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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가 공개됐다.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향한 여정의 시작과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친환경 차량으로,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델명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여 완성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아이오닉 5의 외부는 포니로 시작된 현대차의 디자인 유산을 재조명,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는 1974년 처음 공개된 포니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콘이었던 것처럼 포니가 대변하는 현대차의 도전정신을 디자인에 담은 아이오닉 5도 첫 전용 전기차로서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아이오닉 5의 가장 핵심적인 디자인 요소는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이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아이오닉 5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전조등과 후미등, 휠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돼 아이오닉 5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것은 물론 고객에게 미래 모빌리티가 선사할 창의성과 즐거움,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5의 전면은 좌우로 길게 위치한 얇은 전조등이 인상적이며 현대차 최초로 상단부 전체를 감싸는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면과 면이 만나 선으로 나눠지는 파팅 라인을 최소화함으로써 유려하면서도 하이테크적인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전면 범퍼 하단의 지능형 공기유동 제어기(AAF, Active Air Flap)는 주행 시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줄여줘 주행거리 연장에 기여하는 것과 동시에 역동적인 느낌을 준다.

후면은 좌우로 길게 이어진 얇은 후미등을 적용해 전면과 통일성을 강조했으며 미래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카메라와 모니터 시스템이 연결된 디지털 사이드 미러(Digital Side Mirror, 내수 전용)와 스마트키를 가지고 다가가면 도어 손잡이가 자동으로 나왔다가 들어가는 오토 플러시 아웃사이드 핸들은 첨단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는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사양으로 일반 미러를 카메라와 모니터로 대체해 사각지대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안전성을 향상 시키는 것은 물론 기존 차량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새로운 전기차의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한다.

아울러 루프 전체를 고정 유리로 적용하고 전동 롤블라인드 기능을 추가한 비전루프(선택사양)를 장착해 개방감을 향상시켰으며, 태양광 충전으로 주행가능거리를 연 최대 1,500km(우리나라 평균 일사량, 후륜 구동 19인치 타이어 기준) 늘려 주는 솔라루프(선택사양)로 친환경 이미지를 강조했다.

아이오닉 5의 실내는 E-GMP 적용을 통한 최적화된 설계에 편안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를 반영해 생활과 이동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미래 모빌리티가 보여줄 실내 공간의 새로운 개념을 제시하고 외부와 내부가 끊김없이 이어지는 심리스(Seemless)한 공간의 창조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아이오닉 5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가능해진 플랫 플로어와 한눈에 봐도 긴 축간거리로 여유로운 탑승자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이동 편의성이 향상됐다.

실내 공간 활용의 백미는 '유니버셜 아일랜드'다. 기존 내연기관의 센터 콘솔 자리에 위치한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15W 수준의 고속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고, 위 아래로 나뉜 트레이 구조를 갖췄으며 하단 트레이의 경우 노트북이나 핸드백 같은 수화물을 수납할 수 있다.

또 최대 140mm 후방 이동이 가능해 1열 뿐만 아니라 2열 승객까지도 목적에 따라 활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시트 등받이 및 쿠션 각도 조절로 무중력 자세를 만들어 주는 1열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다리받침 포함)와 최대 135mm 전방 이동이 가능한 2열 전동 슬라이딩 시트를 활용할 경우 아이오닉 5의 실내는 휴식 공간, 일하는 공간, 여가를 즐기는 공간 등으로 다양하게 변화시킬 수 있다.

공간 활용도를 높여주는 실내 디자인과 넉넉한 적재 공간도 눈에 띈다. 아이오닉 5는 히터와 함께 있던 블로워(송풍기)의 위치를 이동시켜 슬림화한 칵핏과 초고강도 소재로 기존 내연기관 차량 대비 시트 두께를 약 30% 줄인 전기차 전용 슬림 디자인 시트를 적용해 실내 거주 공간성을 더욱 향상시켰다.

또한 슬림화한 칵핏과 유니버셜 아일랜드, 전동 슬라이딩 시트 등을 적절히 활용하면 운전석과 조수석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주차 시 마주하기 쉬운 하차 불편 상황 등에 대처할 수 있다.

