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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신규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신규 디젤엔진 개발 중단을 검토 중이며, 중단할 경우 지금까지 개발 완료한 엔진의 일부 개량형만 추가하고 신규 디젤 엔진은 내놓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 현대차는 최근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 연구조직에 대해 유종 구분을 없애는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기존 내연기관 연구인력을 재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친환경 파워트레인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브랜드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차세대 전기차를 올해부터 출시해 2025년까지 23개 전기차를 포함, 총 44개종의 친환경차를 투입해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을 100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

현대차는 올해 상반기 중에 출시될 아이오닉5를 시작으로 중형 전기세단 아이오닉6,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7 등을 잇따라 투입해 2024년까지 A세그먼트부터 E세그먼트까지 각 세그먼트에 전기차를 투입해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의 고급브랜드 제네시스는 올해 중형세단 G80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차인 eG80과 소형급 CUV JW(개발명)을 투입하고 2024년 이후에는 전동화 라인업을 본격 확대한다.

기아차는 E-GMP를 적용한 순수전기차 CV(개발명)를 시작으로 2022년부터 승용, SUV, MPV 등 전차급에 걸쳐 신규 전기차 모델을 투입, 2025년 총 11종의 전기차 풀라인업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이러한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파워트레인 연구·개발의 중심을 내연기관차에서 친환경차로 전환하고자 신규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친환경차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도 있다. 실례로 현대기아차의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량은 16만1,563대로 전년대비 55.8% 증가했다. 이 중 현대차가 40.5% 늘어난 9만579대, 기아차가 81.0% 늘어난 7만984대를 기록했다.


또 국토교통부 자동차 등록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디젤차 등록대수는 58만8,032대로 2019년보다 10.4% 줄었다. 반면 하이브리드는 66.5%, 전기차는 33.2% 증가했다. 다만 신규 가솔린 엔진 개발은 개발도상국과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있어 2023년부터 단계적으로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에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은 검토 중인 사안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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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네시스가 중형급 SUV 'GV70'의 고객 인도를 12일부터 시작한다. 이는 지난달 사전계약을 시작한 지 약 한 달여 만이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12일부터 GV70의 고객 인도를 순차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제네시스 GV70의 누적계약대수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달 22일 사전계약 첫날에만 계약대수가 1만대를 넘어서면서 연 판매목표인 4만4천대의 약 4분의 1 수준을 달성한 바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GV70는 평균 5-6개월가량 출고가 밀려있을 만큼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GV70는 현대차의 생산거점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현재 울산 2공장에서는 투싼과 싼타페, 팰리세이드, GV80 등이 생산되고 있으며, 제네시스는 GV70의 연간 생산목표를 최대 7만대 수준까지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V70은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 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고유의 날개형상 엠블럼을 형상화한 크레스트 그릴, 쿼드램프 등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는 요소와 순도 높은 유선형 라인의 완벽한 구현으로 역동적이면서도 SUV의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GV70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내장 디자인은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스포티한 감성을 조화롭게 구현하기 위해 단순한 조형과 감성적인 볼륨감을 극대화한 레이아웃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인테리어는 GV80와 유사한 레이아웃에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5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 나파가죽, 스웨이드 등 고급 소재로 마감된 것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2.2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2 디젤은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3개 차종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제네시스 GV70의 국내 판매가격은 2.2 디젤 5,036만원∼5,331만원, 2.5 가솔린 터보 4,791만원∼5,086만원, 3.5 가솔린 터보 5,724만원이다.(개별소비세 반영)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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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네시스가 중형급 SUV GV70의 계약이 개시된 지난 22일에만 계약대수가 1만대를 넘어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제네시스가 설정한 GV70 연 판매목표인 4만4천대의 약 4분의 1수준이다.


특히 현대차의 신형 투싼이 사전계약 첫날에 기록한 1만 842대와도 비슷한 수치를 기록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신형 투싼이 기록한 이 수치는 현대차 역대 SUV 사상 최대기록이다. 그러나 GV70은 신형 G80과 GV80의 첫날 계약대수인 1만5천대를 넘지 못했다.

GV70은 현대차의 SUV 생산 거점인 울산 2공장에서 생산된다. 울산2공장에서는 투싼, GV80, 싼타페, 팰리세이드 등이 생산되고 있다. 제네시스는 GV70 연간 생산목표를 최대 7만대 수준으로 설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GV70의 출고는 이르면 내년 1월 초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GV70의 기본가격은 개소세 감면 연장으로 4,880만원에서 4,791만원으로 낮아졌다. 이로 인해 GV70의 풀옵션 가격이 7,660만원에서 7,541만원으로 낮아졌다.

