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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아우디 A6L


아우디가 주력 중형 세단 A6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A6L'을 공개했다. 


롱휠베이스는 기존 차량의 휠베이스를 길게 늘려 한층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모델을 뜻하며, 롱휠베이스를 의미하는 'L'이 이름 끝에 추가된다.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 모델을 출시 중이며, 아우디가 선보인 A6L 역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아우디 A6L은 롱휠베이스 모델답게 100mm나 긴 차체를 자랑한다. 이는 상급 모델인 A8보다도 긴 수치이며, 덕분에 한층 여유로운 2열 공간을 확보했다. 



차내에는 2.0 가솔린 터보 엔진(190마력/224마력) 또는 3.0 V6 가솔린 엔진(340마력)이 탑재되며, 향후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될 예정이다.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된 해당 차량은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 클래스, 재규어 XF 등의 롱휠베이스 버전과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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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s]



BMW가 일반 모델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 라인업 확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BMW의 CEO인 해럴드 크루거(Harald Kruger)는 "내년 중형 SUV 기반의 PHEV가 출시될 것이며, 앞서 출시된 X5 xDrive45e iPerformance에 이어 전기차 대열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 전했다. 




iX3 테스트카 포착


해럴드 크루거는 2년 전 뛰어난 항송거리 및 가격 경쟁력을 갖춘 X3 배터리 전기차가 2020년 즈음 출시될 것이라 언급한 바 있으며, 이후 iX3로 추정되는 배터리 전기차가 테스트 중 포착되기도 했다. 포착된 테스트카를 통해 후면부 머플러가 삭제되고 왼쪽 프론트 펜더에 충전구가 마련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세부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공개된 배터리 전기 모델의 성능과 비슷하거나 개선된 항속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X5 PHEV xDrive45e iPerformance


참고로 지난 9월 공개된 X5 PHEV xDrive45e iPerformance는 3.0 가솔린 터보엔진과 전기 모터가 탑재돼 최고출력 389마력, 최대토크 61.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2.1L/100km에 달하며, 배터리만으로는 80km거리를 주행가능하다. 또 친환경 PHEV 모델답게 CO2 배출량이 50g도 채 되지 않는다. 


BMW는 내년 중 X3 PHEV 모델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보다 먼저 출시될 예정인 미니 일렉트릭의 성능으로 iX3의 주행거리를 짐작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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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s]



BMW의 럭셔리 쿠페 8시리즈 컨버터블이 독일 딩골핑 공장서 생산 시작됐다. 



8시리즈 컨버터블은 내년 3월 열리는 제네바 모터쇼서 데뷔를 앞두고 있으며,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컨버터블과 직접적인 경쟁 구도를 갖추게 된다.





BMW는 지난 7월부터 독일 딩골핑 공장서 8시리즈 쿠페를 생산해왔으며, 이번 달부터 생산이 시작된 컨버터블은 5시리즈, 7시리즈와 조립 라인을 공유한다. 이 밖에도 신형 3시리즈, 4시리즈, 6시리즈 등의 차종이 딩골핑 공장서 생산되고 있다. 



8시리즈 컨버터블은 하드톱이 아닌 소프트톱 루프가 적용된다. 지붕을 여닫는데 15초의 시간이 소요되며, 50km/h까지 구간에서는 달리는 도중에도 개폐 조작이 가능하다.




차내에는 V8 4.4L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7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0→100km/h)은 3.8초, 최고속도는 250km/h(속도 리밋)다. 



BMW 8시리즈는 향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갖춘 친환경 모델, 고성능 모델인 M8 등으로 다양하게 꾸며질 것으로 알려져 더 큰 기대를 사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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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더 뉴 아반떼


지난 9월, 슈퍼 노멀(Super Nomal)이란 슬로건으로 무난함을 내세웠던 아반떼가 어디서도 보지 못한 얼굴로 돌아왔다. 특히 자동차 디자인에서 금기시되던 삼각형 요소까지 적극 활용함에 따라 '삼반떼', '아반떼 뉴라이즈', '아반떼 찌리리공' 등의 갖가지 수식어까지 생겨난 실정이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아반떼의 파격 변화는 과연 옳았을까? 


