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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랜드로버가 오랜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궁극의 오프로더인 '올 뉴 디펜더 90'을 국내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디펜더 90은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최근 발표한 4P 전략에 맞춰 기획됐다.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로 성능과 효율을 한 단계 올린 신형 인제니움 3.0리터 인라인 6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재규어 랜드로버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가 전 모델에 탑재됐다.

외관은 당당한 자세와 각진 외형을 갖춰 쇼트 보디 오프로더의 개성을 명확히 드러내며, 과거 랜드로버 디자인의 정통성을 가장 현대적으로 드러낸다. 또 앞뒤로 짧은 오버행은 디펜더 특유의 강렬한 실루엣을 만드는 동시에 궁극의 오프로더로서 적합한 접근각(31.5°)과 이탈각(35.5°)을 구현해 세계적인 수준의 오프로드 역량을 자랑한다.

이 외 사이드 오픈 테일게이트에 달린 스페어타이어와 지붕 뒤쪽의 알파인 라이트, 원과 사각형으로 구성된 헤드램프 등에서 오리지널 디펜더의 디자인 헤리티지와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더불어 올 뉴 디펜더 90은 기존 110과 마찬가지로 네 가지 액세서리 팩을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모델로 완성시킬 수 있다. 각 액세서리 팩은 익스플로러, 어드벤처, 컨트리 및 어반팩으로 나뉘며, 각 액세서리 팩에 따라 갖추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통해 올 뉴 디펜더에 고유한 개성을 부여한다.

실내는 디펜더 특유의 내구성과 단순미가 강조된 디자인으로 견고함과 실용성을 제공한다.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눈에 보이지 않도록 하는 구조인 마그네슘 크로스카 빔을 외부로 드러나도록 디자인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

이와 같은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과 도어 트림 등에도 적용돼 디펜더 고유의 단순미와 강인한 이미지를 부각한다. 또한, 이번 출시되는 디펜더 90 및 110 전 모델에 기본으로 슬라이딩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돼 탑승객에게 더 넓은 개방감과 공간감을 준다.

또 차내 탑재된 피비 프로(PIVI Pro)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스마트폰과 유사한 직관성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16개의 개별 모듈을 원격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는 'SOTA' 기능도 갖춰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원격으로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이밖에도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과 1년 무상 데이터 플랜이 포함된 eSIM이 장착됐다.

올 뉴 디펜더 90에는 랜드로버만의 독보적인 사륜구동 기술과 어떠한 노면에서도 최적의 주행을 지원하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 등이 탑재돼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또 랜드로버에서 세계 최초로 개발한 클리어 사이트 그라운드 뷰는 마치 보닛 아래를 투명하게 비춰주듯 가려진 전방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우며, 센서를 통해 물의 깊이를 파악하고 PIVI Pro에 정보를 안내하는 도강 수심 감지 기능 등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오프로드 주행을 돕는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랜드로버의 73년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올 뉴 디펜더 90을 국내 최초로 출시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아이코닉한 디자인과 매우 탁월한 전지형 주행 성능을 갖춘 디펜더가 많은 국내 고객들에게 더욱 모험적이고 낭만적인 순간들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디펜더 90은 총 두 개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가격은 D250 S 8,420만원, D250 SE 9,290만원이다. 올 뉴 디펜더 110은 네 개 트림으로 구성돼 있으며 D250 S 9,180만원, D250 SE 1억110만원, D300 HSE 1억1,660만원, P300 X-Dynamic SE 1억390만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한편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새롭게 설계한 최신 D7x 모노코크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만들어졌다. 이 플랫폼은 랜드로버 역사상 가장 강고한 알루미늄 보디로, 이전의 보디 온 프레임에 비해 3배 이상 높은 비틀림 강성을 자랑한다.

이 견고한 섀시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올 뉴 디펜더는 최대 3,500㎏까지 견인할 수 있는 강인함을 자랑한다. 온오프로드 주행 120만km, 개별 테스트 4만5,000회, 6만2,000번 이상의 엔지니어링 테스트를 거쳐 완성됐으며, 프로토타입 모델은 50℃가 넘는 사막과 영하 40℃ 이하의 북극, 고도 1만 피트에 이르는 콜로라도의 로키 산맥 등 혹독한 환경에서 진행된 극한 테스트를 통과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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