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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MICHELIN

미쉐린(MICHELIN)이 최근 프랑스 클레르몽페랑에 위치한 그룹의 연구 개발 센터에서 '캐피털 마켓 데이' 행사를 열고, 차별화된 혁신을 바탕으로 타이어, 커넥티드 솔루션 및 고분자 복합 솔루션 분야 등 여러 비즈니스에 걸쳐 활용할 수 있는 역량과 전략을 선보였다.

이날 미쉐린은 '미쉐린 인 모션' 전략에 대한 진행 상황과 2030년까지의 '완전히 지속가능한' 비전, 2026년까지 새로운 중기 목표 설정, 그리고 그룹의 2030년 포부를 공유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미쉐린 그룹은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타이어 사업과 비타이어 사업 모두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 미쉐린은 타이어 분야의 전문성인 복합소재 과학을 활용해 새로운 가치와 성장을 창출하는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었으며, 경기의 변동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일 수 있었다.

이브 샤뽀 미쉐린 그룹 제너럴 매니저 겸 최고재무책임자는 지난 3년 동안의 긍정적인 성과에 대해 “미쉐린은 여러 위기에 걸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 강력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유연하고 적극적인 인수합병 정책을 추구해 그룹 전략의 타당성을 입증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아가 미쉐린은 전략적 로드맵을 환기하고, '사람', '이익 창출', '환경'를 세 가지 축으로 하는 '2030년 목표'를 새롭게 설정하며 2026년까지의 주요 단계를 공개했다. 또한 진화의 속도를 강조하며 그룹 정체성의 일부로서 '복합소재'를 강조했다.

관련해 미쉐린 그룹 CEO인 플로랑 메네고는 "지난 2021년에 발표한 미쉐린 인 모션 전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으며, 미쉐린 그룹을 2030년까지 이끌어 갈 것이다. 이번 캐피털 마켓 데이 2024에서 미쉐린이 타이어 제조업체를 넘어 하이테크 기업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미쉐린은 타이어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으로서 최고의 복합소재와 원자재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계속 자리매김할 것이며, 동시에 모빌리티 분야를 넘어 의료, 항공우주, 해양, 건설 등 고도의 기술을 요하는 성장하는 시장을 위한 소재의 혼합과 응용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미쉐린은 우리의 삶을 바꾸어 줄 소재와 경험 분야의 세계 선도의 제조기업"이라 정의했다.

한편, 미쉐린은 지난 2021년 4월에 개최된 '캐피털 마켓 데이에서 2030년까지의 포부가 포함된 '미쉐린 인 모션' 전략을 발표했으며, 2023년 3월에 개최된 CMD에서는 조정된 재무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2021년에서 2023년까지 3년 동안의 재무 성과는 목표치를 초과하는 성장과 영업 이익 및 가치 창출을 보였으며, 인플레이션의 희석 효과에도 불구하고 그룹 이익률을 유지했다.

미쉐린은 해당 기간 동안 주로 폴리머 복합소재 및 커넥티드 솔루션 분야에서 10억 유로 규모의 인수를 성사시켰으며, 기업을 통합하고 시너지를 창출하는 능력과 적극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역량을 입증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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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쉐린

미쉐린의 45%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승용 타이어가 프랑크푸르트서 섀시, 차체 및 외장 부문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을 수상했다.

독일 자동차관리센터와 다국적 회계 법인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가 주관하는 ‘오토모티브 이노베이션 어워드 2023(AutomotiveINNOVATIONS Award)'은 산업 분야, 과학 및 컨설팅 분야, 전문 미디어 등의 심사위원단으로 구성되며, 10년 이상 자동차 산업의 주요 혁신을 선도해온 제조사 및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수여된다.

미쉐린의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은 높은 기준과 범위, 파트너십 관점, 제품 수명 주기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접근 방식이라는 점에서 독보적이다.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인간의 일생만큼의 시간동안 재활용되거나 재생가능한 것으로 간주했으며, 이를 통해 공통적이고 엄격한 정의에 대한 업계의 합의를 이끌어내고 있다.

