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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KIA

기아(KIA)가 협력사와 함께 세계 최초 기술을 적용한 차량 부품 신소재 공동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범우화학, 에스앤에스와 함께 세계 최초로 변성 에폭시계 소재를 적용한 인쇄회로기판 보호코팅제 개발에 성공, 국내특허 2건과 해외특허 1건을 취득하고 부품 핵심소재의 공급망 개선을 달성했다.

관련해 기아는 최근 자동차의 전자장비 부품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증가하는 PCB의 수요에 대응하고, 공급 및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신소재 개발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PCB는 전자장비 구성요소를 지지하고 이를 연결함으로써 전기 신호를 흐르게 하는 부품이다. PCB 보호 코팅제는 전기전자부품 및 인쇄회로기판을 보호하는 절연 코팅제로 온도, 부식, 충격 및 진동과 같은 환경적 요인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부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 자동차의 전자 제어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관련 부품 중요도가 매우 높아졌으나, 글로벌 무역보호장벽이 강화됨에 따라 소재공급망 확보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에 기아는 완성차 기업과 부품 협력사 간 상생을 위한 협업을 통해 부품 내재화를 통한 공급망 안정화를 달성,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에 성공한 변성 에폭시계 신소재는 기존 소재에 비해 부품 원가를 32.4% 절감할 수 있으며, 소재가 상온에서 경화되는 시간이 절반으로 줄어 기존보다 생산성이 2배 정도 증가했다. 설비 투자에서도 라인별로 최대 10억 원을 절감할 수 있어 부품협력사의 신규공정 설비투자의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상생을 통해 세계 최초의 소재 개발이라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협력사와의 상호협력을 통해 변화하는 모빌리티 산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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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EV9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의 유럽 출시를 기념해 브랜드 글로벌 홍보대사인 '라파엘 나달'에게 EV9을 전달했다.

기아는 18일 스페인 마드리드 IFEMA 컨벤션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라파엘 나달에게 기아의 두 번째 전용전기차인 EV9의 GT 라인 모델을 제공했다.

라파엘 나달(Rafael Nadal)은 스페인 출신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지난 2004년부터 기아와 공식 후원 파트너십을 맺어 왔다. 올해 19년째 동행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5년까지 파트너십 기간을 연장한 상태다.

기아는 라파엘 나달에게 2021년 10월 첫 전용전기차인 EV6 GT 라인을 제공한 데 이어, 최근 현지 출시된 대형 전기 SUV EV9을 추가로 전달했다. 라파엘 나달은 EV6에 더해 EV9을 유럽 현지 등에서 적극 이동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기아는 유럽 내 전동화 전환의 핵심 차종이자 글로벌 대형 EV 시장을 개척하며 전기차의 새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EV9과 테니스 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인 ‘테니스의 아이콘’ 라파엘 나달의 공통점에서 착안해 이번 전달식을 '더 아이콘'이라는 이름의 콘셉트로 꾸몄다. 기아는 생동감 있게 연출한 몰입형 디지털 공간을 선보이며 유럽 시장 내 EV9의 담대한 출발을 알렸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EV9을 캔버스 삼아 라파엘 나달의 여정을 시각화한 연출이 초청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EV9 차량을 전달받은 라파엘 나달은 "기아와의 지난 19년 간의 파트너십을 통해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고, 오늘 기아 EV9과 더 아이콘 코트를 통해 한 번 더 상상을 현실로 구현하는 놀라운 경험을 할 수 있었다”라며, “EV9과 기아와 함께 하는 앞으로의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기반으로 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윈드쉴드·1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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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KIA

기아(KIA)가 지난 1년간의 다양한 지속 가능경영 성과와 ESG 관련 정보가 담긴 '2023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고객과 투자자, ESG 평가기관 등 국내외 여러 이해관계자와의 소통을 위해 매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해 발표하고 있다. 

보고서 본문은 ESG 비전과 관련된 내용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풀어낸 매거진 파트와 데이터 중심의 팩트북 파트로 나누어 구성했다.

매거진 파트에는 새롭게 수립한 기아의 ESG 비전인 '영감을 주는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움직임', 그리고 전략 체계에 대한 소개 내용이 담겼다. 

