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1000마력 엔코 카마로


미국의 전문 튜너 SVE(Specialty Vehicle Engineering)가 최고출력이 1000마력에 달하는 카마로 튜닝카를 선보였다. 


엔코 카마로(Yenko Camaro)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가장 강력한 카마로로 꼽히는 '카마로 ZL1'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출력 향상을 위해 엔진 및 파워트레인을 크게 손봤다. 





카마로 ZL1은 이미 최고출력이 650마력, 최고속도는 무려 318km/h에 이르는 괴물이지만, 튜너 SVE의 눈에는 성에 차지 않은 것 같다. SVE는 기존 탑재된 6.2L V8 엔진의 배기량을 6.8L까지 늘리고, 크랭크샤프트, 단조 알루미늄 피스톤, 인젝터 및 실린더 헤드를 포함한 연료 시스템을 개선해 최고출력을 835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스테인리스 스틸 헤더, 듀얼 모드 스틸 배기 시스템, 대배기량 슈퍼차저, 리어 스포일러 등을 추가 장착하는 튜닝 솔루션 적용 시 최고출력을 1000마력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이는 기존 ZL1 모델보다도 무려 380마력이나 더 높은 수치다. 변속기는 6단 수동 변속기를 표준으로 하며, 자동 변속기를 옵션 사항으로 선택 가능하다. 





외관도 한층 공격적으로 꾸며졌다. 카본 소재를 차량 곳곳에 적용해 스포티한 멋을 더했고,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로 고성능을 강조했다. 또 차량 전반에 적용되는 스트라이프 데칼은 9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적용 가능하며, 이 밖에도 20인치 5 스포크 휠, 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타이어가 장착됐다. 



SVE는 특별 제작한 매트와 배지, 도어 스커프, 레카로 시트 등을 적용해 한정판 모델만의 가치를 더했으며, 단 25대만 한정 판매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독일의 전문 튜너 만소리(Mansory)가 메르세데스-AMG C63 S를 튜닝해 선보였다.




만소리의 손을 거친 메르세데스-AMG C63 S 튜닝카는 만소리만의 스타일링 튜닝 키트가 더해져 완전히 새로운 차로 재탄생했다. 카본 소재로 제작된 프론트립,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루프 스포일러, 사이드 미러 등이 적용돼 한층 세련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기며, 새로운 카본 디퓨저와 듀얼 배기팁으로 더욱 공격적인 외관을 완성시켰다.



엔진 및 배기시스템에도 정교한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만소리는 기존 4.0리터 V8 엔진과 배기시스템을 손봐 최고출력 650마력, 최대토크 86.5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렸고, 속도 리밋을 해제해 최고속도는 310km/h에 달한다. 이 밖에도 섀시 최적화, 20인치 유광 블랙 휠 장착, 차체를 낮추는 등의 작업으로 기존 모델과 차별을 뒀다. 





차량 내부도 고급 가죽과 알칸타라 소재, 알루미늄 스포츠 페달 등을 사용해 한층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좀 더 특별한 실내를 원할 경우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인디비쥬얼 오더도 가능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지난해 말, 지프 출신의 707마력 아메리칸 괴물 SUV가 등장해 화두가 됐다. 거대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녀석의 이름은 바로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 육중한 덩치를 가졌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었는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고작 3.5초 만에 돌파한다. 


지프 트랙호크 HPE1000


하지만 트랙호크의 강력한 성능마저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고성능 튜닝업체 '헤네시'를 만족시키긴 어려웠나 보다. 헤네시는 트랙호크의 출력을 무려 1,000마력이라는 수치까지 끌어올린 진짜 괴물을 선보였다. 






해당 튜닝카의 이름은 '지프 트랙호크 HPE1000'라 명명됐으며, 더 크고 강력한 슈퍼차저 시스템과 고성능 하이-플로우 인젝터가 탑재된 것이 성능 향상의 비결이라 볼 수 있다. 기존 트랙 호크가 슈퍼카 부럽지 않은 힘을 발휘했다면, 헤네시의 손을 거친 트랙호크는 슈퍼카들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출력 상승에 따라 제로백(0→100km/h)도 3초 이내로 앞당겨졌다. 최대토크가 무려 134kg.m에 달하는 HPE1000의 제로백은 고작 2.8초이며, 10.5초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다. 






헤네시는 해당 튜닝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년 / 2만 km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튜닝패키지의 예상 가격은 $50,000(한화 약 5,300만 원)다.


