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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봄 성수기 시즌 돌입 전 중고차 가격 안정화되며 SUV와 경차의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이 올초(1,2월) 가장 빨리 팔린 TOP 10 모델을 분석한 결과, SUV와 경차의 판매 주기가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데이터는 최근 2개월 간 엔카닷컴에서 거래된 차량의 평균 판매 기간을 조사한 결과로, 이번 조사는 기간 내 20대 이상 판매된 차량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해당 빅데이터 분석 결과, 자동차 시장 메인 트렌드로 자리 잡은 SUV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사회초년생, 생애 첫차 구매 소비자에게 인기가 높은 경차의 판매가 빨리 이뤄졌다.

특히 실용성이 좋아 패밀리카로 인기 높은 SUV는 본격적인 봄철을 앞두고 연초 구매 수요가 높아졌고, 경차의 경우 입사 및 발령, 입학 시즌에 사회초년생들이 주로 찾게 되는 차종임에 따라 상대적으로 빨리 판매가 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세가 차츰 예년 수준으로 제자리를 찾아가자, 비싼 가격에 구매를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국산차의 경우 가장 빨리 판매된 상위 10개 모델 중에 비교적 최신 연식의 대형 SUV들이 상위권을 주로 차지했다. 2023년식 현대 더 뉴 팰리세이드가 9.9일(1위)로 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으며, 이어 2019년식 기아 모하비 더 마스터는 21.06일(5위)이었다. 

이전 세대 모델인 2022년식 현대 팰리세이드도 21.93일(6위)로 판매 주기가 빠른 편이었다. 소형 SUV 시장에서 인기가 높은 기아 더 뉴 셀토스는 2022년식 모델이 17.67일(3위)로 대형 SUV 인기 속에서 존재감을 나타냈다.

경차 모닝과 레이도 상위 10위권에 들며 높은 여전히 구매 수요를 입증했다. 기아 모닝은 2007년식임에도 불구하고 19.22일(4위)을 기록했으며, 2022년식 더 뉴 기아 레이 또한 21.96일(7위)로 빠른 판매 주기를 보였다.

이 외 2023년식 현대 스타리아는 13.84일(2위), 2019년식 더 뉴 그랜저 IG 하이브리드는 22.33일(8위), 2021년식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22.73일(9위), 쏘나타 하이브리드 (DN8) 22.85일(10위)을 기록했다.

수입차 상위권 또한 SUV 모델들이 차지했다. 1위는 2019년식 BMW X5(G05)가 16.61일로 가장 빨리 판매됐으며, 뒤를 이어 2019년식 아우디 Q7(4M)이 24.27일로 2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2년식 BMW X7 (G07)은 26.03일(4위), 폭스바겐 티구안 2세대는 29.29일(7위)로 상위 10위권 순위에 들었다.

이 외 2022년식 벤츠 C-클래스 W206가 24.29일(3위), 2019년식 아우디 A4 (B9)는 28.35일(5위), 2018년식 도요타 캠리(XV70)은 28.74일(6위)를 기록했다. 이어 2022 BMW i4, 2017식 혼다 올 뉴 어코드, 2017년식 지프 랭글러 (JK)는 각각 29.44일, 30.10일, 30.16일 만에 판매되며 10위권 안에 들었다.

관련해 업계 관계자는 "봄 시즌을 앞둔 연초, 시세가 안정화되면서 국산차 중심으로 판매 기간 역시 빨라졌다"라며 "중고차 가격 이점으로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구매 부담이 낮아지자 모닝, 레이와 같은 경차나 소형 SUV 셀토스 등의 판매 기간이 비교적 짧은 점이 눈길을 끈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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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공모전 대상을 수상한 '레이 EV 도심형 소규모 물류 운송 시스템'

기아가 '레이 EV'를 활용한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차량을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적극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반영해 새로운 맞춤형 목적 기반 모빌리티를 개발하고자 열렸다. 

