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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911 카레라 T

독일 포르쉐가 경량 구조 최적화를 통해 순수 스포츠카의 성능을 극대화한 '신형 911 카레라 T'를 공개했다. 이로써 포르쉐는 911 제품 포트폴리오를 또 한 번 확장하게 됐다. 

신형 911 카레라 T의 이름 속 'T'는 투어링(Touring)을 상징하며, 순수한 주행 경험을 강조한 모델임을 의미한다.

특히 모델명 'T'는 지난 1968년 911 T가 투어링카로 인증됐던 역사를 가진다. 포르쉐 최초의 911 T는 1973년까지 판매됐으며, 2017년 991 라인의 911 카레라 T를 통해 순수 정통 스포츠카의 계보를 이어 나갔다. 이후 718 카이맨 T, 718 박스터 T, 마칸 T 등 절제되면서도 한층 더 스포티한 셋업 콘셉트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911 카레라 T의 외관은 한층 세련된 느낌의 다크 그레이 컬러로 강조돼 다른 911 카레라 모델과 크게 차별화된다.

사이드 미러 상단과 하단 트림, 새로운 도어 로고와 리어 로고, 리어 리드 그릴의 트림 스트립은 아게이트 그레이로 컬러 대조를 이룬다.

 

또 윈드스크린은 그레이 컬러 탑 틴트를 특징으로 하며,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파이프는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했다. 이를 통해 911 카레라 T의 더욱 외향적이고 다이내믹한 외관을 완성했다.

실내 인테리어는 기본 사양의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로 스포티한 모습을 더욱 강조했다. 매트 블랙 트림과 고광택 블랙 컬러 인레이로 완성했으며, 한층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면 '카레라 T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 가능 하다.

또한 슬레이트 그레이 또는 리자드 그린의 대조되는 컬러를 안전벨트와 스티칭, 헤드레스트의 911 로고, 시트 중앙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적용할 수 있다. 바닥 매트는 대조적인 리자드 그린과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로고와 스티칭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신형 911 카레라 T는 911 카레라와 911 카레라 S 사이에 포지셔닝 한다. 최고출력 385마력(PS), 최대토크 45.9kg∙ m의 바이터보 엔진이 탑재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91km/h다. 

차내에는 7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 탑재하며, 8단 PDK는 옵션으로 마련됐다. 수동 변속기와 함께 카레라 S에 탑재된 기본 사양 장비들은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락이 장착된 토크 벡터링과 함께 성능 업그레이드에 일조한다.  

911 카레라 T는 911 카레라 S에서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PASM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 카레라 T에서는 카레라 S 이상 모델부터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전륜 20인치(245/35), 후륜 21인치(305/30)의 티타늄 그레이 카레라 S 휠이 T 모델 전용으로 장착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배기 시스템, 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된다.  

수동 변속기를 장착한 1,470kg 중량의 '911 카레라 T'는 엔트리 레벨 엔진의 911 시리즈 중 가장 경량화된 모델로 평가된다.

8단 PDK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911 카레라 보다 35kg 가벼우며, 리어 시트 생략, 단열재 감소 외 경량 윈도우 및 배터리로 무게를 크게 줄였다.

또한 911 카레라 T는 10mm 낮아지고 단열재가 감소된 PASM 스포츠 서스펜션 덕분에 순수하고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덕분에 구불구불한 산길이나 시골길에서도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경쾌한 6기통 박서 엔진 사운드는 실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18방향, 전동식)와, 레이스 텍스 시트 센터가 특징인 더 스포티하고 경량화된 풀 버킷 세트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한다. 

카레라 T 인테리어 패키지는 확장된 가죽 인테리어를 제공하며, 도어 패널과 센터 콘솔의 암 레스트, 대시보드 상단 및 도어 패널 트림에는 가죽이 사용된다.

컬러는 블랙과 화이트, 가즈 레드, 레이싱 옐로 등 4가지 솔리드 컬러가 제공되며, 마감에는 딥 블랙, 젠션 블루, 아이스 그레이, GT 실버 등 4가지 메탈릭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초크, 루비 스타 네오, 카민 레드, 샤크 블루, 파이톤 그린 등의 특별한 컬러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911 카레라 T 고객들은 110 개 이상의 컬러를 제공하는 '페인트 투 샘플(Paint to Sample)' 프로그램을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르쉐 911 카레라 T는 내년 상반기 판매될 예정이며, 부가세 및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판매 가격은 123,845 유로부터 시작한다. 국내 미출시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을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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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uning]

포르쉐 911 GT3 벨로시타

포르쉐 911 GT3는 레이스 트랙과 일상 모두에서 즐길 수 있는 고성능 스포츠카다. 