아울러 내연기관차의 엔진룸 자리에 마련한 앞쪽 트렁크(Front Trunk)와 2열 전동 시트의 이동을 이용해 공간을 극대화할 수 있는 트렁크 등을 통해 실용적인 적재 공간을 갖췄다.

스티어링 휠 뒤에 적용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비롯 12인치 클러스터와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하나의 유리로 덮는 첨단 공법을 통해 일체화한 실내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비전인 지속가능성이 반영된 환경 친화적인 소재와 컬러를 아이오닉 5에 적용해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한다.

아이오닉 5의 내장은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도어 트림과 도어 스위치, 크래시 패드에 유채꽃,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이 사용된 페인트를 적용했으며, 시트는 사탕수수,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성분을 활용해 만든 원사가 포함된 원단으로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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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가공해 만든 원사로 제작한 직물이 시트와 도어 암레스트에 적용됐고, 종이의 가벼움과 자연 소재 외관을 가진 페이퍼렛 소재가 도어가니시에 사용됐다.

뿐만 아니라 시트 제작을 위한 가죽 염색 공정까지 식물성 오일을 사용하는 등 친환경 공정을 활용해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이 적용될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결과)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유럽 인증 WLTP 기준) 주행거리 기준으로 보면 511km의 테슬라 모델 Y보다 약 100km 정도 짧다.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합산은 최대 출력 225kW, 최대 토크 605Nm)

롱레인지 사륜 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여기에 현대차는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따라 분리하거나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 Disconnector Actuator System)을 탑재해 2WD와 4WD 구동 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불필요한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행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E-GMP 적용으로 가장 무거운 배터리가 차량 중앙 하단에 위치하면서 무게중심이 낮아지고 중앙에 놓이게 되는 것은 물론, R-MDPS(랙 구동형 파워스티어링)에 후륜 5링크 서스펜션까지 적용되면서 핸들링과 승차감, 주행 안정성 등 자동차가 가져야 할 기본 성능이 모두 높아졌다.

이 밖에도 효율적인 전기차 주행을 위한 사양들이 아이오닉 5에 탑재됐다. 히트펌프 시스템은 겨울철 기온에 많은 영향을 받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감소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구동 모터와 같이 전장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 난방에 활용해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인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의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다. 교통체증이 예상되거나 앞 차가 가까울 때는 자동으로 회생제동량을 높이고 교통이 원활할 때는 회생제동량을 낮춰서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또한 현대차는 차량 전방부에 충돌 하중 분산구조를 적용해 승객실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 보호를 위한 충돌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배터리 안전을 위해서는 차량 하단 배터리 보호구간에 알루미늄 보강재를 적용하고 배터리 전방과 주변부에 핫스탬핑 부재를 보강해 충돌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냉각수가 배터리에 흘러드는 것을 막기 위해 냉각 블록 분리구조를 적용해 충돌 등으로 인한 냉각수 유출 시에도 안전성을 확보했다.

아이오닉 5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 탑재로 아이오닉 5 고객은 800V 충전 시스템의 초고속 충전 인프라는 물론 일반 400V 충전기도 사용할 수 있어 충전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다.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은 아이오닉 5가 고객에게 새로운 전동화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요소이자 움직이는 에너지원으로서 전기차의 새로운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이다.

V2L 기능은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해 야외활동이나 캠핑 장소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서도 가전제품, 전자기기 등을 제약없이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여기에 한발 더 나아가 V2L은 향후 전기차 배터리를 비상시 가정용 전원으로 활용하거나 전력 사용량이 적은 시간대에 배터리를 충전해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소비하고 심지어 거래까지 하는 미래의 에너지 생활을 미리 맛 볼 수 있는 기능이다.

또 전기차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PnC(Plug and Charge) 기능을 적용해 충전 편의성을 높였다. PnC 기능은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전 본인 인증과 카드 등록 후 이용하면 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다채로운 편의 및 공조 기술과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적용해 최적의 사용환경을 확보했다.

