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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등장한 포르쉐의 엔트리 SUV 마칸이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스타일 변신에 성공했다. 



전면부는 프론트 범퍼와 공기 흡입구를 다듬는 정도의 미묘한 변화가 일어났지만, 후면부는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났다. 신형 카이엔과 파나메라와 마찬가지로 테일램프 사이를 길게 이어 차량의 크기가 커 보임은 물론 안정적이고 균형잡혀 보이는 효과를 이끌어냈다. 



새로운 외장 컬러도 추가됐다. 마이애미 블루(Miami Blue), 크레용(Crayon), 돌로마이트 실버 메탈릭(Dolomite Silver Metallic), 맘바 그린 메탈릭(Mamba Green Metallic) 총 4가지가 새롭게 추가돼 색상 선택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 






실내 구성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대시보드 높이를 낮추되 인포테인먼트 터치스크린의 크기를 8.0인치에서 11.0인치까지 키워 한층 미래지향적인 실내를 완성시켰다. 또한 기존 스크린 좌우에 배치됐던 송풍구는 스크린 아래로 이동, 가로로 길게 이어붙였다. 이 밖에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은 옵션 사양으로 제공된다. 



커넥트 플러스라 불리는 포르쉐의 최신 네트워킹 서비스 추가 시 차내 완전한 네트워크화를 누릴 수 있다. 이는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콜센터 지원, 실시간 교통 정보 업데이트, 원격 액세스 등 다양한 네트워킹 옵션을 대거 포함하고 있다. 이 밖에도 스마트 음성 제어 시스템과 오프로드 프리시전 앱(Offroad Precision App) 등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포르쉐 마칸은 아우디 Q5와 플랫폼을 공유하며, 엔진은 2.0리터 V6 가솔린 바이 터보 엔진 또는 2.9리터 V6 트윈 터보 엔진이 얹힐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제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350마력 이상의 출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효율성을 높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도 출시될 계획이다. 


< 2019 포르쉐 마칸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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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신형 A 클래스 세단의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 마케팅에 돌입했다. 


A 클래스는 본래 해치백으로만 출시되던 모델이지만, 점차 확대되는 콤팩트 세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수단으로 A 클래스 세단이 개발됐다. 특히 엔트리 세단 모델은 중국 전용 모델로 출시되는 경우가 대다수지만, 이번 A 클래스 세단은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시장에 출시될 예정으로 밝혀져 더 큰 기대를 사고 있다. 




A 클래스 세단은 휠베이스 2729mm로 기존 해치백 모델과 동일한 크기지만, 매끄러운 세단형 디자인으로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거부감없이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A 클래스 세단이 기대되는 진짜 이유는 따로 있다. 이번 메르세데스-벤츠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신형 A 클래스는 0.22에 불과한 낮은 공기저항계수로 양산차 가운데 가장 뛰어난 공기 역학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행 'CLA 쿠페' 마저 능가하는 수치이며, 수준급 에어로다이내믹을 위해 독일의 진델핑엔(Sindelfingen) 풍동 실험실에서 광범위한 공기 역학 시뮬레이션이 진행됐다. 특히 헤드라이트 주변 디자인을 매끄럽게 손보고 공기가 원활하게 흐르도록 설계하는 등의 노력으로 세계적 수준의 에어로다이내믹을 구현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A 클래스 출시를 통해 2030 고객층을 더욱 확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며, 국내 출시는 내년 상반기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크고 넓은 자동차를 선호하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롱휠베이스 모델 'A 클래스 L'의 국내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 A 클래스 L은 휠베이스 2789mm으로 일반 모델보다 더 넓은 공간을 갖추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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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상 가장 터프한 SUV '레즈바니 탱크(Rezvani Tank)'가 밀리터리룩을 입고 등장했다. 이름하여 '탱크 밀리터리 에디션'. 방탄 등급 B7을 만족하는 이차는 권총을 비롯한 M16A2, AK-47 등의 자동소총 공격에도 끄떡없는 진짜 탱크다. 



레즈바니는 무늬만 밀리터리가 아닌, 진짜 밀리터리에 걸맞은 차량을 만들기 위해 몇 가지 특별한 장비를 도입했다. 먼저 지뢰나 수류탄, 총격에도 승객을 보호하는 B7 방탄 등급은 기본이고 군사용 런플랫 타이어, 야간 열 감지 카메라, 경고 신호를 보내기 위한 조명 장치, 외부 통신을 위한 외부 스피커와 마이크 등이 적용됐다. 





실제 전투라도 대비하려는 듯 방독면과 응급처치 키트도 차내 마련됐으며, 연료탱크와 배터리는 방열 섬유로 둘러싸 폭발을 방지한다. 