GV70의 기본사양은 가솔린 2.5 터보 엔진, 8단 자동변속기, 런치 컨트롤,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14.5인치 디스플레이, Genesis Connected Services, 폰 프로젝션, 도로파손/미끄럼 지역 알림,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제네시스 카페이, 발레모드, 뮤직 스트리밍 서비스) 등이다.

여기서 디젤 2.2엔진을 선택할 경우 245만원이, 가솔린 3.5터보를 선택할 경우 933만원이 추가된다. 디젤 2.2는 히든 타입 머플러가 적용되며 가솔린 3.5터보는 AWD(터레인 모드 포함),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19인치 미쉐린 타이어 & 휠, 전륜 모노블럭(4P) 브레이크가 기본 적용된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복합연비 10.7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 복합연비는 8.6km/ℓ(AWD, 19인치 타이어 기준), 디젤 2.2 모델은 최고 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 복합연비는 13.6km/ℓ이다.(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엔진은 주행 조건에 따라 연소실 직접분사와 흡기포트 분사를 사용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구현했고 수랭식 인터쿨러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디젤 2.2 엔진은 알루미늄 소재 블록 적용으로 엔진 무게를 낮췄고 볼 베어링 터보차저 적용으로 베어링 부분의 마찰저감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가솔린 2.5 터보 또는 디젤 2.2를 선택했을 때 스포츠 패키지를 추가할 경우 393만원이 추가된다. 패키지에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19인치 미쉐린 타이어 & 스포츠 전용 휠, 블랙도장 모노블럭(4P) 브레이크,스포츠+ 모드, 스포츠 내외장(전용 천연 가죽 시트,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 등이 포함됐다. 

단 디젤은 스포츠+ 모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휠과 타이어의 경우 기본사양은 19인치 미쉐린 타이어 & 스포츠 전용 휠이며 118만원 추가할 경우 21인치 미쉐린 타이어 & 스포츠 전용 휠이 탑재된다.

가솔린 3.5 터보는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21인치 미쉐린 타이어 & 스포츠 전용 휠, 블랙도장 모노블럭(4P) 브레이크, 스포츠+ 모드, 스포츠 내외장(전용 천연 가죽 시트, 전용 스티어링 휠, 메탈 페달 등) 등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경우 314만원이 추가된다. 휠과 타이어는 21인치 미쉐린 타이어 & 스포츠 전용 휠 또는 21인치 미쉐린 썸머 타이어 & 스포츠 전용 휠을 선택할 수 있다.

스포츠 패키지 선택 시 내장디자인은 가솔린 2.5 터보 또는 디젤 2.2이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Ⅰ을, 가솔린 3.5 터보는 스포츠 디자인 셀렉션Ⅱ을 선택할 수 있다.


두 패키지에는 프라임 나파 가죽 시트(퀼팅, 파이핑 적용), 인조 가죽 내장재(크래쉬 패드, 도어트림 상단, 콘솔 가니쉬, 리어에어벤트 베젤부 등), 럭셔리 스웨이드 내장재(헤드라이닝, 필라트림 등)이 동일하게 포함됐다. 단 셀렉션Ⅰ은 쓰리-디멘셔널 리얼 카본 내장재가, 셀렉션Ⅱ는 레이어드 엣지 무드라이팅 내장재가 적용된다. 가격은 동일하게 226만원이다.

선택품목에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선택하면 108만원이 추가된다. 단 가솔린 2.5 터보와 디젤 2.2는 19인치 타이어를 선택해야만 가능하다. 이 시스템은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 전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식하고 서스펜션을 제어, 다양한 노면 주행 환경에서도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 12.3인치 3D 클러스터, 전방 주시 경고, 지능형 헤드램프가 포함된 하이테크 패키지(157만원),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증강현실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Ⅰ(177만원), 뒷좌석 수동식 도어커튼, 3존 공조(운전석 & 동승석 듀얼 풍향모드 제어, 뒷좌석 LCD 공조 조절 장치 포함), 뒷좌석 통풍 시트이 포함된 2열 컴포트 패키지(69만원) 등 다양한 선택품목이 있다.

외장 컬러의 경우 8종의 유광 컬러로 구성된 메탈릭 컬러는 기본 사양이지만 4종의 무광 컬로 구성된 매트컬러를 선택하면 69만원이 추가된다.


