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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2022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11개 제품이 운송 디자인 부문 및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미국의 전통적이고 권위 있는 디자인 상인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로보틱스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미국 굿디자인 어워드는 1950년 시작돼 2022년 72회째를 맞이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먼저 현대차는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트레일러 드론, 세븐 콘셉트가,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PnD 모빌리티, L7, 모베드가 수상해 총 5개 제품이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특히 신개념 수소 모빌리티인 트레일러 드론은 지난 2022 레드 닷 어워드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 수상에 이어 굿디자인 어워드에도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대형 SUV 전기차의 비전 콘셉트인 세븐(SEVEN)은 낮은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 함께 차별된 비율을 구현해냈다.

이에 따라 현대차가 8개의 제품만이 선정된 로보틱스 디자인 부문에서 3개의 상을 거머쥠으로써 로보틱스 분야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을 수상한 PnD 모빌리티와 L7은 미래형 모빌리티 솔루션인 PnD 모듈을 기반으로 한다. PnD 모듈은 인휠 모터와 스티어링, 서스펜션, 브레이크 시스템 및 환경 인지 센서를 하나의 구조로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베드’는 DnL를 활용한 신개념 소형 모빌리티로, 기울어진 도로나 요철 위에서도 차체의 수평을 유지할 수 있으며, 조향각이 크고 휠베이스 조절이 가능해 좁고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도 뛰어난 이동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아는 니로, EV9 콘셉트, 마젠타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4개가 선정되며 양산 차량과 콘셉트 디자인, 소프트웨어 디자인을 골고루 수상했다.

작년 1월 출시된 친환경 SUV인 니로(NIRO)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그 속성 중 하나인 이유있는 즐거운 경험을 반영해 독창적이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완성했다.

EV9 콘셉트는 ‘물’이라는 요소를 표현한 바다 빛의 차체 색상에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와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든 시트 및 도어트림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사회를 위한 기아의 의지가 담겨있다.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은 올해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또 기아의 마젠타 디자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도 각각 수상 명단에 올랐다.

차량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마젠타 색상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계기판과 중앙 디스플레이가 부드럽게 연결되는 일체감을 강조하며, 세계 최초로 시간, 날씨, 속도에 따라 배경 이미지가 변경되는 ‘다이내믹’ 테마를 제공한다.

전기차 전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매끄럽게 연결되는 검은색 바탕에 종이의 형태와 유사한 얇고 부드러운 느낌을 구현했다. 또한 기존에 제공되던 정보를 과감히 제거하고, 전기차 운행에 필요한 필수 정보만 직관적으로 표시해 가독성을 높였다.

제네시스는 G90, 제네시스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운송 디자인 부문에서 총 2개를 수상했다. 이로써 제네시스는 2015년 브랜드 출범 이후 8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G90는 제네시스 디자인 철학 ‘역동적인 우아함’의 정점에서 우아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외관으로 품격 있고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차량과 함께 선정된 제네시스 ccI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HUD, 계기판, 내비게이션 간의 유기적인 콘텐츠 연동으로 일체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파노라믹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가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최고의 라이프스타일 모빌리티를 구현하려는 디자이너와 엔지니어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결과"라며, "고객의 삶에 더 높은 수준의 가치를 더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사람과 모빌리티간의 감성적인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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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올해를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계획을 밝혔다. 

시대를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현대차그룹은 2023년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통해 변치 않을 신뢰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차원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할 것을 강조했다.

