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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BMW가 17일 이달의 온라인 한정 에디션 모델로 '뉴 M5 CS'를 선보인다.

뉴 M5 CS는 BMW M 역사상 최초로 선보이는 M5의 CS 버전이자, M5 라인업에서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최상위 모델이다.

특히 국내에는 이 달에 단 14대만 한정 판매를 앞두고 있어 더욱 관심이 쏠린다. 

심장으로는 역대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4.4리터 V8 M 트윈파워 터보 엔진이 탑재된다. 

최고출력 635마력, 최대토크 76.5kg∙m를 내뿜는 해당 엔진은 8단 M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와 BMW M xDrive 시스템이 결합된다. 또 차체 무게는 기존 뉴 M5 컴페티션 대비 약 70kg이나 가벼우며, 덕분에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0초만에 가속한다. 최고속도는 시속 305km.

폭발적인 성능을 안정적으로 컨트롤하기 위해 세심하게 조율된 전용 섀시 시스템과 M 카본 세라믹 브레이크, 20인치 M 단조 경량휠이 기본 적용된다.

내외부에는 마치 GT 레이싱 카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전용 디자인이 반영됐다. 먼저 헤드라이트 안에는 평상시에는 흰색 빛을 발하다가 전조등 또는 웰컴라이트 점등 시 노란 빛을 발산하는 주간주행등이 적용된다.

또 보닛과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미러 캡, 리어 디퓨저 및 리어 스포일러를 탄소섬유로 제작해 스포티한 매력을 배가하는 동시에 차체 경량화를 이뤘으며, BMW 키드니 그릴과 앞 휀더에 부착된 CS 배지, 20인치 전용 휠은 CS 모델을 상징하는 골드 브론즈 컬러로 마감됐다.

실내는 뉴 M5 CS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온전히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앞좌석에는 가벼우면서도 우수한 지지력을 발휘하는 M 카본 시트가 적용되고, 뒷좌석에도 독립식 버켓 시트가 장착돼 4명의 탑승자가 M 고유의 스릴을 동일하게 만끽할 수 있다.

이 외 탄소섬유 쉬프트 패들이 장착된 M 알칸타라 스티어링 휠, 알칸타라 헤드라이너, 독일 뉘르부르크링이 그려진 시트 헤드레스트, 실내 곳곳에 부착된 CS 뱃지 등으로 스포티한 감각을 더했다.

뉴 M5 CS는 이달 국내에 무광의 프로즌 딥 그린 메탈릭 단일 색상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2억58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적용)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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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슈퍼카 브랜드 맥라렌이 새로운 기념비적 모델이 될 '맥라렌 765LT 스파이더'를 전세계에 공개했다.  

765LT 스파이더는 지난해 글로벌 데뷔를 치른 765LT 쿠페의 컨버터블 버전이다. 특히 맥라렌 역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슈퍼카로 평가될 역대 최고 수준의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765LT 스파이더는 역대 모든 맥라렌 롱테일(LT) 모델과 마찬가지로 공통 핵심 철학인 동급 최고 수준의 경량화, 트랙 중심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 에이로다이내믹 성능 최적화를 모두 충족한다. 또 쿠페 모델과 동일하게 전세계 단 765대 한정 판매로 출시돼 '소수에게만 허락된 LT' 라는 특별한 역사도 계승했다. 

섀시의 경우 765LT 쿠페에 적용된 모노케이지 II 섀시를 스파이더 모델에 적용하기 위해 최적화 프로세스를 거친 '모노케이지 II-S'가 탑재된다.

특히 스파이더 모델을 선호하는 드라이버가 요구하는 조작 성능과 차량의 피드백을 통해 최상의 일체감을 제공한다. 차체 후면의 카본 파이버 서포트(지지대)는 모노케이지 II-S 섀시에 완벽하게 결합돼 전복 방지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 외 스파이더 모델을 위한 추가적인 수평 하중 보강용 브레이싱이 필요 없는 첨단 설계를 통해 뛰어난 강성을 유지시켜 추가적인 중량 증가 요인까지 방지했다.

