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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국내 주행거리가 공개됐다.

EV6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산업부 인증 기준 최대 475km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는 77.4kWh 배터리가 탑재된 롱레인지 후륜구동 모델은 19인치 타이어 탑재 시 475km, 빌트인캠 포함 시 470km, 20인치 타이어 탑재 시 434km다. 또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은 19인치 타이어 탑재 시 441km, 20인치 타이어 탑재 시 403km이다.

이 외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후륜구동 모델은 1회 충전 시 37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이는 기아가 밝힌 예상 주행거리와 비슷한 수준이다. 기아는 국내 인증 방식으로 연구소에서 측정한 결과 EV6 롱레인지 모델의 1회 충전 시 주행거리가 450km 이상일 것으로 예상했다. 유럽 인증 WLTP 기준 방식으로 측정하면 최대 51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또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공유하는 현대차의 아이오닉5보다 긴 수치다.1회 충전 시 아이오닉5 롱레인지 익스클루시브 2WD(빌트인캠 미적용)는 429km, 빌트인캠 적용 시 421km, AWD 적용 시 390km, 프레스티지 2WD 모델은 401km, AWD 적용 시 370km다.

아이오닉5가 EV6보다 주행거리가 짧은 것은 배터리 용량 차이 때문으로 분석된다. EV6 롱레인지에는 77.4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된 반면, 아이오닉5 롱레인지에는 72.6kW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됐다. 이밖에도 중량, 공력성능 등 차량 특성이 따른 차이도 존재한다.

EV6의 경쟁모델로 지목되는 테슬라 모델Y보다는 짧은 수치다. 모델Y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시 511km, 퍼포먼스는 448km다.

기아는 오는 7월 EV6의 출고를 개시할 예정이며,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Line 모델을 먼저 출시하고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투입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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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고객인도를 본격 개시한 테슬라 모델 Y가 5월 수입차 판매 1위에 올랐다.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의 신차등록자료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3천대가량 급증한 3,461대를 기록했다. 이 중 지난달 고객인도를 개시한 모델Y가 3,328대 판매됐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2월 모델Y가 공식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고객 인도를 시작했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Y 출시 당시 올해 안에 고객인도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현대 아이오닉5, 기아 EV6 등의 합류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선점하기 위해 고객인도를 서둘렀고 지난달 13일에 시작했다.

이 때문에 현대차는 생산차질로 5월 초로 연기했던 아이오닉5 출고를 예정했던 대로 4월 28일에 개시하기도 했다. 

하지만 테슬라코리아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보조금을 받는 모델Y와 모델3를 7천대 가까이 판매하며 사실상 싹쓸이했기 때문에 보조금 조기 소진을 막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모델Y는 3,344대, 모델3는 5월 126대를 포함해 총 3,391대가 판매됐다.

모델Y는 롱레인지와 퍼포먼스 등 총 2가지 모델로 판매되며 롱레인지는 1회 충전 시 최대 511km까지, 퍼포먼스는 최대 448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판매가격은 롱레인지가 6,999만원, 퍼포먼스가 7,999만원이다. 여기에 환경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모델Y 롱레인지의 구매보조금은 375만원, 퍼포먼스는 372만원이 지급된다.

한편, 모델 Y에게 1위를 내준 벤츠 E클래스는 전년동월대비 14.6% 줄어든 2,387대를 기록했으며, BMW 5시리즈는 26.9% 늘어난 2,12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7세대 신형 모델이 투입된 벤츠의 플래그십 세단인 S클래스는 3배가량 늘어난 1,664대를 기록하며 4위를, 폭스바겐의 제타는 전월대비 700대 늘어난 759대로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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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World News]

테슬라가 전기 크로스오버(CUV) 모델Y를 국내 공식 출시하고 주문 접수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던 모델Y는 동급 대비 가장 안전하면서 빠른 속도와 성능을 자랑하는 중형 전기 SUV로, 국내서는 기본 모델인 스탠다드 레인지,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총 3가지 트림을 선보인다.

모델Y의 항속거리는 최대 511km(롱레인지 기준)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시간은 3.7초(퍼포먼스 기준)에 불과, 최고 속도는 250km/h(퍼포먼스 기준)에 달한다.

