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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LaFerrari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는 시선을 사로잡는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많은 이들의 드림카로 꼽힌다. 

250 유로파

페라리(Ferrari)는 2차 세계대전 직후 이탈리아의 작은 마을 마라넬로에서 설립된 브랜드로, 1947년 F1의 전설 엔초 페라리에 의해 탄생했다. 

250 GTO

브랜드 창립 이후 페라리는 끊임없는 열정과 혁신적 기술, 탁월함으로 수 많은 명차를 탄생시켰고, 전세계 두터운 팬층을 확보한 대표적인 슈퍼카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렇다면, 페라리 팬들이 직접 뽑은 '최고의 페라리'에는 어떤 차량이 이름을 올렸을까? 

라페라리

페라리는 자사의 팬들이 뽑은 최고의 페라리로 '라페라리(LaFerrari)'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페라리는 지난 3월 8일부터 페라리의 공식 미디어 채널을 통해 '페라리 명예의 전당' 캠페인을 진행했다. 페라리 창립 이래 최초로 진행된 본 캠페인에는 세 달 동안 전 세계 총 430만명이 참여, 투표에 대한 팬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투표의 기준은 가장 비싸거나 가장 빠른 모델이 아닌, 디자인, 성능, 사운드 측면에서 팬들과 가장 깊게 교감한 페라리를 선정하는 것으로, 투표는 브랜드 창립 초창기, 60년대, 70년대, 80년대, 90년대, 2000년대, 2010년대 등 총 7개의 연대로 나뉘어 진행됐다. 8강 및 4강 그리고 상위 두 후보가 겨루는 최종 결승전까지 각 시대별로 일주일의 투표기간이 소요됐다.

그 중 라페라리는 2010년대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명예의 전당 전체 순위에서도 팬들이 가장 선호하는 모델로 선정됐다. 

디노 246 GTS

라페라리는 2010년대 모델 중 총 27만 9천표를 획득, 458 스페치알레를 제치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페라리 최초의 한정판 슈퍼카이자 하이브리드 모델인 라페라리는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됐으며, 전 세계 단 499대만 생산됐다. 특별 추가된 500번째 차량은 2016년 경매를 통해 700만 달러에 낙찰되어 수익금 전액이 이탈리아 대지진 이재민들을 위해 기부된 바 있다.

엔초 페라리

라페라리 외에도 명예의 전당에 오른 차량은 1952년 파리 모터쇼에서 최초로 선보인, 날렵하고 아름다운 '250 유로파(초창기)', V12 프론트 엔진을 탑재한 '250 GTO(60년대)', V6 미드 엔진 '디노 246 GTS(70년대)', 최고속도 324km/h를 발휘하는 V8 엔진을 탑재한 80년대의 아이코닉한 모델 'F40(80년대)', 페라리 창립 50주년 기념으로 제작되어 페라리 차량 중 공도용 F1 모델과 가장 유사한 'F50(90년대)', 페라리의 F1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어 낸 강력한 V12 엔진을 탑재한 '엔초 페라리(2000년대)'가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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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까지 전기차 비중(하이브리드 포함)을 전체 차량의 절반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40%는 내연기관 모델, 나머지 60%는 하이브리드·전기차로 전환한다. 

또 오는 2030년까지는 하이브리드·전기차 비중을 전체의 80%까지 크게 확대할 방침이다. 단, 전기차 비중 확대에도 엔진차 라인업은 함께 유지된다.

페라리는 브랜드 첫 순수 전기차를 2025년 출시, 2023년~2026년에 걸쳐 15개의 신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 출시될 신차 라인업에는 스포츠유틸리티(SUV) 신차도 포함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를 위해 페라리는 마라넬로 생산공장 증축을 통해 하이브리드·전기차 생산 전용 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차내 탑재될 전기 모터를 포함해 차량의 전반적인 생산은 수작업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2025년 출시될 페라리 첫 순수 전기차는 기존 엔진차에 버금가는 운전재미를 보장한다. 페라리 고위 관계자는 첫 번째 전기차를 '100% 스포츠카'라고 언급하며, "기존 페라리를 운전할 때와 같은 느낌을 전달하는 전기차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래 자율주행차 개발과 관련해서는 선을 그었다. 비냐 CEO는 페라리 마크를 단 자율주행차는 없을 것이라며 운전자 직접 운전 차량을 이어갈 뜻을 밝혔다. 특히 그는 "큰 비용을 지불하고 컴퓨터를 이용하는 운전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로 창사 75주년을 맞이한 페라리는 차량 인도 대수가 전년비 22.3% 증가한 1만1155대로 연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또 매출액도 43억 유로(약 5조8347억 원)에 달했다.