건조 중량은 1,388kg으로 720S 스파이더 대비 80kg 가볍고, 경쟁 모델과 비교시 무려 약 100kg에 정도 더 가볍다. 경량화를 위해 하드톱은 물론 프론트 스플리터, 새로운 프론트 범퍼, 하부 도어 블레이드 및 사이드 스커트, 랩 어라운드 리어 범퍼 및 액티브 리어 윙 등 카본 파이버 소재를 광범위하게 적용했다. 또한 보닛, 프론트 및 리어 펜더, 도어 패널은 경량 알루미늄 소재 또는 MSO에서 제공하는 카본 파이버를 선택할 수 있다.

하드톱 루프 역시 혁신적이다. 하나의 피스로 제작된 일체형 카본 파이버 리트랙터블 하드톱(RHT, Retractable Hard Top)은 50km/h 이하 속도에서 단 11초면 개폐 작동을 각각 완료한다. 무엇보다 오픈시 쿼드 엑시트 티타늄 배기 시스템의 드라마틱한 사운드가 실내로 전해져 새로운 차원의 몰입감을 드라이버가 경험할 수 있다.
 
카본 파이버 소재 프레임이 내장된 하드톱을 닫았을 경우, 카본 파이버 섀시와 함께 차체 전체의 카본 파이버 쉘을 구성하여 드라이버에게 보다 안락하고 안전한 공간까지 제공한다. 일체형 구조는 넓어진 헤드룸을 확보하며 하드톱의 보관과 사용을 용이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모든 LT 모델과 마찬가지로 765LT 스파이더 역시 탁월한 트랙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스파이더 모델에 적합하도록 설계 변경 및 업그레이드를 거친 리어 윙 캘리브레이션 및 댐핑 시스템을 탑재했다. 특히 트랙 주행시 강력한 랩타임 달성의 필수 요소인 다운포스는 720S 스파이더 대비 25% 향상됐다. 

파워트레인은 맥라렌 고유의 M840T 엔진과 7단 SSG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구성된다. 최고 출력 765마력, 최대 토크 800Nm의 4.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은 LT 전용 단조 알루미늄 피스톤, 맥라렌 세나와 동일한 3층 구조 헤드 가스켓 및 카본 코팅된 밸브 트레인, 밸브 트레인을 채택했다.

7단 SSG 자동변속기 역시 일체감 향상을 위해 개선 됐다. 수정된 기어비와 720S 스파이더 대비 15% 빨라진 기어 내 가속력, 리미티드 다운시프트, F1 등급의 소재 적용 등 트랙 주행 능력을 위한 다양한 사항들을 탑재하고 있다. 

최상의 파워트레인 조합을 통해 2.8초만에 100km/h 도달까지 2.8초, 200km/h는 7.2초에 불과하고 최고 속도는 330km/h이다. 이밖에 슈퍼카 성능을 증명하는 주요 수치인 무게 대비 출력비가 톤당 598마력(PS)에 달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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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최근 완성차 업계에 전동화 바람이 불고 있는 가운데,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도 글로벌 추세에 따라 전동화 전략을 펼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 첫 번째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2024년 말까지 전체 라인업을 전동화한다고 선언했다.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계획이 담긴 미래 전략은 '디레지오네 코르 타우리(Cor Tauri)'라 명명됐다. 

코르 타우리는 라틴어로 황소의 심장을 의미하며, 람보르기니가 환경부문의 지속 가능성의 길을 제시함과 동시에 미래 시판 모델의 탈 탄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따라 람보르기니는 핵심 모델의 전동화를 추진함에 있어 람보르기니의 전통인 최고의 성능과 운전역학을 보장할 수 있는 기술 솔루션을 파악하는 데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 

코르 타우리는 크게 3단계로 나눠 진행되며, 2021-2022년의 1단계에서는 ‘내연 기관에 대한 헌사’로, 람보르기니 브랜드의 빛나는 역사와 과거 및 현재를 상징하는 제품에 경의를 나타내는 내연 엔진의 개발을 진행한다.

