해 전기차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2025년까지 전기차 및 자율주행차에 270억 달러를 투자하고 2025년 말까지 글로벌시장에 30여종의 새로운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는 등 GM의 전기차리더십을 입증하며전기차 주행거리, 퍼포먼스, 얼티엄(Ultium) 플랫폼의 범용성 강조한다는 주된 내용을 포함한다. 


GM은 차세대 디지털 환경에 걸맞는 글로벌 전기차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의지가 담긴 새로운 로고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GM의 신규 로고는 탄탄한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친숙한 GM의 파란색 사각형 로고에 보다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느낌을 더했다. 

57년만에 교체된 GM의 새로운 로고는 파란색으로, 신규로고 제작을 담당한 GM 디자인팀은 기존 로고디자인에 담긴 역사 및 신뢰와 GM이 그리는 미래비전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잡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로고에 반영된 선명한 파란색 톤의 그라데이션은 탄소배출 제로의 비전이 실현된 미래의 청명한 하늘과 얼티엄플랫폼의 친환경 에너지를 상기시킨다. 둥근 모양의 모서리와 소문자로 구성된 로고는 보다 현대적이면서 포용적인 느낌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


특히 ‘m’에 적용된 밑줄은 기존 GM 로고디자인을 계승함과 동시에 얼티엄플랫폼을 시각화했으며, 또한 ‘m’ 주변의 빈공간은 전기플러그 모양을 상징한다.

에브리바디-인 캠페인과 GM의 새로운 브랜드 정체성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을 위해, GM은 2021년 1월 11일(미국현지시각) 신규 웹사이트도 론칭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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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정통 SUV 명가 지프(Jeep)가 3열 시트를 탑재한 7인승 신모델 '올 뉴 그랜드 체로키 L'를 공개했다.

5세대 신형 그랜드 체로키 L은 최신 자동차 트렌드에 발맞춰 3열 탑승공간을 갖춘 모델로, 
훨씬 더 강력해진 4x4 능력, 탁월하고 정교한 온로드 성능, 프리미엄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내/외부 디자인, 다양한 첨단기술 및 안전 기능의 독보적인 조합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그랜드 체로키 L의 내외부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성능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스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미 업계에 잘 알려진 그랜드 체로키의 쿼드라-트랙 I(Quadra-Trac I), 쿼드라-트랙 II(Quadra-Trac II), 그리고 쿼드라-드라이브 II(Quadra-Drive II) 등 유명한 4x4 시스템, 쿼드라-리프트(Quadra-Lift) 에어 서스펜션, 셀렉-터레인(Select-Terrain) 트랙션 매니지먼트 시스템은 지프 브랜드의 전설적인 4x4 기능을 가능하게 한다.

또 뛰어난 온로드 드라이빙 다이맥스와 정숙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랜드 체로키답게 완전히 새로워진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프론트 가상 볼 조인트를 사용해 횡방향 제어를 향상했고 멀티-링크 리어 서스펜션을 통해 승차감과 일상적인 핸들링을 개선했다. 새로운 가변 속도 에어 서스펜션은 변화하는 도로 조건에 맞춰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을 높이고, 하중 상태에 따라 강성을 지속적으로 조정해 차량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기능을 더욱 보완한다.

여기에 완전히 새로운 구조와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차체 스타일이 결합돼 차량의 성능, 안전성 및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차량 중량, 소음, 진동 및 불쾌감을 크게 줄여준다. 또 전체 승객의 편안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3열 공간감과 더욱 커진 화물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운전자, 차량, 도로 사이의 연결성을 정교하게 만들어줄 혁신적인 기술 등 110개 이상의 안전 및 보안 기능도 탑재되어 있다. 운전자의 시야를 개선하고, 기기 장치를 쉽게 볼 수 있게 하고 충돌 방지 등 운전자를 지원하는 기능 등이 포함됐다. 

전체적인 승객의 안전, 편안함과 편리함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된 그랜드 체로키 L은 차세대 기능과 기술로 대형 SUV 부문에 회심의 일격을 가한다.