8세대 포르쉐 911 기반의 GT 모델인 911 GT3는 모터스포츠 유전자와 혁신 기술을 결합해 스포티함(Sportiness)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포르쉐 모터스포츠 부서와 함께 개발돼 순수 레이싱 기술이 폭넓게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510마력의 자연흡기 6기통 4.0L 박서 엔진과 7단 포르쉐 듀얼 클러치 변속기(PDK)의 조합으로 정지 상태에서 3.4초 만에 100km/h까지 도달하는 뛰어난 가속력까지 갖췄다. 

독일의 럭셔리 전문 튜너 DMC는 이미 강력한 911 GT3를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줄 새로운 튜닝 솔루션을 공개했다. 

이번 튜닝 솔루션의 핵심은 공격적인 시각적 변화와 경량화, 에어로다이나믹 성능 개선 등을 특징으로 한다. 

벨로시타(Velocita)라 명명된 해당 튜닝카는 고강도 카본 소재로 제작된 광범위한 에어로 바디 키트가 새롭게 적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면부는 확장된 공기 흡입구와 카본으로 제작된 그릴, 사이드실, 프론트 플랩 등이 적용됐다. 해당 파츠들은 911 GT3의 공기저항 계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차량의 경량화를 이끌어낸 것이 특징이다. 

측면부는 블랙 컬러가 칠해진 경량 알루미늄 단조 휠 세트 (앞 20인치, 뒤 21인치)가 눈길을 끈다.

외관의 가장 큰 변화는 후면부가 꼽힌다. 자체 제작한 1,750mm 크기의 거대한 카본 리어 윙이 새롭게 장착됐는데, 해당 파츠는 독일 TUV 인증을 획득해 품질을 검증받았다. 해당 리어 윙은 고속 코너링 주행 시 다운 포스 증가에 크게 기여한다. 

또한 공기 역학 효율을 높여줄 새로운 리어 에이프런과 날카롭게 다듬은 리어 디퓨저, 경량 티타늄 소재로 만든 가변 플랩 스포츠 배기 시스템 등이 추가 적용됐다. 

해당 튜닝 솔루션은 한층 강력하고 유니크한 매력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튜닝에 요구되는 구체적인 비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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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디 올 뉴 그랜저

현대차의 차세대 플래그십 세단 '신형 그랜저(디 올 뉴 그랜저)'의 내외장 디자인이 공개됐다. 

신형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로, 디자인 공개 이전부터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들이 몰릴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아왔다. 

현재까지 알려진 누적 계약 대수는 8만 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으며, 디자인 공개와 함께 본격적인 마케팅 돌입 시 계약 대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0월 17일 기준 신형 그랜저의 누적 계약 대수는 8만 3,400여 대로, 이는 월 5천대 공급 기준으로 약 1년 5개월분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현재까지 진행된 신형 그랜저의 누적 계약이 상당할 뿐 아니라 반도체 공급까지 원활하지 못한 만큼 초반 출고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신형 그랜저를 우선적으로 인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대차는 이미 상당한 누적 계약이 밀려있는 만큼, 공식 사전 계약없이 11월 출시와 판매를 동시에 개시할 계획이다.

7세대로 거듭난 신형 그랜저는 오는 11월부터 아산공장에서 양산이 개시된다. 신형 그랜저는 '각 그랜저'로 불렸던 1세대 모델의 고유 헤리티지를 계승,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주목을 받고 있다.  

전면부의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고, 이는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측면부에서 보이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대형 세단의 지위를 공고히 해준다.

전작 대비 더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갖춰낼 뿐 아니라,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돼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대비적인 반전의 미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를 적용해 미래적인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그랜저의 존재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실내는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는 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섬세하고 한국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된 도어트림의 패턴 디테일과 함께 탑승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역시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시켜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또한 크래시패드부터 도어까지 유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와 알루미늄 재질의 내장재와 어우러져 그랜저만의 우아함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고,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해 감성적인 여유와 편안한 탑승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형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내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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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르쉐 신형 911 카레라 T

포르쉐가 경량 구조 최적화를 통해 순수 스포츠카의 성능을 극대화한 '신형 911 카레라 T'를 공개했다. 

