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사의 베스트셀링 SUV 티구안이 수입 SUV 최초로 연간 누적 등록대수 1만 대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의 자체 집계 결과에 따르면, 티구안은 올해 연간 누적 등록대수가 11 12 기준으로 10,043대를 넘어섰으며, 수입 SUV 최초로 연간 1만 대 판매를 기록했다.  

티구안은 2008 7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총 5 5천대 이상을 판매하며 수입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베스트셀러의 위상을 과시하고 있다. 특히 국내 출시 이후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돌파한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2020 다양한 누적 기록을 갱신하며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입증했다. 


티구안의 변치 않은 인기의 비결은 탄탄한 주행성능과 안전성, 경제성 등을 모두 갖춘 모델이라는 점이 꼽히고 있다. 이와 함께 MQB 플랫폼이 최초로 적용되어 스포티한 차체 비율과 간결하면서도 날렵한 캐릭터 라인을 자랑하는 등 폭스바겐 특유의 정제된 디자인 언어로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특히 폭스바겐코리아는 올해 수입차 대중화 전략에 따라 2020년형 티구안을 출시하며, 한국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킬 수 있는 사륜구동 및 7인승 모델을 추가해 티구안 라인업을 확장했다. 


수입차 업계 최초로 총 소유비용(TCO, Total Cost of Ownership) 절감을 내세운 캠페인을 전개한 것도 주요 인기 요인 중 하나로 손꼽힌다. 신차 보증 시작일로부터 6개월 내 1회 한도의 차량 점검 및 액체류 부품(탑업) 서비스는 물론 첫 공식 서비스 30% 할인을 제공하는 “신차 고객 대상 웰컴 서비스”와 블랙박스 장착 서비스도 티구안 전 모델 라인업 구매 고객에게 제공된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부문 사장 슈테판 크랍은 “폭스바겐의 수입차 대중화  5T SUV 전략의 리더인 티구안이 올해 판매 대수 1만 대를 넘기며 다시 한번 고공행진 중인 인기를 증명했다. 티구안은 가격, 제품력, 실용성, 디자인  소비자가 차량 구매 시 고려하는 주요 부문들에서 대체 불가능한 가치를 제공하는 모델이다.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는 모델인 만큼 앞으로도 고객들의 인식 속에 No.1 수입 SUV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럭셔리 고성능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 공식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AMG A 35 4MATIC 세단(The new Mercedes-AMG A 35 4MATIC Sedan) 올해 2 국내 출시된 ‘  A-클래스 세단 기반으로  퍼포먼스 모델이자 메르세데스-AMG 최초의 35 모델로, 국내 고성능 AMG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A-클래스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MBUX 등을 공유한다. 여기에 강력한 파워트레인이 더해져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최상의 드라이빙 다이내믹스와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짜릿한 주행의 즐거움을 제공하며 트렌디한 감성과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동시에 원하는 젊은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Mark Raine)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AMG A 35 4MATIC 세단은 고성능 AMG 브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35 엔진 모델로, 다이내믹한 AMG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경험하고자 모터스포츠의 본고장인 AMG 입문하려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모델이  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동적인 스타일로 잊을  없는 AMG 드라이빙 재미를 선사하는 35모델부터 V8 엔진이 제공하는 짜릿한 주행 퍼포먼스와 극적인 스타일을 보여주는 63모델 그리고 정통 스포츠카 GT까지 다채로운 고성능 라인업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로 확장하며 앞으로도 고성능 차량을 원하는 고객들의 기대에 부응해 잊지 못할 AMG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라고 밝혔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4기통 터보차저 엔진과 AMG 스피드시프트 DCT 7 변속기를 기반으로 일상과 트랙을 넘나드는 짜릿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낮은 엔진 속도에서는 최적의 반응성을, 동시에 고속에서는 강력한 출력 증가를 보여주는 2.0리터 4기통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엔진 최고 출력 306마력, 최대 토크 40.6kg.m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걸리는 시간은 4.8초에 불과하다. 