방탄 장비와 각종 추가 장비로 인해 차체가 무거워진 탓에 파워트레인도 함께 강화됐다. 기존 차량은 6.4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59.4kg.m의 힘을 발휘하지만, 밀리터리 에디션은 6.2리터 헬캣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이 무려 707마력이다. 



성능뿐만 아니라 가격도 껑충 뛰었다. 레즈바니 탱크 밀리터리 에디션의 가격은 29만 5000달러(한화 약 3억 35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외관 스타일 옵션과 가죽 시트 패키지를 추가하며 이보다 더 비싸다. 


< 레즈바니 탱크 밀리터리 에디션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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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공개된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콘셉트'


머릿속에 모터홈(MotorHome)을 떠올려보자. 왠지 모르게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가 머릿속에 그려진다. 그도 그럴 것이, 모터홈은 평범한 일상 속에 어울릴만한 차량은 아니다. 복잡하고 바쁜 일상을 떠나 새로운 낭만과 자유를 떠날 때 주로 찾게 되는 차량이다.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스케치


폭스바겐은 오는 8월 독일 뒤셀도르프서 열리는 '2018 카라반 살롱'에서 자유와 여행에 걸맞은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바로 폭스바겐의 대형밴 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하는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이다.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은 폭스바겐이 제시하는 '다양한 상용차(Commercial Vehicle)의 미래'가 담길 뜻깊은 모델이다. 다음 달 공개를 앞두고 공개된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의 티저 스케치를 살펴보면, 지난해 공개된 콘셉트 버전과 매우 흡사하다. 기존 폭스바겐 캘리포니아 캠퍼밴보다 더욱 크고 넓으며, 세련된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실내 스케치


실내는 폴딩 기능과 슬라이딩 기능으로 공간 활용을 크게 높이고, 싱크대 및 샤워 시설을 갖춘 주방과 화장실, 수면을 위한 침대, 냉장고와 밥솥 등을 갖추고, 고객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한 인테리어 색상으로 보다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장으로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1.8kg.m의 힘을 발휘하는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이 탑재되고, 6단 수동 또는 8단 자동 변속기와 함께 맞물린다. 정확한 크기에 대한 정보는 아직 알려진 바 없다. 참고로 콘셉트 버전의 경우 높이 2.9m, 길이 5,986mm다. 


지난해 공개된 '캘리포니아 XXL 모터홈 콘셉트'


해당 차량은 오는 8월 24일 열리는 '2018 카라반 살롱 뒤셀도르프(Caravan Salon Dusseldorf)'를 통해 데뷔를 치를 예정이며, 이날 세부 사항도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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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의 막내 레니게이드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 돌아왔다.


소형 SUV 열풍과 함께 등장한 지프의 막내 레니게이드가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새롭게 변신했다. 


레니게이드는 시선을 사로잡는 귀여운 외관과 다양한 컬러, 콤팩트한 차체 등으로 국·내외서 큰 인기를 끌고 있었지만, 지속적인 인기를 얻기 위해선 또 한 번의 변화가 필요했다. 그렇게 레니게이드는 더 이상 귀엽기만 한 막내가 아닌, '귀여운 터프가이'가 되어 돌아왔다. 





디자인 전반에 걸친 대대적인 외관 변화는 아니지만, 기존 보다 더욱 날렵하고 강인한 외관을 갖췄다. 동그란 헤드라이트를 따라 새겨진 새로운 주간주행등 시그니처는 차량 전반의 세련미와 존재감을 더해주며, 안개등 위치도 안쪽으로 변경, 그 자리에는 새로운 에어벤트가 위치했다. 


더욱 또렷해진 'X'자 모양의 테일램프  


차량 범퍼와 디퓨저 디자인도 새롭게 적용돼 한층 스포티한 분위기를 풍기며, 후면부 번호판 아래는 도어 핸들도 추가됐다. 또한 'X'가 모양의 테일램프 형상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LED 램프로 더욱 또렷해졌다. 


엔진 라인업으로는 118마력의 1.0리터 3기통 가솔린 엔진과 148마력, 178마력의 1.3리터 4기통 가솔린 엔진, 118마력의 1.6리터 디젤 엔진과 168마력의 2.0리터 디젤엔진으로 구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형 레니게이드의 실내 디자인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외관만큼이나 적절한 변화가 일어났을 것으로 기대되며, 세부 사항은 이번 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차량 출시 일정은 올해 말 유럽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외관 변화가 레니게이드의 인기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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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지난 8일(현지시간) 독일 주펜하우젠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오픈형 스포츠카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를 공개했다. 