또한 기아의 ESG 3대 핵심가치인 '지구를 위한 친환경·순환경제 선도', '모두가 안전하고 만족하는 사회 구축', '투명하고 신뢰성 있는 거버넌스 확립'의 의미 및 주요 추진 현황이 담겼다.

팩트북 파트는 대외 이해관계자들의 정보 탐색 용이성을 고려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각 영역별로 상세한 정성∙정량 데이터를 수록했으며, 전략 방향, 목표, 성과 및 현황, 인증 및 평가 순으로 내용을 구조화해 가독성을 높였다.

기아의 보고서는 GRI 등 글로벌 공시 가이드라인을 준용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CSRD(유럽 지속가능성 공시 지침) 등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ESG 정보공시 규제와 관련해 이중 중대성 평가 결과를 신규 수록하고 스코프3 온실가스 배출량 공시 범위를 확대 수록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통해 대외 이해관계자들이 기아 ESG 비전의 가치와 지향점, 추진 의지에 공감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유럽과 국제회계기준을 필두로 글로벌 ESG 공시 규제가 가시화됨에 따라 ESG 데이터 관리수준을 높이고 공시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 및 보완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아는 지난해부터 페이퍼리스 문화 확대를 위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PDF 형태로 발간하고 있다. 기아의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는 기아 홈페이지 내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메뉴에서 누구나 열람해 살펴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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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V9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EV9' 1호차를 전달,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했다.

EV9 1호차 주인공은 국내 1위 렌터카 기업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정됐다.

기아는 브랜드 체험관인 '기아 360'에서 EV9 전달식을 열고 롯데렌탈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에게 EV9 1호차를 전달했다. 

 

기아는 전기차의 보급 확대 및 고객중심 편의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혁신성을 보유한 CEO로 평가받는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이 미래 전동화 기술의 집약체인 EV9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 1호차 주인공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서 최진환 대표이사 사장은 "오랫동안 혁신적인 플래그십 전동화 SUV를 기다려 온 만큼 EV9이 프리미엄한 경험과 높은 만족감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라며 EV9 선택 이유를 밝혔다.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의 전동화 대전환을 이끄는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을 기반으로 하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윈드쉴드·1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하며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EV9 기본모델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으로 에어 2WD 7,337만 원, 에어 4WD 7,685만 원, 어스 2WD 7,816만 원, 어스 4WD 8,163만 원이다. 

서울시 고객이 에어 트림 2WD(19인치 휠)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 330만원 및 계산방식에 따른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920만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기아는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EV9 사전계약에서 개인 고객 비중이 60%에 달할 정도로 프리미엄 전동화 SUV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개인 고객 중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고객으로, 브랜드 재구매율이 높은 기존의 플래그십 시장을 EV9이 새롭게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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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 EV9

기아가 'EV9' 기본 모델을 19일 공식 출시, 본격적인 고객 인도에 돌입한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전동화 대전환을 이끌 새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이다.

기아 EV9은 웅장하고 당당한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2열 시트 구성 등을 갖췄으며,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 2WD 모델 산업부 인증 완료 기준)를 달성했다.

기아는 EV9 기본 모델의 트림을 에어와 어스 두 가지로 운영, 각 트림에서 2WD와 4WD의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에어 트림의 경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정전식 센서를 활용한 스티어링 휠 그립 감지, 클러스터·공조·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윈드쉴드·1열·2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10 에어백 등 첨단 주행 보조 기능과 핵심 편의 및 안전 사양을 기본 적용해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다.

어스 트림의 경우,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2인치 대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돼 한 차원 높은 실내 고급감을 선사한다.

EV9 기본모델 가격은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혜택 후 개별소비세 3.5% 기준 에어 2WD 7,337만 원, 에어 4WD 7,685만 원, 어스 2WD 7,816만 원, 어스 4WD 8,163만 원이다. 

