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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수입 인증중고차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한 고객 불신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브랜드가 차량을 직접 매입해 까다로운 품질 과정을 거쳐 판매하는 '수입 인증중고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

BMW 인증중고차

인증중고차는 말 그대로 브랜드가 확실하게 제품을 보증해주는 중고차를 말한다. 그만큼 신뢰성이 탁월해야 하며, 투명한 용도 이력과 신차에 준하는 품질보증 서비스를 제공해 '믿을 수 있는 중고차’라는 점을 어필하고 있다.

포드링컨 인증중고차

특히 국내 수입차 판매 및 시장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각 수입 브랜드들이 직접 운영하는 인증중고차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볼보 인증중고차

현재 인증중고차 사업을 운영 중인 수입차 브랜드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렉서스, 포드링컨, 재규어랜드로버, 푸조-시트로엥, 볼보, 미니, 람보르기니 등이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을 시작한 메르세데스-벤츠 역시 인증중고차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인증중고차 사업에 뛰어든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메르세데스-벤츠는 인증중고차 사업에 남다른 공을 들이고 있다. 

벤츠 인증중고차

최근까지도 판매량 증가 추세를 그리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는 중고차량 보유 대수를 점차 늘려 고객들의 선택폭을 넓히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고객 발길을 늘리기 위해 비교적 부담이 적은 1천만 원대 차량부터 수억 원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차량도 다양하게 매물로 내놓고 있으며, 주행거리 10~50km 정도의 무주행 신차급 차량들도 쏟아지고 있다.

사진 출처 : 브랜드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 인증마켓

실제로 국내 유일의 인증중고차 통합 솔루션 '인증마켓'에는 최고급 명차로 평가되며 신차가격이 2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고가의 마이바흐 차량이 매물로 나왔다.

벤츠 고급 세단 끝판왕으로 여겨지는 'S클래스 마이바흐'는 벤츠 인증중고차 시장에서도 드물게 등장하는 초고가 모델이다. 인증중고차 매물로도 잘 나오지 않는 차량이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끈다.

인증마켓에 딱 1대 등록된 해당 차량은 'S클래스(W222) 마이바흐 S560 4매틱'으로, 신차가격이 무려 2억 4,400만원에 달한다.

지난 2014년 벤츠의 서브브랜드로 새롭게 부활한 마이바흐는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돼 전반적으로 공유하는 부분이 많지만, 차별화된 고급성을 갖춰 마이바흐를 고집하는 고객층을 형성해나가고 있다.

마이바흐는 세계 여러 국가의 정상들이 사용하는 최고급 차량으로 자리잡은 만큼, 차체 크기서 부터 시선을 압도한다. 전폭과 전고는 S클래스와 동일하지만 전장이 무려 5,465mm, 휠베이스가 3,365mm로 130mm나 더 길다. 늘어난 길이는 온전히 뒷좌석에 사용된 만큼 광활한 2열 공간을 제공한다.

외관도 일반적인 S클래스와는 큰 차이가 있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후면 범퍼, 측면 윈도우라인 디자인과 필러 크롬장식, C필러&트렁크 리드의 마이바흐 엠블럼이 적용된다. 또 마이바흐 전용 휠이 적용돼 차별화된 위엄을 연출한다.

실내는 퍼스트 클래스답게 뒷좌석에 항공기 일등석을 모티브로 한 시트가 적용됐으며, 최대 43.5도까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다리 받쳐주는 익스텐션 기능도 제공되며, 2열을 위한 전용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특히 다리를 쭉 뻗어도 될 만큼 여유로는 2열 공간은 마이바흐 차량만이 갖는 장점 중 하다.

이외 각 시트와 도어트림, 스티어링휠, 헤드라이닝 등 실내 곳곳에 최고급 나파가죽이 적용되며, 다크브라운 원목과 금속소재, IWC 아날로그 시계, 부메스터 3D 사운드 시스템 등 럭셔리한 분위기와 품격이 느껴진다.

비싼 가격만큼이나 차량의 성능도 매우 강력하다. 4.0L V8 가솔린엔진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최고출력 469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배기량은 3982cc, 제로백은 4.9초다. 

