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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아우디는 지난해 상반기 ‘아우디 A5’를 출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아우디 A3’, ‘아우디 A6 45 TFSI’, ‘아우디 A4’,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 등을 잇따라 출시하며 판매 정상화의 발판을 마련해 왔다. 

올해 아우디는 ‘아우디 A7 55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시작으로 ‘아우디 A6 TDI 콰트로 라인업’, ‘더 뉴 아우디 Q3’,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등 총 20개 모델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모델 라인업 강화에 힘썼으며, 국내 고객들이 더 많은 아우디를 경험하고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그 결과 아우디는2020년 10월까지 누적 판매 총 19,498대의 차량을 판매, 수입차 판매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아우디 라인업 카테고리별 3가지 베스트셀링카로는 '아우디 A6', '아우디 e-트론 55콰트로', '더 뉴 아우디 Q8'이 꼽힌다. 

먼저 프리미엄 비즈니스 중형 세단 '아우디 A6'는 가장 대중적인 인기를 끈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힌다. 

특히 지난해 출시된 ‘아우디 A6 45 TFSI 콰트로’와 ‘아우디 A6 40 TDI’는 1968년 ‘아우디 100’이라는 이름으로 처음 등장해 반세기에 가까운 시간 동안 8번의 진화를 거듭해온 아우디의 대표 비즈니스 프리미엄 세단이자 베스트셀링 모델인 ‘아우디 A6’의 8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평가된다. 

한층 강력하고 더욱 새로워진 ‘아우디 A6’는 새로운 아우디 디자인 언어를 보여주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동급 경쟁 모델 중 가장 넓은 차체, 더욱 강력해진 성능과 우수한 연비, 그리고 최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또 아우디는 고객 선택폭을 넓히기 위해 총 6종의 ‘아우디 A6’를 출시했으며, 한국 고객의 성원에 힘입어 ‘아우디 A6’는 올해 총 1월부터 10월까지 총 9,027대 판매되며 아우디 인기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올해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모델로는 2.0L 직렬 4기통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A6 40 TDI'다. 

A6 40 TDI는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0.8kg.m의 성능을 자랑하며, 최고 속도는 246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8.1초로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5.8km/l 로 우수한 효율을 자랑한다.(도심연비 14.1km/l, 고속도로 연비 18.5km/l) 또 외부와 실내에는 새로운 아우디의 디자인 언어와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해 세련됨과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아우디가 지난 7월 출시한 브랜드 최초의 양산형 순수 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Audi e-tron 55 quattro)’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우디 e-트론 (Audi e-tron)은 아우디의 미래 이동성에 대한 장기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아우디의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 시대'의 서두를 여는 갖춘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 SUV로 평가된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일상적인 주행에 충분한 주행거리,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출력, 최대 150kW의 출력을 받아들일 수 있는 급속 충전, 전자식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 및 버츄얼 사이드 미러 등으로 출시와 동시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에 힘입어, 7월 수입 전기차 판매 640대 중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394대라는 판매고를 달성하며 전기차 중 유일하게 7월 수입 베스트셀링카 10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국내 전체 전기차 판매 3위에 등극하며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을 넘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올해 9월까지 총 601대가 판매, 출시 3개월만에 사실상 ‘완판’을 달성했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차량의 전방 및 후방 액슬에 각각 탑재된 두 개의 강력한 전기 모터가 합산 최고 출력 360마력 (265kW, 부스트 모드 사용 시 408마력/300kW), 최대 토크 57.2kg.m (부스트 모드 사용시 67.7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00km/h(안전제한속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부스트 모드 사용시 5.7초)가 소요되며,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또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12개의 배터리 셀과 36개의 배터리 셀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됐다. 급속 충전 시 최대 150kW의 출력으로 약 30분이면 0 ~ 80%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복합 기준 최대 307km를 주행한다.

더불어,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순수 전기로 구동되는 양산차 가운데 최초로 브레이크-바이-와이어(brake-by-wire) 시스템을 도입, 감속 중 90% 이상의 상황에서 전기 모터를 통해 에너지를 회수하며 효율을 한층 높였다. 