가속 페달을 밟았을  즉각적인 응답성과 높은 견인력, 생동감 있는 AMG 특유의 엔진 사운드를 자랑한다. 뿐만 아니라 캠트로닉(CAMTRONIC) 가변 밸브 제어, 엔진  오일의 지능형  관리, 고정밀 피에조 인젝터(piezo injector) 멀티 스파크 점화 시스템, 내부 엔진 마찰 감소와 효율 향상을 위한 특허 기술인 코닉셰이프®(CONICSHAPE®) 실린더 내경  정교한 기술들이 적용되어 엔진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AMG 스피드시프트 DCT 7(AMG SPEEDSHIFT DCT 7G) 변속기 기어비는 운전자가 모든 속도 범위에서 자연스러운 가속을 경험할  있도록 설정되었으며, 빠른 변속과 최적화된 조합으로   AMG A 35 4MATIC 세단의  민첩하고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에 일조한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최대 가속을 보장하는 레이스-스타트(RACE-START) 기능은  빠르고 스포티한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외관 디자인은 2,730mm 길이의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파워풀한 비율과 앞뒤의 짧은 오버행으로 역동성을 강조했고 다양한 AMG 요소가 적용돼 스타일리시함과 파워풀한 역동성 한눈에 보여준다.

트윈 루브르가 장착된 전면부의 AMG 라디에이터 그릴과 AMG 라인 프론트 에이프런, 프론트 스플리터  실버 크롬 트림 요소가 AMG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다. 시선을 사로잡는 AMG 라인의 측면  패널, ‘TURBO’ ‘4MATIC’ 레터링과  아래로 이어지는 정밀한 캐릭터 라인이 그리는 근육질 숄더 라인으로 볼륨감이 한층 강조되며, 사이드미러는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벨트 라인에 위치하고 있다. 

아울러 측면부에서는 5트윈 스포크 디자인으로 공기역학에 최적화된 18인치 AMG 5트윈 스포크 경량 알로이 휠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AMG 외관을 강화하는 19인치 경량 알로이 휠을 선택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은 리어 헤드룸 높이를 A-클래스 모델  가장 높은 944mm까지 확보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자랑한다. 트렁크는 너비 950mm, 대각선 462mm 최대 420리터까지 적재 가능하며 넓은 입구로  짐도 편안하게 싣고 내릴  있도록 실용적으로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한층  넓어진 공간을 바탕으로 실내 곳곳에서   있는 AMG만의 특징적인 요소가 돋보인다. 시트커버는 레드 스티칭이 더해진 다이나미카(DINAMICA) 극세섬유로 만든 블랙 컬러의 아티코(ARTICO) 인조가죽과 빨간색 안전벨트, 혹은 블랙과 네바 그레이(neva grey) 컬러 등의 조합을 선택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에는 직관적인 작동 구조와 스포티한 디자인이 결합된 새로운 MBUX 시스템 탑재되었다. MBUX 시스템은 차량과 운전자, 탑승자 사이에 훨씬  가까운 커넥션을 형성하며 명확한 제어 구조와 뛰어난 3D 그래픽을  보여준다. 


각각 10.25인치 크기의  디지털 계기반과 미디어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실내 디스플레이는 인테리어 디자인의 수평적 방향을 강조한다. 또한, 디지털 계기판은  가지의 AMG 디스플레이 스타일 선택할  있다.

   AMG A 35 4MATIC 세단에는 고성능 AMG 모델에 걸맞은 ‘AMG 다이내믹 셀렉트’, ‘AMG다이내믹스 포함한 다양한 드라이빙 기술이 적용됐다.

기본으로 탑재되는 AMG 다이내믹 셀렉트(AMG DYNAMIC SELECT) 슬리퍼리(Slippery)’, ‘컴포트(Comfort)’, ‘스포츠(Sport)’, ‘스포츠+(Sport+)’, 인디비주얼(Individual)’   5가지 주행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이를 통해 엔진, 변속기, 핸들링까지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개별 설정할  있어 안락한 주행부터 스포티한 주행까지 다양한 드라이빙 스타일을 모두 경험할  있다. 

