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의 첫 순수전기차 'G80e(G80 전동화 모델)'가 내달 국내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첫 공개부터 많은 이목을 끌었던 G80e는 현대차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가 아닌 내연기관 G80를 기반으로 설계된 전기차다.
특히 기존 G80의 우아하고 역동적인 외관과 고급스런 실내 분위기, 뛰어난 정숙성과 승차감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탁월한 동력성능과 전기차에서만 볼 수 있는 신기술을 대거 적용해 차별화된 상품성을 확보해 기대가 쏠린다.
디자인은 기존 G80와 유사하지만, 그릴에 공기역학적 효율을 고려한 전기차 전용 '지-매트릭스' 패턴으로 전기차 이미지를 구현했고, 터빈 형상의 신규 19인치 전용 휠, 배기구를 없애고 공력성능을 고려한 범퍼를 적용하는 등 세심한 차별을 뒀다.
실내는 가구 제작 공정에서 발생한 자투리 나무 조각으로 만든 ‘포지드 우드’ 장식, 천연염료를 사용한 가죽을 시트와 콘솔, 2열 암레스트에 적용했다. 또 재활용 PET에서 뽑아낸 실로 만든 친환경 원단을 실내 곳곳에 활용해 지속가능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G80e는 사륜구동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최고출력 136kW, 최대토크 350Nm의 힘을 발휘하는 모터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적용해 합산 최고출력 272kW(약 370마력), 합산 최대토크 700Nm(약 71.4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4.9초가 소요된다.
또 87.2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해 1회 충전 시 최대 427km 주행 가능하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22분 이내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 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도 적용됐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 일반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케 한다.
이 외 최고 수준의 정숙성 확보를 위해 능동형 소음 제어 기술인 ‘ANC-R’과 태양광을 이용해 차량의 배터리를 충전하는 ‘솔라루프’도 적용됐다. 특히, 솔라루프를 통해 하루 평균 730Wh의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최대 약 1,150km의 추가 주행가능거리를 확보할 수 있다.
G80e는 대형 럭셔리세단 G80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경쟁모델인 테슬라 모델S보다 차체가 더 크고 무거운 것으로 알려졌다.
G80e는 전장 4,995mm, 전폭 1,925mm, 전고 1,465mm, 휠베이스 3,010mm인 반면, 테슬라 모델S는 전장 4,979mm, 전폭 1,964mm, 전고 1,435mm, 휠베이스 2,960mm로 전폭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G80e보다 작다.
공차중량은 테슬라 모델S가 2,108kg(퍼포먼스 기준)이지만, G80e는 2,265kg으로 모델S보다 157kg 더 무겁고, 포르쉐 타이칸4S(2,270kg)와 유사하다.
G80e는 오는 7월 1일부터 계약 시작과 동시에 출고가 이뤄질 예정이며, 주문생산 방식인 것으로 알려졌다. G80e는 테슬라 모델S와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될 전망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올 하반기 순수전기차 ‘GV60(개발명 JW)’와 내년 GV70 기반의 순수전기차도 선보일 계획이다.
랜드로버가 동급 최고수준의 주행성능과 진보된 파워트레인, 최첨단주행, 안전, 편의사양을 갖춘 7인승 패밀리 SUV '뉴 디스커버리'의 판매를 개시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의 4P 전략에 맞춰 부분변경을 거친 뉴 디스커버리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된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과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강력한 성능과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는 탁월한 사용성을 갖춘 최첨단 인포테인먼트시스템 PIVI Pro를 탑재하고 디자인과 편의사양까지 업그레이드해 신차급 변화로 상품성을 높였지만 고객 혜택 확대를 위해 가격변동폭은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뉴디스커버리는 30년간 지켜온 고유의 DNA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진화된 디자인을 갖췄으며, 세련된 내외관을 통해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드러낸다.
외관은 리어램프, 앞뒤 범퍼하단, 에어인테이크, 그릴, 휠, 사이드벤트 등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되면서 한층 강인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더욱 정교해진 시그니처 LED 헤드라이트와 헤드램프 형상을 따라 가로로 이어지는 시그니처 주간주행등을 적용해 스포티한 패밀리 SUV의 존재감을 강조했다.