나아가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 전략'을 일부 제품군에 국한하지 않고, 모든 제품군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방법과 도구, 산업 프로세스에 대한 고도화된 혁신이 필요하며, 더 나아가 새로운 산업 분야와 가치 사슬 창출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산업적 과제 해결이 필요하다. 이렇듯 유례없는 환경 속에서 미쉐린 그룹은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전면적으로 제품에 대한 설계 및 제조를 재검토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미쉐린은 지속가능한 소재의 혁신 속도에 발 맞추기 위해 신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변형 및 재활용 분야에서 다양한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수행해왔다. '파이로웨이브', '카비오스', '엔바이로', 'IFP 에너지(IFPEN)/악센스(Axens)' 등의 협업 사례와 함께, 프랑스 환경에너지관리청과 EU의 지원을 받아 블랙사이클 및 화이트사이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수명이 다한 타이어에서 새 타이어 생산을 위한 설계를 연구하는 '앙프랑트'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미쉐린은 모든 매개변수와 환경적인 영향을 고려하기 위해 ‘에코 디자인'이라는 일반적인 틀 안에서 타이어의 수명주기 분석을 기반으로 원재료 선택부터 재활용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360° 접근 방식을 구현했다. 이러한 미쉐린의 의지는 단순히 지속가능한 소재를 개발 및 적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타이어 수명 주기의 각 단계에 걸쳐 모든 수단을 동원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지난해 미쉐린이 공개한 45%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타이어는 오는 2025년 표준 타이어에 적용될 기술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쉐린은 대규모의 지속가능한 신소재 개발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 이는 재생 가능하거나 재활용된 재료만을 사용하여 얻은 지속가능한 소재를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100% 활용해 글로벌 생산을 촉진시키겠다는 미쉐린의 헌신을 보여준다.

관련해 미쉐린 연구 개발 총괄 겸 최고 경영 위원회 일원인 에릭 비네스는 "미쉐린은 야심찬 로드맵을 달성하기 위해 첨단 소재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이고, 엔지니어, 연구원, 화학자 및 개발자로 구성된 전 세계 6,000명의R&D 부서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상을 모든 팀원들에게 바친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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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리스 타이어 '업티스'

미쉐린이 프랑스 우정사업본부인 라 포스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오는 2024년까지 에어리스 타이어인 '업티스'를 약 40대의 배송 차량에 장착, 운행을 시작한다. 

미쉐린과 라 포스트와의 파트너십은 올해 초 싱가포르 DHL 배송차량에 도입 이후 두 번째 업티스 타이어 공급 성과이며, 유럽 지역에선 최초다. 

라 포스트는 지난달 27일 펑크 걱정 없는 업티스 타이어가 장착된 배송차량 3대의 운행을 시작했으며, 오는 2024년까지 약 40대의 차량이 프랑스 북부 오드프랑스 지역의 레퀸, 발랑시엔, 두아이 지역에서 편지와 소포를 배달할 예정이다.

미쉐린 업티스(Michelin UPTIS) 프로토타입 타이어는 공기압이 없어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휠 일체형 에어리스(airless) 제품으로, 승용차와 소형 밴을 위해 설계됐다. 

타이어가 공기 주입 없이 차량을 지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로 대체돼 휠의 견고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과 안전을 보장한다. 또 도로 환경으로 인한 타이어의 펑크 및 손상으로 폐기되는 일도 줄일 수 있다.

공기압 이슈와 펑크에 관한 문제가 없는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 덕분에 라 포스트는 배송 차량의 다운타임과 유지보수 작업을 줄여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환경적 측면에서도 타이어 교체 빈도가 감소됨에 따라 자원 낭비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는 현재 3개 대륙의 실제 도로에서 약 300만 Km를 주행한 세계에서 유일한 에어리스 타이어로, 미쉐린은 업티스 프로토타입의 주요 타깃 시장으로 상업용 경트럭, 특히 배송 트럭을 꼽고 있다.