동급 SUV 중 최고의 적재 공간을 갖춘 모델Y는 5인승 또는 7인승 시트 구성이 가능하며, 7인승 옵션은 국내에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또 심플하고 깔끔한 인테리어의 모델Y는 15인치 터치스크린에서 차량의 모든 기능에 액세스할 수 있으며, 높아진 시트와 낮은 대시보드는 더욱 넓어진 전방 도로 시야를, 확장형 완전 글래스 루프는 완벽한 스카이 뷰와 개방감을 제공한다.

안전성 또한 탁월하다. 모델Y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역대 테스트 SUV 중 7.9%의 가장 낮은 전복 확률을 기록했으며, NHTSA가 시행한 2021년도 차량 안전도 테스트의 모든 범주 및 하위 범주에서 별 5개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모델Y 전시 차량은 청담과 하남에 있는 테슬라 스토어와 분당, 부산에 있는 테슬라 센터 및 테슬라 갤러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날 오픈하는 하남 테슬라 스토어 이외의 모든 매장은 13일부터 정상 영업을 개시한다.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레인지 5,999만원, 롱레인지 6,999만원, 퍼포먼스 7,999만원부터이며, Tesla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주문이 가능하다.

이로써 모델Y 스탠다드 레인지는 전기차 구매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으나 롱레인지와 퍼포먼스는 50%만 받게 됐다. 친환경차 종합정보 지원시스템에 따르면 아직 모델Y의 공식 구매보조금액이 확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올해부터 판매가격에 따라 보조금을 차등 지급하기로 했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여기에 일부 지자체가 구매보조금을 줄였다. 서울·제주·대구·울산이 지난해보다 50만원, 인천이 80만원, 광주가 100만원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자체별 보조금은 승용 기준으로 서울이 400만원, 부산이 500만원, 대구가 450만원, 인천이 420만원, 광주가 500만원, 대전이 700만원, 울산이 550만원, 경기도가 최대 600만원, 강원도가 520만원, 충북이 800만원, 충남이 최대 1천만원, 전북이 900만원, 전남이 최대 960만원, 경북이 최대 1,100만원, 경남이 최대 800만원, 제주가 400만원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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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의 소형 크로스오버(CUV) 모델Y가 드디어 한국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테슬라코리아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에 테슬라 팝업스토어를 13일부터 운영, 모델 Y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 


국내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테슬라 모델 Y의 실물을 살펴보기 위해 테슬라 팝업스토어로 향했다. 전시 첫 날에만 모델 Y를 실물로 살펴보기 위한 많은 인파가 몰렸다.  

지난해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모델Y는 모델3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성능과 유틸리티 차량의 넓고 실용적인 면을 양립시킨 ‘크로스오버 쿠페’ 타입으로 개발됐다.

모델Y의 제원은 전장이 4,751mm, 전폭이 1,921mm, 전고가 1,624mm, 휠베이스가 2,890mm다. 


이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3보다 큰 편이다. 모델3는 전장이 4,694mm, 전폭이 1,849mm, 전고가 1,443mm, 휠베이스가 2,875mm다. 또 모델Y의 뒷좌석 레그룸은 40.5인치(1,029mm)로 모델3보다 5.3인치 더 길다. 헤드룸 역시 모델Y가 1.7인치 더 높다.

모델Y의 최대 적재용량은 앞·뒤 트렁크와 2열 시트 접었을 때 최대 확보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포함해 1,926리터로 396리터인 모델3보다 5배가량 크다. 

또한 모델Y에는 트렁크 왼쪽에 두 개의 스위치가 있어 트렁크에서 바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다. 또 옵션에 따라 3열 7인승 선택도 가능하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두 모델 모두 동일하게 15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으며 계기판은 적용되지 않았다.


모델Y는 퍼포먼스 버전과 롱레인지 버전 등 총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두 모델 모두 듀얼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모델이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롱레인지 모델인 4만2,190달러(4,590만원), 퍼포먼스가 5만2,190달러(5,678만원)이다.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 판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경우 모델Y 구입 시 정부의 구매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8일 모델Y 롱레인지 모델과 퍼포먼스 모델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여기에 지난 4일 모델Y 롱레인지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자동차 표시연비에 따르면 모델Y 롱레인지의 국내 공식 주행거리는 20인치 휠 기준으로 511km로 최대 496km를 주행하는 모델3 롱레인지보다 길다.


