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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헤네시 F5 베놈 레볼루션

미국 헤네시가 24대 한정의 하드코어 슈퍼카 'F5 베놈 레볼루션(F5 Venom Revolution)'을 새롭게 선보였다. 

F5 베놈 레볼루션은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기존의 'F5 베놈을 기반으로 하며, 에어로 다이나믹 성능 개선과 다운포스 향상에 초점을 두고 개발됐다. 

이를 위해 헤네시는 더 큰 크기의 프론트 스플리터와 확장된 공기 흡인구, 날카롭게 설계된 디퓨저, 거대한 크기의 리어 윙, 새로운 디자인의 경량 스포츠 알로이 휠 등을 새롭게 적용했다. 

특히 새로운 디자인의 리어 윙은 고속 주행 시 다운포스를 발생시켜 접지력을 크게 향상하고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헤네시는 해당 리어 윙이 300km/h의 속력에서 362kg 이상의 다운포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400km 속력에서는 635kg까지 다운포스가 크게 상승한다. 

차내에는 6.6리터 V8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1,842마력(1,355kW), 최대토크 165.4kg.m(1,622Nm)의 강력한 파워를 뿜어내며, 동력은 싱글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뒷바퀴로 전달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까지는 2.6초, 200km/h까지는 4.7초, 400km/h 가속은 15.5초가 소요되며, 최고 속도는 무려 500km/h다. 

이처럼 놀라운 가속력의 비결로는 비현실적인 수준의 강력한 출력뿐 아니라 경량화를 통한 가벼운 차체도 한몫을 차지한다. 차량의 내외관에 카본 소재가 대거 사용된 F5 베놈 레볼루션의 중량은 1,360kg(3,000파운드) 미만으로 상당히 가볍다. 

헤네시는 해당 차량을 전 세계 24대 한정으로 생산할 계획이며, 가격은 270만 달러(한화 약 33억 5,440만 원)이다.

제조사측에 따르면 24대의 한정 수량 중 상당수가 이미 판매된 상황이며, 이르면 이달 중 계획된 수량이 모두 예약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 헤네시 F5 베놈 레볼루션 디테일 컷 >

F5 Venom Revolution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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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아이오닉 6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IONIQ 6)'가 유럽서 가장 안전한 대형 패밀리카로 인정받았다.

아이오닉 6는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의 두 번째 라인업이자 기존 SUV 위주였던 전기차의 틀을 깨는 스트림라이너 유형의 모델이다. 

특히 아이오닉 6는 세계 최고 수준의 전기소비효율(6.2km/kWh)과 524km에 달하는 넉넉한 1회충전 주행가능거리(산업부 인증 기준), 현대차 역대 모델 중 최저 공기저항계수(0.21), 매끈한 유선형 외장 디자인과 사용자 중심으로 최적화된 안락한 실내공간,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최첨단 안전∙편의사양을 갖춰 최근 유럽에서 진행한 사전예약 첫날 완판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차종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6가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Euro NCAP)'의 대형 패밀리카 부문에서 '최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997년부터 시작된 유럽의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앤캡는 아이오닉 6가 정면과 측면 충돌테스트에서 승객 공간이 안전한 상태를 유지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주요 신체를 잘 보호했다고 호평했다.

또한 강건한 차체는 물론 승객을 보호하는 에어백 시스템, 다양한 첨단 안전 보조 기능 등이 결합돼 최고 등급의 안전도 획득을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아이오닉 6는 지난 11월 해당 기관의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얻어 탁월한 안전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2년 한 해동안 유로앤캡에서 별 다섯을 받은 대형 패밀리카는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스코다 옥타비아, 기아 EV6 등으로 아이오닉6는 쟁쟁한 경쟁차들을 물리치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유로앤캡은 매년 성인 탑승자 안전성, 어린이 탑승자 안전성, 안전 보조 시스템, 교통약자 안전성 등 네 가지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합산 점수를 받은 차량을 각 부문 최우수 차량으로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가 적용된 아이오닉 5, EV6, GV60, 아이오닉 6가 연달아 유로앤캡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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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스타리아 기반의 '아이케어카'

현대차그룹이 학대 피해 아동들의 치료를 돕기 위해 디지털 테라피라는 새로운 접근방식을 도입한 이동형 상담 모빌리티 '아이케어카'를 선보였다. 

아이케어카(iCAREcar)는 현대차 MPV 스타리아를 기반으로 하며, 내부는 심리 상담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발됐다. 개발에는 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포티투닷(42dot) 등 5개사가 참여해 다양한 모빌리티 기술을 적용했다.