페라리는 오는 2026년 매출액 67억 유로(약 9조912억 원) 목표로 두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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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2022년은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에게 특별한 해다.

람보르기니에게 2022년은 브랜드 고유 DNA의 기반을 다져준 V12엔진에 헌사를 보내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6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람보르기니 V12엔진은 람보르기니의 가장 상징적인 모델들에 탑재되며 람보르기니의 기술 혁신과 비전, 엔지니어링 노하우를 상징하는 결과물로 자리매김했다.  

오는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며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을 본격 개시할 예정인 람보르기니는 올 한 해 가장 역사적인 V12 엔진을 기념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람보르기니 최초의 V12 엔진 모델 350GT부터 마지막 V12 모델 아벤타도르 울티매까지, 람보르기니 V12엔진에 얽힌 여러 스토리를 살폈다. 

① 1990년대까지 엔진의 벤치마크가 된 람보르기니 V12

람보르기니 V12 엔진은 1964년에 데뷔한 이후 토크, 유연성, 신뢰성,지속성으로 엔진의 벤치마크로 자리매김했다. V12 엔진은 구조적으로 크게 변경되기 전, 최소한의 수정을 거쳐 7리터의 배기량과 500마력 이상의 출력으로 1990년대까지 생산됐다. 

② 엔지니어에 추가 10마력 당 보너스를?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강력한 V12 엔진을 설계하기 위해 외부에서 우수 엔지니어인 '지오토 비자리니'를 컨설턴트로 영입했다. 비자리니는 현재까지도 역대 가장 뛰어난 엔진 설계자로 평가받는 인물로, 레이싱 광팬이었으며 포뮬라 원 엔진 설계를 꿈꿨다. 

람보르기니는 비자리니와 계약할 당시 추가 10 마력 당 보너스를 지급하기로 약속했다. 비자리니가 람보르기니와 계약한 내용은 간단했지만, 이는 '최소 350 이상의 매우 높은 마력을 뿜어내는 3.5리터의 12기통 엔진'이라는 위대한 결과물의 바탕이 됐다.

지난 1963년 7월에 첫 테스트벤치를 시행했을 때, 9,000 rpm에서 360마력이라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페루치오 람보르기니는 추가 마력을 포함해 약속한 값을 지불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③ 250km/h 이상의 속도를 내는 공도 주행 가능한 엔진 등장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인정 받는 엔지니어인 '파올로 스탄자니'가 비자리니의 뒤를 이어 엔진을 공도용으로 만드는 역할을 맡았다.

그는 기본적인 기술 사양을 바꾸지 않아 엔진의 탁월한 성능을 유지한 채 중속과 저속에서도 만족스러운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그가 업그레이드한 엔진은 6,500 rpm에서 최대출력 280 마력을 발휘해 350 GT를 움직이기 충분했다. 1964년에 데뷔한 람보르기니 첫 350 GT 양산 모델은 최대속도가 250km/h를 넘어 전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다. 

④ 람보르기니 첫 350 GT의 고객은 누구?

람보르기니 첫 350 GT는 리보르노 출신 드러머인 '지암피에로 쥬스티'에게 인도됐다. 쥬스티는 당시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재즈 앙상블인 '아이 파이브 디 루카'라는 밴드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었으며, 1950년에 결성된 이 그룹은 재즈 실력뿐만 아니라 팝 음악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지암피에로 쥬스티를 시작으로 많은 연기자와 음악가들이 람보르기니의 열정적인 고객이 됐다. 현존하는 람보르기니의 가장 오래된 모델인 지암피에로 쥬스티의 350GT는 람보르기니의 클래식카 인증 및 복원 부서 폴로 스토리코의 인증을 받아 완벽하게 복원돼 있다. 