서비스-우편-소포 부문을 총괄하는 필립 도지 라 포스트 매니징 디렉터는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모빌리티에 대한 노하우와 혁신을 제공해온 미쉐린과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라 포스트의 집배원들은 주 6일 동안 프랑스 전역에서 지구 둘레의 50배에 달하는 거리를 다니며 우편과 소포를 배달하고 있기 때문에, 도로 환경에서 안전한 동시에 탄소발자국도 줄일 수 있는 차량이 필요하다. 미쉐린과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의 혁신적인 성능과 완벽한 안정성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브루노 데 페호디 미쉐린 그룹 OEM 디렉터는 "업티스 타이어는 타이어 산업의 혁신을 불러왔으며, 2050년까지 완전히 지속가능한 타이어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도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미쉐린은 타이어 구조와 첨단 소재 측면에서 약 50개의 특허를 획득할 수 있었고, 이는 안전한 모빌리티는 물론이고 친환경을 향해 혁신을 꾀하는 미쉐린의 역량을 보여주는 예"라며, "5만 대의 배송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프랑스 최대 기업인 라 포스트가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를 선택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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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에어리스 타이어

미쉐린(Micherin)이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인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에서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와 '올해의 환경 기여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타이어 테크놀로지 엑스포 2023(Tire Technology Expo 2023)은 독일 하노버에서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타이어 전시회로, 참가 업체들은 타이어 관련 최신 제조기술 및 제품 등 다양한 기술 혁신을 선보인다. 학술발표 및 단기 교육 프로그램,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전 세계 타이어 관련 기업 및 종사자들이 주목하는 행사로 꼽힌다.

 

미쉐린은 타이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올해의 타이어 제조사'로 선정됐으며 지속가능한 기술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의 환경 기여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누렸다.

최근 미쉐린은 에어리스 타이어,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및 재활용 기술 등 혁신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기술들을 선보이며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뤄낸 바 있다.

또한 미쉐린은 탄소 중립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각각 45% 및 58%의 지속가능한 소재로 제조된 일반 차량용 타이어와 버스 전용 타이어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도로 주행이 승인된 두 타이어는 기존 타이어 제품들과 동일한 수준의 성능을 구현하며, 이를 통해 미쉐린은 2030년까지 40%, 2050년까지 모든 타이어 제품에 100% 지속가능한 소재를 사용하고자 하는 목표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올해의 환경 기여상(The Environmental Achievement of the Year)'은 올해부터 새롭게 추가됐으며, 미쉐린은 탁월한 타이어 성능을 유지하면서도 자동차용은 45%, 버스용은 58%의 지속 가능한 소재를 포함하는 타이어를 선보이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을 통해 미쉐린은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타이어 로드맵을 위한 그룹의 열정과 노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편 미쉐린은 고객의 요구에 가장 적합한 타이어, 서비스 및 솔루션을 설계하고 판매하며 고객의 이동성을 지속가능하게 향상시키는데 전념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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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에어리스 타이어가 장착된 DHL 화물차

미쉐린이 오는 2023년 말까지 에어리스 타이어인 '미쉐린 업티스(Michelin UPTIS)'를 싱가포르 DHL 배송 차량 50대에 장착, 라스트마일 배송 환경에서의 첫 운행을 시작한다.

미쉐린 업티스를 장착한 차량의 실제 배송은 지난 1월 10일 개시됐으며, 미쉐린은 DHL과 파트너십을 통해 에어리스 프로토타입 타이어를 예정보다 1년 일찍 실제 업무 환경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미쉐린 업티스 프로토타입 타이어는 승용차와 소형 밴을 위해 설계됐으며, 공기압이 없어 펑크가 나지 않는 타이어·휠 일체형 제품이다. 특히 타이어가 공기 주입 없이 차량을 지지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구조로 대체돼 휠의 견고함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편안한 승차감과 안전을 보장한다. 

