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Teaser]


코디악 RS


지난 1991년 폭스바겐 그룹에 흡수된 이후 무섭게 성장중인 스코다가 고성능 버전인 '코디악 RS'의 공개를 앞두고 티저를 공개했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해 상위 트림인 스포트라인이 출시됐고 이보다 더 강력한 고성능 버전인 RS가 출격을 앞두고 있다. 





코디악 RS가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최근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라는 타이틀을 획득했기 때문이다. 



2.0리터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출력 245마력을 발휘하며,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어댑티브 다이내믹 섀시 컨트롤, 드라이브 셀렉트 등의 기능을 갖췄다. 





서킷 주행을 맡은 여성 레이서 샤미네 슈미츠(Sabine Schmitz)는 주행을 마친 뒤 "대형 SUV로서 갖는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했다"라고 말하며 "트랙에서도 아주 재밌는 차"라는 주행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티저를 통해 공개된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Race Blue)'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한층 품격 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에서 알려주는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4 모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LED 헤드라이트,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안전 기능이 탑재될 예정이다. 



코디악 RS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보다 강력한 외관 디자인과 스포티한 주행성능으로 신선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생산 공정 간소화를 위해 그간 제공해 오던 7가지 색상 중 2가지를 기본 옵션에서 제외한다. 


테슬라는 현재 모델 3의 주문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 라인을 풀가동 중이며, 생산량을 늘리고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판단된다. 


옵시디언 블랙(Obsidian Black)


테슬라는 현재 솔리드 블랙, 미드 나잇 실버 메탈릭, 딥블루 메탈릭, 펄-화이트 멀티코트, 레드 멀티 코트, 옵시디언 블랙, 메탈릭 실버의 7가지 색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산 속도를 높이기 위한 이번 결정에 따라 옵시디언 블랙과 메탈릭 실버 색상은 제외될 전망이다. 하지만 추가 비용을 더 지불한다면 색상 선택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테슬라는 이미 블랙 컬러를 제외한 모든 컬러에 추가 비용을 받고 있다. 딥블루 메탈릭, 미드나잇 실버 메탈릭, 옵시디언 블랙 메탈릭, 실버 메탈릭 색상은 1,500달러의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하며, 펄 화이트 멀티코트와 레드 멀티코트 색상은 2,000달러를 더 지불해야 적용 가능하다. 


한편, 테슬라 대변인은 "우리는 때때로 제품 가치를 최선으로 반영하고 생산 공정을 간소화하기 위해 가격과 옵션을 조정한다"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독일 폭스바겐이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자동차 부품 대량 생산에 한 발 더 다가설 전망이다. 


3D 프린터는 이미 캘리퍼, 도어 실 등 작은 부품을 생산하기 위한 제한적인 수단으로 쓰이고 있지만, 이를 대량생산에 활용하는 것은 폭스바겐이 처음이다. 



폭스바겐은 휴렛팩커드(HP)의 3D 금속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기어 레버, 제품 레터링 등의 부품을 대량 생산해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따라 향후 2~3년 내 3D 프린터를 활용한 부품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폭스바겐을 비롯한 주요 자동차 업체들이 3D 프린터 기술에 주목하는 데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3D 프린터를 활용하면 제조공정을 간소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별도 금형이 필요하지 않아 소량 부품 개발에도 적합하다. 따라서 늘어가는 부품 개수에 대비해 생산 차질을 막을 수 있으며, 경화성 소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폭스바겐이 새롭게 도입하는 HP의 새로운 3D 프린팅 기술은 디테일한 금속 프린팅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산성을 기존의 50배가량 향상시켜줄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강한 압력에도 버틸 수 있는 내구성을 갖춘 부품을 대량생산하고, 개인의 취향과 요구에 맞춘 부품 공급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폭스바겐 기술 기획 및 개발 책임자 마틴 고드(Martin Goede)는 "점점 개인화된 옵션을 기대하는 고객의 요구와 신모델 증가에 따라 원활한 생산을 위해 최첨단 기술에 의존하고 있다"며, 우리의 목표는 프린트된 부품을 가능한 한 빨리 다음 세대 차량에 적용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3D 프린팅의 장점으로 공작기계 등을 설치하지 않고 부품 생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꼽았으며, 폭스바겐은 현재 90대의 3D 프린터를 보유, 단종 부품 생산 등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독일 BMW 그룹 역시 3D 프린터 기술이 미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요소로 꼽고 있다. BMW 그룹은 독일 뮌헨 R&D 연구소 3D 프린팅 캠퍼스(Additive Manufacturing Campus)에 1,230만 달러(한화 약 131억 원)를 투자해 기술 개발에 나설 계획이며, 이를 통해 3D 프린트를 통한 신기술 개발, 신차 프로토타입, 컨셉트카 부품 생산 등 다방면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경쟁사인 독일 다임러도 신기술 개발에 3D 프린팅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Auto Inside]



