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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XM 레이블 레드

BMW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무대서 'XM 레이블 레드'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선사해왔으며, 올해 대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개최됐다. 

BMW코리아는 대회장을 방문한 갤러리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M 전용 초고성능 SAV 모델 XM의 한정판 에디션인 'XM 레이블 레드'가 국내 최초로 전시돼 이목을 끌었다. 

XM 레이블 레드는 BMW M 창립 50주년을 맞아, 1978년 출시한 전설적인 스포츠 쿠페 M1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M 전용 모델인 XM에 가장 강력한 엔진을 탑재한 모델이다.

XM 라벨 레드는 차명인 '레드(RED)'에서 짐작해볼 수 있듯, 범접할 수 없는 강렬한 외관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다. 

외관은 상징적인 키드니 그릴과 윈도우 라인, 5-스포크 휠 등 곳곳에 초고성능을 암시하는 레드 컬러를 입혔다. 이를 통해 금색 액센트가 들어간 일반 모델과 확연히 다른 분위기를 낸다. 차량에 부착된 'XM' 배지 역시 레드 컬러가 적용됐다. 

차내에는 M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고회전 V8 가솔린 엔진과 M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 합산 최고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1.9 kg.m를 자랑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8초에 불과하다.

여기에 어댑티브 M 서스펜션 프로페셔널과 48볼트 전기 모터로 작동하는 액티브 롤 스태빌라이제이션, 그리고 BMW M 모델 최초로 기본 탑재되는 후륜조향 기능 ‘BMW 인테그럴 액티브 스티어링’이 조화를 이뤄 어느 상황에서도 민첩한 코너링 성능과 최고 수준의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i7 M70 xDrive’도 최초 공개했다. BMW i7 M70 xDrive는 7시리즈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BMW M 순수전기 고성능 기함인 i7의 M 퍼포먼스 모델로, BMW 그룹의 모든 순수전기 모델을 통틀어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특히 합산 최고출력 660마력을 발휘하는 초고성능 전기 모빌리티를 통해 럭셔리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드라이빙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i7 M70 xDrive의 최고 속도는 시속 250km로 BMW 순수전기 모델 중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장 빠른 3.7초 만에 도달한다.

이와 함께 BMW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미래 가치에 대한 친환경의 의미도 함께 챙겼다. 대회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홀인원 부상으로 BMW의 순수전기 모델인 ‘BMW i5’와 ‘BMW i7’을 준비했고, 선수들 및 캐디의 숙소와 대회장, 주차장 등 모든 동선에 맞춰 제공하는 프리미엄 의전 서비스 차량으로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전기 세단 i7 차량 100여대를 동원했다.

한편, 이번 국내 무대를 통해 최초 공개된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 두 모델은 올해 연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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