아이케어카는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NGO인 굿네이버스에 11일 기증되어 현장에 투입됐다. 이번 차량 기증으로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 치유와 안정을 돕는 것을 비롯해 가정방문 상담 및 안전한 이동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해당 차량에 녹아든 디지털 테라피(DTx)에 활용된 기술은 몰입형 디스플레이 기술,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 기술,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 등 대표적으로 세 종류다.

디지털 테라피는 질병을 예방, 관리, 치료하기 위해 모바일 앱, AR·VR,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을 다방면으로 도입한 차세대 치료 방안으로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인해 현재 바이오 산업에서 각광받고 있는 의료 분야다.

구체적으로 첫 번째로 적용된 기술은 내부의 전면, 양측면, 천장 등 4면에 설치된 몰입형 디스플레이이며, 아동에게 가상의 공간으로의 이동, 즉 메타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해, 흥미와 함께 상호작용을 통한 심리적 안정감을 유도한다.

내부 디스플레이의 위치는 아동학대 피해자가 많이 발생하는 연령대가 초등학생임을 감안해 13세 미만의 아동 눈높이에서 한 눈에 최대한 많이 보일 수 있도록 해 참여하는 아동에게 최대의 몰입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게 세심하게 배려했다.

두 번째로 적용된 기술인 다중화자 분리형 AI 음성인식 기술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든 상담 내용이 텍스트 파일로 자동 전환되는 것은 물론, 여러 사람의 중첩된 목소리와 기타 배경 잡음으로부터 화자를 분리하는 MSD를 탑재했다.

기존에 수많은 대화로 이뤄지는 상담을 진행하면서 아동의 마음을 살피고 기록과 분석까지 병행하기는 쉽지 않았다. 이에 착안해 상담사와 아동의 음성을 구분하고 발화 내용 중 주요 단어를 자동으로 추출 기록해 심리적 위험 요소를 빠르게 파악하고, 아동의 안정과 치유를 위한 상담에 좀 더 집중할 수 있게 됐다.

해당 기술은 차량의 음성인식 기능에 있어서 운전자와 동승자의 음성을 분리해 인식할 수 있어 향후 차량 개발에도 활용 가능한 기술로, 앞으로도 처리 가능한 화자의 수를 현재 2명에서 계속 늘려 나갈 수 있는 방향으로 개발되고 있다.

세 번째 디지털 테라피에 활용된 기술은 아이의 감정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는 뇌파 기반 스트레스 측정 기술로, 아동이 상담 받는 동안 귀에 이어셋을 착용하면 뇌파 신호를 감지해 아이의 스트레스 정도를 실시간으로 파악한다.

이렇게 측정된 아이의 스트레스 지수는 상담사가 보다 정확하게 아동의 상태를 살피면서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상담을 진행할 수 있게 상담 과정 전반에 활용된다.

아이케어카에 적용된 디지털 테라피(DTx)에 활용된 기술은 현대차그룹의 긴밀하고 신속한 협력 과정을 통해 개발됐다.

특히 현대차의 자회사인 '포티투닷'은 AI 음성인식 기술을, 현대오토에버는 상담사와의 워크숍을 통해 상담 업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탑재한 애플리케이션을, 현대차·기아 및 현대모비스는 뇌파 측정용 이어셋과 실시간 뇌파 측정을 통한 스트레스 측정 기술을 개발하고 차량 내 몰입형 디스플레이를 설계 및 제작했다.

또한, 현장의 니즈를 반영하고 사용성을 높이기 위해 굿네이버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함께 힘을 보탰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올바른 움직임'이라는 그룹의 사회 책임 메시지에 걸맞게 누구나 모빌리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아동학대 현장 출동차량인 아이케어카를 개발하고 어린이들의 이동성과 안전성 향상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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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페라리 499P

이탈리아 페라리가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2023년도 시즌에서 '499P'로 출전할 드라이버 라인업을 발표했다. 

페라리의 월드 챔피언십 톱 클래스 복귀를 위해 선발된 6인의 드라이버들은 재능과 경험, 스피드와 체력 그리고 내구 레이스에서 반드시 필요한 자질들이 서로 절묘하게 조합되어 눈길을 끈다.

먼저 50번 499P는 안토니오 푸오코와 미구엘 몰리나, 니클라스 닐슨이 50번 499P를 교대로 운전할 예정이다. 

