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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중국 MG가 자사 최초의 순수전기구동 모델인 'EZS'를 공개했다. 


MG EZS는 앞서 공개된 콤팩트 크로스오버 ZS 기반의 순수 전기 SUV로, 전기모터가 앞쪽에 배치돼 최고출력 150마력(110kW), 최대토크 35.7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3.1초가 소요된다. 





아직 세부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MG가 중국 최대의 전기차용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업체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Ltd)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음에 따라 높은 항속거리를 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고로 MG EZS는 NEDC 테스트서 431km의 항속거리를 기록했으며, 실제 주행가능거리 역시 400km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전기 모델은 중국, 유럽 등의 시장을 공략할 전망이며, MG사의 합리적 가격 책정 방식에 따라 높은 가격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MG는 지난 2007년 중국 최대 자동차 회사인 상하이 자동차가 난징자동차를 인수한 이후 상하이 자동차의 계약사로 전락했으며, 이후 새로운 스타일의 다양한 차종을 선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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