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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와 기아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와 EV6의 사전 예약대수가 6만여 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 추세대로라면 이달 중 올해 보조금 지급이 가능한 7만 5천 대를 훌쩍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현대차에 따르면 전기차 아이오닉 5는 지난 2월 25일 사전 계약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누적 계약대수 4만2,000대를 넘어섰다.

특히 아이오닉5는 사전계약 첫날에만 2만3,760대를 기록, 지난 2019년 11월 출시한 6세대 그랜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보유했던 현대차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인 1만7,294대를 넘어설 정도의 큰 인기를 끌었다.

현대차는 4월부터 아이오닉5의 출고를 시작한다는 방침이지만, 환경부 및 지자체 보조금 사정 등으로 예약 고객의 상당수가 올해 출고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현대차는 현재 올해 출고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내용을 공지하고 아이오닉5의 사전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기아의 전용 전기차 모델인 EV6도 지난 달 31일 사전예약 첫날 2만1,016대가 예약됐다. 이는 기아가 올해 판매목표로 잡고 있는 1만3,000대를 8천대나 초과한 수치다.

아이오닉5와 EV6이 현재 누적 예약대수는 6만3천여대로 올해 보조금 지급 대상 물량 7만5천대의 84%에 해당한다.

이에 따라 모델3에 이어 경쟁력있는 모델 Y를 투입한 테슬라, 그리고 신형 볼트 EV 및 볼트 EUV를 투입할 예정인 쉐보레 등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올해 글로벌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또 EV6의 판매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며 판매가 하반기에 이뤄지기 때문에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1만3천대다.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3만대, 유럽에서 4만대, 미국에서 2만대, 기타지역에서 1만대 등 총 10만대를 글로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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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기아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가 국내 사전예약 첫날 올해 판매목표치를 훌쩍 뛰어넘는 예약대수를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달 3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EV6의 첫날 예약대수가 2만1,016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월 출시한 4세대 쏘렌토가 보유하고 있던 기아 SUV 모델 역대 최다 첫날 사전계약 대수 1만8,941대를 뛰어넘는 수치다. 특히 단 하루만에 올해 판매 목표치 1만3천여대를 162% 초과한 기록이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

EV6 모델별 구체적인 사전예약 비율은 스탠다드 10.3%, 롱레인지 64.5%, GT-Line 20.6%, GT 4.6%로 롱 레인지와 GT-Line가 전체 대수의 85%에 해당하는 선택을 받았는데, 이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중시하는 고객의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그러나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 사전예약 첫날 예약대수를 넘지 못했다. 지난 2월 25일 사전계약에 들어간 아이오닉 5의 첫날 계약 대수가 2만3,760대로 집계됐다.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EV6는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용량은 롱레인지 모델이 77.4kWh, 스탠다드 모델이 58.0kWh이며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EV6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4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기아 연구소 예상치)

또 EV6의 기본 구동 방식은 후륜이며 사륜 구동 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사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동력성능을 갖춰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EV6의 판매는 오는 7월부터 시작되며 판매가 하반기에 이뤄지기 때문에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1만3천대다.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3만대, 유럽에서 4만대, 미국에서 2만대, 기타지역에서 1만대 등 총 10만대를 글로벌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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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의 순수 전기차 아이오닉5가 2년 뒤 미국에서 자율주행 로보택시로 개발돼 도로를 누빌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기술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이 2023년 미국에서 아이오닉 5기반의 로보택시를 선보인다.

모셔널은 미국 차량호출서비스업체 리프트(Lyft) 플랫폼에 최대 규모의 양산형 로보택시를 공급하고, 자율주행 로보택시 서비스를 2023년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모셔널과 리프트 양사는 현대차의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로보택시를 리프트의 공유 서비스망에 추가하는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모셔널은 지난 2018년부터 리프트와 라스베이거스에서 자율주행 택시를 시범 운영하며 10만회 이상 탑승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특히 이번 발표는 2023년부터 미국 내 다른 핵심지역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것으로, 전기차 전용모델인 아이오닉5를 새로운 로보택시로 선정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는 0-5 SAE 국제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이 탑재된다. 레벨 4 자율주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하고 판단해 운전자의 개입이 필요치 않는 수준이다. 