'50'이라는 숫자는 페라리가 마지막으로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톱 클래스 부문에서 우승한 지 50년이 되는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선택됐다.

이탈리아 출신인 안토니오 푸오코(Antonio Fuoco)는 1996년생으로 내구 레이싱 계에서 가장 재능 있는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빠르게 자리매김한 인물이다. 스페인 출신의 미구엘 몰리나와 함께 바레인 8시간 내구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매뉴팩처러 월드 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쥐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1989년생으로 2021년 유럽 르망 시리즈 챔피언인 몰리나(Miguel Molina)는 경험이 많고 결단력이 뛰어난 드라이버다. 

1997년생 덴마크 출신의 니클라스 닐슨(Nicklas Nielsen)은 페라리 챌린지에 출전한 이후 매우 빠른 속도로 성장해 LMP2 Pro/Am 클래스에서 세계 챔피언이 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18년 이후 줄곧 페라리 차량으로 출전해 왔으며 매년 최소 한번 이상의 대륙간 혹은 세계 선수권 타이틀을 획득해 왔다.

다음으로 51번 499P는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 제임스 칼라도, 안토니오 지오비나치는 51번을 단 499P차량으로 출전한다. 

51은 페라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경주 차 번호 중 하나다. 1983년에 태어난 이탈리아 출신의 알레산드로 피에르 구이디와 1989년생 영국 출신 제임스 칼라도가 LMGTE 프로 클래스에서 2회 연속 월드 챔피언을 기록한 이후, 이번에 또 한 번의 우승을 향해 함께 도전에 나선다. 

그 동안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6 시즌 째 함께 해 오고 있는 이 둘의 파트너십은 독특한 우승 이력을 자랑하고 있다. LMGTE 프로 클래스에서 두 번 연속 우승은 전례 없는 기록이며 3회 우승(2017, 2021, 2022) 역시 이들이 처음이다. 

WEC에서 7시즌 이상 함께 해 온 이 둘의 조합은 39번의 경기에서 11번의 우승과 23번의 포디움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만큼 우승 보증수표라 할 수 있다. 이 둘과 함께 빠른 스피드를 자랑하는1993년생인 이탈리아 출신 안토니오 지오비나치가 합류한다. 2018년도 24시간 르망에 출전한 이후 처음으로 내구 세계 선수권 대회에 풀타임으로 출전한다. 2017년부터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함께 해 온 지오비나치는 2023년에도 리저브 드라이버로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499P는 페라리가 2023년부터 FIA WEC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의 엘리트 클래스에 도전할 새로운 르망 하이퍼카다.


499P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페라리만의 기술, 전문지식, 인력이 방대하게 투입됐다. 안토넬로 콜레타가 이끄는 아티비타 스포르티브 GT가 499P 개발 프로젝트를 총괄했고, 스포츠카와 GT 레이싱카의 엔지니어링 및 개발 담당 부서장인 페르디난도 칸니초가 기술 감독을 맡았다.  

디자인은 플라비오 만조니가 이끄는 페라리 스타일링 센터의 지원으로 보다 정교해졌다. 해당 차량의 기술적, 공기역학적 특징은 페라리의 DNA인 단순하고 매끄러운 모양을 분명하게 표현함으로써 더욱 강화됐다. 

499P의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은 미드-리어 파워 유닛과 프론트 액슬을 구동하는 전기 모터가 결합됐다. 공도용 트윈터보 V6 제품군에서 파생된 499P의 내연기관(ICE)은 휠에 대한 최대 규제 출력이 680마력(680cv, 500kw)이며, 296 GT3에 장착된 엔진과 동일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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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6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북미 시장에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기아 EV6는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유틸리티 부문(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29년째 매년 그 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기아는 지난 2020년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 3년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고 밝혔다. 특히 기아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6를 비롯해 제네시스 GV60, 캐딜락 리릭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접전 끝에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들을 제치며 'EV6'가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6를 "매력적인 디자인과 GT 모델을 통해 선보인 놀라운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 압도적인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모두 갖춘 차"라고 평가했다. 이어 "기아는 일반 브랜드임에도 럭셔리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자인과 편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기아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최근 5년간 네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7번째다. 과거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 아반떼가 선정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아, 현대, 제네시스 3개의 자동차 브랜드가 모두 명실 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음을 반증하는 결과다.