이름 속 'T'는 투어링(Touring)을 상징하며, 순수한 주행 경험을 강조한 모델임을 의미한다. 포르쉐는 신형 911 카레라 T를 통해 911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게 됐다.

특히 모델명의 'T'는 지난 1968년 911 T가 투어링카로 인증됐던 역사를 가진다. 최초의 911 T는 1973년까지 판매됐으며, 2017년에는 991 라인의 911 카레라 T를 통해 순수 정통 스포츠카의 계보를 이어 나갔다. 이후 포르쉐는 718 카이맨 T, 718 박스터 T, 그리고 마칸 T 등 절제되면서도 한층 더 스포티한 셋업 콘셉트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외관은 세련된 느낌의 다크 그레이 컬러로 강조돼 다른 911 카레라 모델과 크게 차별화된다. 

사이드 미러의 상단과 하단 트림, 새로운 도어 로고와 리어 로고, 리어 리드 그릴의 트림 스트립은 아게이트 그레이로 컬러 대조를 이룬다. 윈드스크린은 그레이 컬러 탑 틴트가 특징이며, 스포츠 배기 시스템 테일파이프는 고광택 블랙 컬러로 마감된다. 

실내는 기본 사양의 4방향 스포츠 시트 플러스로 스포티한 모습을 더욱 강조했다. 매트 블랙 트림과 고광택 블랙 컬러 인레이로 인테리어를 완성했으며, 한층 더 차별화된 제품을 원하는 고객은 카레라 T 인테리어 패키지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슬레이트 그레이 또는 리자드 그린의 대조되는 컬러를 안전벨트와 스티칭, 헤드레스트의 911 로고, 시트 중앙의 스트라이프 패턴에 적용할 수 있다. 바닥 매트도 대조적인 리자드 그린과 슬레이트 그레이 컬러를 적용한 로고 및 스티칭 옵션을 제공한다.

차내에는 최고출력 385마력(PS), 최대토크 45.9kg∙ m의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4.5초가 소요된다. 최고 속도는 291km/h다. 

7단 수동 변속기를 기본 탑재하며, 8단 PDK는 옵션 사양으로 마련됐다. 카레라 S에 탑재된 기본 사양 장비들은 기계식 리어 디퍼렌셜 락이 장착된 '토크 벡터링'과 함께 성능을 강화시킨다.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스포츠 크로노 패키지와 PASM 스포츠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카레라 T에서는 카레라 S 이상 모델부터 제공되는 리어 액슬 스티어링도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또 전륜 20인치(245/35), 후륜 21인치(305/30)의 티타늄 그레이 카레라 S 휠이 T 모델 전용으로 장착된다. GT 스포츠 스티어링 휠, 스포츠 배기 시스템과 4방향 전동 조절식 스포츠 시트도 기본 사양이다. 

1,470kg 중량의 '911 카레라 T'는 엔트리 레벨 엔진의 911 시리즈 중 가장 경량화된 모델이며, 8단 PDK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한 911 카레라 보다 35kg나 가볍다. 리어 시트 생략, 단열재 감소 외에도 경량 윈도우 및 배터리로 무게를 줄였다.

또한 10mm 낮아지고 단열재가 감소된 PASM 스포츠 서스펜션 덕분에 순수하고 짜릿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덕분에 구불구불한 산길이나 시골길에서도 주행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으며, 6기통 박서 엔진 사운드는 실내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 외 어댑티브 스포츠 시트 플러스(18방향/전동식)와, 레이스 텍스 시트 센터가 특징인 더 스포티하고 경량화된 풀 버킷 세트를 옵션으로 제공한다. 

또한 카레라 T 인테리어 패키지는 확장된 가죽 인테리어를 제공하며, 도어 패널과 센터 콘솔의 암 레스트, 대시보드 상단 및 도어 패널 트림에는 가죽이 사용된다.

컬러는 블랙, 화이트, 가즈 레드, 레이싱 옐로우 등 4가지 솔리드 컬러가 제공되며, 마감에는 딥 블랙, 젠션 블루, 아이스 그레이, GT 실버 등 4가지 메탈릭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초크, 루비 스타 네오, 카민 레드, 샤크 블루, 파이톤 그린 등의 특별한 컬러도 이용할 수 있다. 911 카레라 T 고객들은 110 개 이상의 컬러를 제공하는 '페인트 투 샘플' 프로그램을 옵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포르쉐 911 카레라 T는 내년 상반기 판매될 예정이며, 부가세 및 특별 사양을 포함한 독일 판매 가격은 123,845 유로부터 시작한다. 

