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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토요타자동차가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연료전지차(FCV) '신형 미라이(2세대)'를 출시했다.


미라이는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의 경쟁 차종으로 꼽힌다. 

토요타에 따르면 신형 미라이는 차내 탑재된 수소탱크 수를 늘리고 발전효율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항속거리는 1세대 모델 대비 30% 가량 늘어난 850km로 크게 확대됐고, 이는 현대자동차 넥쏘(최대 609km)보다 241km나 더 높은 수치다.  

또 전기모터의 파워업으로 주행성능이 한층 강력해졌다. 수소탱크 용량도 기존에 비해 훨씬 커졌지만 충전 시간은 5분으로 기존보다 더 단축됐다.


신형 미라이는 렉서스 GS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도 센터콘솔 등이 기존 렉서스 차량과 매우 유사하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73mm, 넓이 1,885mm, 높이 1,468mm, 휠베이스 2,918mm로 기존 대비 길이는 85㎜, 넓이는 70㎜, 휠베이스는 144mm가 길어졌다. 승차 정원도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토요타측은 “FCV의 핵심 부품인 연료전지 스택의 생산 규모가 연간 3만대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여 가격 인하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신형 미라이의 기본가격은 710만 엔(7,390만 원)으로, 기존대비 30만 엔(312만 원)이 낮아졌다. 

미라이는 지난 2014년 1세대 모델이 출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만1천대 가량이 판매됐으며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FCV) 생산 능력을 현재의 10배인 연간 3만대 규모로 확대, 2세대 미라이를 비롯해 수소버스 등 FCV 양산 체제 마련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 토요타 신형 미라이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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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토요타자동차가 궁극의 친환경차로 불리는 신형 미라이(2세대)를 독일에서 먼저 판매한다. 

신형 미라이의 항속거리는 650km로,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넥쏘 보다 40km 이상 더 길다. 


토요타에 따르면 신형 미라이에는 새로 개발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 항속거리가 1세대에 대비 30%가량 늘어난 650km를 자랑한다. 

신형 미라이의 독일 시판가격은 기본 모델이 6만3,900유로(8,518만 원), 고급버전이 6만6,900 유로(8,918만 원). 최고급 모델이 7만3,900 유로(9,851만 원)다.

신형 미라이는 렉서스 GS 차체를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실내 인테리어 디자인도 센터콘솔 등이 기존 렉서스 차량과 매우 유사하다.

차체 크기는 길이 4,973mm, 넓이 1,885mm, 높이 1,468mm, 휠베이스 2,918mm로 기존 대비 길이는 85㎜, 넓이는 70㎜, 휠베이스는 144mm가 길어졌다. 승차 정원도 4명에서 5명으로 늘었다. 


구동방식은 연료전지 및 하이브리드 기술이 합쳐진 ‘토요타 퓨얼셀 시스템(TFCS)’으로, 전기모터의 파워업으로 주행성능이 한층 강력해졌다. 수소탱크 용량도 기존에 비해 훨씬 커졌지만 충전 시간은 5분으로 기존보다 더 단축됐다.

미라이는 지난 2014년 1세대 모델이 출시,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1만1천대 가량이 판매됐으며 2세대 모델 출시를 앞두고 지난 7월부터 생산이 중단됐다.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FCV) 생산 능력을 현재의 10배인 연간 3만대 규모로 확대, 2세대 미라이를 비롯해 수소버스 등 FCV 양산 체제 마련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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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NEXO)가 누적 판매 1만 대를 달성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넥쏘는 2018 3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된 이후 2 7개월 만에 누적 판매 총 1만대를 기록했으며, 2018 727, 2019 4,194, 2020 5,079(10월말 현재)가 판매됐다. 


수소전기차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는 넥쏘는 차세대 동력인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기반으로 첨단 편의 기술이 대거 탑재된 미래형 SUV로 평가된다. 

특히 현대차의 미래 기술력이 집약된 궁극의 친환경차로 꼽히며,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609km이며 최고출력 113kW(154마력), 최대토크 40.3kgfm(395Nm) 등 뛰어난 성능을 갖추고 지난 2년간 각종 기관과 언론을 통해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2018년에는 수소전기차 중 세계 최초로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 개를 획득했으며, 같은 해 미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하는 세계 10대 엔진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 세계적 권위의 레드 닷 디자인상과 IDEA 디자인상을 2018년 잇따라 수상하고 올해 7월에는 독일의 유명한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Auto Motor und Sport)에서 매우 뛰어난 차로 호평을 받았다. 
 
넥쏘는 세계 최고의 상품성을 바탕으로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난해 4,987대가 판매되며 수소전기차 판매 1위에 올랐고 올해 7월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1만대를 기록하는 등 수소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다.