신차급의 변화를 거친 내부는 디스커버리 특유의 넓고 유연한 공간활용성은 극대화하면서 기능성, 편안함, 장인정신, 소재 등이 크게 개선됐다.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센터콘솔에는 48% 더 커진 11.4인치풀 HD 터치스크린, 최첨단 인포테인먼트시스템 PIVI Pro, 조명식으로 변경된 버튼, 토글방식의 새로운 기어셀렉터 등이 장착됐다.
기존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개선한 새로운 2열시트는 인체공학적 설계로 안정감과 부드러운 착좌감을 제공한다. 또 기존 B-필러에 위치했던 에어벤트를 센터콘솔 뒤쪽으로 이동해 2열의 공기흐름은 2배 이상, 차량 내부 전체의 공기흐름은 약 27% 개선했다.
경량 알루미늄으로 설계된 신형 인제니움3.0 리터I6 디젤엔진에는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기술이 적용돼 제동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엔진구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비개선과 배기가스 저감을 실현하고 엔진은 더 정교하고 부드럽게 작동한다.
또 트윈터보 차저, 정밀연료분사시스템, 저마찰 설계 등 랜드로버의 고도화된 엔진기술이 다양하게 적용돼 탁월한 드라이빙성능과 효율성을 보장한다.
유로6d-파이널 및 질소산화물(NOx) 배출규제가 적용된 까다로운 RDE2 기준을 충족하며, 인제니움 3.0리터I6 디젤엔진을 장착한 뉴 디스커버리 D250은 최고출력 249마력, 최대토크 58.1㎏.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는 8.1초가 소요된다.
또 D300은 최고출력 300마력, 최대토크 66.3㎏•m의 한 차원높은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 까지 단 6.8초면 충분하다.
P360모델에 탑재된 신형 인제니움3.0리터I6 가솔린 엔진 역시 마일드하이브리드(MHEV)기술이 탑재돼 빠른 가속력 및 응답속도와 더불어 높은 효율성을 갖췄다. 이를 통해 뉴디스커버리 P360은 최고출력 360마력, 최대토크 51㎏.m에 정지상태에서 100㎞ 가속시간은 6.5초로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뉴 디스커버리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을 지원하는 전천후전지형기술을 탑재했다. 전 모델에 4코너 에어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를 기본으로 적용해 역동적이면서도 뛰어난 차체제어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랜드로버의 특허기술인 전자동지형반응시스템, 내리막길 주행제어장치, 드라이빙&트랙션컨트롤시스템, 전자식리어디퍼렌셜락시스템(D300 모델적용) 등이 적용된 뉴디스커버리는 전설적인 랜드로버의 전지형주행능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3D 서라운드카메라, 클리어사이트그라운드뷰, 도강수심감지기능 등 최첨단 기술까지 결합해 주행안전성과 편의성을 향상시켰다.
이밖에도 재규어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시스템인 PIVI Pro가 새로 탑재됐다. PIVI Pro는 스마트폰인터페이스와 유사해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며, 주요 핵심 기능들을 더 단순화시키고 자체학습기능을 더해 운전자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PIVI Pro시스템에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돼 사용자는 별도의 스마트폰 연결없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SOTA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센터 방문없이도 언제나 최신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코나 N은 현대차의 첫 번째 고성능 SUV 모델로, 기존 N 브랜드 라인업에 SUV의 실용성을 갖춘 모델을 더함으로써 고성능을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현대차는 코나 N에 2.0리터 터보 GDI엔진을 장착했다. 기존 대비 지름이 5mm 증대된 52mm의 터빈휠과 2.5mm^2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mm^2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엔진들은 약 6천rpm에서 최대출력에 도달했던 것에 반해 코나N의 엔진은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이로 인해 가속구간에서 코나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여기에 8단 습식 DCT가 적용돼 벨로스터N 대비 5마력에 4kgf·m만큼 성능이 향상된 최고출력 280마력, 최대토크 40kgf·m의 동력성능을 갖췄으며, 일시적으로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 출력을 향상시켜주는 'N 그린 쉬프트'를 작동하면 최대 290마력까지도 출력을 올릴 수 있다. 이로써 240km/h의 최고속도와 함께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5.5초만에 주파가 가능하다.
