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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맥라렌X리을 GT 아트 카 (사진 : 맥라렌 서울)

맥라렌 서울이 한복 정장으로 한국문화를 세계에 전파하는 디자이너 '김리을'과 협업한 아트카를 새롭게 선보였다. 

'맥라렌 GT, 한국을 입다(GT wears KOREA)'란 테마 주제로 꾸며진 '맥라렌X리을 GT 아트 카(ART CAR)'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 작품은 맥라렌이 한국 전통을 기반으로 한 첫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된다. 그간 맥라렌은 글로벌 패션 및 블록완구 브랜드 등 경계와 장르를 넘나드는 분야와의 이색 협업을 전개해왔으며, 이번에 선보인 'GT 아트 카'는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적인 것과의 만남이란 주제로 탄생했다. 

작업 모델은 맥라렌 데일리 카 콘셉트의 장거리 여행용 GT다. 맥라렌은 한국 전통문화에 영감을 받아 완성한 GT 아트 카를 통해 한국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소통으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맥라렌 브랜드 철학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디자이너 김리을과 협업으로 탄생한 GT 아트카는 테크닉의 결정체, 스피드를 상징하는 슈퍼카와 고요하고 우아한 한국적 디자인이라는 이질적 요소 간의 절묘한 조합을 특징으로 한다. 

특히 '수묵화'라는 한국회화 양식과 고려청자, 자개 등 전통소재에서 받은 영감을 슈퍼카에 접목해 시선을 끈다. GT 외관 전체를 화이트로 래핑하고 소나무, 학, 산 등 흑백 대비와 여백이 돋보이는 한 폭의 수묵 산수화로 구현했다. 

공기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한 맥라렌만의 에어로 다이나믹 실루엣과 입체적 구조를 잘 살려 전방과 후방, 좌측과 우측 등 각기 사방을 다른 풍경으로 디자인해 맥라렌이 강조하는 ‘기술과 미학’의 결합도 빼놓치 않았다. 

실내는 보다 화려한 전통문양으로 꾸미면서, 첨단소재와 전통소재를 접목하며 슈퍼카와 한국전통 조화의 의미를 극대화했다. 첨단소재인 지오닉으로 학을 입체적으로 표현했고, 전통자개는 기어 박스, 손잡이, 센터페시아 주위 플라스틱 패널 곳곳에 포인트 디자인한 것. 또한, 손잡이, 러기지 스페이스 등 곳곳에 수묵화 문양을 새겼다. 휠도 놓치지 않았다. 또한 겨울의 나뭇가지를 테마로 전통을 감각적으로 재해석한 맞춤 제작 휠을 장착했다.

관련해 디자이너 김리을은 "이번 협업은 전혀 상반된 이미지를 지닌 한국 전통 요소와 슈퍼카가 만났다는 것이 특징"이라며, "주행 퍼포먼스가 중요한 슈퍼카 특성에 맞춰, 기능적 요소에 부합한 장식 소재 선정 하나까지 신경을 썼고, 한국적인 감성으로 재탄생한 GT를 통해 소비자들이 보다 다양하게 맥라렌을 즐기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협업은 판매 목적이 아닌 맥라렌의 브랜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맥라렌은 향후 화보, 전시 등 소비자가 직간접적으로 맥라렌을 접할 수 있도록 만남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맥라렌 GT는 620마력의 4.0리터 V8 트윈 터보엔진이 탑재,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3.2초만에 도달하는 강력 스포츠카이며, 200km까지 9.0초, 최고속도는 326km/h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 사진 : 맥라렌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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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우루스 퍼포만테

이탈리아 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국내서 최초 공개하고 공식 출시를 알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서울은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의 미디어 출시행사를 열고 차량을 한국에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국내 출시는 지난 8월 19일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불과 한 달 여 만으로, 우루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한국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람보르기니서울의 의지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것이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발휘하는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매우 대담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은 공기역학적 요소를 완벽하게 통합한 것이 특징이다. 

새로운 경량 탄소 섬유 엔진 보닛과 광범위하게 탄소 섬유를 적용해 퍼포만테 헤리티지를 상기시키는 등 이전 우루스 대비 확실한 시각적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우루스 퍼포만테는 복합 재료를 광범위하게 사용해 SUV 세그먼트에서 가장 많은 탄소 섬유 부품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며, 공기 배출구를 포함한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돼 눈길을 끈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탄소 섬유 루프는 우라칸 퍼포만테 및 슈퍼 트로페오와 같은 슈퍼 스포츠 모델을 참조해 제작됐다.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전면부는 근육질이 돋보이는 두드러지는 날카로운 보닛과 범퍼 디자인은 우루스의 타고난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우루스 퍼포만테의 슈퍼 스포츠 DNA를 크게 강조한다. 