한편 신형 911 카레라 T는 국내 미출시 모델로, 한국 시장에서는 만나볼 수 없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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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ES 300h

렉서스의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 'ES 300h'가 컨슈머인사이트 소비자체험평가 2022에서 3년 연속 '올해의 차'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소비자체험평가는 소비자 전문조사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연례 자동차 기획조사다. 소비자가 새 차를 구입하고 사용하면서 느낀 경험을 토대로 평가되며, 소비자의 관점에서 가장 우수한 차를 선정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조사는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제품만족도(TGR)와 초기품질(TGW-i), 비용대비가치(가성비·VFM) 3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그 결과, 렉서스 ES 300h는 제품 만족도 1위, 비용대비가치 1위, 초기품질 3위를 받아 2022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렉서스는 컨슈머인사이트의 '2022 자동차 기획조사'에서도 수입차 부문 'A/S 만족도(CSI)' 공동 1위로 2019년 이래 4년 연속 A/S 만족도(CSI) 부문 1위를 달성했다.

또한 초기품질과 내구품질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렉서스는 초기품질 평가서 84PPH로 전체 수입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PPH는 자동차 100대당 고장 및 문제점 발생 수, 숫자가 작을수록 품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특히 렉서스의 두 자릿수 PPH는 대당 문제 발생 건수가 1건도 안 됨을 뜻하며, 이는 현재까지 렉서스를 제외한 어떤 브랜드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으로 남아있다. 렉서스는 내구 품질 평가에서도 107PPH 점수로 1위를 차지했다. 

관련해 렉서스코리아 강대환 상무는 "3년 연속 ES 300h가 올해의 차로 선정된 것은 고객들이 하이브리드 차량의 상품성과 친환경성을 높이 평가하신다는 증거"라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모든 측면에서 고객들께 최고의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렉서스 ES 300h는 지난 2012년 국내에 첫 출시된 이후 2013년부터 2021년까지 9년 연속으로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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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신형 그랜저 (7세대)

현대차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고품격 세단 '디 올 뉴 그랜저'의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차의 플래그십 세단 '디 올 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 시판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7세대 신형 모델에 해당한다.

그랜저는 지난 1986년 최고급 세단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후, 고급차의 기준을 정의하며 대한민국의 성장과 그 궤를 같이 해 왔으며,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거듭해 국내 세단 시장을 선도해온 볼륨 모델이다. 

7세대로 거듭난 '디 올 뉴 그랜저'는 기술과 예술의 완벽 융화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외관은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의 대전환을 표현하는 특별한 디자인 감성과 하이테크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완성됐다.

전면부의 끊김 없이 연결된 수평형 램프는 밤과 아침을 가르는 새벽의 경계선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으며, 강렬한 느낌을 선사하는 통합형 그릴과 함께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끊김이 없는 수평형 램프 디자인(Seamless Horizon Lamp)은 기술과 예술의 완벽한 융화로 다듬어진 현대차의 새로운 조명 디자인 특징으로, 그랜저만의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더욱 도드라지게 한다.

측면부에서 보이는 헤드램프에서 리어 램프까지 매끈하게 수평적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은 프레임리스 도어, 오토 플러시 도어 핸들과 함께 단정하면서도 와이드한 볼륨감으로 대형 세단의 지위를 공고히 해준다.

전작 대비 더 길어진 전장과 휠베이스에 후방으로 이동한 카울포인트(후드와 윈드실드의 경계)는 넓은 후석공간을 위해 과감히 뒤로 빠진 C필러와 조화를 이룬다. 이를 통해 탁월한 비례감과 스포티한 프로파일을 갖춰낼 뿐 아니라, C필러의 오페라 글래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어우러져 1세대 그랜저의 향수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전 세대 대비 20인치까지 커진 캘리그래피 휠은 입체적이고 다이내믹하게 디자인돼 차체의 매끄러운 볼륨감과 대비적인 반전의 미를 선사한다. 