⑤ 살아있는 전설, 비틀즈 폴 매카트니의 1968년형 400GT

살아있는 전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역시 수년간 람보르기니의 다양한 모델을 소유하게 된 충실한 고객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폴 매카트니의 1968년형 빨간 400 GT는 1969년 1월 30일 비틀즈의 사옥 옥상에서 열린 마지막 공연과 여러 비틀즈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기도 했다. 그는 400 GT를 10년간 소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⑥ 람보르기니의 마지막 V12,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7월 브랜드의 상징적인 V12 슈퍼 스포츠카이자 아벤타도르의 마지막 내연 기관 생산 모델로 '아벤타도르 LP 780-4 울타매'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는 V12 라인업 디자인의 정점인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복잡하면서도 우아한 라인과 표면을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SVJ의 성능과 아벤타도르 S의 우아함을 본받아 성능과 역동성 사이의 완벽한 균형을 구현해냈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에 탑재된 V12 6.5L LP 엔진은 아벤타도르 S보다 40마력 높고 아벤타도르 SVJ 보다 10마력 높은 780마력을 사륜구동에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뉘르부르크-노르슐라이프 기록을 세운 아벤타도르 SVJ 파워트레인의 노하우, 아벤타도르 S의 슈퍼 스포츠 기술과 럭셔리함, 오리지널 아벤타도르 모델의 순수함을 비롯해 아벤타도르 10년 진화의 본능적인 특성, 힘 및 성능을 모두 자랑한다. 

아벤타도르 LP 780-4 울티매는 전통적인 V12 내연기관 엔진의 대단원이자 모든 측면에서 완벽한 궁극의 아벤타도르 모델로 평가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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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영국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의 첫 번째 대규모 국내 쇼케이스가 부산서 열린다. 

맥라렌의 공식 수입원 기흥인터내셔널(맥라렌서울)은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영도에서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맥라렌서울이 대규모 브랜드 체험을 겸한 쇼케이스 형태로 행사를 확대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맥라렌 부산 쇼케이스는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복합 문화 생산 플랫폼인 '피아크(P.ark)'에서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맥라렌을 상징하는 최신 모델 3종의 전시 및 시승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사전 신청을 통해 슈퍼카를 체험해 보는 '슈퍼카 택시 드라이빙' 이벤트를 병행하는 등 쇼케이스 규모를 크게 확대 개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전시 및 시승 차종은 맥라렌을 대표하는 최신 모델로 구성된다.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맥라렌 하이브리드 슈퍼카로 알려진 '맥라렌 아투라'를 포함해 '맥라렌 GT', '맥라렌 720S'가 준비된다. 

고객 이벤트로 열리는 슈퍼카 택시 드라이빙은 브랜드 저변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운영된다. 이벤트 참가자는 맥라렌 서울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모집하며, 맥라렌 GT와 720S 스파이더 모델 중 체험을 원하는 모델을 댓글로 남긴 후 해시태그, 팔로잉까지 마치면 신청이 완료된다. 당첨자는 추후 DM을 통해 개별 공지할 예정이다. 

이 외 방문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 및 브랜드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한다. 행사장 곳곳에 비치된 맥라렌 브랜드 디스플레이는 맥라렌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고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승윤 맥라렌서울 총괄 이사는 "맥라렌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는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노력 중"이라며 "부산 쇼케이스는 본격적으로 국내 슈퍼카 시장의 리더로 변모 중인 맥라렌 브랜드의 저력을 각인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맥라렉은 쇼케이스 현장 방문 인증샷 업로드 후 참여 가능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진행한다. 당첨자는 맥라렌 서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오는 22일 발표, 셔츠 및 우산 등 맥라렌 공식 머천다이즈 상품을 부상으로 제공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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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MC20 첼로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모데나 본사에서 열린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에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MC20 첼로'를 최초 공개했다.

 

'첼로(Cielo)'는 이탈리아어로 '하늘'을 의미하며, 기존 MC20 쿠페 모델의 퍼포먼스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야외에서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다는 뜻에서 'MC20 첼로'라는 차명이 붙게 됐다.

또 이름 속 'MC'는 마세라티 코르세(Maserati Corse)의 약자로 레이싱을 뜻하며, 숫자 '20'는 브랜드의 새 시대를 시작한 2020년을 상징한다.

