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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 4

스웨덴 폴스타가 쿠페형 전기 SUV '폴스타 4'를 오는 6월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 

폴스타 4(Polestar 4)는 폴스타 2에 이어 국내에 두 번째 선보이는 신모델로, 10월부터 고객에게 차량을 인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4는 에어로 다이내믹을 극대화한 쿠페 특유의 날렵한 스타일에 SUV의 공간적 이점을 결합해 디자인한 새로운 차원의 쿠페형 SUV 모델이다. 폴스타 4는 크기와 가격 면에서 폴스타 2와 폴스타 3 사이에 위치한다.

폴스타 4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프리미엄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전장 4,839mm, 전폭 2,139mm, 전고 1,544mm, 2,999mm의 넉넉한 휠베이스를 갖춘 D-세그먼트 SUV 쿠페이다. 

뒷유리를 없애는 대담한 디자인 결정과 혁신적인 엔지니어링을 통해 쿠페의 매끄러운 실루엣을 유지하는 동시에 2열의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다. 카메라 시스템이 뛰어난 후방 시야를 제공하고,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를 도입하며 폴스타만의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분명히 했다.

폴스타 4는 폴스타가 현재까지 개발한 양산차 중 가장 빠른 모델로, 최대 400kW(544hp)의 강력한 성능을 통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도달한다. 100kW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되며 WLTP 기준 최대 610km를 목표로 하고 있다.

폴스타 4는 생산과정에서 19.4톤의 온실가스를 배출(롱레인지 싱글모터 기준)하는데 이는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낮은 탄소 발자국이다.

관련해 폴스타코리아 함종성 대표는 "폴스타 4는 디자인과 퍼포먼스, 지속가능성, 안전성, 공간성, 그리고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까지 다방면에서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이른바 ‘육각형 프리미엄 전기차’”라며, “인증 작업을 비롯한 각종 제반 사항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6월 출시 및 10월 차량 인도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폴스타 4는 6월 출시와 함께 전국 4곳의 ‘폴스타 스페이스’에서 차량 실물을 확인할 수 있으며,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및 배터리 등의 정확한 제원과 가격은 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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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아이오닉 6

현대차 '아이오닉 6'가 독일서 진행된 장거리 주행 평가에서 극찬을 받았다.

아이오닉 6는 최근 독일 전기차 전문지 '일렉트릭 드라이브'의 전기차 장거리 주행 평가인 ED1000에서 항속 거리, 충전 성능, 주행 성능, 디자인, 실내 공간 등 차량 전반에 걸쳐 뛰어난 성적을 받았다.

이번 아이오닉 6 장거리 운행 평가에서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2주간 총 2,000km를 실제 도로 상황에서 테스트하며 아이오닉 6의 디자인, 실내 공간, 주행 성능, 충전 성능 등을 집중 분석했다.

특히 아이오닉 6는 항속 거리, 충전 속도, 주행 성능, 승차감, 품질, 편의 사양 등 총 6가지로 이뤄진 평가항목에서 만점에 가까운 평가로 종합 평점 5점 만점의 호평을 받았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전기차 구매자들에게 전비(항속 거리)와 충전 성능은 구매에 결정적인 요소로 아이오닉 6는 이 두가지 요소가 뛰어나고 소비자들에게 후회없는 선택이 될 완벽한 전기차"라고 극찬했다.

아이오닉 6의 전비에 대해 “2주의 테스트 기간 동안 비가 많이 내려 전비에 불리한 환경이었으며 독일 전역의 시내, 국도, 고속도로 등 다양한 도로조건에서 고속, 추월 등 전비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가혹 조건으로 운행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전비 20kWh/100km(국내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 환산시 약 5km/kWh)를 기록했다”며 “회생제동 기능이 자주 작동하는 국도와 시내에서는 전비가 15.8km/100kWh(국내 전력소비효율 측정 단위 환산시 약 6.3km/kWh)에 달했을만큼 경제적인 차”라고 전했다.

800V 고전압 시스템, 충전소 안내 기능이 포함된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아이오닉 6의 충전 편의성도 함께 호평을 받았다.