이어 2024년 말까지 2단계에서는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이 진행될 예정이다. 람보르기니는 2023년에 하이브리드 파워 트레인을 탑재한 람보르기니 최초의 시리즈 양산 모델을 발표할 계획이다.

끝으로 2024년 말에는 람보르기니 전 라인업에 대한 대대적인 전동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계에서는 2025년 초부터 CO2 배출량의 50%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람보르기니는 하이브리드로의 전환을 위해 4년간 15억 유로(2조706억 원)를 웃도는 예산이 할당, 람보르기니 사상 최대의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026-2030년의 3단계에서는 람보르기니 최초의 순수전기차 출시가 목표다. 이 기간 뛰어난 성능을 갖춘 우라칸, 아벤타도르, 우르스에 이은 람보르기니의 네 번째 모델이 되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람보르기니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성 전략의 전반적인 비전에 근거한다. 이어 수준 높은 성능과 뛰어난 드라이빙 경험을 중시한 새로운 기술 개발에도 집중할 전망이다. 

람보르기니의 스테판 윙켈만 사장 겸 CEO는 “람보르기니의 전동화 계획은 급변하는 정세 속에서 요구된 정책 전환이며, 구체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여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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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페라리가 812 슈퍼패스트를 모태로 한 새로운 한정판 모델인 '812 컴페티치오네'를 세계 최초 공개했다.

812 컴페티치오네는 페라리 수집가와 애호가들을 겨냥하는 스페셜 모델인 만큼, 최고 수준의 주행 퍼포먼스를 보장하기 위한 특별 엔지니어링 솔루션이 대거 적용됐다.

차내에는 전설적인 자연흡기 V12 엔진이 탑재됐고, 출력은 페라리가 지금까지 출시한 모든 로드카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인 830마력에 달한다. 이는 페라리 내연기관 차량 중 최고 수준에 해당하며, 엔진 최대 회전수 9,500rpm에 이른다.    

페라리는 강력한 성능을 이끌어내기 위해 최첨단 소재를 사용하고, 엔진 주요 구성 요소의 재설계, 새로운 밸브 타이밍 메커니즘과 배기 시스템 등 다수의 기술 솔루션들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흡기 장치와 연소의 유체역학을 최적화함은 물론 내부 마찰을 크게 감소시켰다.

특히 커넥팅 로드, 피스톤, 크랭크축, 디스트리뷰션 등의 핵심적인 엔진 부품을 섬세하게 재설계했다. 커넥팅 로드는 철제로 만든 것보다 40%가량 가벼운 티타늄으로 제작, 마찰 계수를 줄이기 위해 DLC 코팅 처리된 피스톤 핀과 캠을 장착, 흡기 시스템도 완전히 재설계됐다.

812 슈퍼패스트 대비 전체 차량 중량을 38kg 가량 낮췄다는 점도 주목해볼만 하다. 특히 파워트레인과 러닝 기어, 차체 외곽 등 광범위하게 탄소섬유를 적극 사용함으로써 중량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파워트레인도 더 가벼운 크랭크샤프트와 12V 리튬-이온 배터리를 사용함으로써 중량 감소에 기여했다.

깊이 있는 에어로다이내믹 연구를 통한 차량 라인의 변화도 특징이다. 에어로다이내믹 전문가들은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와 긴밀하게 협력, 합법적으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차량 중 전례 없는 프로파일을 특징으로 하는 극단적 형태의 솔루션을 채택했다.