유광 컬러에는 신규 컬러인 마우나 레드, 바로사 버건디를 비롯해 카디프 그린, 우유니 화이트, 비크 블랙, 세빌 실버, 로얄 블루, 카본 메탈 등이 있으며, 무광 컬러에는 바로사 버건디, 마테호른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등이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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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중형 SUV 모델인 GV70'가 프리미엄 오디오 사양의 스피커로 하만 인터내셔널의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두루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역동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디자인뿐 아니라 생체 인식을 활용한 다양한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GV70은 탑승자에게 최상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고, 차량 내 엔진음을 재생하는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으로 역동적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하만의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채택했다. 
 
제네시스 GV70에 렉시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적용시, 최적으로 배치된 15개의 스피커를 통해 역동적이고 프리미엄한 최상의 사운드를 경험해볼 수 있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대시보드 중앙에 위치해 있는 미드레인지와 트위터가 결합된 코액셜 스피커는 프론트 도어의 3웨이 스피커들과 조화를 이루어 차량 전체에 사운드 스테이지를 향상시키고 다이내믹한 소리를 구현한다.
 
또 케블라, 네오디뮴 등 프리미엄 소재가 적용된 스피커를 통해 전달되는 사운드는 더욱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음색을 구현한다. 

특히, C필러 좌우에 위치한 와이드 디스퍼션 스피커는 원음 그대로의 사운드를 정확하게 전달하면서도 현실감 있는 사운드 필드를 조성함으로써 차량 내 최상의 서라운드 효과를 구현한다. 

이는 퀀텀로직 서라운드(QLS) 기술과 함께 차량 안에서 스윗스팟(음악을 감상할 때 가장 중심에서 최적의 밸런스로 들을 수 있는 위치)을 넓혀 전좌석 탑승객에 환상적인 서라운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또 GV70에 적용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ASD)은 사운드면에서 역동성을 배가시켜 감성적인 드라이빙 만족감을 채워줄 것으로 기대된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카오디오 세일즈 담당 김남규 이사는 “제네시스의 렉시콘 사운드 시스템을 선택하신 고객분들을 위해 차량 설계 초기 단계부터 제네시스와의 협업을 통해 균형감 있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구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양사간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제네시스 고객에게 최상의 프리미엄 사운드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년 3월, 삼성전자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 하만은 커넥티드 카 시스템, 음향 및 영상기기, 기업 자동화 솔루션 및 커넥티드 서비스 등을 자동차 회사를 비롯한 일반 기업 및 소비자에게 개발, 공급하고 있다.

하만의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AKG®, Harman Kardon®, Infinity®, JBL®, Lexicon®, Mark Levinson®, Revel® 등이 있으며, 하만의 제품들은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하이파이 오디오 애호가 및 뮤지션들에게도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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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럭셔리 중형 SUV 모델인 GV70'이 드디어 공개됐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8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GV70 글로벌 디지털 공개’를 통해 GV70를 선보였다.


GV70는 제네시스의 디자인 영역을 확장하는 첫번째 중형 SUV 모델로 가장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외장 디자인, 제네시스 고유의 여백의 미를 가장 극적으로 살린 운전자 중심의 내장 디자인, 럭셔리 SUV다운 안정적인 주행감성과 운전의 즐거움을 주는 동력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제네시스는 고유의 날개형상 엠블럼을 형상화한 크레스트 그릴, 쿼드램프 등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정체성을 계승하는 요소와 순도 높은 유선형 라인의 완벽한 구현으로 역동적이면서도 SUV의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GV70만의 독보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먼저 차량의 전면부는 제네시스의 윙 엠블럼을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로 형상화해 제네시스 고유의 정체성을 분명히 보여주고, 쿼드램프와 크레스트 그릴을 동일한 높이로 배열해 넓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볼륨감과 입체감을 강조한 '지-매트릭스(G-Matrix) 패턴'을 라디에이터 그릴과 인테이크 그릴(앞범퍼 흡기구)에 적용해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표현하고 GV70만의 스포티한 감성을 전달한다.

측면부는 쿼드램프 상단에서 시작돼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라인인 ‘파라볼릭 라인(Parabolic Line)’과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루며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완만한 경사의 뒷유리와 심플하고 풍성한 볼륨이 특징인 테일 게이트에 쿠페형 SUV의 감각적인 느낌을 담았다. 여기에 얇고 긴 쿼드램프를 배치해 강렬한 인상을 연출했다.

후면부의 심플한 디자인이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번호판, 후진등 등 기능적 요소를 범퍼에 배치해 심플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완성시켰다. 이 밖에도 세로형 크레스트 머플러 팁을 적용해 스포티하고 넓은 느낌을 강조했다.

