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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SUV 전성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전 세계적인 SUV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아웃도어, 캠핑, 낚시 등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넓은 실내 공간을 갖춰 활용도가 높은 SUV의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수년 전부터 국내외 시장에서 레트로 감성의 올드카가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자동차 브랜드들이 과거 헤리티지가 깃든 SUV 모델들을 하나둘씩 부활시키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현대차 포니, 포드 브롱코 등이 꼽히며, 최근 프리미엄 SUV 브랜드 랜드로버도 72년 역사의 개척 정신과 오리지널 디펜더 DNA를 그대로 계승한 '올 뉴 디펜더'를 시장에 선보였다.

 지난 1948년 '시리즈1'으로 데뷔한 디펜더는 농업용 차로 쓰이다 뛰어난 성능을 인정받아 영국 군용차로 채택, '시리즈2','시리즈3'으로 개량됐다. 이후 민간용으로 출시되면서 1990년 '디펜더'란 차명을 처음 도입했다. 


하지만 1세대 디펜더는 점차 강화되는 배출가스 및 안전규제를 만족하지 못하고 2015년을 끝으로 단종을 맞이하며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디펜더의 역사가 완전한 막을 내린 것은 아니었다. 랜드로버는 지난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서 1세대 디펜더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올 뉴 디펜더'를 공개했다. 

랜드로버가 야심 차게 선보인 올 뉴 디펜더는 매력적 디자인으로 큰 이목을 끌었고, 전 세계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국내 반응도 뜨겁다. 올 뉴 디펜더는 지난 1일 국내 정식 출시된 이후 무량이 부족할 정도의 폭발적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랜드로버의 새로운 구원투수로 나선 랜드로버 디펜더의 인기 비결로는 1세대 모델의 오리지널 DNA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매력적인 내·외관 디자인이 꼽힌다. 

신형 디펜더는 독창적인 실루엣과 최적의 비율로 견고함을 자랑하며, 인테리어 역시 내구성을 강조한 모듈형 구조를 채용해 랜드로버의 상징이자 고유 DNA인 '모험 정신'을 계승한다.  

실제로 마주한 디펜더는 큼직하고 박시한 덩어리에 직선미와 곡선미를 조화롭게 매만진 근육질 차체가 돋보였으며, 기대 이상의 웅장한 차체를 지녔다. 어떠한 험로에서도 뛰어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된 덕분이다. 또 과거 클래식 감성과 모던함, 컨셉트가 같은 미래지향적인 분위기가 동시에 느껴졌다.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은 탁월한 접근성 및 이탈각을 구현하도록 디자인됐으며, 사각형의 휠 아치 및 스트롱 숄더와 함께 조작된 펜더는 차량의 강인함을 부각시킨다. 또 루프에 위치한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와 사이드 오픈 테일 게이트, 그리고 노출형으로 외부에 스페어타이어를 장착한 것이 대표적 요소다. 


디펜더 외관 디자인에 대해 제리 맥거번(Gerry McGovern) 랜드로버 디자인 총괄 디렉터는 ”올 뉴 디펜더는 현대의 디펜더에 대한 우리의 비전이다. 깔끔한 측면은 전면 및 후면의 완벽한 수직과 극명하게 대조돼 극적이고 웅장한 자세를 만든다”며, ”전체적인 인상은 근본적인 디자인에 기인한 것이지만, 깨끗하고 간결한 디자인은 정교한 곡면 처리에 의해 구현된다”고 설명했다. 

헤드램프는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한 사각 형태를 띠고 있지만, 자세히 보면 안쪽에 원형 형태의 아웃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램프 그래픽은 큰 반원형태와 양옆의 듀얼 사각형 주간주행등이 독특한 모습이다.

여기에 상위 SE트림에는 블랙베젤이 더해져 더 묵직한 멋을 더해준다. 프론트범퍼는 스키드플레이트와 일체형으로 볼드하고 강인한 스타일링과 타공 디테일이 인상적이다.

측면부로 넘어가면 1세대 디펜더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반영된 것을 볼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직선으로 이뤄진 각진 차체와 역동적인 비율, 높은 전고, 극단적으로 짧은 앞, 뒤 오버행, 사각형 휠 아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신형 디펜더가 타고난 오프로더임을 확실하게 각인시켜준다. 특히, 앞은 38도의 접근각, 뒤는 40도의 이탈각을 자랑한다.

또 직선의 수평 윈도우라인과 벨트라인, 불필요한 선을 배제하고 면으로 다듬어낸 표면은 정중하면서도 깔끔한 멋과 볼륨 넘치는 오버펜더, 보닛과 앞, 뒤 범퍼 등에 적용한 클래딩 파츠, C필러의 독특한 바디컬러 사각형 패널, 알파인 라이트 윈도우 등 역동적이고 견고한 멋의 조화도 돋보인다.

여기에 블랙 하이글로스로 마감한 앞바퀴 뒤 덕트와 큼직한 사이드미러도 시원스럽고, 투톤 루프컬러도 세련된 스타일링을 연출해 준다. 다만 시승모델의 휠 디자인은 차체 디자인에 비해 다소 아쉬움이 남는다.