서울시 고객이 에어 트림 2WD(19인치 휠)를 구매할 경우, 국비 보조금 330만 원 및 계산방식에 따른 지방비 보조금을 고려했을 때 6,920만 원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기아는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아 EV9 GT-line은 주요 정부 부처 인증 절차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되는 오는 3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기아 EV9 사전계약의 60%가 개인 고객이었으며 특히 그중 55%는 기아 브랜드를 처음 선택한 신규 고객으로, 브랜드 재구매율이 높은 플래그십 모델에서 새로운 수요를 확인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EV9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혁신적인 상품성과 플래그십 모델로서의 프리미엄한 가치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그먼트를 개척함과 동시에 기아 EV 브랜드 이끌 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는 EV9 기본모델의 출시와 함께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오픈하고 전용 고객센터를 운영해 고객의 원활한 이용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기능의 적용 시점 및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EV9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 옵션 선택 시 기본 제공 패턴 외 5가지 추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 내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를 활용해 영상과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도록 데이터 환경을 제공하는 ‘스트리밍 플러스’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기아, 기아 커넥트에 접속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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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 EV9

기아가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EV9'의 사전계약이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아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춘 것이 특징이며, 최고 수준의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

특히 99.8kWh 대용량 배터리 기반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산업부 인증 기준)를 달성해 더 큰 관심을 모은다. 

지난 3일 시작한 EV9의 사전계약은 기본모델(에어ㆍ어스 트림)과 GT-line으로 진행됐으며, 영업일 8일만인 지난 15일 마감 기준 1만 대를 돌파한 10,367대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K9(2012년, 15영업일 3,201대)과 모하비(2019년 11영업일 7,137대) 등 기아의 역대 플래그십 차종의 최종 사전계약 대수를 훌쩍 넘어서는 기록으로, 이에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로서 새로운 영역 개척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기아 EV9을 사전계약한 고객의 86%는 듀얼 칼라 엠비언트 라이트,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헤드업 디스플레이, 서라운드 뷰 모니터 등 다양한 편의사양을 갖춘 기본모델의 ‘어스’ 트림과 전용 디자인 사양, 부스트, 스몰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등 고급감이 높은 사양이 기본 적용된 'GT-line'을 선택했다.

기아는 이 같은 결과가 기존 플래그십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고급 트림 선호 경향이 반영됐다고 보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플래그십 EV9이 프리미엄 차량 구매를 기다리던 고객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10 에어백 등 상품성이 뛰어난 기본 트림 ‘에어’를 선택한 고객의 67%는 1회 충전으로 최대 501km를 주행할 수 있는 2WD 구동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수요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는 EV9의 트림별 최적화한 사양 구성으로 프리미엄한 경험을 원하는 고급 트림 수요층부터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기본 트림 수요층까지 다양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개인 고객은 전체 계약의 60%의 비중을 차지했는데, 그중 40대 40%, 30대 20% 등 EV9에 적용된 혁신적인 신기술에 대한 수용도가 높은 총 60%의 3040 고객이 많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기아는 판단했다.

기아 EV9은 법인 고객의 79%가 편안하고 여유로운 2열 거주 환경을 구현해 주는 6인승 시트를 선택해 임원용 또는 주요 VIP 의전용 '쇼퍼 드리븐' 차량으로서 상품성도 인정받았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SUV 시장을 개척해온 기아는 이번 EV9의 사전계약을 통해 국내에 첫 선을 보이는 3열 대형 전동화 SUV의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기아 EV9은 임원용 차량으로서 플래그십의 수요가 집중되는 올 연말, ESG 경영에 앞장서는 각 기업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아는 6월 중순 기아 EV9 기본 모델의 4WD 사양이 가장 처음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고시 등재 후 본격적으로 고객에게 EV9을 인도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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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 EV9

현대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인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SDV) 시대에 다가선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기아가 글로벌 전동화 선도 브랜드로 도약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할 모델이다.

특히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신기술 기반의 혁신적인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기대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대차그룹은 기아 EV9에 그룹 최초로 필요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능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FoD' 서비스를 적용함으로써 모빌리티의 미래 기술이 현재로 성큼 다가왔다고 밝혔다.