차량 전체에 걸친 에어로다이내믹 시스템의 재설계는 다운포스 수준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새로운 프론트 흡기, 리어 디퓨저, 배기 구성에서부터 특허받은 리어 스크린에 이르기까지 모든 수정 작업은 '형태는 항상 기능을 따라야 한다'는 페라리의 확고한 신념을 충실히 표현하는 데 주력했다. 

디자인 면에서는 모태가 된 812 슈퍼패스트와 크게 차별화되는 강한 개성을 표출한다. 

812 컴페티치오네에서 가장 눈에 띄는 미학적 측면은 리어 스크린 전체를 알루미늄 표면으로 대체한 것이다. 차량의 공기역학 효율성을 높이는 상부 표면의 보넥스 제너레이터는 차의 조각적 형태를 강조하고 있다.

또 차체 하부의 보텍스 제너레이터는 차량의 에어로다이내믹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한편, 지붕과 완전히 통합된 디자인 솔루션은 차체의 조각적 외형을 부각하는 효과를 선사한다. 

실내는 812 슈퍼패스트의 특징을 반영해 메인 대시와 도어 패널 인터페이스, 볼륨을 유지하고 있다.  내부의 다른 요소들과 마찬가지로 도어 패널은 무게를 줄이기 위해 다시 디자인되었고, 터널의 H-게이트 테마를 적용해 운전석에 보다 스포티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줌으로써 차량의 레이싱 정신을 반영했다.

페라리는 해당 차량 구매 고객에게 7년간 전범위에 걸쳐 정기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7년 메인터넌스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고객은 이를 통해 통해 매 2만 km 또는 주행거리 제한 없이 연 1회 기본으로 정기 점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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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마세라티의 차세대 슈퍼 스포츠카 'MC20'가 '2021레드닷 어워드'의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955년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인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iF디자인 어워드,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슈퍼 스포츠카 MC20는 마세라티의 정체성과 헤리티지를 재정립하는 상징적 모델로서 설계부터 제작까지 이탈리아 장인정신과 우수한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보여준다.

MC20는 설계 시뮬레이터를 자체 개발해 사용하고 있는 마세라티 이노베이션 랩에서 파워트레인, 실내외 디자인 등 분야별 최고의 장인과 전문가가 참여해 개발됐다.

특히, 마세라티가 설계하고 생산한 V6 3.0L 신형 ‘네튜노(Nettuno)’ 엔진은 최고출력 630마력, 최대토크 74.4Kg.m, 0-100km/h 2.9초, 최고속도 325km/h라는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 무엇보다 지난 20년 이상의 공백 끝에 자체 파워트레인을 다시 보유하게 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또 달라라(Dallara)사의 풍동실험실에서 2,000시간이 넘는 테스트와 1,000번이 넘는 유체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공기저항 계수 0.38을 달성했으며, 섀시는 고품질의 탄소섬유 소재를 사용해 공차 중량 1,500kg으로 설계됐다. 덕분에 마력당 무게비가 2.33kg으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디자인은 우아함, 성능, 편안함과 개성이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유려한 라인이 크게 돋보이며, 특히 위로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는탑승자의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뿐 아니라 디자인적으로도 우수해 실용성과 심미적 요소를 함께 만족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외 MC20의 모든 세부적인 디자인 역시 아름다움과 기능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추고 있다.

마세라티 CEO 다비데 그라소는 “마세라티는 혁신적이고, 열정으로 움직이며 고유하고 특별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며“MC20는브랜드 역사상 새로운 단계를 여는 모델로 이 모든 가치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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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포르쉐코리아가 911 전 모델의 출고를 정지했다.

포르쉐코리아는 10일 판매 딜러에게 “911 전 모델에 대해 금일부터 모든 차량에 대해 수입통관/Wholesale/출고가 불가능한 상황”이라면서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식적인 내용으로 안내하겠다”고 긴급공지했다.

그러나 출고를 정지한 이유에 대해서는 어떤 내용도 밝히지 않았다. 때문에 판매딜러들 역시도 출고가 정지된 이유를 고객에게 안내하지 못하고 있다.