또한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편하게 장착 및 운행이 가능하며, 도로 환경으로 인한 타이어의 펑크 및 손상으로 폐기되는 일 또한 줄일 수 있다.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 덕분에 DHL은 타이어 공기압 이슈와 펑크 사고를 고민할 필요가 없어졌다. 이를 통해 차량의 가동성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할 수 있게 됐으며, 타이어 교체 빈도가 감소됨에 따라 자원의 낭비 또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크리스토퍼 옹 DHL 익스프레스 싱가포르 매니징 디렉터는 "친환경 물류의 선두주자로서 싱가포르에서 미쉐린과 함께 DHL 차량에 에어리스 타이어를 시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DHL은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차량 80대를 전기 밴으로 전환한 바 있으며, 미쉐린과의 이번 협력은 우리가 라스트마일 배송 운영을 친환경화하고 전 세계 DHL 네트워크에서 탄소 배출량 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우리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됐다"고 전했다.

또한 미쉐린 그룹의 OEM 디렉터인 브루노 데 페호디는 "미쉐린 업티스는 타이어 분야의 획기적인 혁신으로, 타이어의 구조, 첨단 소재와 관련된 50 여개의 특허가 결집됐으며, 더 안전한 모빌리티는 물론, 친환경을 향한 미쉐린의 혁신을 보여주는 제품"이라며, "DHL과 미쉐린이 신뢰를 바탕으로 예정보다 1년 앞서 최초의 미쉐린 업티스 타이어를 실제 주행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에어리스 기술은 오는 2050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타이어를 생산하겠다는 미쉐린 비전의 핵심이다. 

미쉐린은 연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업티스 에어리스 기술이 전 세계적으로 연간 최대 2억개의 타이어 또는 200만톤에 이르는 타이어의 조기 폐기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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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ar Life]

자동차 타이어 관리법

타이어는 노면과 맞닿는 유일한 부분이자 핸들링이나 승차감, 제동 성능 등 자동차에 큰 영향을 미치는 핵심 부품 중 하나다. 

타이어에 문제가 발생하게 되면 자칫 큰 사고로까지 이어질 수 있지만, 타이어 관리에 대해서 다소 무심한 경우가 많다.

특히 추석이나 설날 등 가족과 함께 고향으로 떠나는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타이어 점검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장거리 운전인데다 일반 출퇴근길과 달리 동행자들과 함께 짐이 많아 차량 평균 하중이 증가하기 때문에 차량을 꼼꼼히 점검해 줄 필요가 있다. 타이어 전문 브랜드 미쉐린이 밝힌 안전 운행 위한 타이어 관리법은 다음과 같다. 

가장 먼저 살펴봐야 할 부분은 타이어의 외관이다. 우선 타이어 전체를 눈으로 살피고, 의심 가는 부분은 손으로 만져보며 타이어 트레드나 사이드월 부분에 균열이 가진 않았는지, 또 못과 같은 이물질이 박혀있진 않은지 살펴봐야한다. 

균열이 간 타이어나 이물질이 박힌 타이어를 방치하고 운행하면, 갑작스러운 순간 타이어가 펑크 나거나 최악의 경우 타이어 파열로 차량이 전복되는 불행한 사고를 겪을 수도 있다. 이물질이 있다면 제거하고 타이어를 수리해야 하며, 타이어에 균열이 생겼다면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을 권장한다. 

타이어의 마모 확인도 필수다.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타이어 옆에 있는 마크를 따라 타이어 트레드 홈 사이의 마모한계선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마모한계선(1.6mm)까지 타이어가 마모됐다면 교체할 시기가 도래했다는 것이다. 마모한계까지 마모되지 않더라도 타이어의 마모가 한쪽으로만 쏠려있는 편마모가 발생했다면 얼라인먼트 점검 후 타이어의 위치를 바꿔주거나 교체하는 것이 좋다. 