이를 위해 기아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참여 목적과 대상에 따라 비즈니스(차량을 사용해 사업을 펼치는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사업자), 라이프스타일(일상에서 다양한 목적으로 차량을 사용하는 일반인), 커스터마이징(특장 비즈니스 운영 업체) 3가지 부문에서 총 163건의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의 경우, 다양한 차량 경험을 토대로 내게 필요한 기능을 갖춘 나만의 레이 EV는 어떤 모습일지를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내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커스터마이징 부문의 경우 영상, 입체 도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레이 EV를 개조한 새로운 모델을 제시받았다. 

기아는 관련 분야 전문가로 심사위원들을 구성하고 아이디어의 독창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대상 2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10팀 등 총 15팀의 수상작을 선정해 발표했다. 

과학상자 방식을 응용한 레이 EV 모듈형 인테리어

그 결과, 비즈니스 및 라이프스타일 부문 대상은 '과학상자 방식을 응용한 모듈형 인테리어'를 제안한 정흥기씨가 수상했다. 과학상자에서 착안한 규격화된 홀을 레이 EV 내부 벽면에 설치해 개인이 필요로 하는 여러 부품을 손쉽게 부착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디어로 독창성과 소비자 니즈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커스터마이징 부문 대상은 '도심형 소규모 물류 운송 시스템'을 제안한 기업 용산이 수상했다. 접이식 카트와 전동 슬라이딩 판넬을 레이 EV 내부에 설치해 복잡한 도심 속에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물류 운송을 가능하게 하는 아이디어로 구현 가능성과 확장성 측면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배송지원 로봇 레이 BOT'를 제안한 기업 '디버', '아이들을 위한 레이 차일드 케어’를 제안한 일반인 참가팀 '어여가자', '하이루프형 레이와 고객 맞춤형 비스포크 트림 구성'을 제안한 기업 '케이씨모터스'가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커스터마이징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PBV 생태계를 고객과 함께 보다 구체적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라며, "앞으로도 PBV에 관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한편, 기아는 고객 중심 기업으로서 점차 다양해지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목적에 맞는 모빌리티 서비스를 유연하게 제공하고자 핵심 미래 사업을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로 정했다. 해당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파생형 PBV 모델인 레이 1인승 밴과 니로 플러스 택시를 출시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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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레이 디자인 차별화 모델 '그래비티'

기아 레이는 10년 넘게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사골모델'이다.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단 한 번의 풀체인지 없이 기존 모델이 유지되고 있으며, 2017년과 올해 8월 부분변경만 두 차례 이뤄졌다. 

이처럼 모델 교체가 이뤄지지 않는 장수 모델은 현대차그룹 내에서도 드문 케이스다. 보통 출시된 지 3년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이후 2-3년이 지나면 풀체인지에 들어가는데, 레이는 국내 시장에 경쟁 모델이 없어 풀체인지 없이 판매되고 있다. 

레이가 현행 모델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상품성 개선 정도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레이는 '인기 역주행 경차'라 불릴 정도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기아가 밝힌 레이 판매량에 따르면, 올해 1-10월 레이 판매량은 3만 6,159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약 20%가량 증가했다. 이는 새롭게 경차 시장에 투입된 경형 SUV 캐스퍼와 비교해도 크게 뒤지지 않는 놀라운 수치다. 때문에 기아 입장에서는 막대한 개발 비용을 들여서까지 신형 모델을 서둘러 내놓을 이유가 없다. 

풀체인지 대신 기아는 개선된 디자인과 강화된 상품성, 다양한 베리에이션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인기를 이어나가려는 모습이다. 

올초 기아는 뒷좌석을 없애고 화물 적재 능력(최대 화물 적재용량이 1628ℓ)을 극대화한 레이 기반의 '레이 밴'을 선보였고, 8월 강화된 상품성을 갖춘 두 번째 부분변경 모델을 내놨다. 