누군가의 눈에는 좋게 느껴질 수도 있다.


물론 이 질문에 대한 정답은 없다. '정답이 없다'라는 디자인의 특성에 따라 누군가에겐 '좋게', 누군가에겐 '별로'라고 느껴질 수 있기 때문. 이 같은 이유로 더 뉴 아반떼의 디자인 평가는 '주관적인 아쉬움' 정도로 남기고 넘어가고자 한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


그렇다면, 최근 출시된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변화는 어떨까. 물론 앞서 언급했듯, 더 뉴 아반떼 스포츠의 디자인 변화 역시 '좋다', '별로다'를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전작을 한 번이라도 접했던 사람이라면, 적어도 아반떼 스포츠라는 차량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전과 다른 커다란 아쉬움을 느꼈을 것이라 예상된다. 그리하여 오늘은 바로 이 '아쉬운 한 방'에 대해 다뤄보고자 한다. 


320d & M3 / 아반떼 & 아반떼 스포츠 비교


아반떼 스포츠는 일반 모델과는 확연히 달랐다. 아반떼의 스포츠 버전으로 기존 모델과 달리 한층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디자인이 돋보였다. 320d와 M3 정도의 큰 차이라고 보긴 힘들지라도, 적어도 슈퍼노멀 아반떼도 과감하고 스포티해질 수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증명해준 모델이었다. 이에 필자는 아반떼와 아반떼 스포츠는 이름만 같은 다른차라고 분류하곤 했다. 




구형이 돼버린 아반떼 스포츠


기존 아반떼 스포츠가 아반떼와 다른차로 느껴질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외관의 차별화다. 헤드라이트부터 범퍼, 그릴, 휠, 심지어 데이라이트까지 모든 디자인이 모두 새롭게 적용됐다. 무엇보다 '스포츠'라는 특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던 차다. 국산 중형 세단을 노려볼 수 있는 가격에 아반떼를 구매하게끔 하기 위해선 다른 차가 없는 무언가를 담고 있어야만 했을 터. 아반떼 스포츠는 그 무언가가 '고성능 스포츠', '데일리 펀카' 이미지라는 사실을 아주 잘 파악하고 있었다. 


확연한 차이가 드러나는 아반떼 스포츠 


나아가 일반적인 아반떼라는 차종을 구입해 아반떼 스포츠에 버금가는 튜닝을 진행한다고 가정해보자. 이 정도로 스포티한 매력을 담아내기 위해선 분명 적지 않은 비용과 시간이 요구될 것이 뻔하다. 그런 측면에서 아반떼 스포츠는 튜닝에 필요한 수고를 덜어줄 뿐만 아니라 적절한 가격대의 타협까지 이뤄냈고, 이는 스포티한 펀카를 갈망하던 고객들로 하여금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볼 수 있다. 




일반 모델과 확연하게 다른 차이


다시 말해 한눈에 봐도 차별화된 외관, 이것이야말로 아반떼 스포츠라는 모델이 가졌던 강점이자 꼭 가져야만 했던 특성이다. 아반떼 스포츠 오너들로 하여금 "우리는 아반떼가 아닌, 아반떼 스포츠를 탄다"라는 생각과 자부심을 심어줘야 한다는 얘기다. 


더 뉴 아반떼 스포츠


과연 새롭게 출시된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전작의 휼륭함을 잘 간직하고 계승했을까? 걱정 반 기대반으로 기다렸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마주하자 의문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다. "이게 아반떼 스포츠라고...?". 기존의 알고 있던 '아반떼 스포츠'라는 차종의 정체성에 혼란이 왔다. 