새로운 슬리퍼리 주행 프로그램은 빙판길처럼 접지력이 낮은 도로 주행에 최적화된 모드로 바퀴에 전달하는 출력을 낮추고 토크 변화를 최소화하며 부드러운 기어 변속과 에코 스타트/스탑 시스템(ECO start/stop system)으로 미끄러운 노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한다.

나아가   AMG A 35 4MATIC 세단은 AMG 다이내믹 셀렉트의 새로운 특징인 AMG 다이내믹스(AMG DYNAMICS) 지원한다. 해당 기능은 통합적인 핸들링 제어 시스템으로 운전자 요구에 따라 ESP® 안정화 기능을 활성화해 코너링 도중 긴밀한 제동 개입을 통해 매우 자연스럽고 정밀한 조향을 가능하게 한다. 


 밖에도 파노라믹 선루프, 키레스-®(KEYLESS-GO®), 64가지 색상의 앰비언트 라이트(Ambient light)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하며  좌석에는 열선 시트와 무선 충전 패드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AMG A 35 4MATIC 세단의 가격은 부가세 포함 59,200,000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슈퍼카를 뛰어넘어 '하이퍼카'라는 범주에 속하는 차들에게는 몇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억소리나는 비싼 몸값을 자랑하고, 시선을 압도할만한 외관을 갖췄으며, 속도를 체감하지 못할 정도로 빠르다는 점. 

사실 이런 차들은 직접 타보기는커녕, 한 번 보기도 힘들기 때문에 비현실적인 출력과 제로백에 감탄하며 의심의 여지없이 수긍하게 된다. 

그러던 중,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인 코닉세그 차량에 탑승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모든 것이 해외서 이뤄진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한국에서 코닉세그를 볼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라는 그 동안의 상상은 더 이상 허구가 아니다. 

믿기 어렵겠지만,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가 국내 본격 출범했다. 

물론 그렇다 해도, 이 차를 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은 금물이다. 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을 호가하기 때문. 대략적인 판매가격은 약 3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코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론칭 현장에 전시된 코닉세그(Koenigsegg)의 4인승 GT 하이퍼카 ‘제메라(Gemera)’는 시선을 압도했다. 


직접 마주한 코닉세그 제메라는 실로 엄청난 포스를 자랑했다. 공기역학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날렵한 디자인과 낮게 깔린 차체, 날개처럼 위로 향하는 도어는 감격 그 자체다.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코닉세그 제메라는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하이퍼카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코닉세그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기념비적 모델로 꼽힌다. 

제메라는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들처럼 쿠페실루엣을 띠는데, 무엇보다 미드십엔진 탑재와 4인 시트 장착 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제약에도 이질감 없는 2도어 쿠페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곡선미와 볼륨감 넘치는 쐐기형 보닛과 부드러운 듯 날렵한 LED 헤드램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등 마치 상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했고, 시각적으로도 4인승 모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측면부는 다른 코닉세그 모델과 동일한 2도어를 적용하고, 코닉세그의 시그니처 걸윙도어인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Dihedral Synchro-Helix Door Actuation) 도어’를 그대로 채택했다. 도어가 2개뿐이지만, 2열 승객 탑승이 편리하도록 도어 크기를 대폭 키운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후면부는 전면과 통일감을 준 곡선미과 근육질 차체 디자인을 적용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 상단 엔진룸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 등이 레제라 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평소 코닉세그 차량에 앉아보게 될 것이라는 생각을 단 한 번도 해본적이 없는 상태에서 코닉세그 제메라에 탑승했다. 

화사한 옐로 컬러가 둘러진 실내 곳곳에는 카본 소재를 너무나도 쉽게 살펴볼 수 있다. D컷 스티어링 휠도 역시 카본으로 제작됐다. 

