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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가 54년간의 호주 현지 생산을 기념하는 '캠리 기념 에디션(Commemorative Edition)'을 공개했다. 



토요타의 중형 세단 캠리는 오랜 기간 호주서 패밀리카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으며, 호주 토요타 직원들은 현재까지 210만 대 이상의 캠리를 생산했다. 



이를 기념하는 해당 스페셜 기념 에디션은 캠리의 최상위 트림인 '아타라 SL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실버 메탈릭 외장 컬러와 검은색 루프가 적용됐으며, 전면부 그릴 아래 레드 악센트로 포인트를 줬다. 이 밖에도 도어 스커프와 스포츠 메쉬 인테리어 장식, 기념 에디션 매트 및 배지 등이 추가로 적용됐다.



7 에어백과 리어 뷰 카메라, 전방 추돌 회피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오토 하이빔,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등을 탑재해 안전 사양을 높였고, JBL 오디오 시스템, 최고급 시트, 전후방 주차 센서, 무선 스마트폰 충전 기능 등으로 편의 사양을 높였다. 



토요타 캠리 기념 에디션은 총 54대 한정 생산되며, 1대는 토요타 호주에 보관, 다른 한 대는 일본 토요타 박물관에 전시, 나머지 52대만 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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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TVR, 오랜 공백으로 생소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영국 대표 스포츠카 브랜드다. 재정난으로 차량 생산을 중단한 지 10여 년이 흐르고, 2013년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새로운 투자자 그룹이 등장함에 따라 재기에 청신호가 켜졌다. 그리고 창립 70주년을 맞이한 올해, 새로운 스포츠카를 세상밖에 내놓으면서 본격 재기에 나섰다. 



TVR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2인승 스포츠카의 이름은 '그리피스(Griffith)'로 명명됐다. 맥라렌 F1 디자이너 고든 머레이와 영국의 전설적인 엔진 빌더 코스워스가 개발에 참여했다고 알려져 더욱 관심을 끈다. TVR은 전통적인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데 성공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매끄러운 바디 라인을 채택했다. 



그리피스의 차체 제원은 길이 4,314 x 너비 1,850 x 전고 1,239(mm)이며, 카본 소재로 제작한 섀시로 공차중량을 1,250kg로 크게 낮췄다. 또한 50대 50 전후 무게 배분을 통해 역동적이면서도 정교한 핸들링을 구현했고, 낮게 깔린 차체와 유연한 실루엣을 통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보닛 후드 아래에는 코스워스가 개발한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50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TVR이 줄곧 고집해왔던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제로백(0→100km/h)은 4초 이내, 최고속도는 320km/다.



TVR은 초기 물량 500대 한정으로 헌치 에디션 뱃지를 부착하고 스페셜 컬러를 적용해 부활을 축하할 예정이며, 고객인도는 2019년 상반기 시작될 예정이다. 가격은 %118,000(한화 약 1억 3500만 원)다. 


한편, TVR은 향후 10년 동안 새로운 모델을 3개 이상 출시하며 규모를 더욱 넓혀나갈 계획이다. 


< TVR 그리피스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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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call]



마쯔다가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2002년-2011년 사이에 판매된 마쯔다 6, RX-8, BT-50 세 개 차종에 대한 리콜을 실시한다.



이미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타카타 에어백은 전개 시 인플레이터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으로 운전자 또는 동승자에게 부상을 입힐 수 있다. 심각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으며, 지난 7월까지 타카타 에어백 결함으로 인해 발생한 사망자 수는 18명에 이른다. 