포르쉐 딜러 관계자는 “아무런 이유나 사유 없이 당분간 정지된다고만 통보된 상태라 상황을 파악하는  중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평택항에 있는 PDI 센터와의 갈등으로 출고가 정지된 것이라는 추측이 나온다. 지난 1월 포르쉐코리아가 PDI센터를 갑자기 교체하는 바람에 출고가 2개월 이상 밀린 바 있다. 또 일각에서는 인증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로 인해 출고가 정지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이번 출고정지로 수개월을 기다려온 911 계약자들은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911과 718은 지난해 이어 올해도 6개월 이상 출고정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911을 계약한 한 고객은 관련 동호회에 "최근 딜러로부터 계약한 차량이 6월 초에나 입항할 것으로 유력하다고 안내받았는데, 이날 갑자기 출고정지 통보를 받았다"며 "출고가 언제 재개되는지 물어봤더니 알 수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또 지난해 7월에 계약한 소비자는 1월 중순에 차량이 입항됐으며 계획대로라면 내달 초에 출고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기약없이 출고를 기다리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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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올해 브랜드 창립 230주년을 맞이한 지라드 페리고(Girard-Perregaux)'가 영국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공통된 미래 비전을 가진 두 브랜드는 한정판 시계 제작을 위해 서로 협력하고, 올해 말 첫 번째 콜라보 시계를 출시할 계획이다.

지라드 페리고는 두 브랜드의 공통된 비전으로 '아름다움(Beauty)', '장인정신(Craftsmanship)', '예술(ART)'을 꼽았다.

이어 "올해 시즌부터 F1에 복귀하는 애스턴마틴과 함께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애스턴마틴은 자동차를 예술의 경지까지 끌어 올려 모터 스포츠의 아름다움을 재정의했고, 미학과 기능성에 대한 확고한 의지는 우리 협업의 핵심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라드 페리고는 1791년에 설립, 100개 이상의 시계 관련 특허를 보유한 하이엔드 시계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지라드 페리고는 지난 2월 더 현대 서울에 단독 매장을 오픈, 국내 하이엔드 시계 시장 공략에 나섰지만,낮은 대중적 인지도가 최대 약점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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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Photo]

페라리 로마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으로 혁신적 디자인을 인정받은 슈퍼카가 있다. 바로 '페라리 로마(Ferrari Roma)'다.

페라리 로마는 ‘라 누오바 돌체 비타(La Nuova Dolce Vita, 새로운 달콤한 인생)’ 라는 콘셉트 하에 1950년대와 60년대 이탈리아 로마의 자유분방한 라이프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론트-미드십 방식의 2도어 쿠페 차량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높은 디자인 완성도를 인정받아 이탈리아의 권위 있는 자동차 디자인상인 ‘2020 카 디자인 어워드(2020 Car Design Award)’의 양산차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거머 쥐었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비율과 디자인을 갖춘 페라리의 슈퍼카를 실물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최근 국내 도로서 포착된 페라리 로마의 섬세한 디자인과 실물을 자세히 살폈다. 

페라리 로마는 50 GT 베를리네타 루쏘 등 당대 페라리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프론트-미드십 엔진 GT 모델들로부터 영감을 얻은 조화로운 비율과 볼륨감이 특징이다. 

실제로 마주한 페라리 로마는 순수하고 정제된 스타일링 및 완벽한 비율의 차제 디자인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간결한 형태와 정제된 스타일링으로 품격있는 미니멀리즘을 구현한 한편, 날렵한 라인들은 페라리 특유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암시한다.

페라리 디자이너들은 차량의 품격 있는 미니멀리즘을 유지하기 위해 환기구나 기타 불필요한 디테일을 제거했다. 또 페라리 로마의 전후면 디자인은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와 펜스 및 배기구와 일체화를 이룬 소형 디퓨저로 깔끔하게 완성됐다.