최근 모셔널은 네바다주에서 자율주행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차 사용을 승인받았다. 덕분에 모셔널의 자율주행차량들은 공공도로에서 일반 자동차들과 함께 테스트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모셔널의 자율주행 관계자는 “로봇차량이 인간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보고 반응할 수 있는 기술을 추가하고 있다”면서 “아이오닉5 로봇 차량은 수 개월에 걸친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실제 경험을 쌓고 도전적이고 예측 불가능한 도로 시나리오를 탐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모셔널과 리프트 연합은 구글 웨이모와 GM 크루즈, 아마존이 인수한 스타트업 죽스(Zoox) 등과 로보택시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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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제네시스가 전기차 기반의 GT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Genesis X)'를 공개했다.

이날 선보인 영상에는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진행한 콘셉트카 공개 행사와 콘셉트카의 주요 디자인 특징을 보여주는 내용이 담겼다.

제네시스 브랜드 장재훈 사장은 “이번에 공개한 차량은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디자인의 본질적인 요소를 극적으로 담은 콘셉트카”라며, “제네시스만의 창조적이고 대담한 시도를 보여주는 콘셉트카를 통해 제네시스가 제안하는 미래 디자인 비전을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뉴욕 콘셉트, GV80콘셉트, 에센시아 콘셉트, 민트 콘셉트에 이은 제네시스의 다섯번째 콘셉트카로, 지속가능한 럭셔리 자동차 디자인에 대한 제네시스의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이번 콘셉트카는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핵심 디자인 요소인 ‘두 줄’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며, 차량 내∙외장 곳곳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 적용한 두 줄 디자인은 향후 출시될 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의 디자인 방향성을 보여준다.

제네시스 엑스의 차명은 브랜드명 제네시스에 숨겨진 영웅(Hidden Hero)을 상징한다는 의미로 ‘엑스(X)’를 붙여 완성됐다.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전무는 “콘셉트카 제네시스 엑스는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방향성인 ‘역동적인 우아함’의 정수를 보여준다”며, “두 줄 디자인 요소와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통해 향후 제네시스에 담길 앞선 디자인과 기술을 선보이는 차량”이라고 소개했다.

제네시스 엑스의 전면은 브랜드 고유의 품위와 당당함이 느껴지는 방패 모양의 크레스트 그릴과 휠 아치를 관통하는 두 줄 전조등의 조화를 통해 낮고 넓어 보이는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이중 구조 형태의 범퍼를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완성했다.

그 중에서도 제네시스를 상징하는 두 줄 디자인이 반영된 쿼드램프는 제네시스의 앞선 디자인과 기술을 가장 잘 보여준다.

제네시스 엑스는 크레스트 그릴의 예리하고 정교한 금속 구조에 다이아몬드에서 빛이 난반사 되는 모습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한 지-매트릭스 패턴을 적용해 미래 전기차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그릴 안쪽을 차량 외장과 동일한 컬러로 반영해 일체감을 줬다.

전면후드와 펜더 부분을 하나의 패널로 구성한 ‘클램쉘 후드’를 적용해 패널 단차를 없애고 깔끔하면서도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전면 하단 공기 흡입구는 얇고 정교한 그물망 형태로 디자인돼 견고한 느낌을 주는 동시에 차량 내 열을 식히고 공기 흐름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줄여줘 주행거리 연장에도 기여한다.

측면은 긴 보닛과 짧은 후면으로 전통적인 GT 차량 디자인을 따르고 있으며, 차량 전조등과 후미등으로 이어지는 두 줄의 램프가 인상적이다. 또 차체를 가로지르는 아치형의 ‘파라볼릭 라인’과 펜더의 극대화된 볼륨은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디지털 사이드 미러와 측면 유리창 몰딩에 반영된 두 줄은 제네시스의 섬세한 디자인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아울러 별도의 파팅라인이 없는 슬라이딩 방식의 매끄러운 충전 도어를 적용해 진보적이고 하이테크한 느낌을 살렸으며 충전구 주변의 2개 띠 점등을 통해 두 줄 디자인 요소를 강조했다.

제네시스는 제네시스 엑스에 2겹으로 레이어드된 5개의 스포크를 적용한 터빈 형태의 알로이 휠을 탑재해 스포티한 감성을 극대화했으며 라임 엑센트 컬러로 포인트를 준 브레이크 캘리퍼를 통해 고성능 모델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후면은 말굽에 대어 붙이는 편자의 형상으로 심플한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볼륨감 있는 펜더를 통해 세련되면서도 강인한 느낌을 살렸다.