또 N 전용 19인치 초경량 단조휠을 선택하면 주조휠 대비 대당 12kg의 중량을 추가로 절감 가능할 수 있다. 이는 차량의 현가장치 아래에 위치한 부품들의 무게를 의미하는 '현가하질량 감소'로 이어져 타이어의 노면 접지력을 높이고, 보다 안락하면서도 동시에 민첩한 거동을 가능케한다.
이와 더불어 피렐리 초고성능(UHP) 타이어인 ‘P제로’를 장착해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전자식 차동제한장치를 적용해 급격한 코너링에서도 구동륜에 최적의 토크를 배분함으로써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커브길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N 모델의 3대 DNA 중 하나인 코너링 악동 면모를 강조하는 요소로, 코나 N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완성시킨다.
이와 함께 고성능 특화 기능인 N 파워 쉬프트, N 트랙 센스 쉬프트, 능동 가변 배기 시스템, 런치 컨트롤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했다.
세단과 해치백보다 무게중심이 높다는 단점을 보완하고자 한국의 남양연구소와 독일의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서스펜션 설정을 조율했다. 이를 통해 SUV의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최적화를 이뤄내 승차감과 역동적인 주행성능간 절묘한 조화를 이뤄냈다.
코나 N 적용된 10인치 디스플레이와 헤드 업 디스플레이(HUD)에는 N 전용 그래픽 인터페이스가 탑재돼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하며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또 코나 N의 계기반은 기존 RPM과 속도계 2서클로 이뤄진 통상적인 디자인에서 탈피해 RPM, 속도계, 기어 단수, 변속 표시등을 동시에 표현해주는 1서클 디자인도 함께 제공한다. 계기반의 남은 공간에서는 유온, 냉각수온, 토크, 터보압 등의 고성능 특화 정보들을 표시해주며 운전자들은 이를 통해 차량의 섬세한 변화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코나 N을 선택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해 고성능 전용 인포테인먼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했다.
레이스 트랙을 한 바퀴 주행할 때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주는 ‘랩 타임 측정장치’와 서킷에서 운전자의 동선을 추적해 기록해주는 ‘N 트랙 맵(N Track Map)’ 기능을 탑재해 레이스를 위한 전문 장비 없이도 운전자가 자신감 있게 레이스 트랙을 공략할 수 있도록 했다.
전면부는 고성능 이미지를 강조하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함께 다크 크롬 현대 로고를 적용해 N 모델만의 강렬한 인상을 갖췄다. 또 전투기의 엔진 흡입구 형태에서 영감을 받아 적용된 전방 범퍼의 에어 인테이크는 코나의 낮고 넓은 자세를 더욱 강조함과 동시에 고속주행 시 보다 안정적인 엔진 냉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측면부에는 기본차 대비 사이즈가 증대된 N 전용 퍼포먼스 휠과 235/40R19의 UHP 타이어가 바디 컬러 클래딩과 함께 코나의 공격적인 자세를 극대화해준다. 특히 바디 컬러 클래딩은 코나 N의 역동적인 비율과 넘치는 볼륨감을 한껏 강조해준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프론트 립 스포일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 사이드 실 몰딩은 코나 N의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을 시각적으로 나타내 줄 뿐 아니라 다운포스를 강화해 접지력을 향상시키고 고속 안정성을 높여준다. 아울러 더블 윙타입 리어 스포일러에 부착된 N 전용 삼각형 보조제동등은 고성능만의 역동적인 감성을 한껏 돋워낸다.