일렉트릭 드라이브는 "아이오닉 6는 800V 고전압 시스템을 탑재하여 가정용 월박스로 완속 충전시 10~100%까지 7시간 가량이 걸렸고, 350kW 초고속 충전소에서 27%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13분이 걸리는 등 타 전기차 대비 충전 속도가 빨랐다"라며, "지정된 목적지까지 남은 전력량이 충분하지 않을 경우 경고와 함께 현재 충전 가능한 인근 충전소를 안내해주는 등 편의성도 뛰어나다”고 전했다.

실내외 디자인, 주행 성능 등 차량 기본기에 대해서도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관련해 "간결하면서 감각적인 유선형 디자인은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전면, 후면, 측면의 모든 디자인 요소들과 함께 공력 성능을 최대로 높여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를 이끌어 내는데 기여하고 있다”며 “쿠페형 디자인을 채택했음에도 긴 휠베이스로 넉넉한 공간성을 확보했으며 인체공학적인 설계로 조작 편의성이 극대화됐다”고 전했다.

주행 성능에 대해서는 “코너링은 역동적이고 민첩하지만 평지에서는 부드러운 주행감과 매끈한 주행 감각으로 운전자로 하여금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조화로움이 느껴지는 차”라고 평가했다. 

한편,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비와 넉넉한 1회 충전 주행 거리,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차와 사람이 교감하는 다채로운 라이팅 기술,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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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스웨덴 폴스타가 차량 1대당 온실가스 배출량 9% 감축 성과를 포함한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해 주목된다. 

폴스타는 2022년 대비 판매된 차량 1대당 3.4t의 온실가스 배출량(CO2e) 감소 수치를 발표, 기후 중립 목표에 대한 상당한 진전과 함께 향후 브랜드의 성장과는 별도로 온실가스 배출량 감소의 가능함을 입증했다. 

구체적으로는 기후에 미치는 영향이 낮은 재료 사용, 차량 및 배터리 생산 시 재생 가능한 전기 사용, 사용 단계에서의 에너지 효율성 향상 세 가지 영역을 통해 달성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책임자인 프레드리카 클라렌은 "폴스타의 비전은 명확하다. 우리는 더 나은 전기차를 만들기 위한 더욱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마련하는 동시에 전기차로의 가속화를 지향하고 있다"라며, "우리 업계는 기후 서약을 지키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하는 데 있어 여전히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올해 폴스타는 2040 기후 중립 목표를 향해 나아갈 로드맵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을 공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폴스타는 2023년 추적 가능한 배터리 위험 광물의 수를 확대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폴스타 3에 탑재되는 배터리에 사용된 리튬과 니켈의 추적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으며, 이전 2020년과 2021년부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추적 및 모니터링 해온 코발트와 운모를 각각 포함했다.

폴스타의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폴스타가 지속가능성 관련 위험을 식별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접근 방식을 어떻게 채택했는지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023년 폴스타는 투명성과 기준 및 규제 준수를 위해 지속가능성 관련 데이터 수집을 간소화하는 디지털 플랫폼도 도입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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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del 3

테슬라가 부분변경을 거친 중형 전기 세단 '모델 3(Model 3)'를 국내 공식 출시, 본격 시판에 돌입했다.

업그레이드를 거친 '모델 3'는 2019년 한국 출시 이후 5년 만에 디자인과 기능을 대대적 개선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모델 3는 국내에서 후륜구동인 RWD 트림과 사륜구동인 롱-레인지 트림, 총 2가지 트림으로 선보인다. 합리적인 가격의 RWD 모델, 장거리 여행에 최적화된 롱-레인지 등 본인 취향 또는 주행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롱-레인지(Long Range)는 최대 488km(한국 인증 기준)의 주행 가능 거리를 제공하며, 0-100km/h 가속은 4.4초, 최고 속도는 200km/h이다. 특히 이전 모델 대비 승차감이 대폭 개선되어 고급 세단과 같은 정숙함을 느낄 수 있다.

외관 디자인도 개선됐다. 공기역학적으로 최적화된 차체 라인 덕분에 모델 3는 테슬라 모델 중 가장 낮은 수치의 절대 항력을 자랑한다. 