카본으로 제작된 프론트 범퍼와 스플리터는 새로운 라인들이 특징이다. 검정색의 전면 공기 흡입구는 향상된 엔진 냉각 성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SUV의 슈퍼 스포츠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새로운 에어 커튼은 공기역학적 디자인 테마 내에서 앞 바퀴 위로 공기 흐름을 끌어당기며, 새로운 보닛의 공기 배출구는 공기 저항을 감소시켜 전반적인 공기역학적 효율성에 기여하고 엔진 냉각을 돕는다. 

측면의 경우, 전면 돌출부와 리어 윙, 리어 범퍼가 낮아진 차체를 더욱 강조하며,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후면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반영됐다. 리어 스포일러에는 아벤타도르 SVJ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핀이 장착돼 있으며, 이를 통해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 새로 디자인된 리어 스포일러는 우루스 퍼포만테의 후면 다운포스를 38% 증가시켜준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전체적인 길이가 25mm 늘어났다. 구체적으로 이전 우루스 대비 25mm 늘어난 전장, 20mm 낮은 섀시, 16mm 넓은 휠 트랙을 갖는다. 

실내는 우루스 퍼포만테만을 위한 새로운 육각형 시트 스티칭 디자인이 가미된 '네로 코스무스(Nero Cosmus)' 알칸타라 가죽이 기본 적용됐다. 

람보르기니는 우루스 퍼포만테만의 내부 소재로 최고급 알칸타라를 사용해 극한의 오프로드부터 트랙 주행까지 성능 타협 없이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꾸몄다.

구체적으로 차량 내부에 차체 색상 스티치를 적용하고, 시트 중앙은 차량 도어 내부 디자인과 동일하게 대비되는 노랑 스티치로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육각형을 담았다.

검은색 알칸타라 가죽 스티어링 휠은 매트한 검은색으로 제작됐다. 우루스 퍼포만테 전용으로 디자인된 새로운 HMI 그래픽은 센터 콘솔 화면과 넓은 부채꼴 모양의 메인 디스플레이에 표시된다.

또한 중앙에 람보르기니 로고를 새긴 헤드레스트에도 알칸타라를 적용했고, 시트 상단 중앙에는 '우루스(URUS)'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이 외 센터 터널 및 루프, 대시보드, 그리고 기타 세부 장식도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실내 전반에 사용된 알칸타라 소재는 특유의 기능성과 감성으로 주행 환경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자랑한다는 장점이 있다.

도로 주행 시에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승객을 감싸며, 스포츠 주행 시에는 운전자가 좌석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우수한 그립감과 통기성을 선보인다.

우루스 퍼포만테 오너들에게는 자신의 차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람보르기니의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애드 퍼스넘 프로그램을 이용하게 되면 색상부터 소재에 이르기까지 무한한 조합이 가능하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공차중량을 47kg 줄여 3.2 kg/hp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앞서 우루스 퍼포만테는 첫 공개 직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서 이전 2018년에 설정된 최고 기록인 10분 49초 902를 10분 32.064초로 단축하며 양산 SUV 부문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그 놀라운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100km/h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2.9m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06km/h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넓은 영역에서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또한,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향상되고 전체 다운포스가 8% 증가했다. 새로운 디퍼렌셜 덕분에 토크 분배가 최적화되어 주행 조건에 따라 비율을 3.16에서 3.4로, 타력주행에서는 3.02에서 3.33으로 증가시킨다.

드라이빙 모드의 경우, 운전자가 어떤 극한의 주행 조건에서도 강력해진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총 4가지의 모드를 제공한다. 스트라다(STRADA), 스포츠(SPORT), 코르사(CORSA) 표준 주행 모드뿐 아니라 랠리 모드(RALLY)가 새롭게 도입됐다.

랠리 모드는 더트 트랙 주행용 모드로 슈퍼SUV의 운전 재미를 스릴 넘치는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거칠고 극한의 노면에서 스틸 스프링에 최적화된 안티롤 및 댐핑 시스템으로 오버스티어 특성을 증폭시켜 슈퍼 SUV 성능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기준을 제시한다.