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최신 트렌드로 떠오른 차박·캠핑 열풍에 발맞춰 운전석을 포함한 전좌석 풀 폴딩 기능을 새롭게 내세워 인기 역주행에 시동을 걸었다.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을 갖춘 레이는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며, 이는 차박·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수요도 흡수하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기아는 이달 초 디자인 차별화 모델인 '레이 그래비티'를 새롭게 선보였다. 그래비티(Gravity)는 레이의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를 기반으로 하며, 차별화된 새로운 디자인 요소를 적용해 한층 강인하고 볼드한 느낌의 외관 이미지를 갖췄다.

이와 함께 기아는 레이 전용 커스터마이징 용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에 나섰다. 

구체적으로 차박 등 야외 활동 시 레이의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그늘막(사이드 타프), 사이드 프로젝터 스크린, 테이블&사이드 탈부착식 수납가방 세트, 조수석 테이블, 헤드레스트 멀티 후크, 멀티 커튼(전면∙측면∙후면) 등의 용품을 추가해 고객 선택권을 넓혔다.

이처럼 기아는 기존 레이를 활용한 다양한 고객 니즈에 적극 대응해 지속적인 인기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기아 레이는 개별소비세 면제, 낮은 취등록세, 유류비 환급, 고속도로 및 공영 주차장 요금 50% 할인 등 다양한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뛰어난 공간 활용 능력을 갖춰 10년 넘게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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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기아 레이

기아가 경차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기아 레이'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뉴 기아 레이'는 2017년 한차례 부분변경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성 개선 모델에 해당한다. 

보통 출시된 지 3년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이후 2-3년이 지나면 풀체인지에 들어가는데, 레이는 풀체인지 없이 두 번째 부분변경을 단행했다. 

이는 레이가 현행 모델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표적인 장수 모델인 레이는 첫 출시된 지 수년이 지난 현시점에서도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고 있다.

레이의 변함없는 인기 비결로는 매력적인 박스형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도가 꼽히며, 개별소비세 환급이나 취등록세 면제 등 경차 전용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여기에 새롭게 투입되는 더 뉴 기아 레이는 차로 유지 보조(LFA)와 운전석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해 인기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더 뉴 기아 레이는 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을 내세웠다.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하도록 꾸며졌으며, 이는 차박·캠핑을 즐기는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도 한층 세련돼졌다. 기존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모습을 계승함과 동시에,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범퍼로 단단한 인상을 부여했다.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전면 가공 휠은 측면부의 개성을 더하고, 후면부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해준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고,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 쾌적한 이동을 돕는 운전석 통풍 시트, 공기 청정 모드, 차량 문 잠금상태와 연동해 아웃사이드 미러를 자동으로 접거나 펴주는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원격시동 스마트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뒷좌석 C타입 USB 충전단자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편의 사양도 대폭 추가됐다. 차로를 인식해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주행 중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평행 주차 상태에서 전진 출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제동을 돕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외 후진 중 좌·우측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커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정차 후 탑승자가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도 적용했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90만 원, 프레스티지 1585만 원, 시그니처 1720만 원이며, 2인승 밴 프레스티지 1350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만 원이며, 1인승 밴 프레스티지 1340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 원이다.

기아 레이가 두 번째 부분변경을 통한 상품성 개선으로 세대교체 없이도 큰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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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기아 레이

기아가 인기 경차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기아 레이'를 출시,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

기아는 레이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끌자, 두 번째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으며 인기를 이어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투입되는 더 뉴 기아 레이는 차로 유지 보조(LFA)와 운전석 통풍 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이 가능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은 기존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범퍼로 단단한 인상을 부여했다.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전면 가공 휠은 측면부의 개성을 더하고, 후면부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위치한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해준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기아는 레이에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새롭게 적용해 상품성을 한 층 끌어 올렸다.