MC20 첼로는 디자인적으로 럭셔리와 스포티함의 조화를 보여준다. 특히 루프가 열려 있을 때나 닫혀 있을 때 모두 풍동실험실에서 360° 테스트를 거쳐, 공기역학적으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MC20 첼로는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3.0초만에 도달하며, 최고 속도는 320km/h 이상을 자랑한다.

참고로 MC20 쿠페형의 경우 0→100km/h 2.9초, 최고 속도 325km/h이며, 컨버터블 모델임에도 쿠페 모델과 근접한 수준을 보여준다. 

MC20 쿠페 모델과 마찬가지로 100% 마세라티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V6 네튜노 엔진'이 장착됐다.

또 MC20 첼로에 적용된 접이식 글라스 루프는 최첨단 스마트 글라스 윈도우로, PDLC 기술이 적용돼 중앙 화면의 버튼 터치 한 번으로 투명에서 불투명한 상태로 즉시 전환이 가능하다. 또한 단열 및 개폐 속도(12초) 측면에서도 동급 최강의 성능을 갖췄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Davide Grasso)는 “글로벌 슈퍼 스포츠카 시장에서 컨버터블 부문은 35%에 달한다”라며 “마세라티는 MC20 첼로 모델로 컨버터블 슈퍼 스포츠카 부문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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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Lamborghini)가 올해 1분기 동기 대비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지난해에 이어, 2022년 1분기에도 기록을 경신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람보르기니의 2022년 1분기 매출은 5억 9,200만 유로로 전년 동기 대비 13.3% 증가했다. 영업 이익은 전년 1억 4,200만 유로에서 1억 7,800만 유로를 기록, 25%의 증가율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 CEO 스테판 윙켈만은 “람보르기니는 올해 1분기에 비즈니스와 재무를 포함한 모든 주요 지표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라며, "이는 람보르기니의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 람보르기니 판매의 3개 거점 지역에서의 균형 잡힌 판매량이 결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2022년 1분기 수익성 증가는 환율의 호조와 물량 증가의 영향도 받았다. 1월부터 3월까지 람보르기니는 전 세계에 2,539대를 인도하면서 2021년 1분기 판매량 기록을 경신했다.

람보르기니 CFO 파올로 포마(Paolo Poma)는 “2022년의 시작을 한 단어로 정의하면 ‘불확실성’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올해 1분기 실적은 람보르기니의 회복탄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2021년 실적과 비교하면 올 한 해도 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람보르기니는 2만 번째 우라칸(Huracán) 생산과 우라칸 테크니카(Huracán Tecnica) 신차 출시로 2분기를 긍정적으로 시작했다. 앞으로 람보르기니는 더욱 진화된 2개의 우루스(Urus) 모델과 1개의 우라칸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람보르기니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8,405대를 판매, 전년비 13% 증가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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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우라칸 STO를 기반으로 설계된 '우라칸 GT3 에보2'를 새롭게 선보였다. 

우라칸 GT3 에보2는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가 개발한 고성능 모델이다. 

우라칸 GT3 에보는 지난 2019년에 인증을 받은 우라칸 에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국제자동차연맹의 2022년 기술 규정을 완벽하게 준수하고 완전히 새로운 공기역학적 솔루션과 흡기 시스템을 갖췄다. 

뚜렷한 육각형 에어 스쿠프 디자인과 뒤쪽에 장착된 핀은 우라칸 STO에서 파생된 것으로 효율적인 흡기 시스템과 한층 개선된 차량 밸런스에 기여한다. 

특히 에어 스쿠프는 스노클에 연결돼 공기 흐름을 최적으로 엔진에 직접 전달하는 측면 공기 흡입구를 대체하며, 운전자의 요구에 따른 반응성을 높여준다. 

우라칸 GT3 에보2는 10개의 전자식 스로틀 바디를 도입해 티타늄 밸브가 있는 V10 엔진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640마력의 출력을 발휘한다. 

또 우라칸 GT3 에보2의 V10 엔진은 람보르기니 스콰드라 코르세가 에센자 SCV12에 최초 도입된 솔루션과 동일하게 단 4개의 나사로 고정되며, 이는 유지 보수 작업을 용이하게 도와준다.

