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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Auto Inside]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세제, 안전, 환경, 관세 등 내년부터 달라지는 자동차 관련 제도를 정리해 발표했다.

먼저 세제부문의 경우,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인하조치가 6개월 연장돼 내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적용된다.

개별소비세 인하조치는 승용차 구매 시 개소세 5%와 교육세(게소세액의 30%), 부가가치세가 붙는데 이 중 개소세를 3.5%로 인하하는 것이다.

개소세 3.5% 인하 조치는 이미 두 차례 추가 연장돼 내달 말까지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생산차질이 빚어지면서 출고가 지연되자 내년 6월까지 연장하기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기차,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차에 대한 개별소비세 및 취득세 감면도 연장됐다. 정부는 당초 올해 말로 종료할 예정이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생산차질로 출고대기기간이 길어지고 친환경차 전환 목표 달성 등을 고려해 친환경차 취득세와 하이브리드차 개별소비세 감면 기한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전기차 또는 수소차 구매 시 취득세를 최대 140만원 감면해주는 혜택이 2024년 12월 31일까지, 하이브리드카를 구매하면 개별소비세를 최대 100만원, 취득세를 최대 40만원 감면해주는 혜택이 내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됐다.

올해 말 종료 예정이었던 경차 취득세 감면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 감면 한도가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됐다. 여기에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환급이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되는 등 경차에 대한 세제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이 외에도 택시 연료에 대한 개소세 감면이 2023년까지, 7-10인승 전방조종형승용차에 대한 세금 감면과 전기·수소버스에 대한 취득세 면제가 2024년까지 연장됐다.

또한 환경부는 내년 전기 승용의 대당 국고보조금을 올해 700만원보다 100만원 줄어든 600만원에 책정했다. 국고보조금이 축소된 만큼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전기차 구매보조금 지급 기준 판매가격을 기존보다 500만원 낮춘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보조금을 판매 가격에 따라 차등 지급하고 있다. 기준이 되는 판매 가격은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장도가격에 개별소비세와 교육세를 합한 금액으로 산정되며, 6천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를, 6천만원 초과 - 9천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를, 9천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 

이를 내년부터는 5,500만원 이하 전기차는 보조금 100%, 5,500만원 초과 - 8,500만원 미만 전기차는 보조금 50%, 8,500만원 이상 전기차는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것이 환경부의 방침이다.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은 내년 7월에 일몰돼 폐지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전기자동차 충전용 전력에 부과하는 전기요금의 기본요금 할인율을 기존 50%에서 25%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을 30%에서 10%로 낮췄다.

이로 인해 환경부 환경공단의 급속충전 요금이 현 kWh당 255.7원에서 300원대로 민간 업체의 완속충전 요금이 최대 200원대에서 최대 300원대로 인상됐다.

이는 한전이 2017년부터 시행한 전기차 특례할인 제도의 할인율을 조정한 데에 따른 것으로, 한전은 경영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을 끝으로 해당 특례를 종료하려 했다. 하지만 반발이 거세자 내년 6월 말에 해당 특례를 종료하는 대신 할인율을 1년 단위로 점차 축소하기로 했다.

이에 한전은 지난해 7월 기본요금 할인율을 50%로, 전력량 요금 할인율을 30%로 축소했다. 한전은 지난 7월 할인율 한 번 더 축소한 후 내년 7월 해당 특례를 완전히 종료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해당 특례가 완전히 종료되는 내년 7월에는 충전요금이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기‧수소차 보급확대를 위해 공공 기관의 무공해차 의무구매비율이 기존 80%에서 100%로 확대, 렌트카, 버스, 택시 등 운송사업자 및 대기업 등에게도 무공해차 구매목표를 부과하고 공공건물, 공동주택 등의 충전인프라 구축의무가 강화된다.

관세 부문의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 후처리장치의 촉매물질(플라티늄, 팔라듐, 로듐)이 할당관세 적용품목으로 선정돼 내년 한 해동안 관세율 0%가 적용된다.

안전부문에서는 좌석 안전띠 경고장치 설치 및 작동기준, 보행자 보호 기준 등이 개정돼 자동차 안전기준 강화관련 일부 규칙이 개정돼 새롭게 시행된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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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국내 경차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은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

현대차의 엔트리급 경형 SUV인 캐스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라인업 중 가장 작은 크기의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 20여 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다.