후면부는 면을 절단한 것 같은 단단한 박시함의 끝을 보여준다. 또 테일램프는 상당히 입체적인 디테일을 갖췄으며, 테일게이트에 부착된 스페어타이어와 사이드 오픈 개폐 방식이 클래식한 감성을 짙게 자극한다.


인테리어도 외장 못지않게 디펜더만의 독특한 레이아웃을 적용했다. 구성주의 컨셉에 맞춰 모듈화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며, 단순함과 내구성을 강조함으로써 디펜더만의 실용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센터페시아를 가로지르는 ‘마그네슘 합금 크로스카 빔’이다. 이는 자동차 역사상 최초로 차량의 바디구조인 크로스카 빔의 표면을 실내 디자인 일부로 구성한 것으로, 마치 최근 건축물에서 볼 수 있는 노출 콘크리트처럼 굉장히 신선하고 조화로운 것이 인상적이다. 아울러 소프트한 직물 소재로 마감해 시각적, 촉각적인 만족도까지 높였다.

이러한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는 새롭고 놀라울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조화롭게  어울린다. 또한 노출 구조형 인테리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과 도어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전반적인 실내 인테리어의 통일감을 형성한다.

여기에 12.3인치 풀 디지털 계기판도 그래픽, 시인성이 뛰어나고, 센터패시아의 10인치 와이트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도 위치, 크기가 조금 아쉬울 뿐 조작감 모두 만족스러웠다.

2열도 대체로 만족스러운 거주성을 보였다. 특히,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3,022mm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통해 모든 탑승객에게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2열의 레그룸은 1m에 가까운 992mm의 길이를 자랑하며, 동시에 40:20:40 분할 폴딩 시트로 더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2열 중간 바닥이 거의 평평할 정도로 낮아 가운데 앉아도 큰 불편함이 없었고, 트렁크는 기본 1,075L의 적재 공간을 제공, 2열 폴딩 시 최대 2,380L로 확장된다. 적재량은 최대 900kg이며, 루프 하중도 300kg으로 루프탑 텐트 다양한 아웃도어 장비도 설치할 수 있다.

차내에는 인제니움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이 탑재됐고, 240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43.9kg.m 최대 토크를 갖췄다. 특히 V6 3.0L 엔진이 탑재된 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의 부드러운 회전질감과 아이들링 시 뛰어난 정숙성이 인상적이었다. 알루미늄 재질의 저마찰 엔진 설계로 진동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킨 덕분이다.

여기에 커먼-레일 연료 분사 장치와 가변식 스월 컨트롤이 적용돼, 더욱 정교한 연료 분사가 가능하며 배기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워밍업 속도를 높여 준다.

신형 디펜더는 알루미늄 D7x 플랫폼을 적용, D7x 아키텍처의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는 역사상 가장 견고한 랜드로버 차체를 제공하며, 기존 바디 온 프레임 차체 설계보다 3배 더 견고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프레임 바디보다 견고한데도 충격 흡수까지 뛰어나 탑승자가 느끼는 피로도가 현저히 적다. 

  디펜더는 최신 기술을 통해 새로운 수준의 연결성, 기능  편의성을 제공하는 21세기를 이끌어 나갈 랜드로버의 대표 모델이다. 특히, 최근 언택트 시대로 접어들면서 자연스레 트렌드로 자리 잡은 레저, 캠핑 등 다양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차는 신형 디펜더만한 차가 없다.


최근 즐비하게 쏟아지고 있는 도심형 SUV 속에서 정통 SUV 랜드로버 신형 디펜더의 등장은 가히 반갑지 않을 수가 없다. 다채로운 매력으로 새롭게 부활한 신형 디펜더가 랜드로버 브랜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의 국내 판매 가격은 트림에 따라 D240 S 8,590만 원, D240 SE 9,560만 원, D240 런치 에디션 9,180만 원이다.(개별소비세 인하 적용)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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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차체 크기와 실내 공간이 대폭 커진 현대차 '신형 투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신형 투싼은 지난 2015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이다. 

특히 신형 투싼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700만대 이상을 기록할 정도의 '효자 모델'인 만큼, 현대차의 다양한 노력과 혁신적 시도가 대거 반영돼 눈길을 끈다. 

신형 투싼에서 디자인만큼이나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커진 차체다. 

기존 투싼은 준중형 차급으로 분류됐지만, 신형 투싼은 '중형 SUV'에 버금가는 차체로 돌아왔다. 

신형 투싼은 전장 4,630mm(+150mm), 전폭 1,865mm(+15mm), 전고 1,665(+20mm)이며, 휠베이스는 이전 세대 대비 85mm나 확장된 2,755mm로 동급 최대 2열 공간을 확보했다. 

3세대 신규 플랫폼을 적용하여 실내 공간에 초점을 두고 설계한 덕택이다.

