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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지구상 가장 터프한 SUV '레즈바니 탱크(Rezvani Tank)'가 밀리터리룩을 입고 등장했다. 이름하여 '탱크 밀리터리 에디션'. 방탄 등급 B7을 만족하는 이차는 권총을 비롯한 M16A2, AK-47 등의 자동소총 공격에도 끄떡없는 진짜 탱크다. 



레즈바니는 무늬만 밀리터리가 아닌, 진짜 밀리터리에 걸맞은 차량을 만들기 위해 몇 가지 특별한 장비를 도입했다. 먼저 지뢰나 수류탄, 총격에도 승객을 보호하는 B7 방탄 등급은 기본이고 군사용 런플랫 타이어, 야간 열 감지 카메라,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한 조명 장치, 외부 통신을 위한 외부 스피커와 마이크 등이 적용됐다. 





실제 전투라도 대비하려는 듯 방독면과 응급처치 키트도 차내 마련됐으며, 연료탱크와 배터리는 방열 섬유로 둘러싸 폭발을 방지한다. 



방탄 장비와 각종 추가 장비로 인해 차체가 무거워진 탓에 파워트레인도 함께 강화됐다. 기존 차량은 6.4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59.4kg.m의 힘을 발휘하지만, 밀리터리 에디션은 6.2리터 헬캣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이 무려 707마력이다. 



성능뿐만 아니라 가격도 껑충 뛰었다. 레즈바니 탱크 밀리터리 에디션의 가격은 29만 5000달러(한화 약 3억 3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외관 스타일 옵션과 가죽 시트 패키지를 추가하며 이보다 더 비싸다. 


< 레즈바니 탱크 밀리터리 에디션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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