헤네시가 선보인 600마력 내비게이터 튜닝카


한편, 헤네시는 지난달 링컨의 풀사이즈 SUV 내비게이터를 '600마력 괴물'로 튜닝해 선보이기도 했다. 헤네시의 손을 거친 내비게이터는 기존 45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출력 향상이 이뤄졌고, 4.8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 12.9초 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역동적인 바디킷 튜닝으로 명성이 자자한 일본 튜닝회사 리버티 워크(Liberty Walk). 페라리, 라보르기니 등 화려한 슈퍼카 튜닝으로 이름을 떨친 리버티 워크가 이번엔 렉서스 플래그십 쿠페에 손을 댔다.

 

 

렉서스 특유의 부드럽고 우아한 멋을 자랑하던 LC500은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외모로 탈바꿈했다. 세부 튜닝 내역은 다음과 같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에어로 와이드 바디킷, 프론트 및 리어 디퓨저, 사이드 스커트, 리어 윙, 외관을 용맹스럽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슈퍼 와이드 펜더, 레드 색상의 휠과 고성능 타이어까지. 순정의 모습에서 크게 탈피했다.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낮게 깔린 차체도 눈에 띈다.

 

 

리버티 워크가 제공하는 해당 튜닝 프로그램의 비용은 카본 소재 기준으로 $19,440(한화 약 2100만 원)이다.

 

 

엔진 및 파워트레인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기존과 동일한 출력을 가진다. 5.0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되어 최고출력 471마력, 최대토크 55.1kg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맞물린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4.4초이며, 최고 속도는 270km/h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미국의 고성능 튜닝 전문 업체 '헤네시 퍼포먼스'. 그들은 줄곧 고양이를 호랑이로 만들어버리는 마법 같은 튜닝을 선보여왔다. 그도 그럴 것이, 창업자 존헤네시가 속도를 즐기던 스피드 매니아였고, 속도를 향한 그의 열정은 그가 세운 회사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헤네시의 손을 거쳐간 양산차들이 정말 많지만, 그 중에서도 카마로 ZL1을 기반으로 제작된 1000마력 튜닝카 '엑소시스트(Exorcist)'를 빼놓을 수 없다. '엑소시스트 ; 퇴마사'라는 뜻을 가진 무시무시한 이름만큼이나 성능도 어마무시하다. 기존 6.2리터 V8 엔진의 최고출력은 650마력이었지만, ECU 튜닝과 고압 슈퍼차저 장착, 각종 차체 및 섀시 보강 등이 더해져 최고출력을 1,000마력으로 끌어올렸다.



이뿐만이 아니다. 강력한 성능을 뿜어내기 위해 캠샤프트, 실린더 헤드, 흡배기 밸브, 밸브 스프링, 푸시로드 등 주요 부품들을 모두 직접 설계해 장착했고, 1000마력 출력에서 발생하는 뜨거운 열을 식히기 위해 고압 인터쿨러 시스템을 추가 장착했다. 그만큼 헤네시의 수준급 튜닝 기술과 축적된 노하우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게 탄생한 괴물 1000마력 튜닝카는 최고출력 1000마력, 최대토크 133.86kg.m이라는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필요한 시간은 고작 3초에 불과하다. 추가로 약 400m 돌파까지 고작 10초도 걸리지 않는다. 


▲ 영상 살펴보기 ▲


1000마력이라는 수치를 체감하기 힘들겠다면, 엑소시스트의 엄청난 성능을 간접적으로나마 느껴볼 수 있는 영상을 살펴보자. SCCA(Sports Car Club of America)대회 챔피언이자 GM 엔지니어로 활약했던 존 헤인리시(John Heinricy)가 구매 고객에게 인도하기에 앞서 트랙 테스트를 진행하는 영상이다. 200km/h를 훌쩍 넘는 속도에도 불구하고 거친 엔진음을 뿜어내며 거침없이 밀어붙이는 엑소시스트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물론 이런 괴물이 거저 만들어지는 것은 아니다. 카마로 ZL1 엑소시스트 튜닝 비용은 $55,000(한화 약 6100만 원)로 매우 비싸다. 헤네시는 연간 100대만 한정 생산할 예정이며, 구매 고객에게 2년 24,000마일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미국의 전문 튜너 '미샤 디자인(Misha Designs)'이 페라리 488 GTB를 튜닝해 선보였다.