관련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결코 평범한 SUV가 아닌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높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며, 우루스 퍼포만테는 강력한 성능으로 모든 주행 환경에서도 동급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루스 퍼포만테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양산 SUV 부문에서 세운 신기록은 그 강력한 성능의 증거다. 그간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고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우루스 퍼포만테의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우루스가 한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람보르기니서울 김종복 대표는 "글로벌 출시 이후 빠르게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람보르기니 서울만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우루스 퍼포만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일상에서의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원대(부가세 포함)부터다.

< 우루스 퍼포만테 디테일 컷 >

Urus Performante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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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가 슈퍼 SUV의 기준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 차세대 우루스 퍼포만테를 국내 공식 출시했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한국 공식 딜러 람보르기니서울은 23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우루스 퍼포만테의 공식 출시행사를 열고 차량을 한국에 소개했다. 

우루스 퍼포만테(Urus Performante)의 국내 출시는 지난 8월 19일 글로벌 최초 공개 이후 불과 한 달 여 만으로, 우루스에 지속적인 관심을 보인 한국 고객들에게 보답하기 위한 람보르기니서울의 의지와 본사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은 것이다.

새롭게 출시되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새로운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강력한 성능으로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강력한 성능을 위한 공기역학적 특성에 따라 모든 각도에서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근육질이 돋보이는 두드러지는 날카로운 보닛과 범퍼 디자인은 우루스의 타고난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우루스 퍼포만테의 슈퍼 스포츠 DNA를 강조했다.

측면에서 보면, 전면 돌출부와 리어 윙, 리어 범퍼가 낮아진 차체를 더욱 강조한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후드 라인에서부터 프론트 범퍼까지 길게 뻗은 라인에는 공기 배출구가 추가됐다. 공기 배출구를 포함한 보닛은 경량 탄소 섬유로 제작됐다. 

후면은 고성능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리어 스포일러에는 아벤타도르 SVJ에서 영감을 받은 탄소섬유 핀이 장착돼 있으며, 이를통해 다운포스를 증가시키는 데 기여했다. 또한 이전 우루스 대비 25mm 늘어난 전장, 20mm 낮은 섀시, 16mm 넓은 휠 트랙을 갖는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한다. 또한 공차중량을 47kg 줄여 3.2 kg/hp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만에 주파하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100km/h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2.9m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06km/h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넓은 영역에서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주행 모드의 경우, 운전자가 어떤 극한의 주행 조건에서도 강력해진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도록 총 4가지의 모드를 제공한다. 스트라다, 스포츠, 코르사 표준 주행 모드와 더불어 랠리 모드가 새롭게 도입됐다. 

랠리 모드는 더트 트랙 주행용 모드로 슈퍼SUV의 운전 재미를 스릴 넘치는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 거칠고 극한의 노면에서 스틸 스프링에 최적화된 안티롤 및 댐핑 시스템으로 오버스티어 특성을 증폭시켜 슈퍼 SUV 성능에 대한 새로운 차원의 기준을 제시한다.

관련해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프란체스코 스카르다오니는 "우루스 퍼포만테는 결코 평범한 SUV가 아닌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높여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며, 우루스 퍼포만테는 강력한 성능으로 모든 주행 환경에서도 동급 최고의 경험을 선사한다"라며, "우루스 퍼포만테가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양산 SUV 부문에서 세운 신기록은 그 강력한 성능의 증거다. 그간 우루스는 람보르기니 고객들로부터 매우 좋은 평가를 받아왔으며, 우루스 퍼포만테의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우루스가 한국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람보르기니서울 김종복 대표는 "글로벌 출시 이후 빠르게 한국 시장에 소개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람보르기니 서울만의 차별화되고 매력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고객들이 우루스 퍼포만테의 강력한 주행 성능과 일상에서의 높은 실용성을 동시에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공식 판매 가격은 3억 원대(부가세 포함)부터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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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우루스 퍼포만테

슈퍼 SUV의 기준을 한 차원 끌어올릴 람보르기니 우루스 퍼포만테가 공개됐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슈퍼 SUV의 스포티함을 강조한 디자인과 공도, 트랙, 고르지 않은 노면 등 어떠한 주행 환경에서도 발휘하는 강력한 성능을 겸비해 슈퍼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망이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강력한 성능을 위한 공기역학적 특성에 따라 모든 각도에서 대담하고 역동적인 외관을 갖췄다. 근육질이 돋보이는 두드러지는 날카로운 보닛과 범퍼 디자인은 우루스의 타고난 우아함을 유지하면서도 우루스 퍼포만테의 슈퍼 스포츠 DNA를 강조했다.

