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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카

독일 아우디는 미래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비전을 보여주는 스피어 시리즈의 네 번째 모델이자 스피어 콘셉트 차량의 대미를 장식할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번 공개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아우디 스포트백 특유의 우아함과 SUV 차량의 실용성, 오프로드 역량을 동시에 겸비한 새로운 유형의 크로스오버 쿠페 모델이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는 태평양과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해안 고속도로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인근 말리부에 위치한 아우디 디자인 스튜디오에서 개발됐다.

아우디 PPE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기 구동 및 고속 충전 기술로 약 600km 이상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스티어링 휠과 페달은 운전자가 적극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하면서 동시에 도로 위에서 보다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자율주행 기능을 제공한다. 

역동적이며 동시에 우아한 쿠페 차량으로 단 몇 초 만에 다양한 장비 수송이 가능한 픽업 트럭으로 변모하며 카고 베드에는 두 대의 전동바이크를 싣기에도 충분한 공간을 갖췄다. 

차체 크기는 전장 4,980m, 전폭 2,070m, 전고 1,600m, 휠베이스 2,970mm이며, 탑승자에게 충분한 레그룸을 제공, 전방 및 후방 오버행은 상대적으로 짧아 실제로 컴팩트한 인상을 보여준다. 

22인치의 휠과 최저 지상고, 아우디 특유의 평면형 실내 공간, 역동적인 루프 아치는 본능적으로 스포츠카를 연상시키는 차체 디자인을 보여준다. 

특히 휠은 오프로드에서는 최적의 환기를 위해 개방되고 일반 도로에서는 최적의 공기역학 성능을 위해 폐쇄된다. 두 개의 프론트 도어에 장착된 우아하고 스타일리시한 카메라 미러는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디자인됐다.

전면부 가장 큰 특징은 아우디 브랜드 페이스인 싱글프레임으로 탑승자가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설계된 투명한 판유리가 꼽힌다. 또한 넓고 굴곡진 테일게이트는 최적의 조명 효과를 위해 광폭의 판유리가 적용됐으며, 루프는 그 자체로 투명해서 햇빛이 실내공간에 풍부하게 들어오도록 디자인됐다. 

최저 지상고는 가변형으로 설계돼 오프로드 주행도 거뜬하다. 기본 높이인 208mm에서 40mm까지 상향 조절하며, 일반 도로 주행 시에는 같은 길이만큼 낮출 수 있어 고속 주행 시 무게중심과 공기역학 측면에서 큰 장점이 된다. 

특히 후면부는 고객의 액티브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크기가 큰 스포츠 장비를 실어 나르면서도 스포트백 실루엣의 우아함과 스포티함은 그대로 유지할 수 있게 한다.

필요한 경우에 따라 투명한 리어 윈도우 슬라이드가 지붕과 거의 같은 높이가 되고, 동시에 후방 유리의 하단 수직부는 수평으로 접혀 충분한 카고 베드가 나타나게 된다. 액티브백이라 불리는 이 공간에는 전동바이크 등을 위한 브라켓이 적용돼 있다. 

실내는 명료함과 단정함을 핵심 키워드로 한다. 수직면과 수평면이 적절한 각도로 어우러지며, 수평적으로 대조를 이루는 컬러링으로 따뜻한 라바 레드 색상의 좌석과 도어 및 전면 패널링이 위풍당당한 위용을 드러내는 센터피스를 구성하면서 어두운 색상의 외관과 대조를 이룬다. 네 개로 구성된 개별 좌석은 센터 콘솔에서 뻗어 나간 것처럼 떠 있다.

또한 자율주행 모드 주행 시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및 페달은 사라지고 앞좌석의 경우, 운전자 앞으로 넓은 공간이 펼쳐지게 되는데 완전히 유리로 구성된 싱글프레임이 운전자의 시야에 큰 개방감을 준다.

운전자가 직접 운전하는 경우에는 대시보드가 스티어링 휠과 함께 윈드실드 아래 감춰진 부분에서 나오며, 운전자에 맞게 이상적인 위치로 조절할 수 있다. 도어의 MMI 터치리스 컨트롤로 윈도우와 좌석을 조절할 수 있다.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의 또 다른 강점은 경계를 초월한다는 것이다. 실제 현실과 디지털 세상을 통합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바로 '아우디 디멘션'이다.

아우디 디멘션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새로운 디지털 세상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사용자는 가상 콘텐츠를 볼 수 있지만 처음에는 정보만 제공된다. 사용자가 눈으로 해당 정보를 집중해 바라보면, 시스템은 보다 구체적인 정보를 표시한다. 