판매를 위한 인증 작업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모델Y의 출시가 곧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1분기 내 모델Y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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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의 소형 크로스오버(CUV) '모델 Y'가 한국에 모습을 드러낸다. 테슬라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롯데백화점 영등포점과 롯데월드몰점에 있는 테슬라 팝업스토어에 모델Y를 전시할 예정이다.

테슬라코리아는 지난 8일 모델Y 롱레인지 모델과 퍼포먼스 모델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여기에 지난 4일 모델Y 롱레인지의 1회 완충 시 주행거리를 인증받았다.


한국에너지공단 수송에너지 자동차 표시연비에 따르면 모델Y 롱레인지의 국내 공식 주행거리는 20인치 휠 기준으로 511km로 최대 496km를 주행하는 모델3 롱레인지보다 길다.

판매를 위한 인증 작업이 거의 완료됨에 따라 모델Y의 출시가 곧 이뤄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1분기 내 모델Y가 출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3월부터 판매가 시작된 모델Y는 모델3와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주행성능과 유틸리티 차량의 넓고 실용적인 면을 양립시킨 ‘크로스오버 쿠페’ 타입으로 개발됐다.

모델Y의 제원은 전장이 4,751mm, 전폭이 1,921mm, 전고가 1,624mm, 휠베이스가 2,890mm다. 이는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모델3보다 큰 편이다. 모델3는 전장이 4,694mm, 전폭이 1,849mm, 전고가 1,443mm, 휠베이스가 2,875mm다.


모델Y의 최대 적재용량은 앞·뒤 트렁크와 2열 시트 접었을 때 최대 확보할 수 있는 적재공간을 포함해 1,926리터로 396리터인 모델3보다 5배가량 크다. 최대 적재용량이 1,695리터인 싼타페보다 약 230리터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모델Y에는 트렁크 왼쪽에 두 개의 스위치가 있어 트렁크에서 바로 2열 시트를 접을 수 있다. 또 옵션에 따라 3열 7인승 선택도 가능하다. 센터페시아 중앙에는 두 모델 모두 동일하게 15인치 터치스크린이 탑재됐으며 계기판은 적용되지 않았다.

모델Y는 퍼포먼스 버전과 롱레인지 버전 등 총 2가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두 모델 모두 듀얼모터가 탑재된 4륜구동 모델이다.

미국 현지 판매가격은 롱레인지 모델인 4만2,190달러(4,590만원), 퍼포먼스가 5만2,190달러(5,678만원)이다. 국내 판매가격이 미국 판매가격과 비슷한 수준에서 책정될 경우 모델Y 구입 시 정부의 구매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정 행정예고를 공고했다. 이 개정안에 따르면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판매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기준인 판매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된다.

올해 전기승용차 구매보조금은 차량성능, 저공해차 보급목표제 대상업체 차량 여부 및 보급목표 달성실적을 고려해 최대 800만원 범위 내에서 차등 지원한다. 초소형 전기차는 차량의 종류에 관계없이 400만원, 전기화물차는 차량 규모에 따라 최대 1,600만원이 지급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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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전기차 브랜드 테슬라가 지난해 목표치로 내걸었던 50만 대에 근접한 수치로 달성했다. 

해외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0년 4분기(10-12월)에 전 세계적으로 기록적인 수치의 차량을 공급했다. 


특히 테슬라는 50만 대 달성을 이루기 위해 막판 몰아치기에 총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목표치에 살짝 못 미치는 49만9,550대의 차량을 인도했다. 

테슬라는 지난 4분기에 18만570 대의 차량을 공급,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20년 3분기의 13만9,300대보다 무려 4만1천여대나 더 판매했다. 테슬라의 2020년 판매량은 2019년의 36만7,500대보다 36%나 증가한 것이다.