인테리어 소재로는 검정색 계열의 '네로 코스무스(Nero Cosmus)' 알칸타라가 채택됐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알칸타라와 함께 도로, 트랙 및 거친 노면 등 모든 환경에서 최상의 주행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우루스 퍼포만테는 내부 소재로 최고급 알칸타라를 사용해 극한의 오프로드부터 트랙 주행까지 성능 타협 없이 뛰어난 주행 경험을 제공하도록 꾸며졌다. 차량 내부에 차체 색상 스티치를 적용하고, 시트 중앙은 차량 도어 내부 디자인과 동일하게 대비되는 노랑 스티치로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육각형을 담았다. 

또한 중앙에 람보르기니 로고를 새긴 헤드레스트에도 알칸타라를 적용했고, 시트 상단 중앙에는 '우루스(URUS)' 레터링을 새겨 넣었다. 이 외 센터 터널 및 루프, 대시보드, 그리고 기타 세부 장식도 알칸타라를 사용했다.

또 우루스 퍼포만테의 스티어링 휠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사이드 부분에 알칸타라를 적용해 커브 시 정밀하고 정확한 스티어링 감각을 자랑한다. 스티어링 휠 전체에 알칸타라를 채택하는 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차량 외관의 투톤 패턴이 내부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돼 우루스 퍼포만테 특유의 에너지를 부각한다. 이와 같이 알칸타라는 특유의 기술적 요소와 감각적 요소를 기반으로 우루스 퍼포만테의 차별화된 개성을 극대화했다.

우루스 퍼포만테의 실내 전반에 사용된 알칸타라 소재는 특유의 기능성과 감성으로 주행 환경에 따라 다양한 개성을 자랑한다는 장점이 있다. 도로 주행 시에는 편안하고 부드러운 촉감으로 승객을 감싸며, 스포츠 주행 시에는 운전자가 좌석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우수한 그립감과 통기성을 선보인다. 

특히 알칸타라는 이번 모델에서 탄소 섬유와 함께 사용돼 차량의 고성능과 경량화에 일조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우루스 퍼포만테는 알칸타라 외에도 혁신성, 경량성, 기능성을 만족하는 소재들로 차량을 구성해 차체 무게를 47kg 가량 감소시켰다. 

우루스 퍼포만테는 이전 모델 대비 16마력(CV) 상승한 666마력을 발휘하며, 3.2 kg/hp라는 동급 최상위의 중량대 출력비를 자랑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이르는데 걸리는 시간은 3.3초에 불과하며, 강력한 브레이크 시스템 덕분에 시속 100km 주행 중 완전히 정지하는데 걸리는 거리는 32.9m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306km/h이며, 2,300rpm부터 4,500rpm까지 86.7 kg.m의 최대 토크를 낸다. 또한, 공기역학적 효율성이 향상되고 전체 다운포스가 8% 증가했다. 새로운 디퍼렌셜 덕분에 토크 분배가 최적화되어 주행 조건에 따라 비율을 3.16에서 3.4로, 타력주행에서는 3.02에서 3.33으로 증가시킨다.

한편 우루스 퍼포만테는 첫 공개 직전 파이크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 레이스에서 이전 2018년에 설정된 최고 기록인 10분 49초 902를 10분 32.064초로 단축하며 양산 SUV 부문의 새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그 놀라운 성능을 증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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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이탈리안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오는 9월 19일부터 10월 07일까지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고객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점검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에 제공하는 2022 마세라티 서비스 캠페인은 드라이빙 시즌인 가을을 맞아 주행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전국 9개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되며, 기블리, 르반떼, 콰트로포르테 등 마세라티 전 차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마세라티는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모든 마세라티 차량을 대상으로 엔진오일, 브레이크액 등 총 12종의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일반 수리 고객에게는 총 부품과 공임 가격의 10%의 할인이 적용되며, 마세라티 액세서리와 머천다이즈 부품도 20% 할인 판매한다. 한정 수량 소진 시까지 방문 고객에게 스타벅스 카드를 증정한다.

2022 마세라티 서비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전국 9개 마세라티 서비스센터를 통해 받아볼 수 있다.

아울러 마세라티는 새로운 10년 보증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마세라티는 고객에게 혁신적인 제안을 제공하기 위해 해당 보증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마세라티의 새로운 보증 프로그램은 마세라티 차량의 엔진, 기어박스 및 변속기를 포함해 파워트레인 구성 요소들을 최장 10년까지 보장하는 프로그램이다. 