넥쏘의 단일 시장 1만대 판매는 수소전기차 대중화 신호로 볼 수 있으며, 본격적으로 수소전기차 생태계가 구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따라 국내 수소전기차 판매 확대를 바탕으로 수소 충전인프라 구축이 속도를 낸다면 수소사회 진입 역시 보다 빠르게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여기에 규모의 경제를 통해 수소 생산비용까지 낮아질 경우 국내 수소전기차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에서의 주도권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수소전기차 개발과 생산에는 국내의 수많은 중소 부품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어 국내 부품사들과 스타트업들의 새로운 기회 창출과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는 앞으로 넥쏘를 필두로 트럭과 버스 등 상용 수소전기차 개발을 확대하고 다양한 산업에서 수소연료전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해 글로벌 수소전기차 및 수소연료전지 시장에서의 지위를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넥쏘가 짧은 기간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한 것은 우수한 상품성뿐만 아니라 정부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 정책과 환경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선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더 많은 고객들이 수소전기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최고 기술의 차종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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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가 수소연료전지차(FCEV)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현재 수소상용차 시장은 
현대자동차와 토요타자동차가 선도하고 있으며, 이들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상하이자동차는 향후 5년 내 10개 이상의 연료전지차를 출시 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SAIC는 수소연료전지 소형 승용차와 상용차에 초점을 맞춰 2025년까지 연간 1만대 이상 판매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같은 목표량은 중국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10%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현지 언론들은 2025년까지 누적 판매량이 3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상하이자동차의 목표량은 2025년까지 11만 대, 2030년까지 연간 50만대 가량을 판매하겠다는 현대차와는 큰 차이가 있지만,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시장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있어 머지 않아 강력한 경쟁자로 떠오를 것이라는 분석에 힘이 실린다. 



중국 정부는 상하이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차 계획에 맞춰 수소 공급망 확보 등 수소연료전지 차량에 대한 지원계획을 곧 발표할 예정이다.



상하이자동차는 이미 막서스(Maxus) EUNIQ 7이란 3세대 수소연료전지 미니버스를 개발했으며, 해당 버스에는 130kW급의 'Prome P390'이란 연료전지시스템이 탑재돼 있다.

EUNIQ 7은 6.4kg의 수소를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605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은 자회사인 상하이 하이드로젠 프로폴루션 테크놀로지(Shanghai Hydrogen Propulsion Technology)이 개발을 담당하고 있으며, 여기에는 1,000 명 이상의 엔지니어들이 근무하고 있다.



상하이시는 상하이자동차에 수소연료전지 버스 수대를 주문했으며, 20 개의 수소 충전소도 상하이 시내에 건설할 예정이다.

한편 상하이자동차 외에 BAIC에 속한 상용차 제조업체인 포톤자동차(Beiqi Foton)도 2023 년까지 4,000 대, 2025 년까지 1만5,000 대의 수소연료전지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시장과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은 중국 완성차 업체들의 무서운 행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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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수소차 시대를 향한 아우디의 발걸음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 보도에 따르면, 아우디는 전기차 배터리 및 기타 전기차 부품 공급에 대한 우려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가속화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아우디 CEO 브람 숏(Bram Schot)은 "수소연료전지에 더 많은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아우디가 개발 중인 수소연료전기차가 올해 말 콘셉트카의 형태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며, 해당 차량에 탑재될 기술은 현대차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력에서 비롯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우디 h-트론 콰트로 컨셉트


아우디는 지난 2004년부터 수소차 개발에 뛰어들어 기술적인 부분에서 충분한 역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한 번 충전으로 약 600km를 달릴 수 있는 'h-트론 콰트로 컨셉트'를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차량은 수소 탱크를 가득 채우는데 불과 4분이 소요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 도달까지 7초면 충분하다. 


현대자동차 x 아우디


아우디는 지난해 현대자동차와 수소전기차 관련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하고 미래 수소전기차 시장의 주도권 확보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양사는 수소전기차 분야서 공고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수소전기차 기술 확산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특허 및 주요 부품을 공유하는데 합의했다. 





피터 메르텐스 아우디 기술 개발 총괄 역시 수소전기차를 '전동화 기반의 차량 중 가장 진화된 형태'라 언급하며 수소전기차 개발에 전념할 뜻을 밝혔으며, 현대자동차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 및 수익성 강화를 위한 방법 모색과 수소차 양산 모델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아우디를 비롯한 BMW, 토요타 등 여러 글로벌 업체들이 수소전기차에 눈길을 돌리고 있음에 따라 수소전기차 시장의 미래 성장 가능성 및 비전에 대한 공감대가 더욱 확고해질 것으로 예상되며, 글로벌 수소전기차 시장의 판도가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수소차 시장 선점에 나선 전 세계 업체들의 경쟁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수소차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선 현대차 그룹은 오는 2030년까지 수소 완성차 50만대 분을 포함 70만 대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토요타는 BMW와 2020년 상용화를 목표로 수소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 중이며, 혼다는 GM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수소전기차 연료전기 시스템을 공동 생산할 계획이다. 후발주자로 나선 중국 역시 오는 2030년까지 수소차 100만 대 보급을 목표로 세우고 수소차 개발 및 상용화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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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토요타는 일찍이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 중 궁극의 친환경차로 수소차를 점찍어뒀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전기차로 완전히 기울기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 대신 수소차의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해왔으며, 지금까지도 수소차에 대한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 