그랜드 체로키 L은 새로 건설된 디트로이트 조립 공장에서 생산되며 라레도(Laredo), 리미티드(Limited), 오버랜드(Overland), 써밋(Summit)의 4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2열과 전기화 모델인 4xe는 올해 말부터 생산될 예정이다. 올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북미 지역에서 오는 2분기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국내에는 하반기에 선보일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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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공개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며,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 EQS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메르세데스-벤츠에 따르면, MBUX는 차량 전체의 정서적 인텔리전스(emotional intelligence)를 상징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학습 능력 또한 뛰어나다. 제어 및 디스플레이 컨셉이 완벽하게 사용자에게 맞게 개인화되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편의사양과 차량 내 다채로운 기능에 대한 맞춤형 제안을 제시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의 ‘제로-레이어(Zero-layer)’ 기능은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접근성이 뛰어난 위치에 주요 기능들을 배치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운전자뿐 아니라 조수석에 탑재된 별도의 디스플레이 및 제어 장치를 통해 동승자에게도 보조 역할을 수행하는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되어준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적인 디자인의 결합을 보여주는 예시이자 그 자체다. 여러 개의 디스플레이는 완벽하게 결합되어 하나의 인상적인 스크린 밴드를 형성한다. 아날로그 에어 벤트(air vent)는 대형 스크린 밴드와 조화를 이루며 디지털 요소를 물리적인 요소와 결합해준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플라스틱 소재의 프론트 프레임으로 둘러싸여 있다. 외관은 실버 섀도우 색상으로 세번의 코팅 공정을 거쳐 완성되는데, 이처럼 매우 얇게 여러 번 코팅하는 방법을 통해 고품질의 표면 질감을 구현해냈다. 하단에 결합된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는 마치 디스플레이가 계기반 위에 자리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또 조수석 승객은 자체 디스플레이*와 컨트롤 섹션을 통해 여정을 더욱 즐겁게 보낼 수 있다. 특히, 최대 7개의 프로필을 등록해 개별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능하다. 만약 조수석에 승객이 탑승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스크린이 디지털 트림의 한 부분으로 전환되며, 메르세데스-벤츠의 패턴인 스타 로고의 애니메이션이 재생된다.

중앙 및 조수석 디스플레이에는 보다 선명한 이미지 구현을 위해 OLED 기술이 사용되었다. 액티브 OLED 픽셀은 아주 선명하게 색상을 구현할 뿐만 아니라 조명에 관계없이 높은 대비 값을 자랑하는데, 모든 그래픽은 새로운 파란색과 주황색의 구성으로 이뤄져 있다. 

또 두 개의 원형 계기판으로 이뤄진 전통적인 콕핏 디스플레이(cockpit display)를 재해석해 유리 렌즈와 디지털 광선검(digital laser sword)의 형태로 구현됐다. 앵커 포인트를 갖춘 깔끔한 스크린 디자인 덕분에 MBUX 하이퍼스크린은 직관적이며 조작이 편리하다.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다양하고 광범위한 기능을 제공할 수 있지만, 화면 사이즈의 제약으로 인해 기능 작동을 위해 여러 번의 클릭이나 터치 조작이 필요할 수 있다. 벤츠는 이런 단계를 줄이기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해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기능(context-sensitive awareness)을 탑재한 유저 인터페이스를 개발했다.


인공지능을 탑재한 MBUX 시스템은 적절한 시점에 적절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시한다. 상황 인지 기능은 언제나 주변 상황 및 사용자 행동의 변화를 감지해 지속적으로 최적화한다. 제로-레이어라고 불리는 이 기능은 시스템으로부터 수집된 컨텐츠와 관련 서비스들을 가장 상위 레벨 메뉴에 노출하여사용자에게 제공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마사지 프로그램, 생일 알림 그리고 할 일 목록(to-do list) 제안에 이르기까지 사용자에게 연관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20가지 이상의 기능을 자동으로 추천한다. 개발자들은 제로-레이어에 표시된 이 모듈을 ‘매직 모듈(Magic Modules)’이라고 부른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에 탑재할 계획이며, 한국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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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제 위축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수억원대의 프리미엄 수입차 판매는 2배나 껑충 뛰었다.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20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벤틀리의 지난해 한국시장 판매량은 296대로 전년 대비 129.5%나 증가했다.