적정한 타이어의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은 타이어 관리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차량의 사용조건(최대하중, 속도)에 따라 최적의 공기압이 있기에 차량에 알맞은 공기압을 맞췄는지 점검하는 것이 좋다. 

과공기압 또는 저공기압 주행 시 차량 내구성 손상과 같은 문제를 일으킨다. 과공기압 시 타이어 중심부 마모에 따른 수명 저하나 연비 향상 효과 감소, 타이어 내구성 저하, 접지면적이 감소해 제동거리 및 슬립율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저공기압 시에도 타이어 양쪽 숄더 마모에 따른 수명 저하나 연비 및 내구성 저하, 접지면적 감소에 따른 제동거리 증가, 과도한 굴신운동으로 런플랫 (타이어 분리이탈) 손상 가능성 증가 등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에따라 타이어 공기압은 자동차 운행 전 차가운 상태에서 점검해야 하며, 적정 공기압은 차량의 매뉴얼이나 차량에 표시돼 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정기적으로 검진하듯 타이어 또한 정기적인 점검을 필요로 한다. 주행이 잦은 편이라면 자주 타이어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점검은 최소 월 1회 이상이 권장된다.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점검하면 타이어의 마모 등을 바탕으로 개인의 운전습관을 확인할 수도 있고, 얼라인먼트가 틀어지는 일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계절이 바뀌거나 명절 등 장거리 여행 직전에는 전문가의 점검을 받는 것이 좋다.

만일 주행 중 타이어에 문제가 생겼다면 차량을 안전한 공간으로 이동 후 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 자동차 보험이 있다면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통해 조치 받을 수 있다.

한편 미쉐린 타이어는 '마지막까지 믿을 수 있는 성능(Performance Made to Last)' 슬로건 바탕으로 안전을 최우선으로 중시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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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쉐린이 미국의 글로벌 학술정보서비스 기업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2022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미쉐린은 2050년 100% 지속가능한 소재 전환 등을 향한 미쉐린 R&D 연구팀의 끊임없는 노력과 헌신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클래리베이트는 혁신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신뢰할 수 있는 인사이트와 분석 결과를 제공하고 있으며, 매년 자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 기업들의 전반적인 혁신 우수성을 측정해 100대 혁신 기업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클래리베이트는 글로벌 혁신기업 선정을 위해 자체적인 정보공학 기법을 개발해 활용하고 있으며, 분석에 활용되는 기준만 수천가지에 달할 정도로 방대한 작업을 거친다. 올해 100대 혁신기업 선정을 위해 비교대상에 오른 혁신 아이디어만 5천만가지에 달하며, 최종 분석에 이르기까지 수십억 차례의 분석과정이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쉐린은 클래리베이트의 고도화된 측정 모델을 바탕으로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미쉐린 그룹은 전 세계적으로 11,627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2021년에는 247개의 특허를 출원했다. 

미쉐린에는 6,000 명의 R&D 직원이 근무 중이며, 2030년까지 타이어 중심 분야(With Tires), 타이어 연관 분야(Around Tires), 타이어 외 분야(Beyond Tires)에서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앞서 미쉐린은 오는 2050년까지 생산하는 모든 타이어를 100% 지속 가능하도록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으로는 타이어 중심 분야에서 전기차 시장을 염두에 두는 기술 개발과 지속 가능한 소재 100% 사용 목표 달성을 위한 소재 혁신, 타이어 연관 분야에서 커넥티드 모빌리티 부문 선도, 타이어 외 분야에서 의료, 수소, 금속 3D 프린팅, 첨단 재료 및 새로운 활용방법 연구 등이 있다. 