실내는 단단하고 간결한 ‘알(Egg)’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풀 카본파이버 모노 케이지를 적용한 실내는 일반 슈퍼카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5개의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1열에는 좌우 A필러에 위치한 사이드카메라 모니터 2개, 스티어링휠 상단 디지털 계기판,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 등 총 4개가 마련됐고, 2열 센터터널에도 승객을 위한 1개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메가 GT 하이퍼카인 만큼 냉/난방 기능을 더한 총 8개의 컵홀더가 제공된다. 카본프레임으로 제작된 슬림한 시트는 시각적으로 불편해보이지만, 열선 및 메모리 폼을 적용한 덕분에 탑승 시 몸을 감싸듯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레벨2 수준 ADAS 등 각종 주행 안전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인터넷 활성화 기능, 11개 스피커, 적재공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코닉세그 제메라의 성능은 체감하기 힘들 정도로 강력하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600마력의 3기통 2.0L TFG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100마력의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은 1,700마력에 달한다. 

사실 필자도 1,500마력이라는 수치를 경험해본적이 없기에 얼마나 대단하지 짐작해볼 수 없겠지만,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명을 태우고도 1.9초 만에 주파, 최고속도는 410km/h에 달한다고 하니 대단한 것임은 분명하다. 

눈 깜짝할 사이에 100km/h에 도달한다니, 상상만 해도 짜릿한 성능이다. 

변속기는 레게라에서 선보였던 단일 기어로만 구동되는 KDD(Koenigsegg Direct Drive) 고정 기어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저속에서는 모터의 높은 토크를 이용하고, 중고속 영역에서는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삼는 시스템으로, 엔진과 모터의 단점을 모두 상쇄시켜주는 장점을 가졌다.

또 뒷바퀴 조향 시스템과 코너에서 강력한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특히, 레제라는 전기모터로만 구동 가능한 거리를 50km 확보했고, 전기구동만으로 시속 30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코닉세그는 4인승 메가 GT 제메라를 30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 일부 편의성을 개선해 양산을 시작, 국내에는 오는 2022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제메라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가 새로운 하이퍼카 2종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본격 출범 소식을 알렸다. 


코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론칭 현장에는 코닉세그(Koenigsegg)의 4인승 GT 하이퍼카 ‘제메라(Gemera)’가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난 3월 온라인을 통해 최초로 공개된 코닉세그 제메라는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하이퍼카로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코닉세그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기념비적 모델로 평가된다.


제메라는 코닉세그의 최신 모델들처럼 쿠페실루엣을 띠는데, 무엇보다 미드십엔진 탑재와 4인 시트 장착 등 충분한 공간을 확보해야하는 제약에도 이질감 없는 2도어 쿠페 스타일링을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곡선미와 볼륨감 넘치는 쐐기형 보닛과 부드러운 듯 날렵한 LED 헤드램프, 공격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의 프론트 범퍼 등 마치 상어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이다. 이를 통해 낮은 공기저항 계수를 기록했고, 시각적으로도 4인승 모델이라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는다. 

측면부는 다른 코닉세그 모델과 동일한 2도어를 적용하고, 코닉세그의 시그니처 걸윙도어인 ‘다이히드럴 싱크로 헬릭스(Dihedral Synchro-Helix Door Actuation) 도어’를 그대로 채택했다. 도어가 2개뿐이지만, 2열 승객 탑승이 편리하도록 도어 크기를 대폭 키운 것도 특징 중 하나다.

후면부는 전면과 통일감을 준 곡선미과 근육질 차체 디자인을 적용했고, 공기역학을 고려한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 상단 엔진룸에 위치한 듀얼 머플러 등이 레제라 만의 독특한 매력을 선사한다.

인테리어는 단단하고 간결한 ‘알(Egg)’에서 영감을 얻어 완성됐다. 풀 카본파이버 모노 케이지를 적용한 실내는 일반 슈퍼카 대비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하며,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5개의 디스플레이가 눈길을 끈다.