내장 디자인은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와 스포티한 감성을 조화롭게 구현하기 위해 단순한 조형과 감성적인 볼륨감을 극대화한 레이아웃으로 디자인을 완성했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조형(에어로 다이내믹)에서 영감을 받은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인테리어의 메인 테마로 활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새로운 방식의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다.

날렵한 형태의 송풍구와 이를 가로지르는 얇은 크롬 라인이 양측 문까지 이어져 탑승객을 감싸는 느낌의 넓고 깔끔한 공간감을 구현했으며, LCD 터치패드 적용을 확대해 센터페시아의 조작버튼 개수를 최소화하고 인체공학적인 구조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센터 콘솔은 스포티한 주행 감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운전자 중심의 레이아웃을 구현했고, 정교하게 세공된 보석을 얹어 놓은 것 같은 다이얼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SBW)를 적용해 단순함과 화려함의 절묘한 균형을 맞췄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는 도어 가니쉬를 메인 테마인 타원 형상으로 디자인했고 암레스트는 비행기의 바디와 날개의 연결부분의 감성을 담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GV70는 젊고 세련된 스포티함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만큼 고객은 취향에 맞게 다양한 내외장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먼저 GV70는 신규컬러 3가지를 포함, 총 12가지의 외장 컬러를 제공한다. 신규 컬러인 마우나 레드, 유광 바로사 버건디, 무광 바로사 버건디 컬러와 카디프 그린, 우유니 화이트, 비크 블랙, 세빌 실버, 로얄 블루, 카본 메탈 등의 유광 컬러 그리고 마테호른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등의 무광 컬러를 제공한다.

내장 컬러는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바닐라 베이지 투톤, 오션웨이브 블루/파인그로브 그린 투톤, 오션웨이브 블루/하바나 브라운 투톤, 슬레이트 그레이/벨벳 버건디 투톤 등 총 5가지의 내장 컬러 패키지와 3개의 스포츠 패키지 전용 컬러, 울트라마린 블루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 모노톤, 옵시디언 블랙/세비아 레드 투톤 컬러로 운영된다.


선택사양으로 제공되는 스포츠 패키지는 GV70의 스포티한 감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내/외장 디자인이 적용됐다.

스포츠 패키지의 외관은 강인한 인상을 주는 검정색으로 처리된 베젤, 입체적인 패턴의 다크크롬 그릴 메쉬 디자인과 스포츠 전용 범퍼 디자인, 원형 대구경 배기구, 바디컬러 디퓨저 그리고 스포츠 전용 19인치 또는 21인치 휠로 스포티한 감성을 느낄 수 있다. 내장 디자인의 경우, 스포츠 전용 내장 컬러와 전용 스티어링휠이 적용되며 옵션으로 콘솔과 도어에 카본 파이버 디테일을 적용할 수 있다.

또 스포츠 패키지에서는 전자제어 클러치를 이용해 구동축을 기반으로 좌, 우 구동력을 독립제어 하는 전자식 차동제한 장치(E-LSD: Electronic 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운전의 재미는 물론 뛰어난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즐길 수 있게 했다.

GV70는 최적의 실내 공간 배분을 통한 넓은 승객 공간과 낮은 착좌 지상고로 편안하면서도 다이내믹한 주행환경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한 레이아웃 최적화로 2열의 탑승 편의성을 높였다. 넓은 등받이 각도 및 레그룸, 통풍시트를 적용해 뒷좌석 승객도 편안하고 안락한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승하차 시 다리 걸림에 의한 바지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랩도어를 적용하고 스텝 높이를 낮추면서 발 출입 공간을 넓혀 어린이도 안전하게 타고 내릴 수 있게 했다.

제네시스는 GV70를 가솔린 2.5터보, 가솔린 3.5터보, 디젤 2.2 등 3개 엔진 라인업으로 운영하고, 각 모델에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 스포츠 전용 휠 등이 포함된 스포츠 패키지를 운영해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부각시켰다.

가솔린 2.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복합연비 10.7km/ℓ(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최고 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 복합연비는 8.6km/ℓ(AWD, 19인치 타이어 기준), 디젤 2.2 모델은 최고 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 복합연비는 13.6km/ℓ이다.(2WD, 18인치 타이어 기준)


가솔린 2.5 터보와 3.5 터보 엔진은 주행 조건에 따라 연소실 직접분사와 흡기포트 분사를 사용하는 듀얼 퓨얼 인젝션 시스템을 적용해 우수한 성능과 연비를 구현했고 수랭식 인터쿨러를 적용해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디젤 2.2 엔진은 알루미늄 소재 블록 적용으로 엔진 무게를 낮췄고 볼 베어링 터보차저 적용으로 베어링 부분의 마찰저감을 통해 가속 응답성을 개선했다.