디지털키는 스마트 키 없이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차량 출입과 시동을 가능하게 해주며 빌트인캠은 차량 내부에 장착된 전∙후방 카메라로 영상을 녹화해주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이나 스마트폰으로 연동이 가능해 녹화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은 차량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경우 실내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클러스터나 문자 메시지를 통해 알림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아울러 아이오닉 5에는 음성인식 복합 제어 기능, 차량 내 간편 결제, 카투홈 등 고객을 배려한 커넥티드 카 서비스들이 탑재됐으며 캘린더 연동, 발레모드,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Over-the-Air) 등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 등이 적용됐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아이오닉 5의 사전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하며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이는 듀얼 상시 4륜구동 테슬라 모델 Y 롱레인지(6,999만 원)보다 1,500만 원 가량이 낮은 수준이다.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1,200만원, 서울시 기준)을 반영할 경우,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다드 모델 계약 일정과 전체 모델의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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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인 '아이오닉 5'가 마침내 공개됐다.

아이오닉 5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지향점인 '전동화 경험의 진보'를 향한 여정의 시작과 전기차 시대의 본격적인 도래를 알리는 친환경 차량으로, 단순한 기술의 진보가 아닌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모델명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현대차의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여 완성됐다.

외관은 포니로 시작된 현대차의 디자인 유산을 재조명, 과거에서 현재와 미래로 연결되는 시간을 초월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이는 1974년 처음 공개된 포니가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아이콘이었던 것처럼 포니가 대변하는 현대차의 도전정신을 디자인에 담은 아이오닉 5도 첫 전용 전기차로서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의미가 있다.

실내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 적용을 통한 최적화된 설계에 '편안한 거주 공간'이라는 테마를 반영해 생활과 이동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거듭났다.

또 플랫 플로어(Flat Floor)와 한눈에 봐도 긴 축간거리로 여유로운 탑승자 거주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실내 이동 편의성이 향상됐다.

스티어링휠 뒤에 적용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비롯해 12인치 클러스터와 12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하나의 유리로 덮는 첨단 공법을 통해 일체화한 실내 디스플레이는 사용자의 조작 편의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을 더 넓어 보이게 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세계 최고 수준의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하고 고객들이 자신만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차량의 인테리어 부품과 하드웨어 기기, 상품 콘텐츠 등을 구성할 수 있는 고객 경험 전략 스타일 셋 프리를 반영해 전용 전기차만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한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결과)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할 수 있다. (유럽 인증 WLTP 기준)

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사륜 합산 최대 출력 225kW, 최대 토크 605Nm)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다. (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을 오는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전계약은 롱레인지만 진행되며 스탠다드 모델의 계약 일정은 추후에 공개된다.

가격은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가 5천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천만원대 중반에서 책정되며 전기차 구매보조금과 개별소비세 혜택을 반영하면 서울시 기준으로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트림은 3,000만원대 후반의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23일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아이오닉5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판매 목표는 올해 한국 2만6,500대를 포함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이며 내년 이후엔 1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라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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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현대차그룹과 앱티브의 자율주행 합작사인 모셔널이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차를 일반도로에서 성공적으로 시험 주행하면서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번 시험 주행은 이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됐으며, 여러 대의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로 교차로, 비보호 방향 전환,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가 있는 혼잡 통행을 포함한 상황 등에서 안전한 주행을 구현했다.

이번 모셔널의 시험 주행은 향후 안전한 무인 자율주행차 주행을 위한 업계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는데, 모셔널은 수 년에 걸친 무인 자율주행 기술 혁신, 150만 마일(약 241만 km)의 사전 시험, 수 십만 명의 인력이 투입돼 10만 시간 이상의 2년 간의 자체 안전 평가과정을 거쳤다.