특히 사전계약 첫날부터 1만 8,940대의 예약 대수를 기록하며 폭발적 흥행을 예고하며 화려한 데뷔를 알렸다. 이는 올해 생산 계획 물량분인 1만2,000대를 훌쩍 넘어선 수치기도 하다.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캐스퍼는 경형 최초로 전 트림에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와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차량 출발 알림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대 안전성과 편의성을 확보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76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캐스퍼의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1.0 터보 엔진과 전용 외장 디자인으로 구성한 선택 사양인 캐스퍼 액티브를 선택하면 스마트와 모던은 95만원, 인스퍼레이션 90만원이 추가된다.

이는 경쟁할 기아의 모닝과 레이보다도 높은 가격대다. 모닝 1.0 가솔린 판매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가 1,355만원, 시그니쳐가 1,520만원이다.

레이는 1.0 가솔린 스탠다드가 1,355만원, 프레스티지가 1,475만원, 시그니쳐가 1,580만원이다.

한국지엠의 경차인 쉐보레 스파크와 비교해도 높은 가격에 해당한다. 스파크는 C-Tech 무단 변속기 적용 기준 LS 베이직이 1,156만원, LS가 1,234만원, LT가 1,299만원, 프리미어가 1,4480만원이다.

캐스퍼의 가격 정책에 대한 의견이 분분하다. 예상보다 비싸게 책정된 가격으로 인해 가격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특히 반값 연봉을 내세운 일자리 사업으로 생산됐음에도 불구, 타 브랜드의 경차보다 비싼 가격으로 나왔다는 의견도 나온다.

반면 기본 옵션이 많이 적용됐다는 점과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도 있다.

모닝·레이와 비교하면 캐스퍼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자전거 탑승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이 포함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이 전 트림에 기본 적용됐다. 반면 모닝과 레이는 상위 트림인 시그니쳐만 기본 적용됐으며, 나머지 트림은 선택 옵션인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해야만 적용 가능하다.

무엇보다 캐스퍼는 선택옵션을 통해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적용할 수 있으나 모닝은 크루즈 컨트롤이 시그니쳐에 기본 적용되고 나머지 트림은 선택옵션을 통해 적용할 수 있으며 레이는 크루즈 컨트롤이 적용되지 않는다.

여기에 캐스퍼는 모던 트림부터 눈길, 진흙길, 모래길 등 주행조건과 노면 상태에 따라 구동력, 엔진 토크, 제동 등을 통합 제어하는 2WD 험로 주행 모드를 기본으로 탑재, 다양한 노면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세계 최초로 운전석 시트가 앞으로 완전히 접히는 '풀 폴딩 시트'를 적용해 실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는 점도 캐스퍼의 장점으로 꼽힌다.  

아울러 캐스퍼는 4.2인치 컬러 LCD 클러스터가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부터 기본 적용되나 모닝과 레이는 상위트림인 시그니쳐에만 기본 적용된다.

여기에 크기가 전장 3,595mm, 전폭 1,595mm, 전고 1,575mm로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로 작용하고 있다. 

캐스퍼는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언택트·디지털 트렌드를 반영해 현대차 최초로 온라인 판매방식이 적용됐다. 구매를 원하는 고객이 전용 사이트를 통해 고객정보와 원하는 차량 관련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예를 들어 현대차 계정을 만들어 로그인하면 트림, 외장 및 내장 색상, 선택품목, 탁송지역을 선택한 후 캐스퍼 얼리버드 예약하기를 누르면 계약자 정보와 예약금 10만원을 결제하는 방식을 선택하는 페이지가 나오며 관련 정보를 입력한 후 결제하기를 누르면 사전예약이 완료된다.

현대차는 올해 캐스퍼를 1만2천대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5만대에서 7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GGM의 캐스퍼 연간 생산량은 10만대다.

모터로이드 칼럼기획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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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현대차 경형 SUV 캐스퍼의 전용 웹사이트가 오픈 2주만에 70만명이 접속, 흥행을 예고했다.

현대차는 14일부터 캐스퍼 전용 웹사이트에서 얼리버드 예약을 진행한다. 이 웹사이트는 지난 1일부터 운영돼왔으며, 2주 간 무려 70만여명이 들어와 캐스퍼의 흥행을 예고했다.

캐스퍼는 현대차 SUV 라인업 중 가장 작은 경형급 SUV로 지난 2002년에 단종된 경차 아토스 이후 약 20여년 만에 선보이는 경형 모델이란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다. 