1열에는 좌우 A필러에 위치한 사이드카메라 모니터 2개, 스티어링휠 상단 디지털 계기판, 센터페시아 터치스크린 등 총 4개가 마련됐고, 2열 센터터널에도 승객을 위한 1개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또 4인 가족을 태울 수 있는 메가 GT 하이퍼카인 만큼 냉/난방 기능을 더한 총 8개의 컵홀더가 제공된다. 카본프레임으로 제작된 슬림한 시트는 시각적으로 불편해보이지만, 열선 및 메모리 폼을 적용한 덕분에 탑승 시 몸을 감싸듯 편안한 착좌감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레벨2 수준 ADAS 등 각종 주행 안전시스템과 애플 카플레이, 무선 인터넷 활성화 기능, 11개 스피커, 적재공간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빠짐없이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600마력의 3기통 2.0L TFG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과 1,100마력의 3개의 전기모터가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 시스템 합산 최고출력 1,700마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의 가속시간은 4명을 태우고도 1.9초 만에 주파, 최고속도는 410km/h다.

변속기는 레게라에서 선보였던 단일 기어로만 구동되는 KDD(Koenigsegg Direct Drive) 고정 기어 다이렉트 드라이브를 적용했다. 저속에서는 모터의 높은 토크를 이용하고, 중고속 영역에서는 엔진을 주 동력원으로 삼는 시스템으로, 엔진과 모터의 단점을 모두 상쇄시켜주는 장점을 가졌다.

또 뒷바퀴 조향 시스템과 코너에서 강력한 출력을 제어할 수 있는 토크 벡터링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특히, 레제라는 전기모터로만 구동 가능한 거리를 50km 확보했고, 전기구동만으로 시속 300km/h까지 가속 가능하다.

코닉세그는 4인승 메가 GT 제메라를 300대 한정 생산할 계획이며, 내년 말 일부 편의성을 개선해 양산을 시작, 국내에는 오는 2022년께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제메라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N의 감성을 기반으로 탄생한 쏘나타 N 라인(N Line)을 출시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센슈어스에 N 라인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연비와 디자인, 강력한 주행성능을 모두 아우르는 쏘나타 라인업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쏘나타 N 라인에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2.5 터보 엔진과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N DCT)를 탑재해 최고출력인 290마력(ps), 최대토크 43.0 kgf·m을 달성했으며 11.1km/ℓ의 연료소비효율(19인치 타이어 기준)를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6.5초만(런치 컨트롤 사용 시 6.2초)에 도달하는 등 역대 쏘나타 중 가장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한껏 강력해진 쏘나타 N 라인의 동력성능과 함께 기존 벨로스터 N을 통해 선보였던 고성능 N의 주행 특화 사양을 적용함으로써 차별화된 주행 감성을 구현해냈으며, 다양한 안전∙편의사양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쏘나타 N 라인에는 주행 중 변속기 단을 낮추는 경우 순간적으로 엔진 회전수를 조정해 변속을 부드럽게 하고 빠른 재가속이 가능하도록 한 ‘레브 매칭(Revolution matching)’,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토크 및 휠 스핀 최적 제어로 최대의 가속 성능을 제공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 드라이빙 감성을 끌어올리는 ‘실내 가상 엔진 사운드(Active Sound Design, ASD)’, 변속 시 가속감을 강화한 ‘N 파워 쉬프트’, 주행모드 맞춤형 가속감을 제공해주는 ‘변속패턴 차별화’ 등 N 모델 전용 고성능 주행 특화 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 지능형 안전 기술을 기본 적용해 높은 안전성을 갖췄다. 아울러 현대 디지털 키,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 앰프),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등 기본 모델에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편의사양을 쏘나타 N 라인에도 적용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이와 더불어 N 퍼포먼스 파츠로 모노블록 브레이크, 하이브리드 디스크, 로우 스틸 패드, 19인치 블랙 경량 휠 및 리얼 카본 휠캡으로 구성된 ‘모노블록 브레이크 & 19인치 경량 휠 패키지’와 모노튜브 쇽업쇼버, 로워링 스프링으로 구성된 ‘N 퍼포먼스 서스펜션', 리얼카본 리어 스포일러 등을 운영해 보다 강건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한 이미지를 추구하는 고객까지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쏘나타 N 라인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 감성을 더한 스포티함)’를 바탕으로 완성된 혁신적인 디자인에 고성능 N의 스포티한 감각을 덧입혀 한층 역동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부는 N 라인 전용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그릴, 차량의 스탠스를 잡아주며 스포티함을 강조하는 프론트 윙, 고성능 N의 정체성을 부여해주는 N 라인 엠블럼이 쏘나타의 역동성을 부각시킨다.