즉, 제스처를 취하면 곧바로 인터랙티브 요소로 바뀌며 탑승자와 운전자에겐 개인의 니즈에 따라 각각 착용 중인 혼합현실 헤드셋에 개별 콘텐츠가 제공된다.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하는 동안, 탑승자들은 목적지에서의 활동을 미리 살펴보거나 준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이 외 아우디 액티브스피어의 탑승자들은 자신의 헤드셋을 차량 외부로 가지고 나가 스키 슬로프에서 바이크 트레일을 찾거나 이상적인 경사를 찾는 데에도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은 아우디의 가장 혁신적인 전기구동 시스템인 '프리미엄 플랫폼 일렉트릭(PPE)'을 기반으로 한다. 향후 PPE 적용 차량들의 핵심 요소는 액슬 사이에 위치하는 배터리 모듈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에서는 1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고 있다. 사륜구동 아우디 액티브스피어 콘셉트는 325Kw의 출력과 720Nm 토크로 프론트휠과 리어휠은 5개의 링크가 적용된 액슬을 통해 연결되어 있으며, 아우디 어댑티브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향후 모든 PPE 적용 모델에서의 핵심은 800V 충전 기술로 고속 충전소에서는 단 몇 분 만에 최대 270kW로 충전이 가능하며, 약 10분의 충전으로 3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아우디 액티브스피어에 적용된 100kWh 배터리는 5퍼센트에서 80퍼센트까지 충전하는데 약 25분이 소요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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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조 인셉션 콘셉트

프랑스 푸조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서 브랜드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날 린다 잭슨 푸조 브랜드 CEO는 2030년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푸조 브랜드의 비전과 함께 이를 가장 구체적으로 구현한 푸조 인셉션 컨셉트를 소개하며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린다 잭슨은 "푸조는 전동화에 전념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향후 2년간 순수 전기차 5종을 새로 출시한다"라며, "우리의 목표는 단순하다. 2030년까지 푸조를 유럽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로 만드는 것이며, 이는 오늘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리는 푸조 인셉션 컨셉트로 구현된다"고 말했다. 

푸조 인셉션 컨셉트의 '인셉션(INCEPTION)'은 라틴어로 시작을 의미하며, 새 시대를 준비하는 푸조의 엄중한 선언과 의지가 내포돼 있다. 

특히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독창적인 기술과 독점적인 자동차 경험을 제공한다. 푸조 브랜드 고유의 고양이스러운 외관을 유효하게 가져가면서도, 새로운 시대를 위한 재해석을 가미했다. 새로운 디자인 언어는 2025년부터 차기 푸조 차량에 도입될 예정이다.

외관은 전면에서 루프, 후면까지 이어지는 거대한 유리 표면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유리 표면은 특수 처리를 통해 열 및 자외선 차단 문제를 해결했다. 프론트 페시아는 3개의 상징적인 발톱이 통합된 올 뉴 푸조 라이트 시그니처를 채택, 전체 프론트 그릴과 시그니처 부품을 하나로 통합하고 센서를 내장했다. 중앙에는 3D 발광 효과가 있는 로고가 빛을 낸다.

도어는 커뮤니케이션에 활용된다. 도어를 수평으로 가로지르는 플래시 스크린의 형태를 '띤 테크 바'가 적용돼 운전자와 승객이 접근할 때 차량 외부로 각기 다른 메시지를 내보낸다. 또한 일반적인 환영 및 환송 메시지와 더불어 배터리 충전 수준도 표시해주며, 운전자를 인식해 각 탑승자가 원하는 실내 설정이 가능하게 해준다.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스텔란티스 그룹의 순수전기차 플랫폼 중 하나인 'STLA 라지(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다. 전동화를 위해 설계된 해당 플랫폼은 실내를 완전히 재구성하는 주요한 차이를 형성한다. STLA 라지 플랫폼은 길이가 5m에 달하면서도 낮고 효율적인 실루엣을 제공한다.

그랜드 투어러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인테리어 또한 색다른 주행 경험을 선사하도록 시트 배치를 새롭게 했다. 높은 벨트 라인은 안전 받침대 역할을 하며, 시트를 낮게 설치해 전 좌석에 보다 넓은 공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탑승객들은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휴식 등의 상황에 맞는 승차감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서 더 이상 대시보드를 찾아보기 힘들게 됐다는 점도 혁신적인 요소로 꼽힌다. 최소한의 기능만 남은 콕핏을 운전자 기준 아래쪽에 설치해 운전자에게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푸조는 차세대 아이-콕핏을 통해 선보일 '하이퍼스퀘어 컨트롤 시스템'도 공개했다. 해당 시스템은 고전적인 스티어링 휠과 버튼을 모두 대체하고, 중앙에 장착된 화면과 각 모서리에 위치한 원형의 모듈을 통해 제어된다. 