레이는 차로를 인식해 중앙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주행 중 차로 변경을 위해 방향지시등 조작 시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평행 주차 상태에서 전진 출차 중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제동을 돕는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하이빔 보조',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이 외에도 후진 중 좌·우측의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고, 경고 후에도 충돌 위험이 커지면 자동으로 제동을 돕는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정차 후 탑승자가 문을 열 때 후측방에서 접근하는 차량과 충돌 위험이 감지되면 경고해주는 '안전 하차 경고'도 적용했다.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도 대폭 추가됐다. 쾌적한 이동을 보조하는 운전석 통풍 시트, 공기 청정 모드, 차량 문 잠금상태와 연동해 아웃사이드 미러를 자동으로 접거나 펴주는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원격시동 스마트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뒷좌석 C타입 USB 충전단자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동 및 공조 장치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홈 IoT 기능’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존 대비 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가 모던하고 견고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춰 돌아왔다"라며,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90만원, 프레스티지 1585만원, 시그니처 1720만원이며, 2인승 밴 프레스티지 13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만원이며, 1인승 밴 프레스티지 134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원이다. 

한편 기아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세대교체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박·캠핑 열풍과 함께 인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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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더 뉴 기아 레이

기아가 내달 출시를 앞둔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기아는 레이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끌자, 두 번째 상품성 개선 모델을 내놓으며 인기를 이어날 전망이다. 

더 뉴 기아 레이는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에서 영감을 받아 한층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범퍼 하단부에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는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한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또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잡이를 적용해 깨끗한 인상을 부여했으며, 강인한 느낌을 주는 리어 범퍼 디자인으로 전면부와의 통일감을 연출했다.

실내는 신규 4.2인치 LCD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던한 이미지를 더하는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기아는 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더 뉴 기아 레이가 경차 시장을 새롭게 주도해 나갈 것이라며, 다음 달 초 출시 시점에 맞춰 더 뉴 기아 레이의 경쟁력 있는 상품성에 대한 상세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세대교체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박·캠핑 열풍과 함께 인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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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Spy Shot]

레이 페이스리프트 (사진 : 모터로이드 독자 신현욱님 제보)

기아의 인기 경차 레이가 두 번째 부분변경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위장막을 뒤집어쓴 '레이 페이스리프트'가 국내 도로서 포착됐다.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 이후 한 번도 풀체인지를 거치지 않고 판매되고 있는 '사골 모델'로, 지난 2017년 한차례 부분변경을 거친 상품성 개선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보통 출시된 지 3년을 주기로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이후 2-3년이 지나면 풀체인지에 들어가는데, 레이는 국내 시장에 경쟁 모델이 없어 풀체인지 없이 유지되고 있다.

이는 레이가 현행 모델로도 충분한 경쟁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리프트를 통한 상품성 개선 정도를 꾀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레이가 최근 '역주행 열풍'을 일으키며 꾸준한 인기를 끌자, 기아는 두 번째 상품성 개선 모델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새로운 레이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내외관 디자인 변경과 함께 고객 선호도가 높은 편의 사양이 대거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디자인은 기존의 독특한 박스카 형태를 유지한 채, 전면 그릴과 세로형 헤드라이트, LED 테일램프, 두 줄의 주간주행등(DRL) 등 일부 디자인을 다듬어 한층 세련된 이미지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에 적용됐던 전좌석 풀폴딩 시트(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적용), 레인센서, 통풍시트, 원격 시동,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을 반영해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지난 2018년 단종을 맞이했던 전기차 '레이 EV'가 부활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며 주목을 받는다. 

레이 EV(1세대)

2012년 출시됐던 기아의 첫 순수 전기차 레이 EV(1세대)는 16.4kWh배터리가 탑재돼 완충 시 91km를 주행할 수 있었지만, 짧은 항속거리 탓에 많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또 한 번의 상품성 개선을 통해 기존 모델의 아쉬운 점으로 꼽혔던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주행 가능 거리가 2배 수준인 200km까지 늘어날 가능성이 점쳐진다. 