가격은 예상보다는 훨씬 저렴한 가격에 나왔다. 대체로 마이바흐와 같은 고가의 차량들은 중고차 감가율 폭이 큰 편인데, 인증마켓에 매물로 나온 마이바흐 S500(2017년 11월 최초 등록, 44,762km 주행)은 신차가 대비 9천만 원 정도 감가 된 가격인 1억 5,400만 원에 올라왔다.

관련해 벤츠 인증중고차 관계자는 “마이바흐 S클래스의 경우 동급에선 대체할 만한 차가 없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 꾸준히 찾는 분들이 계시며, 중고 매물로도 잘 나오지 않는다“며, “이 외 최근 신차 대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존 S클래스를 문의하는 고객들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아우디 인증중고차

한편, 지난해 국내 수입 인증중고차 판매량은 3만여 대로 전년대비 30%이상 증가했다. 인증중고차는 고객 인도 전 내외관 품질 검사와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점검 및 클리닝, 주행 테스트, 소프트웨어 최신화 업데이트 등의 까다로운 품질 검사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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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코리아가 초고성능 SUV 모델 '더 뉴 아우디 RS Q8'을 국내 출시, 오는 15일부터 판매를 개시한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아우디의 SUV 라인업 ‘Q 시리즈’의 최상위 Q8을 기반으로 아우디 스포트 GmbH가 개발한 고성능 RS 모델이자, RS 역사상 첫 대형 SUV다.

더 뉴 아우디 RS Q8은 넉넉한 공간과 기능성, 럭셔리 쿠페의 우아하고 감성적인 스타일, RS 모델의 퍼포먼스를 두루 갖춰 다른 아우디 SUV와는 차별화된 스포티함과 고급스러움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아우디의 S 라인업이 일상성에 초점을 맞춘 고성능 모델이라면, RS 모델은 레이싱카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아우디의 초고성능 라인업이라는 점에서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있다. 

디자인은 팔각형 싱글 프레임과 그릴, 아우디 로고, RS Q8 뱃지, 윈도우 몰딩, 루프레일 등에 블랙패키지를 적용해 RS 모델의 고유한 강렬한 인상과 고성능 스포츠카로서의 유전자를 보여주며 눈길을 끈다. 또 싱글프레임 마스크, 프론트 립, 리어 디퓨저 라인, 테일라이트 가니쉬 및 사이드 미러 등에 적용된 카본 패키지와 23인치 5-Y 스포크 로터 스타일 휠, 파노라마 선루프, 세라믹 브레이크와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 등을 탑재해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분위기의 외관을 완성했다.

촘촘하게 배열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적용된 ‘HD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 우아함을 더해주며, ‘하이빔 어시스트’를 통해 빛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해 보다 우수한 시인성으로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 외 2중 접합 방음 글라스로 외부로부터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어쿠스틱 글라스, 뒷좌석 및 리어 윈도우 선셰이드, 헤드라이트 워셔 등을 적용했다.

실내는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고성능 스포츠카의 디자인을 SUV의 편안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조화롭게 적용했다. 메트 카본 트윌 인레이, 알루미늄 페달, 블랙 헤드라이닝(알칸타라), 발코나 가죽 RS 스포츠 시트 등은 RS의 스포티한 룩을 강조해준다.

대쉬보드 상단, 도어 암레스트, 숄더에는 나파 가죽 패키지를. 기어봉, 스티어링 휠, 센터콘솔에는 알칸타라 패키지를 적용해 아우디만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 품질을 고스란히 담았다. 이 외에도, 넓고 여유 있는 실내 공간으로 안락함을 자랑하며, 뒷좌석 폴딩 시트가 추가적인 적재공간을 제공해 SUV로서의 일상적인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차내에는 4.0L V8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81.58kg.m의 파워풀하고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까지 가속 시간은 3.8초, 최고속도는 305km/h(속도 리밋)이며,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6.6km/l (도심연비: 5.8km/l, 고속도로 연비 8.2km/l)다. 또 아우디의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와의 조합으로 아우디만의 다이내믹한 주행과 민첩하고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댐핑이 제어되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 스포츠'가 탑재돼 레이스 트랙은 물론 오프로드에서도 수월하게 달릴 수 있다. RS 전용 댐퍼는 편안함에 중점을 둔 설정과 극한의 스포티한 설정 간에 차이가 극명하며, 주행 상황과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차체의 지상고를 최대 90mm까지 조정할 수 있다.

