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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드의 첫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예약 개시 3주 만에 10만 건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뉴욕 타임즈는 9일 포드자동차의 두 번째 전기차인 F-150 라이트닝 사전 예약 건수가 10만 건을 넘어섰다고 전하며, 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지 불과 3주 만에 이뤄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F-150 라이트닝은 F-150을 기반으로 하는 순수전기차로 포드가 머스탱 마하-E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전기차다.

차내에는 듀얼 전기모터가 장착, 최고출력 563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초만에 도달한다. 이는 F-150의 고성능 버전인 랩터를 능가하는 수준이다.

또 견인하중은 1만파운드(약 4.5톤), 적재하중은 2천파운드(907kg)이다. 포드는 지난해 6월 F-150 라이트닝 프로토타입이 총 무게가 100만파운드(453.6톤)에 달하는 10칸짜리 열차를 견인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엔진룸의 프론트 트렁크에는 최대 400파운드(181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으며, 4개의 110V 전원 콘센트, 2개의 USB 충전 포트, 배수구도 갖추고 있다.

F-150 라이트닝에는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배터리가 장착되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가 EPA 기준으로 230마일(370km)인 모델과 300마일(482km) 모델 등 총 2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SK이노베이션은 현재 미국 조지자주에 약 3조 원을 투자, 2개의 배터리 셀 생산공장을 건설중에 있으며, 이 중 연간 11.7GWh 규모의 2공장은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오는 2023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F-150 라이트닝은 150kW DC 급속 충전기로 충전하면 10분 안에 54마일(87km)까지 주행할 수 있으며, 41분 정도 충전하면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여기에 무선 업데이트(OTA) 기능이 탑재돼 F-150 라이트닝에 탑재된 소프트웨어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할 수도 있다.

생산은 지난 1948년부터 포드의 픽업을 생산해온 미국 미시간주 디어본에 있는 루즈 공장에서 내년 봄에 시작, 출고는 내년 2분기부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포드는 머스탱 마하-E 전기세단과 F-150 라이트닝 픽업트럭을 앞세워 내년부터 본격적인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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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가 포르쉐 로드스터 패밀리 박스터의 탄생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모델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전 세계 1,25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박스터 25주년 모델은 GTS 4.0 모델을 기반으로 꾸며졌다.

디자인은 1993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오픈 탑 2 인승 스포츠카의 성공을 예고한 박스터 콘셉트 카의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차내에는 고성능 스포츠카 718 스파이더에 사용되는 ‘718 박스터 GTS 4.0’의 4.0리터 6기통 수평대향 엔진이 탑재되며,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즉각적인 반응과 탁월한 출력 전달 및 풍부한 사운드를 갖춘 고회전 407마력(PS) 자연 흡기 엔진은 보다 감성적인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기본 사양의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 결합 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4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288km/h다.

한정판 모델의 특징 중 하나는 1993년 선구 모델의 GT 실버 메탈릭 컬러와 대조를 이루는 구리처럼 빛나는 네오딤 컬러의 재해석이며, 이는 프런트 에이프런, 모노 바의 측면 에어 인테이크, 레터링 및 투 톤 20 인치 알로이 휠에 사용된다. 또 GT 실버 메탈릭 컬러와 함께 '딥 블랙 메탈릭'과 '카라라 화이트 메탈릭' 컬러도 제공된다.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의 일부로 포르쉐 레터링이 적힌 연료 필러 캡 역시 매력적인 요소다. 스포츠 배기 시스템의 고광택 테일 파이프처럼 알루미늄 외관으로 빛나며 윈드스크린 테두리는 대조적인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이 밖에도, 보르도 가죽 인테리어와 레드 컬러의 패브릭 컨버터블 탑을 결합해 역사적인 오리지널 스타일을 유지한다. 컨버터블 탑과 도어실 트림에는 'Boxster 25' 레터링이 양각되며 알루미늄 인테리어 패키지, 1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 GT 다기능 스포츠 가죽 스티어링 휠을 기본 사양으로 제공한다.

박스터 25주년 모델의 판매가격은 부가세 포함한 가격은 1억 3,180만 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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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EV6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7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은 19인치 타이어 탑재 시 475km, 빌트인캠 포함 시 470km, 20인치 타이어 탑재 시 434km다. 또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19인치 타이어 탑재 시 441km, 20인치 타이어 탑재 시 403km이다.

이 외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1회 충전 시 37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아가 밝힌 예상 주행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아는 국내 인증 방식으로 연구소에서 측정한 결과 EV6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50km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인증 WLTP 기준 방식으로 측정하면 최대 5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공유하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보다 긴 수치다.1회 충전 시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빌트인캠 미적용)는 429km, 빌트인캠 적용 시 421km, AWD 적용 시 390km, 프레스티지 2WD 모델은 401km, AWD 적용 시 370km다.