실제로 신형 투싼은 국내 대표 중형 SUV '르노삼성 QM6'보다도 휠베이스가 50mm나 더 길며, 한 단계 윗 차급인 현대차 싼타페tm(휠베이스 2,765mm)와 10mm 차이밖에 나지 않는다. 심지어 이전 세대 싼타페 dm의 휠베이스(2,700mm)를 뛰어넘은 수준이다. 

신형 투싼이 중형 SUV급으로 커진 차체와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확보하자, 동호회 등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신형 투싼을 준중형차으로 봐야하는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글은 물론, '싼타페 하극상'이라는 말까지 나온다. 

또 실내 공간 때문에 QM6 등의 중형 SUV 구입을 고려중이던 일부 잠재적 고객층은 신형 투싼을 구매 후보군에 넣겠다는 글들도 쏟아지고 있다. 

현대차 신형 투싼의 파격적인 외장 디자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신형 투싼은 지난 2019 LA 모터쇼에서 공개했던 ‘비전 T(Vision T)’ PHEV 컨셉트의 디자인 요소가 적극 반영됐으며,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전무는 “신형 투싼은 센슈어스 스포티니스를 완결하는 동시에 현대자동차의 도전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가장 잘 나타내는 SUV가 될 것”이라 설명이다.

현대차에 따르면, 신형 투싼은 현대차 디자인 정체성인 ‘센슈어스 스포티니스(Sensuous Sportiness)’와 ‘파라메트릭 다이나믹스(Parametric Dynamics)’테마를 구현해 혁신적이고 스포티한 디자인을 갖췄다는 설명이다.

신형 투싼이 한층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과 더 커진 차체를 강점으로 내세워 국내 중형 SUV의 수요도 일부 흡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4세대 신형 투싼의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이 2,435만원~3,155만원, 디젤 모델이 2,626만원~3,346만원으로 책정됐으며,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내달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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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폭스바겐코리아가 베스트셀링 컴팩트 SUV '티록(T-Roc)'을 올 연말 국내 도입, 막강한 SUV 라인업 공세로 재기에 나선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해 티록의 국내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하고 당초 10월께 국내 시판을 예정했으나, 공급 지연으로 일정을 연말로 미뤘다.



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유럽에서의 예상치 못한 인기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어 출시 일정이 연말로 미뤄졌다“라며, “경우에 따라 출고가 내년 초로 연기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올해 3월 유럽에서 발표된 폭스바겐 티록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출고가 지연됐으며, 여기에 유럽 등의 봉쇄 조치 해제 이후 주문이 폭증하면서 올해 공급분이 모두 계약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폭스바겐 티록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 감성, 기술력을 겸비한 새로운 컴팩트 SUV로, 유럽 시장서 이미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했다. 

지난해 국내 환경부 인증을 받은 모델은 티록 2.0 TDI 모델로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2.0L 디젤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DSG)가 맞물린다.



디자인은 폭스바겐의 최신 패밀리룩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그릴과 헤드램프의 일체형 디자인, 프론트 범퍼의 육각형태의 주간주행등(DRL), 넓은 에어인테이크와 스키드플레이트 등을 통해 컴팩트한 차체임에도 당당한 스타일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후면부는 신형 골프와 유사한 테일램프 그래픽, 리어범퍼의 스포티한 디자인이 눈길을 끌고, 전반적으로 수평라인을 많이 사용해 차체가 보다 와이드하고 안정감 있는 자세를 보여준다.

실내는 폭스바겐 고유의 디자인으로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성하고 있으며, 디지털 계기판을 비롯한 8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또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에 차량의 외장컬러와 동일한 색상의 패널이 적용돼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실내를 연출한다.



편의사양은 폭스바겐의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IB3와 8인치 디스플레이, 상시 온라인 연결 시스템 eSIM, 11.7인치 디지털 계기판 등이 적용되고, 안전사양에는 추돌 후 자동브레이크 시스템(PCBS), 차선이탈방지시스템, 보행자 감지기능이 포함된 전방모니터링 시스템 등을 갖췄다.



티록은 폭스바겐 골프, 아우디 A3와 동일한 MQB 플랫폼을 활용해 전장 4,234mm, 전폭 1,819mm, 전고 1,573mm, 휠베이스 2,603mm로 티구안보다 작은 차체로 국내 B세그먼트 SUV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신형 투아렉을 시작으로 티록과 티구안 올스페이스, 테라몬트를 국내 잇따라 선보여 5T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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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소형 SUV 베뉴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실시한 충돌 안전도 평가서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을 획득하며 뛰어난 안전성을 입증했다. 


해당 안전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면, 측면, 루프 강성에 이어 스몰 오버랩 충돌 테스트까지 모두 우수(Good) 등급을 획득해야만 한다. 

여기에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등 안전 사양과 헤드라이트 평가서도 좋은 점수를 받아야만 부여된다. 



IIHS에 따르면 현대차 베뉴는 모든 충돌 테스트서 탑승자 보호와 관련해 '우수(Good)' 등급을 획득했다. 

