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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토요타가 다음 달 1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7 LA오토쇼서 공개될 예정이었던 '토요타 FT-AC 콘셉트(Future Toyota Adventure Concept)'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를 통해 SUV 스타일의 전략 모델이라는 사실을 짐작해볼 수 있으며, 헤드라이트와 2개의 LED 라이트바, LED 안개등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차량의 외장 컬러는 옐로우 또는 그린 색상으로 추측되며, 루프나 사이드 미러, 휠 아치는 블랙 색상이 적용돼 투톤 컬러를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토요타 FT-AC 콘셉트는 지난 4월 뉴욕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FT-4X의 뒤를 잇는 토요타의 두 번째 오프로드 콘셉트가 될 예정이며, 토요타가 그리는 미래 오프로더의 모습을 제시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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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렉서스가 'RX L'의 티저 이미지를 통해 새로운 3열 7인승 SUV 출시를 예고했다.

 

 

기존 렉서스 RX 모델의 경우, 3열 시트의 부재로 승차인원이 5인승으로 제한됐는데, 이점이 고연비와 뛰어난 승차감을 겸비해 '완벽한 SUV'로 여겨지던 RX의 한 가지 아쉬운 점으로 작용해왔다. 이에 렉서스는 3열 시트를 갖춘 파생 모델 출시를 통해 수요층을 더욱 확장시킬 계획으로 RX L 출시를 결정했다.

 

 

RX L은 이름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리어 오버행을 늘려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한 모델이다. 전장은 기존 모델보다 160mm 가량 늘어난 5,050mm이며, 휠베이스는 2,790mm으로 동일하다. 또한 기존 RX가 갖던 아쉬움을 해소하기 위해 탄생한 파생 모델인 만큼, 가격인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렉서스 RX L은 3열 시트의 부재가 아쉬웠던 고객들에게 매력을 어필할 것으로 기대되며 다가오는 2017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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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미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존 부세미(Jon Buscemi)가 강력 오프로더에 패션을 입혔다. 그만의 패션 감각과 자동차가 만나 탄생한 슈퍼 SUV, 바로 '브라부스 G850 부세미 에디션' 이다.

 

부세미는 2013년 6월 자신의 패밀리 네임 부세미를 건 신생브랜드 '부세미(Buscemi)'를 론칭했다. DC, 고메, 올리버피플스 등에서 슈즈 디자인으로 수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자신이 론칭한 회사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후 부세미는 고급스럽고 참신한 스타일과 소량 생량 방식을 통해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번 부세미 에디션 차량에는 그만의 감각이 그대로 녹아들어 주목해볼 만하다. G63 AMG를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화려한 골드 악센트와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휠과 사이드 스커트, 후면부 스페어타이어 커버 등에 골드 색상을 입혔고, 이는 차량 내부에도 이어진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계기판 클러스터 등 실내 곳곳에 골드 악센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그야말로 슈퍼 SUV에 패션을 입힌 셈이다.

 

 

비록 외관이 예뻐졌지만, 강력한 성능은 여전하다. 차내 탑재된 6.0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850마력, 최대토크 146kg.m의 어마어마한 힘을 뿜어내며, 제로백(0→100km/h)은 4초에 달한다. 때문에 괴물 SUV란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게 아니라는 것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브라부스 G850 부세미 에디션은 두바이 국제 모터쇼서 공개되며, 차량 가격은 41만 유로 (한화 약 5억 3천만 원, VAT 미포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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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현대차의 신차 출시 계획이 담긴 로드맵이 공개됐다. 해당 로드맵에는 다가오는 2020년까지 미국 시장에 SUV 신차 8종을 출시한다는 구체적인 계획이 담겼으며, 이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풀체인지 모델, 신차를 모두 포함한다.

 

현대차는 A 세그먼트 소형 CUV부터 8인승 중형 SUV까지 이르는 다양한 신차 출시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이며, 디젤, 가솔린, 순수 전기, 수소전기 등 세분화된 파워트레인으로 경쟁력을 갖출 전망이다.

 

현대차 미국법인 마이클 오브라이언(Mike O'Brien) 부사장은 "우리는 CUV 부문 확장에 조금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언급하며, "가까운 미래에 현대차는 업계 내에서 가장 다양한 CUV 라인업을 갖추게 될 것"이라 전했다

 

이 같은 모델 라인업 다양화는 지난 2009년 이래 미국 시장 점유율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에게 부진을 탈출할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싼타페 풀체인지, 투싼 페이스리프트, 코나 전기차 등이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3분기 현대차의 미국 시장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10.2%나 하락한 96만 9670대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누적 점유율 역시 전년 동기대비 0.7% 감소한 7.5%를 기록했으며, 2009년 이래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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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요즘은 기능만큼이나 디자인도 중시되는 시대다.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세련된 제품이 아니면 경쟁에서 밀리게 되고, 결국 두 마리 토끼를 잡아야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게 됐다. 즉, 디자인도 하나의 경쟁 분야이자 제품의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의미다.