기존 고객도 해당 프로그램을 누려볼 수 있다. 기존 보증 연장 프로그램(보증 기간을 5년으로 연장)을 구매한 고객은 1년 단위로 차량 등록일 기준 최대 10년까지 추가 연장 보증을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 역시 마세라티 전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마세라티 차량을 소유한 모든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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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푸로산게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브랜드 역사상 최초의 4도어 4인승 모델인 '푸로산게(Purosangue)'를 전격 공개했다.

페라리 2+2 모델은 전략적으로 중요한 모델이었으며, 페라리가 75년간 수행해온 첨단 연구의 정점에서 전 세계 유일무이한 4도어 4인승 모델이 새롭게 탄생했다. 

해당 모델은 성능, 운전의 즐거움, 편안함이 완벽한 조화를 이룰 뿐 아니라, 페라리의 아이코닉한 DNA를 완벽하게 응축하고 있다. 이런한 이유로 이태리어로 '순종(thoroughbred)'를 의미하는 푸로산게라 명명됐다. 

페라리는 이러한 차종군에 적합하면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을 제작하기 위해 전통적인 GT(크로스오버·SUV)와는 완전히 다른 레이아웃과 혁신적인 비율을 채택했다. 

통상적으로 현대식 GT 엔진은 차량의 앞쪽에 장착되어 기어박스가 직접 연결된 상태로 거의 앞 차축에 걸쳐 있다. 하지만 이러한 구조는 최적으로 중량을 분배할 수 없기 때문에, 페라리 고객과 열성 팬들이 기대하는, 주행의 역동성과 즐거움을 충족시키기 힘들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반면 푸로산게는 프론트 미드 엔진을 장착하고 후륜 쪽에 기어박스를 배치해 스포츠카와 같은 트랜스 액슬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동력 전달 장치(PTU)는 엔진 앞에 결합되어 특유의 4x4 변속이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를 통해 마라넬로 엔지니어들이 프론트 미드 엔진 스포츠카에 가장 적합하다고 여기는 49:51%의 정확한 중량 배분을 완성했다.

푸로산게는 성능과 편안함에 있어 그 어떤 차량보다 우위에 서 있다. 푸로산게는 다른 프론트 미드 자연흡기 V12 엔진 차량과 차별화된 비율을 가졌다. 또 완전히 새로워진 구성으로 재탄생한 페라리의 상징적인 V12 엔진은 세그먼트 내 가장 강력한 출력을 발휘하면서도 매혹적인 페라리 엔진 사운드를 보장한다. 낮은 회전수에서도 80%의 토크를 전달할 수 있도록 설계해 언제든 페라리 특유의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은 푸로산게의 차별점이다. 

푸로산게의 공기역학은 차체, 언더보디 및 리어 디퓨저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만드는 데 중점을 두어 개발됐다. 프론트 범퍼와 휠아치 트림 사이의 시너지를 내는 새로운 솔루션이 도입되었다. 이 솔루션은 공기역학적으로 프론트 휠을 밀봉하는 에어 커튼을 만들어 가로 방향의 난기류가 발생하는 것을 막아준다.

또 푸로산게는 페라리의 가장 강력하고 특별한 스포츠카 모델에 탑재되어 있는 최신 버전의 차량 동역학 제어 시스템을 장착했다. 여기에는 독립적인 사륜 조향 그리고 6방향 섀시 다이내믹 센서(6w-CDS)가 장착된 ABS ‘evo’가 포함된다. 또한 페라리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 첫 선을 보였다. 이 시스템은 울퉁불퉁한 노면에서의 타이어 접촉 패치 및 코너에서의 차체 롤링을 매우 효과적으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여타의 페라리 스포츠카와 동일한 성능과 핸들링 반응을 제공한다. 

완전히 새로워진 섀시에는 중량을 줄이고 무게 중심을 낮추기 위해 탄소섬유 루프가 기본으로 장착된다. 페라리는 차체를 처음부터 다시 설계했기 때문에 리어 힌지 백 도어를 통합해 승하차를 쉽게 할 수 있으면서도 차량을 최대한 콤팩트하게 만들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실내는 성인 4명이 편안하게 앉을 수 있는 4개의 넉넉한 열선내장 전동 시트가 있다. 트렁크는 페라리 차량 중 가장 크며 뒷좌석을 접으면 적재 공간이 넓어진다. 당연히 푸로산게는 다른 페라리보다 더 높은 드라이빙 포지션을 가지고 있지만 그 구성은 다른 페라리 차량과 동일하다. 결과적으로 드라이빙 포지션은 여전히 바닥에 가까워 차량의 다이내믹한 성능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푸로산게의 엔진(코드명 F140IA)은 페라리의 성공적인 최신 12기통 아키텍처, 즉 65°의 실린더 뱅크각, 6.5L의 용량, 드라이섬프 및 고압 직분사 방식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또 페라리 자연흡기 V12 엔진 특유의 선형적이고 지속적인 출력감을 잃지 않으면서도 낮은 회전수에서 최대토크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 최대토크의 80%는 2,100rpm에서 쉽게 도달 가능하며, 6,250rpm에서 716Nm의 최대토크를 뿜어낸다. 7,750rpm에서 최고출력725cv에 도달하고 진정한 스포츠카의 스로틀 응답을 경험할 수 있다. 