보행자 충돌 방지를 위한 표준 시스템의 경우 '상급(Advanced)' 등급을 획득했고, 옵션으로 제공되는 시스템의 경우 더 높은 등급인 '최우수(Superior)'를 받았다.



다만 헤드라이트 성능과 유아용 카시트 고정장치의 사용편의성 부문에서 다소 아쉬운 점수를 획득해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 +)'가 아닌 한 단계 낮은 등급의 '톱 세이프티 픽'에 그쳤다. 

또 현대차 엘라트라(아반떼), 엘란트라GT, 팰리세이드, 벨로스터, 쏘나타, 투싼, 코나, 싼타페 등 베뉴를 포함한 9개 차종이 '톱 세이프티 픽' 등급을 획득했고, 수소전기차 넥쏘는 현대차 중 유일하게 '톱 세이프티 플러스' 등급을 획득했다. 



한편 지난 1995년 시작된 IIHS의 충돌 안전도 평가는 매년 미국서 출시되는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양하고 엄격한 테스트를 실시해 차량의 안전도를 평가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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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가 폭스바겐 역사상 가장 강력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신형 투아렉 4.0 V8 TDI(The new Touareg 4.0 V8 TDI)’를 공식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폭스바겐 신형 투아렉 4.0 V8 TDI 폭발적인 힘을 갖춘 4.0리터(3,956 cc) V8 엔진을 장착해 강력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V8 TDI 엔진은 
한국 시장서 판매 중인 SUV 모델  가장 강력한 91.8kg.m (900Nm, 1,250rpm~3,250rpm) 최대 토크와 421마력(421ps, 3,500rpm~5,000rpm) 최고 출력을 발휘하며,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과 8 자동 변속기와 조합되어 도심  저속 주행, 고속도로  고속주행, 험난한 오프로드   어떤 상황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전자적으로 제한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스포츠카 수준인 4.9초에 불과하다. 



폭스바겐 브랜드의 플래그십 모델 역할을 수행하는 신형 투아렉 4.0 V8 TDI에는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인 폭스바겐의 최첨단 기술력이 아낌없이 담겼다. 

강력한 성능에 걸맞은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액티브  스태빌라이제이션,   스티어링 시스템 등이 탑재됐으며, 안락한 승차감을 위한 최신 에어 서스펜션 역시 탑재됐다. 

투아렉 3.0 V6 모델에 탑재되어 호평을 얻은 12.3인치 디지털 콕핏 역시 기본으로 탑재,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TFT 터치스크린과 경계 없이 연결돼 운전자가 차량의 상태를 한눈에 확인할  있도록 도와준다. 또 덴마크의 오디오 명가 '다인오디오'의 최대 출력 730W, 12+1 스피커, 7.1돌비 사운드 다인오디오 컨시퀀스 시스템을 통해 럭셔리 SUV로서 투아렉의 존재감이 더욱 향상됐다. 



신형 투아렉 4.0 V8 TDI  모델에 기본 탑재되는 “IQ. 라이트 - 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현존하는 헤드라이트 시스템  가장 발전된 시스템  하나이다. 인텔리전트 라이트 모드와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가 결합되어 도로 상의 다른 운전자들에게는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넓은 범위를 더욱 밝게 비춰줄  있기 때문에 야간 운전 , 안전성을 높이고 운전자의 피로를 줄여준다.

신형 투아렉 4.0 V8 TDI R-Line에는 폭스바겐의 첨단 야간 주행 보조 시스템인 나이트 비전 이 브랜드 최초로 탑재된. 나이트 비전은 첨단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최대 130미터까지 사람이나 동물 등의 체온을 감지하여, 디지털 콕핏 혹은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시청각적인 경고를 해주며, 동시에 브레이크 보조 시스템은 즉시 최대 제동력을   있도록 미리 준비를 시작한다. 



운전자는 야간 주행이나 안개 혹은  때문에 시야 확보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나이트 비전을 통해 위험을 조기에 감지하고 빠르게 대처할  있게 되어 불의의 사고 위험을 크게 줄일  있게 되었다. 

신형 투아렉 4.0 V8 TDI 에는 주행 모드에 따른 높이 조절이 가능한 차세대 에어 서스펜션, 차세대 안티  (액티브  스태빌라이제이션), 전륜과 후륜이 모두 조향 되는   스티어링(사륜조향 시스템) 기본 탑재되어 어떠한 도로 환경에서도 완벽한 주행 안정성과 최상의 승차감, 그리고 민첩한 기동성을 제공한다. 

특히 뒷바퀴가 앞바퀴와 함께 조향 되는   스티어링 시스템은 저속 주행 시에 투아렉의 회전 반경을 소형차 수준으로 줄여주어 좁은 골목길이나 주차장을 빠져나가거나 유턴을  때에 매우 유용하며, 고속 주행 시에는 차량의 안정적인 차선 변경을 가능하게 해준다. 