영국 자동차 전문매체 왓 카(What Car?)가 실시한 자동차 신뢰도 조사(Reliability Survey)서 5개 일본 브랜드가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조사는 영국 전역의 차량 소유자 중 신차 구입 후 4년이 경과하지 않은 1만 824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31개 브랜드에 걸친 159개 모델에 대한 전반적인 조사가 진행됐다. 설문 응답자는 배터리와 차체, 브레이크, 엔진, 전기, 배기, 조명, 기어박스, 클러치 등 차량 전반의 결함 발생 여부에 대해 답했다. 




스즈키는 97.7%로 지난해 1위였던 렉서스를 꺾고 1위를 차지했고, 렉서스가 97.5%로 그 뒤를 이었다. 이어 토요타가 96.8%로 3위, 기아, 스바루, 미쓰비시가 95.8로 공동 4위를 차지했다. 스코다는 7위(95.6%), 알파로메오가 8위(95.4%), 현대가 9위(95.4%), 세아트가 마지막 10위(95.2%)에 이름을 올렸다. 

1위~31위 브랜드


지난해 최하위를 기록했던 지프는 29위(82.7%)로 아슬아슬하게 최하위를 면했고, 재규어(84.9%)와 랜드로버(76.5%)는 각각 28위, 30위로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렀다. 전기차 브랜드인 테슬라는 전체 31개 브랜드 중 57.3%라는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새로운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모델별 Top 5


모델별 신뢰도 조사에서는 토요타 야리스와 스즈키 Sx4 S-Cross가 100% 점수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닛산 리프가 3위(99.7%), 토요타 라브가 4위(99.6%), BMW 3시리즈가 5위(99.5%)에 이름을 올렸다. 



왓 카 편집장 스티브 헌팅포드(Steve Huntingford)는 "매년 실시되는 우리의 설문 조사는 브랜드·모델별 신뢰도 조사서 일본 브랜드가 여전히 높은 신뢰도를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설문 응답자 중 30%는 신차 구입 후 1년간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결함 증상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C5 에어크로스 PHEV 콘셉트


시트로엥이 내달 열리는 파리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C5 에어크로스 PHEV 콘셉트'를 공개했다. 


디자인은 앞서 공개된 C5 에어크로스와 비슷한 부분이 많지만, 낮게 깔린 프론트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 검게 처리된 블랙 휠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고, 친환경차임을 암시하는 파란색으로 내외관 포인트를 줬다.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터보 차저 엔진과 80kW급 전기 모터가 앞바퀴에 구동력을 전달하며, 변속기는 8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엔진과 전기모터 간 결합으로 최고출력은 225마력에 달하며, 전기모터만의 토크는 34.2kg.m다. 



시트로엥에 따르면, C5 에어크로스 PHEV의 연비는 50km/l이며, Co2 배출량은 킬로미터당 고작 50g에 불과하다. 


배터리는 13.2kWh 리튬이온배터리가 탑재돼 전기 모드로 최대 50km/h를 배출가스 없이 주행, 최대 135km/h 속력을 낼 수 있다. 또 2시간 내 완충되는 고속 충전 기능과 감속·제동 중 충전되는 에너지 회생 시스템이 적용된 것도 주목해볼 장점 중 하나다. 



실내는 대시 보드, 시트 등에 파란색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준 것을 살펴볼 수 있으며, 하이브리드 전용 디스플레이와 메뉴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0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됐다. 




C5 에어크로스 PHEV는 오는 2020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10월 4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서 전시될 예정이다. 나아가 시트로엥은 2023년까지 80% 수준까지 친환경 전기차 라인업을 대폭 확대, 2025년에는 10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Column]


부가티 시론


만인의 드림카이자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 그들이 세상에 풀어놓은 슈퍼카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시선을 압도할만한 외모는 물론 얼마나 빠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는 점. 그렇게 부가티는 '가장 빠른 슈퍼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게 됐다.


헤네시 베놈 F5


하지만 영원한 일인자는 없듯, 부가티에게도 경쟁자가 존재한다. 코닉세그, 파가니, 헤네시 등 한 번쯤은 들어봤을법한 강력한 슈퍼카 브랜드다. 물론 체감하기 힘든 그들만의 리그겠지만, 속도를 향한 신들의 전쟁은 여전히 뜨겁다. 