가장 아쉬운 점은 역시 외관의 차별화다. 삼각형 헤드라이트가 너무 돋보이는 탓일까? LED 헤드램프, 스포츠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지만 일반 모델과 차이를 느껴보기가 힘들다. 삼각형 안개등도 그대로다. 차라리 공기역학을 강조하는 에어벤트를 마련했으면 스포티한 매력을 더욱 살릴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일반 모델과 나란히 두고 봐야 겨우 차이를 느껴볼 수 있을 정도. 모델 차이를 뒀다기보다 페이스리프트 정도의 변화다. 



후면부 변화는 더욱 아쉽다. 먼저 기존 아반떼 스포츠의 후면부는 '고성능 펀카'라는 강렬한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확연히 다른 테일램프 LED 형상과 날카롭게 다듬은 디퓨저, 듀얼머플러팁과 리어스포일러는 그야말로 고성능 이미지의 화룡점정을 찍었고, 일반 모델과 완벽한 차이를 이끌어냈다. 


미미한 후면부 변화


반면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스포츠 펀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듯한 모양새다. 스포티한 매력을 살려줬던 리어 스포일러는 삭제되고 모양새만 그럴듯한 얇은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또 듀얼 머플러팁은 싱글 머플러팁으로 변경됐다. 전반적인 후면부 디자인 변화 역시 일반 모델과 확연히 다른 '무언가'를 살펴보기 힘들다. 





이는 디자인의 좋고 나쁨을 논하는 논쟁과는 확연히 다른 문제다. 아반떼 스포츠는 분명 일반 모델들과는 확연히 다른 차종이다. 대중적인 차종이 아닌, 특성 수요층에 부응하기 위해 탄생한 '특별한 존재'라는 의미다. 젊고 스포티하면, 일반 모델과 다른, 스포티한 매력이 녹아든 차를 원하는 특정인들이 일반 모델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존재할 이유가 전혀없다. 


구형 아반떼 스포츠 vs 신형 아반떼 스포츠  


같은 차종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다른 차라고 느껴지던 전작과는 크게 상반된 모습을 보여준 더 뉴 아반떼 스포츠. 어쩌면 더 뉴 아반떼 스포츠는 다듬고 꾸미는 화장 수준이 아닌, 전혀 다른 개념의 디자인 변화를 이끌어내야만 했다. 문득 "더 뉴 아반떼 스포츠가 자신의 정체성을 잊은채 등장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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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아우디 Q2L


아우디가 콤팩트 SUV Q2의 롱휠베이스 버전인 'Q2L'을 공개했다. 


롱휠베이스는 기존 차량의 휠베이스를 늘려 한층 넓은 뒷좌석 공간을 확보한 모델을 뜻하며, 롱휠베이스를 의미하는 'L'이 이름 끝에 추가된다. 다양한 자동차 제조사들이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롱휠베이스 모델을 출시 중이며, Q2L 역시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모델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아우디 Q2L의 전장은 4,229mm로 일반 모델보다 38mm더 길며, 휠베이스 역시 33mm 더 긴 2,628mm로 한층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특히 다소 좁다고 평가받던 뒷좌석 무릎 공간이 크게 여유로워졌다. 



실내는 12.3인치 버추얼 콕핏과 8.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으며, 차내에는 기존과 동일한 1.4리터 TFSI 가솔린 엔진이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함께 맞물린다.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된 해당 차량은 한층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원하는 중국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가격은 21만 7,700위안(한화 약 3,550만 원)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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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 해리어(Harrier)


인도 타타모터스가 새로운 크로스오버 SUV '해리어(Harrier)'를 내년 공개한다. 