신형 투아렉 3.0 TDI V6모델에 탑재되었던 이노비전 콕핏(Innovision Cockpit) 4.0 TDI V8 모델에도 기본으로 탑재된다. 12.3인치 디지털 콕핏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이 경계감 없이 연결된 이노비전 콕핏은 운전자에게 넓은 개방감을 선사하는 동시에 디지털화된 미래 자동차 인테리어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노비전 콕핏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운전자 맞춤형 시스템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15인치 디스커버 프리미엄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은 터치와 제스처 인식을 통해 컨트롤이 가능하여 운전 중에도 손쉽게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이용할  있다. 

신형 투아렉 4.0 V8 TDI  모델에 탑재되는 다인 오디오 컨시퀀스 (DYNAUDIO Consequence) 사운드 시스템은 12+1스피커와 서브우퍼를 통해 럭셔리 SUV 걸맞은 최대 출력 730W 웅장한 사운드를 뿜어내어  좌석의 탑승자에게 최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신형 투아렉 4.0 V8 TDI는 유로앤캡 충돌 테스트서 최고 등급인  5개를 받을 정도로 높은 안전도를 자랑하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  라인업에 기본으로 갖추어 사고 위험은 줄이고 운전자의 편의성은 높였다. 

예측이 어려운 터널의 출구나 교차로에서 접근하는 차량  보행자를 감지하고 긴급 제동 해주는 ‘전방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전방, 측방, 후방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충돌하기  안전벨트를 조여주고 열려 있던 창문과 파노라마 선루프를 닫아 탑승자를 보호하는 ‘프로액티브 탑승자 보호 시스템’, 전방 카메라  센서를 통해 도로 주변의 보행자를 감지하고 충돌이 예상되는 경우 시청각 경고와 제동 보조 혹은 긴급 제동을 통해 사고를 예방해 주는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같은 차세대 능동 안전 시스템이  라인업에 기본 적용됐다. 


여기에 헤드  디스플레이, 전방 추돌 경고  긴급 제동 프론트 어시스트 (0~250km/h),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탑   (0~250km/h), 레인 어시스트, 트래픽  어시스트 (0~60km/h), 에어리어 (360°  카메라), 사이드 어시스트  후방 트래픽 경고 스템, 파크 어시스트 플러스, 피로 경고 시스템, 전방  후방 장애물 감지 센서, ESC, ABS, EDL, ASR, 다중 충돌 방지 브레이크, 보행자 보호 시스템(Active Bonnet, 보행자  싸이클리스트 감지), 플랫타이어 경고시스템, 도난 방지 알람, ISOFIX (유아용 시트 고정장치), 탑승자 안전벨트 경고등 (앞좌석/뒷좌석), 4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앞좌석 ErgoComfort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 히팅 기능, 헤드램프 워셔 등의 첨단 안전  편의 사양도 모두 기본 장착된다.



투아렉 4.0 V8 TDI 프레스티지 모델은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Pure White), 메탈릭 실리콘 그레이(Silicon Grey Metallic), 그리고  효과가 가미된  블랙(Deep Black)   가지의 외장 컬러를, 그리고 4.0 V8 TDI R-line 모델에는 논메탈릭 퓨어 화이트와  효과가 가미된  블랙  2가지의 매력적인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내장 트림은 4.0 V8 TDI 프레스티지 모델은 사보나(Savona)‘ 가죽 시트에 브러시드 알루미늄 (Brushed Aluminium) 대쉬보드 트림과 그레이 색상의 루프 라이너가 적용된다. 휠은 프레스티지, R-Line 모두 9.5J x 21”인치 스즈카(Suzuka)’ 알로이 휠이 적용되며 프레스티지 모델은 다크 그래파이트 색상, R-Line 모델은 블랙 색상이 제공된다.



또 4.0 V8 TDI R-Line 모델은 프런트 범퍼에 디자인된 R-Line 고유의 C 시그니쳐, 21인치 블랙 스즈카 알로이 , 차체와 같은 색상의  패널, 특수 설계된 전면  후면 범퍼의 R-Line 스타일링 등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을 전해준다. 열선  패들 시프트가 장착된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은 R-line 로고와 가죽 소재로 구성되었으며 내부 트림은 R-Line 로고가 장식된 사보나(Savona) 가죽 시트에 실버 웨이브(Silver Wave) 알루미늄 데코 소재, 그리고 블랙 색상의 루프 라이너가 적용됐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폭스바겐 부문 슈테판 크랍 사장은 동시대 가장 진보적인 럭셔리 SUV 표방하는 투아렉의 라인업에 V8 엔진을 추가함으로써 럭셔리 SUV 시장에서 폭스바겐의 위상이 대폭 상승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아렉 4.0 V8 TDI 강력한 파워와 부드러운 주행 감각을 지닌 8기통 디젤 엔진의 진가를 즐길  있는 마지막 에디션이라는 점에서 한국 자동차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신형 투아렉 4.0 V8 TDI 프레스티지  투아렉 4.0 V8 TDI R-line  2종을 추가함으로써 기존 투아렉 3.0 V6 TDI 3종에 더해  5종의 다양한 라인업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트림  차별화된 장점을 앞세워 럭셔리 SUV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형 투아렉 4.0 V8 TDI 프레스티지  투아렉 4.0 V8 TDI R-Line 가격은 각각 1억 2,161만 4,000, 1억2,556만 원이다.(부가세 포함, 개소세 인하분 반영가)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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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Drive & Test]



푸조를 대표하는 콤팩트 SUV '푸조 2008'이 늠름한 사자가 되어 돌아왔다. 