 

그러다보니, 기능을 가장한 디자인적 요소가 속속 등장하기 시작했다. 겉모습은 그럴듯해 보이지만, 실상은 데코에 불과한 그런 '눈속임' 말이다. 아무 기능도 없는 디자인적 요소에 불과하지만, 나름대로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힘쓴 결과다. 잘 살리면 경쟁력이 될 수 있고 자칫 잘못하면 안 한만도 못한 요소가 돼버릴 수 있는 양날의 검들을 살펴보자.

 

 

「 가짜 배기장치

 

일반적으로 배기장치는 엔진 형식과 배기량에 따라 크기와 모양이 제각각이다. 엔진 내의 폭발과 연소를 마친 후 배기가스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경로이며, 크게 싱글 배기와 듀얼배기로 나뉜다. 기능적으로 우위를 점하는 것은 당연 듀얼 배기다. 잔여 가스를 실린더 밖으로 더 빠르게 내보내고 다음 행정이 조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해준다. 즉, 더 많이 배출할수록 더 많이 빨아들여 출력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의미다.

 

모양만 낸 가짜 배기구. 실제 배기구는 아래쪽에 위치해있다.

 

하지만 아무차량에나 해당되는 사안은 아니다. 터보차저가 장착되지 않은 일반적인 4기통 엔진에 배기 장치가 두 개여봤자 크게 의미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멋'을 추구하기 위해 그럴듯한 모양으로 배기장치처럼 보이도록 눈속임하는 차량들의 많이 등장하고 있다. 멋이 아닌 또 다른 장점이 있다면, 화물을 적재할 때 뜨거운 배기가스에 화상 입을 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정도?

 

 

「 가짜 에어 벤트

 

구멍이 뚫려있는 것처럼 보이는 가짜 에어벤트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을 살펴보면, 차량의 역동성과 고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가짜 에어 벤트를 적용한 차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역시 지극히 디자인적인 관점이라 볼 수 있다. 정상적인 에어벤트와는 달리 뚫려있지 않고 막혀있기 때문에 공기역학과는 거리가 멀다. 다만,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잘만 적용한다면 차량의 성능이나 역동성을 크게 강조할 수 있다.

 

 

「 고성능 연출을 위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색깔이 똑같다고 해서 모두 다 고성능 브레이크는 아니다.

 

고성능 차량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다.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는 고성능을 상징함과 동시에 강력한 성능을 암시한다. 이 같은 이유로 고성능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색깔만 레드인 브레이크 캘리퍼를 장착하거나 도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물론 브레이크 성능과는 무관하다.

 

 

「 가짜 카본 데코

 

고성능 스포츠카나 스페셜 에디션 차량 관련 기사를 살펴보면, 카본이라는 용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가령 카본 소재를 사용하여 무게를 줄였다거나 멋을 더했다든지, 뭔가 대단한 마법을 부린 듯한 느낌을 준다. 보아하니, 아무 차량에나 막 정용되는 흔한 소재는 절대 아니다.

 

카본 시트지

 

카본은 일반 스틸보다 뛰어난 장점을 가진 고급 소재다. 부식이 강하고, 다양한 형태로 제작이 용이함은 물론, 가볍기까지 하다. 또한 무게 대비 우수한 탄성과 강도를 자랑한다. 이렇다 보니, 실제 카본 파츠는 매우 비싼 몸값을 자랑한다. 이에 카본 무늬를 그대로 본떠 만든 시트지를 붙여 실내 또는 외관 장식을 하는 경우가 많다. 저렴한 가격에 카본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공자의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안 한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 가짜 배기음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추구하는 고성능 모델이나 스포츠카의 경우, 실내로 유입되는 경쾌한 배기음이 중요시 여겨진다. 이에 주행 감성을 높이기 위해 가짜 배기음을 차내 스피커로 틀어주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 시스템이 등장했다. '주행 감성을 높여준다'는 긍정적인 의견과 '진정한 엔진 사운드가 아니다'라는 부정적인 의견으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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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세상이 온통 디지털에 의해 잠식당하는 듯한 요즘이다. 집안을 가득 메웠던 LP판은 어느덧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물건으로 전락했고, 필름 카메라의 "드르륵드르륵" 소리는 어느덧 희미해져만 간다.