토요타는 수소차 보급 활성화를 위해 대량 생산 체제 구축에 총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현재 토요타는 수소전지연료차인 미라이(Mirai)를 시판 중이지만, 생산 속도가 느려 원활한 공급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다. 




토요타에 따르면, 미라이는 수작업 공정과 세심한 검사 과정이 필요, 하루 생산 대수가 6대에 불과하다. 실제로 작년 전세계에 공급된 미라이의 판매대수는 약 3,000대로, 이는 2020년까지 연간 3만 대라는 판매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토요타 수석 엔지니어 다나카 요시카즈(Yoshikazu Tanake)는 로이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소규모 생산에서 대량 생산으로 전환, 수소연료전지차에 들어가는 부품에 사용되는 백금 등의 값비싼 재료의 사용을 줄이고 시스템을 보다 콤팩트하고 강력하게 만들겠다"라는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생산 가속화와 차량 단가를 낮추기 위해 기존 양산차와의 부품 공유량을 늘리는 등 갖가지 노력으로 대량생산을 실현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수소연료전지차의 생산 확대를 위한 방안으로 수소연료전지 대량생산시설 설립에 나서기도 했다. 일본 토요타 시에 있는 본사 공장 부지에 새로 건설될 수소탱크 생산시설은 미요시 하산(下山) 공장에 건설되며, 2020년에 완공·가동을 시작한다. 




2020년 이후 대량 생산 체제가 완공되며 수소연료전지차의 가격을 크게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토요타가 밝힌 연간 수소연료전지차 연간 3만 대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차세대 미라이는 700km 이상의 (435~466마일) 긴 항속거리를 자랑할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사고 있으며, 2025년까지 항속거리 1000km(620마일)를 목표로 개발된다. 현재 미라이는 일본, 미국, 유럽 등 전 세계 1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향후 호주, 중국, 캐나다, 아랍지역까지 판매가 확대될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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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수소차를 바라보는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본 완성차 업체 토요타, 혼다, 닛산을 포함한 11개 기업이 일본 전역에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손잡고 나섰기 때문이다. 


여기에는 자동차 회사뿐만 아니라 JXTG 오일, 이데미쓰코산, 이와타니, 도쿄가스, 일본 에어이퀴드 등의 공기관과 민간업체, 금융사가 함께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된다. 


해당 업체들은 내년 봄 공동출자 회사를 설립하고, 오는 2022년 3월까지 4년간 수소 충전소 80곳을 추가로 건설할 계획이다. 또한 최소 10년간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수소 인프라 확충, 수소 장비 표준화 및 규제 간소화를 위해 힘쓸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수소전지차 사용자의 편의성과 관련 서비스 수준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정부도 2020년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발맞춰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적극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수소차 보급화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앞서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2020년까지 수소차 충전소 160여 곳 설치, 수소차를 4만 여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한편, 토요타는 2020년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공급할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신형 수소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수소차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가 날로 높아짐에 따라, 수소차가 차세대 미래 이동 수단으로 떠오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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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Future]



토요타는 일찍이 다양한 종류의 친환경차 중에서 궁극의 친환경차로 수소차를 점찍어뒀다.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의 흐름이 전기차로 완전히 기울기 전까지만 해도 '전기차 대신 수소차의 시대를 열겠다'고 주장해왔지만, 세계적인 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개발에 나서는 것이 안전한 전략이라 판단, 뒤늦게나마 전기차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궁극의 친환경차는 수소차'라는 토요타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지금이야 안전성, 막대한 충전 인프라 구축 비용, 비싼 가격 등의 이유로 수소차가 전기차보다 다소 뒤처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수소전기차(FECV)가 역전할 기회는 언제든 열려있다. 토요타는 지금 진짜 미래를 꿰뚫어보고 있는 것이 아닐까? 너도나도 전기차에 관심을 쏟고 있는 지금, 토요타의 미래 전략을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다. 



줄곧 수소차를 외치던 토요타가 전기차 개발 입장을 발표했을 때 '미래=전기차=대세'라는 공식이 확실시되는 듯했고, 현실적으로도 전기차에 무게중심이 기운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었다. 토요타가 수소자동차를 배제하거나 비중을 줄이고 전기차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토요타의 진짜 의도는 '대세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전기차를 수소차의 시대로 가기 위한 중간다리로 활용할 전략'에 있다. 