도전을 통한 신뢰 구축을 위해 정의선 회장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우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5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라며, "올해에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EV9, 코나 EV, 레이 EV 등 경형에서부터 플래그십까지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출시해, 고객들의 전기차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톱티어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환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전환해,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구독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한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신소재 등 신사업 분야 계획을 구체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를 탑재한 G90, EV9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모셔널을 통해 미국에서 우버 등 차량공유기업과 손잡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PBV 니로 플러스 출시에 이어 올해 차종을 확대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 사프란 등 주요 항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AAM 기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소형원자로를 비롯 수소 생산, 전력중개 거래 등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미래 모빌리티용 초고강도 철강제품 및 신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하며,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솔한 견해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조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변화 등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변화를 멈춘 문화는 쉽게 오염되고 깨어지기 마련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각자 업무를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정리하여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방식을 생활화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의선 회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신뢰를 만들어 가고, 해내겠다는 의지와 긍정적 마인드, 치밀함으로 능동적인 변화를 계속한다면 한차원 도약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이 여정에 모두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미래세대, 환경,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 책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차량만 판매하고, 갯벌 복원·해양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등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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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오는 2023년 글로벌 공개를 앞둔 기아의 플래그십 순수 전기 SUV 'EV9'가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포착됐다. 

뉘르부르크링은 독일 중서부에 위치한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좁은 길과 심한 높낮이, 보이지 않는 급커브 등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갖춰 '녹색 지옥(Green Hell)'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비록 수많은 드라이버의 목숨을 앗아간 악명 높은 서킷이지만, 신차의 주행 성능과 내구성, 핸들링 성능 등을 테스트하기엔 안성맞춤이다. 때문에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들이 신차 성능을 테스트하는 장소로도 잘 알려져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2013년에 뉘르부르크링 테스트센터를 건설하고 다양한 테스트를 이곳에서 진행 중이다. 

글로벌 출격을 앞둔 EV9는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뉘르부르크링서 막바지 주행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완벽한 성능을 보장하기 위해 자갈 도로, 오프로드 암벽 주행 등 글로벌 전역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차량의 한계치까지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EV9 콘셉트

EV9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앞서 공개됐던 'EV9 콘셉트(The Kia Concept EV9)'의 디자인 언어를 이어 받아 대담하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V9 콘셉트

EV9의 구체적인 성능 제원을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최대 500km에 근접한 항속거리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가 향후 고성능 버전인 'EV9 GT'를 선보일지에 대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V9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성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EV9는 내년 상반기 중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에 돌입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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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V9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막바지 주행 테스트에 한창인 기아의 순수 전기차 'EV9'가 포착됐다.  

기아는 내년 1분기 글로벌 데뷔를 앞둔 대형 전기 SUV 'EV9'의 최종 테스트 프로그램과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EV9는 디자인, 성능, 주행거리, 기술 및 편의 사양, 내구성 등을 시험하기 위해 남양연구소에서 차량의 한계치까지 테스트 중이며, 모든 측면에서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44개월간의 개발 기간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콘셉트 EV9

특히 EV9는 4륜 구동으로 거친 지형의 트랙을 오르고 물길을 질주하는 등 가혹 조건에서 구동 테스트와 도강 테스트를 하며 강도 높은 검증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기아에 따르면, 한국에서의 테스트 이외에도 유럽 벨기 자갈도로, 독일 뉘르부르크링, 오프로드 암벽 주행 등 글로벌 전역의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콘셉트 EV9

기아는 EV9가 유럽 올해의 차에 선정된 브랜드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성공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V9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기아의 두 번째 전용 전기차로,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EV9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등장해 관심을 사로잡았던 '컨셉트 EV9'의 디자인과 디테일 요소들이 반영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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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부산모터쇼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행사가 취소되면서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기아 EV9

이번 부산모터쇼에는 현대차와 기아, 제네시스,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 등 6개 완성차 브랜드를 포함해 8개국 120개사가 참가한다. 과거에 비해 규모가 다소 축소되긴 했지만, 참가 브랜드의 여러 신차와 콘셉트카가 전시돼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EV9 vs 세븐

현대차의 새로운 전기차 '아이오닉 6'와 제네시스의 왜건형 신차 'G70 슈팅브레이크', 기아의 '더 뉴 셀토스' 등 여러 차량들이 모터쇼에 등장했으며, 이 가운데서도 현대와 기아의 미래 방향성과 전동화 비전이 담긴 전기 SUV 콘셉트카 2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콘셉트카 '세븐(SEVEN)'과 'EV9'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현대차 세븐

두 차종 모두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에 해당하며, 현대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동일하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크기나 전반적인 스펙도 비슷할 뿐 아니라 여느 세그먼트 차종처럼 비교될 수밖에 없다. 

