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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News]

차저 데이토나 SRT 콘셉트

거대 자동차 그룹 스텔란티스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3'에서 최첨단 기술력을 통해 차세대 고객들이 누릴 새로운 시대의 혁신 모빌리티 비전을 제시한다.

오는 2038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는 스텔란티스 그룹 내 브랜드들이 각자 개성에 맞는 전동화 컨셉트 카 및 커넥티비티 기술을 이번 CES 2023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고객들에게 친환경은 물론, 최고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는 스텔란티스만의 전동화 기술 및 그 여정을 공개한다.

특히 스텔란티스는 현장과 가상 경험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이끌 첨단 전동화 기술이 적용된 컨셉트 카와 운전자의 안전 및 편의를 책임져줄 소프트웨어를 공개할 계획이다. 

글로벌 공개 후 처음으로 일반에 전시되는 푸조 인셉션 컨셉트는 푸조의 차세대 운전석 디자인으로 운전자 경험을 혁신하고, 실내 공간을 재설계한 차세대 아이-콕핏을 통해 재구성된 운전 제스처와 브랜드의 디자인 감성 및 미래 비전을 보여준다.

지프(JEEP)는 스텔란티스의 전동화 전략에 동참하며 '4xe'를 통해 브랜드의 전설적인 오프로드 성능을 한층 더 강화했다. 2025년까지 지프 라인업의 100%를 전동화 모델로 구성하겠다는 브랜드의 목표는 고객들이 오프로드에서도 제로 에미션 프리덤과 자율주행을 누릴 수 있게 하기 위한 지프의 여정이다.

닷지는 차저 데이토나 SRT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다. 해당 컨셉트 카는 더욱 강력해진 순수 전기 머슬카가 어떠한 모습인지 보여주며 닷지만의 모습과 감성을 전혀 잃지 않고도 전동화 전환이 가능하다는 브랜드의 강력한 아이덴티티와 의지를 보여준다.

램만의 첨단 기술력과 최대 800km의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STLA Frame 전동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램 1500 레볼루션 BEV 컨셉트 카'는 픽업 트럭 시장을 다시 한 번 재정의할 램 브랜드 미래의 모습을 담았다.

크라이슬러는 스텔란티스가 개발한 새로운 북미전용 커넥티비티 솔루션을 첫 공개하고 오는 2025년 최초 순수 전기차 출시 및 2028년까지 모든 모델의 전동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한 브랜드의 최신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피아트는 세계 최초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인터랙티브 쇼룸인 '피아트 메타버스 스토어'를 시연한다. 메타버스를 통해 실제 전시장에 있는 듯한 몰입도와 편의성을 자랑하며 마이크로소프트 부스에서 라이브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련해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CEO는 "이번 CES에서 스텔란티스는 전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 변화에 대응할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력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라며, "스텔란티스의 기술이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을 어떻게 이끄는지, 스텔란티스의 소프트웨어가 어떠한 방식으로 이동을 더 쉽고 안전하게 만들고 있는지, 그리고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얼만큼 우리의 방향성에 뿌리 깊게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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