이에 마쯔다는 문제가 있는 에어백을 교체하는 리콜을 실시하며, 리콜 해당 차주는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지난 5월 마쯔다는 스바루, 토요타, BMW와 더불어 타카다 에어백 집단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 해당 브랜드들은 타카타 에어백 리콜 관련 합의안에 따라 과거 타카타 에어백 장착 차량을 소유했거나 현재 소유 중인 차주들, 리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5억 5,300만 달러(한화 약 6222억 원)에 이르는 배상금을 지급하게 됐으며, 이번 결함과 연관된 피해 차량의 대수는 무려 1,580만 대로 알려졌다. 관련 완성차 업체는 리콜 및 도움이 필요한 잠재적 고객을 위해 관련 고객 지원 프로그램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타카타는 한때 세계 2위의 에어백 업체였지만 결함 사실을 알고도 무심한 태도를 보여왔고, 결국 대규모 리콜 사태를 버티지 못하고 지난 6월 파산을 신청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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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메르세데스-벤츠를 전문으로 튜닝하는 튜너들이 많다. 브라부스, 로린저, 칼슨, 클리만 등 그리고 우리가 잘 아는 워크스 튜너 AMG도 있다. 그중에서도 손만 대면 예술작으로 재탄생시키는 브라부스는 으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런 브라부스가 AMG E 63 S에 손을 댔다. 브라부스의 손길을 거쳐 진정한 괴물로 재탄생한 이 차의 이름은 바로 '브라부스 700(Brabus 700)'이다. 



브라부스 700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차내 탑재된 4.0리터 V8 터보엔진이 뿜어내는 출력이 최고출력 700마력, 최대토크 96.94kg.m에 달한다. 겉만 그럴듯하게 꾸민 튜닝 프로그램이 아니라, 진정한 스포티함이 뭔지 보여주기 위해 탄생했다는 점을 제대로 증명한 셈이다. 



9단 자동 변속기와 벤츠의 첨단 사륜구동 시스템인 4매틱 시스템까지 적용됐으며, 제로백(0→100km/h)은 3.2초에 불과하다. 브라부스는 출력과 효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엔진 ECU 맵핑을 진행했으며, 배기 시스템을 새롭게 장착했다. 



외관 디자인도 강렬한 느낌으로 재탄생했다. 차량 전반을 검게 칠하고 카본으로 제작한 에어로 다이내믹 바디 키트를 적용해 한층 강인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구현했다. 세련된 디자인의 전용 휠과 범퍼, 리어 디퓨저도 새롭게 장착됐고, 기존 삼각별 그릴 대신 브라부스 엠블럼이 새겨진 그릴이 부착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외장 컬러와 동일한 블랙 컬러를 적용했고, 레드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브라부스 700은 9월 14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며, 모터쇼를 통해 자세한 제원과 가격이 공개될 예정이다. 


< 브라부스 700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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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유로 NCAP(European New Car Assenssment Program)은 유럽에서 판매중인 자동차에 대해 안전성 검증 테스트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해왔다. 유로 NCAP의 평가 결과는 자동차 업체의 주요 보도자료로 사용되기도 하고, 소비자들이 신차나 중고차 구입 시 반영하기 때문에 영향력이 매우 크다. 



유로 NCAP는 지난 1997년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그간 유로 NCAP가 안전 테스트에 사용한 차량 대수는 1,800대가 넘으며, 비용으로 따지면 무려 192백만 달러(한화 약 217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로 NCAP는 수많은 차량 안전성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차량 안전 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그간 약 78,000명의 생명을 구한 것으로 평가된다. 



유로 NCAP 사무총장 Michel Van Ratingen은 축하 행사를 통해 "유로 NCAP는 지난 20년간 차량 안전성 테스트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자동차 인명 구조 개선을 이룩했고, 유럽의 교통사고 사망률을 크게 낮추는데 크게 기여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유로 NCAP 1997 로버 100 충돌 테스트 영상 ▲


1997년 유로 NCAP가 처음 실시했던 충돌 테스트 실험 차량은 '로버 100(Rober 100)'이며, 정면충돌 테스트는 48km/h 속도로 진행됐다. 당시 진행된 실험 과정은 공개된 영상을 통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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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쿠오로스(Qoros)가 2017 청두 모터쇼를 통해 젊은층을 공략한 새로운 SUV 모델 '영(Young)'을 선보였다.