여기에 전조등과 같은 두 줄의 디자인이 반영된 후미등으로 전면과 통일감을 줬으며 디퓨저에도 두 줄 디자인 요소를 반영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외장컬러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렌소이스 블루가 적용됐다. 제네시스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반영해 개발된 컬러로, 브라질에 위치한 렌소이스 사막의 우기에만 형성되는 호수의 이미지를 담았다.

제네시스 엑스의 실내는 모든 조작계와 디스플레이가 운전자를 감싸는 형태의 칵핏이 적용된 운전자 중심 설계를 반영했으며 한국 특유의 미적 요소인 여백의 미를 강조했다.

내부컬러의 경우 운전석은 스코치 브라운 컬러로, 동승석은 오션 웨이브 그린 블루 컬러로 두 공간을 구분해 제네시스 엑스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달한다.

탑승자들에게 다가가는 느낌을 주는 대쉬보드와 이어진 플로팅 센터 콘솔도 인상적이다.

또 탑승자를 둘러싸는 슬림형 간접 송풍구와 옆면 유리창 몰딩에 두 줄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이번 모델의 콘셉인 두 줄을 강조함과 동시에 외부 디자인과 통일감을 줬다.

아울러 클러스터, 내비게이션, 공조 장치 등 다양한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프리폼 디스플레이’와 운전 모드 설정이 가능한 구 형상의 전자 변속기(SBW) '크리스탈 스피어'로 하이테크한 실내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네시스 엑스는 주행에 최적화된 버킷 시트와 4점식 안전벨트를 장착했으며 외관으로 드러나는 시트프레임을 통해 역동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제네시스의 브랜드 방향성인 지속가능한 럭셔리를 보여주는 내부 소재도 눈에 띈다.

제네시스 엑스는 업사이클링 소재를 활용해 내부 디자인에 포인트를 줬다. 차량 생산 과정에서 미사용된 가죽을 재활용해 엮어 만든 위빙 패턴의 신개념 소재를 안전벨트와 스티어링 휠 일부 및 에어백 커버에 적용해 친환경성을 강조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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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자사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를 내년 글로벌 시장서 10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3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EV6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EV6 판매는 7월부터 시작되며, 판매가 하반기에 이뤄지기 때문에 물량이 적어 올해 국내 판매 목표는 1만3천대”라고 밝혔다.

이어 “내년부터는 국내에서 3만대, 유럽에서 4만대, 미국에서 2만대, 기타지역에서 1만대 등 총 10만대를 글로벌에서 판매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권역별에 맞는 마케팅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공개된 EV6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기반으로 개발된 기아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 중 첫 모델이자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EV6는 내연기관차 플랫폼을 사용하는 기존의 전기차와 달리 최적화된 구조로 설계할 수 있는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됐기 때문에 주행거리, 공간 활용성, 효율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배터리 용량은 롱레인지 모델이 77.4kWh, 스탠다드 모델이 58.0kWh이며 SK이노베이션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EV6 롱레인지 모델은 1회 충전 시 4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국내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기아 연구소 예상치)

또 EV6의 기본 구동 방식은 후륜이며 사륜 구동 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사륜 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동력성능을 갖춰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Line 모델을 연내 출시하고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투입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31일부터 EV6 구매를 희망하는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을 받는다.

기아 EV6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사전 계약 일정과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EV6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전용 전기차 7종을 포함해 총 11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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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 'EV6'가 세계 최초 공개됐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기아 대표이사 송호성 사장은 “기아의 새로운 변화를 상징하는 EV6는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설계했다”며, “아울러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제조 공정과 소재 등 미세한 부분까지 친환경성을 지향하는 기아의 의지와 노력을 담아냈다”고 밝혔다.

EV6의 전면부는 전기차의 이미지에 맞춰 기존 타이거 노즈를 재해석한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주간 주행등(DRL)과 어우러져 한층 세련되고 다이내믹한 느낌을 부여한다.

전면 범퍼 하단에 위치한 공기 흡입구는 EV6를 한층 더 시각적으로 넓게 보임과 동시에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다. 또한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으로 공기가 흐르도록 유도함으로써 공기저항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액티브 에어 플랩도 적용돼 공기의 흐름을 효율적으로 제어해 공기저항을 감소시켜 준다.