제네시스는 GV70에 엔진 토크와 휠 스핀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해 출발 가속을 극대화하는 런치 컨트롤(Launch Control)을 기본 적용했다. 이를 통해 가솔린 3.5 터보 모델은 5.1초만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 다이내믹한 가속성능을 갖췄다.(당사 연구소 측정 결과)

또한 다양한 주행 조건(눈, 모래, 진흙)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험로 주행 모드(Multi Terrain Control)를 적용했다.(AWD 적용 사양)

GV70는 앞유리와 창문에 차음 유리를 적용하고 엔진룸 격벽 구조와 2중 구조 플로어 흡차음 성능 강화로 럭셔리 SUV에 걸맞는 차량 정숙성을 확보했다. 또한 차량 주행 모드와 연동해 가상 엔진 사운드를 출력해 주는 액티브 사운드 시스템(Active Sound Design)을 적용해 주행 모드에 따른 경쾌한 엔진 사운드를 구현한다.

더불어 전방 카메라 및 내비게이션 정보를 이용해 전방 노면 정보를 미리 인식하고 서스펜션을 제어하는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Preview Electronic Control Suspension)을 적용해 다양한 노면 주행 환경에서도 탑승객에게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

제네시스 GV70의 잠정 판매가격은 약 4,900만원~7,500만원(개별소비세 5.0% 기준)이 될 예정이며, 최종 확정 판매가격과 계약 개시일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제네시스 GV70는 가장 치열한 국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 볼보 XC60, 렉서스 NX 등과 경쟁을 펼치게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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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제네시스 G80의 핀도스 그린 컬러가 11월 단종 확정되며 신규 계약이 종료됐다.


지난 3월 말 출시된 3세대 G80은 핀도스 그린, 사하라 베이지 등 이전까지 대형 세단에서 만나볼 수 없던 신선한 컬러를 내세워 '대형 세단 = 블랙'이라는 오랜 편견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다. 또 다양한 소비자들의 취향과 개성을 충족시키는 등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특히 G80은 2가지 무광 컬러와 14가지 메탈릭 컬러 등 총 16가지에 달하는 외장 컬러를 구비했지만, 최근 핀도스 그린 컬러가 단종되며 15종으로 축소됐다. 그래도 단일 차종에 적용되는 컬러 종류로는 최대 수준이다. 


핀도스그린 컬러의 갑작스러운 단종 소식에 차량 출고를 대기 중이던 일부 고객들과 기존 출고 고객들 사이에서도 약간의 혼란이 빚어지고 있다. 

관련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핀도스 그린을 계약하고 대기 중이었는데 컬러 단종 소식을 들었고, 출고가 미뤄지게 됐다", "차후 도색할 일이 생기면 문제가 생길까 우려된다", "핀도스 그린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쉽다", "리미티드 에디션이 됐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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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V70'이 오는 8일 세계 최초 공개된다. 

제네시스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른 방침에 따라 유튜브, 네이버 TV 등을 통해 GV70의 런칭 행사를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단 출고시점은 개별소비세 종료와 연말 시점 등을 감안해 오는 2021년 초로 연기된다. 올해 글로벌 런칭으로 차량을 선 공개한 뒤,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SUV 'GV70'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제대로 실현해낸 모델로, 공개 직후 형 격인 'GV80'보다 더 완벽한 균형미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초반 반응이 뜨겁다. 

특히 GV80보다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여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 범퍼 하단에 엔진 하부 보호를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후륜구동 비율과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적용된다. 특히 특히 운동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또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후면부는 전면과 동일한 두 줄 컨셉 쿼드 테일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훨씬 와이드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그래픽도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독특한 리어 스포일러의 보조제동등과 스포티한 리어범퍼 디자인도 GV70만의 차별점이다.

멋스러운 외관만큼이나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호평도 자자하다. 

GV70의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실내 구조로 설계됐고, 탑승객의 안락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사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신개념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다.


GV70의 파워트레인은 2.2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등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2 디젤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3개 차종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특히, 2.2디젤과 2.5 가솔린 터보는 2WD와 AWD를 선택할 수 있으며, 3.5 가솔린 터보는 4륜 구동만 준비된다.

제네시스 GV70은 차량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생체 인식 기술도 최초 탑재된다.