캐스퍼는 개성을 한껏 살린 내·외장 디자인과 컬러, 용도에 따라 실내 공간 조절이 가능한 시트,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과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기본 적용으로 안전성 확보, 운전자 중심의 편의 사양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크기는 전장이 3,595mm, 전폭이 1,595mm, 전고가 1,575mm로 현대차의 소형SUV 베뉴보다 작다. 국내 경차 규격인 전장 3,600mm, 전폭 1,600mm, 전고 2,000mm를 충족하는 만큼 취등록세 면제, 고속도로 및 유료도로 통행료 50% 할인 등의 경차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엔진 라인업은 최고출력 100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터보 엔진과 최고출력 76마력을 발휘하는 1.0 가솔린 엔진으로 구성되며 변속기는 4단 자동변속기가 결합된다.

가솔린1.0은 최고 출력 76PS(마력), 최대 토크 9.7kgf·m, 복합연비 14.3km/ℓ를 확보했고 가솔린 1.0 터보는 100PS, 최대 토크 17.5kgf·m, 복합연비 12.8km/ℓ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디자인은 아이코닉한 스타일의 내·외장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 디자인은 상단에 턴 시그널 램프, 하단에 아이코닉한 원형 LED 주간주행등을 배치한 분리형 레이아웃과 미래지향적인 파라메트릭 패턴 그릴, 넓은 스키드 플레이트로 캐스퍼만의 개성 넘치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측면은 볼륨감이 돋보이는 휀더(휠 아치)와 높은 지상고로 차량의 역동성을 강조했다. 특히 정면과 측면 1열 창을 시각적으로 연결시킨 검은 색상의A필러로 개방감을 부각시키고, 이음새 없이 도어 판넬과 하나로 연결된 B필러와 브릿지 타입의 루프랙을 통해 견고한 인상을 강조한 것이 눈길을 끈다. 

뒷문 손잡이를 윈도우 글라스 부분에 히든 타입으로 설계, 세련되면서 깔끔한 인상을 더하고, 뒷문 손잡이 상단에 웃는 사람의 모습을 형상화한 캐스퍼 전용 캐릭터 엠블럼을 장착해 차량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냈다.

후면부는 좌·우 폭을 키운 와이드 테일게이트를 적용해 적재 편의성을 높였다. 또, 전면 그릴의 파라메트릭 패턴을 리어 램프에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고 전·후면부에 동일한 원형 턴 시그널 램프로 통일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했다.

캐스퍼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구매가 가능하다. 캐스퍼의 예약은 기존의 영업망이 아닌 웹사이트 ‘캐스퍼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본격적인 D2C(고객에 직접 판매, Direct to Consumer)판매는 29일 디지털 프리미어와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 스마트 1,385만원, 모던 1,590만원, 인스퍼레이션 1,870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올해 캐스퍼를 1만2천대 판매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5만대에서 7만대 가량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GGM의 캐스퍼 연간 생산량은 10만대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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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기아가 연식변경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The 2022 레이'를 출시했다. 

The 2022 레이는 기아의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하고, 안전벨트 착용여부를 확인해주는 시트 벨트 리마인더를 전좌석에 기본화 하면서도 가격 인상 폭을 최소화해 상품 경쟁력을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또 최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 기존 선택 사양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차량/보행자), 차로 이탈방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등 첨단 지능형 주행안전기술을 묶은 '드라이브 와이즈 패키지'를 기본으로 탑재해 주행 편의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여기에 4.2인치 칼라 TFT LCD 클러스터,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러기지 네트, 뒷좌석 하단 수납공간 등 편의 사양 및 디자인 요소를 기본 적용했다. 

레이 밴의 경우 기존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 동승석 에어백을 전 트림에 기본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아는 차박 트렌드를 반영해 캠핑. 차박용 커스터마이징 상품을 7월 중 기아멤버스 온라인 포인트몰 ‘카앤라이프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커스터마이징 상품은 캠핑 의자, 테이블, 수납가방을 비롯해 레이 전용, 멀티 커튼(전면, 1열, 2열), 에어매트 등으로 구성된다.

The 2022 레이는 기존 대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The 2022 레이의 판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가 1,355만 원, 프레스티지가 1,475만 원, 시그니처 1,580만원 밴은 스탠다드 1,275만 원, 프레스티지 1,315만 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60 만원이다.