측면부는 사이드 하단에서부터 리어 휠하우스를 관통해 테일 램프까지 이어지는 ‘다이내믹 캐릭터’가 EV6에 강력한 존재감을 부여한다. 여기에 유니크한 형상의 C 필러 가니쉬 조형은 마치 차량의 루프를 떠있는 것처럼 느껴지게 한다.

후면부의 리어 데크 스포일러는 LED 램프와 통합돼 다이내믹한 캐릭터를 완성하면서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와 함께 최적의 공기역학적 성능을 구현한다.

윙 타입 루프 스포일러는 공기 흐름을 개선해 소음과 공기 저항을 낮춰줄 뿐 아니라 공력을 이용해 리어 윈도우의 물방울을 제거하는 기능이 더해져 와이퍼 없이 깔끔한 뒷모습을 완성한다.

EV6의 내장 디자인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을 곳곳에 반영해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실내 공간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완전히 새롭고 혁신적인 공간을 제공하고자 설계됐다.

특히, 차체 아래에 낮고 넓게 자리 잡은 고전압배터리와 준대형급 SUV 수준을 웃도는 2,900mm의 휠베이스로 실내 거주성과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운전자를 중심으로 와이드하게 배치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슬림한 대시보드와 함께 차량의 내부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중앙에 떠 있는 듯한 센터콘솔은 미래지향적인 감성을 전달한다.

EV6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전기차 전용 시트는 기존의 정형화된 소재와 디자인에서 탈피해 얇고 가벼우면서도 탑승객이 지속적으로 쾌적함과 안락함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 EV6에는 도어 포켓, 크래시패드 무드조명 가니쉬, 보조 매트, 친환경 공정 나파 가죽 시트 등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아마씨앗 추출물과 같은 다양한 친환경 소재와 공법을 실내 곳곳에 적용함으로써 지속가능성을 향한 기아의 의지를 반영했다.

EV6는 기본 520ℓ(VDA 기준)의 트렁크 공간을 제공하며, 2열 시트를 접을 경우 최대 1,300ℓ까지 늘어난다. 또한 보닛 안에 추가 적재 공간인 프론트 트렁크도 제공한다.

기아 디자인담당 카림 하비브 전무는 “EV6는 전기차 시대에 최적화된 인간 중심의 진보적인 디자인으로 대표될 것”이라며, “기아는 전용 전기차만의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영감을 주는 디자인을 구현한다는 목표 아래 EV6를 탄생시켰다”고 밝혔다.

EV6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적용됐다.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속한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

800V 초고속 충전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18분 만에 10%에서 최대 80%까지의 초고속 충전이 가능하며, 단 4분 30초의 충전만으로도 100km 이상(WLTP 기준) 주행이 가능할 정도로 충전효율을 끌어올렸다.

EV6는 움직이는 에너지 저장소(ESS)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차량 외부로 220V 전원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덕분인데, 일반 가정의 시간당 평균 전기 소비량인 3kW보다 높은 3.6kW의 소비전력을 제공함으로써 전기 에너지로 인한 공간의 제약을 크게 넓혀주도록 돕는다.

이는 55인치 TV를 최대 24시간 동안 작동할 수 있는 전력량이며, 필요한 경우 다른 전기차를 충전할 수도 있다. 이외에도 충전 케이블 연결 즉시 자동으로 인증과 결제 절차가 진행돼 바로 충전을 시작할 수 있는 PnC(Plug & Charge) 기능과 전기차 충전 시 탑승객의 안락하고 편안한 휴식을 돕고자 운전석과 동승석에 릴렉션 컴포트 시트를 적용했다.

EV6에는 주행성능과 거리를 극대화하는 다채로운 기술들이 탑재돼 있다.

EV6는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 레인지 모델과 58.0kWh 배터리가 장착된 스탠다드 모델 두 가지로 운영되며, 후륜에 기본으로 탑재되는 160kW급 전동모터와 짝을 이뤄 1회 충전 시 최대 5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다. (롱 레인지 모델, 2WD, 19인치 휠, 유럽 인증 WLTP 기준 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예상치 기준)

또한 EV6는 전륜 모터를 추가함으로써 후륜 구동 방식과 사륜구동 방식 선택이 가능하다. 사륜구동 옵션을 선택할 경우 전∙후륜 합산 최고출력 239kW, 최대토크 605Nm의 동력성능을 갖춰 험로에서도 자신감 있는 주행이 가능하다.

