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BT62


과거 F1의 전설 브라밤(Brabham)이 자사 첫 번째 슈퍼카 'BT62'의 티저를 공개했다. 


이는 브라밤이 지난 2016년 회사로 등록한 지 2년 만의 소식이며, 티저 이미지 속에는 복귀를 알릴 화려한 슈퍼카의 뒷태가 담겨 더욱 기대를 사고 있다. 




해당 슈퍼카의 이름은 'BT62'로 명명됐으며, 낮게 깔린 차체와 거대한 카본 리어윙은 강력한 성능을 암시한다. 브라밤은 후방에 장착된 리어 윙이 무려 1,200kg 이상의 다운 포스를 이끌어낼 수 있고, 차내에는 5.4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의 힘을 뿜어낼 것이라 전했다. 


또한 수준급 경량화를 통해 차체 중량은 972kg에 지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랙 주행을 고려해 제작되는 슈퍼카인 만큼 랩타임 기록 장치도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BT62는 F1 계의 전설로 여겨지는 잭 브라밤 경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단 70대만 한정 생산될 예정이며, 오는 5월 4일 런던에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차량의 예상 가격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 원 이상)다. 




한편, 잭 브라밤은 F1 월드챔피언을 3회 이상 차지한 전설적인 드라이버이며, 현재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팀으로 F1을 우승한 유일한 드라이버로 꼽힌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2018 i20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한층 새로워진 '2018 i20'이 유럽서 공개됐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는 새로운 외관 변화와 성능 향상을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기존 헥사고날 그릴은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인 캐스캐이딩 그릴로 교체됐고, 범퍼와 램프, 휠 디자인을 다듬어 더욱 세련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실내 인테리어는 이전 모델 대비 큰 변화가 일어나진 않았지만,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내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새로운 7.0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적용됐다. 



안전 운전을 위한 현대 스마트 센스 패키지의 옵션 사양도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AEB),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하이빔 어시스트,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의 최신 안전 기능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차내에는 현대차의 소형차 전용 엔진인 1.2리터 카파 엔진(75마력, 120마력)이 탑재되며, 저출력 엔진에는 5단 수동 변속기, 고출력 모델에는 6단 변속기 또는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이 밖에도 지속적인 연료 효율 증가와 배출가스 감소를 위한 미립자 필터와 ISG(아이들 스톱 앤 고) 장착 등으로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




i20의 새로운 변화가 판매량 증가와 인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i20은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소형 해치백 모델로, 국내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


< 2018 i20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중국 지리자동차가 2018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아이콘(ICON) 콘셉트'를 공개했다. 




아이콘 콘셉트는 볼보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크로스오버 모델로, 지리자동차 상하이 스튜디오가 디자인을 맡았다. 



해당 디자인은 '8비트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됐으며, 스크린 홈화면의 '아이콘'을 연상시키는 사각 모양이 크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도 모래시계 형태의 헤드램프, 입체감이 강조된 독특한 캐릭터 라인,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휠 등이 눈에 띈다. 



외관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사각형이 크게 강조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지리는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미니멀리스트 디자인'이라 설명했는데, 실제로 수납공간을 최대로 확보하기 위해 노력한 흔적이 돋보인다. 


간결한 대시보드 중앙에는 사각형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자리했으며, 스티어링 휠 역시 위아래를 다듬은 사각형 형태를 취하고 있다. 




아직은 콘셉트카에 불과하지만, '볼보 XC40'과 '링크앤코 01' 모델에 실제 적용된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양산까지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중국 지리 자동차는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고 있다. 지난달에는 지리자동차의 독자 브랜드 '링크 앤코(Lync & co)'가 볼보 XC40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크로스오버 SUV '02'를 새롭게 공개하며 이목을 끌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Tuning]



지난해 말, 지프 출신의 707마력 아메리칸 괴물 SUV가 등장해 화두가 됐다. 거대한 6.2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이 탑재된 녀석의 이름은 바로 '그랜드 체로키 트랙호크'. 육중한 덩치를 가졌다는 사실을 까마득히 잊었는지,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고작 3.5초 만에 돌파한다. 


지프 트랙호크 HPE1000


하지만 트랙호크의 강력한 성능마저도 미국 텍사스에 위치한 고성능 튜닝업체 '헤네시'를 만족시키긴 어려웠나 보다. 헤네시는 트랙호크의 출력을 무려 1,000마력이라는 수치까지 끌어올린 진짜 괴물을 선보였다. 