흡기, 타이밍 및 배기 시스템 역시 완전히 새롭게 재설계됐으며, 실린더 헤드는 812 컴페티치오네에서 차용됐다. 또한 F1에서 파생된 보정 방식을 채택해 기계 및 연소 효율을 개선했다. 결과적으로 페라리가 4인승 자동차용으로 개발한 엔진 중 가장 강력한 푸로산게의 엔진은 동급 최강일 뿐만 아니라 페라리 V12 사운드를 즉시 알아챌 수 있는 유일한 엔진이기도 하다.

그 결과, 푸로산게는 동급 최고의 성능 수치(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3.3초, 200km/h까지 10.6초)를 자랑한다. 푸로산게의 드라이빙 포지션과 자연흡기 V12 사운드트랙은 완전히 새로우면서도 완벽한 페라리 주행감을 선사한다. 

푸로산게는 모든 오너가 편안함과 성능 사이에서 완벽한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광범위한 옵션 콘텐츠와 퍼스널라이제이션 옵션을 제공한다. 푸로산게 전용 컬러를 포함한 다양한 외관 및 내부 색상 외에도, 페라리 제품군 또는 시장 전체로 봐서도 새롭고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많이 도입됐다. 

페라리 최초로 루프를 퍼스널라이즈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탄소섬유 버전 대신 루프 전체 길이 만한 일렉트로크로믹(electrochromic) 글라스 루프를 선택할 수 있다. 글라스의 하부 표면은 전기 감응성 필름으로 코팅되어 미세한 전류가 필름을 통과하면 색조 수준을 변경, 실내에 햇빛을 가득 채우거나 필요한 경우 그늘을 만든다. 

마사지 기능을 가진 앞좌석에는 10개의 에어백이 장착돼 있어 5가지 유형의 마사지와 3단계 강도 조절을 통해 원하는 부위에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다.

푸로산게는 페라리 차량 최초로 공기질 센서가 탑재돼 있다. 이 센서는 스마트 에어 리-서큘레이션 컨트롤과 최대 PM2.5의 초미세먼지까지 차단할 수 있는 필터를 사용해 차량 외부의 공기를 확인하고 실내 공기의 품질을 개선한다.

또한 최초로 안드로이드 오토 및 애플 카플레이 시스템 호환 기능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들은 기존의 내장형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대체하고 있다.

이외에도 버메스터 오디오 시스템과 같이 편안함에 중점을 둔 다양한 콘텐츠가 기본 옵션으로 제공되며, 인증 받은 재생 폴리에스터에서 추출한 신형 알칸타라 업홀스터리 등 폭넓게 추가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로 푸로산게는 해당 세그먼트에서 가장 완벽한 4도어 4인승 차량이라 할 수 있다.

페라리는 푸로산게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7 년 제뉴인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차량 구입 후 첫 7 년 내 모든 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보수 서비스가 제공된다. 스케줄에 따라 제공되는 페라리 유지보수 프로그램은 고객이 수년간 최고의 성능과 안전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특별 전용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중고 페라리 오너들에게도 제공된다.

정기 점검(매 2만 km마다 또는 주행거리 제한 없이 연 1회), 오리지널 부품, 마라넬로에 있는 페라리 트레이닝 센터에서 직접 교육을 받은 직원들이 최신 진단 장비를 이용해 진행하는 정밀 점검은 제뉴인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통해 받을 수 있는 혜택 중 일부에 불과하다. 이 서비스는 공식 딜러 네트워크 상에 있는 전 세계 모든 페라리 딜러십을 통해 받을 수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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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티 미스트랄

만인의 드림카이자 선망의 대상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Bugatti), 그들이 세상에 풀어놓은 슈퍼카들은 몇 가지 공통점이 존재한다. 

비싼 몸값과 시선을 압도할 만한 외모를 갖췄으며, 얼마나 빠른지 가늠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다는 점. 그렇게 부가티는 '가장 빠른 슈퍼카'라는 타이틀을 거머쥔 채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게 됐다.