한편 레이는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기반으로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지난 6월까지 1만 8,518대가 판매되며 경차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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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지난 30년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발이 돼왔던 '다마스'와 '라보'가 내년 1분기 중 생산이 중단된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되고 있는 다마스와 라보는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로 지난 1991년 출시 이후 지난 30년 동안 37만대 이상 판매되며, 한국지엠의 최장기 스테디 셀링카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마스와 라보는 편리한 적재공간을 비롯해 경상용차만이 가질 수 있는 뛰어난 기동성, 800만원대부터 시작하는 가격, 개별소비세 및 취등록세 면제 등 각종 세제혜택, 공영주차요금 및 고속도로 통행료 할인까지 압도적인 경제성을 바탕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하지만, 출시 이후 갈수록 강화되는 배출가스 및 안전규제 허용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수차례 단종 위기를 겪어왔다.

다마스와 라보는 지난 2007년 정부의 강화된 배기가스 허용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1년여 간 생산이 중단된바 있으며, 소상공인들의 반발이 거세지면서 수백억 원의 개발비용을 투자, 환경규제를 맞춰 2008년부터 생산이 재개됐다.


더불어 2013년 국토부와 환경부가 시행한 새로운 배출가스 및 안전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두 번째로 생산을 중단, 이번에도 용달연합회와 유통상인연합회 등 영세사업자들의 반발로 국토부와 환경부는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을 전제로 2019년 말까지 생산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했다.

우여곡절 끝에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의 안전성과 상품성을 개선해 생산을 유지했고 지난해 단종 여부 또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들의 지속되는 수요 및 자동차 산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가 연장 생산을 결정, 지금까지 생산을 이어오고 있다.

이런 다마스와 라보가 1년 뒤인 내년 1분기 생산 중단이 기정사실화됐다. 수출이 어려운 상황 속, 채산성을 맞추기 어려운데다 정부의 안전기준을 맞출 수 없어서다.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 생산 종료 이후, GM의 차세대 글로벌 CUV 생산을 위한 도장공장과 차체공장 신설 및 라인 개조작업에 돌입,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차세대 글로벌 전략 차종 CUV 생산을 위해 다마스와 라보 생산을 예정보다 앞당겨 중단한다"며, "기존 다마스와 라보 생산라인 여부는 내부적으로 검토 후 결정되겠지만, 향후 신모델 생산을 위해 활용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다마스와 라보 생산이 중단되면 가격이 2∼3배나 비싼 스타렉스와 포터, 봉고트럭을 구입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소상공인들은 다마스와 라보 구매를 서둘러야한다.

이를 위해 한국지엠은 다마스와 라보 구매 시 현금지원 및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 더불어 내년 1분기 생산 종료 전까지 해당 고객들의 수요를 최대한 충족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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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쉐보레 더 뉴 스파크가 ‘2020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Korean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 경형 승용차 부문에서 1위를 기록, 6년 연속 '고객 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1992년부터 국내 산업별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평가해온 공신력 있는 조사로 전반적 만족도, 재구입 의향, 산업별 특성을 고려한 요소 만족도 등 세 가지 항목을 종합해 고객 만족도를 산출한다.

올해 조사에서 쉐보레 더 뉴 스파크는 100점 만점 중 86.0점을 획득하며 기아차 모닝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스파크는 전반적 만족도와 재구입 의향에서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주행 안정성, 승차감, 엔진 및 미션 성능, 연비, 가격 대비 옵션 다양성, 품질 대비 가격 등 세부적인 요소 만족도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스파크는 가격이 저렴하고 경제적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프리미엄 경차'로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능 뿐만 아니라 다양한 편의사양 및 첨단 기술을 도입하는 등 맞춤형 소비를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어필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더 뉴 스파크가 작년에 이어 또 다시 고객 만족도 1위를 달성하며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며 “경차 이상의 뛰어난 안전과 품질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경차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더 뉴 스파크는 국내 경차 가운데 유일하게 한국 신차 안전도 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한 모델로서 경차 이상의 안전성을 자랑한다. 


스파크는 동급 최고 수준인 73%의 초고장력·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통해 단단한 차체 강성을 확보했으며, 동급 최다 8개의 에어백으로 고객 안전을 최우선시 했다.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는 안전벨트 경고시스템을 기존 1열에서 2열까지 확대 적용하며 안전성을 한 단 계 더 끌어 올린 바 있다.