세븐(SEVEN)과 EV9는 각기 다른 디자인과 매력을 어필한다. 먼저 현대차의 세븐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7의 기초가 되는 핵심 모델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븐은 아이오닉이 제공하는 전기차 경험을 한층 더 확장시켜 현대차가 제시하는 대형 SUV 전기차의 디자인과 기술 비전을 담긴 모델이란 평가를 받는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표현했고,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연결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각종 램프류에 적용했다.

실내는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히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고 있다. 

현대차 세븐과 동시에 주목을 받고 있는 기아의 대형 SUV 콘셉트카 'EV9'도 웅장한 덩치로 이목을 끌고 있다. 

특히 콘셉트 EV9는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에 해당하며, 향후 출시될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세븐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가 적용됐다.

실물로 공개된 콘셉트 EV9의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이며,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은 이 차가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열 SUV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로 강인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갖췄다.

내부에는 운전석과 동승석에 앉는 승객을 모두 배려한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이 이동의 역할을 넘어 승객에게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성을 상징한다.

특히 '물'의 요소에 기초한 콘셉트 EV9은 망망대해를 떠오르게 하는 외장 색상과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 및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든 시트·도어 트림으로 승객에게 자연과 연결되는 평온한 느낌을 선사한다.

대형 전기 SUV 'EV9'은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이며,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또 EV9과 경쟁을 펼치게 될 아이오닉7은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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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콘셉트 EV9

기아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해 '콘셉트 EV9'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콘셉트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는 콘셉트카로,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 

오퍼짓 유나이티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뜻한다. 상반된 개념의 단편적인 결합을 넘어 긴밀한 융합을 지향하는데, 융합의 방법을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평온 속의 긴장감',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등 다섯 가지 축으로 정의된다.

이 가운데 콘셉트 EV9은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하늘에 반짝이는 별들, 구불구불한 계곡, 완만한 수평선 등 경이로운 자연을 본뜬 순수하고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업사이클 소재를 적용해 사회에 대한 책임감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었다. 

특히 콘셉트 EV9는 기아의 전동화 SUV 방향성이 담겨있어 향후 출시될 플래그십 전동화 SUV의 디자인을 미리 엿볼 수 있다. 

실물로 공개된 콘셉트 EV9의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이며,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은 이 차가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열 SUV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기아의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은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안락함이 느껴지는 승객실 볼륨은 휠을 둘러싸고 있는 날렵하고 각진 펜더 볼륨이 연출하는 긴장감과 조화롭게 대비를 이룬다.

실내는 승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라운지 형태로 디자인하고,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 '팝업 스티어링 휠',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 등 자율주행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에 어울리는 첨단 사양으로 꾸몄다. 

특히 '물'의 요소에 기초한 콘셉트 EV9은 망망대해를 떠오르게 하는 외장 색상과 폐어망을 재활용한 바닥재 및 플라스틱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만든 시트·도어 트림으로 승객에게 자연과 연결되는 평온한 느낌을 선사한다. 

또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 먼저 액티브 모드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또 포즈 모드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다.

이 외에도 광활한 크기의 측면 창문과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는 승객이 차량에 머무는 모든 순간에 장관을 선사한다. 아울러 주행 또는 정차 상황에 따라 승객의 필요에 맞게 실내 구성을 바꿀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한편 대형 전기 SUV 'EV9'은 내년 4월 출시될 예정이며, SK온의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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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모터쇼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이달 14일부터 24일까지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2020년 행사가 취소되면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열리게 됐다. 