아울러 더 뉴 RS Q8은 초고성능 모델에 적합한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 안전성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차량에 장착된 초음파 센서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측정하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와 ‘360° 카메라’가 보다 편리한 주차를 도와주며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은 운전자의 편안한 주행을 돕는다. 또 ‘하차 경고 시스템’, ‘사이드 어시스트’, ‘교차로 보조 시스템’, ‘프리센스 360°’ 등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탑승자는 물론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한 다양한 안전 사양을 탑재하고 있다.

또 차내 탑재된 12.3인치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등은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아우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는 운전자의 스마트폰 컨텐츠를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 뉴 아우디 RS Q8의 판매가격은 1억7,22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 소비세 인하 적용 기준)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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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토요타가 새로 투입한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 '시에나'가 국내서 없어서 못 팔 정도의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시에나는 혼다 오딧세이와 더불어 수입 미니밴을 대표하는 차종으로, 이번에 선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완전 변경된 4세대 모델에 해당한다.

특히 토요타는 풀체인지된 신형 시에나를 들여오면서 기존과 달리 하이브리드모델을 전면에 내세웠다. 시에나가 그동안 프리미엄 미니밴으로서 실내 활용성과 고성능은 인정받았으나 낮은 연료효율성이 약점으로 지적돼 왔던 점을 고려,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격 대체한 것이다.

2WD와 AWD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2WD는 14.5km/ℓ, AWD는 13.7km/ℓ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WD(전륜구동)와 AWD(사륜구동) 두 개 모델이 판매되는데 2륜구동 모델의 인기가 특히 높다.

일반적으로 4륜구동 모델이 2륜구동 보다 200만 원 가량 비싸지만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륜구동 모델의 시판가격이 6,400만원으로 4륜구동 모델의 6,200만원보다 200만원이 오히려 저렴하다.

그런데도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가격이 더 비싼 2륜구동 모델이 더 잘 팔리고 있다.

한국토요타 관계자는 “2륜 구동 모델에는 플래그십 세단 뉴 LS에 적용된 다리 종아리를 받쳐주는 오토만 시트와 헤드업 디스플레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 고객 선호사양을 대거 적용, 상품 가치가 4륜구동 모델보다 오히려 높은 게 이유”라고 설명한다.

즉, 2륜 구동 모델에는 한국 소비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옵션사양을 최대한 많이 적용한 반면, 4륜구동 모델은 고유의 주행 안전성만 강조, 라인업의 차별성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달부터 출고된 물량과 현재 출고 대기 중인 400여대의 물량 중 60% 이상을 2륜구동 모델이 차지하고 있다.

뉴 시에나는 첫 달인 지난 4월 145대가 출고된 데 이어 5월에는 224대가 판매, 토요타 전 차종 1위에 올랐으며 현재도 두 달 치인 약 500여 대가 출고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저중심 TNGA 플랫폼을 적용해 미니밴에서 가장 중요한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대형 SUV와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뉴 시에나는 길이 5,175mm, 폭 1,995mm, 높이 1,775mm, 휠베이스 3,060mm로, 이전 모델 대비 길이가 90mm, 폭이 10mm, 휠베이스가 30mm나 커졌지만 전고는 12mm 낮아져 훨씬 안정감이 높아졌다.