기아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북미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EV6는 지난해 2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미국에서만 누적 1만 9천 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북미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등 전 세계에서 권위있는 자동차 상들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관련해 기아 관계자는 "스탠다드에서 GT 모델까지 아우르는 EV6의 정교한 기술력은 북미 고객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라며, "이번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EV6가 최고의 SUV임과 동시에 전기차의 표준으로서 인정받은 성과로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국 자동차 시장 판매를 견인함은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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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혼다코리아가 10일 신년 언론 간담회를 열고 2023년 신차 출시 계획과 브랜드 전략을 발표했다. 

혼다코리아는 올해 상반기부터 모든 차량을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판매한다.

이날 행사에서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혼다가 오랜 기간 준비한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에서 혼다 차량을 구매할 수 있게될 예정"이라며, "구매 패턴의 변화와 고객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준비한 결과물로, 차량 결제는 물론 시승 신청까지 모두 온라인에서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플랫폼이 도입될 경우 혼다코리아의 가격 정책은 '원프라이스'로 전환된다. 이를 통해 혼다코리아는 딜러사 또는 영업사원별 상이한 가격 등 고객 불만을 일으켰던 전통적 판매 방식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혼다가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도입한 국가는 호주에 이어 한국이 두번째가 될 전망이며, 고객 편의성을 향상하고 투명성과 신뢰성까지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이지홍 대표는 "2년간에 걸친 준비 기간 동안 내부적으로 구체적인 플랜을 구상했고, 딜러사분들과도 향후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했다"라며, "국내 차량 판매와 관련해 판촉과 할인 등을 모두 혼다코리아가 담당하게 될 것이며,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 구매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딜러사의 수익 감소 우려에 대해서는 "딜러사와 영업사원의 역할이 바뀔 것"이라며, "세일즈 컨설턴트는 혼다 큐레이터로 변신해 고객분들에게 상품을 위주로 설명, 시승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혼다코리아는 올해 신형 어코드와 신형 CR-V 신차 5종을 국내 출시, 분위기 반전에 나설 계획이다.

먼저 혼다코리아는 상반기 베스트셀링 모델인 'CR-V 풀체인지(6세대)'를 한국 시장에 투입한다. 간판급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CR-V 풀체인지를 새롭게 투입, 지난 2019년 일본 불매운동 이후 크게 위축됐던 실적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브랜드 대표 세단인 신형 어코드(11세대)도 함께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혼다코리아는 신형 어코드의 배출가스 및 소음 인증 작업에 돌입, 성공적인 국내 출시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올해 4분기 중으로 점쳐진다. 

실적 부진에 빠졌던 혼다코리아가 올해 니즈니스 구조의 혁신과 신차 투입을 통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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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쌍용차가 크리에이터 '쌍크ME 2기'의 본격 활동을 앞두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을 가졌다.

쌍용차의 크리에이터로 활동하게 될 쌍크ME는 '쌍큼 발랄한 쌍용차의 크리에이터는 바로 ME'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020년 1기 활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쌍크ME 2기 활동을 새롭게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쌍크ME 2기 발대식은 지난 11일 서울프린스호텔 별관 컨벤션홀에서 노영식 쌍용차 마케팅팀장을 비롯해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크리에이터 총 12개팀과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쌍용차 홍보대사로서 회사에 대한 응원과 활약을 다짐했다.

쌍크ME 2기에게는 앞으로 6개월(1월~6월)의 활동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용 시승차량 제공과 함께 쌍크ME 활동에 알차게 쓰일 아이템들로 채워진 쌍용어드벤처 굿즈와 콘텐츠 제작비 등을 지원된다.

쌍용차의 공식 행사에 우선 초청과 함께 공식 SNS 계정을 통한 개별 활동팀의 채널 홍보기회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활동기간 동안 쌍크ME 2기들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새로운 감각을 담아 제작된 콘텐츠는 쌍용차 공식 SNS 채널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며, 활동 기간 종료 후 뛰어난 활동을 펼친 3팀을 선정해 총 500만원 규모의 우수 활동 상금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14일부터 12월 28일까지 2주간 진행된 쌍크ME 2기 모집에는 최초 10팀 선발에 400여 명이 지원해 40: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쌍용차는 지원자 개개인의 디지털 크리에이터 활동경험 등을 고려하여 당초 선발계획 인원보다 2팀을 추가한 총 12팀의 대상자를 1월 4일 최종 선발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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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기니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지난해 매출·판매 대수 모두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2년간 글로벌 산업에 영향을 미친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성과 지표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람보르기니는 2022년 글로벌 시장에서 총 9,233대의 차량을 인도하며 브랜드 역사상 최고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대륙 별 판매 수치는 전년 대비 아시아가 14% 증가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으며, 미국이 10%, 유럽, 중동, 아프리카를 포함한 EMEA 지역이 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가 별로는 미국이 2,721대로 전년대비 10%가 상승하며 1위를 기록했다. 또 중국, 홍콩, 마카오가 1,018대(9% ↑), 독일이 808대(14% ↑), 영국 650대(15% ↑), 일본 546대(22% ↑)의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총 403대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모델별로는 슈퍼 SUV의 성공 모델인 우루스가 5,367대로 전년대비 7%가 증가하며 가장 많은 인도량을 보였고, 우라칸이 3,113대(7% ↑), 그리고 지난해 9월 생산이 종료된 아벤타도르가 753대를 기록했다.