이와 함께, e-트론은 새로운 전기차 시대를 위한 디자인 언어를 제시하며 공기역학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 특히, 양산차 최초로 적용된 버츄얼 사이드 미러(virtual side mirror)는 가장 눈에 띄는 공기역학적 요소로, 기존 외부 미러 대비 자동차의 전폭이 15cm가량 줄어 들었으며, 이를 통해 SUV 세그먼트 최고 수준인 0.27의 항력 계수를 자랑한다.

올해 아우디가 다양하게 출시한 신차 중 추가적으로 하이라이트를 받은 모델은 SUV 라인업인 ‘Q 시리즈’에 새롭게 합류한 플래그십 모델 '더 뉴 아우디 Q8'이다. 

대형 SUV의 장점인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에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을 접목시킨 모델로서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과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 두 가지 라인을 선보였다. 

프리미엄 SUV 라인업에 맞게 실내 인테리어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며,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알루미늄 스펙트럼 인레이, 크리켓 가죽 시트를,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매트 브러쉬 알루미늄 인레이, 발코나 가죽 S스포츠 시트, 앞 좌석 마사지 기능 등을 적용했다. 


더 뉴 아우디 Q8의 외관은 기존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한 다이내믹함과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며, 아우디 미래 디자인의 방향을 제시했다. S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기본으로 적용했으며, 팔각형 싱글 프레임, 앞쪽으로 돌출된 스포일러, 우아하게 흘러내려오는 루프라인 등 세련되고 안정적인 느낌을 주는 동시에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외관을 보여준다.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 Q8은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으며,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이끌어 낸다. 

더 뉴 아우디 Q8 45 TDI 콰트로 프리미엄은 최대 출력 231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7.1초, 최고 속도는 233km/h다.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7km/l이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8 50 TD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도에 따라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절가능한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을 탑재해 보다 높은 편안함과 안정성을 자랑한다.

아우디는 올해 다양한 신모델 출시와 고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 혁신적이고 다이내믹한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는데 힘썼다. 

아우디는 강화된 역량의 A/S 서비스 및 업계 선도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시장의 신뢰 회복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아우디는 고객의 가치와 니즈를 중심으로 혁신 글로벌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전동화 및 디지털화된 첨단화된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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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사측과 임금·단체 협약 협상으로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한국GM 노동조합을 거론하며 한국시장 철수를 경고했다. 

스티브 키퍼 GM 수석부사장 겸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18일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노조가 생산물량을 인질로 잡아 재정적 타격을 주고 있고 이 때문에 본사는 한국지엠에 신차 등 투자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노조의 행태가 한국을 경쟁력 없는 국가로 만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스티브 키퍼 부사장은 "앞으로 몇 주 안에 노조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장기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라며, GM의 한국철수를 시사하는 듯한 입장을 내놨다. 또 "한국에서의 장기적인 미래가 의심된다"며, "GM은 중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에서 차량을 생산할 방안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한국GM은 파업으로 인해 이번 주말까지 2만대의 차량이 생산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같은 생산 타격과 코로나 19 확산으로 발생한 6만대 이상의 생산차질까지 겹치면 올해는 이익을 내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20일까지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가고 있다. 잔업 및 특근 거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져왔다.

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것은 임금협상주기를 변경하자는 사측의 제시안 때문이다.

노조는 부평 1·2 공장 모두를 계속 가동하고, 통상적인 1년 단위 임단협과 연간 성과급 2,200만원 지급 등을 고수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2년 단위 임단협과 2020년과 2021년에 조합원 1인당 800만원의 계약상 보너스를 제시했다.

노사는 24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이견차를 좁히지 못했고, 여기에 부평공장 미래발전방안에 대한 이견마저 좁히지 못하고 있다.

노조는 그동안 부평2공장에서 생산 중인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세단 말리부를 단종하면 공장을 폐쇄하거나 이곳에서 일하는 1천명 이상의 근로자들에 대한 구조조정이 이뤄질 수 있다며 부평2공장에 신차 물량 배정을 요청해왔다.

