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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오로지 자동차 경주를 위해 탄생한 괴물 레이스카 '카마로 GT4.R'이 판매에 들어섰다. $259,000(한화 약 3억 원)부터 시작되는 비싼 몸값에도 불구하고, GT4 규정에 맞게 설계된 레이스카를 손에 넣을 수 있다는 사실은 매우 흥미롭다. 



올해 초 쉐보레가 한 장의 스케치를 통해 '역대 가장 강력한 카마로의 등장'을 예고한 바 있는데, 바로 그 스케치 속 주인공이 카마로 GT4.R이다. 카마로의 고성능 모델 'ZL1'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쉐보레 르망 C7.R을 제작했던 레이싱 그룹 '밀러 엔지니어링(Miller Engineering)'과 미국의 모터스포츠 엔지니어링 '프렛(Pratt)'이 개발에 참여했다. 



서킷에 맞게 세팅된 6.2리터 V8 엔진은 강력한 힘을 뿜어내며, 6단 시퀀셜 변속기와 레이싱 LSD 장치는 강력한 출력을 차량의 뒷바퀴로 여과 없이 전달한다. 여기에 울린즈 레이싱 코일-오버 댐퍼 시스템, 브렘보 6피스톤 브레이크 시스템, 레이스 전용 ABS, 트랙션 컨트롤 등이 적용돼 서킷에서의 안전과 스피드 드라이빙을 뒷받침한다.



카본 소재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공기 흡입구, 사이드 스커트, 리어 윙과 에어로 다이나믹 패키지로 공기역학적인 측면을 크게 고려했으며, 18인치 크기의 포지라인 경량 단조 휠과 변경된 범퍼로 스포티한 외관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한편, 카마로 GT4.R은 피렐리 월드 챌린지, IMSA 콘티넨탈 타이어 스포츠카 챌린지, GS 클래스 등 실제 여러 GT 경주에서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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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내실 갖췄지만 차별화에 실패하면서 '비운의 명차'로 전락한 폭스바겐의 플래그십 세단이 있다. 바로 페이톤(Phaeton)이다. 



페이톤은 태생부터가 남달랐다. 과거 폭스바겐은 자사를 대표할만한 플래그십 세단이 없었고, 이에 폭스바겐 그룹 회장 페르난디드 피에히는 10억 유로(한화 약 1조 3,000억 원)를 투자해 플래그십 세단을 개발할 것을 지시한다. 그렇게 탄생한 차가 바로 페이톤이다. 



페이톤은 명차라고 불릴만한 충분한 가치를 지녔다. 벤틀리 플라잉스퍼와 플랫폼을 공유했으며, 독일 드레스텐에 위치한 투명 유리공장에서 폭스바겐의 장인들이 공정의 90% 이상을 수작업으로 생산해냈다. 



시속 300km/h의 고속주행에도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하도록 설계됐으며, 당시 비틀림 강성 부문에서 롤스로이스 팬텀에 이어 전 세계 세단 2위를 차지할 정도로 뛰어났다. 페이톤에 따라붙던 수식어 'Hand made in Germany'를 살펴보면, 폭스바겐이 얼마나 공들여 제작했는지 짐작해볼 수 있다. 



뛰어난 완성도를 갖췄음에도 불구하고 성과는 실망스러웠다. BMW, 메르세데스-벤츠, 아우디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경쟁은 크게 버거웠고, 차별화 실패로 판매 부진을 이어갔다. 심지어 '폭스바겐=국민차' 공식으로 인해 비싼 가격을 받지 못하여, "한 대당 1,000만 원 이상의 적자가 발생한다"는 말까지 돌았다. 잘만들어도 저평가되버린 페이톤은 결국 생산이 중단되고, '비운의 명차'로 전락하게 된다. 



하지만 페이톤이 완전한 끝을 맞이한 것은 아니다. 폭스바겐이 차세대 페이톤을 전기차로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차세대 페이톤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로 부활할 계획이며, 첨단 자율 주행 기술과 S 클래스를 뛰어넘는 편안함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또한 폭스바겐의 신형 전기차 모듈 플랫폼(MEB)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한번 폭스바겐을 대표하게 될 차세대 페이톤이 차별화에 성공하며 전례 없던 성공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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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가 자사의 강력 오프로더 FJ 크루저의 파이널 에디션을 공개했다. 



공식적인 은퇴를 앞두고 있지만 지금 봐도 어색하거나 촌스럽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매력적이며, 파이널 에디션에는 몇 가지 독점적인 내·외관 장식과 기능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프론트 범퍼, 리어 범퍼, 후면부 부착되는 스페어타이어 커버, 도어 핸들, 사이드 미러, 사이드 스텝 등 차량 전반을 검게 칠해 마초적인 매력을 극대화했고, 베이지 색상의 스페셜 외장 컬러로 특별함을 더했다. 



베이지 색상은 실내 인테리어에도 그대로 적용돼 내·외관 조화를 이루며, 시트는 방수 기능을 더해 오프로드에 최적화됐다. 