또한 SDV 체계에서 지속적으로 확장될 다양한 소프트웨어 상품을 FoD 서비스 형태로 선보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와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차량을 구입한 이후에도 성능과 기능이 소프트웨어를 통해 끊임없이 업데이트되는 SDV 비전을 공개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은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기아 EV9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적용 범위는 기존 핵심부품뿐만 아니라 주요 편의 기능까지 대폭 확대돼 SDV로서의 무한한 잠재력을 갖추게 됐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대상 제어기가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기능과 편의 사양을 최신화할 수 있다.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차량에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 하는 기능이다.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지 않더라도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돼 고객에게 향상된 편의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의 시간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어준다.

현대차그룹은 SDV 전략에 따라 기능 집중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차량 제어기를 4가지 기능 영역으로 각각 통합 중이다. 이 과정에서 제어기의 수가 크게 줄어들어 차량 기능과 성능 업그레이드를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이 마련된다.

수많은 제어기를 통합한 결과 EV9은 단일화된 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버전을 갖추게 됐으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FoD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확보했다.

제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버전의 단일화는 향후 현대차그룹이 제공하는 FoD 상품의 영역과 개수가 확대됐을 때,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가 된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FoD 서비스를 그룹 최초로 기아 EV9에 적용, 이를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아 EV9을 통해 제공되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 상품은 원격 주차·출차 및 주차 보조를 지원하는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에 5가지 그래픽으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라이팅 패턴, 차량에서 영상 및 고음질 음원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리밍 플러스’ 등이며 추후 더 많은 기능을 개발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전용 어플리케이션 ‘마이 기아(My Kia)’ 등에서 원하는 기능을 필요한 기간동안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앱스토어에서 어플리케이션을 구매하는 것처럼 간편한 이용 경험을 느낄 수 있다.

기아는 고객이 차량 출고 전에 모든 사양을 결정해야 하는 부담에서 벗어나,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사양을 자유롭게 추가할 수 있어 고객의 선택권이 크게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아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선보이면서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바로 ‘고객 선택권 확대’다. 기간 제한 없는 평생 이용 방식을 중심으로 상품을 구성했으며, 리스, 렌트, 중고차 판매 등 고객의 다양한 상황에 따라 월간 또는 연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기간제 상품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은 궁극적으로 고객이 개인화된 차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FoD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관련해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SDV 기반 기술이 바탕이 된 EV9은 SDV로서의 잠재력을 충분히 지닌 차량"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이동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SDV로의 전환에 속도를 내고, 관련 기술을 지속 고도화할 계획"이라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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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EV9

기아가 플래그십 전기차 'EV9'의 사전 계약을 개시, 본격 시판에 돌입한다. 

기아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갈 혁신적인 국내 최초의 3열 대형 전동화 SUV 모델이다.

특히 기아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춰 기대를 모은다.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깔끔한 차체 면과 조화를 이루는 다양한 조명으로 미래 지향적 느낌을 구현했다.

이와 더불어 차체 전반에서 느껴지는 우아한 볼륨감과 곧게 뻗은 선으로 구현한 다각형의 대비를 통해 고급스럽고 단단한 이미지를 연출하며 정통 SUV로서의 웅장한 이미지를 동시에 담아 냈다.

실내는 편평한 바닥과 긴 휠베이스 등 'E-GMP'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설계한 넓은 공간에 간결하고 정제된 디자인을 더해 탁 트인 개방감과 공간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운전경험을 선사할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히든 타입 터치 버튼’,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와 다양한 상황에서 공간 활용성을 높여줄 ‘릴렉션’ㆍ‘스위블’ 등 2열 시트 사양도 갖췄다.

플래그십 EV에 걸맞은 동력성능도 함께 갖췄다. 차내에는 99.8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하고 3D 언더커버, 공력 휠, 프론트 범퍼 에어커튼을 적용해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긴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19인치 휠이 탑재된 2WD 모델기준)를 달성했다.