벤틀리는 국내서 벤테이가와 컨티넨탈 GT 등 2개 차종만 판매중이며, 두 차종 모두 2억원 이상의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벤테이가의 시판가격은 2억1,400만원, 컨티넨탈 GT는 2억5천만 원이다.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303대 판매, 전년 대비 75.1%나 급증했다. 람보르기니의 연간 판매량은 30여대 수준에 그쳤으나, 2019년 첫 SUV 우루스가 출시되면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람보르기니 유일의 SUV이자 시판가격이 2억5,500만 원으로 가장 저렴한 우루스는 지난해 전체 판매량의 77%가 넘는 234대가 판매됐다. 특히 우루스는 꾸준히 대기고객이 몰릴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포르쉐 판매량도 크게 급증했다. 포르쉐는 2019년부터 한국시장 공급량을 늘리고 있으며, 지난해 85% 증가한 7,779대를 판매, 범용 브랜드인 포드와 토요타를 제치고 수입차 브랜드 순위 9위에 올랐다.

평균 시판가격이 6억 원대인 수입 최고가 브랜드인 롤스로이스도 증가폭은 6.2%에 불과하지만 전체 판매량은 171대로 증가세를 보였다. 

이 외에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지난해에 2만5,513대를 판매, 전년대비 무려 113%나 증가했고 폭스바겐도 1만7,615대로 107%가 증가하는 등 두 브랜드 모두 2015년 배기가스 조작사태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또, 차량 화재로 한 동안 주춤했던 BMW도 5만8,393대가 판매, 32.1%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해 수억 원대 럭셔리 차량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이유는 코로나19로 포르쉐와 람보르기니 등이 공급량을 크게 늘린데다 풍부한 유동자금이 고급 수입차 구매로 연결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편, 2020년 수입차 판매량도 27만4,859대로 전년 대비 12.3%가 증가하는 등 전체 수입차 수요도 크게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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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드코리아가 플래그십 대형 SUV 익스플로러의 고급화 모델인 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을 출시했다.

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기존 익스플로러2.3 리미티드의 다재다능성과 공간활용성, 주행퍼포먼스에 파워트레인과 디자인, 재질, 편의사양 등을 업그레이드한 익스플로러의 프리미엄모델이다.



포드 익스플로러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기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2020년 누적판매량 6,126대를 기록하며베스트셀링카 상위권에 포진하는 등 인기를 얻고 있는 모델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8월 익스플로러 PHEV를 출시한 데 이어 이번에 프리미엄모델 뉴포드익스플로러플래티넘을 출시, 프리미엄 대형 SUV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더 넓 은 선택이 폭을 제공할 예정이다.

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3.0L 에코부스트 V6 가솔린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370마력, 최대토크54kg.m의 향상된 주행 퍼포먼스를 발휘하며 상시 4륜구동시스템과 10단자동변속기가 적용, 안정적이고 부드러운 주행을 돕는다.

특히, 기존 익스플로러가 갖고 있는 각종 편의기능과 다재다능성은 물론, 각 파트별 업그레이드로 고급성을 더했다.

외관은 새틴(Satin) 알루미늄으로 마감된 새로운 전면부 그릴 디자인이 적용됐고 휠도 21인치 알루미늄휠로 인치업됐다.


내부는 계기판이 12.3인치 풀디지털로 바뀌어 더욱 개선된 가시성을 제공한다. 대쉬보드는 가죽커버 재질이 적용,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며, 마사지기능과 플래티넘 고유패턴이 적용된 1열시트, 그리고 2열 독립시트, 고급소재로 마감한 센터페시아 등이 탑재됐다. 2열시트에는 파워 어시스트 폴드 버튼이 추가, 더욱 손쉽게시트를 접을 수 있다.

편의 기능도 추가됐다. 운전자의 안전하고 쉬운 주차를 위한 엑티브파크어시스트와 후방제동보조 기능이 추가돼 편리성을 높였다.

또, 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은 차량 내부에 뱅앤올룹슨 스피커를 탑재, 높은 품질의 청취경험도 제공한다.

뉴 익스플로러 플래티넘의 시판가격은 6,760만원(개별소비세 3.5%적용, VAT 포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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