테슬라 차량 판매 수치는 전 세계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관심의 지표로 널리 알려져 있기 때문에 테슬라의 50만대 달성 여부는 큰 관심을 끌어 왔다.

올해 초 테슬라는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전 50만대 판매를 ‘여유있게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후 코로나19가 전 세계에 빠르게 확산됐고 연초 프리몬트공장의 일시적 폐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하반기 들어 목표치에 쫓기면서 엘론 머스크CEO는 12월에 직원들에게 생산 확대에 총력을 기울을 것을 주문했다. 4분기에 3분기 대비 30%가 늘어난 18만1,000 대를 생산해야만 50만대를 달성할 수 있었으나, 결국 450대가 모자라는 18만570대에 그쳤다.

테슬라는 올해 전년대비 배가 늘어난 100만대 생산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55만대를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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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미국 테슬라가 한국시장에서 9개월 만에 1만대를 넘어서는 등 고속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가 발표한 10월 자동차 등록현황에 따르면, 테슬라코리아의 10월 신차 등록대수는 전월대비 55.9% 증가한 2,056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테슬라코리아의 1-9월 누적 등록대수는 1만518대로 사상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

지난 2016년 8월부터 한국시장에서 판매를 시작한 테슬라코리아는 2018년 연간 판매량이 겨우 587대에 불과했었으나 2019년에는 2,430대로 급증, 올해는 9개월 만에 1만대를 훨쩍 넘어섰다.

국내에 공급되는 테슬라 차량은 미국 프레몬트공장에서 생산되는 차량으로,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의 인기로 인해 공급량이 절대 부족한 상황이다.

테슬라는 남은 4분기(10-12월)에 모델3의 공급이 정상적으로 이뤄진다면 올해 연간 판매량은 1만5천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테슬라 코리아는 누적 판매량에서 메르세데스 벤츠(5만3,771대), BMW(4만1,791대), 아우디(1만7,004대)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테슬라의 주력차종인 모델3는 9,969대로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2만2,471대), BMW 5시리즈(1만5,230대)에 이어 차종별 순위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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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테슬라의 형편없는 품질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에는 달리던 테슬라 차량의 루프가 떨어져나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해당 사건은 테슬라 '모델 Y'를 구입한 미국의 한 고객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Nathaniel Galicia Chien)에 영상을 공유하며 삽시간에 화제가 됐다. 


해당 차주는 "차량을 인도받아 집으로 가기 위해 고속도를 달리는데 커다란 바람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며, "처음에는 창문이 열려있는 줄 알았지만, 잠시 뒤 차량의 글래스 루프가 통째로 날아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다행히도 문제의 차량을 뒤따르던 차량이 없어 2차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분리된 지붕이 다른 차량을 덮쳤다면 끔찍한 인명 피해를 낳는 대형 사고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특히 테슬라 모델 Y의 루프는 거대하고 무거운 유리로 제작돼 있어 심각성은 더욱 커질 수 밖에 없다. 

차주는 판매 대리점에 문제의 차량을 돌려보냈고, "차량 생산 과정에서 루프가 제대로 접착되지 않은 것 같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

또 판매 대리점 측은 피해 차주에게 차량의 무상 수리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으나, 다른 차량 구입을 위해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행 중 테슬라 차량의 일부가 떨어져 나가는 사건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8년 달리던 테슬라 모델3의 범퍼가 떨어져 나가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고, 올해 7월 같은 문제가 또 다시 발생했다. 


당시 피해차주는 테슬라측으로부터 무상수리는 커녕 "천재지변(Act of God)에 의한 사고로 보증수리가 어려우며, 얼마의 수리 비용이 들 것인지에 대한 견적을 보내주겠다"는 답변을 답아 논란을 빚기도 했다.

테슬라 품질 문제로 인한 연이은 황당 사고가 알려지자 테슬라의 낮은 품질에 대한 우려 역시 제기되고 있다. 

특히 주행 중 범퍼나 루프 같은 대형 구조물이 떨어지게 되면 뒤따르는 차량과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품질 문제의 심각성은 더욱 커진다. 

