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170

[Motoroid / Official]



수소차를 바라보는 일본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일본의 완성차 업체 토요타, 혼다, 닛산을 비롯해 도쿄 가스(Tokyo Gas), 일본은행, JXTG 오일(JXTG Nippon Oil & Energy) 등의 공기관과 민간업체를 포함한 11개 업체가 일본의 수소 인프라 확충을 위해 손잡고 나선 것이다.


해당 업체들은 2020년까지 수소충전소를 160곳으로 늘릴 계획이며, 수소 인프라 구축에 힘쓸 전망이다. 



일본 정부도 2020년 개최 예정인 도쿄 올림픽에 발맞춰 수소차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수소차 보급화에 앞장설 것'이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수소차를 4만 여대까지 늘릴 방침이다. 



토요타는 2020년까지 도쿄올림픽을 대비해 도쿄를 중심으로 100대 이상의 수소버스를 공급할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신형 수소버스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수소차에 대한 일본의 지속적인 투자와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수소차가 차세대 미래 이동 수단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반응형
교차형 무한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