여기엔 스텔란티스의 STLA 스마트 콕핏 기술 플랫폼이 포함된다. 차세대 아이-콕핏은 주행 시 차량 주위 모든 방향에서 접근하는 보행자의 정보를 원형 디스플레이로 제공해주는 'Halo 클러스터'와 결합된다. 레벨 4 수준으로 자율 주행 전환 시에는 하이퍼스퀘어가 사라지고, 이를 대체할 대형 파노라마 스크린이 차량 하단에서 나와 새로운 주행 경험을 선사한다.

차내에는 800V 시스템과 100kWh 배터리를 갖춰 한 번 충전으로 최장 800km를 이동할 수 있다. 효율은 100km당 12.5kWh에 불과할 정도로 뛰어나다. 배터리는 1분에 30km, 5분에 150km까지 충전한다. 케이블 없이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전후면에 부착된 두 개의 전기 모터는 사륜구동으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총 출력은 680마력(500kW)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는 3초 이내 도달한다.

관련해 마티아스 호산 푸조 디자인 디렉터는 "푸조는 변화하고 있지만,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여전히 푸조로 남아 있다. 고양이 같은 푸조 고유의 매력을 드러내며, 자동차의 미래와 자동차가 제공하는 감정에 대해 우리의 낙관적인 전망을 보여준다"라며, "밝은 빛으로 가득한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2030년까지 푸조의 탄소 발자국을 50% 이상 줄이려는 우리의 목표를 보여주는 동시에, 운전의 공간적 경험을 재창조한다"고 말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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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거대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차세대 고객들이 누릴 새로운 시대의 혁신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오는 2038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텔란티스 그룹 내 브랜드들이 각자 개성에 맞는 전동화 컨셉트 카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이번 CES 2023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친환경은 물론,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텔란티스만의 전동화 기술 및 그 여정을 공개한다.

특히 스텔란티스는 현장과 가상 경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첨단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컨셉트 카와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를 책임져줄 소프트웨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개 후 처음으로 일반에 전시되는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푸조의 차세대 운전석 디자인으로 운전자 경험을 혁신하고, 실내 공간을 재설계한 차세대 아이-콕핏을 통해 재구성된 운전 제스처와 브랜드의 디자인 감성 및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지프(JEEP)는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에 동참하며 '4xe'를 통해 브랜드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5년까지 지프 라인업의 100%를 전동화 모델로 구성하겠다는 브랜드의 목표는 고객들이 오프로드에서도 제로 에미션 프리덤과 자율주행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지프의 여정이다.

닷지는 차저 데이토나 SRT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해당 컨셉트 카는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 머슬카가 어떠한 모습인지 보여주며 닷지만의 모습과 감성을 전혀 잃지 않고도 전동화 전환이 가능하다는 브랜드의 강력한 아이덴티티와 의지를 보여준다.

램만의 첨단 기술력과 최대 80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STLA Frame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램 1500 레볼루션 BEV 컨셉트 카'는 픽업 트럭 시장을 다시 한 번 재정의할 램 브랜드 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크라이슬러는 스텔란티스가 개발한 새로운 북미전용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첫 공개하고 오는 2025년 최초 순수 전기차 출시 및 2028년까지 모든 모델의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한 브랜드의 최신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피아트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쇼룸인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를 시연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실제 전시장에 있는 듯한 몰입도와 편의성을 자랑하며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해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이번 CES에서 스텔란티스는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력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텔란티스의 기술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어떻게 이끄는지, 스텔란티스의 소프트웨어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동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얼만큼 우리의 방향성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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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아우디

아우디가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브랜드 첫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선보이는 이번 작품은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 마이애미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베이징과 선전에서 열린 두 번의 전시에 이어 올해 아우디가 네 번째로 참여하는 디자인 행사다.

오랜 시간 여러 국제 디자인 행사의 후원자로 활약한 아우디는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독점 파트너이자 동시에 전시에도 참여한다. 지금까지 아우디는 디자인 마이애미에서 디자이너들과의 창의적인 대화를 통해 디자인의 미래를 논하고 모빌리티, 기술 및 디자인을 실험해왔다. 

올해 디자인 마이애미의 아우디 전시관에서는 아르헨티나의 디지털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가 LED 디스플레이 디지털 아트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아우디는 이번 디지털 아트의 영감의 원천이 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Audi grandsphere concept)'도 마이애미에서 함께 선보인다. 아트 전시와 차량을 함께 선보이는 방식은 미래의 진보적인 프리미엄 모빌리티에 대한 아우디의 정의를 잘 보여준다. 