여기에 모터와 구동축을 주행상황에 맞춰 분리 또는 연결할 수 있는 디스커넥터 구동 시스템(DAS)을 탑재해 후륜과 사륜 구동방식을 자유롭게 전환함으로써 동력손실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EV6에 적용된 ‘히트펌프 시스템’은 구동 모터 등과 같은 전장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 난방으로 활용해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겨울철 등 추운 기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의 효율 저하를 방지해준다.

이외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 i-페달(Intelligent Pedal) 모드, 전∙후륜 모터 RPM 독립 제어 로직 등 최적의 에너지 재생 및 전기차의 특성을 고려한 전용 타이어 적용해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EV6에는 다이내믹 웰컴 라이트(DWL), 순차점등 LED 턴 시그널, 지능형 헤드램프(IFS), 바디 실루엣 램프 등 빛을 매개체로 한 다채로운 조명 기술이 적용돼 전용 전기차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도 구축했다.

무엇보다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신기술로 한 차원 높은 주행 안전까지 확보했다.

EV6에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등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여기에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서라운드 뷰 모니터, 후방 주차 충돌방지 보조,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EV6는 이러한 능동형 안전 사양에 더해 차량 전방부에 적용된 충돌 하중 분산구조를 통해 충돌 시 승객실 변형을 최소화함으로써 탑승자 보호를 위한 충돌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안전기능 뿐만 아니라 EV6에는 기아 디지털키, 빌트인캠,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자연어 음성인식 기반 복합제어, 캘린더 연동, 블루투스 멀티커넥션, 카투홈, 차량 내 간편 결제, 발레 모드, 메리디안 프리미엄 사운드, 액티브 사운드 디자인(e-ASD), 공조 애프터 블로우 시스템, 실내 미세먼지 상태 표시, USB C 타입 충전단자, 2열 시트백 리모트 폴딩 등 탑승객에게 진보된 경험을 선사할 편의기능 역시 대거 탑재됐다.

고성능 버전인 EV6 GT 모델도 함께 공개됐다.

EV6 GT의 외장 디자인은 전면 범퍼 공기 흡입구를 역동적이고 날렵하게 형상화했고, 측면에는 세련미를 더해주는 바디컬러 클래딩과 GT 전용 21인치 퍼포먼스 휠&미쉐린 파일럿 스포츠 4S 초고성능 타이어가 장착된다.

후면부는 리어 범퍼의 하단에 유광 블랙 하이그로시로 마감했고, 디퓨저는 전기차의 평평한 바닥을 타고 나온 공기의 유동이 최적화되도록 돕는다. 테일게이트에도 GT 전용 엠블럼이 부착된다.

실내는 D컷 스티어링 휠과 스웨이드 스포츠 버킷시트가 적용돼 역동적인 주행에서도 운전자를 안정적으로 잡아준다. 이외에 도어 트림, 센터콘솔, 시트 등에는 네온 컬러 스티치 포인트가 적용돼 독특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EV6 GT는 430kW급 듀얼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84마력, 최대토크 740Nm(75.5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단 3.5초, 최고속도는 260km/h로 제한된다.

이는 한국 자동차 역사상 가장 빠른 기록으로 EV6 GT 모델은 고객에게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가로 급격한 가속과 코너링 등 극한의 주행 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즐길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기반의 전자식 차동 제한 기능(e-LSD), 전자 제어 서스펜션(ECS),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 등이 탑재된다.

기아 연구개발본부장 알버트 비어만 사장은 “EV6 GT 모델은 기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어떤 주행 조건에서도 자신감 있는 제어와 역동적인 핸들링을 가능하도록 개발됐다”며, “EV6 GT와 함께라면 친환경과 고성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는 EV6의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 GT-Line 모델을 연내 출시하고, 오는 2022년 하반기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더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V6는 오는 31일부터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 사전예약 후 연내 출고하는 고객에게는 30만원의 웰컴 차징 포인트 제공 혜택이 주어진다.

기아 EV6의 트림별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4,000만원대 후반, 롱 레인지 5,000만원대 중반, GT-Line 5,000만원대 후반, GT 7,000만원대 초반에 책정될 예정이다.(전기차 세제 혜택 전, 개별소비세 3.5% 기준 / 사전 계약 일정과 확정 가격 및 세제 혜택 후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

전기차에 적용되고 있는 개별소비세 혜택(최대 300만원)과 구매보조금(서울시 기준 1,200만원)을 반영할 경우, 스탠다드는 3,000만원대 중반, 롱 레인지는 3,000만원대 후반대에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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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동화 전용 브랜드 EQ의 플래그십 대형 전기 세단 'EQS'를 오는 8월에 출시한다.