또한 GT-line 기준으로 최고출력 384마력(283kW), 최대토크 700Nm를 기반으로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3초만에 도달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아는 EV9에 350kW급 충전기로 24분만에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400V/800V 멀티 초고속 충전 시스템과 충전소 도착 시점 배터리 온도 제어로 충전 속도를 최적화하는 배터리 컨디셔닝, 후석 냉난방 독립제어로 소모전력을 줄여주는 3존 독립제어 풀오토 에어컨 등 전력을 효율적으로 충전 및 운영할 수 있는 기능을 적용, 실생활에서 부족함 없는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EV9에는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HDP)·기아 커넥트 스토어·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SDV 기반의 차량으로 최고 수준의 신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은 고속도로 및 자동차 전용도로 본선 주행 시 운전자가 스티어링 휠을 잡지 않아도 앞 차와의 안전거리 및 차로를 유지하며 최고 80km/h의 속도로 주행할 수 있는 레벨 3 조건부 자율주행 기술이다. 참고로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은 작동 도로, 주행 환경, 차량 및 운전자의 상태 등의 작동 환경이 적합할 시 사용 가능하며, 작동 제한 속도 이내에서 동작한다. 주행 환경에 따라 작동 제한 속도는 차이가 있으며,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이 해제되는 경우를 대비해 항상 직접 운전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기아 EV9은 2개의 라이다를 포함한 총 15개의 센서와 정밀지도, 통합 제어기 등을 장착해 도로 환경에 맞춰 속도를 조절함은 물론, 전방 차량 및 끼어드는 차량을 판단해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고객 안전 최우선을 원칙으로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여러 위험 상황에서 탑승자의 안전을 가장 먼저 고려해 대응할 수 있는 기능도 갖췄다.

기아는 EV9을 구매한 이후에도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운영한다. 고객은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원하는 기능의 적용 시점 및 사용 기간을 선택할 수 있다. 상품별 선택 가능한 사용 기간은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2 월간,연간,평생, 그리고 라이팅 패턴 평생,스트리밍 플러스, 월간이며 구매한 차량의 사양에 따라 상품 적용이 불가할 수 있다. 

EV9에 적용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고객이 서비스센터에 방문하거나 별도의 장비를 연결하지 않더라도 클라우드 서버와 차량간 무선통신으로 제어기 소프트웨어를 최신화해 이미 적용된 기능을 보완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수 있게 해준다.

특히 내비게이션, 구동계, 시트, ADAS, 빌트인 캠 등 차량 전반의 기능이 지속적으로 무선 업데이트 될 예정이기에 EV9 고객들은 항상 차량이 최신의 소프트웨어로 유지, 관리되는 새로운 차량 경험이 가능할 전망이다.

EV9의 사전계약은 기본모델(에어·어스 트림)과 GT-line으로 진행하며 기본모델의 경우 2WD와 4WD 구동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기본모델 에어 트림은 12.3인치 클러스터ㆍ5인치 공조·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디스플레이를 매끄럽게 이은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 고속도로 주행 보조 2(HDA2), 10 에어백 등 안전, 인포테인먼트 핵심 사양이 기본 적용됐다.

어스 트림은 1열 릴렉션 컴포트 시트, 운전석 에르고 모션 시트, 스티어링 휠 엠블럼 라이트, 듀얼 칼라 앰비언트 라이트, 12인치 대화면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기본 탑재되어 우수한 1열 편의성과 실내 고급감을 갖췄다.

GT-line은 플래그십 EV의 품격에 부합하도록 범퍼, 시트 등에 전용 내/외장 디자인 요소를 대거 적용했으며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 디지털 센터 미러, 디지털 사이드 미러 등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외장 색상은 아이보리 매트 실버, 오션 매트 블루 2종의 무광 컬러와 오션 블루, 페블 그레이, 아이스버그 그린, 스노우 화이트 펄, 판테라 메탈, 오로라 블랙 펄, 플레어 레드 등 7종의 유광 컬러를 포함 총 9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다.