행사에 전시되는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는 완전히 디지털화된 차량 내부를 통해 단순한 자동차를 '경험 장치'로 변화시켜주며, 이러한 새로운 차량 경험을 통해 새로운 하이클래스 모빌리티를 관람객에게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레이싱헤르는 이러한 아우디 그랜드스피어 콘셉트의 몰입형 경험 컨셉을 자신만의 구조와 색채로 이루어진 가상 세계로 해석한 작품을 제시하며 이러한 개인적인 영역을 드러내고자 했다.

레이싱헤르는 콘셉트 카에 탑승한 승객을 둘러싼 확장된 현실을 묘사하면서, 현실과 허구의 경계를 초월하는 초현실적인 공간을 창조해냈다.

관련해 아우디 총괄 헨릭 벤더스는 "아우디는 우리와 생각이 비슷한 사람들과 협력하며 프리미엄 모빌리티와 디자인을 위한 의미 있고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며,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 함께 우리는 디지털 방식으로 재해석된 인테리어 디자인을 제시하며 물리적 설치 이상의 영역을 탐구할 것이다"이라 전했다.

한편 안드레스 레이싱헤르는 21세기 가장 널리 알려진 디지털 아티스트 중 하나다. 그는 디지털과 물리적 영역 사이의 풍요로운 공간을 점유하고 정의함으로써 컨템퍼러리 아트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보했다.

아우디는 디자인 마이애미 기간 중 현장에서 안드레스 레이싱헤르와의 특별 패널 토크쇼를 진행할 계획이며, 디지털 공간, 미래 자동차 모빌리티, 인테리어 콘셉트를 아우르는 매혹적인 새로운 몰입형 공간과 경험을 디자인하는 일에 대해 이야기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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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아리야 서프왜건

일본 자동차 제조사 닛산이 전기 크로스오버 '아리야(Nissan Ariya)' 기반의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닛산 아리야 서프왜건(2023 Nissan Ariya Surfwagon)이라 명명된 해당 차량은 나무의 질감을 느껴볼 수 있는 우드 사이드 패널(Wood-Panel)이 적용돼 눈길을 끈다.

차량 제작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에 기반을 두고 있는 클래식카 리스토어 전문 업체인 '토미 파이크 커스텀(Tommy Pike Customs)'이 맡았다. 

다소 우스꽝스럽게 보일 수 있는 파격적인 우드 스타일링을 특징으로 하며, 바퀴살이 없는 20인치 크기의 스포크리스(Spokeless) 휠은 화려한 하늘색 컬러가 입혀졌다.

동그란 접시 형태의 널찍한 휠은 클래식한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화이트 림 테두리와 고광택 휠캡을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를 줬다. 

또한 서핑 보드를 거치할 수 있는 맞춤형 루프 랙과 차고를 낮춰줄 서스펜션 등이 추가 적용됐다. 

닛산은 해당 콘셉트카를 세계적인 튜닝카 박람회인 '2022 세마쇼(SEMA)'에 전시, 개성 넘치는 친환경 전기차 맞춤 제작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써니 리프

이와 함께 닛산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구동되는 클래식 픽업 '써니 리프(Sunny Leaf)'를 아리야 서프왜건과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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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맨 콘셉트

미니(MINI)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2022 게임스컴 2022'를 공식 후원하고, 포켓몬 모드가 탑재된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을 최초 공개해 관심이 쏠린다. 

미니는 게임스컴 2022의 공식 모빌리티 파트너이자 이번 행사의 상품 전시관인 '파워드 바이 미니'의 주 후원사로 활약한다. e-스포츠 관련 분야가 아닌, 자동차 회사가 게임스컴을 공식 후원하는 것은 처음이라 더욱 주목된다. 

미니는 이번 전시회에서 포켓몬 컴퍼니의 애니메이션인 포켓몬스터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게임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미니 팬들의 기대에도 부응한다는 계획이다. 

파워드 바이 미니에 전시되는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은 놀기 좋아하고 도전에 있어 새로움을 추구한다는 접근법이 반영됐다. 토글 스위치를 눌러 미니의 익스피리언스 모드를 활성화하면 중앙 인스트루먼트 OLED 디스플레이에 포켓몬스터 대표 캐릭터인 피카츄가 등장한다. 또한 애니메이션이 대시보드와 도어, 에이프런 프로젝션 전체에 확대돼 영사된다.

이번 협업의 주요 캐릭터인 피카츄는 작고 특별하며 전기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미니와 잘 어울리는 포켓몬으로 평가된다. 5세대 모델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기화를 진행하고 있는 미니는 오는 2030년 초 완전 전기 브랜드로 거듭날 예정이다.