또, 열선 스티어링과 앞좌석 통풍 및 열선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12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JBL 오디오 시스템, 좌석별 쾌적한 실내 온도를 위한 4존 에어컨 시스템 등도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밖에도 한층 진화된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SS)’가 탑재, 앞 차와의 간격과 설정속도, 차선 중앙 유지가 가능하다.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의 판매 가격은 AWD 모델이 6,200만 원, 2WD 모델이 6,400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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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애플이 자율주행차 애플카의 개발을 위해 BMW그룹 전기차 사업부를 이끌었던 '울리히 크란츠(Ulrich Kranz)' 전 BMW그룹 수석 부사장을 영입했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전기차 i3와 i8을 개발한 BMW 그룹의 전 수석 부사장 울리히 크란츠를 고용했다. 이에따라 애플의 전기차 개발에 탄력이 붙을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울리히 크란츠는 BMW에서 30년을 근무 한 뒤 자율주행차 스타트업 '카누'를 공동 설립했으며, 지난 5월 카누 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울리히 크란츠는 애플 자율주행차 사업부에서 모델3 개발을 주도한 전 테슬라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이었던 '더그 필드(Doug Field)' 부사장과 함께 애플카 개발을 지휘하게 됐다. 

애플은 지난 2014년 애플카 개발을 위해 ‘프로젝트 타이탄’을 시작했으나 기존 자동차 제조업체에 라이선스를 부여해 차량을 생산하는 시스템 개발이 난관에 부딪히면서 대규모 정리해고와 함께 프로젝트를 보류한 바 있다.

이후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차량을 실제 생산하는데 초점을 다시 맞춰 프로젝트를 다시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2-3년간 파워트레인 부문의 테슬라 출신 임원과 섀시 개발 전문 포르쉐 출신 등 많은 지명도 있는 인물들을 영입했다.

튿히 애플은 구글에서 15년 이상 근무한 존 지아난드레아를 2018년 4월 영입하고 자율 주행차 프로젝트의 기계 학습 및 인공 지능 전략 선임 부사장을 맡겼다.

이어 지난 달에는 전 구글 엔지니어인 '새미 벤지오(Samy Bengio)'이 이 팀에 합류시켜 새로운 AI 연구 부서를 이끌도록 했다.

한편, 애플은 2004년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iPod을 통합하면서 BMW와 수년 동안 협력해 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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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메르세데스-벤츠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서 국내 최초 공개했다.

MBUX 하이퍼스크린(Mercedes-Benz User Experience)은 인공지능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특히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하며, 브랜드 최초로 순수 전기 럭셔리 세단 EQS에 선택 사양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MBUX는 차량 전체의 정서적 인텔리전스를 상징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이 탑재돼 학습 능력 또한 뛰어나다. 제어 및 디스플레이 컨셉이 완벽하게 사용자에게 맞게 개인화되며, 다양한 인포테인먼트, 편의사양과 차량 내 다채로운 기능에 대한 맞춤형 제안을 제시한다.

지난 1월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 사이트를 통한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와 온라인으로 개최된 ‘2021 CES'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으며, 국내에는 오는 연말 공식 출시될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세단 ‘더 뉴 EQS(The new EQS)’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이 되어 실내 전체의 아름다움을 완성하는 동시에 차량의 정서적 인텔리전스를 형성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에는 학습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어 차량 내 각종 기능들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제로-레이어’를 통해 사용자가 세부 목록을 탐색하거나 음성으로 명령하지 않아도 상황에 따라 자주 쓰는 기능의 아이콘을 접근성이 좋은 위치에 배치하여, 사용자별 맞춤형 UI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내비게이션이나 전화, 엔터테인먼트 등 탑승자별로 사용 빈도가 높은 프로그램들을 가장 상위 메뉴에 배치하거나, 탑승자가 겨울철에 정기적으로 온열 마사지 기능을 사용한다면, 겨울철 온도가 낮아졌을 때 자동으로 온열 마사지를 켜는 것을 제안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동승석에 탑재된 별도의 디스플레이 및 제어 장치를 통해 동승자에게도 세심한 어시스턴트가 되어준다. 운전자 외에도 동승자까지 총 7개의 프로필을 등록할 수 있어 차량 탑승 시 나의 프로필을 불러오는 것만으로 시트 포지션, 자주 찾는 기능 등 맞춤형 셋팅을 신속하게 불러올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MBUX 하이퍼스크린을 대형 럭셔리 전기 세단 'EQS'에 탑재할 계획이며, 한국에는 올해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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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오는 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 ‘더 뉴 EQA’를 공개했다.