한편 레이는 지난 2011년 출시된 이후 세대교체 없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차박·캠핑 열풍과 함께 인기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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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공간 활용도를 높여 다목적 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레이 1인승 밴'을 새롭게 출시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국내서 처음 선보이는 1인승 모델로, 특수 차량을 제외하고 국내 승상용 모델 중 1인승으로 인증받은 것은 레이가 최초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아가 앞으로 출시할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의 방향성이 담긴 모델)로, 기아는 다양한 공간 활용성으로 고객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기아는 지난해 12월 열린 서울 모빌리티쇼에서 커피숍과 옷가게, 꽃가게로 커스터마이징 된 레이 1인승 밴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PBV는 단순 이동수단을 뛰어 넘어 용도에 따라 다양한 형태와 기능,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를 뜻한다. 향후 전기차 및 자율주행 기술 등과 접목돼 인류의 삶을 한 차원 더 풍요롭게 만드는 신개념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 

레이 1인승 밴은 사용자의 목적과 취향에 맞게 물류 운송 및 이동식 스토어, 레저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소규모 물류 비즈니스의 확대에 따라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높은 공간 활용성을 갖춘 레이 1인승 밴을 개발하게 됐다는 것이 제조사측의 설명이다. 또 최근 1인 사업자 증가와 혼자 여유로운 여행을 즐기는 ‘쏠로 나들이족’이 늘고 있는 추세도 고려했다.

기아는 개발 과정에서 화물, 레저 등 다양한 목적으로 차량을 구매할 잠재 고객을 참여시켜 이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제품에 반영하는 프로세스도 새롭게 도입했다.

레이 1인승 밴은 기존 2인승 밴 모델에서 동승석 시트를 제거하고, 하단에 별도 수납 공간을 마련하는 등 최대 화물 적재용량을 1,628ℓ로 확대하여 현존하는 경차 밴 모델 중 최대의 공간성을 구현했다. 또 동승석 쪽 발판이 위치하던 공간에도 운전자의 개인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추가 적재공간을 적용했다.

2인승 밴 대비 화물 적재 면적은 약 30% 증가했고, 적재 바닥의 최대 세로 길이는 1.913m로 성인 1명이 큰 불편함 없이 누울 수 있다. 최대 적재 가능 무게 역시 315kg으로 26%(+65kg) 향상돼 높은 적재 효율성도 확보했다.

레이 1인승 밴은 동승석 시트와 함께 동승석 뒤쪽에 위치하던 하단 격벽이 사라지면서 차량 우측 도어를 모두 열 경우 진입공간 폭이 넓어져 측면 상하차가 한층 용이해졌다.

레이 1인승 밴은 프레스티지와 운전석 열선시트, 운전석 시트 높이조절장치 등 운전자 편의 사양이 추가된 프레스티지 스페셜 등 2개의 트림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프레스티지 1,305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45만원부터 시작한다.

기아 관계자는 “레이 1인승 밴은 잠재 고객의 요구사항을 개발단계부터 적극 반영한 고객 중심 차량으로 향후 PBV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극대화된 공간 활용성과 적재 편의성으로 경차 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아는 레이 1인승 모델을 발판삼아 올해 PBV 첫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며, 향후 다양한 파트너십과의 연계를 통해 경쟁력 있는 PBV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할 전망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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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국내 경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현대차의 엔트리급 경형 SUV인 캐스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다.

특히 사전계약 첫날부터 1만 8,940대의 예약 대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흥행을 예고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이는 올해 생산 계획 물량분인 1만2,000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기도 하다.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76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1.0 터보 엔진과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인 캐스퍼 액티브를 선택하면 스마트와 모던은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이는 경쟁할 기아의 모닝과 레이보다도 높은 가격대다. 모닝 1.0 가솔린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가 1,355만원, 시그니쳐가 1,520만원이다.

레이는 1.0 가솔린 스탠다드가 1,355만원, 프레스티지가 1,475만원, 시그니쳐가 1,580만원이다.

한국지엠의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와 비교해도 높은 가격에 해당한다. 스파크는 C-Tech 무단 변속기 적용 기준 LS 베이직이 1,156만원, LS가 1,234만원, LT가 1,299만원, 프리미어가 1,4480만원이다.

캐스퍼의 가격 정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예상보다 비싸게 책정된 가격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반값 연봉을 내세운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됐음에도 불구, 타 브랜드의 경차보다 비싼 가격으로 나왔다는 의견도 나온다.