내장 색상은 기본모델의 블랙, 브라운, 라이트 그레이 3종과 GT-line 전용 블랙&화이트, 브라운, 네이비 3종 등 총 6가지이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국내 최초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지난 3월 온라인 세계 최초 공개 및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한 실차 공개 이후 많은 고객분들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라며, "최대한 많은 고객분들께 보조금 혜택을 드리고 계약 후 인도받기까지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드리고자 양산 및 국내 정부 주요 부처 인증이 완료되는 모델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에어 2WD 7,671만 원, GT-line 8,781만 원이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고시 등재 완료 후 세제 혜택이 적용될 경우, 에어 2WD 7,337만 원, GT-line 8,379만 원으로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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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기아가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Best Manufactur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토카는 지난 1895년 세계 최초로 발간된 자동차 전문지로, 영미권 독자 외에도 온라인판, 국제판 등을 통해 글로벌 영향력을 보유한 매체다.

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제품, 인물, 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로 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인 EV6를 선정한 바 있다.

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올해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된 기아에 대해 "출시 2년이 지났지만 신차 같은 EV6와 쏘렌토, 디자인에서 순수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니로와 스포티지 등 기아의 차량 라인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라며 이번 선정 이유를 밝혔다.

기아는 지난해 영국 시장에서 총 10만 191대를 판매해 진출 32년 만에 연간 판매 10만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 1월에는 1만 504대를 판매해 영국 진출 최초로 전체 브랜드 중 월간 판매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관련해 풀 필포트 기아 영국법인장은 "모든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차량 라인업에 대한 자신감이 10만대 판매를 가능케 했다"라며, "올해 기아는 EV9 출시를 비롯해 영국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에 앞서가기 위한 도전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 기아는 글로벌 시장에서 2027년까지 전기차 15종 풀라인업 구축, 2030년 전기차 160만대 판매 등 전기차 기술력과 상품성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선도적인 전동화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는 올해 초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3 왓 카 어워즈'에서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EV9이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되며 왓 카 어워즈에서 2관왕을 달성한 바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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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

기아가 세계 디자인의 도시에서 브랜드 디자인 경쟁력을 드높였다.

기아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 '2023 밀라노 디자인 위크'서 4월 17일부터 7일간 진행한 해외 첫 단독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탈리아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라 페르마넨테'에서 열린 이번 전시에는 전세계 건축, 패션, IT 업계 관계자 및 인플루언서 등 총 2만 3천여 명이 방문해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영상과 음향, 조형물을 통해 체험하며 크게 호응했다.

이번 전시는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을 의미하는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인 '인간의 삶을 위한 기술', '자연과 조화되는 대담함', '이유 있는 즐거운 경험',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시도', '평온 속의 긴장감'을 몰입형 미디어 아트 작품으로 형상화한 7개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미디어 아트 전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열려 전세계 방문객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전시 기간 동안 매일 열린 포럼이 대표적이다.

포럼에는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을 비롯한 디자인 담당 임원들과 세계적인 디자인 평론가 앨리스 로손, 철학가 에마누엘레 코치아 등 다방면의 전문가가 연사로 나서 기아 디자인 철학의 다섯 가지 하위 개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으며, 포럼이 끝난 후에는 공연과 함께 칵테일 파티가 이어졌다.

특히 기아의 이번 전시는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한 작품 중 최고 우수작을 선정하는 '푸오리살로네 어워드' 수상 후보로 지명됐는데, 12개의 후보작 중 자동차 브랜드는 기아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이번 전시가 거둔 성과의 배경에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전파하기 위한 기아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래 광주 비엔날레에서의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 모터쇼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주제로 한 디자인 전시를 개최한 바 있다. 동시에, 기아는 최초의 전용 전기차 EV6를 시작으로 모든 신차에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디자인 전략으로서 적용해왔다. 최근 기아의 신차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상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디자인으로 호평 받는 가운데, 세계 최대의 디자인 박람회인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서도 이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관련해 기아 글로벌 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은 "자연과 현대 사회 사이 조화를 이룬 혁신적인 제품을 만듦으로써 고객들로 하여금 더 큰 사회적 유대를 형성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것"이라 전했다.

또 기아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은 단순히 차량의 생김새만을 대표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을 위한 모빌리티와 환경적 지속가능성이라는 두 가지 영역을 양립하여 발전시키겠다는 기아의 헌신을 반영한 것”이라며, "오퍼짓 유나이티드 브랜드 철학을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미래 세대를 위한 유산을 남길 수 있는 혁신적 시도들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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