테슬라는 최근 J.D파워가 발표한 '2020 신차초기품질연구(Initial Quality Study)' 조사서 전체 32개 브랜드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불명예를 안기도 했다. 테슬라 차량 구매 후 최초 90일 동안 제기된 불만 건수는 차량 100대당 250건으로 집계, 조사 대상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구체적으로는 파워트레인의 문제가 아닌 도장 불량, 패널 단차, 터치 스크린 작동 불량, 풍절음, 잡소리 등 고장 조립 품질에 따른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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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미국 투자 금융 회사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와 시장 조사업체 IHS가 다가오는 2020년까지 테슬라가 전체 전기차 시장의 절반을 차지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향후 전기차 시장에 대한 전망이 담긴 보고서에는 차종별 예상 판매대수가 그래프로 표시돼있으며, 아직 출시되지 않은 모델도 포함됐다. 그래프의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랜드는 역시 테슬라이며, 최근 공개된 보급형 전기차 '모델 3'과 모델 3을 베이스로 제작될 콤팩트 SUV '모델 Y'가 테슬라 돌풍의 주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모델 3의 경우, 미국 캘리포니아 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고객 인도 행사를 열고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한지 불과 1주일 만에 일평균 주문량 1,800대를 넘기며 전 세계의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으며, 주문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대기자 목록도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모델 Y는 출시 시기가 예정보다 앞당겨짐에 따라 기대감이 크게 증폭되고 있다. 당초 모델 Y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제작돼 2019-2020년 사이에 생산 라인이 구축될 예정이었지만, 모델 3의 플랫폼이 채용됨에 따라 출시 시기가 훨씬 앞당겨질 전망이다. 


모델 Y가 특별히 주목받는 데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테슬라는 모델3보다 모델 Y의 수요가 더 많을 것이라 장담했고,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는 '콤팩트 SUV 부문이 결국 세계 최대의 세그먼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언급하며, "모델 Y가 테슬라의 베스트셀러 모델이 될 것"이라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모델 Y는 넉넉한 내부 공간과 트렁크 공간, 모듈식 좌석 구성으로 테슬라 모빌리티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을 잇따라 선언하며 전기차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기술의 발전과 인프라 확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노력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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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모델 Y / 티저 이미지


테슬라가 개발 중인 전기 콤팩트 SUV '모델 Y'가 모델 3의 플랫폼을 채용함에 따라 출시 시기가 앞당겨질 전망이다. 


테슬라 CEO 엘론머스크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컨퍼런스콜 자리에서 "모델 Y는 모델 3의 플랫폼을 채용해 출시 시기가 훨씬 앞당겨질 것"이라 전했으며, 이는 지난 1분기 실적 발표 당시 밝혔던 '모델 Y를 새로운 플랫폼으로 설계할 것'이라는 입장과 다소 상반된다. 이에 따라 모델 Y에는 모델 3에 적용된 플랫폼과 일부 부품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모델 3 / 테슬라 제공 


모델 3 개발 기간 때 설계된 수많은 서스펜션 시스템과 기타 부품들을 모델 Y에 그대로 적용하게 되면, 개발 시간을 줄일 수 있고, 시간당 생산성도 높일 수 있다. 테슬라가 모델 S 세단 기반의 섀시를 모델 S SUV 모델에 그대로 채용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또한 모델 Y가 모델 3의 플랫폼을 채용함에 따라, 모델 3과 비슷한 수치를 갖게 될 가능성이 높다. 


모델 Y는 테슬라 돌풍을 일으킬 핵심 주연으로 뽑히고 있다. 미국 투자 금융 회사 모건 스탠리의 애널리스트 아담 조나스(Adam Jonas)는 '콤팩트 SUV 부문이 결국 세계 최대의 세그먼트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 언급하며, "모델 Y가 테슬라의 베스트셀러 모델이 될 것"이라 전했다. 모델 Y는 넉넉한 내부 공간과 트렁크 공간, 모듈식 좌석 구성으로 테슬라 모빌리티의 중심에 설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테슬라는 일전에 모델 Y의 생산 목표 시기를 2020년이라 밝힌 바 있지만, 엘론머스크가 새로운 계획을 밝힘에 따라 좀 더 가까운 미래에 모델 Y를 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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