탄소 섬유만으로 제작된 차체는 람보르기니의 디자인 센터인 센트로 스틸레와의 협력으로 근육질의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새로운 스플리터, 디퓨저, 차체 하부는 우라칸 GT3 에보2의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고강도 자일론 섬유로 코팅된 탄소 섬유 바닥은 새로운 디퓨저와 함께 이전 세대인 GT3 에보보다 더 큰 다운포스를 제공한다.

우라칸 GT3 에보2의 리어 윙은 우라칸 STO에서 영감을 받아 알루미늄 합금 필러를 장착했다.

새로운 지지대 덕에 GT3 에보 모델에 비해 리어 윙을 조정할 때 더 높은 정밀도를 제공한다.

FIA 2022 규정에 따라 우라칸 GT3 에보2에는 두 개의 리어 필러가 도입된 롤 케이지와 이미 에센자 SCV12에서 테스트된 새로운 카본 캐블러 허니콤 사이드 패널이 도어에 충격이 가해질 경우를 대비해 안정성을 높여준다. 

플렉시글라스로 제작된 측면 창은 나사고리를 사용해 탄소 섬유 도어 패널에 고정되어 구조적 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제동 시스템은 스콰드라 코르세가 설계한 새로운 캘리퍼와 패드로 업데이트돼 지구력과 스프린트 레이스 모두에서 성능을 최적화한다. 

특히 전용 트랙션 컨트롤 및 안티-록 브레이킹 시스템과 결합된 제동 솔루션은 남성 운전자라도 접지력이 낮은 조건에서 차량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타이어는 스콰드라 코르세의 오랜 파트너인 피렐리의 고성능 피제로 타이어가 장착됐다. 

우라칸 GT3 에보2는 2022년 하반기부터 전 세계 고객 인도가 시작될 예정이며, 모든 우라칸 GT3 에보 모델은 에볼루션 키트를 통해 우라칸 GT3 에보2 사양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

또 우라칸 GT3 에보2 트랙 데뷔는 ‘2023년 데이토나 24시’로 예정돼 있으며, 국내 출시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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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Ferrari)가 미드-리어 엔진을 장착한 2인승 베를리네타 스파이더 최신작 '296 GTS'를 온라인을 통해 공개했다. 

296 GTS는 한계 상황뿐 아니라 일상 주행에서도 순수한 감성을 보장하는 '운전의 재미'라는 개념을 새롭게 재정의하는 모델이다.

특히 296 GTS는 296 GTB에서 첫 선을 보인 663 cv의 120° V6 엔진을 사용하고 있는데, 이는 추가 출력 122kW(167 cv)를 전달할 수 있는 전기 모터와 결합돼 있다. 

본 엔진은 페라리 공도용 스파이더 차량에 장착된 최초의 6기통 엔진에 해당하며, 동급 최고 수준의 830 cv를 발휘한다. 이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수준의 성능과 혁신적이고 짜릿하며 독특한 사운드 트랙을 제공할 뿐 아니라 컨버터블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더욱 관심을 사고 있다. 

296 GTS란 차명은 페라리 전통에 따라 그란 투리스모 스파이더의 약자인 GTS와 함께 총 배기량(2.992 l)과 실린더 수를 조합해 명명됐다. 해당 차명은 페라리에 있어서 296 GTS의 새로운 엔진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부분이다. 

또 새 엔진은 단순히 296 GTS의 살아 움직이는 심장이 아니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페라리 75년 역사에 깊은 뿌리를 둔, 새로운 V6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페라리 최초로 65° 아키텍처를 가진 V6엔진은 1957년 1,500cc 디노 156 F2 1인승 차량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이어서 1958년 프론트-엔진 스포츠 프로토타입인 196 S와 296 S, 그리고 같은 해 마이크 호튼이 F1 드라이버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던 246 F1에서 더 큰 배기량을 가진 버전이 등장했다.

296 GTS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놀라운 사용성을 제공함과 더불어 페달 반응 시간을 0으로 단축시켰고, 순수 전기 eDrive 모드에서도 25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 차량의 콤팩트한 크기와 혁신적인 다이내믹 콘트롤 시스템, 정밀히 설계된 공기역학 시스템으로 인해 운전자는 놀라운 민첩성과 반응성을 즉각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물결 모양의 스포티한 디자인, 극도로 콤팩트한 크기는 차량의 모던함을 부각하고 있으며 1963년형 250 LM을 레퍼런스로 삼아 단순함과 기능성의 완벽한 결합을 보여주고 있다.