후면부는 전면부와 마찬가지로 수평하게 이어지는 리어 램프를 적용해 미래적인 디자인 통일감과 함께 그랜저의 존재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실내 공간은 바쁜 일상 속 편안한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부드럽고 깨끗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디 올 뉴 그랜저의 실내는 탑승자를 편안하게 감싸는 랩어라운드 구조로, 과거 그랜저의 유산을 현대적 감각으로 계승했다. 이는 80년대 그랜저를 통해 선보인 실내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디자인한 것이다.

특히, 도어트림과 대시보드의 전면부를 가로지르며 은은하게 퍼져 나가는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섬세하고 한국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된 도어트림의 패턴 디테일과 함께 탑승객에게 보다 편안한 휴식 경험을 제공한다.

스티어링 휠 역시 1세대 그랜저의 원 스포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조작계를 통합한 형태로 재탄생시켜 탑승객의 시선을 사로잡음과 동시에 운전자에게 최적화된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스티어링 휠로 옮겨진 기어 노브 덕분에 정갈히 비워진 콘솔 공간은 깔끔한 실내 이미지와 더불어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수납편의성을 제공한다.

크래시패드부터 도어까지 유려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가죽 소재는 리얼 우드와 알루미늄 재질의 내장재와 어우러져 그랜저만의 우아함을 한껏 돋보이게 하고, 한국적 패턴에서 영감을 받은 나파 퀼팅은 프리미엄 세단의 고급감을 완성하는 차별화 포인트로 꼽힌다.

현대차는 그랜저에 시동과 결제 서비스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내 지문 인증시스템을 탑재했고, 뒷좌석에는 리클라이닝과 전동식 도어커튼을 적용해 감성적인 여유와 편안한 탑승 경험을 선사한다.

디 올 뉴 그랜저는 2.5리터 GDI 가솔린 엔진, 3.5리터 GDI 가솔린 엔진, 1.6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5리터 LPi 엔진 등 4개의 모델로 다음 달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가 기존 그랜저의 상징적 요소를 담아내는 동시에 한 차원 진화한 모습으로 재탄생된 만큼, 시장을 압도하는 존재감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론칭 전부터 고객의 뜨거운 관심을 받는 디 올 뉴 그랜저는 사전 대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실차 체험 기회를 선제적으로 제공하는 그랜저 프리뷰 행사를 진행한다.

그랜저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는 약 4주간 부산(오토스퀘어, 10월 21일~23일), 광주(상무지점, 10월 28일~30일), 대구(진천지점, 11월 4일~6일), 대전(도안가수원지점, 11월 4일~6일), 서울(세종문화회관, 11월 12일~14일) 등 전국에서 진행 예정이며, 디 올 뉴 그랜저 웹페이지에서 10월 19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접수가 시작된다.

관련해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부사장은 "7세대 그랜저는 전통을 계승하며 미래로 나아가고자 하는 우리의 의지를 표현했다"라며, "감성적 디자인과 섬세한 고객경험을 통해 프리미엄 세단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 것"이라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기존 그랜저 모델을 계약하고 대기 중인 고객 중 신형 그랜저 구입을 희망하는 고객에게 디 올 뉴 그랜저를 우선적으로 인도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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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틱

캐딜락이 유구한 헤리티지 기반의 초호화 전기 플래그십 세단 '셀레스틱'을 공개했다. 

셀레스틱(CELESTIQ)은 브랜드의 유구한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역대 모델 중 가장 진보되고, 가장 럭셔리하며, 가장 중요한 모델로 평가된다.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수제로 제작되는 '울트라 럭셔리 플래그십' 순수 전기차라 언급, 캐딜락 브랜드를 세계의 표준이라는 아이코닉한 브랜드로 재정립함과 동시에 브랜드의 전동화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내다봤다. 

셀레스틱은 독창적인 디자인과 최첨단 테크놀로지를 통해 맞춤형 럭셔리로 완성된다. 1933년형 V16 에어로다이내믹 쿠페와 1957년형 엘도라도 브로엄 등 역대 상징적인 모델 및 수작업 모델을 만들어온 캐딜락의 역사에 기반을 두고 있다.

특히 셀레스틱은 철저한 고객 맞춤형 주문 제작 방식으로 모든 차량이 각각 다른 형태로 제작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캐딜락은 엄선된 딜러 및 캐딜락 디자이너와 직접 소통하며 고객의 고유한 비전을 실현하고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전례 없는 수준의 개인 맞춤형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셀레스틱은 '리릭'의 스타일링을 통해 선공개된 캐딜락의 새로운 전기차 디자인 철학인 '아트 오브 트래블'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평범한 요소를 특별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적 연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아트 오브 트래블' 철학을 반영해 고객들이 개인의 선택에 따라 맞춤형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된다. 