아이오닉 6

올해 부산국제모터쇼 참가를 확정한 현대차그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신차(콘셉트카 포함)를 선보일 계획이며, 제1전시관에 자사 차량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먼저 현대차는 최근 가장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아이오닉의 두 번째 모델 '아이오닉 6'를 처음 공개한다. 

아이오닉 6는 심미적 아름다움과 기능적 효율성을 극대화한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유형인 '일렉트리파이드 스트림라이너'를 기반으로 설계돼 큰 기대를 사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가 적용,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독특하고 아름다운 비율과 함께 넉넉한 공간성을 갖췄다. 

세븐(SEVEN)

또 현대차는 미래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전기 SUV 콘셉트 '세븐(SEVEN)'도 함께 선보인다. 세븐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 7의 기초가 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라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해당 콘셉트카는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를 지칭하는 'SUEV'란 독특한 세그먼트명이 붙었다.

이 밖에도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연료전지차 유니버스, 엑시언트, 캐스퍼, 캐스퍼 밴,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등 다양한 양산차를 전시한다.

EV9

기아는 현대차의 세븐 콘셉트와 함께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 SUV 콘셉트 'EV9'를 공개한다.

세븐과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 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가 적용됐다.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로 싼타페 롱휠베이스와 크기가 비슷하며,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함으로 매력을 어필할 전망이다. 

더 뉴 셀토스

또 기아는 신차 '더 뉴 셀토스'를 비롯해 EV6 GT, 니로EV, K8 하이브리드, 니로 플러스 등 총 11대의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G70 슈팅 브레이크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최근 출시한 G70 슈팅 브레이크를 전시한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G70의 파생 모델이자 유럽 전략형 모델로 개발된 왜건형 모델이다. 

G70 슈팅브레이크는 기존 모델의 트렁크 적재 공간을 확장해 실용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왜건 모델의 선호도가 높은 유럽 시장을 공략한 데 이어 국내 왜건 시장 공략을 위해 투입됐다. 

특히 국내 자동차 시장이 '왜건의 무덤'이라 불려온 만큼, G70 슈팅브레이크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네시스는 G70 슈팅브레이크와 함께 GV60, GV70 EV, G80 EV, G90 LWB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할 수입 브랜드로는 BMW, 미니(MINI), 롤스로이스가 참가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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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콘셉트 EV9

기아가 순수 전기 대형 SUV 'EV9'의 유럽 출시를 확정했다. 이로써 EV9은 기아가 유럽 시장에 내놓는 첫 번째 대형 SUV가 될 전망이다. 

기아는 지난해 LA모터쇼서 공개된 콘셉트 EV9의 양산형 버전을 내년 아시아와 북미 시장과 더불어 유럽과 영국 시장에도 출시할 계획이다. 

EV9는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목표로 하는 기아의 핵심 차종으로 꼽힌다.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휠베이스 3,100mm로 팰리세이드나 북미 시장에 출시된 텔루라이드와 크기가 비슷하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아는 콘셉트 EV9을 통해 첨단 기술의 표준화로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는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전동화 SUV의 주요 특징을 예고했다.

EV9은 전장이 5m에 달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임에도 불구, 약 540km의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 6분 충전으로 100km 주행거리 확보,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5초대에 도달하는 우수한 가속성능을 확보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다. 

또 기아 모델 최초로 제어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와 고객의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FoD(Feature on Demand) 서비스도 적용해 전기차를 스마트 디바이스로 구현할 예정이다.

디자인은 기아의 최신 디자인 언어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이 반영, 기아의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은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안락함이 느껴지는 승객실 볼륨은 휠을 둘러싸고 있는 날렵하고 각진 펜더 볼륨이 연출하는 긴장감과 조화롭게 대비를 이룬다.

기아는 오는 7월 EV9 생산을 위한 공장 라인 설비 공사에 착수하고, 차량 전동화 전략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한편 기아는 2023년부터는 EV9을 비롯해 매년 2종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해 2027년까지 14개 차종의 EV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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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대차와 기아의 전동화 방향성이 담긴 전기 SUV 콘셉트 '세븐'과 'EV9'가 동시에 공개됐다.