지난해 미니 일렉트릭의 판매량은 전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는데, 이는 미니가 전기 모빌리티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의 디자인 팀은 이번 게임스컴 2022를 위해 독점 미니 아트 토이를 제작했다. 미니 아트 토이는 콘셉트 카와 마찬가지로 민첩함과 자신감 넘치는 존재감을 드러낸다.

또한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은 게임스컴 2022에서 액션 팩으로도 발매될 계획이다.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 액션 팩은 휠 중앙에 몬스터 볼과 같은 특별 디자인 요소가 적용돼 액션 피규어처럼 클리어 박스 패키지에 담겨 미니 팬과 열정적인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수집품이 될 예정이다.

미니는 이번 게임스컴에서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 최초 공개와 함께 '미니 메타버스'를 함께 선보인다. 흥미를 북돋는 디자인의 디지털 도시와 그 안에서 교감할 수 있는 수많은 게임 요소로 가득 채워지며 유저들은 이 곳에서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을 만나볼 수 있다.

미니 메타버스는 별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필요없이 스마트폰 및 PC에서 인터넷 주소 입력만으로 간단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가상 세계 안에 마련된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게임은 미니 팬들이 빅 러브로 가득한 디지털 세계를 다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련해 스테파니 부어스트 미니 총괄은 "개인 모빌리티에 대한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접근, 독특한 디자인의 자동차는 미니의 강점이자 특징"이라며, "미니의 미래 속에서 ‘게임화’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이를 통해 미니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니는 포켓몬 모드가 설치된 미니 콘셉트 에이스맨과 액션 팩 컬렉션 등을 통해 게임스컴 2022을 다채롭게 채우고 놀이로 가득한 세계관을 널리 알리며 팬들의 삶을 즐거움과 다양성으로 가득 채운다는 브랜드의 약속을 지켜갈 방침이다.

한편 에이스맨 콘셉트는 미니가 전동화 시대의 미래 비전을 담아 선보인 크로스오버 형태의 전기 콘셉트카다. 미니가 앞으로 선보이게 될 차세대 디자인 언어와 기술 혁신이 담겼으며, '카리스마틱 심플리시티(Charismatic Simplicity)'라 불리는 명확하면서도 절제된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돼 과감하면서도 재치있는 미니만의 매력을 표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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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L100 콘셉트

링컨이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자사의 미래 방향성이 담긴 새로운 콘셉트카를 공개했다. 

 

해당 콘셉트카는 초창기 링컨의 주력 모델이었던 '1922 모델 L'를 계승하며, 이에따라 차명도 '모델 L100(Model L100)' 콘셉트라 명명됐다.

링컨의 조이 팔로티코 CEO는 "지난 100년 동안 링컨은 여러 혁신을 개척해왔으며, 우리 브랜드를 정의하고 있는 디자인의 경계를 확장시켜왔다"라며, "현재 우리는 브랜드 역사상 특별한 순간에 있으며, 모델 L100 콘셉트를 통해 링컨 스토리의 다음 챕터를 정의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모델 L100 콘셉트는 링컨이 그리는 미래 자율주행차의 모습이 반영된 것이 특징이며, 크고 우아한 쿠페 스타일의 그랜드 투어러 형태를 띠고 있다. 

차체는 곡선형의 매끈한 바디로 미래차 느낌을 물씬 풍기며, 2개의 거대한 도어와 루프가 날개처럼 오픈돼 상당한 개방감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실내는 라운지 형태로 넓고 안락한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미래 완전자율주행 컨셉에 맞게 핸들이나 페달로 삭제된 모습이다.

이를 대신해 '체스 피스(Chess Piece)'라 불리는 컨트롤러가 센터 콘솔 스크린에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가속, 정지 등 차량을 조종할 수 있다. 

또한 내부의 전 좌석은 상황에 따라 정면을 향하거나 서로 마주 보도록 구성을 변경할 수 있다. 

모델 L100 콘셉트는 구체적인 양산형 계획 없이 콘셉트카로만 공개된 상태이며, 해당 콘셉트카의 디자인 언어가 차세대 링컨 모델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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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새로운 전기차 콘셉트 '엑스 스피디움 쿠페'를 새롭게 선보였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X Speedium Coupe)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과 미래에 대한 영감이 응집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가 예상하는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방향성이 담겼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지난해 3월 공개된 '제네시스 엑스(X)'에서 한 단계 진화한 콘셉트 모델로, 제네시스의 고유한 디자인 언어인 '역동적인 우아함'을 더욱 극명하게 표현했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디자이너들이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느꼈던 한국의 대표적인 레이싱 트랙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으며, 전동화 시대에도 운전의 즐거움이라는 가치는 영속적으로 추구돼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됐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양산 차종을 염두에 두고 제작하는 일반적인 콘셉트 모델과는 달리 차량의 형태나 체급이 정의되지 않은 모델이다.