특히 모셔널은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 평가 경험이 풍부한 독립적인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ÜV SÜD(티유브이슈드)로부터 자율주행 시스템, 기술력, 운영능력 등을 검증 받아, TÜV SÜD로부터 업계 최초로 모셔널이 운전석을 비워 둔 상태의 자율주행 안정성을 인증받았다. 한편, 모셔널은 지난해 11월 미국 네바다 주로부터 일반도로에서 무인 자율주행차를 시험할 수 있는 허가를 받기도 했다.

모셔널은 지난 2020년부터 미국 차량 공유 업체에 로보택시 서비스를 제공하며,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의 상용화에 독보적인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모셔널은 현재 미국 최대 규모의 로봇택시 서비스 구축을 포함해 대표적인 차량 공유 서비스 업체 2곳과 파트너십을 맺은 유일한 무인 자율주행차 기술 제공 회사다.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는 이용자의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기술은 수백만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이 잠재력이 현실화되려면 일반 이용자들이 믿고 채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 모셔널은 무인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해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수 개월에 걸친 사전 평가에서 TÜV SÜD의 전문가들은 모셔널의 직원들에 대한 심층 면접을 비롯해 안전성 구조설계 평가, 테스트 절차와 결과의 분석, 시험 절차 평가, 인력의 자질과 역량 등을 검토했으며 그 결과로 획득한 일반도로 주행시험 인증은 모셔널의 기술적 완전성을 최초로 입증한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무인 자율주행 기술 시범 주행에는 경로 확인과 비상 정지 등을 위해 운전석에 안전 요원이 탑승하지만 모셔널 시범 주행 과정에서는 안전 요원의 개입이 발생하지 않았다.

이번 TÜV SÜD의 평가는 모셔널의 업계 선도적인 엄격한 안전성 평가과정의 일부이며 자세한 내용은 모셔널의 자발적 자체 안전 평가(Voluntary Safety Self-Assessment, VSSA)에 공개돼 있다. 이 평가 과정에서 모셔널은 지구를 여러 차례 돌 수 있는 거리를 주행했으며, 다양한 도로 환경과 도시, 차량 플랫폼에서 150만 마일의 테스트를 거쳤다.

모셔널의 무인 자율주행차 시험은 안전 요원이 탑승한 일반도로뿐만 아니라 자동차 시험장에서 일반 차량과 무인 자율주행차 환경, 보행자, 자전거 등 도로 환경, 혼잡한 교차로와 비보호 방향 전환, 광범위한 교통 및 도로 상황, 자동차 시험장에서의 안전한 엣지 케이스 등 수천 가지의 다양한 주행 조건 하에서 이뤄졌다. 

한편 모셔널은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제공하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기업인 현대차그룹과 업계 최고의 혁신적인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기술을 보유한 앱티브(Aptiv)가 합작을 통해 설립됐으며, 오는 2022년 세계 첫 로보택시(자율주행 택시) 상용화를 목표로 자율주행차 시장 공략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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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가 오는 4월에 출시된다. 이에 포드코리아는 22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캠핑족 등 레저 인구가 늘어나면서 스포츠 유틸리티차(SUV)와 함께 픽업트럭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 이에 포드코리아는 ‘레인저 와일드트랙(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Ranger Raptor)’를 내세워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내 수입 픽업트럭 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다.

포드의 픽업트럭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주행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픽업트럭을 넘어서 다재다능한 다목적 차량으로 활용될 수 있게 디자인됐다. 이를 바탕으로 오프로드가 많은 동남아시아와 호주, 그리고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세월동안 신뢰할 수 있는 픽업트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여 와일드트랙 기준 복합연비 10.0km/L, 랩터 기준 복합연비 8.9km/L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을 뿐 아니라 최고출력 213마력과 51.0kg.m의 최대 토크를 보유하고 있어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3,500kg의 견인하중을 갖추고 있다.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터프하고 선이 굵은 외관 디자인으로 남성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특히 높은 벨트라인과 레인저 랩터의 전면부 레터링 그릴은 포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터프한 픽업트럭의 이미지를 살렸다.

