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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 스코다가 고성능 풀사이즈 SUV '코디악 RS'를 공개했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해 상위 트림인 스포트라인이 출시, 이보다 더 강력한 고성능 버전인 RS가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코디악 RS는 공개 전부터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에코, 컴포트, 노멀, 스포츠, 인디 비주얼, 스노우 총 6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돼 운전자의 개성이나 취향, 상황에 따라 드라이빙 스타일을 조절할 수 있다.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드라이브 셀렉트, 4모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 시스템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도 연비 개선을 위한 스탑앤고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 17인치 고성능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외관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범퍼, 사이드 스커드, 윈도우 프레임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으며, 사이드 미러와 루프를 검게 처리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Race Blue)'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한층 품격 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는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가죽 스티어링 휠, 레드 포인트 스티칭, 스테인리스 페달, 카본 대시보드, 스웨이드 시트커버 등이 적용돼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구현했다. 


코디악 RS는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신선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5인승 또는 7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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