반면 기본 옵션이 많이 적용됐다는 점과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모닝·레이와 비교하면 캐스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이 포함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반면 모닝과 레이는 상위 트림인 시그니쳐만 기본 적용됐으며, 나머지 트림은 선택 옵션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해야만 적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캐스퍼는 선택옵션을 통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할 수 있으나 모닝은 크루즈 컨트롤이 시그니쳐에 기본 적용되고 나머지 트림은 선택옵션을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레이는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캐스퍼는 모던 트림부터 눈길, 진흙길, 모래길 등 주행조건과 노면 상태에 따라 구동력, 엔진 토크, 제동 등을 통합 제어하는 2WD 험로 주행 모드를 기본으로 탑재,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도 캐스퍼의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캐스퍼는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가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기본 적용되나 모닝과 레이는 상위트림인 시그니쳐에만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크기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캐스퍼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차 최초로 온라인 판매방식이 적용됐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전용 사이트를 통해 고객정보와 원하는 차량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현대차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하면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 선택품목, 탁송지역을 선택한 후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하기를 누르면 계약자 정보와 예약금 10만원을 결제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페이지가 나오며 관련 정보를 입력한 후 결제하기를 누르면 사전예약이 완료된다.

현대차는 올해 캐스퍼를 1만2천대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5만대에서 7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GGM의 캐스퍼 연간 생산량은 10만대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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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현대자동차가 엔트리급 경형 SUV 캐스퍼의 주요 사양과 내장 디자인, 가격을 공개하고 사전예약에 돌입했다. 

현대차는 14일 오전 8시 30분에 캐스퍼 전용 홈페이지를 오픈했지만 오픈과 동시에 캐스퍼를 계약하기 위한 수많은 소비자가 몰리면서 홈페이지가 먹통이 되기도 했다.

이는 캐스퍼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을 증명한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에 접속한 인원이 무려 7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다.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전장이 3,595mm, 전폭이 1,595mm, 전고가 1,575mm로 현대차의 소형SUV 베뉴보다 작다.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76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가솔린1.0은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ℓ를 확보했고 가솔린 1.0 터보는 100PS, 최대 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캐스퍼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차 최초로 온라인 판매방식이 적용됐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전용 사이트를 통해 고객정보와 원하는 차량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현대차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하면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 선택품목, 탁송지역을 선택한 후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하기를 누르면 계약자 정보와 예약금 10만원을 결제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페이지가 나오며 관련 정보를 입력한 후 결제하기를 누르면 사전예약이 완료된다.

이와 함께 현대차는 캐스퍼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한 캐스퍼 고객케어 지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객이 계약 입력 단계에서 구매지원 카마스터 기능을 통해 추천인을 입력한 후 출고하면 1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추천받은 영업사원은 출고, 등록 등을 돕는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1.0 터보 엔진과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인 캐스퍼 액티브를 선택하면 스마트와 모던은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캐스퍼의 가격이 예상보다 비싼 가격에 책정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반값 연봉을 내세운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됐음에도 불구, 타 브랜드의 경차보다 비싼 가격으로 나왔다는 의견이 나온다. 

이는 경쟁할 기아의 모닝과 레이보다 높은 것으로 모닝 1.0 가솔린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가 1,355만원, 시그니쳐가 1,520만원이다. 레이는 1.0 가솔린 스탠다드가 1,355만원, 프레스티지가 1,475만원, 시그니쳐가 1,580만원이다.

또 한국지엠의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다. 스파크는 C-Tech 무단 변속기 적용 기준 LS 베이직이 1,156만원, LS가 1,234만원, LT가 1,299만원, 프리미어가 1,4480만원이다.

캐스퍼는 모닝, 레이, 스파크보다 비싸지만 크기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캐스퍼의 생산은 현대차가 광주광역시와 광주형 일자리 일환으로 합작 설립한 완성차 생산법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가 맡는다. 이는 기아가 경차 모닝의 생산을 동희오토에 위탁하는 것과 같은 방식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캐스퍼를 1만2천대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5만대에서 7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GGM의 캐스퍼 연간 생산량은 10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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