포드 레인저는 와일드트랙과 랩터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온로드 주행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이는 픽업트럭이다. 특히, 레인저 와일드트랙은 차로 유지 보조, 어뎁티브 크루즈 컨트롤, 액티브 파크 어시스트 등과 같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되어 픽업트럭이지만 도심 주행시에도 운전자가 편안하고 쉽게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 레인저 랩터는 포드의 고성능 자동차 사업부인 포드 퍼포먼스팀의 DNA를 이어받아 오프로드와 험로 주행에 더욱 특화된 모델이다. 단단한 하체구조와 폭스 쇼크업소버(FOX), 그리고 올터레인 타이어가 장착 되어있어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랩터에는 6모드 지형관리시스템 중 오프로드 레이싱 모드인 ‘바하 모드(Baja Mode)’도 탑재되어 오프로드에서 퍼포먼스 주행도 가능하다.

포드의 정통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는 4월 중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레인저 와일드트랙 4,990만원, 레인저 랩터 6,390만원(모두 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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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자동차의 감성품질을 결정하는 차량의 후면부 모습을 획기적으로 바꿔줄 신개념 리어램프가 나왔다.

현대모비스는 얇은 필름처럼 유연하게 휘어지는 HLED 개발에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램프에서 빛을 내는 LED면의 두께를5.5mm까지 혁신한 것으로 얇은 두께를 적용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기술로 알려졌다. 이러한 혁신을 통해 하나의 LED로 정지등과 후미등을 동시에 구현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새롭게 개발한 리어램프 광학 시스템을 High Performance(고성능), High Definition(고해상도), Homogeneous(균일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HLED로 명명했다. 약 2년여 만에 개발을 완료했으며 주요 기술은 국내외 특허 출원을 진행 중이다.

현대모비스의 HLED는 구부리거나 휘어져 있는 상태에서도 밝고 균일한 정지등 기능을 구현하고 램프의 전면, 측면 등 5가지 방향으로 동시에 빛을 내보낼 수 있다. 이를 통해 리어램프의 가장 중요한 역할인 후측면 접근 차량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여주게 된다.

램프의 광원인 LED를 구부리거나 휠 수 있기 때문에 램프 디자인의 획기적 변화도 예상된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매우 얇은 선을 겹쳐 세련되고 독특한 램프 형상을 구현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후미등과 정지등에서 생동감 있는 애니메이션 효과도 구현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양산되는 대부분 차량에서 후미등과 정지등은 별도 광원과 기구부를 통해 작동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리어램프 안전법규에 따라 정지등은 후미등보다 훨씬 밝아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대모비스가 새롭게 개발한 HLED는 하나의 LED에서 전기 신호에 의한 빛(광량) 조절만으로 후미등과 정지등을 구현할 수 있다.

현대모비스는 발열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마이크로 LED 칩을 사용해 전기 신호로 후미등과 정지등의 LED 빛을 한 번에 조절하는 기술도 적용했기 때문이다.

해당 신기술을 통해 현대모비스는 리어램프 경량화와 소형화, 에너지 효율 향상을 동시에 달성했다. 신개념 LED만으로 빛 조절이 되기 때문에 기존 리어램프에서 광량 확보를 위해 필요했던 내부 부품을 모두 없애 기존 대비 부피를 40% 가까이 줄였다. 줄어든 공간만큼 트렁크 적재 용량을 확보하는 장점도 있다.

후미등과 정지등 관련 유럽(ECE)과 미국(SAE)의 램프 법규와 신뢰성 테스트도 통과했다. 현대모비스는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주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현재 유럽 완성차 업체의 수주를 받아 HLED 양산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램프 신기술을 바탕으로 향후 글로벌 완성차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특히 자동차의 첫인상과 세련미를 좌우하는 램프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향후 글로벌 수주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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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코리아가 23일 오후 2시 6분 2월 온라인 한정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 모델은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와 M2 CS 카본 세라믹, 뉴 M550i xDrive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 M340i 드라비트 그레이 총 4종으로, 모두 온라인 판매 채널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먼저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는 5대만 한정 출시되는 모델로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외부에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인 '이몰라 레드(Imola Red)'가 적용, 제트 블랙 컬러의 다양한 M 전용 파츠들과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더욱 강력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M 전용 더블 스트럿부터 M 스포츠 배기 시스템이 적용된 트윈 테일 파이프에 이르기까지 차체 곳곳에는 M 디자인 요소가 가미됐으며, 20인치 더블 스포크 706 M 제트 블랙 휠이 더해져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매력을 완성했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안트라사이트 헤드라이너와 가바닉 인테리어, 최고급 메리노 가죽 시트 등이 적용돼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더불어 M 전용 다기능 스티어링 휠과 인스트루먼트 패널, 기어레버, M 시트 벨트 등 고성능 모델만의 감성을 녹여냈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625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가진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됐으며,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3초 만에 가속한다. 또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가 기본 장착돼 정교하고 안정적인 제동성능을 발휘한다.