새로 개발된 N 전용 컬러인 ‘소닉 블루’는 SUV 모델 전용으로 개발돼 기존 N 모델을 대표하는 ‘퍼포먼스 블루’와 함께 고성능 SUV를 상징할 색상이다. 이는 N의 또다른 상징인 액티브 레드 컬러 포인트와 어우러져 도로위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발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바이두가 자율주행 계열사 아폴로(Apollo)를 통해 5세대 자율주행 차량인 '아폴로 문(Apollo Moon)'을 공개했다.
바이두는 베이징자동차그룹(BAIC Group)의 전기차 브랜드인 '아크폭스(Arcfox)'와 협업을 통해 '아폴로문'을 생산키로 결정, 양 사는 향후 3년 간 1,000대의 아폴로 문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 바이두는 아폴로문에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공하며, 나아가 아폴로문 차량을 활용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폴로 문의 생산비용은 RMB 48만 위안(8,456만 원)으로, 다른 자율주행 차량의 3분의1 수준이며, 이는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를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바이두는 밝혔다.
아폴로 문은 'ANP-Robotaxi'라는 아키텍처가 적용돼 차체가 가볍고 다른차량과 지능형 주행차량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맞춤형 LiDAR 및 이에 상응하는 무인 이중화 가능이 적용, 완전 무인 자율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밖에도 옴니 센서 및 컴퓨팅 유닛 이중화 기능과 정밀 고장감지기, 분해 가능한 처리 알고리즘을 갖추고 있으며 5G 원격 운전 서비스 및 V2X도 지원된다.
바이두는 "아폴로 문은 이전 모델에 비해 복잡한 도심상황에서 99.99 %의 승차 성공률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실제로 아폴로 문은 전자 디스플레이가 썬루프에 부착, 로보택시의 상태를 표시해 주도록 해 승객이 멀리서도 자신의 승차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뒷좌석 승객을 위한 안전벨트 알림, AI 음성 비서, 모바일 앱 실내 온도 조절기, 지능형 자동차 도어 등의 새로운 기능이 포함됐다.
바이두와 아크폭스는 3년 이내에 1천대의 아폴로 문을 생산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아폴로의 완전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바이두 아폴로는 최근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충칭에서 로보택시 차량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최근 국내 수입 중고차 시장에서 브랜드가 직접 보증하는 인증중고차에 대한 인기가 크게 늘고 있다.
인증중고차는 이름 그대로 브랜드가 직접 품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하며, 신차에 버금가는 품질 보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증중고차는 2005년 BMW가 '프리미엄 셀렉션(BPS)'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도입했으며, 메르세데스-벤츠가 2011년, 포르쉐가 2012년에 도입하는 등 총14개 브랜드로 늘어났다.
현재 인증 중고차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수입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포르쉐, 푸조, 포드, 재규어랜드로버, 롤스로이스, 람보르기니 등이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이처럼 브랜드 인증 중고차 시장의 규모와 수요가 커지자, 고가의 슈퍼카 브랜드도 인증 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공급량 부족으로 인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는 포르쉐는 인증 중고차 판매가 더욱 활발하게 거래된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의 포르쉐 공식 딜러인 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SSCL)는 지난 2012년 7월 포르쉐 최초 인증중고차 센터인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를 오픈한 이래, 고객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인증중고차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사진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설립 이후 현재까지(2021년 5월 말 기준) 포르쉐만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총 2,450대 이상의 포르쉐를 고객에게 인도한 SSCL은 다양한 매물과 신뢰 높은 고객 서비스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인증중고차의 최대 장점은 기다릴 필요 없이 즉시 출고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는 최근 한국 시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신차 인도까지 짧게는 6개월, 길면 1년 넘게 줄을 서야 한다.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에서는 고객이 원하는 조건의 차가 있다면 그 자리에서 즉시 차를 받을 수 있다.