GV70에 적용될 신기술은 차량 내 간편 결제 '제네시스 카페이 연동 지문 인증 시스템’과 레이더 센서 기반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dvanced ROA, Rear Occupant Alert)’이다.

제네시스 GV70는 가장 치열한 국내 프리미엄 중형 SUV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LC, BMW X3, 아우디 Q5, 볼보 XC60, 렉서스 NX 등과 경쟁할 전망이다. 


한편 제네시스는 G80기반의 전기차를 내년 선보이고, 향후 모든 제네시스 라인업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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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V70'에 차량의 편의성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발된 생체 인식 기술이 최초 탑재된다.

제네시스는 생체 인식을 활용한 지능형 자동차 기술을 내달 공개 예정인 GV70에 탑재한다고 26일 밝혔다.


GV70에 적용될 신기술은 차량 내 간편 결제 '제네시스 카페이 연동 지문 인증 시스템’과 레이더 센서 기반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Advanced ROA, Rear Occupant Alert)’이다.

GV70에는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제네시스 카페이’와 연동된 지문인증 기술이 적용됐다.

지문 인증으로 도어 개폐, 시동 및 주행 등이 가능한 기술은 이미 적용된 사례가 있지만 전자 결제 시 지문 인식만으로 기능을 실행할 수 있어 운전자의 편의성과 보안성을 향상시킨 이 기술은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제네시스 GV70에 탑재됐다.

고객은 결제 전 본인 인증 단계에서 기존 방식인 여섯 자리 숫자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대신 시동 버튼 하단에 적용된 지문 인식 센서로 지문을 인증함으로써 더욱 간편하게 제네시스 카페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GV70 고객은 다른 사람에게 차를 맡겨야 하는 주차ㆍ운전 대행 서비스 이용 시 인포테인먼트 화면에 집 주소, 전화번호부 등 고객의 개인 정보가 나타나지 않도록 해주는 발레 모드(Valet Mode)에서도 지문 인증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발레 모드를 실행해 4자리 숫자의 일회용 비밀번호 설정 후 대행 서비스 이용이 끝난 다음 고객이 발레 모드를 해제할 때, 설정했던 비밀번호는 물론 지문 인증을 통해서도 이를 쉽게 해제할 수 있다.

아울러 GV70에 탑재된 지문 인증 시스템은 차량 시동 및 운전자별 운전석 개인화 설정과도 연동돼 있다.

GV70 고객은 스마트키를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의 제네시스 커넥티드 앱을 통해 차 문을 원격명령으로 열고 지문 인식만으로 시동을 걸어 간편하게 차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전자가 지문 인증을 통해 시동을 걸면 차량이 해당 지문으로 저장된 운전자의 운전석 시트 위치, 운전대 위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위치, 내비게이션 최근 목적지, 인포테인먼트 음량 등 개인화 정보가 자동으로 설정된다.

보안성 높은 차량용 인증 시스템의 개발이 중요한 이유는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공유 자동차 등 새로운 모빌리티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는데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또 제네시스는 GV70에는 기존 초음파 센서보다 더욱 정교한 레이더 센서 기반의 어드밴스드 후석 승객 알림 기술을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후석 승객 알림은 차량 뒷좌석에 승객이 탑승한 경우 실내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로 이를 감지한 뒤 운전자에게 단계적으로 알림을 제공하는 기술이다.


이 기술은 차량 뒷 문의 개폐 여부로 2열에 사람이 타고 있는지 유추한 뒤 운전자가 시동을 끄고 운전석 문을 열었을 때 클러스터 경고 메시지 및 경고음을 통해 1차적으로 승객이 남아 있음을 알려준다.

운전자가 1차 알림을 인식하지 못하고 차에서 내리게 되면 실내 천장에 내장된 레이더 센서가 2열의 승객을 감지해 탑승 여부를 판단한 뒤, 비상등을 켜고 경보음을 울리게 되며 동시에 운전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한다.

특히 GV70에 적용된 레이더 센서는 후석 승객의 팔과 다리 등 큰 움직임뿐만 아니라 호흡에 의한 흉부의 미세한 움직임까지 정확하게 감지해 깨어 있는 어린이는 물론 잠들어 있는 유아가 2열에 남아 있어도 운전자에게 알려준다.

아울러 초음파 센서보다 감지 범위가 넓은 레이더 센서는 2열 뒤 쪽까지 감지할 수 있어 하차 후 화물 공간에 남아 있는 반려 동물의 움직임도 확인해 알려준다.