측면부는 N 라인 전용 19인치 알로이 휠과 차체를 한껏 낮아 보이게 해주는 사이드실이 안정적인 자세를 연출하며, 후면부는 블랙 하이그로시 포인트 컬러로 돋보이는 범퍼 하단부와 듀얼 트윈팁 머플러,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스포일러가 조화를 이뤄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한다.

쏘나타 N 라인의 실내 디자인은 다크 그레이와 레드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N 라인만의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시트와 스티어링 휠에 각인된 N 로고, 1열 전용 버킷 시트가 장착돼 운전자를 중심으로 역동적인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쏘나타 N 라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053만 원, 익스클루시브 3,495 만 원, 인스퍼레이션 3,642만 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대당 판매 가격이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스웨덴의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가 새로운 하이퍼카 2종을 공식 론칭하고, 국내 본격 출범 소식을 알렸다. 


닉세그는 예스코 앱솔루스(Jesko Absolut), 제메라(Gemera) 등 하이퍼카 2종의 국내 런칭 세션을 16일 진행, 브랜드 전략 및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닉세그코리아가 국내 첫 시판 제품으로 선택한 하이퍼카는 '예스코'다. 

이날 론칭 현장에는 기존 모델보다 더 강력한 버전에 해당하는 '예스코 앱솔루트'도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코닉세그가 만든 가장 빠른 차이자, 동시에 세계에서 가장 빠른 차로 통한다. 


특히 파워트레인의 업그레이드와 더욱 개선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코닉세그는 설계 및 엔지니어링에 5000시간 이상, 공기 역학 분석 및 연구에 3,000시간 이상을 투자했고, 덕분에 항력 계수값 0.278 Cd라는 놀라운 수치를 달성했다. 

차량 후면부를 살펴보면, 표준 모델인 예스코와 분명하게 구분해낼 수 있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기존 스포일러를 삭제, F-15 전투기에서 영감을 얻은 두 개의 테일핀이 부착됐다. 고속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결과물이다. 

예스코 앱솔루트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V8 크랭크샤프트를 특징으로 하는 '트윈 터보차저 V8 엔진'이 탑재됐다. 엔진은 일반 휘발유로 구동 시 1,280마력, 에탄올 E85 연료로 구동 시 최고 1,600마력의 폭발적인 성능을 발휘하도록 재설계됐다. 

변속기는 9단 광속 전송(LST) 변속기가 탑재됐는데, 코닉세그는 순간적으로 짧은 시간에 모든 단계의 단수를 건너 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실상 즉각적인 변속기 가능한 셈이다. 또 카본 소재가 대거 적용된 경량 구조 덕분에 차체 무게는 1,320kg에 불과하며, 이론상 최고속도는 531km/h에 달한다. 

또 전작인 예스코에 비해 다운포스가 줄어 더욱 부드러운 서스펜션 설정이 가능하다. 

타이어는 미쉐린에서 특수 개발한 전용 타이어가 탑재되며, 신의 영역인 최고속도에 도달해도 타이어에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내부는 가죽, 알칸타라, 탄소 섬유, 알루미늄 및 유리와 같은 고급 소재로 덮여 있으며, 고객은 무한한 컬러 및 소재 조합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코닉세그는 최상위층을 타깃으로 한 초고성능의 하이퍼카를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수작업으로 소수의 차량만을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 코닉세그 예스코 앱솔루트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World News]

24년 만에 부활한 미국 포드의 야생마 브롱코가 사전계약이 19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포드는 지난 7월 신형 브롱코 공개와 함께 사전계약을 시작, 폭발적인 관심과 함께 사전계약 19만여 대를 돌파하는 쾌조를 이어가고 있다.