16년 이상 포르쉐를 판매하고 서비스해 고객 베이스가 폭넓고 두터운 SSCL은 다양한 옵션과 색상의 차량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이곳을 찾는 고객들은 원하는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다양한 컬러, 모델, 옵션을 갖춘 포르쉐를 바로 만날 수 있는 셈이다.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의 또 다른 장점은 ‘신뢰’이다. 포르쉐 인증 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에는 정식 교육을 받은 정비전문가가 엔진, 트랜스미션, 전기장치 등 111가지 항목의 점검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품질검사를 실시한 후에 포르쉐 공식인증을 받고 있어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매우 높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품질 검증 프로그램 (사진 : 인증마켓)
포르쉐에서 기대할 수 있는 안전성, 신뢰성, 성능 등 기술적인 부분은 물론 외관에서도 최고 등급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한 차들은 포르쉐 공인 테크니션의 손에 맡겨지며, 100% 포르쉐 순정 부품을 사용해 새 차처럼 거듭나게 된다.
특히, 이 모든 과정은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와 함께 위치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에서 이뤄진다. 국내 최대 규모 및 실력을 구비한 포르쉐 서비스 센터 분당은 가장 많은 전문 테크니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최고의 포르쉐 정비 재량을 보유하고 있다.
또 외부 중고차 시장에 비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과 신속한 명의이전 및 리스 승계가 가능한 점이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평균 경력 5.5년의 포르쉐를 가장 잘 아는 인증 중고차 전문 컨설턴트들이 상주하고 있어, 방문 고객들은 충분한 상담을 거쳐 믿고 중고차를 판매, 매입할 수 있다.
포르쉐 공식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은 차량에 문제가 생겼을 때, 신차 구매자와 동일하게 부품비용 및 공임을 전액 종합 보증 서비스로 처리할 수 있어 추가 비용에 대한 부담이 줄어들며, 구입 후 1년간 포르쉐 어시스턴트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보증기간이 만료된 차량이라도 1년 연장 혜택을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은 안심하고 중고차를 구매할 수 있다.
또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분당 판교는 인증중고차의 품질 보증 연장 가능 기간 확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 혜택 향상에 힘쓰고 있다.
포르쉐 인증중고차 구매 시, 차량의 최초 등록일로부터 10년 또는 20만km미만인 차량만 보증 연장이 가능했던 반면, 포르쉐 인증중고차 보증 연장 프로그램을 통해 기존 대비 5년 연장된 최초 등록일로부터 15년 미만 차량까지 보증 연장이 가능하게 됐다. 보증 연장을 통해 신차와 동일한 수준의 보증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교체 수리 시 포르쉐 순정 부품만을 이용하게 된다.
관련해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 관계자는 "최근 인증중고차가 출고 대기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부각되면서 포르쉐, 볼보 등의 신차 출고 대기가 긴 브랜드를 중심으로 인증중고차로 눈을 돌리는 사례가 급증했다"라며, “인증중고차는 브랜드가 확실하게 검증한 차량들을 보다 투명한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어 중고차량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포르쉐 인증중고차는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인 인증마켓을 통해 살펴볼 수 있으며, 911, 마칸, 카이엔, 파나메라 등 다양한 포르쉐 인증중고차가 인증마켓 사이트에 매물로 올라오고 있다.
한편, SSCL은 최근 포르쉐 중고차 매입 프로그램인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OSS)’을 런칭했다.
SSCL이 개발 및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포르쉐 고객의 편리한 차량 교체를 지원하는 매입 프로그램이다. SSCL 포르쉐 센터에서 신차 구매 시, 고객은 본인 소유 포르쉐 차량을 투명하고 믿을 수 있는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판매할 수 있다.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 이용 시, 고객이 보유한 포르쉐 차량은 전문가의 111가지 항목 점검과 평가를 통해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매입 진행되며, 기존 대금 상계처리 및 안전한 금융거래를 통해 안심하고 차량을 교체할 수 있다. 아울러, 고객 요청 시 신차 출고 전 포르쉐 차량의 대차 서비스가 제공돼 교체 과정에서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편의성을 제공한다.
SSCL 포르쉐 인증중고차 센터 분당 판교 서한샘 지점장은 “신차 구매 시 포르쉐 중고차 판매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 트레이드 인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증대시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최대 규모의 딜러사로서 SSCL만의 독자적인 혜택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