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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코나

국내 시장에 새롭게 출시된 현대차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SX2)'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대차 신형 코나는 지난 2017년 6월 1세대 코나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미래지향적인 스타일과 차급을 넘나드는 상품성으로 새로운 차원의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 지향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 EV에 이르는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 등을 특징으로 한다.

외관은 심플한 볼륨과 날렵한 캐릭터 라인, 미래지향적인 분위기와 세련된 디테일 등이 조화를 이뤄 독보적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저 디자인한 후 이를 내연기관 모델에 입히는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볼륨감 있는 전면 상단부는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LED 램프'와 조화를 이뤄 마치 미래에서 온 자동차의 인상을 선사한다. 

수평형 LED 램프는 포지셔닝 램프와 주간 주행등을 단절감 없이 하나의 라인으로 통합해 점등 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해주는 현대차의 차세대 시그니처 라이팅 디자인이다.

더욱이 라디에이터 그릴 위치에 입체감 있게 자리잡은 삼각형 가니시와 스키드플레이트는 하이테크한 이미지 위에 코나의 강인하고 다부진 인상을 강조해준다.

측면부 바디 캐릭터라인은 스포일러까지 이어지는 벨트라인과 함께 코나의 날렵한 인상을 극대화하고, 동급 최초로 적용된 19인치 휠은 역동적 조형미의 스포크 디자인으로 스포티한 멋을 더해준다.

후면부는 전면의 수평형 램프와 디자인 일체감을 강조한 테일램프 적용으로 미래지향적인 통일감을 완성했으며, 장식 요소를 최소화하고 미려한 곡선을 살려 정제된 고급감과 시각적인 안정감을 안겨준다.

톡톡 튀는 개성이 돋보이는 신형 코나의 외장 컬러에도 관심이 쏠린다.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하며,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조성해 차량 구입 시 가장 크게 고민되는 부분 중 하나로 꼽힌다. 

신형 코나의 외장 칼러는 아틀라스 화이트(SAW),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C5G),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PE2), 네오테릭 옐로우(YYY), 미라지 그린(RRR),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R2P), 어비스 블랙 펄(A2B) 등 7가지로 구성된다.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은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유채색 계열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이다. 

실물로 직접 살펴본 신형 코나의 외장 컬러 중 가장 튀는 컬러는 단연 '네오테릭 옐로우(YYY)'가 꼽힌다.

라임 그린빛의 해당 컬러는 옐로우 보다는 그린 톤에 가까웠으며, 멀리서도 쉽게 시선을 사로잡을 정도로 유니크한 컬러감을 자랑한다. 

네오테릭 옐로우 컬러가 너무 화려하게 느껴진다면, 미라지 그린(RRR)이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라지 그린은 블루빛이 가미된 톤 다운된 그린 컬러로 흔치 않은 차별화된 매력을 선사한다. 

또 얼티메이트 레드 메탈릭(R2P) 컬러의 경우, 스포티한 매력을 강조한 '코나 N 라인'에 잘 어울린다. 

그레이 계열의 외장 컬러로는 실버에 가까운 '사이버 그레이 메탈릭(C5G)'과 짙은 컬러감의 '에코트로닉 그레이 펄(PE2)'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국내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깔끔한 흰색의 '아틀라스 화이트(SA2)', 시크한 매력의 '어비스 블랙 펄(A2B)' 등을 선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형 코나는 고객의 폭넓은 선택권을 위해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으며, 가솔린 2.0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IVT 변속기와 함께 최고출력 149마력, 최대토크 18.3kgf·m, 복합연비 13.6km/ℓ를 달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신형 코나의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트림별 2,537만~3,097만원, 가솔린 2.0 모델 2,468만~3,029만원, 하이브리드 모델 3,119만~3,611만원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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