먼저 엑스 스피디움은 그동안 제네시스 디자인에 적용돼 온 '적을수록 좋다'는 '환원주의적 디자인' 원칙을 계승했다. 이런 원칙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된 깔끔한 선과 절묘한 곡선이 정제된 고급스러움을 보여준다.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디자인 요소인 '두 줄'과 '윙 페이스'가 전동화 시대에 맞춰 진화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차 특성상 그릴의 기능은 생략됐지만 제네시스는 고유의 '크레스트 그릴' 디자인을 두 줄로 재해석했다.

주행등, 하향등, 상향등, 방향지시등이 통합된 헤드램프 또한 전기차 시대에 발맞춘 제네시스의 미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콘셉트 모델을 위에서 내려다봤을 때 가장 눈에 띄는 디자인 요소는 '모래시계 실루엣'을 적용한 스타일링이다. 굴곡이 들어간 휠 아치 부분이 마치 근육이 있는 듯한 효과를 내어 강렬하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 하나의 대표적인 제네시스 디자인 특징 중 하나인 '파라볼릭 라인'은 후드에서 시작해 후면부 끝까지 이어지며 클래식카를 연상케 하는 원만한 곡선을 이룬다. 이렇게 형성된 엑스 스피디움 쿠페의 매끄러운 라인은 과하지 않은 우아함을 연출한다.

후면부에서는 트렁크 디자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상단에 위치한 브이(V)자 모양의 브레이크등이 타원 형태의 트렁크와 대비를 이루며 제네시스 특유의 강렬한 긴장감을 만들어낸다.

엑스 스피디움 쿠페는 과거 클래식카에 많이 쓰이던 색상에 착안해 완성한 짙은 에메랄드 그린 메탈릭 컬러인 '인제 그린'이 적용됐다. 인제 그린은 한국의 레이싱 트랙이 있는 지명에서 따온 이름으로 시대를 초월하는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역동적이고 속도감 있는 이미지를 부여한다.

관련해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은 "제네시스 X 스피디움 쿠페는 일종의 디자인 모델로, 정형화된 프로세스를 거치지 않은 자유로운 디자인 연습 과정에서 탄생했다"라며, "이 실험적 모델은 제네시스 브랜드의 DNA를 담고 있으며 미래 전기차 디자인의 무궁한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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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오프로드의 명가 지프가 이달 9일부터 17일까지 유타주 모압에서 개최되는 '2022 이스터 지프 사파리'에서 눈길을 사로잡는 컨셉트카 10종을 선보였다.

올해 56회째를 맞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지프 매니아들을 위해 매년 열리는 축제로, 오프로드에 열광하는 지프 오너들과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모압을 출발하여 극한의 장애물과 코스를 탐험하는 특별한 행사다. 

지프는 이스터 지프 사파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역사, 미래 지향성을 공유할 수 있는 컨셉트카를 부품 사업부 '지프 퍼포먼스 파츠' 산하의 모파와 협업해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더욱 크고, 빠르고, 친환경적인 4x4 기능을 갖춘 지프와 '모파'의 컨셉트카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전동화된 파워트레인과 강력한 4x4 성능, 우월한 퍼포먼스를 갖춘 컨셉트카 10종이 유타주 모압에 자리했다. 지프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 컨셉트인 랭글러 매그니토를 기반으로 한 매그니토 2.0과 4대의 4xe 컨셉트카를 소개했으며, JPP 산하 모파 브랜드가 최신 및 프로토타입 기술을 반영한 컨셉트카 2종을 선보였다. 이 외 지난해 세마쇼를 통해 공개됐던 3종의 컨셉트카도 함께 전시했다.

먼저 지프는 컨셉트카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 2.0'를 선보였다. 지프 랭글러 매그니토 2.0은 지프 랭글러 2도어 차체를 기반으로 한 순수 전기 컨셉트카다. 

차내에는 최고 출력 625마력을 발휘하는 맞춤형 축방향 자속 전기 모터와 6단 수동변속기를 탑재, 최고의 온오프로드 성능을 발휘한다. 중량 균형을 위해 섀시 전체에 분산된 4개의 리튬 이온 배터리 팩은 총 전력 70kW/h, 800V 시스템을 실행한다. 

피크 암페어는 600암페어로 2배 이상 증가하며, 최대 토크는 850lb-ft, 최고출력은 625마력에 달한다. 외관은 블루 페인트, 맞춤형 탄소섬유 B필러, 맞춤형 비키니탑, 탄소섬유 후드는 매그니토 2.0에 강렬한 인상을 더한다.