 

 

'그냥 둬도 완벽에 가까운 페라리를 뭐하러 손을 대?'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미샤 디자인의 손을 거친 페라리 488GTB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카본 소재로 설계된 전용 바디킷과 외관 튜닝 프로젝트를 통해 살짝 밋밋하게 느껴질 수도 있었던 페라리에게 개성과 강인함을 불어넣었다.

 

 

이번 튜닝 프로젝트의 핵심은 밝은 라임 그린 외장 컬러와 공기역학을 고려한 외관 튜닝이다. 전면부와 측면부는 프론트 범퍼와 사이트 스커트를 날카롭게 다듬는 정도의 변화가 일어났지만, 후면부는 기존과 확연하게 달라졌다. 새로운 리어 범퍼와 디퓨저가 적용됐으며, 거대한 리어 스포일러도 장착됐다. 이는 보다 많은 다운 포스를 생성해 고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안정성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범퍼 아래쪽으로는 모두 카폰 소재를 사용해 장식했고, 별 모양의 21인치 경량 휠을 장착해 스타일을 완성시켰다. 아쉽게도 파워트레인 튜닝은 이뤄지지 않아 성능의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다. 차내 탑재된 3.9리터 V8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670마력, 최대토크 77.5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제로백(0100km/h)은 3초, 최고속도는 330km/h다.

 

 

해당 튜닝 솔루션은 좀 더 개성적이고 특별한 페라리를 찾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닛산이 스타워즈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만한 특별한 쇼카(Show Car)를 제작해 선보였다. 12월 14일 전 세계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스타워즈의 8번째 시리즈 '스타워즈 : 라스트 제다이'를 모티브로 삼은 차를 제작한 것. 차량 디자인은 스타워즈 제작팀인 루카스 필름(Lucasfilm)이 직접 맡았다. 스타워즈에 등장하는 각각의 캐릭터에 맞게 꾸며진 쇼카 7대를 살펴보자.

 

 

「 카일로 렌(Kylo Ren) : 맥시마

 

퍼스트 오더 렌 기사단의 마스터. 한 솔로와 레아 오르가나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 타이 사일런서(TIE Silencer) : 2018 맥시마 」

 

카일로 렌의 전용 전투기

 

 

「 전투기 X-Wing : 2018 로그

 

X-Wing은 영화 속 반란군 연합의 전투기로 등장한다. 데스스타 1,2를 모두 폭발시키는 인상을 남겼다.

 

 

「 전투기 A-Wing : 2018 로그 스포츠

 

A-Wing은 반란군 연합, 저항군의 전투기로 등장한다.

 

 

「 타이 파이터(TIE Fighter) : 2018 알티마

 

스타워즈 은하제국 해군에 배치된 스타파이터로, 시에나사가 개발한 기체다

 

 

「 AT-M6 : 2018 타이탄

 

퍼스트 오더의 거대 4족 보행 병기

 

「 장교 파스마(Phasma) : 2018 맥시마

 

카일로 렌과 대립하는 등장인물로, 스톰르투퍼를 지휘하는 장교다.

 

해당 쇼카들은 이번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2017 LA오토쇼의 무대를 화려하게 장실할 예정이며, 스타워즈 팬들뿐만 아니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독일 VW그룹 전문 튜너 ABT 스포츠 라인이 아우디 SQ5에 적용 가능한 튜닝 패키지를 선보였다.

 

ABT 모델 전용 와이드 바디 에어로 키트와 출력을 끌어올려 줄 엔진 컨트롤 유닛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며, 덕분에 한층 과감한 외관과 성능 향상을 이끌어냈다.

 

 

새롭게 디자인된 전면부 그릴과 범퍼가 장착됐고, 사이드 스커트와 에어벤트, 리어 범퍼, 리어 스포일러 등도 새롭게 적용됐다. 날카롭게 다듬은 리어 디퓨저와 트윈 배기 머플러가 눈에 띄며, 20~22인치 크기의 세련된 디자인 휠로 멋스럽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켰다.