코닉세그 아제라 RS


지난해에는 스웨덴의 슈퍼카 제조사 코닉세그 아제라 RS가 부가티 시론이 보유하고 있던 '가장 빠른 슈퍼카'라는 타이틀을 무참히 깨버렸고, 코닉세그와 헤네시는 부가티 시론의 최고속도를 훌쩍 뛰어넘는 슈퍼카들을 각각 선보이기도 했다. 코닉세그 아제라 RS의 최고속도는 457km/h, 헤네시 베놈 F5의 최고속도는 482km/h, 부가티 시론은 420km/h다. 



부가티의 최고속도를 능가하는 슈퍼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긴 하지만, 이를 바라보는 부가티는 초조해 보이는 기색이 전혀 없다. 부가티는 최고속도를 우선순위로 두고 있지 않기 때문. 부가티 CEO 슈테판 빈텔만(Stephan Winkelmann)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몬터레이카위크서 '최고속도는 성능의 일부분'이라 언급하며 현재 최고 속도에 큰 중점을 두지 않고 있음을 밝혔다. 


부가티 디보


대표적인 예로 최근 공개된 신형 하이퍼카 디보(Divo)'를 꼽았다. 부가티 디보는 8.0리터 W16 쿼드 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이 1500마력, 최대토크가 163.2kg.m에 달하는 어마 무시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최고속도는 380km/h로 400km/h도 채 되지 않는다. 최고속도가 아닌, 높은 횡가속도를 통한 코너링 성능과 민첩성을 더 중요시 여겼기 때문이다. 빈켈만은 "부가티 디보야말로 브랜드의 성과 지향점을 잘 보여주고 있다"라며, "비록 최고속도는 느리지만 훨씬 더 역동적"이라고 설명했다. 





경쟁 슈퍼카들에게 밀린 부가티 시론의 최고속도에 대해서는 "(리밋 해제 시) 최고속도 450km/h까지도 쉽게 도달할 수 있을 것"같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부가티가 밝힌 시론의 최고속도 420km/h는 속도 리밋이 걸린 상태에서의 수치로, 부가티는 이를 해제한 실제 최고속도 기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앞서 코닉세그 아제라 RS가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카'라는 타이틀을 따내는 것이 결코 쉽고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부가티가 여전한 절대강호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 앞으로 슈퍼카들이 펼칠 화려한 퍼레이드와 자존심이 달린 경쟁, 과연 최고는 누가 점하게 될까? 속도를 논하는 신들의 전쟁은 앞으로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영국 경찰이 시력에 문제가 있는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시력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진 운전자들을 그대로 방치하면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 경찰 측의 입장이며, 영국 탬스 벨리, 햄프셔, 웨스트미들랜드주에 걸쳐 진행된다. 


집중 단속 방식은 간단하다. 영국 경찰은 도로에서 불특정 차량을 세우고 20미터 거리에서 번호판을 제대로 인식할 수 있는지 시력 테스트를 실시, 시력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하면 자동차운전면허국(DVLA)에 연락 조치 후 즉각 면허 취소된다. 



영국 경찰에게 시력 저하 운전자의 면허를 즉각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된 것은 지난 2013년 ' 캐시 법(Cassie's Law)'이 제정됐기 때문이다. 영국 스완지에서 시력이 크게 저하된 87세 운전자에 의해 16살 소녀 '캐시 맥코드'가 숨지는 사건이 발생, 소녀의 어머니는 영국인 4만 5천여 명의 서명을 받아 청원에 나섰다. 법 통과 이후 경찰은 시력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한 운전자들의 면허 취소를 즉각 DVLA에 요청할 수 있게 됐다. 




영국 IAM 로드스마트 책임자 리차드 글래드맨(Rechard Gladman)은 이번 집중 단속과 더불어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본인도 모르게 시력이 저하될 수 있으니 시력 정기 검진을 받을 것(시력 검사는 2년마다 받아야 하며 60세 이상은 무료), ▲야간 운전은 눈 노화의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요인이니 야간 운전은 되도록 피할 것, ▲사계절 내내 선글라스를 비치해둘 것, ▲수분을 보충하는 것은 운전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됨. 



실제로 시력에 문제가 되더라도 면허 취득후 운전자 스스로가 알리지 않으면 면허를 계속 유지할 수 있어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력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면 스스로 면허를 자진 반납하거나 정기적인 시력검사를 받을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