또 지프 그랜드 체로키 트레일호크 PHEV도 함께 공개됐다. 그랜드 체로키 4xe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모델로. 소음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주행 시 편안함을 제공한다.

또 긍강의 4x4 시스템과 전동화가 결합해 궁극의 연비와 주행거리를 발휘하며, 동력계는 전기모터 2개, 400V 배터리팩, 4기통 2.0리터 터보 엔진과 토크플라이트 8단 자동변속기를 결합했다. 또 지프의 독보적인 쿼드라-리프트 에어 서스펜션을 장착해 승차감을 최적화하고 스웨이바 해제 시스템은 암석 및 거친 지형에서 향상된 아티큘레이션과 트랙션을 가능케 한다. 

디자인은 인더스트리얼 블루, 라군 블루 등 톤다운된 세련된 컬러로 이루어졌다. 실내에는 로드니 하운드투스 패턴의 맞춤형 시트 컬러를 적용하고 4xe 트레일호크 배지와 서프 블루 스티칭으로 마감했다.

다음 모델은 지프 '41 컨셉트'다. 'SINCE 1941' 지프가 미군의 4x4 군용차로부터 인정받은 80년 이상의 유구한 브랜드 역사를 기리고자 레트로 감성을 담아 내놓은 컨셉트카다. 

41 컨셉트는 군사적 투지와 결단력을 랭글러의 친환경적인 4xe 전동화 기술과 결합했다. 순수 전기 모드로 최장 21마일까지 주행 가능하며, 약 49 MPGe의 효율을 발휘한다. 디자인은 차체를 올리브 무광 그린 색상으로 마감하고, 소프트탑을 황갈색의 탄 색상을 적용해 복고풍을 완성했다. 실내도 레트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무광 그린으로 꾸미고, 클러스터는 윌리스의 그래픽을 커스텀했다. 17인치 휠 역시 무광 그린으로 도색하고, 35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했다.

지프 루비콘 20주년 컨셉트도 함께 전시됐다.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를 기반으로 한 루비콘 20주년 컨셉트카는 6.4리터 V-8 엔진, 맞춤형 외관 및 놀라운 인테리어로 20년 전에 확립된 유산을 이어간다.

해당 차종은 JPP 2인치 리프트 키트, 37인치 머드 터레인 타이어와 17인치 모파 비드락 휠, 원인더스트리즈에서 제작한 윈치와 스틸 밸리 팬이 장착된 스틸 범퍼 및 후프를 갖춰 그 어떤 험로도 거침없이 돌파하도록 꾸며졌다.

지프 루비콘 20주년 컨셉트카는 스카이 원-터치 파워탑을 장착해 오픈-에어링의 자유로움을 선사하고 액티브 듀얼 모드 배기 시스템, 맞춤형 하프 도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차체는 무광 그라나이트 크리스탈(Granite Crystal) 컬러로 이뤄졌으며, 골드 컬러의 견인 후크와 배지, 루비콘 20주년 후드 데칼로 포인트를 줬다.

다음 콘셉트카는 지프 Bob 컨셉트다. 지프 Bob 컨셉트는 지프의 강력한 두 오프로드 모델인 랭글러와 글래디에이터의 경계를 무너뜨리기 위해 고안됐다. 

Bob 컨셉트의 가장 큰 특징은 탈거다. 거친 지형을 극복하기 위해 앞바퀴 휀더를 축소하는 과감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탑승자가 온전히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4개의 문과 B필러를 모두 제거했다. 또 자연광이 내부를 비출 수 있도록 루프가 뚫린 하드탑 위에 캔버스탑을 덮었다. 

해당 차량의 하부는 1m 가량 지면과 떨어져 있다. 커스터마이징된 스틸 프론트와 리어 범퍼는 접근 및 이탈 각도를 더욱 확대해, 오프로드의 혹독한 조건을 견딜 수 있도록 했다. 파워트레인은 강력한 힘을 가진 터보차저 3.0리터 에코디젤 V6엔진이며, 험로에서 더 큰 부하를 처리하기 위해 낮은 RPM 변속도 견딜 수 있는 토크플라이트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맞춤형 오프로드 서스펜션으로 3인치 리프트와 20인치 휠에 장착된 40인치 타이어로 사륜구동의 신뢰도를 높였다.

지프 글래디에이터 D-코더 컨셉트는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극복할 수 있는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35개 이상의 JPP 및 모파 액세서리를 장착하고, 장착된 부품들은 QR코드를 가지고 있어 부품의 번호와 사양 및 가격을 손쉽게 알 수 있다. 

