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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Latest news]

현대차그룹

현대차그룹은 올해를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의 한 해로 삼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계획을 밝혔다. 

시대를 앞서 선제적으로 혁신하는 현대차그룹은 2023년 새로운 기준으로 '도전을 통한 신뢰', '변화를 통한 도약'을 화두로 제시했다. 끊임없는 도전과 결과를 통해 변치 않을 신뢰를 형성하고, 능동적인 변화를 통해 미래를 향해 한 차원 도약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3일 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에서 열린 신년회에서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할 것을 강조했다.

도전을 통한 신뢰 구축을 위해 정의선 회장은 전동화, 소프트웨어, 신사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끊임없이 도전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퍼스트 무버가 되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영입하고 기술을 개발하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에 우리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의 아이오닉 5와 EV6가 각각 세계 올해의 차와 유럽 올해의 차를 수상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톱5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전동화 체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라며, "올해에도 더욱 진화된 차량을 개발하고 공급하여 글로벌 전기차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전동화 체제 전환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EV9, 코나 EV, 레이 EV 등 경형에서부터 플래그십까지 다양한 차급의 전기차를 출시해, 고객들의 전기차 경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톱티어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중심의 전환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대전환해, 고객들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의 자유와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2025년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차종에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기본 적용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구독 등 개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해 차 생애주기 전반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서로 연결하고 가공해 지속적인 혁신 서비스를 공급한다.

또한 자율주행, 미래 모빌리티, 로보틱스, 에너지, 신소재 등 신사업 분야 계획을 구체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고속도로 자율주행(레벨3)이 가능한 차량을 출시하고, 북미에서는 레벨4 기술이 탑재된 로보택시 상용화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올해 현대차그룹은 상반기 레벨3 수준의 고속도로 자율주행 기능인 'HDP'를 탑재한 G90, EV9을 국내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모셔널을 통해 미국에서 우버 등 차량공유기업과 손잡고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레벨4 아이오닉 5 로보택시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PBV 니로 플러스 출시에 이어 올해 차종을 확대하고, 2025년에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적용한 전용 PBV 모델을 출시한다. 또한 롤스로이스, 사프란 등 주요 항공업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AAM 기체 개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소형원자로를 비롯 수소 생산, 전력중개 거래 등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적으로 진출하고, 미래 모빌리티용 초고강도 철강제품 및 신소재 개발도 가속화하고 있다.

아울러 정의선 회장은 새해 메시지에서 '변화를 통한 도약'을 강조하며, 기업문화와 일하는 방식의 변화에 대한 진솔한 견해를 공유했다. 현대차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조적 사고와 자기주도적 변화 등이 필수불가결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정의선 회장은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변화를 멈춘 문화는 쉽게 오염되고 깨어지기 마련이다. 현실에 안주하지 말고 새로운 목표를 가지고 시도해야 한다.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관성적으로 흘러가는 무의미한 일들은 과감하게 중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인력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임직원들이 각자 업무를 돌아보고 소중한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정리하여 스마트하고 유연한 업무방식을 생활화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의선 회장은 "불확실한 대외환경과 급변하는 산업 패러다임 속에서도 끊임없는 도전으로 신뢰를 만들어 가고, 해내겠다는 의지와 긍정적 마인드, 치밀함으로 능동적인 변화를 계속한다면 한차원 도약하여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더 나은 미래를 향한 이 여정에 모두 동행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탄소중립 실현은 물론 미래세대, 환경,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다양한 사회 책임 경영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는 2040년까지 주요 시장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전동화 차량만 판매하고, 갯벌 복원·해양 플라스틱 수거 및 재활용 등 해양 생태계 조성·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사업장의 전력 수요를 100%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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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Report]

브리지스톤

브리지스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에 대한 종합적인 비전을 선보인다.

브리지스톤이 이번 CES 2023에서 선보일 핵심 주제는 '재생 가능한 천연고무·타이어의 재활용', '스마트 코너와 디지털로 연결된 전기 자동차용 타이어·에어스프링', '개인 운송 및 대규모 운송 사업자를 위한 차량관리에 적용되는 디지털 관리서비스' 세 가지다.