독보적인 폭발적 성능의 원천은 단연 상징적인 W16 엔진에 있다. 그런데 갈수록 강화되는 환경·배기가스 규제와 친환경 전동화 트렌드 등의 요인으로 내연기관과 대배기량 엔진의 입지가 좁아지게 됐고, 부가티 W16도 예외 없이 생사기로에 놓였다. 

이에 따라 부가티는 W16 엔진 시대의 끝을 화려하게 장식할 파이널 W16 신차를 선보였다. 역대 가장 강력한 W16이자 마지막 W16 로드스터가 될 '미스트랄 로드스터(Mistral Roadster)'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부가티는 미스트랄 로드스터가 현존하는 양산 모델 중 가장 빠른 오픈탑이 될 것이라 설명했다. 

시론 쿠페를 기반으로 한 미스트랄 로드스터는 오픈 에어링을 즐길 수 있는 컨버터블 버전이라는 점에서 더욱 높은 가치를 지닌다. 

특히 파이널 W16에 해당하는 특별한 모델인 만큼, 내외장 디자인과 성능 측면에서도 완전히 새롭게 설계됐다.

부가티 트레이트마크인 말굽 모양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AWD 구동 방식과 4개의 터보차저를 뜻하는 네 줄 LED 헤드램프, 'X'자형 테일라이트가 눈길을 끌며, 거대한 리어 디퓨저와 배기팁은 W16 엔진이 내뿜는 강력한 성능을 암시해 준다.

실내는 1934 타입 57 그랜드 레이드(1934 Type 57 Grand Raid)에서 영감을 받은 옐로우-블랙 컬러 구성으로 꾸며져 화사한 분위기를 풍긴다. 

차내에는 8.0리터 W16 터보차저 엔진과 7단 듀얼 클러치가 탑재돼 최고출력 1,600마력(ps), 최대토크 1,600Nm(163.2kg.m)의 강력한 파워를 낸다. 최고 속도는 420km/h 이상이다. 

미스트랄 로드스터는 2024년 전 세계 99대 한정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500만 달러(69억 5,000만 원)다. 

한편 부가티 미스트랄 로드스터를 끝으로 W16 엔진 시대가 막을 내리게 될 전망이며, 향후 출시될 차세대 부가티 슈퍼카는 친환경 파워트레인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 부가티 미스트랄 로드스터 디테일 컷 >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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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850

스웨덴 하이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가 새로운 하이퍼카 'CC850'를 선보였다. 20년 전 등장한 첫 번째 양산 모델인 'CC8S' 출시를 기념하기 위한 차다.

CC850은 과거 상징적인 모델 'CC8S'의 DNA를 계승함과 동시에, 시대를 초월한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CC8S의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매끈한 차체가 눈길을 끌며, 헤드램프와 테일램프는 LED를 적극 채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CC850란 이름 끝에 붙은 숫자 '50'은 코닉세그 최고경영자(CEO) 겸 창업자인 크리스티안 본 코닉세그(Christian von Koenigsegg)의 50번째 생일을 기념함과 동시에, 해당 스페셜카가 50대 한정으로 출시될 것을 의미한다. 

CC850은 강력한 파워를 내는 코닉세그의 최신 V8 타워트레인이 얹힌다. 5.0리터 V8 엔진은 최고출력 1,185마력의 성능을 내며, E85 바이오 연료 주입 시 1,000마력을 훌쩍 뛰어넘는 1,385마력의 출력을 낼 수 있다. 

LST(Light Speed ​​Transmission)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ESS(Engage Shift System)'가 적용됐다는 점도 주목해 볼 만하다. 

ESS는 초고속 변속이 가능한 멀티 클러치 9단 자동 변속기지만, 브레이크 옆에 클러치 페달과 게이트 시프터가 장착돼 있어 운전자가 기존의 6단 수동 변속기처럼 사용할 수 있다. 수동 변속 모드 시, 전통적 방식과 동일하게 작동하며, 주행 모드에 따라 기어비를 조정할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CC850가 경량화 기술에 힘입어 이상적인 1:1 출력 대 중량 비를 구현해냈다는 사실이다. CC850의 무게는 1,385kg(3053파운드)다. 

 

실내는 디지털 계기판 대신 아날로그 계기판을 적용해 클래식한 분위기를 유지했고, 하드톱 루프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코닉세그 CC850은 당초 50대 한정으로 출시될 계획이었지만, 예상을 훌쩍 뛰어넘는 수요에 발맞춰 20대를 추가 생산키로 결정했다.