지난 1월에 데뷔한 EQA는 EQ 패밀리에 새롭게 합류한 모델로 벤츠의 컴팩트 SUV GLA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국내에는 EQC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로, 메르세데스-벤츠 GLA를 기반으로 메르세데스-EQ의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를 구현했으며, 효율적인 전기 구동 시스템과 도심형 전기차에 걸맞은 다양한 첨단 및 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EQ 브랜드의 진보적인 럭셔리를 상징하며 전기차 고유의 아름다움을 담고 있다.

전면부의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EQ만의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다. 전면부를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 주행등과 이어지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준다.

또 보닛의 파워돔, 차체의 도드라진 근육질의 숄더라인, 전천후 보호 클래딩(cladding)은 EQA의 존재감을 강조한다. 리어램프는 멀티 섹션 디자인을 적용해 트렁크 입구가 넓어 적재가 쉽고 후면이 넓어 보이는 효과를 준다.

실내에는 새로운 스타일의 백라이트 트림, 터빈 형태로 정교하게 설계된 공기 유도판이 적용된 총 5개의 원형 통풍구, 2개의 10.25인치(26cm)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배터리는 66.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완충 시 WLTP 기준으로 42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그러나 국내 주행거리는 유럽 WLTP와 측정방식이 다른 만큼 이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경쟁 모델들보다 짧은 수치다. 현대차 아이오닉5의 주행거리는 1회 충전 시 최대 429km, 기아 EV6는 산업부 기준으로 최대 475km, 테슬라 모델Y는 최대 511km다.

주행거리가 경쟁모델보다 짧지만 EQA의 국내 판매가격이 5,990만원이기 때문에 전기차 구매 국고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받으며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 때문에 판매가격이 6천만원을 초과하는 테슬라 모델Y는 50%만 받는다. 6,999만원인 모델Y 롱레인지는 375만원, 7,999만원인 퍼포먼스는 372만원이 지급된다.

반면 EQA는 판매가격이 6천만원 이하이기 때문에 최대 80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차량성능,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 등을 고려해 책정되기 때문에 800만원보다 낮은 보조금이 지급될 수 있다.

만일 EQA의 국고보조금이 800만원에 책정되면 EQA는 서울시에서 최대 1,200만원의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5,990만원인 EQA를 서울시에서 4,790만원에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이는 모델Y보다 저렴한 것이다. 모델Y 롱레인지는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375만원, 지자체보조금 187만원 총 56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6,999만원인 모델Y 롱레인지는 서울시에서 6,437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또 현대차 아이오닉5 롱레인지 4륜구동 모델과 비슷하다. 익스클루시브는 서울시 기준으로 국고보조금 785만원, 지자체보조금 392만원 총 1,177만원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5,206만원(개별소비세 3.5% 적용시)인 아이오닉5 롱레인지 4륜구동 익스클루시브를 4,029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마크 레인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메르세데스-EQ의 럭셔리 전기 컴팩트 SUV인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차량으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더 뉴 EQA와 함께 공개되는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7월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더 뉴 EQA의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5,990만 원이며, 상세 제원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 벤츠 EQA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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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재규어가 연결성과 효율성이 대폭 개선된 F-PACE의 부분 변경 모델을 국내 출시했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새롭게 출시된 뉴 F-PACE는 재규어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선언한 '4P 전략'에 따라 새롭게 구성됐다.

특히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된 신형 인라인 4기통 인제니움 터보 디젤 엔진과 스마트하게 설계된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가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된다. 다양한 편의 장비가 더해져 상품성이 대폭 향상되었지만 가격 변동폭은 최소화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은 F-PACE 특유의 완성도 높은 세련미를 그대로 유지한 채 더욱 역동적인 모습으로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큰 변화는 보닛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릴 서라운드 위까지 닫혀 있던 노즈콘 닫힘선을 제거하고 더욱 부드러워진 곡면 처리를 통해 세련된 이미지를 더했다.

새롭게 적용된 그릴에서는 재규어의 헤리티지 로고에서 영감을 받은 다이아몬드 느낌의 양각형 3D 메시 패턴이 돋보인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프론트 범퍼에는 하부 벤트를 더욱 크게 디자인해 존재감 있는 외관을 완성했으며, 그릴 팁과 서라운드, 그리고 하부 벤트 후프에 모두 노블 크롬을 적용해 럭셔리한 자태를 완성했다.