이외 한층 진보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과 커넥티드 드라이브 기능이 탑재돼 운전의 편리함과 즐거움이 극대화됐다. 뉴 M5 컴페티션 이몰라 레드의 가격은 1억6,760만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M2 CS 카본 세라믹은 트랙 주행에 초점을 맞춘 초고성능 컴팩트 쿠페 ‘M2 CS’를 기반으로 제작된 4대 한정 판매 모델이다. M2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았던 ‘호켄하임 실버 메탈릭 색상을 적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M2 CS 카본 세라믹은 강력한 엔진과 경량화 된 차체가 조화를 이뤄 뛰어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먼저 엔진룸에는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6.1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여기에 7단 M 더블 클러치 변속기가 조합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초만에 가속하며 최고속도는 280km/h에 달한다.

경량화를 위한 카본 파이버 부품도 차체 곳곳에 적용됐다. 외관에는 카본 파이버로 제작된 보닛, 루프 및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미러, 리어 스포일러 및 디퓨저 등이 장착됐으며, 실내에는 알칸타라와 메리노 가죽이 조합된 경량 M 스포츠 시트를 비롯해 M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CS 전용 인테리어 트림 등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19인치 M V 스포크 763 M 제트 블랙 휠과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어댑티브 M 서스펜션, 액티브 M 디퍼런셜 등이 기본 장착돼 트랙에서 역동적이고 민첩한 최상의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M2 CS 카본 세라믹의 가격은 1억2,25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뉴 M550i xDrive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은 25대만 한정 판매된다.

외관에는 레이싱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BMW 인디비주얼 컬러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이 적용됐으며, M 전용 세리움 그레이 사이드 미러 및 20인치 더블 스포크 668 M 세리움 그레이 휠과 완벽한 조화를 이뤄 럭셔리한 고성능 스포츠 세단의 멋을 완성했다.

실내는 BMW 인디비주얼 피아노블랙 인테리어와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최상급 메리노 가죽 시트가 적용됐으며, 대시보드 상하단이 모두 천연가죽으로 마감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더불어 M 스포츠 전용 시트 벨트 및 M 가죽 스티어링 휠이 기본 장착돼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성도 놓치지 않았다.

뉴 M550i xDrive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은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을 내뿜는 M 트윈파워 터보 V8 가솔린 엔진과 8단 스텝트로닉 스포츠 자동변속기를 탑재했으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8초 만에 가속한다.

이외에 BMW 레이저 라이트, 바워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 BMW 디지털 키 등 고급 사양들이 기본 적용됐다.

뉴 M550i xDrive 브리티시 레이싱 그린의 가격은 1억2180만 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M340i 드라비트 그레이도 30대로 한정 판매된다. ‘드라비트 그레이’는 작년 9월 출시 15분 만에 완판된 바 있는 ‘M340i xDrive 투어링 BMW 코리아 25주년 드라비트 그레이 에디션’에서 최초로 채택된 BMW 인디비주얼 컬러로, 여전히 높은 소장 가치를 지니고 있다.

차체 앞면에는 블랙 하이글로스 프론트 스플리터, 뒷면에는 카본 재질의 리어 스포일러와 디퓨저가 기본 장착됐으며, 실내에는 최고급 천연가죽으로 마감된 대시보드, 레이싱 버킷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M 스포츠 시트 및 M 시트 벨트가 적용돼 고성능 에디션 모델만의 특별함을 부각하고 있다.