두 차종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에 해당하며, 아이오닉5와 EV6처럼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가 적용, 전반적인 스펙도 비슷하다. 떄문에 두 차종은 여느 세그먼트 차종처럼 비교될 수밖에 없다.

두 콘셉트카 모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각기 다른 매력을 어필하고 있는데, 두 차종 중 하나를 선택해야한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할까? 세븐과 EV9를 자세히 살펴봤다. 

먼저 현대차의 전기 SUV 콘셉트 '세븐(SEVEN)'이다. 세븐은 앞서 공개됐던 '45', '프로페시' 콘셉트카에 이어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세번째 작품의 콘셉트카다. 특히 세븐은 오는 2024년 출시 예정인 현대차 아이오닉 7의 기초가 되는 모델이 될 전망이라 더욱 기대가 쏠린다. 

해당 콘셉트카는 차종별 아키텍처에 맞게 자유로운 제품개발이 가능한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새로운 형태의 전기 SUV를 지칭하는 'SUEV'란 독특한 세그먼트명이 붙었다.

외관은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디자인과 순수한 조형미를 통해 전형적인 SUV 디자인과는 전혀 다른 실루엣을 연출한다. 후드 전면부터 루프까지 이어지는 하나의 곡선과 긴 휠베이스로 강렬한 존재감을 표현했고, 아이오닉 브랜드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동시에 아날로그와 디지털 감성을 연결하는 파라메트릭 픽셀 디자인을 각종 램프류에 적용했다.

특히 23인치 휠에 내장된 액티브 에어 플랩은 주행 상황에 맞게 에어 플랩(공기 덮개)을 통해 공기 흐름을 제어함으로써 주행거리 연장에 도움을 주도록 설계됐다. 

외관 컬러는 오로라에서 영감을 얻은 녹색 계열의 어스 이오노스피어로, 민들레 꽃과 청색의 천연 염료인 인디고를 조합해 만들었다.

실내는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이는 앞으로 다가올 자율주행 시대의 차량 내부 모습을 연상시킨다.

특히 거주성을 향상시켜 탑승객들이 자유롭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으며, 운전석 쪽에 하나의 도어, 조수석 쪽에 기둥이 없는 코치 도어를 적용, 비대칭적인 도어 배치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실내 공간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한다.

180도 회전을 비롯 앞뒤 이동이 가능한 2개의 스위블링 라운지 체어와 1개의 라운지 벤치 시트는 운전 모드, 자율주행 모드 등 상황에 따라 자유로운 시트 배열을 가능하게 해주며, 27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이동식 콘솔 ‘유니버셜 아일랜드’는 가전 제품처럼 디자인됐다.

루프에 설치된 77인치 비전루프 디스플레이는 멀티스크린을 통해 탑승자 개별 취향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세븐은 350kW급 초급속 충전시 20분 이내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1회 충전으로 최대 482km 이상 주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외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을 공급하는 V2L 기능이 탑재, 다양한 외부환경에서 가전제품,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대차 세븐과 동시 공개된 기아의 대형 SUV 콘셉트카 'EV9'도 세븐 못지 않은 웅장한 덩치로 이목을 끈다.

해당 콘셉트카는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에 해당한다. 

마찬가지로 현대차그룹의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가 적용됐다.

콘셉트 EV9은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로 싼타페 롱휠베이스와 크기가 비슷하며, 대형 SUV 특유의 웅장함으로 매력을 어필한다. 

콘셉트 EV9은 간결하면서도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로 강인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하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타이거 페이스를 구성, 기아의 전동화 모델임을 잘 표현하고 있다. 콘셉트 EV9의 실내를 고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탁 트인 라운지처럼 설계됐다.