먼저 재생가능한 천연고무 및 타이어의 재활용을 주제로 브리지스톤은 '에버타이어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타이어를 재활용하는 기술을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이다. 

브리지스톤은 전체 원재료에서 재활용과 재생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2030년까지 40%까지 높이고, 100% 지속가능한 원재료 사용을 2050년까지 달성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으며, 지속가능하고 순환적인 타이어 경제 달성을 목표로 하는 몇 가지 핵심 요소들을 이번 CES에서 브리지스톤이 선보일 예정이다.

재생가능한 천연고무를 추출할 수 있는 대체 고무작물인 구아율에서 나오는 천연고무는 기존의 파라 고무나무에서 추출한 고무와 같은 특성을 가졌다. 구아율은 미국과 멕시코의 건조한 사막지대에서 자라는 관목으로 미국 남서부에서 재배되는 알팔파(자주개자리)나 목화보다 관수량이 40% 적게 드는 작물이다. 

구아율에서 추출하는 천연고무의 개발과 상업화에 브리지스톤이 1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으며 현재 281에이커의 연구 농장과 바이오 가공 시범 공장을 운영, 다수의 지역 농장과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들과 재배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향후 10년 내에 2만5,000에이커 이상의 땅에 구아율을 재배하는 것을 목표로 지역의 재배농장들이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후스마트 농법과 관개 기술을 교육하는 데 브리지스톤이 노력 중이다. 

또 브리지스톤은 사용 수명이 다한 타이어를 재활용해 새로운 타이어를 생산하는데 초점을 두고 타이어 재활용 기술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다수의 협력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발효과정을 통해 수명이 다한 타이어의 바이오 프로세싱은 하나의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바이오 프로세싱을 거친 재료 물질들은 새 타이어 생산에 재사용할 수 있게 된다.

브리지스톤의 '스마트 코너 솔루션'은 타이어와 에어스프링의 수명을 극대화하면서 자율주행차와 전기 자동차의 성능과 편안함,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기술을 시연하고 있다.

스마트 코너 솔루션은 자율주행차와 전기 자동차에 적용하기 위해 특별히 개발된 브리지스톤의 프리미엄 타이어와 브리지스톤 그룹의 자회사인 파이어스톤의 에어라이드 컨셉의 전기차용 '에어스프링'을 결합한 것이다. 

스마트 코너 솔루션은 타이어와 에어스프링 모두에 내장형 클라우드 연결 센서를 이용해 주행 안전과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예측 정보를 브리지스톤이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준다.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 전기 자동차 컨셉 타이어는 재생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새로운 소재로 제작돼 타이어의 회전저항을 낮춤으로써 전기 자동차의 주행 가능거리가 더욱 길어졌다. 동시에 전기 자동차가 요구하는 무거운 하중과 내마모성 조건을 충족시킨다.

브리지스톤의 엔라이튼 전기 자동차 컨셉 타이어는 파이어스톤의 에어라이드 컨셉 전기차용 에어스프링과 짝을 이뤄, 효율성과 승차감을 최적화하는 통합 코너 시스템 타이어를 구성한다. 디지털 방식으로 연결된 에어스프링은 승차감의 저하 없이 안전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면서 수시로 변하는 차량의 하중에 대응하고 액티브 서스펜션 시스템이 소음과 진동, 노면의 거친 감촉을 차단하게 해준다. 또한 에어스프링이 선제적 차고 조절 장치가 공기역학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게 해준다. 사용자 접근성을 개선하고 도심 및 오프로드 환경에서의 차량 하체 보호도 강화한다.