M340i 드라비트 그레이는 최고출력 387마력, 최대토크 51.0kg·m를 발휘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4.6초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과 M 스포츠 디퍼렌셜, M 스포츠 브레이크도 기본 장착돼 주행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이와 더불어 BMW 레이저라이트,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 엠비언트 라이트 등의 고급 편의사양들이 더해졌으며, 파킹 어시스턴트 플러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프로페셔널 등의 최신 운전자 보조 기능도 제공된다. M340i 드라비트 그레이의 가격은 8,070만원이다. (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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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일 전기차 아이오닉 5와 테슬라 모델 Y의 접전이 예고되는 가운데,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 5의 독특한 실내 사양에 관심이 쏠린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적용한 첫 번째 전기차로, 최적화된 공간 설계를 통해 실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탑승자 모두를 위한 ‘거주 공간(Living Space)’이라는 테마가 더해져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내부 디자인을 갖췄다.

크게 눈에 띄는 차별화된 점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센터콘솔이 꼽힌다. 

일반적인 차량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센터콘솔이 고정된 상태로 배치돼 있어, 운전석과 조수석이 서로 독립된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반면 최근 공개된 아이오닉5는 센터콘솔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돼 1열(운전석, 조수석) 공간의 쓰임새가 극대화됐다.

덕분에 운전자 쪽 벽면에 바짝 붙여 주차했을 경우, 보조석 쪽으로 이동해 승하차할 수가 있다. 또 1열 공간이 일반 차량보다 훨씬 넓은데다 슬라이딩 기능까지 있어 충전시나 쉼터에서 잠시 쉬어갈 때 발판을 뻗어 충분히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이런 설계가 가능한 요인으로는 아이오닉5가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이 꼽힌다. 

E-GMP 플랫폼은 내연기관 플랫폼과 달리 바닥을 편평하게 만들 수 있고, 엔진과 변속기, 연료탱크 등이 차지했던 공간이 크게 줄어들어 실내 공간의 활용성을 혁신적으로 높일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이에따라 엔진과 기어박스 등 실내 공간을 차지하는 부품들이 대거 빠지면서 공간 활용도를 크게 높이고, 지금까지 구조적 한계로 불가능했던 새로운 자동차 실내 구성이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밖에 아이오닉5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소재와 친환경 공법을 대거 적용해 모빌리티의 지속가능성을 강조했다.아이오닉5는 가죽 시트 일부와 도어 팔걸이(암레스트)에 재활용 투명 페트병을 분쇄하고 가공해 만든 직물을, 도어와 대쉬보드, 천정과 바닥 부분에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바이오 소재를 사용했다.

또 시트 가죽 염색 공정에는 아마씨앗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이 적용됐고, 스티어링 휠, 스위치 등 손이 닿는 부분은 유채꽃, 옥수수에서 추출한 식물성 오일을 활용한 바이오 페인트가 사용돼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모빌리티의 모습을 보여준다. 

아이오닉 5에는 내연 기관차의 구조적 한계였던 실내 터널부를 없앤 플랫 플로어와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콘솔인 유니버셜 아일랜드, 슬림해진 콕핏, 스티어링 휠 주변으로 배치한 전자식 변속 레버(SBW)를 적용해 실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내부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리받침(레그서포트)이 포함된 1열 운전석∙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는 등받이와 쿠션 각도 조절로 탑승자의 피로도를 줄여줘 안락한 주행을 비롯해 주∙정차시 편안한 휴식을 가능하게 해준다.

더불어 조만간 현실화할 자율주행, 고성능 EV, V2G(Vehicle to Grid) 등 다양한 활용성까지 감안한 설계구조로 미래 모빌리티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오닉5는 당초 이달 초 공개될 예정이었으나, 코나 EV 화재 원인 발표 등을 고려, 일정이 미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5는 내달초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개시, 3월 말부터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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