람보르기니는 지난 한 해 판매 성과 외에도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쳤다.

이탈리아 우수 고용협회로부터 9년 연속 '최고의 이탈리아 고용주'로 선정되며 사람을 중심으로 추진해온 기업 복지 성과를 입증했으며, 별도 인증 기관인 IDEM으로부터 직장 내 양성평등에 대한 헌신을 이탈리아 자동차 기업 최초로 인증받기도 했다.

또한 같은 달 람보르기니는 새로운 인재 양성 프로젝트인 'DESI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모터 밸리 기술 지역 내에서 람보르기니 기술자를 성장시키는 직업 교육 프로젝트로, 참여 학생들은 5년간의 이론 수업 및 사내 실습을 통해 수료증 취득은 물론 혁신적인 람보르기니의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관련해 람보르기니 스테판 윙켈만 회장은 "람보르기니의 성장은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일관된 제품 로드맵과 전략이 적중했다는 것을 보여준다"라며, "우리는 18개월치 오더뱅크 덕분에 이제 다음 목표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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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Motorsport]

푸조

프랑스 푸조가 2023년 FIA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WEC)에서 개최하는 르망24 정식 데뷔에 앞서 E-스포츠팀을 창단하고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가상 르망 24시 내구 레이스(Le Mans 24 Hours Virtual)는 오는 14일~15일 열리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3달간 연기됐던 르망24 레이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처음 개최됐다. 총 45대의 차량과 18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푸조는 일반적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 업계와 자동차 산업을 젊은 세대가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푸조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E-스포츠팀을 창단하고 대회에 출전한다고 설명했다. 

푸조가 브랜드 최초로 창단한 E-스포츠팀은 실제 르망24에서 푸조 하이퍼카 '9X8'을 운전할 구스타보 매네제스 선수와 토탈에너지팀 소속 말더 야콥센 선수, 시뮬레이터 레이서인 막심 브리앙과 발렌틴 만데르나흐 선수 등 총 4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특히 막심 브리앙 선수는 DS 오토모빌의 포뮬러 E팀인 DS 펜스케팀의 시뮬레이터 드라이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푸조는 이번 대회 'LMP 프로토타입 클래스'에 출전할 예정이며 가상 르망 24시 레이스의 전문적인 리얼 레이싱 시뮬레이터 'r팩터2' 플랫폼을 통해 2009년 르망24시 내구 레이스에서 거뒀던 우승의 영광을 재현할 계획이다.
 
관련해 구스타보 메네제스 선수는 "가상 레이싱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세계 최고의 서킷에서 모터스포츠의 스릴을 즐기고 경쟁할 수 있게 됐다"라며, "현실과 가상 대회 사이에 분명한 차이가 있겠지만, 가상 레이스도 실전과 마찬가지로 실수나 충돌을 할 여유는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푸조 하이퍼카 '9X8'는 네오-퍼포먼스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개발됐다. 네오-퍼포먼스 전략은 수많은 모터스포츠 대회 참가를 통해 이룩한 프리미엄 스포츠 역사와 탁월한 스타일링, 효율성 그리고 기술 전문성을 결합한 푸조의 정체성을 경주차와 양산차에 두루 적용하고자 하는 푸조의 전략을 말한다.