6월 8일은 70년 전 포르쉐가 자사 최초의 스포츠카 '356 No.1 로드스터'를 공개했던 날이기 때문에,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356 NO.1 모델과 가교를 형성하는 모델이라고 볼 수 있다. 특별한 의미가 부여된 기념 모델인 만큼 차별화된 내·외관을 특징으로 하며, 포르쉐의 숙련된 정교함과 현행 GT 모델에서 파생된 뛰어난 기술력을 고스란히 녹아냈다.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앞서 911 GT2 RS, GT3 RS 등의 강력한 스포츠카를 제작했던 포르쉐 모터스포츠 센터에서 개발됐다. 경사진 전면 윈드실드와 이에 비례해 짧아진 윈도우 프레임으로 더욱 견고한 디자인을 가지며, 측면에는 포르쉐 창립 70주년 기념 로고가 새겨졌다. 이밖에도 카본 소재로 제작된 보닛, 프론트 윙, 리어 커버 등으로 가치를 더했다. 





과거 포르쉐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전통적 요소가 차량 곳곳에 적용된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우천 시 차량 실내를 보호하는 덮개는 역사적 원형을 계승해 컨버터블 탑 대신 경량 토너 커버가 장착됐고, 리어 커버는 1988년형 911 스피드스터로부터 계승되는 전통 요소인 이중 버블을 구성하도록 제작됐다. 



외장 컬러 역시 포르쉐 초기 레이싱카를 연상시키는 GT 실버 및 화이트 컬러가 입혀졌다. 이밖에도 클래식 탤벗 모양의 사이드 미러, 전면 보닛에 위치한 1950년대 스타일의 중앙 주유구 커버, 하이그로시 클로버리프로 장식된 훅스 디자인의 21인치 휠, 독특하고 세련된 디자인의 헤드라이트 등으로 섬세함과 보는 재미까지 더했다. 



차내에는 최고 출력 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는 4.0리터 수평대향 6기통 엔진이 탑재됐으며, 6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또한 티타늄 배기관과 포르쉐 최초 휠 센터 잠금 장치도 장착됐다.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는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탄생한 모델로 출시계획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시리즈 생산 모델의 가능성을 암시함에 따라 구체적인 방향은 내달 결정될 전망이다. 


< 911 스피드스터 콘셉트 디테일 컷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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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어코드


혼다코리아가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쳐 새롭게 바뀐 신형 어코드를 국내 출시했다. 


어코드는 지난 1976년에 데뷔해 무려 아홉세대를 거쳐 돌아올정도로 꽤나 역사가 깊은 모델이다. 지난 42년간 월드 베스트 셀링카로서 전 세계의 사랑을 받아온 어코드는 이번 10세대를 맞이해 모든 면에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


신형 어코드는 최신 ACE 바디와 첨단 구조로 기본기가 대폭 향상됐다. 초고장력 강판은 29%, 고장력 강판은 54%가 적용됐고, 기존 9세대 대비 32%의 비틀림 강성, 24%의 휨 강성이 개선됐다. 또한 50~80kg 수준의 경량화까지 이끌어냈다. 



디자인은 저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전고를 낮추고 전폭과 휠베이스를 늘려 한층 존재감 있고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혼다의 최신 패밀리룩과 패스트백 형태의 매끄러운 디자인, 동급 최대 19인치 알로이 휠, 새로운 레이저 용접 기술의 도입으로 한층 세련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신형 어코드 엔진에는 엄청난 다운사이징이 일어났다. 기존 2.4리터 직렬 4기통 엔진은 1.5리터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 3.6리터 V6엔진은 4기통 직분사 터보 엔진으로 대체된다. 1.5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6.5kg.m으로 기존보다 오히려 상승했고, 2.0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37.6kg.m으로 기존보다 출력이 소폭 하락, 토크는 상승했다. 


2018 북미 올해의 차에 선정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신형 어코드가 국내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신형 어코드의 가격은 1.5터보 3,640만 원, 2.0터보 스포츠 4,290만 원, 하이브리드 EX-L 4,240만 원, 하이브리드 Touring 4,540만 원(VAT 포함)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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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스턴마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V600 밴티지'가 더욱 강력해져 돌아온다.


1998년 처음 등장한 밴티지는 당시 강력한 V8 터보 엔진을 달고 등장해 주목을 받은 바 있는데, 신형 밴티지에는 그보다 더 강력한 6리터 V12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된다. 



전설의 명맥을 잇는 모델인 만큼 최고출력은 600마력에 달하며, 제로백(0→100km/h)은 3.5초, 최대 시속은 329km/h다. 변속기는 7단 수동 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전후방 독립 위시본 서스펜션과 어댑티브 댐퍼로 주행 질감을 높였다. 