브리지스톤 엔라이튼 전기 자동차 컨셉 타이어와 파이어스톤 에어라이드 컨셉 전기 자동차용 에어스프링은 공기 압력, 온도, 가속도 데이터를 수집하는 통합 센서 기능이 있어서, 브리지스톤 고유의 데이터 분석 기술과 결합하면 코너 하중, 도로 노면 상태, 타이어와 스프링의 성능 상태와 같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차량 시스템에 전달한다. 이렇게 디지털로 전환된 데이터 정보가 알림과 조치를 실행함으로써 전기 자동차와 자율주행차의 안전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모빌리티 솔루션은 자동차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예측하고, 고객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서비스에 고객을 직접 연결해 주며, 차량의 수명을 늘리고, 궁극적으로는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의 탄소중립적인 미래의 모빌리티를 향한 지속가능성을 구현한다.

함께 선보일 브리지스톤의 플리트 케어는 데이터에 연결된 타이어와 자동차의 내장 시스템을 결합해 운송 차량 관리를 자동화하거나 혹은 운송 차량 관리에 있어서 소유자·사업자의 이익과 편의를 더욱 강화해 준다. 개인 운송 차량이든 최종 배송 단계의 대규모 운송 사업자이든 브리지스톤의 플리트 케어 솔루션은 차량 시스템과 완벽하게 통합돼 일상적인 관리, 차량에 필요한 서비스, 타이어 마모도 예측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단일한 온라인 체계로 통합한다.

이렇게 수집 통합된 데이터는 각 차량이 필요로 하는 정비 상태를 미리 보여주고, 버튼을 한번 누르기만 하면 차량이 필요로 했던 정비 사항을 해결해 줄 서비스 옵션을 제공한다. 브리지스톤 플리트 케어 솔루션은 회사가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독립 네트워크 및 이동통신서비스 제공업체와 연결돼 차량 소유자가 각자의 조건에 맞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디지털 결제 역시 쉽고, 모든 서비스를 일시불 결제 방식이나 혹은 차량 관리 구독 서비스에 등록하는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다.

해당 플랫폼을 통해 플리트의 생산성은 더욱 높아지고, 보다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플리트를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브리지스톤은 이와 동일한 수준의 프리미엄 개인 맞춤형 가치와 서비스를 플리트 가족군과 플리트 개별 운송 차량에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모두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여정을 계속 유지하면서, 우리 모두가 현재 의존하고 있는 운송 차량과 플리트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브리지스톤은 지금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처럼 브리지스톤은 미래의 탄소중립적인 이동과 수송이라는 궁극적인 목표와 함께 타이어 생애주기의 처음부터 끝까지 타이어와 자동차 관리의 기술이 나아갈 비전을 이번 CES에서 보여줄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의 웨스트홀 부스 5867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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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oid / New Car]

포드

포드가 올해 브랜드를 대표하는 신차 3종을 한국 시장에 투입, 국내 수입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먼저 포드는 픽업트럭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넥스트 제너레이션 포드 레인저 와일드트랙(Ford Ranger Wildtrak)'과 '레인저 랩터(Ford Ranger Raptor)'를 올 초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포드는 자사의 픽업트럭의 인기와 명성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 와일드트랙과 랩터 모델은 픽업트럭의 명가 포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 지형에서 극강의 주행 테스트를 거쳤으며, 다양한 환경에서 운전자의 니즈에 따라 다재다능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디자인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전세계 오천 여명 이상의 고객 인터뷰 및 설문조사를 거쳐 얻어진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세세한 부분까지도 더욱 사용자 중심적이고 편리하게 설계됐다. 

특히, 대형 디스플레이와 센터 콘솔을 통해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으며, 4X4 픽업트럭으로서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 최대토크 51.02kg·m를 발휘하며 온로드의 안정적 주행 뿐 아니라 험준한 오프로드에서 뛰어난 주행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이와 함께 포드는 머스탱의 역사를 다시 쓰게 될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을 선보인다. 아메리칸 머슬카의 상징이자, 포니카의 선두주자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머스탱은 올해로 출시 탄생 60주년을 맞이한다. 

전 세계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2021년 기준)를 기록하며, 세계적인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자리매김한 머스탱은 국내에서도 공식판매 시작 이후 25여 년간 포드코리아와 함께한 대표적 모델이기도 하다. 2015년 6세대 머스탱 국내 출시 이후 8년 만에 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포드 머스탱은 올 여름, 아이코닉한 매력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7세대 올 뉴 머스탱 디자인에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전투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두 개의 유동적이며 곡면형 디자인의 대형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운전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비주얼 소스를 통해 제공한다. 