날개 모양의 독특한 윙 라인 헤드라이트는 주행 시 가시성을 향상시키며, 차량 후면의 일체형 테일램프와 테슬라 워드로고는 모델 3의 날렵한 디자인을 강조한다.

실내 디자인 또한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실내를 감싸는 듯한 랩 어라운드 디자인과 Tesla 차량 최초로 적용된 앰비언트 라이트는 안락함을 제공한다. 테슬라의 플래그십 모델인 모델 S 및 모델 X와 같이 모델3에도 스토크와 기어 레버가 스티어링 휠 및 디스플레이 조작으로 대체되어 더욱 깔끔하고 편리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뒷좌석에 추가된 2열 디스플레이를 통해 풍량 및 풍속 조절과 엔터테인먼트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테슬라 모델 3의 가격은 RWD 5,199만원, 롱-레인지 5,999만원이며, 보조금이 적용되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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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9

기아 전기차 'EV9'이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가 실시한 전기 SUV 비교 평가서 현지 프리미엄 브랜드를 제치고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아 EV9은 최근 독일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 자이퉁'이 메르세데스-벤츠 EQS 450, 아우디 Q8-e트론 등 전기 SUV 3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한 비교 평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전기차 비교 평가를 실시한 '아우토 자이퉁'은 아우토 빌트, 아우토 모터 운트 슈포트와 함께 독일에서 신뢰도 있는 3대 자동차 전문 매체로 꼽힌다.

이번 평가는 차체, 주행 편의, 파워트레인,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5가지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3,353점를 받아 1위에 오른 기아 EV9은 5개 평가 항목 가운데 차체, 역동적 주행 성능, 친환경·경제성 등 3개 항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벤츠 EQS 450 3,317점, 아우디 Q8-e트론은 3,233점를 획득했다. 

관련해 아우토 자이퉁은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전기차와의 첫 비교 테스트에서 EV9이 우승할 자격이 충분하다”라며, “높은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성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라고 극찬했다.

EV9은 실내 공간이 충분하고, 3열에서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차체 부문은 9개 항목 가운데 8개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역동적 주행 성능 부문에서는 제동거리(냉간), 제동거리(열간), 트랙션 항목에서 비교차종보다 높은 평가점수를 받았고, 친환경·경제성 부문에서도 가격, 보증 항목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 EV9은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정수가 담긴 미래지향적인 모델로 고급스러움, 친환경성 등 여러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모델이다.

특히 탑승객을 위한 여유로운 공간과 다양한 2열 시트 옵션, 99.8킬로와트시(㎾h) 대용량 배터리 탑재, 400·800 볼트(V) 초급속 충전 시스템, V2L 등 혁신적인 전동화 사양을 탑재했다. 이뿐 아니라 기아 커넥트 스토어,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로서의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자동차 업계에선 EV9의 상품성을 놓고 보면 이번 평가 역시 당연한 결과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아우토 자이퉁 비교평가에 앞서 EV9는 ‘2024 세계 올해의 차’, ‘2024 북미 올해의 차’ 등 세계 3대 자동차 상 가운데 2개를 받으며 국산 전기차의 상품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 외에도 '2024 독일 올해의 차 럭셔리 부문’, ‘2024 영국 올해의 차’, ‘2024 레드 닷 어워드’, ‘2024 iF 디자인 어워드’,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SUV’,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주관 ‘올해의 전기 SUV’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을 휩쓸며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3열 전기 SUV 퍼스트 무버’ 입지를 굳히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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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E-5008 SUV

프랑스 푸조(PEUGEOT)가 올가을 글로벌 출격을 앞둔 7인승 순수 전기 SUV '뉴 E-5008 SUV'를 최초 공개,100% 전동화 브랜드를 향한 여정에 속도를 낸다.  

뉴 푸조 E-5008 SUV는 7명이 탑승 가능한 넉넉한 공간과 최장 660km(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춘 순수 전기 SUV 모델이다. 유럽 C 세그먼트 시장에서 유일한 7인승 모델로, 7인승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뉴 E-5008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한다. 지난 해 9월 글로벌 시장에 공개한 뉴 E-3008 SUV에 최초 도입된 바 있는 STLA 미디엄 플랫폼은 차체 길이가 4,790mm, 휠베이스 2,900mm에 달하는 뉴 E-5008에도 활용되며 폭넓은 확장성을 자랑한다. 