그러나 사측은 공장 운영의 효율성과 제조 경쟁력을 최대화하고 신규 차량이 목표로 하는 수출시장에서의 성공 가능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해 부평1공장에서만 신차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한국지엠은 지난 6일 성명을 내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키퍼 수석부사장의 인터뷰를 전한 로이터 통신은 "한국 철수 가능성을 열어둔 강력한 경고를 했다"라며, "GM이 한국 정부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은지 불과 2년만"이라고 평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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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은 람보르기니 고객의 만족도 향상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신규 서비스 센터를 오픈하고, 공식 인증 중고차 사업을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국 내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공격적 투자를 단행, 동대문 지역에 6층 규모(총 연면적 4,317㎡)의 건물에 공식 서비스 센터 및 인증중고차 전용 전시장을 마련했다.  


새롭게 개설된 대규모 서비스센터는 총 10개의 워크 스테이션과 함께 람보르기니 전용 진단기 및 공인 얼라인먼트 계측장비 등 최신 장비들을 완벽하게 갖췄다. 

특히 1층에 사전 점검 베이를 설치해 고객들이 서비스 어드바이저와 함께 차량을 직접 확인하면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차량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투명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옵션 추가 및 액세서리 장착 등을 포함해 차량 관리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역시 현장에서 진행 가능하다. 

람보르기니 서울에서도 판금 및 도장 수리가 가능해졌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본사가 승인한 작업 방식에 따라 최신 계측장비 등을 활용한 판금 및 도장 작업은 최고 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람보르기니 서울 서비스센터는 전용 탁송차량을 이용한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리를 위한 안전한 탁송에 따른 염려까지 덜 수 있다. 

람보르기니 서울은 서비스센터 오픈과 함께 인증중고차 전시장을 함께 오픈하고 공식 인증 중고차 프로그램인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Selezione Lamborghini Program)을 본격 개시한다. 

 ‘셀레지오네 람보르기니 프로그램(Selezione Lamborghini Program)’은 람보르기니의 숙련된 테크니션인 총 150가지 항목에 달하는 품질 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과한 차량만 매입해 판매하는 인증중고차 프로그램으로 고객이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차량만을 판매한다. 

엔진, 변속기, 차체, 전자시스템, 인테리어 등의 검사는 물론 주행 테스트까지 포함되는 까다로운 과정을 통과한 차량에 대해서 기본 12개월부터 최대 24개월까지 연장 가능한 보증 프로그램을 제공해 차량 구매 이후에도 안심하고 람보르기니 차량을 즐길 수 있다. 

신규로 새롭게 오픈한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1, 2층의 독립된 공간(1층: 3대, 2층: 6대 전시)과 고객 상담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고객 상담실을 갖추고 있어 안락하고 프라이빗한 환경을 제공하며, 방문 고객들은 람보르기니 구매에 대한 전문적인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아시아 태평양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Francesco Scardaoni)는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와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한국에 새로이 문을 여는 서비스 센터와 공인 인증 중고차 전시장은 이 같은 우리의 노력을 증명해준다”라며, “람보르기니 서울의 전문가들과 헌신적인 팀은 한국 고객들에게 최상의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프랭크 슈타인라이트너(Frank Steinleitner) 람보르기니 서울 대표이사는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과 함께 람보르기니 공식 인증 중고차 판매를 본격 실시하면서 고객 만족 서비스의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유기적인 통합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 “람보르기니 서울은 고객 만족 가치를 최우선으로 투명한 판매와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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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이 수입 SUV 최초로 연간 누적 등록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티구안은 올해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11 12 기준으로 10,043대를 넘어섰으며, 수입 SUV 최초로 연간 1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2008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 5천대 이상을 판매하며 수입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2020 다양한 누적 기록을 갱신하며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입증했다. 