눈에 띄게 강렬해진 내외관 변화와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 사양으로 과거 영광을 되찾겠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푸조 2008은 '2015년 수입 소형 SUV 부문 판매 1위'를 달성하며 국내 시장서 푸조의 성장세를 이끈 베스트셀링 모델로 평가되지만, 세월 앞에 장사가 없는 법이다. 주력 모델인 '2008'은 모델 노후화로 판매량이 점차 감소, 이에 간단한 부분 변경으로 겨우 명을 유지해왔다.



이에 푸조는 새로운 게임 체인저가 될 '2008'의 완전 변경 모델을 국내 시장에 풀었다. 디자인부터 플랫폼까지 모든 것이 새로워졌다. 과연 '올 뉴 푸조 2008 SUV'는 국내 수입 콤팩트 SUV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까? 2세대로 푸조 2008을 직접 살펴봤다. 



내외관 디자인은 차량의 구매 여부와 직결될 정도로 중시 여겨진다. 푸조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된 2세대 푸조 2008는 호불호 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LED 주간주행등(DRL)이 강렬한 인상을 준다. 또 최신 디자인 트렌드에 맞게 라디에이터 그릴의 크기는 더욱 커졌고, 그릴에 촘촘하게 새겨진 세로 패턴은 강렬한 인상에 힘을 실어준다. 



측면은 삼각 형태의 캐릭터 라인과 크롬 몰딩 장식으로 한껏 멋을 부렸고, 휠하우스 주변은 무광 블랙 패널을 적용했다. 또 루프와, 필러, 사이드 미러는 블랙 컬러를 적용해 차체 색상과 대비되는 투톤 컬러로 구성했다. 



후면부 역시 전면부만큼이나 강렬하다. 좌우로 길게 뻗은 블랙 유광 패널에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FULL LED 3D 리어램프를 적용, 기존보다 훨씬 감각적인 세련미를 완성시켰다. 



디자인만 바뀐 것이 아니다. 차체 크기도 더 커졌다. 신형 2008은 전장 4,300mm로 기존보다 140mm나 증가했고, 전폭 1,770mm로 30mm 증가, 그리고 휠베이스는 2,605mm로 65mm 증가해 한껏 체급을 높였다. 덕분에 ‘미니 3008’로 불릴 만큼 크고 당당한 모습을 갖췄으며, 실내공간도 기존보다 여유로워졌다. 



또 신형 2008는 PSA 그룹이 개발한 차세대 공용화 플랫폼인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적용해 30kg 이상 경량화됐지만 강성은 오히려 높아졌다. 무엇보다 내연기관과 전동화 파워트레인 모두 적용할 수 있게 개발돼 한 모델에 가솔린과 디젤, PHEV, EV 등 다양한 파워 트레인을 제공할 수 있게 된 것도 주목해볼 만하다. 



가장 혁신적인 변화는 내부에 있다. 푸조의 최신 차량에 적용되고 있는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된 최신 아이-콕핏(i-Cockpit®) 인테리어가 적용됐는데, 이는 탑승자로 하여금 시각적, 기능적으로 커다란 만족감을 선사한다. 기능적인 진보와 함께 고급스럽고 스타일리시한 매력까지 챙긴 긍정적인 변화다. 


특별히 주목해볼 변화의 핵심은 푸조 차량 중 최초로 적용된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다. 3D 인스트루먼트 클러스터는 다양한 주행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주며, 덕분에 화면에 표시되는 차량의 정보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또 푸조 특유의 콤팩트한 사이즈의 더블 플랫 스티어링 휠은 운전자로 하여금 마치 게임 컨트롤러를 조종하는 듯한 재미를 선사한다. 이 밖에도 전투기 조정석을 연상시키는 센터패시아 버튼과 스마트폰 무선 충전 장치, 애플 카 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풍부한 편의 장비로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폰 무선 충전장치의 위치도 센터패시아 하단에 마련돼 사용하기가 편리했다. 



푸조 2008의 시승 코스는 스타필드 하남에서 가평 제이드 가든까지로 꾸려졌다. 시승 당시 집중 호우로 비가 많이 쏟아지는 악조건임에도 불구, 신형 2008은 꽤나 경쾌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했다.

푸조 2008의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130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BlueHDi 디젤 엔진이 탑재됐다. 