접이식 하드톱(RHT)는 매우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루프를 접으면 날렵하고 스포티한 디자인이 드러나고, 루프를 올렸을 때에도 차량의 실루엣은 296 GTB와 매우 유사하다. 

가벼운 무게의 RHT는 최대 45km/h의 속도에서 개폐하는 데 단 14초밖에 걸리지 않는다. 차체와 루프 사이의 분리선은 B 포스트 위에 위치한다. 

결과적으로 접이식 루프는 두 부분으로 갈라져 엔진 앞부분 위로 평평하게 접혀지는데 이를 통해 엔진 베이의 열이 기존과 동일하게 발산되고 전체적인 디자인 균형이 유지된다. 또한 이 디자인 덕분에 엔진 커버의 뒤쪽 부분에 새로운 V6엔진을 선명하게 볼 수 있는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었다.

루프가 접히면 실내 공간과 리어 데크가 높이 조절이 가능한 유리 리어 스크린으로 분리되어 고속 주행에서도 탑승자는 최적의 편안함을 누릴 수 있다.

296 GTS는 SF90 스트라달레와 마찬가지로, 특히 트랙에서 극한의 출력과 최대 성능을 경험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경량화 옵션과 에어로 모디피케이션을 포함한 '아세토 피오라노 패키지'를 제공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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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대당 2~3억 원을 웃도는 초고가 수퍼카들의 80% 가량이 법인 구매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비싼 가격의 수입 외제 차량을 법인용으로 구입한 뒤, 개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란 분석이 나온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외제차의 소유 유형별 등록 현황 분석한 결과(지난해 말 기준)에 따르면, 구입가격이 3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는 77% 가량이 법인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탈리아 대표 수퍼카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전체 등록대수의 80.2%로 상당 비중을 차지, 맥라렌은 81.8%, 페라리는 70.1%가 법인 소유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마이바흐 GLS가 88.2%로 가장 높았다. 페라리 488이 87.1%, 람보르기니 인기모델인 우루스가 86.1%, 벤틀리 벤테이가가 79.3%, 롤스로이스 고스트가 76.5%에 달했다.

또,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가 75.6%, G클래스가 69.0%를 차지했고, 포르쉐 911과 아우디 R8은 46.9%와 40.0%로 개인 구매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입 가격이 1-2억 원 대인 벤츠 S클래스는 48.4%, BMW 7시리즈는 41.5%, X6는 40.5%로 법인 구매율이 40%를 넘었다.

반면, 국민 수입차로 불리는 벤츠 E클래스는 22.5%, BMW 5시리즈는 16.6%, 아우디 A6는 17.9%로 나타났다.

국산차 중에서는 현대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모델인 EQ900이 38.3%로 가장 높았다.

지난해 말 기준 전체 승용차 등록대수 2,098만4,437대 중 법인 차량은 11.6%인 244만4,163대, 개인 구매 차량은 1,854만274대로 88.4%였다.

지난해 람보르기니, 벤틀리, 롤스로이스 등 고급 럭셔리카의 판매는 전년 대비 10-30%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판매된 차량의 상당 비중이 법인 소유 차량이었으며, 개인 용도로 사용되는 법인 차량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이에따라 법인 차량 부당 사용을 막기 위해 법인차량 번호판은 녹색 등의 컬러로 정해야 한다는 제안도 나오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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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영국 럭셔리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V12 밴티지의 파이널 에디션 모델을 최초 공개했다.

V12 밴티지는 넘치는 가속 능력과 정밀한 핸들링, 고유의 디자인 및 전통을 두루 갖춘 스포츠카다. 지난 2007년 첫번째 V12 밴티지 RS 컨셉트카가 공개된 이후 지난 15년 동안 가장 빠르고 강력하며 역동적인 스포츠카라는 혈통까지 계승한 애스턴마틴 최신 모델이다.

애스턴마틴은 이번 파이널 에디션 공개를 통해 역사적인 마지막 챕터를 스스로 기록하기로 했다. V12 밴티지의 파이널 에디션은 전세계 한정 333대만 생산되며, 올해 2분기부터 생산을 개시, 3분기부터 순차적으로 고객 인도가 시작될 계획이다.