티구안의 변치 않은 인기의 비결은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MQB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되어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자랑하는 등 폭스바겐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륜구동 및 7인승 모델을 추가해 티구안 라인업을 확장했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한 것도 주요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는 물론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티구안 전 모델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 제공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 슈테판 크랍은 “폭스바겐의 수입차 대중화  5T SUV 전략의 리더인 티구안이 올해 판매 대수 1만 대를 넘기며 다시 한번 고공행진 중인 인기를 증명했다. 티구안은 가격, 제품력, 실용성, 디자인  소비자가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주요 부문들에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인식 속에 No.1 수입 SUV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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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MG A 35 4MATIC 세단(The new Mercedes-AMG A 35 4MATIC Sedan) 올해 2 국내 출시된 ‘  A-클래스 세단 기반으로  퍼포먼스 모델이자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로, 국내 고성능 AMG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A-클래스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 등을 공유한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더해져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최상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짜릿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트렌디한 감성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원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고성능 AMG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35 엔진 모델로, 다이내믹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고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AMG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동적인 스타일로 잊을  없는 AMG 드라이빙 재미를 선사하는 35모델부터 V8 엔진이 제공하는 짜릿한 주행 퍼포먼스와 극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63모델 그리고 정통 스포츠카 GT까지 다채로운 고성능 라인업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확장하며 앞으로도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잊지 못할 AMG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라고 밝혔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7 변속기를 기반으로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낮은 엔진 속도에서는 최적의 반응성을, 동시에 고속에서는 강력한 출력 증가를 보여주는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6kg.m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가속 페달을 밟았을  즉각적인 응답성과 높은 견인력, 생동감 있는 AMG 특유의 엔진 사운드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캠트로닉(CAMTRONIC) 가변 밸브 제어, 엔진  오일의 지능형  관리, 고정밀 피에조 인젝터(piezo injector) 멀티 스파크 점화 시스템, 내부 엔진 마찰 감소와 효율 향상을 위한 특허 기술인 코닉셰이프®(CONICSHAPE®) 실린더 내경  정교한 기술들이 적용되어 엔진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AMG 스피드시프트 DCT 7(AMG SPEEDSHIFT DCT 7G) 변속기 기어비는 운전자가 모든 속도 범위에서 자연스러운 가속을 경험할  있도록 설정되었으며, 빠른 변속과 최적화된 조합으로   AMG A 35 4MATIC 세단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일조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을 보장하는 레이스-스타트(RACE-START) 기능은  빠르고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2,730mm 길이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비율과 앞뒤의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다양한 AMG 요소가 적용돼 스타일리시함과 파워풀한 역동성 한눈에 보여준다.

트윈 루브르가 장착된 전면부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라인 프론트 에이프런, 프론트 스플리터  실버 크롬 트림 요소가 AM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다. 시선을 사로잡는 AMG 라인의 측면  패널, ‘TURBO’ ‘4MATIC’ 레터링과  아래로 이어지는 정밀한 캐릭터 라인이 그리는 근육질 숄더 라인으로 볼륨감이 한층 강조되며, 사이드미러는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벨트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측면부에서는 5트윈 스포크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18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AMG 외관을 강화하는 19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리어 헤드룸 높이를 A-클래스 모델  가장 높은 944mm까지 확보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트렁크는 너비 950mm, 대각선 462mm 최대 42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며 넓은 입구로  짐도 편안하게 싣고 내릴  있도록 실용적으로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한층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실내 곳곳에서   있는 AMG만의 특징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시트커버는 레드 스티칭이 더해진 다이나미카(DINAMICA) 극세섬유로 만든 블랙 컬러의 아티코(ARTICO) 인조가죽과 빨간색 안전벨트, 혹은 블랙과 네바 그레이(neva grey) 컬러 등의 조합을 선택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에는 직관적인 작동 구조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MBUX 시스템 탑재되었다. MBUX 시스템은 차량과 운전자, 탑승자 사이에 훨씬  가까운 커넥션을 형성하며 명확한 제어 구조와 뛰어난 3D 그래픽을  보여준다. 