EQS는 지난해 9월 출시된 7세대 신형 S클래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디자인은 지난 2019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됐던 '비전 EQS 컨셉트'의 요소가 가미됐다.

비전 EQS 컨셉트

비전 EQS 컨셉트는 팽팽하게 당겨진 하나의 활과 같은 혁신적인 비율을 보여주며 EQ모델에서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인 진보적인 럭셔리(Progressive Luxury)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물 흐르듯 매끄럽고 단단한 조각품처럼 느껴지는 외장디자인은 공기역학까지 고려해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이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EQS의 1회 완충 시 주행가능거리는 700km(WLTP 기준)로 최대 647km를 주행할 수 있는 테슬라 모델S 롱레인지 플러스 모델보다 더 길다.

또 비전 EQS처럼 전륜과 후륜에 각각 전기모터가 탑재될 것으로 보이며 지난 1월에 공개된 벤츠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이 적용된다.

MBUX 하이퍼스크린은 인공지능(AI)을 통해 인포테인먼트, 컴포트 및 차량 기능의 조작과 디스플레이를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린다.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전 영역에 걸쳐 있는 대형 곡선의 스크린은 직관적이고 간편한 동시에 감성적인 디지털 경험을 선사한다.

EQS의 세부적인 내용은 오는 8월에 진행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는 올 하반기에 투입될 예정이나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QS의 생산은 지난해 9월 새롭게 단장한 독일 진델핑겐의 새로운 팩토리 56에서 7세대 신형 S클래스 생산과 함께 이뤄진다.

팩토리 56은 첨단 생산시설로 혁신적인 기술과 프로세스를 도입했다. 메르세데스 벤츠에 따르면 높은 생산품질을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기술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는 EQS 세단 버전에 이어 EQS SUV 버전, 중형급 전기차인 EQE의 세단 버전과 SUV 버전을 순차적으로 올해 안에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플래그십 전기세단 EQS는 내달 15일(현지시간) 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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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테슬라 대항마로 불리는 루시드 모터스의 첫 번째 전기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이 빠르게 완판됐다.

최근 루시드 모터스는 자사의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의 빠른 완판 소식을 알렸다. 다만 구체적인 예약대수는 밝히지 않았으며, 이번에 완판된 루시드 에어 드림 에디션 고객 인도는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루시드는 지난해 12월 초 전기차 생산 공장인 루시드 AMP-1의 1단계 건설을 완료했다. 착공에 들어간 지 4년 만이다.

루시드는 올봄부터 양산하기 위해 1단계 생산라인 건설 작업이 완료되자마자 시범 가동에 들어갔다. 그러나 예상보다 생산 체계 구축 작업이 더뎌지면서 결국 에어의 판매 일정을 연기, 올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에 공개된 루시드 에어에는 루시드가 포뮬러 E 머신용 배터리팩을 개발하면서 쌓아온 배터리 기술이 적용됐다. 현재 루시드는 포뮬러 E 레이싱의 배터리 기술 독점 공급사다. 포뮬러 E 머신에 탑재되는 배터리 팩을 설계하고 제조하며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루시드에어의 배터리팩은 5kWh 이상의 에너지 저장 공간을 갖춘 22개의 모듈로 구성돼 배터리용량이 테슬라의 100kWh보다 큰 113kWh이다. 또 배터리 시스템은 현재 생산되는 EV 배터리팩 중 가장 높은 전압인 924V이다.

이를 통해 에어의 상위 모델인 그랜드 투어링 에디션은 EPA 기준으로 1회 완충 시 최대 517마일(832km)을 주행할 수 있다. 이는 테슬라 모델S의 최대 주행가능거리인 402마일(약 647km)보다 긴 것이다. 300kW 이상의 충전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에 20분 충전으로 3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2월 LG화학은 루시드 모터스와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 오는 2023년까지 루시드 에어 표준형 모델에 탑재되는 원통형 배터리를 독점 공급하게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이 루시드 모터스에 공급할 ‘21700’ 원통형 배터리는 지름 21mm, 높이 70mm로, 기존 원통형 ‘18650’ 배터리(지름 18mm, 높이 65mm) 대비 용량을 50% 높이고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상위 모델인 드림 에디션에는 총 1,080마력을 발휘하는 듀얼모터가 포함된 AWD가 장착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2.5초면 충분하다. 투어링은 620마력, 그랜드 투어링은 800마력을 발휘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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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초고속 충전 브랜드 ‘E-pit’를 공개하며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초고속 충전인프라 20개소 120기 구축을 시작으로 충전 생태계 플랫폼 육성계획 등 미래 충전 비전을 제시하는 신규 브랜드 ‘E-pit’를 공개했다.