타타모터스는 재규어 랜드로버를 보유한 인도 최대 자동차 회사로 그간 자사의 기술만으로 독립적 운영을 해왔지만, 해리어는 랜드로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해리어는 2018 제네바 모터쇼서 공개됐던 H5X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로, 타타모터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인 '임팩트 디자인 2.0'이 적용돼 젋고 세련된 스타일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그릴은 LED 헤드라이트와 구분 없이 이어지며, 랜드로버의 주력 모델에서 살펴볼 수 있는 플로팅 루프 기법을 적용해 C 필러의 일부를 검게 처리, 차가 길고 낮게 보이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플랫폼은 앞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재규어 E 페이스에 사용된 LR-MS/D8 플랫폼이 적용되며, 엔진은 피아트 크라이슬러가 공급하는 2.0리터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해리어는 내년 공개된 후 인도, 아프리카, 중동 등의 시장을 공략하게 될 전망이다. 


한편, 인도 타타모터스는 지난 2008년 재규어 랜드로버를 인수해 고급차 브랜드까지 라인업을 크게 확장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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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그룹 산하 브랜드 스코다가 고성능 풀사이즈 SUV '코디악 RS'를 공개했다. 


코디악 RS는 스코다를 대표하는 대형 SUV인 코디악을 기반으로 제작된 고성능 모델로, 지난해 상위 트림인 스포트라인이 출시, 이보다 더 강력한 고성능 버전인 RS가 2018 파리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냈다. 



코디악 RS는 공개 전부터 9분 29초 84의 뉘르부르크링 기록을 세우며 '가장 빠른 7인승 SUV'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1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트윈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에코, 컴포트, 노멀, 스포츠, 인디 비주얼, 스노우 총 6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돼 운전자의 개성이나 취향, 상황에 따라 드라이빙 스타일을 조절할 수 있다.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과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드라이브 셀렉트, 4모드 어댑티브 서스펜션, 다이내믹 사운드 부스트 시스템 등의 기능도 갖췄다. 이밖에도 연비 개선을 위한 스탑앤고 기능, 브레이크 에너지 회생 시스템, 17인치 고성능 디스크 브레이크, LED 헤드라이트 및 테일라이트 등이 적용됐다. 



외관은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되는 범퍼, 사이드 스커드, 윈도우 프레임 등을 통해 일반 모델과 차별을 뒀으며, 사이드 미러와 루프를 검게 처리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스페셜 외장 컬러인 '레이스 블루 컬러(Race Blue)'도 눈길을 끈다. 해당 컬러는 고성능 모델에만 적용 가능하며, 한층 품격 있고 스포티한 외관을 완성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실내는 주행속도부터 내비게이션까지 운전대 앞쪽 디스플레이를 통해 알려주는 버추얼 콕핏(Virtual Cockpit), 가죽 스티어링 휠, 레드 포인트 스티칭, 스테인리스 페달, 카본 대시보드, 스웨이드 시트커버 등이 적용돼 단정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잘 구현했다. 


코디악 RS는 일반 모델과 차별화된 내외관 디자인과 강력한 주행성능으로 신선함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5인승 또는 7인승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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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인피니티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고성능 쿠페 '프로젝트 블랙 S'의 프로토 타입을 공개했다. 


인피니티는 르노 스포츠 F1팀과 함께 기술을 공유하며 하이 퍼포먼스를 자랑하는 고성능 하이브리드카 제작을 진행해왔는데, 그 차가 바로 프로젝트 블랙 S다. 



프로젝트 블랙 S는 실제 F1 기술이 녹아든 만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차량에 탑재된 VR20 3.0 V6 트윈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의 힘까지 더해져 최고출력 571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걸리는 시간은 4초 이내다. 





프로젝트 블랙 S는 F1에서 영감을 받은 하이브리드 기술도 적용된다. ERS 파워트레인의 에너지 회생 장치가 브레이크 제동이나 배기가스에서 발생한 열을 전기 에너지로 변환, 이를 리튬이온배터리 팩에 저장한다. 이렇게 생산된 전기 에너지는 터빈 샤프트 회전이나 출력 및 토크 상승에 사용돼 즉각적이고 경쾌한 가속 반응을 선사한다. 