각각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반과 미디어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실내 디스플레이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수평적 방향을 강조한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은  가지의 AMG 디스플레이 스타일 선택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에는 고성능 AMG 모델에 걸맞은 ‘AMG 다이내믹 셀렉트’, ‘AMG다이내믹스 포함한 다양한 드라이빙 기술이 적용됐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5가지 주행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엔진, 변속기, 핸들링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있어 안락한 주행부터 스포티한 주행까지 다양한 드라이빙 스타일을 모두 경험할  있다. 

새로운 슬리퍼리 주행 프로그램은 빙판길처럼 접지력이 낮은 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모드로 바퀴에 전달하는 출력을 낮추고 토크 변화를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에코 스타트/스탑 시스템(ECO start/stop system)으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나아가   AMG A 35 4MATIC 세단은 AMG 다이내믹 셀렉트의 새로운 특징인 AMG 다이내믹스(AMG DYNAMICS)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통합적인 핸들링 제어 시스템으로 운전자 요구에 따라 ESP® 안정화 기능을 활성화해 코너링 도중 긴밀한 제동 개입을 통해 매우 자연스럽고 정밀한 조향을 가능하게 한다. 


 밖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키레스-®(KEYLESS-GO®),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좌석에는 열선 시트와 무선 충전 패드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AMG A 35 4MATIC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200,000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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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슈퍼카를 뛰어넘어 '하이퍼카'라는 범주에 속하는 차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억소리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시선을 압도할만한 외관을 갖췄으며, 속도를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는 점. 

사실 이런 차들은 직접 타보기는커녕, 한 번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출력과 제로백에 감탄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수긍하게 된다. 

그러던 중,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인 코닉세그 차량에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이 해외서 이뤄진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에서 코닉세그를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그 동안의 상상은 더 이상 허구가 아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가 국내 본격 출범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이 차를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을 호가하기 때문. 대략적인 판매가격은 약 3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코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론칭 현장에 전시된 코닉세그(Koenigsegg)의 4인승 GT 하이퍼카 ‘제메라(Gemera)’는 시선을 압도했다. 


직접 마주한 코닉세그 제메라는 실로 엄청난 포스를 자랑했다. 공기역학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날렵한 디자인과 낮게 깔린 차체, 날개처럼 위로 향하는 도어는 감격 그 자체다.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코닉세그 제메라는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하이퍼카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코닉세그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기념비적 모델로 꼽힌다. 

제메라는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들처럼 쿠페실루엣을 띠는데, 무엇보다 미드십엔진 탑재와 4인 시트 장착 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제약에도 이질감 없는 2도어 쿠페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곡선미와 볼륨감 넘치는 쐐기형 보닛과 부드러운 듯 날렵한 LED 헤드램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등 마치 상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했고, 시각적으로도 4인승 모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측면부는 다른 코닉세그 모델과 동일한 2도어를 적용하고, 코닉세그의 시그니처 걸윙도어인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Dihedral Synchro-Helix Door Actuation) 도어’를 그대로 채택했다. 도어가 2개뿐이지만, 2열 승객 탑승이 편리하도록 도어 크기를 대폭 키운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후면부는 전면과 통일감을 준 곡선미과 근육질 차체 디자인을 적용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 상단 엔진룸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 등이 레제라 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평소 코닉세그 차량에 앉아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코닉세그 제메라에 탑승했다. 

화사한 옐로 컬러가 둘러진 실내 곳곳에는 카본 소재를 너무나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D컷 스티어링 휠도 역시 카본으로 제작됐다. 

실내는 단단하고 간결한 ‘알(Egg)’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풀 카본파이버 모노 케이지를 적용한 실내는 일반 슈퍼카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5개의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1열에는 좌우 A필러에 위치한 사이드카메라 모니터 2개, 스티어링휠 상단 디지털 계기판,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 등 총 4개가 마련됐고, 2열 센터터널에도 승객을 위한 1개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메가 GT 하이퍼카인 만큼 냉/난방 기능을 더한 총 8개의 컵홀더가 제공된다. 카본프레임으로 제작된 슬림한 시트는 시각적으로 불편해보이지만, 열선 및 메모리 폼을 적용한 덕분에 탑승 시 몸을 감싸듯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레벨2 수준 ADAS 등 각종 주행 안전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인터넷 활성화 기능, 11개 스피커, 적재공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코닉세그 제메라의 성능은 체감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600마력의 3기통 2.0L TFG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100마력의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700마력에 달한다. 