뉴 E-5008은 이전 세대 모델보다 더 견고하고 정교한 디자인을 채택했다. 공기역학을 반영한 실루엣, 고급스러운 실내, 안전성을 갖춘 강인한 SUV 캐릭터가 돋보이는 뉴 E-5008은 SUV 본연의 역동성은 물론 푸조 최상위 세그먼트 모델로서의 세련미를 결합해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가치를 선사한다.

전면부는 차체 색상과 조화를 이루는 혁신적인 그릴과 새로운 라이트 시그니처가 특징이다. 그릴은 뉴 E-5008의 전면부를 감싸는 슬림하고 우아한 검은색 띠와 어우러져 더욱 두드러진다.

헤드램프는 초소형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했으며, GT 트림에는 교통 상황에 따라 헤드라이트를 자동 조정해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픽셀 LED 기술을 기본으로 적용한다. 측면부는 매끄럽고 날렵한 수직 라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

실내는 뉴 E-3008 SUV를 통해 최초 소개했던 '파노라믹 아이-콕핏'을 채택, 헤드업 디스플레이(HUD)와 대형 중앙 터치스크린의 기능을 통합한 '21인치 HD 파노라믹 스크린'을 GT 트림에 기본 제공한다. 스크린 아래 적용된 앰비언트 LED 조명은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며 운전자와 조수석 동승객 모두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인체공항적으로 배치했다.

대시보드 중앙에는 운전자의 기호대로 10가지 기능을 맞춤 설정할 수 있는 아이-토글이 위치한다. 특히 대형 파노라믹 글래스 루프를 적용해 3열까지 밝은 채광을 누릴 수 있다.

각종 프리미엄 기능 외에도, 뉴 E-5008은 3열 7인승 SUV 다운 뛰어난 공간성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2열은 넉넉한 휠베이스로 넓은 레그룸을 갖췄으며 60:40 비율로 폴딩이 가능한 벤치 슬라이딩 시트를 적용했다.

특히 3열 좌석에 더욱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이지 액세스 시스템을 탑재, 2열 좌석 등받이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 2열 좌석을 완전히 기울여 앞으로 밀 수 있다.

트렁크 공간은 좌석 구성에 따라 최소 259리터부터 최대 1,815리터까지 확장돼 다양한 장비를 실을 수 있다.

뉴 E-5008은 스텔란티스 STLA 미디엄 플랫폼을 확장 적용해 세그먼트 내 최장 주행거리를 자랑하는 한편 충전 시간, 주행 능력, 전력효율성, 커넥티드 서비스 등 핵심적인 영역에서 동급 최고 수준의 경험을 제공한다.

최신 플랫폼에 스텔란티스의 기술을 집약한 파워트레인과 배터리가 조화를 이뤄 운영 효율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먼저 전기 모터의 경우 영구자석형 동기 모터 기술을 적용해 출력과 효율성을 끌어올렸다. 2륜 구동 모델의 경우 최고 출력 157kW 및 170kW 전기 모터를 탑재하며, 듀얼 모터 장착 4륜 구동 모델은 최고 출력 237kW를 발휘한다. 

배터리는 98kWh 대용량으로 1회 충전 시 최장 660km의 주행거리를 실현함과 동시에 고속 충전 기준 단 10분 충전으로 100km 주행, 30분 만에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도록 해 충전에 대한 부담도 줄였다.

토탈사와의 합작사인 ACC가 프랑스 드부앙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한 배터리이며, 푸조 얼루어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유럽 최장 수준인 8년 또는 16만km까지 성능을 보증한다.

운전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오픈AI의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인 '챗GPT'를 접목시킨 '아이-커넥트 어드밴스드'는 'OK 푸조 음성 어시스턴트' 기능을 통해 대화 형태로 편의 장치를 제어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4개의 카메라와 12개 센서를 기반으로 한 '비지오파크 360'을 옵션으로 제공해 360도 시야각을 제공해 운행 및 주차 중 예기치 못한 사고를 방지한다. 