토요타가 진짜 미래의 자동차로 수소차를 꼽은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수소차는 전기차가 해결해야 할 핵심적인 과제 중 하나인 '충전 시간'과 '주행가능거리' 측면에서 비교우위를 보인다. 전기차의 급속 충전에 30분 정도가 소요되지만, 수소차는 고작 3분 정도면 충전이 가능하다. 친환경적인 측면에서도 우위를 점한다. 수소와 산소로 동력을 생산하고 공해 물질 없이 오직 물만 배출하기 때문에 '가장 친환경적인 자동차'로 여겨지고 있다. 


이런 토요타의 미래 전략을 진작이 알아본 것인지, 일본 정부의 대대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일본 수소차 산업의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일본의 완성차 업체 토요타, 혼다, 닛산을 비롯해 도쿄가스, 일본은행, JXTG 오일 등의 공기관 및 민간업체 11개 업체가 일본의 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손잡고 나선 것.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160곳으로 늘리고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쓸 전망이며, 이에 따라 수소차를 4만 여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또한 2020년까지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공급할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수소버스와 승용차로 선수들을 수송하며 전 세계에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도 크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수소차 시장은 1만 8,290대에 그쳤지만, 2020년까지 8만 2040대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업계 전문가들은 2020년 10만 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수소차의 대한 집념과 개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 싶었던 것일까? 토요타가 2017 도쿄 모터쇼에 롱 해치백 수소연료전기자동차 콘셉트 '파인 컴포트 라이드(Fine-Comfort Ride) 콘셉트'를 선보인다. 일본 연비 기준으로 997km라는 뛰어난 항속 거리를 갖췄고, 미래 지향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토요타는 실제 양산형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수소 버스 '소라 버스 콘셉트'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 진행 중인 수소 연료 전기차 개발을 지속적으로 이뤄 나갈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토요타는 이미 뚝심 있는 전략으로 큰 성공을 맛본 기업이다. 디젤이 판을 치던 시절에도 뚝심 있게 하이브리드만 파고들었고,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로 환경 문제가 대두되면서 토요타가 전념하던 하이브리드가 최대 수혜자로 떠오르게 됐다. 지난 2016년 3월 하이브리드 모델 글로벌 누적 판매 100만 대를 기록했고, 하이브리드를 등에 업은 렉서스는 판매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그만큼 토요타는 주변 눈치 보지 않고 자신만의 길을 파고들며 '뚝심으로 빛을 볼 줄 아는 기업'이다. 어쩌면 토요타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을 미리 꿰뚫고 수소차에 투자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수소연료전기차야말로 자동차 역사의 터닝 포인트" 토요타 아키오 사장이 남긴 말이다. 토요타가 정말 명견만리(明見萬里)의 통찰력으로 미래를 읽고 시대적 흐름 속 변화의 방향에 주목한 것이 아닐지, 관심이 쏠리는 시점이다. 


글 :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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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를 바라보는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본의 완성차 업체 토요타, 혼다, 닛산을 비롯해 도쿄 가스(Tokyo Gas), 일본은행, JXTG 오일(JXTG Nippon Oil & Energy) 등의 공기관과 민간업체를 포함한 11개 업체가 일본의 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손잡고 나선 것이다.


해당 업체들은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160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일본 정부도 2020년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발맞춰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수소차 보급화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수소차를 4만 여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토요타는 2020년까지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공급할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신형 수소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수소차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수소차가 차세대 미래 이동 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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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자동차가 미래를 이끌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중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BMW 디자인 웍스'와 정유사 '쉘'이 미래형 수소 충전소의 모습을 제시했다. 


'오아시스(Oasis)'라는 이름이 붙여진 미래형 수소 충전소는 머릿속에 그려지는 오늘날의 주유소와는 달리 친환경적인 느낌이 물씬 느껴진다. 하얀색 배경에 하늘빛 조명, 고객들이 간편하게 조작 가능한 대형 디스플레이가 돋보인다. 



주유기 레버는 버튼식으로 변경됐고, 노즐의 'On'과 'Off' 표시를 통해 충전이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고객에게 알려준다. 단, 노즐을 주유구에 직접 장착해야 하는 점은 변함이 없다. 


BMW 디자인 웍스는 수소 충전소 설계 및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정유사 쉘 또한 새로운 방식의 수소 충전기 개발을 위해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MW 그룹은 완전 무공해 수소연료전기차량(FCEV) 개발 계획을 밝혔으며, 태양에너지로 물을 수소와 산소로 분해하는 기술을 개발, 수소차에 적용할 계획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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