사실 필자도 1,500마력이라는 수치를 경험해본적이 없기에 얼마나 대단하지 짐작해볼 수 없겠지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명을 태우고도 1.9초 만에 주파, 최고속도는 410km/h에 달한다고 하니 대단한 것임은 분명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100km/h에 도달한다니, 상상만 해도 짜릿한 성능이다. 

변속기는 레게라에서 선보였던 단일 기어로만 구동되는 KDD(Koenigsegg Direct Drive) 고정 기어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저속에서는 모터의 높은 토크를 이용하고, 중고속 영역에서는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삼는 시스템으로, 엔진과 모터의 단점을 모두 상쇄시켜주는 장점을 가졌다.

또 뒷바퀴 조향 시스템과 코너에서 강력한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특히, 레제라는 전기모터로만 구동 가능한 거리를 50km 확보했고, 전기구동만으로 시속 30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코닉세그는 4인승 메가 GT 제메라를 30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 일부 편의성을 개선해 양산을 시작, 국내에는 오는 2022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제메라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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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가 새로운 하이퍼카 2종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본격 출범 소식을 알렸다. 


코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론칭 현장에는 코닉세그(Koenigsegg)의 4인승 GT 하이퍼카 ‘제메라(Gemera)’가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코닉세그 제메라는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하이퍼카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코닉세그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기념비적 모델로 평가된다.


제메라는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들처럼 쿠페실루엣을 띠는데, 무엇보다 미드십엔진 탑재와 4인 시트 장착 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제약에도 이질감 없는 2도어 쿠페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곡선미와 볼륨감 넘치는 쐐기형 보닛과 부드러운 듯 날렵한 LED 헤드램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등 마치 상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했고, 시각적으로도 4인승 모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측면부는 다른 코닉세그 모델과 동일한 2도어를 적용하고, 코닉세그의 시그니처 걸윙도어인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Dihedral Synchro-Helix Door Actuation) 도어’를 그대로 채택했다. 도어가 2개뿐이지만, 2열 승객 탑승이 편리하도록 도어 크기를 대폭 키운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후면부는 전면과 통일감을 준 곡선미과 근육질 차체 디자인을 적용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 상단 엔진룸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 등이 레제라 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단단하고 간결한 ‘알(Egg)’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풀 카본파이버 모노 케이지를 적용한 실내는 일반 슈퍼카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5개의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1열에는 좌우 A필러에 위치한 사이드카메라 모니터 2개, 스티어링휠 상단 디지털 계기판,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 등 총 4개가 마련됐고, 2열 센터터널에도 승객을 위한 1개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메가 GT 하이퍼카인 만큼 냉/난방 기능을 더한 총 8개의 컵홀더가 제공된다. 카본프레임으로 제작된 슬림한 시트는 시각적으로 불편해보이지만, 열선 및 메모리 폼을 적용한 덕분에 탑승 시 몸을 감싸듯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레벨2 수준 ADAS 등 각종 주행 안전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인터넷 활성화 기능, 11개 스피커, 적재공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00마력의 3기통 2.0L TFG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100마력의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7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명을 태우고도 1.9초 만에 주파, 최고속도는 410km/h다.

변속기는 레게라에서 선보였던 단일 기어로만 구동되는 KDD(Koenigsegg Direct Drive) 고정 기어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저속에서는 모터의 높은 토크를 이용하고, 중고속 영역에서는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삼는 시스템으로, 엔진과 모터의 단점을 모두 상쇄시켜주는 장점을 가졌다.

또 뒷바퀴 조향 시스템과 코너에서 강력한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특히, 레제라는 전기모터로만 구동 가능한 거리를 50km 확보했고, 전기구동만으로 시속 30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코닉세그는 4인승 메가 GT 제메라를 30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 일부 편의성을 개선해 양산을 시작, 국내에는 오는 2022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제메라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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