해당 튜닝카의 이름은 '지프 트랙호크 HPE1000'라 명명됐으며, 더 크고 강력한 슈퍼차저 시스템과 고성능 하이-플로우 인젝터가 탑재된 것이 성능 향상의 비결이라 볼 수 있다. 기존 트랙 호크가 슈퍼카 부럽지 않은 힘을 발휘했다면, 헤네시의 손을 거친 트랙호크는 슈퍼카들을 훌쩍 뛰어넘는다고 표현할 수 있겠다. 



출력 상승에 따라 제로백(0→100km/h)도 3초 이내로 앞당겨졌다. 최대토크가 무려 134kg.m에 달하는 HPE1000의 제로백은 고작 2.8초이며, 10.5초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다. 






헤네시는 해당 튜닝 패키지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1년 / 2만 km 보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튜닝패키지의 예상 가격은 $50,000(한화 약 5,300만 원)다.


헤네시가 선보인 600마력 내비게이터 튜닝카


한편, 헤네시는 지난달 링컨의 풀사이즈 SUV 내비게이터를 '600마력 괴물'로 튜닝해 선보이기도 했다. 헤네시의 손을 거친 내비게이터는 기존 450마력에서 600마력으로 출력 향상이 이뤄졌고, 4.8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 12.9초 만에 400m 거리를 돌파할 수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전 세계적으로 식을 줄 모르는 SUV 열풍은 중국 자동차 시장에도 불어닥쳤다. 중국인들의 소득 증가, 저유가, 여행 확대, 가족 수 증가 등의 요인으로 중국 SUV 시장의 규모가 더욱 확대되기 시작했고, 이는 중국 로컬 SUV 브랜드의 기회로 작용했다. 


장성자동차 HAVAL


중국 SUV 시장의 선두주자라 불리며 크게 성장한 브랜드로는 '장성자동차'가 꼽힌다. 지난 1982년 설립된 장성자동차는 중국 10대 자동차 기업이자 자동차 수출 기준 중국 3위의 민영기업에 해당한다. 




장성자동차는 가성비로 무장한 픽업트럭과 SUV를 내놓으며 "중국 내수시장 점유율 업계 최고 수준 달성", "SUV 모델 12년 연속 중국 내 판매량 1위", "픽업트럭 17년 연속 판매량 1위" 등의 독보적인 기록과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HAVAL H4


장성자동차의 SUV 모델은 보급형 M 시리즈와 고급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는 '하발(HAVAL)' 브랜드의 H 시리즈로 구성된다. 특히, 하발 H 시리즈 모델들은 중국 내에서 인기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최근 H2와 H6 모델 사이를 메꾸는 콤팩트 크로스오버 SUV 'H4'가 출시돼 주목된다. 


2016 HR-02 콘셉트


H4는 앞서 공개된 '2016 HR-02 콘셉트'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됐다. 전면부 커다란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에 띄며, 크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전반적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특징이다. 



차체 크기는 전장 4420mm, 전폭 1845mm, 전고 1695mm, 휠베이스 2660mm으로, 전장 대비 전폭과 전고가 길어 경쟁 모델 대비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 137마력 1.3리터 엔진과 최고 166마력 1.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 두 가지다. 





실내는 낮게 포지셔닝된 12인치 크기의 대형 터치 디스플레이가 눈에 띄며, 전후방 360도 카메라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주차 센서,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등의 최신 기능도 탑재됐다. 



장성 자동차가 H4를 새롭게 선보인 이유로는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키워드로 떠오른 콤팩트 SUV 시장에 대응하기 위함으로 보이며, 이로써 H1, H2, H4, H6, H8, H9 등으로 이어지는 제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한편, 중국 최대 SUV 브랜드로 꼽히는 장성자동차는 지난해 8월 피아트크라이슬러 인수 의향을 밝히며 화두에 오르기도 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엑시지 컵 430 타입 25


가볍고 빠른 자동차의 대명사로 불리는 로터스가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엑시지 컵 430 타입 25'를 공개했다. 


과거 포뮬러 1을 지배했던 레이스카 '1963 로터스 타입 25'를 기념하는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녹색과 노란색이 강조된 화려한 외관을 자랑한다. 