아이오닉5가 EV6보다 주행거리가 짧은 것은 배터리 용량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EV6 롱레인지에는 77.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반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에는 72.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밖에도 중량, 공력성능 등 차량 특성이 따른 차이도 존재한다.

EV6의 경쟁모델로 지목되는 테슬라 모델Y보다는 짧은 수치다. 모델Y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시 511km, 퍼포먼스는 448km다.

기아는 오는 7월 EV6의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며,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Line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투입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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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가 자사의 베스트셀링 중형 프리미엄 SUV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을 국내 출시, 오는 14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아우디Q5 45 TFSI 콰트로'는 아우디 Q5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로,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 두 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두 가지 트림 모두 2.0L 직렬 4기통 가솔린 직분사터보차저 엔진과 7단 S트로닉자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출력 265마력, 최고토크 37.7kg.m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 6.1초, 최고속도 210km/h,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2km/l(도심연비9.2km/l, 고속연비11.7km/l)이며, 아우디 고유의 4륜구동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하고 안정감있는 드라이빙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또  아우디드라이브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모드를 선택할 수 있어 개인별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의 외관은 낮게 위치한 팔각형 싱글 프레임과 더 커진 측면 공기흡입구, 크롬윈도우몰딩 등을 통해 견고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또한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시그널이 적용된 ‘매트릭스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와 함께, ‘더뉴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는 티타늄 블랙라디에이터그릴, 알루미늄실버버티컬프레임, 매트실버 전방 및 후방 언더런프로텍션 등이 적용된 어드밴스드라인익스테리어패키지와 19인치 5스포크 V-스타일휠을 장착, 세련된 외관디자인을 완성한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은 S라인 엠블럼 및 전용 라디에이터그릴, 측면 공기흡입구, 루프스포일러, 매트블랙디퓨저 등이 적용된 S라인 익스테리어패키지와 20인치 5-세그먼트-스포크스타일휠이 적용, 역동성과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실내는 아우디의 고품격 감성을 담은 인테리어디자인, 넓고 쾌적한 실내공간, 패들시프트 및 열선이 내장된 3스포크 다기능가죽스티어링휠을 비롯해 다양한 시트기능 등으로 운전자와 동승자 모두에게 편안한 이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에는 알루미늄롬버스인레이를,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에는 피아노블랙인레이와 블랙헤드라이닝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밖에도 뒷좌석 폴딩시트로 보다 넓은 적재공간을 활용할 수 있으며 멀티 컬러조명으로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 주는 앰비언트라이트, 도어엔트리라이트 등을 통해 아우디만의 프리미엄이미지를 완성한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에 기본으로 탑재된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도 돋보인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 오면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사이드어시스트’를 비롯해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시티, 전.후방주차보조시스템은 편리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외에도 '더 뉴 아우디 Q5 45 TFSI'에는 크루즈컨트롤과 후방카메라가,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에는 어댑티브크루즈컨트롤과 액티브레인어시스트, 헤드업디스플레이, 360°서라운드뷰카메라 및 파크어시스트가 추가돼 안전하고 진일보한 주행경험을 선사한다.

이밖에 12.3인치 버츄얼 콕핏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플러스 등이 탑재, 운전자가 모든 차량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아우디스마트폰인터페이스’, 무선충전, 아우디커넥트 등을 갖추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의 시판가격은 6,474만8,000원, 더 뉴 아우디 Q5 45 TFSI 콰트로프리미엄의 가격은 7,063만8,000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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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완전히 새로워진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한 신형 스포티지는 2015년 출시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5세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실내 공간을 갖춤으로써 기아의 새로운 브랜드 방향성인 '영감을 주는 움직임'을 전달하고자 했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반영해 자연의 대담함과 현대적인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역동적이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차량 외관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 크기를 키워 스포티하면서도 한층 웅장해진 바디 실루엣을 구현했고, 이와 조화를 이루는 입체적인 볼륨을 통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균형감이 느껴지도록 했다. 특히 역동적인 감성을 기반으로 과감하고 도전적인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존재감을 키웠다.

전면부는 블랙 컬러의 테크니컬 패턴을 적용한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측면은 웅장하고 스포티한 바디 실루엣에 입체적인 볼륨을 더해 전체적으로 균형감이 느껴지며 유니크한 크롬 벨트라인 몰딩으로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스포티하고 와이드한 숄더에 좌우로 연결된 수평형 가니쉬와 날렵한 리어램프를 통해 심플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 대면적의 블랙 리어 범퍼에 독창적인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함으로써 전면부와 통일감을 줬다.