공간감 있게 처리한 중심부로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는 O자 형상은 외관의 크고 단단한 느낌을 이어받은 질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상징한다.

특히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모습으로 승객의 시선을 크래시패드에 집중시켜 가벼움과 단단함의 대비를 더욱 부각시킨다.

내부에는 운전석과 동승석에 앉는 승객을 모두 배려한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이 이동의 역할을 넘어 승객에게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성을 상징한다.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 액티브 모드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또 포즈 모드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

끝으로 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다.

콘셉트 EV9은 1회 충전 주행거리 최대 300마일(482km),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 약 20~30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아이오닉7과 EV9은 2023년 하반기 쯤 출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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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전동화 SUV의 방향성이 담긴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기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1 LA 오토쇼'를 통해 첫 번째 대형 전동화 SUV 콘셉트카 '더 기아 콘셉트 EV9'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콘셉트 EV9은 EV6에 이어 기아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인 EV9의 콘셉트 모델로, 기아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이 담겼다.

EV6와 마찬가지로 기아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하며,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반영한 조화로운 디자인, 주행 및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실내 모드, 자연의 요소에서 영감을 받은 색상과 지속가능한 자원을 활용한 소재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콘셉트 EV9을 통해 첨단 기술의 표준화로 차량의 자율주행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는 가까운 미래에 선보일 전동화 SUV의 주요 특징을 예고했다.

콘셉트 EV9이 목표로 하는 주요 전동화 성능은 1회 충전으로 최대 300마일(482km) 수준 주행,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충전 소요시간 약 20~30분이다.

이날 실물로 공개된 콘셉트 EV9의 크기는 전장 4,930mm, 전폭 2,055mm, 전고 1,790mm, 축거 3,100mm이며, 기교 없이 상하좌우로 곧게 뻗은 외관은 이 차가 실내 공간을 최대로 활용할 수 있는 3열 SUV임을 한 눈에 알 수 있게 해준다.

또 광활한 크기의 측면 창문과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는 승객이 차량에 머무는 모든 순간에 장관을 선사한다. 아울러 주행 또는 정차 상황에 따라 승객의 필요에 맞게 실내 구성을 바꿀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디자인은 기아의 다른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세련된 차체 비율은 강인하고 단단한 인상을 선사한다. 부드럽고 안락함이 느껴지는 승객실 볼륨은 휠을 둘러싸고 있는 날렵하고 각진 펜더 볼륨이 연출하는 긴장감과 조화롭게 대비를 이룬다.

여기에 낮게 깔린 차체가 지면으로부터 높은 곳에 위치한 펜더 볼륨을 더욱 도드라지게 하며 강인한 SUV의 이미지를 극대화한다. 삼각형의 D필러는 외관에 전반적으로 사용된 각진 디자인과 궤를 같이하는 핵심 요소로, 콘셉트 EV9의 고유한 측면 창문을 완성한다.

또 차체 색상과 대비를 이루는 하이 글로스 클래딩은 시각적으로 지상고를 높여주는 효과와 함께 고급감을 더하며, 기하학적인 조형의 22인치 가공휠은 휠 주변의 공기 흐름을 제어하는 삼각형의 공력부 조형이 원형의 휠과 시각적인 대비를 이루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완벽하게 표현한다.

전면부는 내연기관차의 그릴을 대체하는 차체 색상의 패널과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타이거 페이스를 구성, 이 차가 기아의 전동화 모델임을 명확하게 드러낸다. 기아는 내연기관 모델을 통해 정립한 디자인 헤리티지 ‘타이거 노즈’를 전동화 모델에 어울리는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로 계승 발전시켰다.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패널 양 끝에서 안쪽으로 점진적으로 퍼져 나가는 모양의 ‘스타 클라우드 패턴’을 적용해 차체가 넓어 보이는 시각적 효과를 준다.