엔진은 일반적인 엑시지 컵 430 모델에 탑재되는 3.5리터 V6 엔진이 동일하게 탑재되며, 최고출력 436마력, 최대토크 44.9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엔진 동력은 6단 수동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되며, 제로백(0→100km/h)은 3.3초, 최고속도는 290km/h다.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에어로 바디는 경량 카본으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리어 윙 등을 포함하며, 덕분에 고속 주행에서 220kg의 다운 포스를 발생시켜 보다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사한다. 참고로 이는 앞서 공개된 엑시지 컵 380 대비 출력은 15%, 다운 포스는 9% 가량 개선된 수치다. 




이 밖에도 초고속 전용으로 제작된 미쉐린 스포츠 컵 2 타이어, 제동성능을 더해줄 4피스톤 AP 레이싱 브레이크 캘리퍼, 2피스 디스크 등이 적용됐다. 



실내는 도어, 대시보드, 스티어링 휠 등 곳곳에 알칸타라 소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구현했고, 카본으로 제작된 버킷 시트가 적용됐다. 특히, 이번 스페셜 에디션에만 적용되는 상징으로 나무 소재로 제작된 기어 노브가 부착된 것도 눈에 띈다. 



로터스 CEO 장-마르크 게일스(Jean Marc Gales)는 "모터스포츠의 개발에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남긴 혁명적인 자동차 '로터스 타입 25'를 기리기 위한 리미티드 에디션 차량으로 엑시지 컵 430을 선정하게 돼 자랑스럽다"라고 전했으며, 엑시지 컵 430 타입 25에 대해서는 "이전 모델보다 훨씬 가볍고 강력하며, 핸들링과 민첩성 측면에서 최고의 밸런스를 갖춰낸 차량"이라 설명했다. 




해당 리미티드 에디션은 전 세계 25대만 한정 생산·판매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Photo]



변경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 추가로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 '2018 뉴 머스탱'이 마침내 국내 출시됐다. 


머스탱은 전 세계적으로 900만 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지난 1964년 최초 출시된 이후 아메리칸 머슬카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2018 뉴 머스탱은 지난 2015년 6세대 세대교체된 올-뉴 머스탱 출시 이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이다. 치켜올라 있던 헤드라이트의 디자인을 아래쪽으로 다듬어 한층 스포티하고 단정한 외관을 완성시켰고,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고스란히 지켜냈다. 



2018 뉴 머스탱에는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45.1kg.m의 힘을 발휘하는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며, 포드 최초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돼 더욱 신속한 변속과 저속에서의 높은 변속 응답성을 이끌어냈다. 


그럼 이제 대충 찍어도 화보가 되는 '2018 뉴 머스탱'을 100장의 사진으로 만나보자. 




















































































한편, 포드코리아 정재희 대표는 "2018 뉴 머스탱이 새롭게 선보이는 성능과 기술, 디자인을 통해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스포티하고 짜릿한 주행을 원하는 많은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 머스탱의 가격은 2.3리터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 원, 컨버터블 5,380만 원, 5.0리터 GT 쿠페 6,440만 원, 컨버터블 6,940만 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Video]



변경된 디자인과 다양한 기능 추가로 더욱 강력해진 '2018 뉴 머스탱'이 마침내 국내 출시됐다. 


4일 오전 강남구에 위치한 대치전시장에서는 신형 머스탱의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으며, 새롭게 바뀐 머스탱이 모습을 드러냈다. 




2018 뉴 머스탱은 지난 2015년 6세대 세대교체된 올-뉴 머스탱 출시 이후 3년 만에 업그레이드된 모델로,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갖춰낸 것이 특징이다. 



강렬한 인상의 헤드라이트는 시그니쳐 램프, 상향등, 하향등, 방향지시등, 안개등 등 다양한 LED 램프를 더욱 모던한 디자인으로 적용, 배치됐다. 후면에는 역동적인 분위기를 더해줄 리어-스포일러가 새롭게 장착됐다. 



2018 뉴 머스탱에는 최고출력 446마력, 최대토크 45.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5.0리터 V8 엔진이 탑재되며, 포드 최초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가 도입돼 더욱 신속한 변속은 물론이고 저속에서도 변속 응답성을 높여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됐다. 


더욱 강력해진 신형 머스탱의 강력한 배기음 [일반모드 vs 트랙모드 배기음 비교]


2018 뉴 머스탱의 강력한 배기음은 위 영상을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으며, 일반 모드와 트랙 모드시 배기사운드 차이도 느껴볼 수 있다. 