기아는 이날 신형 스포티지의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그래비티’도 공개했다. 그래비티는 볼륨감 있는 라디에이터 그릴을 비롯 한층 단단한 인상의 전∙후면 범퍼, 블랙 유광의 도어 가니쉬, 상향된 루프랙 등을 통해 보다 강인한 인상을 구현했다.

실내는 사용자 중심의 설계에 최첨단 사양과 독창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가미해 고급스럽고 개성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에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화면을 부드럽게 곡면으로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국내 준중형 SUV 최초로 적용했다.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시야각에 따른 화면 왜곡을 줄여 정보를 더 쉽게 인지할 수 있게 해주며 운전자의 시선 분산을 최소화시킨다.

또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공조 기능을 통합해 조작할 수 있는 터치 방식의 전환 조작계를 적용해 실내 중앙부 스위치 공간을 축소함으로써 최신형 전자기기와 같은 혁신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 외 다이얼 타입의 전자식 변속기를 장착하고 콘솔 위치를 높여 사용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첨단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회전형 컵 홀더를 적용해 콘솔의 수납 공간을 넓혔다.

신형 스포티지는 우수한 시계 영역도 갖췄다. 사이드 미러의 접합부를 A필러에서 도어로 내리고 계기반을 아래로 30mm 내려 운전자의 시야를 넓혀주고 우수한 개방감을 제공한다.

한편 기아는 당초 신형 스포티지를 지난해 상반기께 출시할 계획이었지만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직접 품평회에 참석해 일부 디자인과 마감소재, 컬러 등의 변경 및 품질을 위해 올해 상반기로 출시가 두 차례나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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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이달부터 전기차 아이오닉5의 생산을 대폭 늘린다. 

아이오닉5는 올해 예정된 생산계획을 맞추려면 앞으로 적어도 월 4천대 이상은 생산해야 목표 달성이 가능해진다.

지난 4월 공식 출시된 아이오닉 5는 울산 1공장에서 첫 달 114대가 생산된 데 이어 지난달 5월에는 1,919대까지 생산량을 늘렸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공급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아이오닉 5의 예약 대수는 무려 3만3천여 대에 달하기 때문.

 올해 계획 물량인 2만6,500대 달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적어도 3,500대 이상은 생산해야 한다. 관련해 현대차 관계자는 "공급량 확대를 위해 당분간 아이오닉 5의  생산물량을 월 4천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5 생산을 늘리게 되면 같은 라인에서 생산되는 코나 EV 생산 축소가 불가피해진다.

현대차는 당분간 생산을 이어가기로 했던 코나 EV의 내수용 생산을 지난달부로 종료하고 유럽 수출용 모델만 생산키로 했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5 생산이 본 궤도에 오름에 따라 테슬라와의 본격적인 출고 경쟁을 벌이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5월부터 본격 인도가 시작된 모델Y가 3,328대가 출고되는 등 지난달에만 3,461대가 출고됐다.

테슬라의 1~5월 누적 출고 대수는 6,769대로 아이오닉5와 코나 EV의 현대차(3525대)보다 약 2배 가량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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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이 독일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개최되는 '2021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서 우승과 함께 6년 연속 전 차종 완주에 성공했다.

현대차는 5일부터 6일까지 독일 라인란트팔트주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에서 열린 24시 내구레이스에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인 '아반떼 N TCR(현지명: 엘란트라 N TCR)', 'i30 N TCR', 'i20 N' 등 총 3대가 출전해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이 TCR 클래스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i20 N은 SP 2T 클래스에 단독 출전해 완주했다. 종합순위는 각각 32위, 33위, 89위다.

이번 대회에는 총 121대의 차량이 출전해 99대가 완주에 성공했으며, 완주율 81.8%를 기록했다. 특히 TCR 클래스에는 세아트 쿠프라 TCR, 혼다 시빅 TCR 등 C세그먼트 고성능 경주차가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 가운데 현대차의 엘란트라 N TCR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도전장을 내민 첫해 클래스 우승을 차지함과 동시에 종합순위 32위로 상위권에 오르며 뛰어난 내구성과 압도적 주행성능을 뽐냈다. 함께 출전한 i30 N TCR 역시 TCR 클래스 준우승을 달성하며 종합 33위를 기록했다.

또 엘란트라 N TCR과 i30 N TCR은 경기 도중 폭우가 쏟아질 때 전륜 구동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며 출력이 50% 이상 높은 포르쉐 911 GT3 등 최상위 클래스 SP9에 출전한 경주차를 연이어 추월하는 장면을 연출해 중계를 보던 전 세계 모터스포츠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난 2016년부터 6년 연속으로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완주에 성공하는 기록을 세우며 그동안 쌓아온 고성능 브랜드 N의 탄탄한 기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토마스 쉬미에라 부사장은 "고성능 브랜드 N의 쉼 없는 도전 속에서 얻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자동차를 선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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