외관 역시 일반 모델과 큰 차이가 존재한다. 강렬한 헤드라이트와 커다란 그릴을 중심으로 뿜어져 나오는 포스는 고성능차라는 사실을 증명하며, 공기역학을 고려해 제작한 프런트 그릴, 에어 인테이크 홀, 범퍼, 스플리터 등을 적용해 한층 공격적이고 세련된 외관을 완성시켰다. 




또 무광 그레이 컬러가 적용돼 근육질이 더욱 돋보일뿐만 아니라 차량 곳곳에는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포티한 멋을 더했다. 후면부는 F1에서 찾아볼 수 있을법한 커다란 카본 리어 윙과 디퓨저가 돋보인다. 


프로젝트 블랙 S의 자세한 제원과 출시 일정은 다음주 열리는 2018 파리모터쇼서 공개될 예정이며, 해당 차량이 인피니티 고성능 라인업의 초석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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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i30 패스트백 N


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에 세 번째 모델이 추가됐다. 해치백의 실용성과 패스트백의 멋스러운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고성능 모델 'i30 패스트백 N'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유럽시장을 정조준한 i30 패스트백 N은 고성능 N 브랜드의 범위와 존재감을 더 넓혀나가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탄생했다. 나날이 높아져만 가는 현대차 N에 대한 기대감 속에 등장한 탓인지, i30 패스트백N의 외관과 성능은 N 브랜드의 순항만큼이나 뜨겁고 화끈하다. 





외관은 고성능 모델이라는 사실을 증명이라도 하려는 듯, 몇 가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녹아냈다. N 모델 전용 그릴과 커다란 공기 흡기구를 적용한 범퍼로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완성시켰고, 뒷모습은 날렵한 패스트백의 외형에 날카로운 디퓨저와 듀얼 머플러로 멋을 더했다. 또 N 전용 휠과 사이드 스커트, 강렬한 레드 포인트로 역동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성능은 또 어떤가. 최고출력 250마력(퍼포먼스 패키지 적용 시 270마력), 최대토크 35.9kg.m(오버부스트 기능 사용 시 38.5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2.0리터 터보 엔진이 탑재돼 민첩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제공하고, N 그립 컨트롤로 날렵한 핸들링을 선사한다. 이쯤 되면 외모로 보나 성능으로 보나 한 번쯤은 눈길이 갈만한 스펙을 갖췄음이 분명하다. 





사람이나 자동차나 첫인상이 중요한 건 매한가지일 터. i30 N 패스트백을 처음 접한 해외 네티즌 반응을 살펴봤다. 얼마 전 혹평으로 가득 찼던 아반떼 페이스리프트와 달리, 이번 반응은 호평이 주를 이뤘다. 


i30N 패스트백을 접한 해외 반응


Shaun H - "뒤태가 해치백보다 훨~~~~~~~씬 나은 거 같아" 


Alex - "와우. 진짜 대박. 정말 멋져 보인다"


CameronOnCars - "정말 놀랍다. 당황스러울 정도로 멋져 보여. 실제 구입을 심각하게 고려하게 될 것 같아. 홈런 현대!'


Matt S - "와우! 정말 그뤠잇 머신이야! 그리고 이에 걸맞은 성능도 갖췄네. 뒷부분이 해치백보다 잘 나온 것 같아"


Barron - "이미 해치백을 구입한 사람들이 안쓰럽게 느껴져...정말 멋지네!" 


John B - "제 생각에는 다소 저렴하게 보이는 해치백보다 훨씬 멋지고 고급스러운 것 같아요. 저는 해치백을 타고 있는 운전자이긴 하지만 i30 N 만큼은 패스트백 모델이 훨씬 더 좋아 보이네요. 현대차를 내 돈 주고 사고 싶은 날이 올 줄은 몰랐지만, 신차 구입 시 분명 고려해볼 것 같아요"


Aaron - "나는 패스트백을 기다릴 수 없어서 해치백을 샀지만, 패스트백은 분명 좋은 대안이 될 것 같다" 


Smoothcall - "고성능이라는 특성과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출시되면 분명 고려해볼 것 같다" 


Horatio - "좋아, 이거 구미가 당기네?"


