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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초의 순수 전기차 '콘셉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가 한국서 최초 공개됐다. 

마이바흐 EQS 콘셉트는 궁극의 럭셔리를 추구해온 메르세데스-마이바흐가 향후 선보일 순수 전기차의 미래를 보여주는 모델로, 대형 플래그십 전기 SUV EQS SUV를 기반으로 한다. 

디자인은 역동적인 실루엣과 정교한 투톤 컬러 마감에 더해진 본닛의 클래식한 마이바흐 레터링, 중앙의 삼각별 등 마이바흐 특유의 상징적인 디자인이 돋보인다.

전면부 그릴은 검은색 바탕에 크롬으로 빛나는 수직 핀 스트립이 있는 확장형 패널을 특징으로 한다. 또 하부 페시아에는 크롬 루버가 있는 홀이 있다. 또 전체적으로 매끄러운 외관을 위해 차체 주위로 흐르는 펜더로 옆면을 미니멀리스트로 조각한 모습이다.

이 외 톤-페인트(상단의 옵시디안 블랙과 하단의 지르콘 레드), 흐르는 프런트 엔드, 연속적인 전환 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기둥을 감싸는 크롬과 마이바흐 브랜드의 M 엠블럼이 패턴으로 새겨진 B필러도 인상적이다. 24인치 크롬 휠도 마치 접시처럼 매끄러운 디자인을 자랑한다.

내부는 요트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됐다. 화이트 피아노 가죽과 로즈 골드 색상으로 포인트를 준 리어 센터 콘솔을 볼 수 있다.

이외의 부분들은 딥 씨 블루 색상으로 마감됐다. 한 쌍의 호화로운 좌석이 마련됐으며, 마이바흐는 고급 사이드보드로부터 팔걸이 모양의 영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바닥에는 인조 모피가 덮여있다.

1열 탑승자는 대시보드 전폭에 가까운 MBUX 하이퍼 스크린을 볼 수 있다. 이는 하나의 유리 덮개로 덮인 세 개의 디스플레이로 마치 하나의 완전한 유닛처럼 보인다.

이 외 다양한 금속 트림 장치와 고광택 크롬 통풍구가 보인다. 스티어링 휠은 위와 아래가 평평하지만, 테슬라와 같은 요크 디자인은 아니다. S클래스와 같이 주변 조명을 통해 차량의 분위기도 바꿀 수도 있다. 

파워트레인 및 주행거리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EQS 세단을 통해 선보인 다임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V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 배터리는 EQS 세단과 같은 90kWh 배터리와 107.8kWh 배터리가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1회 충전 시 주행거리는 최대 400마일(643.7km)이상일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세데스의 톱-엔드 차량 책임자 필립 쉬머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콘셉트의 예술적인 첨단 기술과 MBUX 하이퍼 스크린을 통한 선구적인 인포테인먼트는 마이바흐의 장인 정신과 정교한 인테리어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마이바흐 EQS 콘셉트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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