뿐만 아니라 옷, 담요, 유아용 카시트, 반려동물 켄넬(이동식 장) 등 비금속 소재에 대한 투과도 가능해 탑승객과 반려동물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해준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지문 인증 시스템을 통해 고객이 차량 시동 및 개인화 서비스를 한 층 더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인포테인먼트 사용성을 높였으며 정교한 레이더 센서를 이용해 후석 탑승객을 보다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차량의 다양한 센서로 수집한 자료를 복합적으로 분석해 다양한 형태의 모빌리티 환경에서 차량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생체 인식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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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차량 구매에 있어 외장 컬러는 디자인만큼이나 큰 역할을 차지한다. 같은 디자인이라 할지라도 외장 컬러에 따라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조성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블랙, 화이트, 실버 등의 무채색 계열은 차분하면서도 단정한 분위기를 풍기며, 레드, 옐로우,블루 등의 유채색 계열은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하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Genesis)는 브랜드의 새로운 동력과 한층 강화된 감성을 제시하기 위해 외장 컬러의 다양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외관에서 화이트, 블랙, 실버 등 무채색에 국한되지 않고, 이전에는 볼 수 없던 다채로우면서도 고급스러운 독특한 외장 컬러들을 새롭게 적용, 고객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최근 출시된 '더 뉴 G70'은 세 종의 무광 컬러와 11종의 메탈릭 컬러 등 총 14종의 외장 컬러를 제시했다. 


또 앞서 출시된 3세대 G80은 2가지 무광 컬러와 13가지 메탈릭 컬러 등 무려 15가지에 달하는 외장 컬러를 구비하고 있다.(11월 핀도스 그린 컬러 단종으로 15종으로 축소) 이는 단일 차종에 적용되는 컬러 종류로는 최대 수준이다. 

특히 제네시스 G80은 이전까지 대형세단에서 만나볼 수 없었던 파격적 컬러를 내세웠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대형 세단 = 블랙'이라는 오랜 편견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었을 뿐 아니라, 다양한 소바자들의 취향과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한 시도로 평가되기 때문이다. 

출시 이후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GV80에서도 카디프 그린, 리마 레드 등의 독특한 컬러를 살펴볼 수 있다. 


11가지에 이르는 GV80의 외장 컬러 중 시그니처 컬러는 카디프 그린이 꼽힌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세계 특색 있는 도시들의 이미지를 콘셉트화 해 차에 어울리는 컬러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탄생하는데, 카디프 그린은 영국 웨일스에 위치한 지명에서 이름을 가져왔다.

제네시스칼라팀의 허승완 연구원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카디프 그린 컬러를 2~3년 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대형 세단 혹은 SUV에 그린 컬러를 쓰는 경우가 많지 않았지만, 제네시스는 향후 그린 컬러가 럭셔리를 대표할 수 있는 컬러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 GV80에 최초 적용했다. 

이 밖에도 '제네시스 최초의 SUV'라는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 마테호른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브런즈윅 그린 등 3가지 무광 컬러를 마련했다. 럭셔리 SUV에 무광 컬러를 적용한 컬러가 흔치 않지만, 무광 컬러에 맞는 배관 등 새로운 설비와 기술 연구 끝에 독특한 무광 컬러를 완성해냈다. 

다양한 외장 컬러를 만들어내는 것은 자동차 생산에 있어 매우 어렵고 복잡한 작업으로 여겨진다. 차체와 부품의 색상을 매칭해야 하고, 콘셉트에 맞는 양산 품질을 구현해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제네시스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모델로 전달되기 위해 재료의 가격적 부담이나 오랜 연구에서 오는 수고스러움을 크게 감수했다.  

이에 제네시스컬러팀 유민희 책임 연구원은 "화이트나 블랙 등 자동차 외장 컬러로 선호되는 색상이 있지만, 이 컬러가 모든 고객의 취향을 대변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다양한 외장 컬러 구현은 제네시스만의 스타일을 대변할 컬러를 개발하려는 의지와 더 많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설명했다. 


제네시스 브랜드가 다양한 컬러 및 고급 소재를 통해 진정한 럭셔리 세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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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올 하반기 현대차그룹의 최대 기대작으로 꼽히는 제네시스 'GV70'의 내외장 디자인이 최초 공개, 모든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네시스 브랜드의 두 번째 SUV 'GV70'은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철학인 ‘역동적인 우아함(Athletic Elegance)’을 제대로 실현해낸 모델로, 공개 직후 형 격인 'GV80'보다 더 완벽한 균형미를 갖췄다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초반 반응이 뜨겁다. 