2018 뉴 머스탱은 2.3리터 에코부스트 모델과 5.0리터 GT 모델이 판매되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2.3리터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 원 / 컨버터블 5,380만 원, 5.0리터 GT 쿠페 6,440만 원 / 컨버터블 6,940만 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6세대 신형 알티마


마침내 6세대 신형 알티마가 뉴욕 국제 오토쇼서 공개됐다. 곧구형이 돼버릴 현세대 알티마를 2년째 타고 있는 실오너라 그런지 신형 알티마에 대한 기다림과 기대도 컸다. 완전히 새로워진 얼굴로 등장한 신형 알티마, 사진으로 미리 만나본 신형 알티마에 대한 첫 느낌은 "역시 닛산"이다. 



〔 외관 디자인 (Exterior)


닛산 브이모션 2.0


신형 알티마는 앞서 공개된 닛산 콘셉트카 '닛산 브이모션 2.0'의 디자인 요소가 크게 반영됐다. 



평소 알티마를 타면서 스포티한 성격이 강한 차라고 느꼈지만, 세대교체를 거치면서 스포티한 느낌이 더 강해진 듯한 느낌이다. 전 세대보다 차체가 더 낮고 긴 외형이 채택돼 스포티 세단의 느낌이 물씬 느껴지며, 멋스러운 디자인의 19인치 휠도 눈에 띈다. 




현행 알티마


말 많았던 '못생긴' 외모도 한층 차분해진 듯하다. 물론 필자를 포함한 현세대 오너들의 눈에는 너무나 이뻐 보이겠지만, 개성이 너무 강한 탓에 많은이들의 눈을 사로잡지는 못했던 것 같다. 물론 개성이 강하다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어 보이며, 경쟁 모델인 신형 캠리나 어코드, 쏘나타 등의 차종 대비 매우 튄다는 느낌은 많이 사그라진 것 같다. 


上 : 신형 알티마 / 下 : 맥시마


후면부는 상급 모델인 맥시마와 많이 닮았다. 알티마 구매시기에 맥시마의 잘빠진 뒷모습이 너무 나도 탐이 나 고민을 했던 기억이 난다. 이제 알티마에서도 맥시마 버금가는 뒤태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게 됐다. 



〔 실내 디자인 (Interior)


현행 알티마 인테리어


현행 알티마를 타면서 느끼는 가장 큰 아쉬움은 역시 실내 디자인이다. 있을 건 다 갖춘 실내 구성이지만, 스티어링 휠부터 센터패시아, 대시보드까지 이르는 실내 디자인이 많이 올드하다. 물론 매우 파격적인 가격에 이 정도 성능의 차를 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너무나도 쉽게 넘어갈 수 있는 부분이지만, 아쉬움은 여전히 남는다. 




신형 알티마 인테리어


이러한 점에서 신형 알티마의 실내 디자인은 그야말로 '대환영'이다. 대시보드 디자인을 완전히 새롭게 변경했다. 젊고 트렌디해졌고, 더욱이 매우 간결하고 정돈된 느낌이 너무 마음에 든다. 특히, 낮게 포지셔닝 돼 보기 불편했던 매립형 내비게이션이 상단으로 올라왔다. 닛산이 이전 세대 오너들이 외치던 아쉬운 점을 완벽하게 개선한 듯하다. 크기는 8.0인치이며, 애플 카플레이나 안드로이드 오토 기능도 탑재됐다. 



〔 엔진 〕



신형 알티마의 엔진은 두 종류로 구성된다. 기본 엔진은 현행 모델과 마찬가지인 2.5리터 직분사 엔진이 채택됐다. 닛산에 따르면, 이전보다 소음 진동이 크게 개선되고, 파워와 효율성은 크게 향상됐으며, 배출 가스는 감소했다. 




기존 3.5리터 V6엔진은 2.0리터 VC 터보엔진으로 대체된다. 닛산은 "4기통 엔진으로 V6 수준의 성능을 제공하게될 것"이라 설명했지만, 자연흡기 선호자들은 조금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는 부분이다. 


현행 알티마 엔진룸


사실 현행 모델도 일상적인 주행에는 과분할 정도로 성능이 괜찮은 편이다. 2.5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반응이 좋고 잘 나가주며, 3.5모델은 그 이상이다. 소음 진동 부분에서도 크게 불편함을 느껴보지 못했다. 여기서 더 개선됐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전 세계 고객들에게 많은 선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신형 알티마는 닛산 인텔리전트 모빌리티 기술이 적용돼 단일 차선 주행 보조 기능을 사용 가능하며, SV, SL, 플래티넘 등급 모델에는 기본으로 적용된다. 