모터스포츠 레이싱의 피트 스톱(Pit stop)에서 영감을 받은 E-pit는 전기차를 위한 피트 스톱을 지향한다. 충전과 연관된 모든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제공하며 고객의 일상과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드는 충전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E-pit는 빠르고 쉽고 편안하며,프리미엄한 3가지 핵심 서비스를 지향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의 800V 시스템을 탑재한 전기차를 이용하는 고객은 E-pit 충전소에서 기존 충전 시간보다 최대 50% 줄어든 약 18분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5분 충전으로 약 100km 주행이 가능한 속도다.

또 E-pit 충전소는 별도 조작없이 인증, 충전, 결제까지 한번에 가능한 '플러그앤차지' 기능을 적용했다. 기존 여러 단계를 거쳐 충전해야 하는 불편함을 개선했으며 이와 함께 디지털 월렛을 적용해 충전소에서 충전사업자별 별도의 물리적 카드 없이 E-pit 앱을 활용해 인증 및 결제가 가능하다.

E-pit 충전소 만차 시 대기자간 분쟁을 방지하기 위해 앱 대기표 발급 시스템인 디지털 큐 서비스도 적용해 대기고객 편의성도 개선했다.

전기차 충전 고객 편의를 위해 충전기의 무겁고 뻣뻣한 케이블 사용성도 개선됐다. 자동 높낮이 조절, 회전 기능 및 보조 손잡이 등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더하고 충전기 손잡이에는 자동 살균 LED를 설치했다.

E-pit 충전소는 캐노피 건축물로 만들어져 악천후에도 고객이 편안하게 충전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캐노피는 컨템포러리 미니멀리즘을 디자인 컨셉으로 정제된 깔끔한 바디에 견고하면서도 순수(Pure)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아이코닉한 디자인으로 미래 전기차 시대 도래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향후 충전인프라 생태계 육성을 위해 실행 네트워크 구축, 다각적인 협업 추진, 충전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3가지 중점 전략방향을 구상하고 있다.

도심형 초고속 충전기 보급 확대를 위한 기술개발, 사업자 제휴 및 협업 추진체 구성 등 실행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으로 아파트 중심 실제 생활 거점에서의 충전 불편해소를 위해 충전 솔루션을 개발, 이를 필요로 하는 사업자들에게 제공하고, 충전인프라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국내 충전사업자와의 상생과 신규 사업기회 창출 및 품질, 고객경험 개선을 위해 고도화된 충전인프라 서비스 플랫폼도 개발할 예정이다. 충전사업자가 충전인프라 서비스 플랫폼을 활용하면 개별적인 서비스 시스템 개발과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어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하다.

또 충전사업자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반 서비스 사업자도 충전과 연계한 주차, 세차 등을 포함해 혁신적인 부가서비스를 통합형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충전기, 충전서비스의 안정적인 품질관리도 수월해질 것이다.

E-pit 충전소는 내달 중순에 전국 12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개소할 계획이며(72기), 도심 내 주요 거점에도 충전소 8개소(48기)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확대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DC콤보 타입1의 모든 전기차는 E-pit 충전소에서 충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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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가 17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전기 SUV 'X 프롤로그(X Prologue)'의 첫 번째 티저를 공개했다.

X 프롤로그는 토요타가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TNGA'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해당 플랫폼은 차종에 따라 탑재되는 배터리나 모터를 다양하게 변경 가능하며, 전륜 및 후륜, 4륜 구동 시스템도 대응할 수 있다. 

공개된 티저에 따르면 폐쇄된 프론트 페시아를 통해 전기 자동차란 점을 확인해볼 수 있다. 다만 이 외 구체적인 내외관 디자인은 확인하기 어렵다.

토요타는 유럽 미디어 사이트에 X 프롤로그의 자료를 릴리스, 이에  유럽 전용 모델이 될 것이란 해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토요타는 지난해 전기자동차 계획을 가속화한다는 발표를 했음에도 불구, 여전히 하이브리드와 연료전지차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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