외관은 미래주의적 요소와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적 요소에 기반한 패스트백 스타일로 완성됐다. 캐딜락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대담한 그릴과 수직형 시그니처 라이트가 조화롭게 연결돼 부드러우면서도 독창적인 인상을 완성했으며, 외관에만 1,600개가 넘는 LED를 적용해 찬란한 조명을 연출한다.

실내는 차원이 다른 소재감과 장인정신에 기반한 풍부한 디테일로 '아트 오브 트래블'이라는 맞춤화된 디자인 철학을 추구한다. 운전석과 조수석에 걸쳐 적용된 55인치 8K급 HD 디스플레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소재와 앰비언트 라이트의 조화를 연출하는 등 새로운 차원의 '아메리칸 럭셔리'를 표현한다.

스마트 글래스 루프가 장착됐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업계에서 가장 큰 글래스 루프 패널은 가변 투과 원리를 이용한 서스펜디드 파티클 디바이스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모든 탑승자는 자신이 탑승한 구역의 루프에 들어오는 빛의 양을 1% 미만에서 기존 선루프의 표준 색조 수준인 20%까지 다양하게 투과되는 빛의 양을 조절을 할 수 있다. 특히 루프 글라스는 적외선 반사 및 저방사성 코팅으로 처리돼 실내 온도를 유지함과 동시에 태양빛으로부터 실내 온도가 올라가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한 셀레스틱에 적용된 동급 최대 55인치 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하나의 전면 패널이 두 개의 분리된 화면으로 연결되도록 구현되며, 8K 해상도급 선명도를 자랑한다. 특히 디지털 블라인드 액티브 프라이버시 기술을 적용, 운전자가 운전에 만 집중할 수 있도록 조수석쪽 화면을 운전자의 시야에서 어둡게 만드는 가상 프라이버시 보호막 기능을 제공하는 특별함을 가졌다.

이 외 3개의 외부 스피커를 포함한 41개의 스피커를 내부에 장착했다. 전문 오디오 엔지니어가 맞춤형으로 튜닝한 38개의 AKG 스튜디오 레퍼런스 오디오 시스템과 완벽한 오디오 몰입을 위해 30개 채널 영역대를 대응하는 3 개의 개별 앰프로 구성된다.

셀레스틱은 지금까지 선보인 캐딜락 모델 중 기술적으로도 가장 진보한 차량이다. 셀레스틱은 차량 전반에 걸친 기술 혁신을 통해 진정한 울트라 럭셔리 및 고객 맞춤화의 가치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레스틱은 혁신적인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얼티엄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되며, 111kWh 배터리 팩과 2개의 모터로 작동하는 사륜구동 추진 시스템을 적용해 최대출력 600마력 및 640lb-ft의 최대토크를 제공, 완충 시 약 483km(300마일,GM 자체 인증 기준)의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셀레스틱에는 운동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하는 리젠 온 디멘드 브레이크는 표준 사양으로 적용돼 주행 거리를 극대화했으며, 하나의 페달만 사용하여 차량을 완전히 정지시킬 수 있는 원-페달 드라이빙이 포함돼 한층 더 정교하고 효율적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가장 진보한 AWD 시스템도 갖췄다. 셀레스틱의 AWD 시스템에 적용된 두 개의 모터는 주행 상황에 따라 각 바퀴에 필요한 토크를 분석하여 적용하는 ‘토크 최적화 모듈’과 함께 작동한다. 이 시스템을 통해 셀레스틱은 더욱 정교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더 긴 주행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액티브 리어 스피어링도 적용됐다. 이는 저속에서 뒷바퀴가 앞바퀴의 반대 방향으로 최대 3.5도 꺾여 회전 반경을 크게 감소시켜주며, 고속에서는 앞바퀴와 같은 방향으로 회전해 한층 안정적인 움직임을 제공한다.