Anuj - "신차 구입을 앞두고 있는 나의 희망 차종 1순위로 이동" 


Mikka - "스팅어의 아들 같아" 


Katarina L - "후면부가 해치보다 훨씬 더 좋아" 


ARCTICFOX - "이런, 너무너무 멋지잖아!!!(God damn that ting looks frikken SEXY!!!)"





이밖에도 "YES!!!", "I LOVE IT", Look Fantastic", "Good Looking Car!" 등 간단하게 긍정적 평가를 남긴 댓글들도 많이 살펴볼 수 있었다. 


반면, 외관에 대한 아쉬움을 표한 댓글도 일부 존재했다. "다 좋은데 C-필러 처리를 비롯한 옆모습은 조금 아쉽다", "측면부가 조금 어색하다", "후면부가 CLA와 닮았다", "조금 더 큰 스포일러를 달아줬으면...", "별반 차이 없는 실내는 조금 아쉽다" 등의 의견이 주를 이뤘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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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BMW 3시리즈는 오래전부터 'D 세그먼트의 왕좌'라 불리며 확고한 선두로 군림해왔다. 하지만 강력한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가 그 뒤를 바짝 쫓으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국내선 국산 기대작 G70까지 뛰어들며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차세대 3시리즈(코드명 G20)


이에 BMW는 차세대 3시리즈(코드명 G20)의 역대급 풀체인지를 통해 스포츠 세단 기준 재정립에 나선다. 다음주로 다가온 파리모터쇼서 데뷔 무대를 치를 예정인 신형 3시리즈. 과연 과거 E90 3시리즈가 갖던 날카로운 감각을 뛰어넘는 역작이 탄생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시리즈는 완벽에 가까운 50:50 무게 배분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이는 정교한 차체 밸런스로 이어졌고, 모두가 수긍할만한 '스포츠세단의 교과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신형 3시리즈 역시 50:50의 균형 잡힌 무게 분배비를 갖췄다. 또 무게 중심을 10mm 낮췄고, 차체 중량은 55kg 감소, 비틀림 강성은 25% 향상돼 이전에 없던 혁신적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섀시에도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다수의 고객들은 과거 E90 모델 대비 소프트해진 현행 3시리즈의 섀시를 많이 지적해왔다. BMW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이라도 하려는 듯, 신형 3시리즈는 더욱 하드하고 예리한 주행감각을 제공할 것이라 예고했다. 





신규 플랫폼 'CLAR(Cluster Architecture)'와 개선된 서스펜션, 스티어링 및 브레이크 시스템이 적용될 뿐만 아니라 새로운 댐핑 시스템으로 보다 나은 균형감을 선사할 것이라는 것이 주장의 근거다. 공기저항 계수는 무려 Cd 0.23에 불과하며, 이는 면도날처럼 날카로운 주행감과 높은 연료효율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외관은 BMW의 최신 디자인 행보에 따라 더욱 확장된 키드니그릴이 적용, 이는 헤드램프와 공백 없이 이어진다. 또 'L'자 모양으로 꺾이는 LED 주간 주행등으로 핵심 포인트를 주고, 기다란 보닛과 짧은 오버행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심장으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새로운 직렬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이 얹힐 예정이며, 향후 PHEV 등의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투입될 전망이다. 또 약 5% 향상된 연비와 첨단 반자율 주행 기능, 차별화된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더욱 확고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 페이스리프트


이에 뒤질세라 강력한 라이벌 메르세데스-벤츠 C 클래스도 역대급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정면승부에 나선다. 신무기를 들고 온 오랜 강자와 칼갈고 돌아온 신흥 강자의 대결에서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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