차량 앞쪽에는 루비콘 3피스 모듈식 범퍼 및 싱글 후프 튜브 그릴과 윈치 가드가 장착됐다. 루비콘 전면 윈치 바로 위에는 TYRI 7인치 LED 오프로드 라이트가 적용됐다. 또 조수석 옆면에는 JPP스노클이 마련돼 깊은 수심에서도 엔진이 침수되지 않으며, 모파 냉기 흡입 시스템으로 안정적인 흡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모파 손잡이는 손쉬운 탑승이 가능하도록 도우며, 햇빛을 가리는 선보닛 등을 갖춰 쾌적한 아웃도어 활동을 지원한다.

지프 버드케이지 컨셉트도 함께 전시됐다. 지프 랭글러 4xe 버드케이지 컨셉트는 JPP와 모파의 맞춤형 액세서리를 통해 업계 최고의 PHEV 오프로드 성능을 보여준다. 자유로운 오프로드를 즐길 수 있도록 윈드쉴드와 와이퍼가 제거된 것이 특징이다. A-트렁크 데크리드 패널은 루프를 탈거할 때 액세서리를 안전히 보호한다.

험로에서 랭글러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치도 추가했다. 지프만의 특징인 7 슬롯 그릴에 통합된 커스텀 록 슬라이드 스키드 플레이트는 암석 등반 상황과 같은 극한의 상황에서도 최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배치됐다.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인 BF 굿리치 KM3 37인치 타이어를 장착해 험난한 지형도 쉽게 정복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세마쇼를 통해 공개됐던 컨셉트카 3종도 함께 전시됐다. 지프 랭글러 4xe 컨셉트는 랭글러 4xe를 기반으로 JPP가 오프로더 기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렸으며, 랭글러 오버룩 컨셉트는 4도어 랭글러 사하라를 3열로 확장한 오프로더이다. 카이저 지프 M725는 1967년형 카이저 지프 M725 군용 앰뷸런스를 기반으로 궁극의 오프로드 지원 머신과 롤링 마스코트로 탈바꿈했다.

관련해 지프 브랜드 북미 총괄 짐 모리슨 부사장은 "이스터 지프 사파리는 지프 브랜드가 사륜구동의 한계를 시험할 수 있는 완벽한 기회이며,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들과의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라며 "행사 기간 동안 지프의 신차와 컨셉트카를 가장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으며, 지프 브랜드와 오프로드의 미래가 어디로 향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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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초의 순수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가 한국서 최초 공개됐다. 

마이바흐 EQS 콘셉트는 궁극의 럭셔리를 추구해온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향후 선보일 순수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로, 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 EQS SUV를 기반으로 한다. 

디자인은 역동적인 실루엣과 정교한 투톤 컬러 마감에 더해진 본닛의 클래식한 마이바흐 레터링, 중앙의 삼각별 등 마이바흐 특유의 상징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부 그릴은 검은색 바탕에 크롬으로 빛나는 수직 핀 스트립이 있는 확장형 패널을 특징으로 한다. 또 하부 페시아에는 크롬 루버가 있는 홀이 있다. 또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외관을 위해 차체 주위로 흐르는 펜더로 옆면을 미니멀리스트로 조각한 모습이다.

이 외 톤-페인트(상단의 옵시디안 블랙과 하단의 지르콘 레드), 흐르는 프런트 엔드, 연속적인 전환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기둥을 감싸는 크롬과 마이바흐 브랜드의 M 엠블럼이 패턴으로 새겨진 B필러도 인상적이다. 24인치 크롬 휠도 마치 접시처럼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내부는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화이트 피아노 가죽과 로즈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리어 센터 콘솔을 볼 수 있다.

이외의 부분들은 딥 씨 블루 색상으로 마감됐다. 한 쌍의 호화로운 좌석이 마련됐으며, 마이바흐는 고급 사이드보드로부터 팔걸이 모양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바닥에는 인조 모피가 덮여있다.

1열 탑승자는 대시보드 전폭에 가까운 MBUX 하이퍼 스크린을 볼 수 있다. 이는 하나의 유리 덮개로 덮인 세 개의 디스플레이로 마치 하나의 완전한 유닛처럼 보인다.

이 외 다양한 금속 트림 장치와 고광택 크롬 통풍구가 보인다. 스티어링 휠은 위와 아래가 평평하지만, 테슬라와 같은 요크 디자인은 아니다. S클래스와 같이 주변 조명을 통해 차량의 분위기도 바꿀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 및 주행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EQS 세단을 통해 선보인 다임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배터리는 EQS 세단과 같은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400마일(643.7km)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의 톱-엔드 차량 책임자 필립 쉬머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콘셉트의 예술적인 첨단 기술과 MBUX 하이퍼 스크린을 통한 선구적인 인포테인먼트는 마이바흐의 장인 정신과 정교한 인테리어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마이바흐 EQS 콘셉트 디테일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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