이번 파이널 에디션 모델은 가장 빠르고 강력한 밴티지 모델로 기록될 예정이다. 최고 출력 700마력(PS)과 최대 토크 753Nm의 강력한 파워를 제공하는 쿼드 캠 60° 5.2리터 V12 트윈 터보 엔진은 중간 단계와 낮은 영역대의 엔진회전에서도 최상의 성능을 발휘한다.

파워트레인의 강력한 파워와 첨단 소재를 다양하게 접목시킨 애스턴마틴 엔지니어링 팀의 경량화 노력 덕분에 수치상으로 기록된 다이내믹 성능 지표인 최고속도는 322km/h이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은 고작 3.5초에 불과하다.

V12 밴티지의 무게대비 출력비는 톤당 390PS이며 V8 엔진 기반 밴티지 대비 20% 이상 높다. 경량화 소재인 카본 파이버는 프런트 범퍼, 클램쉘 보닛, 프런트 펜더와 사이드 실 등 광범위하게 적용됐으며, 컴포지트 리어 범퍼, 경량 배터리 및 차체 중앙에 장착된 트윈 배기 시스템 등 다양한 경량화 기술을 탑재했다. 특히 V12 밴티지의 강력한 배기 시스템은 1mm 두께의 가벼운 스테인리스로 제작돼 다른 밴티지 모델보다 약 7.2kg이 가볍다.

파워트레인과 결합된 ZF 8단 자동 변속기는 차체 후미에 탑재된 기계식 LSD를 거쳐 동력을 전달한다. 밴티지 F1 에디션 모델 등 기존 모델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 과정을 거친 소프트웨어를 탑재했다. 운전자의 요구 사항에 따른 차량의 응답성을 분석해 최상의 변속 성능을 제공한다.

밴티지라는 명성에 어울리는 드라이빙 다이내믹 성능은 최신 기술과 엔지니어링을 통해 크게 향상됐다. 최신의 안티롤 바, 스프링 및 댐퍼 어셈블리가 적용된 적응형 댐핑 서스펜션 시스템은 최상의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차체 강성은 8%, 측면 강성은 6.7% 향상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최적의 플랫폼을 완성했다. 특히 차체 후미에 장착된 2차 텐더 스프링은 메인 스프링보다 부드러워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하면서도 다이내믹 성능에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

V12 밴티지의 카본 세라믹 브레이킹 시스템은 6-피스톤 캘리퍼의 410mmx38mm 전륜 디스크를, 4-피스톤 캘리퍼의 360mmx32mm 후륜 디스크를 탑재하고 있다. 카본 세라믹 브레이킹 시스템의 강력한 제동성능은 어떤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발휘된다. 800° 온도에서도 브레이크 페이드(Brake Fade)를 방지하도록 설계됐으며 일반 브레이크 대비 23kg 경량화에도 성공했다.

드라이빙 성능을 배가시키는 혁신적인 디자인도 확인할 수 있다. 코너링 성능과 최적화된 안정성을 위해 약 40mm 더 넓어진 와이드 바디 디자인은 향상된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과 강력한 파워가 느껴지는 디자인을 동시에 제공한다. 약 25% 더 커진 대형 프런트 그릴은 엔진의 빠른 냉각에 이상적이며, 보닛 전체에 걸쳐 말굽 형태의 에어 벤트부터 사이드 실 등은 에어로 다이내믹 성능은 물론 밴티지 GT12 등 전설적인 모델들의 디자인 아이덴티티까지 계승하고 있다.

차체 후미의 통합 디퓨저를 포함하는 고유의 범퍼 외에 날렵한 실루엣으로 섬세한 디자인 디테일까지 제공하는 대형 리어 윙을 포함하는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는 최대 204kg에 달하는 다운포스를 생성해 최상의 고속 안정성을 제공한다.

실내는 밴티지 고유의 레이아웃은 유지하는 동시에 애스턴마틴 윙 로고 퀼트 및 천공 패턴의 풀 세미 아닐린 가죽의 스포츠 플러스 시트가 스탠다드로 제공된다. V12 벤티지 고유의 특성과 고객 개인의 개성을 강화할 수 있는 Q 바이 애스턴마틴 비스포크 서비스 역시 선택 가능하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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