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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포드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왕립 공군에서 복무했던 미군 전투기 조종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조금 특별한 머스탱을 선보인다. 


독수리 비행대대 머스탱 GT라 명명된 해당 스페셜 에디션은 전투기에서 영감을 받아 위장색을 뒤집어쓴 것이 특징이며, 영국서 가장 큰 모터스포츠 행사 중 하나인 굿우드 페스티벌(Goodwood Festival of Speed)을 통해 공개된다. 




해당 차량은 포드의 고성능 부문인 '포드 퍼포먼스'와 튜닝 전문 업체 'RTR Vehicle'의 합작으로 탄생했으며, 새로운 카본 바디킷과 리어 윙, 과급기 등이 추가돼 외관의 차별을 둔 것이 특징이다. 굿우드 페스티벌 행사에서 월드 드리프트 챔피언인 본 기틴 주니어(Vaughn Gittin Jr)가 직접 몰고 등장, 전시될 예정이다.



포드 머스탱 디자인 책임자 대럴 베머(Darrell Behmer)는 "포드 디자인 팀이 제작한 독수리 비행대대 머스탱 GT는 역사 속 영웅을 존중하고, 차세대 미국 조종사들이 항공 정신을 유지하도록 하기 위한 특별한 모델'이라고 전했다. 


독수리 비행대대 머스탱 GT는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모금 마련을 위해 미국 실험용 항공기 협회(U.S for the Experimental Aircraft Association)의 최대 모금 행사인 '더 개더링(The Gathering)'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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