브롱코는 지난 1966년 포드가 본격적으로 선보인 2도어 소형 4x4(사륜구동)모델로 미국에서 한 시대를 풍미했었다. 브롱코는 5세대까지 상당한 인기를 끌었지만, 풀사이즈 SUV인 ‘익스페디션(Expedition)'이 출시되면서 1996년 단종, 이후 24년 만에 새롭게 부활했다.

브롱코는 2021년 봄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며, 북미 판매가격은 2만8,500달러(약 3,180만원)부터 시작한다. 

신형 브롱코는 2도어와 4도어, 스포츠 모델 등 총 3가지로 나뉜다. 외신에 따르면, 브롱코 2도어 및 4도어는 내년 봄 생산을 시작, 브롱코 스포츠는 지난달 26일 생산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브롱코는 과거 1세대의 평평한 전,측면 윈도우와 루프라인, 각진 C필러  D필러 등 특유의 헤리티지를 물려받은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신형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만큼 다른 인상을 주지만 1세대 브롱코의 원형 헤드램프를 연상케 하는 링 형태의 DRL(주간주행등)이 적용됐다. 

특히 헤드램프 사이에 그릴과 일체형의 크롬바처럼 보이는 DRL이 링 형태와 결합돼 색다르고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전면부 라디에이터 그릴에는 브롱코라는 이름이 큼지막하게 적용됐다.

측면부 역시 전형적인 박시(Boxy)형태의 실루엣을 띄고 있으며, 각진 차체 덕에 소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시각적으로 더욱 커 보이고 당당한 자태를 뽐낸다. 기존 브롱코의 특징이라 할 수 있는 2도어가 아닌 4도어로 변경됐으며, 측면 포인트는 사이드덕트와 투톤컬러가 적용된 루프, 오프로드타이어가 눈에 띈다.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D자형태의 세로형으로 적용됐으며 이름인 브롱코스포츠가 트렁크도어 중앙에 배치됐다. 

또 단순한 듯 입체적인 수직형 사각 테일램프 디자인이 적용됐고, 무엇보다 접근각 최대 29도, 이탈각 최대 37.3도로 지상고로부터 껑충한 차체도 돋보인다.

인테리어는 직사각형의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디자인됐으며 조수석 측 대시보드에는 'BRONCO'가 적용됐다. 센터패시아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을 탑재,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4‘를 제공하며, 옵션으로 12인치 디스플레이를 선택할 수 있다.

센터패시아 중앙에는 8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돼 포드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Sync4를 사용할 수 있다. 12인치 터치스크린이 선택 사양으로 제공된다. 스티어링 휠 뒤쪽에는 8인치 LCD 계기판이 탑재됐다.

이 밖에도 8인치 LCD 계기판과 조수석 대시보드의 ‘BRONCO‘ 레터링, 바닥 물청소를 위한 배수구 등이 적용됐다. 또 전용 스마트앱을 통해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는 포드패스가 이전보다 훨씬 직관적으로 개선됐으며 특히 1천개가 넘는 트레일 맵을 보유하고 있어 오프로드 모험을 계획하고 탐색할 수 있다.

모바일 기기를 연동해 사용하는 애플 카플레이(Apple CarPlayTM)와 안드로이드 오토(Android AutoTM)가 적용되고 포드의 최신 운전자 보조기능인 코-파일럿 360과 지형 관리 시스템 등도 탑재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70마력, 최대토크 42.9kg.m의 2.3L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과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55.3kg.m를 발휘하는 2.7리터 V6 에코부스트 엔진이 탑재되고 7단 수동 또는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포드 신형 브롱코는 오는 2021 3 22일 본격 생산에 돌입, 국내 출시는 이르면 내년 말 출시될 예정이다.

< 포드 브롱코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