코닉세그는 CC850이 순식간에 완판될 정도의 뜨거운 반응을 기록했다고 밝혔으며, 기존 고객들과의 합의를 통해 20대가 추가된 총 70대의 차량을 생산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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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벤타도르

지난 2011년 등장해 긴 시간 람보르기니 플래그십의 지위를 지켜온 아벤타도르가 단종됨에 따라, 후속 모델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마지막 아벤타도르 에디션인 '아벤타도르 LP 780-4 울타매'를 끝으로 상징적인 내연기관인 V12 엔진과 작별을 고한 바 있다. 

아벤타도르의 뒤를 잇는 후속 모델은 전동화 시대에 발맞춰 브랜드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될 전망이다. 구체적으로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유닛이 장착될 예정이다. 

최근 람보르기니는 '레부엘토(Revuelto)'라는 이름을 상표청에 제출했는데, 이 이름이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의 차명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은 V12 자연흡기 엔진과 전기모터가 탑재, 전동화 모델이지만 람보르기니 고유의 퍼포먼스를 동일하게 느껴볼 수 있도록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계승할 전망이다. 

후속 모델의 디자인과 핸들링, 성능, 주행감 등 모든 측면에 있어 기대감이 크게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독일 튜너 DMC는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의 예상도를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 

독일의 전문 튜너 DMC는 벤틀리 벤테이가부터 롤스로이스 컬리넌, 마세라티 MC20 등 여러 슈퍼카들의 튜닝을 맡고 있는 만큼 꽤나 구체적인 예상 렌더링을 제시했다. 

전반적인 차량의 바디라인이나 실루엣은 위장막을 뒤집어쓴 채 세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는 테스트카와 매우 흡사한 모습이다. 

특히 공기역학을 크게 고려한듯한 전면부 후드나 조명, 후면부 높게 배치한 4개의 배기 머플러와 날카롭게 설계된 리어 디퓨저 등을 구체적으로 묘사했다. 

예상도에는 눈에 띄게 거대한 리어윙도 장착된 모습이지만, 양산형 모델에는 고정형 리어윙은 삭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후속 모델은 내년 3월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같은 해 하반기에는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전망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2024년 말까지 모든 차량을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으로 전환한다. 2025년까지 이산화탄소 배출량 50%를 감소하는 게 목표다. 첫 번째 순수 전기차는 2026년 출시할 예정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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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엘 하이퍼카

영국의 스포츠카 제조업체 아리엘(Ariel)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경량 전기 슈퍼카 '아리엘 하이퍼카'를 선보였다. 

해당 차량의 차명은 '하이 퍼포먼스 카본 리덕션(High Performance Carbon Reduction)'의 준말인 '하이퍼카(HIPERCAR)'라 명명됐다.

아리엘 하이퍼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내연기관 모델의 랩타임을 경신하기 위해 탄생,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4륜 구동형의 아리엘 하이퍼카는 알루미늄 섀시와 서브프레임, 카본 소재로 제작된 바디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차체 크기는 전장 4,300mm, 전폭 2,150mm, 전고 1,350mm이며, 무게는 1,556kg다.  

각각의 바퀴에는 285마력(220kW), 450Nm(45.9kgm) 토크의 파워를 내는 전기모터가 탑재, 총 4개의 전기모터가 차량에 배치된다.

그 결과 시스템 총 출력은 최고출력 1,196마력(hp), 최대토크 1,800Nm(183.6kg.m)에 달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 2.09초, 160km/h까지는 4.42초 만에 도달한다.

97-193km/h(60-120mph) 가속은 3.51초가 소요되며, 이는 부가티 시론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폭발적인 가속력에 해당한다. 

1,200마력에 달하는 고성능 버전이 너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2개의 전기 모터가 탑재된 후륜 구동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아리엘 하이퍼카 RWD 버전은 598마력(hP), 900Nm(91.8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차내에는 800V 아키텍쳐와 62kWh급 배터리가 탑재되며, 옵션 사양으로 코스워스(Cosworth) 마이크로-터빈 레인지 익스텐더가 제공된다.

해당 장치는 아리엘 하이퍼카는 예상 주행 거리(241km, WLTP기준) 보다 높은 항속거리를 갖출 것으로 예상되며, 배터리 방전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아리엘 하이퍼카의 양산형 모델은 오는 2024년 생산이 개시될 예정이며, 예상 가격은 약 116만 유로(한화 약 15억 7,700만원)이다. 

< 아리엘 하이퍼카 디테일 컷 >

2024 Ariel Hipercar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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