관련해 클래리베이트 혁신 부문 수석 분석가 에드 화이트는 "2022년 글로벌 100대 혁신 기업에 선정된 미쉐린은 세상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새로운 가치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그들의 능력과 일관성, 창의성을 증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미쉐린 연구 개발 이사 에릭 비네스는 "앞으로의 다양한 도전은 곧 새로운 영역에 대한 기회라 생각하며, 이러한 도전과제에는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미쉐린이 목표로 하고 있는 2050년까지 100% 지속가능한 소재 사용, 타이어 외 분야 활동에 따른 혁신이 있다"며, "이러한 도전 정신은 미쉐린 그룹 R&D팀 모두가 공유하는 문화다. 흔들리지 않는 신념을 보여준 전 세계 미쉐린 팀이 이번 수상의 주역"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쉐린 그룹은 2021년 6억 8천2백만 유로를 투자하며 2050년까지 100% 지속 가능한 소재 전환을 목표로 하는 '미쉐린 인 모션(Michelin in Motion)'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미쉐린은 창사 이래 일상생활을 변화시키고 모빌리티 향상을 위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왔다. 현재까지 ‘분리 가능한 최초 자전거 타이어’, ‘래디얼 타이어’, '친환경 타이어’, ‘미쉐린 XDR3 건설용 타이어’, ‘트윌 타이어’, 최근 출시한 ‘미쉐린 크로스클라이밋2 올시즌 타이어’ 등을 개발했으며, 전기차용 타이어와 에어리스 타이어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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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그룹이 미쉐린과 함께 차세대 타이어 공동 개발에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타이어 전문 제조업체 미쉐린과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타이어·친환경 타이어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프로바이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차세대 타이어 기술 확보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따라 양사는 지난 5년간의 1차 협업에 이어 향후 3년간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현대차그룹과 미쉐린은 프리미엄 전기차 전용 차세대 타이어 개발, 탄소 저감을 위한 친환경 타이어 개발, 자율주행 고도화에 필요한 실시간 타이어 모니터링 시스템 등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우선 양사는 프리미엄 전기차에 필요한 차세대 타이어 개발을 실시한다. 이번 협업은 타이어의 내구성과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의 상품성을 향상시키기 과정에서 타이어는 차량 중량 영향에 따라 더 높은 하중을 견뎌야 하는데, 사측은 이번 협업이 타이어의 내구성, 주행·전비 성능을 동시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토대로 미래 모빌리티용 타이어 연구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단순 타이어 온도 및 공기압 등을 파악하는 수준을 뛰어넘어 마모 정도와 하중, 도로 마찰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차량 제어 시스템에 활용하고, 전기차 고속 주행 시 발생되는 진동과 소음을 개선해 운전자의 승차감을 대폭 향상시킨다는 목표다. 

양사는 타이어 친환경 소재 적용 비중을 중량 기준 기존 약 20%에서 50% 수준까지 높일 예정이며, 이외 이번 협업 과정에서 다양한 연구를 통해 탄소 저감에 기여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미쉐린과의 지난 1차 기술협력에서는 아이오닉5 전용 타이어 개발, 버추얼 주행 성능 예측, 고성능 타이어 시험·해석법 연구, 타이어 전문 기술교류 등이 추진된다. 

관련해 조지 레비 미쉐린 부사장은 "지난 협업을 통해 아이오닉5의 성공적인 출시 등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더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자동차를 제공하고자 협력관계를 이어가고자 하며 본 협업을 통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새로운 모빌리티 개발 환경에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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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타이어 전문 제조업체 미쉐린이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 확장 분야로 수소 모빌리티 사업을 지목했다. 

미쉐린은 타이어 의존도를 낮추고 사업 다각화를 위한 5가지 주요 사업 계획을 발표하고, 새로운 분야 성장 가능성을 예고했다.

해당 전략에 따르면 미쉐린은 수소모빌리티, 금속 3D 프린팅, 유연복합재, 의료기기, 서비스&솔루션 등 5개 비타이어부문 성장에 집중, 2030년까지 전체 매출의 30%를 비타이어부문에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 중 수소 모빌리티 부문은 프랑스 자동차 부품업체인 포레시아(Faurecia)와 설립한 합작회사인 심비오(Symbio)를 중심으로 성장시킨다.