프리미엄 LED 헤드램프 또한 더욱 슬림해진 디자인과 더블 J 시그니처 주간 주행등 의 적용으로 세련미를 더했으며, 더 넓고 낮아 보일 수 있도록 새롭게 설계된 리어 범퍼에는 화이트 실버 메탈릭 밸런스를 장착해 디자인 차별화를 줬다. LED 리어 테일램프에는 재규어 F-TYPE 디자인 큐로부터 영감을 받은 ‘더블 라운델’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더욱 슬림해진 그래픽으로 세련된 이미지를 자아낸다.

정교한 디테일로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역시 신차급의 변화를 선보인다. 인테리어에서는 새로운 11.4 인치 커브드 HD 터치스크린이 가장 큰 특징으로, 기존 스크린 대비 48% 더 커지고 3배 더 밝아져 탁월한 가시성과 사용성을 제공한다. 계기판, 도어 및 센터 콘솔 하부에도 프리미엄 마감 소재가 폭넓게 사용됐으며 사용자 인터페이스 레이아웃이 개선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또 기존의 로터리 기어 시프터를 대체하는 재규어 드라이브 셀렉터가 새롭게 적용되어 더욱 직관적인 사용을 가능하게 했으며, 정교한 디테일로 마감되어 인테리어 디자인에 완성도를 높였다.

이 밖에도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한 다양한 편의 사양이 적용됐다. 이오나이저 기능과 PM 2.5 필터가 적용된 공기 청정 시스템이 적용되어 항상 쾌적한 실내 환경이 유지할 수 있으며, 센터 콘솔 하단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가 장착됐다.

차내에는 재규어가 직접 개발한 새로운 인제니움 2.0리터 인라인 4 터보 디젤 엔진이 장착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43.9㎏·m의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신형 디젤 엔진은 신기술과 최신 엔지니어링의 결합을 통해 연료 시스템, 밸런스 시스템, 크랭크축 전반에 걸쳐 2㎏의 중량을 감소시켰으며, 기존 4기통 디젤 엔진 대비 최대 2.0dB의 소음 수준을 개선해 정교하고 정숙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여기에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더해져 효율성과 가속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뉴 F-PACE는 자동 인텔리전트 드라이브라인 다이내믹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재규어만의 혁신적인 AWD 시스템이 탑재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여기에 토크 벡터링 시스템 및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등 퍼포먼스 SUV에 걸맞은 시스템이 전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되어 운전자의 자신감 있는 주행을 돕는다.

뉴 F-PACE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PIVI Pro를 탑재했다. 재규어 랜드로버와 LG 전자가 공동으로 개발한 PIVI Pro는 스마트폰 인터페이스와 유사하게 설계되어 두 번의 탭만으로 홈 화면에서 최대 90%의 보편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자체 학습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 또한 적용되어 모든 설정을 운전자의 기호에 맞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SOTA 기능이 탑재돼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도 언제나 최신 상태의 소프트웨어로 차량 업데이트가 가능하다. PIVI Pro는 두 개의 LTE 모뎀이 포함된 최신 내장형 듀얼 eSIM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성능 저하 없이 음악 스트리밍과 SOTA 업데이트 등 여러 기능이 동시에 실행된다. PIVI Pro 시스템에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이 기본 적용됐다.

 

전 트림에는 4개의 카메라와 12개의 파킹 센서를 통해 주변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터치스크린에 360° 3D 뷰로 제공해 주는 3D 서라운드 카메라를 비롯해 탑승객 하차 모니터링, 후방 교통 감지 기능, 차선 유지 어시스트 시스템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적용됐다.

더 큰 배율과 높은 해상도로 업그레이드된 2세대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교통 표지 인식, 턴 바이 턴 내비게이션 안내, PIVI Pro 및 능동형 안전 기능과 관련된 메시지를 표시해 주어 운전자가 주행 시 필요한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주행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D200 SE 트림 기본 적용)

신형 F-PACE는 두 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가격은 D200 S 7,350만원, D200 SE 7,940만원이다.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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