쉐보레는 지난 6월 스타일과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2021년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했다. 블랙과 레드 컬러의 조합으로 스포티함을 강조한 ‘레드픽(RedPick)’ 에디션과 원더랜드 블루, 선셋 오렌지 등 신규 외장 컬러를 도입해 개성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 


한편, 쉐보레는 10월 한 달 동안 ‘쉐보레와 떠나는 10월의 가을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은 더블제로 할부 프로그램을 활용해 최대 60개월까지 선수금과 이자에 대한 부담 없이 스파크를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현재 경차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신차 구입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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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혼다가 풀체인지를 거친 레트로 경차 '2세대 N-One'을 공개했다. 

지난 2012년 1세대 혼다 N-One이 출시된 이후 무려 8년 만이다. 

혼다 N-One은 출시된 지 8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월평균 1,500대가량의 판매고를 올릴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이다. 



특히 N-One은 수많은 일본 경차 중에서도 가장 귀엽고 패셔너블한 모델로 꼽힌다.

세대 변경을 거쳐 더욱 새로워진 N-원은 이전 세대와 거의 동일한 디자인 구성을 이어간다. 



N-One의 시그니처 디자인 요소인 동글동글한 헤드램프와 박스 형태의 비율도 이전과 동일하다. 

다만 더 커진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LED 램프, 후면부 블랙 인서트 등으로 기존보다 더 세련된 모습을 자랑하며, 독보적인 레트로 감성을 풍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깐깐하기로 유명한 일본 경차 규격에 따라 차체 크기는 전장 3,395mm, 전폭 1,475mm로 이전과 동일하다.  



실내 변화는 더욱 간결하고 뚜렷해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인포테인먼트 개선에 초점을 뒀다. 특히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크기를 키워 편의성을 개선했다. 



또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긴급제동 시스템, 교통 표지판 인식, 차선 유지 보조 기능, 오토하이빔 등을 포함하는 혼다 센싱이 모든 트림에 기본으로 탑재되며, 레드, 그린, 옐로 등 다채로운 외장 컬러를 적용할 수 있다. 




차내에는 64마력의 660cc 가솔린 엔진과 CVT 무단변속기가 함께 맞물리며, 전륜 또는 사륜(AWD)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스포츠 RS 트림의 경우 최초로 6단 매뉴얼(수동) 트랜스미션도 마련됐다. 

귀여운 외관과 높은 실용성을 앞세운 혼다 N-One은 이르면 올 연말 일본서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2세대 혼다 N-One 디테일컷>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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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Official]



메르세데스-벤츠의 전문 튜너 브라부스가 역사를 새로 쓸 궁극의 경차 '얼티밋 125 (Ultimate 125)'를 선보였다. 


브라부스는 1세대 스마트 포투를 시작으로, 세대를 거듭할 때마다 새로운 '스마트 포투 브라부스'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공개한 '얼티밋 125'는 기존 스마트 포투 브라부스를 뛰어넘는 극강의 경차다.



브라부스가 앞서 손봤던 스마트 포투 브라부스도 109마력이라는 강력한 성능을 발휘했지만, 브라부스는 어딘가 아쉬웠던 모양이다. 이번에는 0.9리터 터보 엔진의 출력을 123마력까지 끌어올렸으며, 제로백(0→100km/h)은 9.2초, 최고속도는 175km/h다. 



고작 123마력이 뭐가 강력하다는 건지 모르겠다고? 물론 수치상으로 놓고 보면 낮아 보일 수 있다. 포투의 작은 차체와 가벼운 중량을 가볍게 무시하고 오로지 마력만으로 따진다면 말이다. 참고로 일본의 초소형 스포츠카 S660과 코펜의 최대출력이 64마력이고 기존 포투의 최대출력이 71마력이다. 



내·외관에도 한껏 멋을 부렸다. 와이드 스타 바디킷과 멋스러운 18인치 알루미늄 단조 휠, 감각적인 머플러팁과 디퓨저가 적용되어 브라부스만의 매력을 더했다. 또한 짙은 하늘색 계열의 'Blu Glauco'라는 컬러가 내·외관에 적용되어 독특하고 개성적인 모습이다. 



한편, 얼티밋 125는 이름 그대로 125대만 한정 생산되며, 가격은 $52,970으로 기존의 스마트 포투보다 2배가량 비싼 수준이다. 해당 차량은 2017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글 : 모터로이드 뉴스팀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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