이 외에도 40여 개의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춰 운전자를 보조한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차선유지보조 시스템, 반자율 차선 변경, 우천 등 도로 여건에 따라 선제적으로 속도 조정을 돕는 조기 속도 제안 등 첨단 보조 기능을 포함한 '드라이브 어시스트 플러스 2.0'가 탑재된다. 

푸조는 지속가능성을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뉴 E-5008에 500kg 이상의 소재를 사용했다. 전체 친환경 소재의 60%를 차지하는 친환경 강철과 알루미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친환경 소재로 생산된 폴리머 부품을 30개 이상 채택했다.

범퍼, 디플렉터, 수납함, 카펫은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했으며 뉴 E-5008의 외관에서는 크롬 도금 부품을 모두 제거했다.

뉴 E-5008은 프랑스 소쇼 공장에서 생산돼 올가을부터 글로벌 판매를 시작한다. 알뤼르와 GT 두 가지 버전으로 구성되며, 3종의 전기 모터 중 선택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 버전 외 48V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도 만나볼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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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D

중국 BYD가 세계 최초로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고지에 올랐다.

BYD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중국 지난 공장에서 자사의 700만 번째 친환경차인 '덴자' N7을 공개, 친환경차 생산 700만대 소식을 알렸다. 친환경차 생산 700만 대 돌파는 BYD의 비약적인 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또 하나의 지표이다.

2021년 5월 100만 번째 친환경차 생산을 달성한 BYD는 18개월 후 300만 번째 생산에 빠르게 도달한 뒤, 불과 9개월 만에 다시 500만 대 생산을 돌파했다. 그로부터 단 7개월 만에 탄탄한 공급망과 규모의 효과를 선보이며 700만 대 생산 돌파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광범위한 브랜드 포트폴리오 산하의 다양한 모델이 각각의 카테고리에서 판매를 견인하면서 2023년 BYD의 연간 친환경차 누적 판매량은 302만 대로 급증하며 친환경차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적극적으로 세계 시장에 진출하며 글로벌 입지를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BYD는 2023년 친환경 승용차 해외 판매를 전년 동기 대비 337% 성장한 240,000대 이상으로 늘리며 중국 최대의 친환경차 수출 기업이 됐다.

현재 BYD의 친환경 승용차는 태국, 브라질, 우즈베키스탄, 헝가리 등지의 제조 시설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포함해 전 세계 64개 국가 및 지역에 진출해 있다. 또한, BYD는 올해 'UEFA 유럽 축구 선수권 대회 2024'의 공식 파트너로서 자사의 친환경차를 국제 무대에 선보일 예정이다.

BYD는 세계 시장에서 자사의 제품, 기술, 브랜드에 대한 현지화 전략을 확대하고 심화해 나가는 한편 글로벌 자동차 산업이 보다 친환경적인 시대를 향해 나아가는데 일조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한편, BYD는 현재 전자, 자동차, 신재생 에너지, 경전철 등 4개 분야를 주력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다. 자동차 사업의 경우, 업계 최초로 2022년 4월 내연기관 자동차의 생산중단을 선언하고 친환경차량 생산에만 집중해 자동차 산업의 저탄소 전환에 상징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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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Polestar

스웨덴 폴스타가 이달 30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에서 '퍼포먼스 토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폴스타 퍼포먼스 토크(Performance Talk)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고객 및 잠재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전문가와의 패널 토크부터 최대 22단계 조절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올린즈 댐퍼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 설명 및 시연, 퍼포먼스 팩이 적용된 폴스타 2 롱레인지 듀얼모터를 시승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8일까지 폴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며, 운전면허증을 소지한 만 21세 이상의 성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19일부터 개별 연락을 통해 이뤄지며 동반 1인도 함께 참석할 수 있다. 모든 참가자에게 폴스타 에코백을 제공하며 시승완료 및 현장 이벤트를 통해 폴스타 에디셔널즈 의류와 더플백, 폴스타 2 스케일 모델, 그리고 폴스타 2의 3박 4일 시승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폴스타2 롱레인지 듀얼모터는 421마력과 100km/h까지의 가속시간 4.5초의 퍼포먼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거리 379km를 자랑한다. 퍼포먼스 팩은 조절 가능한 올린스 듀얼 플로 밸브 서스펜션과 골드 브렘보 4핀 알루미늄 프런트 캘리퍼, 20인치 4-멀티 스포크 단조 알로이 휠,스웨디시 골드 컬러의 안전벨트를 포함한다. 여기에 퍼포먼스 팩 전용 섀시 튜닝을 통해 더욱 민첩한 응답성은 물론, 다이내믹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고 가격은 649만 원이다.