모델 영은 쿠오로스가 젊은층을 타킷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유스-포커스(Youth-Focused) 라인업을 알리는 첫 번째 차량으로, 최신 디자인과 펀드라이빙에 중점을 두고 있다. 자동차 업계를 긴장하게 만든 중국발 다크호스 쿠오로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차량인 만큼 전체적인 차량 완성도 측면에서 매우 우수하며, 중국 자동차 산업의 발전 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보여준다.



마쯔다 CX-5, 스바루 XV, 현대 투싼, 혼다 CR-V 등과 비슷한 차급이며, 길이는 약 4.5미터다. 재규어랜드로버, 체리 자동차, 쿠오로스가 공동개발한 모듈형 플랫폼 T1X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체리 자동차의 중형 SUV '티고 7'과 주요 부품을 공유한다. 체리 자동차는 부품 공유뿐만 아니라, 향후 5G 통신 서비스 및 첨단 기술도 제공할 예정이다. 



실내 인테리어도 중국차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꽤나 고급스럽다. 중앙에는 대형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자리하며, 스티어링 도어 핸들 등 실내 곳곳에 고급스러운 금색으로 포인트를 줬다. 센터패시아와 센터 콘솔은 최소한의 버튼으로 구성해 심플하면서도 간단하게 조작할 수 있게끔 했다. 가죽시트에는 다이아몬드 모양의 패턴을 새겨 넣어 세세한 부분 하나라도 빼놓지 않았다.



차량 내부에는 1.5리터 가솔린 터보엔진과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최고출력 150마력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모델 영이 모듈형 플랫폼 T1X를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향후 터보 엔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도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쿠오로스 CEO '첸 애닝(Chen Anning)은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자동차 산업은 혁명을 맞이 하고 있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새로운 IT 기술과 첨단 기술로 빠른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기준은 점점 수준 높고 까다로워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쿠오로스는 혁신적인 디자인, 품질, 지능형 기술을 통해 선두주자로 나아가게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쿠오로스는 중국 체리자동차와 이스라엘 자본이 50:50으로 합작해 지난 2011년 말 설립한 중국의 자동차 브랜드다. 쿠오로스는 출범 이후 유럽 시장에서 성능과 품질 면에서 인정받으며 본격적으로 차량 판매에 접어들었으며, 자동차 업계의 새로운 중국발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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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aser]



폭스바겐이 다음주로 다가온 2017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펼쳐질 I.D 크로즈 콘셉트 데뷔 무대를 앞두고 새로운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I.D 크로즈는 쿠페형 스타일과 SUV의 특징이 결합된 4도어 크로스오버 전기차로, 'I.D.','I.D.버즈'에 이어 I.D.라인업을 잇는 세 번째 모델이다. 폭스바겐은 티저 영상을 통해 태양광으로 전기 충전이 가능한 태양전지 지붕(태양광 모듈;Solar Roof)이 장착됐다는 사실을 강조했으며, 태양전지 지붕을 통해 생산되는 전기에너지는 차내 탑재된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차량 내 공조장치 작동을 위한 보조수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최첨단 자율 주행 기술을 암시하는 4개의 레이더가 차량 루프에 장착된 것도 눈에 띈다.


▲ 티저 영상 살펴보기 ▲



차내에는 2개의 전기모터가 탑재되며, 출력은 225kW(302마력), 최고속도는 180km/h다. 83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되어 한 번 충전으로 500km 이상 주행 가능하고, 균형 잡힌 48:52 전후방 무게 배분으로 우수한 핸들링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I.D 파일럿 모드로 전환시 자율 주행도 가능하며, 미끄러운 도로나 눈길을 달릴 때 사륜구동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폭스바겐 디자인 총책임자 클라우드 비숍(Klaus Bischoff)은 해당 차량을 '개개인의 이동성과 폭스바겐 브랜드를 완전히 바꿀 설계 및 기술 혁명의 시작'이라고 설명했으며, 2017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식 데뷔를 치를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I.D, I.D 크로즈, I.D 라운지 등 다양한 전기차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다가오는 2025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을 연간 100만 대 수준으로 크게 끌어올릴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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