 

 

자동차라고 예외는 아니다. 디지털 시대를 맞이한 오늘날의 자동차는 온도를 숫자로 표시해주고, 심지어 계기판 클러스터는 디스플레이만 덩그러니 남겨진 채 바늘은 찾아볼 수 없게 됐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존재들은 본래 아날로그 방식으로 자신을 표현하도록 만들어져있다. 그저 인간이 디지털 방식으로 바꿔 표현하고 있는 것뿐이다. 물론 디지털이 간단하고 한정된 숫자로 모든 것을 표시해주기 때문에, 모든 것이 쉽고 빨라진 시대에 더 적합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온 세상이 디지털로 가득 메워질수록, 기다림이나 간절함이 사라진 이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은 더욱 목말라져만 간다.

 

 

아주 다행이도, 아날로그는 디지털이 가히 흉내 낼 수 없는 감성과 매력을 가지고 있다. 꾸며지지 않은, 순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날로그. 사람들의 감성을 건드리는 묘한 매력. 그런 감성이야말로 아날로그가 20세기를 넘어 21세기와도 소통할 수 있는 가장 큰 비결이다.

 

 

그런 의미에서 아날로그는 디지털로 가득 찬 세상에서도 죽지 않고 꽤나 규모 있는 자치령으로 존속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완전히 디지털화된 세상에서 태어난 디지털 네이티브들에겐 아날로그는 더 이상 '옛것'이 아닌 '새로운 것'으로 적용한다. 요즘 같은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든 흑백사진이나 오래된 오락실 게임기, LP판 등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같은 맥락으로, 자동차 역시 아날로그를 오래오래 곁에 둘 가능성이 높다. 자동차를 자세히 살펴보면, 꽤 많은 아날로그 감성이 녹아있다. 작은 발끝의 움직임에도 민감하게 요동치는 RPM 게이지와 엔진 소리와 함께 상승하는 속도 게이지까지.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한 동그란 아날로그시계는 차량의 실내 분위기를 좌우할 정도로 함축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매치된 가죽과 재봉선의 조합도 디지털과는 대조를 이루는 아날로그적 감성이라고 볼 수 있겠다.

 

 

앞으로 아날로그가 자동차에 어떤 방식으로 머무르게 될지는 예측불가다. 그저 나날이 바빠지는 현대 사회에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아날로그 감성이 자동차 실내에 크게 요구될 것이라는 막연한 추측을 해볼 뿐이다. 혹여나 완전한 아날로그 형태가 아니더라도, 디지털 기술과 아날로그적 감성을 융합한 형태 속에 오래오래 간직될 것이며, 둘의 특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방법은 더욱 고도화되고 어려워질 전망이다.

 

자칫 차갑게 보일 수 있는 디지털 속에서 본연의 모습과 나름의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는 아날로그. 앞으로 자동차 속 디지털과 아날로그는 어떤 방식으로 공존하게 될까?

 

글 : 모터로이드 칼럼 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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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인피니티의 플래그십 SUV QX80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새롭게 돌아왔다. 앞서 2017 뉴욕 오토쇼서 공개됐던 'QX80 모노 그래프 콘셉트'의 디자인을 이어받아 잘생김을 듬뿍 묻혀 돌아온 QX80. 이제 정말 해볼만하다.

 

上 : 신형 QX80 / 下 : 2017 QX80

 

신형 QX80의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외관 디자인이다. 보고 또 봐도 익숙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던 외모는 성형에 성공했고, 새로운 그릴과 헤드램프, 커다란 차체에 비례하는 22인치 휠 등 디테일한 부분변경으로 세련되고 역동적인 분위기를 구현해냈다. 특히, 낮게 자리했던 헤드램프의 위치 조정만으로도 차량 전반적인 이미지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실내 또한 고급 감성을 더해줄 약간의 디자인 변경이 이뤄졌다. 새로운 우드 트림과 퀄팅 장식으로 호화로운 실내 분위기를 완성시켰고, 인포테인먼트 스크린도 더욱 커졌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공식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QX80의 프레임보다 플랫폼을 그대로 사용함에 따라 제원에는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QX80은 5.6리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00마력, 최대토크 56.1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7단 자동 변속기가 맞물린다. 최대 견인력도 이전 모델과 동일한 3855kg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캠핌용 트레일러와 보트 등을 견인하기에 충분하다.

 

 

새로운 디자인과 각종 첨단 기능으로 무장한 신형 QX80은 레인지로버,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벤츠 GLS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되며, 럭셔리 SUV 시장의 수요를 크게 끌어들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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