지난 2019년 11월에 설립된 심비오는 스택 등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생산·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매출액 15억 유로 세계 수소연료전지 시장 점유율 12%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심비오는 프랑스 동부에 있는 세인트 폰스에 유럽에서 가장 큰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생산공장을 세우고 있다. 이곳에서는 연간 6만 개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생산되며 가동목표시점은 2023년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심비오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은 스텔란티스가 올해 안에 선보일 수소전기상용밴에 탑재될 예정이다.

또 심비오는 프랑스의 버스 제조업체인 사프라(Safra)와 올해 12월부터 연간 140대, 총 1,500대의 수소버스를 생산할 예정이다.

미쉐린은 이와 함께 타이어 부문의 성장을 위해 전기차용 타이어를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광업, 농업, 항공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 및 서비스의 차별화를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미쉐린은 오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인플레이션을 제외하고 연간 8,000만 유로(약 1,060억원)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산업 경쟁력 강화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타이어 비즈니스의 판매 및 일반 관리비를 인플레이션을 제외하고 2023년까지 6,500만 유로(약 869억원), 2025년까지 1억2,500만 유로(약 1,670억)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미쉐린은 타이어 비즈니스를 계속 확장,투자하면서 타이어 외 새로운 분야 성장과 혁신을 함께 강화해나갈 방침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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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Tech] 

미쉐린 그룹이 플라스틱 재활용 및 화학적 공정의 전기화 분야 선도기업인 파이로웨이브(Pyrowave)와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기술의 상용화에 발벗고 나섰다. 
 
양사는 파이로웨이브가 개발한 기술을 활용해 포장재, 단열재 및 가전제품 등에서 사용되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스티렌을 생산할 계획이다. 재활용 스티렌은 폴리스티렌과 타이어 및 기타 소비재 생산 등에 폭넓게 활용되는 합성고무로 쓰이게 된다. 


기존의 플라스틱 재활용 기술들은 열처리 방식을 활용하는데 반해 파이로웨이브의 기술은 마이크로파를 이용하며, 플라스틱 폐기물을 고품질의 원료로 바꿔준다. 특히 탄소배출량 감소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인 전기를 활용해 이 과정을 처리한다는 장점뿐 아니라 기존 기술 대비 높은 수율과 정확성을 갖추고 있어 석유 및 가스 등의 천연자원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사 간의 공동개발 협력은 기존 순환형 플라스틱 생태계에 새로운 가치사슬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타이어 산업은 물론 자동차 및 전자제품 등의 분야에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제품 생산, 새로운 방식의 포장재 개발 등이 가능해진다는 의미다. 

양사는 상용화를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작업을 향후 수개월 내 착수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2천만 유로 이상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쉐린 그룹의 기술진들은 파이로웨이브 팀과 함께 2023년까지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기술 검증 및 제품 인증 작업 등을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며, 이 기술은 안전 및 가용성, 성능의 측면에서도 그룹의 높은 기준에 부합하게 될 것이다. 


 
미쉐린은 지난 1여년간 타이어의 구성요소로서 재활용 스티렌의 공정과 샘플을 테스트한 결과 이 고분자 재생 공정이 미쉐린의 전략적 비전과 미래 지속가능성 목표에 완벽히 부합한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소니아 아티니안 프레두(Sonia Artinian-Fredou) 미쉐린 그룹 서비스 및 솔루션, 하이테크 소재 부문 수석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은 미쉐린 그룹의 지속 가능한 전략을 보여주는 궁극적인 사례로, 미쉐린의 목표는 점점 더 지속 가능한 재료로 만들어진 타이어를 생산하고, 이 기술을 혁신적인 리사이클 채널에 제공하는 것이라며, 파이로웨이브와의 혁신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할 것"라고 밝혔다. 


한편 미쉐린 그룹은 그룹의 미래 가치창출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 개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몇 십년간 3D 프린팅, 청정 및 바이오 기반의 소재, 재활용, 화학/특수 제품, 고무 제품, 수소 등의 하이테크 소재 부문에 많은 연구를 거듭하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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