페라리 로마는 디자인뿐 아니라 성능 역시 강력하다. V8 터보엔진과 8단 변속기, 5가지 주행모드의 마네티노, 동급 최고수준의 마력대 중량비 등 성능과 주행의 즐거움에 있어서도 페라리 다운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페라리 로마에 탑재된 620마력 엔진은 4년 연속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을 수상한 8기통 터보 엔진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보디쉘과 섀시는 차량 경량화 및 첨단 생산 기술에 맞게 재설계됐으며 프론트-미드십 엔진이 장착된 2+2 시트의 페라리 로마는 동급 최상의 출력 대 중량비(2.37kg/cv)를 지녀 핸들링 성능 및 반응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페라리의 공기역학 부서와 스타일링 센터는 긴밀한 협업을 통해 스포츠 모델의 다운포스를 가능하게 하는 첨단 기술과 디자인 콘셉트의 조화를 만들어냈다. 

주행 속도 및 가속도에 따라 활성화되는 가변형 리어 스포일러의 적용은 차량의 뛰어난 성능 구현에 필요한 다운포스를 보장하며, 다양한 공기역학 시스템은 시속 250km에서 페라리의 다른 2+ 모델인 포르토피노 대비 95kg 증가한 다운포스를 생성한다.

페라리 로마에 장착된 신형 8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이전 7단 변속기 대비 크기도 작아지고 무게도 6kg 가벼워졌다. 

또 연비와 배기가스 배출이 감소한 것뿐만 아니라 더 빠르고 부드러운 변속이 이뤄져 도로에서는 빠르게 반응하며, 특히 도심 주행이나 출발 및 정지 상황에서도 운전자에게 편안한 주행감을 선사하도록 설계됐다. 

기어에 맞춰 토크 전달을 유연하게 하는 페라리의 컨트롤 소프트웨어인 가변 부스트 매니지먼트(Variable Boost Management)를 통해 7단 및 8단에서 최대 토크 77.5 kg·m를 기록한다.

페라리 로마의 듀얼 클러치 변속기는 오일 배스 형식이며 클러치 모듈의 경우 이전 7단 변속기에 적용됐던 모듈과 비교해 크기는 20% 축소 됐으나 토크는 35% 증가했다.

더 강력해진 ECU와 엔진 관리 소프트웨어의 더 향상된 조합으로 변속기 소프트웨어 전략도 진일보하면서 빠르고 부드러우면서 일관성 있는 변속이 가능해졌다.

< 페라리 로마 디테일 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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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페라리가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의 한국 출시를 공식화했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이다. 

SF90 스파이더는 최고출력 780마력의 V8 터보 엔진과 220마력의 전기모터 3개의 조합으로, 양산 슈퍼카 중 1,000마력이라는 가장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며, 현존하는 양산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RAC-e(전자식 코너링 제어 장치)가 연결된 두 개의 모터는 앞차축에, F1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기모터 MGUK(Motor Generator Unit, Kinetic)는 엔진과 변속기 사이에 자리잡았다.

차량의 핸들링과 접지력을 제어하는 기존 마네티노의 왼쪽에는 주행환경에 따라 전력을 제어하는 ‘e마네티노’가 추가됐다. e드라이브,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퀄리티 중 원하는 모드를 선택, 배터리와 모터의 효율, 성능을 조율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성능을 다루기 위해 사륜구동을 채택했으며, 초경량 고성능 소재를 대거 적용, 구동계의 무게중심을 낮춤으로써 최고의 성능을 구현했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200km/h까지 단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전력 제어를 위해 추가된 e마네티노(eManettino), 차량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을 비롯한 차량 동역학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등을 통해 상상 이상의 강력한 힘과 정교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접이식 하드톱(RHT)을 탑재했음에도 불구, 쿠페와 다름없는 완벽한 라인의 디자인을 갖췄다.