차내에는 4.0리터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203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변속기는 4단 자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오프로드를 위한 사륜구동 방식이 차택됐으며, 해당 파이널 에디션은 일본에서 349만 2720엔(한화 약 350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 토요타가 TJ 크루저라는 상표를 미국 특허청에 출원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FJ 크루저 후속 모델 출시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FT-4X 콘셉트의 양산형 버전이 등장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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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미쓰비시가 다음달로 다가온 2017 도쿄 모터쇼서 펼쳐질 e-에볼루션 콘셉트의 데뷔 무대를 앞두고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e-에볼루션 콘셉트는 미쓰비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쿠페형 전기 SUV로, 4륜 구동 시스템과 친환경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따라 미래 자율주행 기능도 탑재될 예정이며, 미쓰비시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와 방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 속에는 e-에볼루션 콘셉트의 후면부 모습이 담겼다. 직선을 강조한 디자인과 매끄럽게 떨어지는 쿠페형 루프라인이 돋보이며, 루프로 이어지는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해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연출하는 '플로팅 루프 기법'이 적용된 사실도 엿볼 수 있다. 


e-에볼루션 콘셉트는 향후 미쓰비시의 새로운 플래그십 모델로 등장할 계획이며, 다음달 말에 열리는 2017 도쿄 모터쇼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올해 초 미쓰비시 회장 오사무 마수코(Osamu Masuko)는 "미쓰비시는 크로스오버 생산에 힘쓸 것"이라 밝히며 크로스오버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미쓰비시 영국 지사장 랜스 브래들리(Lance Bradley)는 "미래에 전기차가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라 말하며 전기차 개발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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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BMW 530D가 호주 빅토리아 주의 새로운 경찰차로 활약한다.

빅토리아 주 경찰차 고유의 푸른색 체크무늬와 형광색으로 꾸며진 것이 특징이며, 앞으로 12~15개월 간 빅토리아 주 고속도로 순찰 및 홍보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폴리스 패키지가 적용돼 차량 루프에 LED 경광등이 부착된 것을 살펴볼 수 있으며, 파란색 퍼포먼스 브레이크도 눈에 띈다. 

3.0리터 6기통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265마력, 최대토크 63.3kg.m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5.7초면 충분하다. BMW 530D는 기존 경찰차였던 포드 팔콘이나 홀덴 코모도어에 뒤를 이어 순찰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작년에는 메르세데스-AMG GLE 63 S 쿠페가 호주 빅토이라 주 경찰차로 활약하기도 했다. 5.5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85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무시무시한 성능을 발휘했으며, 1년간 고속도로 순찰차로 사용됐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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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BMW 고성능 브랜드 M이 전동화 길을 걷기 전까지 4기통 터보 엔진을 선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뜻을 밝혔다. 


다운사이징 터보 흐름에 맞춰 4기통 터보 엔진을 적용하기 시작한 메르세데스-AMG와 상반되며, 이에 따라 고성능 M 라인업에 6기통 또는 8기통 터보 엔진을 계속해서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4기통 엔진을 탑재하지 않는 이유로는 'BMW M의 특성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다운사이징 4기통 터보 엔진을 탑재하게 되면 터보렉이나 출력부족이 발생할 수 있다는 뜻이다. 해결 방안으로 전기 모터가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적용하는 방법이 있지만, 이 경우 차체 무게가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다는 문제점이 발생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무게 당 출력비가 크게 무너지게 되고, 모터스포츠를 지향하는 BMW M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BMW M 디비전 총괄 프랭크 반 밀(Frank Van Meel)은 '6기통 엔진은 BMW M의 오래된 유산'이라고 언급하며, "우리는 과거 M1부터 6기통 엔진을 사용해온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6기통 엔진은 우리에게 상징적인 엔진이다"고 전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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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ETC]



BMW가 신형 M5를 꼭 닮은 BMW 라이프 스타일 자전거를 선보였다. 

공식 명칭은 BMW M 바이크 리미티드 카본 에디션(BMW M Bike Limited Carbon Edition)이며, M5의 상징적인 외장 컬러인 마리나 베이 블루 메탈릭 컬러를 뒤집어쓴 것이 영락없는 'BMW M5 자전거'다. 



BMW 슈퍼 세단 M5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스피드를 위해 설계된 초경량 하이드로폼 알루미늄 프레임과 카본 포크로 제작됐다. 이 밖에도 시트 포스트나 스페이서도 카본 소재로 제작됐다. 'Limited Carbon Edition' 레터링을 새겨 특별함을 더했고, 콘티넨탈 타이어, 시마노 디스크 브레이크가 추가 적용됐다. 



리미티드 에디션인 만큼 500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2,000달러(한화 약 230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BMW는 자사 차량을 모티브로 한 스페셜 자전거를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전기 스포츠카 i8과의 콜라보 자전거 'e-Bike i8', 고성능 M2 쿠페와의 콜라보 자전거 'Cruise M bike', BMW X3 바이크 등이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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