캐딜락은 셀레스틱을 시작으로 캐딜락은 새로운 커넥티드 카메라 플랫폼을 선보인다. 해당 플랫폼은 도난 감지, 충돌 녹화 등 다양한 기능과 함께 직관적인 모바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차량의 내부 및 외부에 설치된 카메라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여 고객들이 차량 컨디션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모든 셀레스틱은 생산 공장이 아닌 미시간주 워렌에 위치한 GM 글로벌 테크니컬 센터에서 제작되며, GM의 디자인 및 엔지니어링 캠퍼스에서 생산될 최초의 양산 차량이 될 예정이다.

셀레스틱은 2023년 12월부터 생산에 돌입하며,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판매될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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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X7

BMW코리아가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총 나흘간 개최되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2'에서 플래그십 SAV 'BMW 뉴 X7'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2019년부터 매년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신모델을 전시, 자동차 마니아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왔다.

이번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는 '뉴 X7'은 더욱 강렬해진 외부 디자인과 최상의 동력 성능, 디지털 경험이 강화된 실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고급 편의사양이 다양하게 적용된 플래그십 SAV 모델이다.

부분변경을 거치며 웅장함과 존재감이 한층 강조됐다. 특히 뉴 X7은 디자인이 새로운 차원으로 변경됐는데, 상하로 나뉜 분리형 헤드라이트가 첫 적용됐다. 

상단에 자리 잡은 수평 LED 조명은 주간주행등과 방향지시등, 차폭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하단에 위치한 LED 유닛은 상향등 및 하향등이 내장된다.

하단 LED 유닛은 하우징을 어둡게 마감해 마치 프론트 에이프런에 녹아든 듯한 인상을 자아내며, 헤드라이트가 점등된 경우만 모습을 드러낸다. 이 신형 어댑티브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는 악천후 상황에서 자동으로 전방 안개등 역할을 수행하는 기능이 추가된다.

뉴 X7의 실내는 첨단 분위기로 거듭났다. 새로운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운전석에 모던한 감각을 부여하며, 앰비언트 라이트와 함께 기본 제공되는 혁신적인 라이트 바는 상황에 맞춰 실내에 다양한 조명 효과를 부여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배가한다. 또한 기어 셀렉터 레버는 새로운 최첨단 디자인으로 탈바꿈했다.

관련해 BMW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LPGA 투어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명성에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웅장함과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BMW 뉴 X7의 최초 공개를 결정했다"라며, "전 세계 골프팬들이 집중하는 글로벌 대회인 만큼 뉴 X7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더욱 빛을 발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BMW 뉴 X7은 이번 대회의 12번 홀에서 홀인원을 최초로 달성한 선수에게 부상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국내 시장에는 오는 4분기에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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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LMDh 레이스카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2024년 FIA 세계 내구 챔피언십(WEC)과 북미 IMSA 웨더테크 스포츠카 챔피언십에 출전할 차세대 LMDh 레이스카의 기술 사양을 공개했다.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인 스콰드라 코르세가 개발한 새로운 LMDh 레이스카 프로토타입은 국제자동차연맹(FIA), 유럽 내구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ACO, 국제모터스포츠협회(IMSA)가 발표한 'LMDh' 규정에 따라 내연기관 및 최고 출력 500kw의 에너지 회수 시스템으로 구성된 하이브리드 동력 장치가 장착된다.

하이브리드 유닛에는 에너지 회수 시스템(ERS) 키트와 함께 스콰드라 코르세가 새롭게 개발한 90도 V형 8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LMDh 승인 표준 키트에 포함된 주요 ERS 구성 요소는 여러 영역을 커버하고 있으며, 그 중 보쉬 모터스포츠가 개발한 전기 모터가 포함된다. 전력 관리 및 에너지 저장 장치는 윌리엄스 어드밴스드 엔지니어링(WAE)이 공급하며, 7단 P1359 하이브리드 기어박스는 X트랙이 개발했다.

프로토타입은 전장 5,100mm, 전폭 2,000mm, 휠베이스 3,148mm의 차체 크기를 갖는다. 운전자와 연료 무게를 제외한 공차중량은 1,030kg이며, 엔진 중량은 최소 180kg이다. 최고 시속은 340km/h에 이른다. 

 

차체는 리지에 오토모티브와 함께 설계했으며, 탄소 섬유 요소는 스콰드라 코르세의 오랜 파트너인 이탈리아의 HP 컴포지트와 함께 생산했다. 특히 저명한 섀시 전문 제작업체인 리지에 오토모티브와 협력함으로써 스콰드라 코르세는 최고 수준의 내구 레이스 진입이 가능해졌다.