페라리 디자인팀과의 긴밀한 협업 및 효과적인 열 역학 연구를 통해 SF90 스트라달레와 동일한 공기역학 성능을 구현했으며, 250km/h 주행 시 390kg의 다운포스를 형성, 기록적인 공기역학 수치를 보여준다. 

SF90 스트라달레의 완벽한 비율과 라인은 스파이더 버전에서도 그대로 구현됐다. 

단 100리터만 차지하는 콤팩트한 디자인, 알루미늄 등 경량화 소재로 기존 접이식 하드톱 대비 약 40kg의 무게 경감 덕분에 쿠페와 스파이더 모델 간 성능 및 디자인의 차이를 최소화했다. 

또 세심한 후면 디자인 설계를 통해 하드톱을 닫았을 때는 완벽한 쿠페 라인을 만들어내는 한편, 열었을 때는 리어윈도우를 통해 V8 엔진이 돋보이도록 설계해 시각적 자극을 극대화했다.

실내에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탑재했다. 

16인치의 풀 디지털 커브드 HD 스크린과 스티어링 휠에 탑재된 터치패드는 운전자로 하여금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뗄 필요 없이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해준다. 센터터널에는 과거 페라리의 수동기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게이트식 기어레버가 자리잡았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며,"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 페라리 SF90 스파이더 디테일 컷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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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그랜드투어러(GT) 포르토피노 M 등 스파이더 모델 2종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페라리는 4일 새롭게 문을 연 반포 전시장의 오픈을 기념해 서로 다른 매력을 가진 스파이더 모델 2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 국내 공식 수입 및 판매사 ㈜FMK 김광철 대표이사는 “새롭게 오픈한 반포 전시장에서 상징적인 두 모델을 출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1,000마력의 PHEV 모델 SF90 스파이더와 8기통 GT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혁신의 결과물로, 브랜드 뿐 아니라 스포츠카와 GT 스파이더 카테고리에 정점을 찍는 모델”이라고 말했다.

SF90 스파이더는 페라리 최초이자 슈퍼카 분야의 유일한 PHEV 스파이더 모델이다. 3개의 전기모터(총 220마력)와 V8 터보엔진(780마력)의 결합으로 1,000마력을 발휘, 현존하는 양산 슈퍼카 중 최강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단 2.5초, 200km/h까지 단 7초 만에 도달한다.

또 전력 제어를 위해 추가된 e마네티노(eManettino), 차량의 무한한 잠재력을 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전자식 사이드 슬립 컨트롤(eSSC)을 비롯한 차량 동역학 제어기술, 다운포스와 효율을 높이는 공기역학 기술 등을 통해 상상을 뛰어넘는 강력한 힘과 정교한 움직임을 보여준다. 

여기에 접이식 하드톱(Retractable Hardtop, RHT)을 탑재했음에도 쿠페와 다름없는 완벽한 라인의 디자인에 더해 실내에는 새로운 HMI(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을 탑재했다.

SF90 스파이더가 성능과 혁신, 디자인 등 모든 영역에 있어 페라리 뿐 아니라 스포츠카 분야의 패러다임 대전환을 의미한다면,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끊임없는 진화와 진보를 대변한다.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의 열정과 완벽주의가 탄생시킨 모델로, 전작인 포르토피노 대비 성능과 기술, 디자인에 있어 완벽한 진화를 이뤄냈다. 모델명의 ‘M’은 이러한 변화와 개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전작 포르토피노 대비 20마력 향상된 620마력의 V8 엔진, 효율과 토크 전달력을 높인 새로운 8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페라리 GT 스파이더 모델 최초로 레이스 모드가 추가된 5가지 모드의 마네티노를 탑재한 포르토피노 M은 페라리 GT다운 완벽한 퍼포먼스와 주행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및 편의사양을 강화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페라리 GT 모델로서의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특히, 페라리만의 독자적 특허기술인 접이식 하드톱을 적용해 쿠페와 스파이더 스타일을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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