외관은 날렵한 루프라인과 짧아진 리어 오버행, 트라이바 램프 등 1세대 머스탱의 정통적 디자인 비율을 그대로 계승했다. 올 뉴 머스탱에는 새롭고 진보된 엔진기술이 적용되어 도로에서나 트랙에서 모두 더욱 흥미로운 머스탱만의 주행감을 선사한다. 

또한 이번 7세대 올 뉴 포드 머스탱 GT모델에는 업그레이드된 4세대 5.0L 8기통 코요테 엔진을, 2.3 에코부스트 모델 역시 올 뉴 2.3L 4기통 에코부스트 엔진을 탑재했다.

한층 진보한 프리미엄 중형 SUV인 링컨 노틸러스도 올해 한국 시장에 공략에 나선다. 링컨 디자인만의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는 한편 링컨의 브랜드 메시지인 '궁극의 편안함'에 기반해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도 고객의 안전과 흔들림 없는 편안함을 극대화한 모델이다.

이처럼 2023년 다양한 세그먼트를 타겟으로 주요 모델의 신차 출시를 예고한 포드코리아는 다시 한 번 더 국내 픽업트럭과 프리미엄 SUV, 스포츠카 시장에서 다양한 니즈를 가진 고객들에게 포드와 링컨이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관련해 포드코리아 데이비드 제프리 대표는 "올해 포드코리아가 출시할 신차들은 그야말로 포드와 링컨을 대표하는 모델들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차종들로 라인업을 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통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포드가 가진 제품력과 기술력의 위상을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폭발적인 관심을 이끌어낸 포드 브롱코를 시작으로, 포드 익스페디션, 링컨 노틸러스, 네비게이터 등을 출시하며 강력한 SUV 라인업을 구축한 포드코리아는 올해도 다양한 세그먼트를 공략할 맞춤화한 모델과 전략으로 라인업을 구성, 국내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해 나갈 계획이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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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쌍용차·쉐보레

르노코리아와 쌍용차, 쉐보레(한국GM)가 2022년 연간 및 12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먼저 르노코리아는 지난 해 총 169,641대(내수 52,621대, 수출 117,020대)의 연간 판매 대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한 수치이며, 12월 판매 실적은 내수 3,243대, 수출 6,434대로 총 9,677대를 기록했다. 

지난 해 르노코리아의 연간 전체 판매 실적은 수출이 견인했으며, 수출 시장에서 전년 대비 무려 63.3% 급증한 총 117,020대의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주력 모델인 'XM3(수출명 르노 아르카나)' 수출은 반도체 부품 공급난과 수출 선박 확보 어려움 등의 난관 속에서도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전년보다 74.8% 성장한 99,166대의 실적을 이루어 냈다. XM3 수출물량 중 하이브리드 모델은 59%인 58,778대를 차지했다. 또한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는 지난해 대비 23.9% 증가한 17,329대가 수출 판매됐다. 

내수에서 르노코리아는 지난 1년 동안 QM6 27,440대(52%), XM3 19,425대(37%), SM6 4,218대(8%) 등 총 52,621대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특히 특허 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한 중형 SUV 'QM6 LPe' 모델이 1년 동안 18,473대로 가장 많은 판매를 거두었다.