차체는 전장 4,995mm, 전폭 2,000mm, 전고 1,145mm이다. 무게는 단 1,030kg에 불과하며, 연료 탱크는 100% 재생 연료인 토탈에너지의  엑셀리움 레이싱 100을 90L까지 채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푸조 스포츠의 최고 기술진들에 의해 개발됐다. 전륜은 200KW의 전기 모터가, 후륜은 520KW 출력의 2.6리터 바이터보 V6 엔진이 구동을 담당한다. 모터와 인버터는 모두 마렐리와 공동 개발했다. 900V 고전압 배터리는 토탈에너지의 사프트와 협업했고, 하이퍼카 클래스 규정을 따르는 타이어는 미쉐린이 공급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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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Column]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

세계적 권위의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이 '올해의 인물 2023'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모터트렌드가 밝힌 올해의 인물 50인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 그중 가장 영향력이 높은 1인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다.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는 모터트렌드 에디터들과 자문위원들의 엄격한 평가와 비공개 투표를 통해 작성되고 순위가 결정된다.

모터트렌드는 정의선 회장의 미래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에 대한 열정에 주목했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회장은 세계와 산업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에 대한 통찰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열정을 가지고 전기차와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 리더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또한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시대로 이끌고 있으며, 자동차 업체 CEO 이상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올해의 인물에 오른 정의선 회장은 평소 현대차그룹이 추구하는 본질적인 사명은 '안전하고 자유로운 이동과 평화로운 삶'이라는 모두의 꿈을 함께 실현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전동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은 물론, 로보틱스,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스마트시티, 수소에너지 솔루션, AI, 소프트웨어 등 새로운 분야에서 모빌리티 영역을 재정의하고 있다.

이에 모터트렌드는 '현실적이면서도 친근한 혁신가이자 비저너리'라는 정의선 회장에 대한 주변의 평가도 함께 전하며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고, 정의선 회장과 그의 비전, 위대한 기업이 되고 있는 현대차그룹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정의선 회장이 추구하는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과 관련해서는 "정의선 회장이 그리는 큰 그림은 데이터, 기술 및 소프트웨어 공학 뿐만 아니라 무수히 많은 모빌리티 솔루션을 아우르는 스마트시티까지 망라돼 있다"고 소개했다.

자동차 산업과 모빌리티의 패러다임 격변기에 현대차그룹을 미래 모빌리티 '게임 체인저'로 변모시키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파괴적 혁신 여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이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그룹 내에서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는 정의선 회장의 실천적 리더십도 조명했다. 이와 관련해는 "정의선 회장은 자율적인 권한 부여, 효율적 의사 소통 등에 기반해 회사 경영진들과 구성원들이 담대한 도전에 나서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의선 회장의 차별화된 전동화 전략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모터트렌드는 "테슬라가 전기차의 대중화를 시작했다면 현대차는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 가격대를 갖춘 멋진 전기차를 선보이며 소비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장을 활성화시켰다"고 전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2025년에 E-GMP의 성공을 이어갈 새로운 통합 모듈러 아키텍처(IMA)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시설을 설립해 더욱 효율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한편, 주행거리 확대, 비용 절감 등을 위해 전고체 배터리와 같은 차세대 배터리 개발 협력에도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의선 회장은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에게 "내연기관차 시대에는 패스트 팔로어(Fast Follower)였지만, 전기차 시대에는 경쟁 업체를 뛰어넘는 압도적인 성능과 가치로 전세계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First Mover)가 되어야 한다"고 역설해 왔다.

정의선 회장은 올해 새해 메시지에서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그룹 제품들에 대해서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터트렌드는 "현대차, 제네시스, 기아는 계속해서 장외 홈런을 날리고 있다"고 표현하며, "현대차그룹의 차량들은 눈길을 사로잡는 디자인, 품질, 합리적인 가격 등으로 경쟁자들이 맞서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제네시스 플래그십 세단 'G90'와 현대차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는 모터트렌드의 ‘2023 올해의 차’와 ‘2023 올해의 SUV’를 각각 수상했다. 지난 해에는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2022 세계 올해의 차', '2022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등 최고 권위의 글로벌 3대 올해의 차 가운데 2개를 석권했다.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에는 정의선 회장 외에 현대차그룹 CCO 루크 동커볼케 사장(3위), 현대차 COO 호세 무뇨스 사장(10위), 현대디자인센터장 이상엽 부사장(28위), 기아디자인센터장 카림 하비브 부사장(44위) 등도 이름을 올렸다.

파워리스트에는 매리 바라 GM 회장(2위), 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회장(4위),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42위) 등도 포함됐다.

한편, 정의선 회장은 지난해 미국 유력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의 '2022 세계 자동차산업의 위대한 파괴적 혁신가들' 가운데 '올해의 비저너리' 초대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의 비저너리는 향후 30년 이상 자동차산업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업계 리더에게 수여된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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