람보르기니가 하이브리드화에 착수함에 따라, LMDh 프로토타입은 람보르기니의 새로운 전동화 로드맵 '코르 타우리' 전략과 완벽히 일치하게 됐다. 스콰드라 코르세는 차세대 스포츠카의 경험에 기초한 특정 에너지·성능 프로젝트와 함께 람보르기니의 미래 전략을 대변하게 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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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지프 어벤저

SUV 명가 지프가 2022 파리 모터쇼에서 브랜드 첫 순수 전기 SUV인 '올 뉴 지프 어벤저'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한다. 

지프 어벤저(Jeep Avenger)는 지난 3월 개최한 스텔란티스의 장기 전략 발표회인 '데어 포워드 2030'에서 밝힌 순수 전기 SUV 라인업 중 첫 번째로 공개되는 모델로, 친환경차를 찾는 지프 고객에게 가치 있고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가 쏠린다. 

소형 전기 SUV 어벤저는 스텔란티스의 합작법인인 이모터스가 출시한 2세대 400V 전기모터를 탑재, 최고출력 115kW(156마력), 최대토크 26.5kg·m(260Nm)의 성능을 낸다. 

특히 스텔란티스가 함께 생산하는 새로운 54kWh 배터리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지고 있어 100kW 출력의 급속 충전 시 24분만에 배터리의 2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400km(WLTP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어벤저는 전장이 4,080mm로 지프의 컴팩트 모델인 레니게이드 보다 160mm 짧으며, 프론트 및 리어 오버행을 짧게 디자인해 비율적인 완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측면에는 지프의 전통적 디자인 요소인 볼록한 펜더가 자리잡고 있어 견고하고 당당한 존재감을 발산한다. 지프의 트레이드 마크인 'X'자의 연료 통에서 영감을 얻은 시그니처 라이트도 장착했다. 어벤저는 저속 충돌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 스키드 플레이트, 360도 클래딩, 보호 헤드램프를 장착했다. 특히 프론트 헤드램프는 저속 충돌 시 안전을 위해 상단에 배치되고 덮개가 씌워져 있으며 새로운 스키드 플레이트는 폴리머 몰드 인 컬러로 제작됐다.

지프 랭글러에서 영감을 얻은 어벤저의 실내는 깔끔하고 견고하다. 컴팩트한 차체에서도 넓은 내부 저장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동급 대비 두 배 이상 큰 34L의 앞좌석 저장 공간을 가졌으며, 트렁크 공간도 308L로 넉넉해 실용성을 높였다.

어벤저는 인포테인먼트에서도 최고의 '사용자 경험(UX)'을 준비했다. 어벤저는 유커넥트 인포테인먼트와 7인치 및 10.25인치로 구성된 풀 디지털 클러스터를 함께 제공한다. 스마트폰과 같은 그래픽을 유커넥트 10인치에 모두 담았으며 무선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통해 미러링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어벤저는 진보된 안전 기능을 제공한다. 속도와 궤적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레벨 2 자율 주행을 자랑하며,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기능을 활용해 탑승자의 안전을 보장하고 안정적인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

지프는 어벤저 공개 직후 유럽 시장에서 사전 계약을 진행하며, 추후 한국과 일본 등 전략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프는 어벤저 공개를 시작으로 독일과 프랑스 중심의 전동화 전략을 모든 유럽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초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를 출시할 예정이며, 중대형 SUV 부문에서 경쟁할 지프 레콘과 왜고니어S 등 2025년까지 유럽과 북미에 총 4대의 순수 전기 SUV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프는 이를 기반으로 2030년까지 유럽 판매량의 100%와 미국 판매량의 절반을 순수 전기차로 전환하는 등 탄소 배출 제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관련해 지프 브랜드의 글로벌 CEO 크리스티앙 무니에르는 "어벤저는 유럽에서 완전히 새로운 지프 포트폴리오의 첫 장을 써 내려가고 있다"라며, "파리 모터쇼가 진행되는 동안 어벤저가 주요 시장에서 지프의 성장과 세계 최고의 전기 SUV 브랜드로 도약하는 길에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프는 2030년까지 배터리 전기차를 전면 출시해 차량 라인업, 세그먼트별 전기차 비중, 판매 대수 등에서 SUV 업계 선두를 지킨다는 전략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라 미국 내 지프 판매의 절반은 순수 전기차로 이뤄질 전망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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