쿠페형 SUV 'XM3 1.6L GTe' 모델은 12,981대가 판매됐으며, 경제성 높은 1.6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최고 사양인 RE 트림 선택율이 86%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 뒤를 이어 뛰어난 정숙성의 QM6 GDe 가솔린 모델이 8,897대, 뛰어난 연비와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함께 제공하는 르노-다임러 공동 개발의 1.3L 터보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XM3 TCe 260과 SM6 TCe 260 모델이 각각 4,977대 및 2,321대의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던 신차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출시 후 두 달여 동안 1,467대가 고객에게 인도됐다. 출시 전 5천여대의 사전 계약을 거두었던 XM3 E-Tech 하이브리드는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의 해결이 예상되는 올해 본격적인 판매 제고와 더불어 XM3의 전체 판매량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 후 세 달 동안 SM6 연간 판매량의 약 18%인 744대가 판매된 'SM6 필' 트림도 많은 실구매 소비자들에게 뛰어난 경제성과 합리적 구성의 옵션 사양을 인정받으며 올해 내수 시장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쌍용차는 지난해 국내 자동차산업 판매 부진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 개선 모델뿐만 아니라 신차인 토레스를 출시하며 총 113,960대(내수 68,666대, 수출 45,294대)를 판매했다. 이는 2021년 대비 34.9% 증가한 수치다. 

또한 쌍용차는 지난 12월 내수 5,520대, 수출 3,574대를 포함 총 9,094대를 판매했다. 이러한 실적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제약에 따른 생산 중단 영향으로 전월 대비 감소한 것이나, 토레스 판매 호조세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 증가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내수는 생산 중단으로 인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했으나, 토레스 판매 물량 증가에 힘입어 누계 대비로는 21.8% 증가했다.

토레스는 지난해 7월 출시 이후 당초 계획대비 30% 이상 증가된 누적 판매 22,484대로 2만대 판매를 넘어서며 내수 판매 증가세를 이끌었다.

수출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뉴 렉스턴 스포츠&칸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판매되는 등 상승세를 이끌며 전년 동월 대비 20.1%, 누계 대비로도 61% 증가했다.

관련해 쌍용차는 "내수 시장에서 토레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고, 지난해 11월에는 글로벌 론칭을 시작하는 등 내수와 수출 모두 판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올해는 원활한 부품 수급을 위한 부품 업체와의 긴밀한 협력과 안정적인 생산체제 구축은 물론 토레스 글로벌 론칭 확대 등 해외시장 공략 강화와 신차인 U100 그리고 상품성 개선 모델의 성공적인 출시를 통해 판매 증가세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쉐보레(한국지엠)은 2022년 한 해 동안 꾸준한 해외 판매량 증가로 내수 및 수출 시장에서 총 264,875대(완성차 기준)를 판매, 전년 대비 11.7% 증가했다. 2022년 판매 증가를 견인한 해외 판매는 227,638대를 기록,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칩 수급 이슈가 완화되며 전년 대비 24.6% 증가했다

12월 내수 및 해외 시장 총 판매 역시, 해외 시장에서의 판매 호조로 총 23,752대 판매를 기록, 전년 동월 13,531대 대비 75.5% 증가했다.

특히, 한국지엠의 12월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99.0% 증가한 총 21,912대를 기록, 9달 연속 전년 동기간 대비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수출 시장에서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전년 동월 대비 308.1% 증가한 총 21,349대가 판매돼 올해 월 최대 판매를 기록하며 12월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2022년 한 해 동안 내수 시장에서 14,561대, 수출 시장에서 155,376대 등 총 169,937대가 판매돼 '2022 쉐보레 브랜드의 베스트셀링' 차량에 이름을 올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차급을 뛰어넘는 상품성과 뛰어난 가격 대비 성능을 바탕으로 지난해 공신력 높은 여러 글로벌 기관으로부터 뛰어난 상품성을 인정받는 등 국내외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더불어, 쉐보레 브랜드는 2022년 한 해 동안 콜로라도, 트래버스, 타호 등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수입 제품들의 꾸준한 판매 유지를 통해 국내 고객들의 제품 선택권을 확장함과 동시에 국내 시장에서 수입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했다.

관련해 한국지엠 영업·서비스 부문 카를로스 미네르트 부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GM에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드리며, GM은 2023년 새해, 쉐보레 브랜드와 또 하나의 글로벌 GMC 브랜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다양한 수입 프리미엄 신차 출시 등 보다 차별화된 제품 라인업과 향상된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질적, 양적 성장을 통해 아메리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진재 기자 = 8wlswo8@naver.com] <저작권자 (c) 모터로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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