신형 밴티지 V600의 차별성은 차량 곳곳에서 그대로 드러난다. 바디 전체는 카본 소재로 만들어졌고, 더욱 커지고 세련된 스타일의 그릴이 적용됐다. 돌출형 보닛은 차량의 스포티함을 더해주며, 쿼드 배기 시스템과 리어 디퓨저도 새롭게 설계돼 눈길을 끈다. 



실내에서도 카본의 감성을 온몸으로 느껴볼 수 있으며, 이 밖에도 수작업으로 제작된 암레스트, 경량 스포츠 시트 등이 장착됐다. 


신형 밴티지 V600은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전 세계 14대만 한정 생산되며, 쿠페 버전 7대, 로드스터 버전 7대가 생산될 예정이다. 제작은 애스턴마틴의 맞춤형 프로그램인 'Q 바이 애스턴 마틴'에서 담당하며, 주문은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마틴 마케팅 부사장 마렉 라이히만(Marek Reichman)은 해당 차량을 '고객과 디자인팀이 협력해 만들어낸 진정한 맞춤형 스포츠카'라고 언급하며, "과거 밴티지 V600을 다시 볼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신형 밴티지 V600의 가격은 주문 제작 고객에게만 제공되며 올해 3분기 인도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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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62


과거 F1의 전설 브라밤(Brabham)이 자사 첫 번째 슈퍼카 'BT62'를 공개했다. 


이는 브라밤이 지난 2016년 회사로 등록한 지 무려 2년 만의 소식이며, 복귀를 알리는 모델인 만큼 화려한 외관과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낮게 깔린 차체와 거대한 카본 리어윙은 강력한 성능을 암시하며, 전후 무게 배분은 41:59로 세팅됐다. 후방에 장착된 리어윙은 무려 1,200kg 이상의 다운 포스를 이끌어내고, 달리기 성능을 위한 고성능 미쉐린 레이싱 타이어도 장착됐다. 제동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고성능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또한 카본 파이버 바디와 수준급 경량화를 통해 차체 중량은 972kg에 지나지 않으며, 트랙 주행을 위해 탄생한 슈퍼카인 만큼 랩타임 기록 장치도 함께 탑재됐다. 차내에는 5.4리터 V8 자연흡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700마력의 힘을 뿜어내며, 6단 시퀸셜미션이 함께 맞물린다. 



BT62는 F1계의 전설로 여겨지는 잭 브라밤 경의 데뷔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단 70대만 한정 생산되며, 차량 가격은 100만 파운드(한화 약 15억 원) 이상이다. 생산은 오스트레일리아 애들레이드에 위치한 공장에서 이뤄지며, 올해 말 첫 번째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잭 브라밤은 F1 월드 챔피언을 3회 이상 차지한 전설적인 드라이버로, 현재까지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팀으로 F1을 우승한 유일한 드라이버로 꼽힌다. 


< 브라밤 BT62 >

[길이 4460mm, 폭 1950mm, 휠베이스 2695mm]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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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자동차가 전기 파워트레인으로 무장한 신에너지 플래그십 세단 'Bo Rui GE'를 공개했다. 


Bo Rui GE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두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연비는 각각 1.6L/100km, 5.8L / 100km/h로 꽤나 만족스러운 수준이다. 엔진과 변속기는 1.5리터 터보 가솔린 3기통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가 함께 맞물린다. 



외관에서는 독특한 그릴 장식과 LED 헤드라이트가 눈에 띄며, 전반적으로 나름대로의 개성을 지닌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이 차의 핵심 포인트는 외관이 아닌 실내 공간이다. 실내 인테리어는 운전자를 위한 세 번째 생활 공간에 어울리도록 설계됐으며, 대시보드를 가득 메운 디스플레이가 호화스러운 분위기를 풍긴다. 심지어 도어트림에도 독특한 무드 라이트가 적용된 것을 살펴볼 수 있다.



지리자동차 수석 부사장 'Peter Horbury'는 "중국은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할 정도의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고, 과거에 비해 중국 고객들이 자동차를 바라보는 수준도 높아졌다. 우리는 이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노력하면서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하게 됐다"라고 전하며 제품력에 대한 자신감을 표출하기도 했다. 



지리자동차는 친환경차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오는 2020년까지 친환경차 판매 비중을 90%까지 끌어올릴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친환경차 비중을 더욱 확대해나갈 전망이다. 


한편, 중국 지리자동차는 볼보, 로터스, 프로톤 등 글로벌 자동차 업계를 공격적으로 인수하며 규모와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시키고 있으며, 차세대 글로벌 자동차 기업의 윤곽을 잡아가고 있다. 


< 지리자동차 Bo Rui GE >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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