한편, 폴스타(Polestar)는 지난 디자인 토크에 이어 폴스타 퍼포먼스의 헤리티지와 비전에 대해 공유하는 퍼포먼스 토크까지 진행하며, 브랜드의 핵심 가치에 대해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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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아이오닉 5

현대차 전기차 '아이오닉 5'가 미국 페어런츠 매거진이 주관한 '페어런츠 2024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에서 '최고의 가족용 5인승 전기 SUV'로 선정됐다.

페어런츠 매거진은 1926년 창간되어 부모의 자녀 양육에 도움이 되는 아동 발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미국 유력 월간지로 매년 최고의 가족용 차 어워즈를 진행해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필요한 편의 장비와 안전성을 갖춘 우수한 차량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어워즈는 140대 이상의 차량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페어런츠는 "아이오닉 5는 우수한 PE 시스템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춰 가족용 차를 찾는 고객에게 탁월한 선택”이라며 “빠른 충전 속도와 우수한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가 강점”이라 말했다.

또한 페어런츠는 가정집에 공급할 수 있을 정도의 전력을 제공하는 V2L 기능과 카시트를 장착한 채 아이를 돌볼 때도 불편함이 없는 넓은 실내 공간 등도 높이 평가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지난 2월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가 발표한 '2024 & 2025 최고의 SUV'에 선정되는 등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4일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더 뉴 아이오닉 5’를 출시하며 전 트림의 가격을 동결해 전반적인 상품 경쟁력을 더욱 끌어 올렸다.

더 뉴 아이오닉 5는 84.0kWh의 4세대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복합, 2WD 모델 기준)가 458km에서 485km로 늘어났으며 최신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이 대거 적용돼 상품 경쟁력이 강화됐다. 또한 다양한 첨단 인포테인먼트 편의 사양이 적용됐으며 차체 보강을 통해 충돌 안전 성능도 더욱 향상됐다.

이밖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리어 와이퍼를 탑재하고 이동식 센터 콘솔인 '유니버설 아일랜드'에 1열 열선 및 통풍시트 및 주차 보조 기능 등을 조작할 수 있는 물리버튼을 적용하고 하단부에 위치했던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를 상단부로 옮기는 등 사용 편의성을 개선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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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폴스타 3

스웨덴 폴스타가 대형 전기 퍼포먼스 SUV '폴스타 3'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폴스타는 최근 중국 청두 공장서 이뤄지는 폴스타 3의 생산 소식을 알렸으며, 올해 중반부터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도 추가 생산에 돌입, 이를 위한 초기 생산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폴스타 3(Polestar 3)는 브랜드 최초의 SUV이자 폴스타의 역량과 기술을 집약한 플래그십 SUV이다. 

특히 폴스타 3는 두 대륙에서 생산되는 최초의 폴스타 모델로, 북미부터 유럽, 아시아에서의 성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폴스타 3는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폴스타 특유의 다이나믹한 주행 질감을 제공한다. 

듀얼모터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최대 517마력(hp/380kW) 및 910Nm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으며, 111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으로 최대 610km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기에 엔비디아 중앙 집중식 컴퓨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까지 지원한다.

관련해 토마스 잉엔라트(Thomas Ingenlath) 폴스타 CEO는 “놀랍도록 매력적인 폴스타 3의 생산 시작은 폴스타가 하나의 차량을 판매하던 ‘원 카 컴퍼니(One-car company)’에서 ‘쓰리 카 컴퍼니(Three-car company)’로 성장하는 여정에 있어 중요한 진전이자 이정표”라며, “또한, 우리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South Carolina) 리지빌(Ridgeville)에 위치한 공장에서도 출시 준비를 완료하며 폴스타 3 생산 계획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폴스타3의 국내 출시 일정은 미정이며,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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