주행 중 가장 만족스러웠던 변화는 기존 6단에서 '8단 EAT8 자동변속기'로 변경됐다는 점이다. 8단 변속기의 민첩한 변속 반응 속도와 디젤 엔진 특유의 높은 토크 덕분에 펀드라이빙이 충분히 가능했고, 높아진 연료 효율성은 덤이다. 푸조 2008의 복합 연비는 17.1km/l(도심 15.7km/l, 고속 19.0km/l)이며, 이전 모델 대비 약 13%가량 향상됐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토션빔 서스펜션으로 꼽힌다. 이에 2열 탑승 시 안락한 승차감을 기대하긴 어렵다. 하지만 토션빔이 소형차급에 주로 쓰인다는 점을 감안하면 너그럽게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패들시피트의 크기나 촉감도 좋은 편에 속하며, 덕분에 다이내믹한 주행에도 도움을 줬다. 


2열 공간은 이전 모델 대비 한층 여유로워졌다. 이전 세대의 경우, 성인 남성이 탑승 기준 다소 답답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지만, 더 커진 차체 덕분에 답답함이 한층 해소해된 듯하다. 


탑승자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ADAS)을 적용한 것도 푸조 2008의 강점으로 꼽힌다. 



차선 이탈 시 차량이 스스로 스티어링 휠을 조향해 차선 이탈을 방지하는 ‘차선 이탈 방지(LKA) 어시스트’, 충돌 위험시 위험 경고 및 스스로 제동해 사고를 예방하거나 피해를 최소화하는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도로의 속도 표지판을 인식해 계기반에 표시해 주는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65km/h 이상의 속도로 2시간 이상 주행하면 운전자에게 경고음과 함께 휴식을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기능’, 후방 카메라와 후방 파킹 센서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했다.



또 상위 모델인 GT 라인은 속도와 거리 조절은 물론, 정차와 재출발까지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톱 앤 고’, 차선 중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차선 중앙 유지(LPA)’, 전방 차량의 접근 거리 등 주행 환경을 분석해 자동으로 헤드라이트를 조절하는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안전한 차선 변경을 지원하는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 시스템’ 기능이 더해진다.



올 뉴 푸조 2008 SUV는 알뤼르(Allure)와 GT 라인(GT Line)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올 뉴 푸조 2008 SUV 알뤼르가 3,248만 원, GT 라인이 3,545만 원이며, 전동화 버전인 뉴 푸조 e-2008 SUV 알뤼르가 4,590만 원, GT 라인이 4,890만 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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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XM3


르노삼성차 XM3가 주행 중 시동꺼짐, 계기판 오류, 내비게이션 작동 불량 등 각종 결함으로 고객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XM3는 르노삼성차가 최근 3년여 만에 야심 차게 내놓은 신차로, 출시 보름 만에 계약대수 1만 6천 대를 돌파하는 최단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르노삼성차 SUV 라인업 중 전례 없는 기록이며, 코로나19 여파로 소비심리가 위축됐다는 말이 무색하게 초반 흥행을 기록했다고 볼 수 있다. 



신차 XM3가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판매 반등의 가능성을 비춘 것도 잠시, XM3 동호회 등 차량 출고 고객들 사이에서 결함 제보가 이어지며 지속적인 흥행에 비상이 걸렸다. 



실제로 XM3 동호회 등 커뮤니티에는 "출고 한 달 된 차가 운행 중 시동이 꺼졌다", "출고 3인 된 차인데 엔진경고등이 뜬다", "주행 중 엑셀을 밟아도 차가 나가지 ㅇ낳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뜨며 브레이크도 작동하지 않았다", "갑작스러운 정차로 다리가 벌벌 떨렸다", 이제 겨우 1500km 탔는데 팔아야 하나 진지하게 고민중이다", "목숨을 담보로 계속 타야 하나 고민이다"라는 등의 시동 꺼짐 관련 게시글들이 지속적으로 게재되고 있다. 



이에 출고를 기다리던 고객들과 구입을 고려 중인 잠재적 고객들 사이에서 우려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다다음주 출고를 앞두고 너무 불안하다", "하루만 지나도 결함문의와 결함 공유가 너무 많이 올라와서 계약을 취소해야 하나 고민중이다", "간단한 결함이 아닌 운전자 안전과 직결되는 결함이라 걱정된다" 등에 안전을 두고 우려를 표하는 글들이 올라오고 있다. 이밖에도 르노삼성차의 타차종 구입을 계획 중이던 한 네티즌은 "XM3 결함글이 다수 올라와서 르노삼성차 구입을 보류하기로 했다"라며 르노삼성차 전반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알려진 XM3의 결함으로는 주행 중 시동 꺼짐, 핸들 꺾임에 따른 소음 발생, 계기판 오류, 내비게이션 작동 불량, 헤드램프 및 안개등(등화류) 내부 습기 등으로 밝혀졌으며, 엔진경고등과 함께 가속페달이 먹히지 않고 속도가 급격하게 줄거나 시동이 꺼지는 결함은 탑승자의 안전운행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빠른 문제 해결이 요구되고 있다. 