미점등 시에는 차체에 일부처럼 드러나지 않다가 차량의 시동이 켜지면 점등되며, 웰컴 라이트로 기능 시 각 열의 램프가 순차적으로 점등돼 콘셉트 EV9의 하이테크한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후드에는 태양광으로 차량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솔라 패널을 적용하는 등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을 반영한 혁신적인 요소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기아는 공력성능 측면에서 큰 차체와 각진 형태의 디자인을 보완할 수 있는 사양을 적용했다.

차량 루프에는 수납형 루프 레일을 적용했다. 터치 버튼을 눌러 쉽게 올려 사용할 수 있으며, 미사용 시에는 루프의 일부처럼 아래로 내려 공기역학적 효율을 극대화한다.

측면 반사경을 대체하는 카메라 모니터링 시스템은 공력성능을 높여주는 동시에 운전자에게 공간 지각능력을 향상시켜준다.

후면부는 스타 맵 시그니처 라이팅이 적용된 테일램프가 전면부와 통일감을 부여한다. 숄더 라인과 창문을 따라 위로 길게 이어지는 테일램프는 차량의 넓고 안정적인 자세를 더욱 강조한다.

실내는 고객이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하고 새로운 영감을 발견할 수 있는 탁 트인 라운지처럼 연출했으며, 실내 디자인 키워드인 ‘열린(Opened)’, ‘떠 있는(Floating)’, ‘순수한(Pure)’ 세 가지에 초점이 맞춰 꾸며졌다. 

전면부는 알파벳 ‘O’ 형태의 크래시패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간감 있게 처리한 중심부로 가벼운 느낌을 연출하는 O자 형상은 외관의 크고 단단한 느낌을 이어받은 질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상징한다.

O형 구조는 고객이 이동을 통해 새로운 영감을 발견하고 그것을 투영할 수 있는 창을 의미한다.

전면 디스플레이,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도어 트림 가니쉬 등 각 요소들의 기능에 최적화된 O형 구조를 반복하며 새로운 경험을 통한 승객의 영감을 자극한다.

기아는 콘셉트 EV9에 운전석과 동승석에 앉는 승객을 모두 배려한 27인치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울트라 와이드 디스플레이는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된 전동화 차량이 이동의 역할을 넘어 승객에게 보다 확장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잠재성을 상징한다.

여기에 팝업 스티어링 휠은 별도의 제품처럼 실내에서 구분되던 기존 차량의 스티어링 휠과 다르게 크래시패드 형상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아울러 측면 창문과 1열과 2열 위를 가로지르는 파노라믹 스카이 루프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승객은 이를 통해 차량 내부에서 바깥 풍경과 자연의 빛을 오롯이 받아들일 수 있다.

콘셉트 EV9은 주행과 정차 상황에 따라 시트 방향을 변경할 수 있는 3가지 실내 모드를 갖췄다. 먼저 액티브 모드는 주행을 위한 통상적인 차량의 시트 배열로 1, 2, 3열 모든 좌석이 전방을 향한다. 또 포즈 모드는 3열은 그대로 둔 채 1열을 180도 돌려 차량 전방으로 최대한 당기고 2열 시트를 접어 탁자처럼 활용한다.

엔조이 모드는 3열을 180도 돌리고 테일게이트를 열어 승객이 3열에 앉아 차량 외부를 보며 쉴 수 있는 모드다.

기아는 3열 측면에 컵 홀더,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물품을 붙일 수 있는 자석 레일과 전자기기에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파워 아웃렛을 적용하는 등 승객이 다양하고 편리하게 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기아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폐어망을 재활용해 바닥재를 만들고 플라스틱 병을 재생한 원단으로 시트와 도어 트림을 만들었다. 또 크래시패드와 센터 콘솔 등에 천연 가죽 대비 생산에 필요한 물의 양이 적은 비건 가죽을 사용했으며, 물을 원료로 해 환경에 영향이 적은 외장 염료를 사용했다. 

기아는 앞으로 출시하는 모든 차종에서 천연 가죽 사용을 점차 줄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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