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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한 대당 수억원대의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수퍼카 람보르기니의 올해 생산분이 모두 팔렸다. 

주문 생산되는 람보르기니는 올해 주문량이 폭주, 한국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품귀현상을 보이면서 중고차 값 폭등도 예상된다.

슈테판 윙켈만 람보르기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밀라노 몬자모터쇼에서 올해 람보르기니 공급이 거의 매진됐다고 밝혔다.

윙켈만 CEO는 "람보르기니 전 차종이 앞으로 10개월에 걸쳐 생산할 차량이 모두 예약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금부터 11월 초까지 제작되는 람보르기니 차량 약 3,100대가 이미 대기 줄을 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 "작년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두 달간의 셧다운에도 불구하고, 2020년 매출이 사상 두 번째로 좋았던 해로 기록됐다"고 밝혔다. 올해 생산량도 일찌감치 판매 완료됨에 따라 람보르기니는 올해도 사상 최고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총판을 맡고 있는 람보르기니서울(레이싱홍그룹) 관계자는 "올해 공급할 수 있는 물량이 모두 매진됐다"라며 "그러나 예약은 계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월까지 람보르기니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115대보다 30.4% 증가한 150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구입가격 2억6천만 원짜리 우루스가 전체의 약 80%인 119대가 판매됐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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