실제로 관련 동호회 등의 커뮤니티에서는 "디자인 정말 예쁘다", "외관뿐 아니라 인테리어도 정말 멋지다", "역대급 디자인", "제네시스 라인업 중 가장 마음에 드는 디자인" 등의 반응을 보이며 혁신적 디자인에 대한 호평을 쏟아냈다. 

특히 GV80보다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링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GV70의 전면부는 제네시스 로고의 방패에서 영감을 받은 크레스트 그릴이 헤드램프보다 낮게 위치하여 공격적인 이미지를 강조,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속도감과 역동성을 표현했다. 또 범퍼 하단에 엔진 하부 보호를 위한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해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측면부는 역동적인 후륜구동 비율과 크로스오버 스타일이 적용된다. 특히 특히 운동선수의 근육을 연상시키는 볼륨감 있는 리어 펜더가 극적인 대비를 이뤄 역동적인 느낌을 강조한다. 또 쿠페와 같이 날렵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아래로 흐르는 C필러의 크롬라인은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후면부는 전면과 동일한 두 줄 컨셉 쿼드 테일램프가 시선을 사로잡는데, 훨씬 와이드하고 미래지향적인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그래픽도 차이를 보인다. 여기에 독특한 리어 스포일러의 보조제동등과 스포티한 리어범퍼 디자인도 GV70만의 차별점이다.

멋스러운 외관만큼이나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호평도 자자하다. 


GV70의 인테리어는 운전자 중심의 실내 구조로 설계됐고, 탑승객의 안락감과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Beauty of White Space)’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행기 날개의 유선형(에어로다이나믹) 조형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한 실내 디자인은 유니크한 타원형 요소를 사용, 풍부한 볼륨감을 살렸고 이를 강조하는 신개념 무드조명으로 GV70만의 개성을 살렸다.

현재 GV70은 디젤과 가솔린 환경부 인증을 모두 마치고 내달 출격을 앞두고 있다.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 교통환경연구소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지난 14일 GV70 2.2 디젤 2WD와 AWD의 환경부 인증을 완료하고, 21일 GV70 2.5 가솔린 2WD 및 AWD와 3.5 가솔린 AWD 모델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을 완료했다.
 
이에따라 GV70의 파워트레인은 2.2디젤을 비롯해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2.2 디젤의 경우 최고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45.0kg.m를 발휘하며, 2.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 3.5 가솔린 터보는 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여기에 8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또 공차중량은 2.2 디젤 2WD가 1,935kg, AWD가 2,000kg이었던 반면, 2.5 가솔린 2WD는 1,820kg, AWD가 1,885kg, 3.5 가솔린 터보 AWD는 1,975kg이다.

이처럼 GV70의 파워트레인이 순수 내연기관(디젤, 가솔린)으로만 구성되자, 하이브리드 부재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필(必) 환경' 시대에 접어듦에 따라 기존 디젤 수요에 대한 인기가 감소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아쉬움은 더욱 커진다. 

앞서 현대차가 출시한 준중형 SUV 투싼의 경우, 계약자의 30%가량이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했을 정도로 하이브리드 모델이 많은 선택을 받았다. 또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사전계약 첫날 전체 계약의 70%를 차지했고, 반면 하이브리드가 빠진 싼타페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또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신 트렌드에 발맞춰 2021년식 모델부터 순수 내연기관차를 판매를 중단하고 하이브리드 등의 친환경차만 판매한다는 결정을 내린 바 있으며, 토요타, 혼다 등의 일본차는 디젤차를 판매하지 않고 있다. 특히 렉서스의 경우 하이브리드 판매 비중이 전체의 97%를 차지할 정도로 하이브리드가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잠재적 수요가 크게 늘고 있음에도 불구, 제네시스가 GV70의 파워트레인을 순수 내연기관으로만 채운 데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중장기적 전동화 전략과 연관이 있다. 

마크 델 로소 제네시스 북미 총괄은 최근 열린 온라인 컨퍼런스 콜에서 "제네시스는 HEV 또는 PHEV모델 출시 계획이 없다"며, 순수 전기차로 곧바로 넘어갈 것이라는 전동화 전략을 밝혔다. 이어 "제네시스는 완전 전기차가 브랜드의 미래 지향적인 이미지와 더 잘 부합하며, 순수 전기차로 도약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최근 연이은 코나 EV 화재 등으로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단계를 건너뛰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 선택일지는 지켜봐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편 제네시스는 G80기반의 전기차를 내년 선보이고, 향후 모든 제네시스 라인업에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도입하는 등 글로벌 환경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전기차 개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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