르노삼성차는 주행 중 시동꺼짐 결함을 두고 엔진에 연료를 공급하는 연료펌프가 문제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으며, 국토부는 XM3 결함 피해가 계속 늘어날 경우 예비조사를 시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르노삼성차는 문제로 지목한 연료펌프의 개선품을 교체하고, 시동 꺼짐 현상 발생 건에 대해 무상 견인, 무상점검 및 교체, 렌트를 지원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에 모든 고객들이 해당 부품을 무상점검, 교체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또 기존 출고한 고객들의 불안과 불편을 최소화하고 빠른 시일 내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성능 점검에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XM3는 올해 3월 5,581대, 4월 6,276대, 5월 5,008대, 6월 5330대 등 4개월간 누적 판매 2만 2,252대를 기록했으며, 출시 이후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르노삼성차는 5월 르노 캡처를 출시한 데 이어 전기차 조에, SM6 부분변경, QM6 부분변경 등 연이은 신차 출시를 통해 점유율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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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전 세계적으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과거 SUV는 오프로드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차라는 인식이 강했지만, 다양한 편의사양과 세련된 스타일을 겸비하며 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그렇다면, 지난 11월 미국서 어떤 SUV 모델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을까? 



지난달 미국 SUV 시장의 선두는 SUV 전문 브랜드인 지프가 차지했다. 지프 브랜드는 크게 체로키 계열과 랭글러 계열로 구성되는데, 1위는 체로키, 2위는 랭글러가 이름을 올렸다. 지프 체로키는 전년 동기 대비 22.6%나 증가한 20,296대가 판매되어 당당히 1위를 차지했고, 지프 랭글러는 20.1% 증가한 15,963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3위는 스바루 포레스터 SUV가 차지했다. 스바루 포레스터는 전년 동기 대비 9.6% 상승한 16,066대가 판매됐으며, 외관 및 편의 개선이 판매량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차 코나는 월간 최다 판매고인 5,976대를 기록하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대 코나는 올해 하반기 미국 도로안전보혐협회(IIHS)가 실시한 안전도 평가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최고 수준인 안전성을 입증했다. 






5위는 링컨의 럭셔리 대형 SUV인 네비게이터가 차지했다. 링컨 네비게이터는 미국 마케팅 정보 회사 J.D 파워의 차량 부문 소비자 만족도 결과서 역대 가장 높은 점수인 915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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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 스코다가 고성능 풀사이즈 SUV '코디악 RS'를 공개했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해 상위 트림인 스포트라인이 출시, 이보다 더 강력한 고성능 버전인 RS가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코디악 RS는 공개 전부터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에코, 컴포트, 노멀, 스포츠, 인디 비주얼, 스노우 총 6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돼 운전자의 개성이나 취향, 상황에 따라 드라이빙 스타일을 조절할 수 있다.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드라이브 셀렉트, 4모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 시스템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도 연비 개선을 위한 스탑앤고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 17인치 고성능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외관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범퍼, 사이드 스커드, 윈도우 프레임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으며, 사이드 미러와 루프를 검게 처리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Race Blue)'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한층 품격 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는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가죽 스티어링 휠, 레드 포인트 스티칭, 스테인리스 페달, 카본 대시보드, 스웨이드 시트커버 등이 적용돼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구현했다. 


코디악 RS는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신선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5인승 또는 7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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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지난해 말, 지프 출신의 707마력 아메리칸 괴물 SUV가 등장해 화두가 됐다. 거대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녀석의 이름은 바로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 육중한 덩치를 가졌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었는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고작 3.5초 만에 돌파한다. 


지프 트랙호크 HPE1000


하지만 트랙호크의 강력한 성능마저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고성능 튜닝업체 '헤네시'를 만족시키긴 어려웠나 보다. 헤네시는 트랙호크의 출력을 무려 1,000마력이라는 수치까지 끌어올린 진짜 괴물을 선보였다. 






해당 튜닝카의 이름은 '지프 트랙호크 HPE1000'라 명명됐으며, 더 크고 강력한 슈퍼차저 시스템과 고성능 하이-플로우 인젝터가 탑재된 것이 성능 향상의 비결이라 볼 수 있다. 기존 트랙 호크가 슈퍼카 부럽지 않은 힘을 발휘했다면, 헤네시의 손을 거친 트랙호크는 슈퍼카들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출력 상승에 따라 제로백(0→100km/h)도 3초 이내로 앞당겨졌다. 최대토크가 무려 134kg.m에 달하는 HPE1000의 제로백은 고작 2.8초이며, 10.5초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다. 






헤네시는 해당 튜닝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년 / 2만 km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튜닝패키지의 예상 가격은 $50,000(한화 약 5,300만 원)다.


헤네시가 선보인 600마력 내비게이터 튜닝카


한편, 헤네시는 지난달 링컨의 풀사이즈 SUV 내비게이터를 '600마력 괴물'로 튜닝해 선보이기도 했다. 헤네시의 손을 거친 내비게이터는 기존 45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출력 향상이 이뤄졌고, 4.8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 12.9초 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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