 

 

ABT는 외관뿐만 아니라 엔진 성능도 끌어올렸다. ABT 엔진 컨트롤 유닛을 통해 기존 354마력에서 425마력까지 끌어올렸고, 이는 기존보다 20%나 상승한 수치다. 최대토크는 무려 56.08kg.m에 달하며, 새롭게 적용된 배기시스템은 6기통 배기음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해당 튜닝패키지는 좀 더 다이내믹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성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ABT는 올해 초 신형 SQ7에 적용 가능한 스페셜 튜닝 패키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전면부 범퍼, 후면부 디퓨저, 루프 스포일러 등이 새롭게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엔진 튜닝을 통해 최고출력 513마력, 최대토크 98.94kg.m까지 성능을 끌어올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미국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존 부세미(Jon Buscemi)가 강력 오프로더에 패션을 입혔다. 그만의 패션 감각과 자동차가 만나 탄생한 슈퍼 SUV, 바로 '브라부스 G850 부세미 에디션' 이다.

 

부세미는 2013년 6월 자신의 패밀리 네임 부세미를 건 신생브랜드 '부세미(Buscemi)'를 론칭했다. DC, 고메, 올리버피플스 등에서 슈즈 디자인으로 수년의 경력을 쌓았으며, 현재는 자신이 론칭한 회사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후 부세미는 고급스럽고 참신한 스타일과 소량 생량 방식을 통해 '없어서 못 파는 브랜드'로 떠올랐다.

 

 

이번 부세미 에디션 차량에는 그만의 감각이 그대로 녹아들어 주목해볼 만하다. G63 AMG를 기반으로 제작된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화려한 골드 악센트와 고급스러운 실내 인테리어를 특징으로 한다.

 

 

 

 

휠과 사이드 스커트, 후면부 스페어타이어 커버 등에 골드 색상을 입혔고, 이는 차량 내부에도 이어진다. 스티어링 휠과 기어노브, 계기판 클러스터 등 실내 곳곳에 골드 악센트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완성시켰다. 그야말로 슈퍼 SUV에 패션을 입힌 셈이다.

 

 

비록 외관이 예뻐졌지만, 강력한 성능은 여전하다. 차내 탑재된 6.0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850마력, 최대토크 146kg.m의 어마어마한 힘을 뿜어내며, 제로백(0→100km/h)은 4초에 달한다. 때문에 괴물 SUV란 별명이 괜히 붙여진 게 아니라는 것쯤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브라부스 G850 부세미 에디션은 두바이 국제 모터쇼서 공개되며, 차량 가격은 41만 유로 (한화 약 5억 3천만 원, VAT 미포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세계에서 가장 빠른 크로스 오버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세마쇼(SEMA)서 공개됐다. 토요타의 600마력 강력 크로스오버, C-HR R-Tuned을 소개한다.

 

 

C-HR은 원래 평범한 도심형 크로스오버 SUV로, 신형 프리우스의 기술과 도요타 86, RAV4의 장점을 한 데 모아 출력보다는 연비 효율에 초점이 맞춰진 차다. 하지만 세마쇼에 등장한 C-HR R-Tuned 튜닝카는 기존 C-HR의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다. 도심형 자동차라는 본래 모습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슈퍼카보다 빠른 강력 크로스오버로 재탄생했다.

 

 

우선 외관부터가 심상치 않다. 후면부 장착된 거대한 리어 윙과 날카로운 프론트 스플리터, 휠 사이로 보이는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은 레이스카를 방불케하는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특히, 후면부 리어윙은 130kg가 넘는 다운 포스를 생성해 고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주행 안정성과 안정적인 코너링을 제공한다.

 

 

엔진은 기존 1.2리터 4기통 터보 엔진 대신 레이스용 부품으로 튜닝된 2.4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됐고, 기존 CVT 변속기 대신 5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여기에 고성능 인터쿨러와 레이싱 밸브 스프링, 대용량 Garrett 터보차저, 스테인리스 스틸 흡기 밸브, 레이스 베어링 등이 더해져 최고출력 600마력, 최대토크 76kg.m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까지 고작 3초 만에 돌파하며, 토요타는 Big Willow 트랙에서 맥라렌 650S 스파이더 보다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 차가 더이상 도심형 크로스오버가 아니라 슈퍼카 버금가는 크로스오버 SUV라는 사실은 실내에서도 드러난다. 다른 슈퍼카들과 마찬가지로 뒷좌석 시트가 제거됐고, 그자리엔 굵은 롤 케이지가 비치됐기 때문이다.

 

 

맥라렌을 제친 600마력 괴물 CUV의 등장은 '도심형 자동차가 이렇게 변할 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꽤나 참신했다. "토요타! 이왕 이렇게 된거 제대로 된 양산형 괴물 CUV 하나 제작해보는 건 어때?"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