〔 신형 알티마, 이것만 갖추면 대박 예감



알티마를 구입한지 어느덧 2년 차가 되어간다. 그간 알티마와 함께한 순간은 정말 행복의 연속이었다. 갈수록 더해가는 만족감과 기쁨에 주변인들에게 "닛산 직원 아니냐"라는 말까지 들어봤다. 그만큼 알티마는 모든 부분에서 만족감을 선사하는 완성도 높은 차였다. 



닛산 브랜드를 처음 접하면서, '낫산'이라는 브랜드의 성향과 느낌을 느껴볼 수 있도록 해준 차가 바로 알티마다. 물론 그 진가는 입소문을 통해 퍼지면서 현재까지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만큼 직접 타보니 신뢰도 높고 만족감이 큰 차다. 





현세대 알티마 오너가 바라보기에 신형 알티마의 성공 조건은 가격에 달려있다고 판단된다. 신형 모델로 세대교체하면서 "알티마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껴졌던 부분은 모두 좋게 바뀌어버린 것 같다. 이제 정말 가격만 좋게 책정되면 모든 것이 완벽하다. 


착한 가격을 내세운 닛산 코리아


닛산 코리아는 국내 수입 중형 세단 최초로 2천만 원대(2990만 원)의 착한 가격을 내세우며 '가성비 끝판왕'이라는 타이틀을 따냈고, 이는 고스란히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코리아"만 붙으면 비싼 가격과 옵션 누락이 된다고 불만을 토로하던 고객들을 놀래킬만한 파격적인 가격정책이었음은 분명하다. 




물론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된 신형 모델인 만큼 이 정도 수준의 가격 정책을 기대하는 건 엄청난 욕심이다. 다만 모두가 납득할만한 가격에 책정이 된다면, 국내 중대형 세단의 수요층도 한 번쯤은 고려해볼만한 가격으로 책정된다면 새로운 성공신화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벌써부터 신형 알티마의 국내 출시가 크게 기다려진다. 도대체 얼마나, 또 어떻게 변화했을까? 현행 모델도 만족감이 큰데, 신형 모델은 어느 정도로 매력적일까? 올가을부터 북미 시장에 판매가 시작되며, 이후 전 세계로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차량 교체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면, 신형 알티마에 큰 기대를 걸어봐도 좋을 듯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반응형
728x170

[Motoroid / New Car]



혼다의 고급 브랜드 어큐라가 2018 뉴욕 오토쇼를 통해 '신형 어큐라 RDX'를 공개했다. 



어큐라 RDX는 지난 2006년 뉴욕국제오토쇼서 처음 등장한 럭셔리 SUV다. 1세대 모델은 2005년에 공개됐던 'RDX 콘셉트'의 디자인을 그대로 물려받아 이목을 끌었고, 2세대 RDX는 보다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을 갖춰 2012 북미 국제 오토쇼서 모습을 드러냈다. 3세대 RDX는 지난해 말 프로토타입의 티저가 공개됐고, 마침내 2018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됐다. 





외관 디자인은 어큐라 최신 모델에 적용되고 있는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다이아몬드 패턴의 펜타곤 그릴과 조형감을 강조한 보닛, 새로운 디자인의 LED 헤드램프가 적용됐으며, 곡선보다는 직선의 미학을 잘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실내는 10.2인치 대형 터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이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했고, 그 아래는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을 조작할 수 있는 콘솔 장착형 터치 패트가 마련됐다. 또한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음성 제어 시스템이 추가 적용됐으며, 레드 컬러를 강조해 시인성을 높인 계기판이 적용됐다. 





심장으로는 기존 V6 엔진 대신, 2.0리터 4기통 터보 차저 엔진으로 대체되며, 최고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혼다의 혁신적 4륜 구동 자유 제어 시스템인 SH-AWD(Super Handling All-Wheel Drive)가 적용돼 어떠한 도로환경에서도 최상위 주행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자동 긴급 제동 시스템, 전방 충돌 경고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차선 유지 보조 기능 등의 최신 안전 보조 기능이 탑재됐다. 


한편, 어큐라 RDX는 북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델로, 국내서는 정식 수입되지 않고 있다. 


< 어큐라 RDX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